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유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평가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러차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영수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핵실험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16
  • 마린보이 박태환 측, 故 박세직 손녀와 열애설 부인 “인정한 적 없다”

    마린보이 박태환 측, 故 박세직 손녀와 열애설 부인 “인정한 적 없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故 박세직의 손녀 박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다수 매체는 박태환 측이 열애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으나 그의 누나가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10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박태환의 열애설에 대해 그의 소속사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다”며 선을 그었다. 박태환의 누나인 박인미 팀GMP 실장은 “박태환과 무용학도 박 씨는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박태환 측에서 열애를 인정했다고 나왔는데 어디에도 우리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다. 열애를 인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따르면 박태환과 박 씨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SNS 주소도 맞추는가 하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열심히 운영해왔다. 특히 박태환의 여자친구 박 씨는 지난 5월 ‘2017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여성은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 조직 위원장을 맡았던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태환은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지난 달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오는 15일 귀국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태환, “이상형은 산다라박” 故박세직 손녀와 열애설

    박태환, “이상형은 산다라박” 故박세직 손녀와 열애설

    박태환이 故 박세직의 손녀 박 모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수영선수 박태환은 10일 미모의 무용학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박태환은 한 방송에서 그룹 2NE1 산다라박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 아담하고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호감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박태환은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사소하지만 집 앞에서 자전거 한 바퀴라도 같이 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건강한 여자이길 바란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태환과 박 씨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SNS 주소도 맞추는가 하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열심히 운영해왔다. 특히 박태환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박 씨는 지난 5월 ‘2017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여성은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 조직 위원장을 맡았던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하늘 엄마 된다, ‘남편은 재력가’ 듬직한 넒은 어깨

    김하늘 엄마 된다, ‘남편은 재력가’ 듬직한 넒은 어깨

    김하늘(39)이 임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남편이 눈길을 모았다.10일 배우 김하늘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톱클래스 CEO인 남편을 둔 여자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여기서 김하늘 남편이 엄청난 능력으로 눈길을 모은 것. 당시 방송에서 재력가 CEO 남편을 둔 여배우 4위에 김하늘이 올랐다. 실제 김하늘 남편은 평소 김하늘 부모의 건강을 챙길 만큼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김하늘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세심하고 따뜻한 성품 때문이었다고. 또한 김하늘의 남편은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재력가로, 억 단위를 호가하는 독일 명품 카 마니아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하늘이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이스라엘 럭셔리 브랜드의 제품이다. 이 브랜드의 수천 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김하늘은 본사에 특별 주문까지 해 드레스를 공수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10일 오전 김하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김하늘이 최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최대한 몸 가짐을 조심히 하고 있다. 조심스러운 단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하늘의 임신 소식에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범계 “홍준표의 정치사찰 주장 터무니없다”

    박범계 “홍준표의 정치사찰 주장 터무니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경·군이 내 수행비서의 통신을 조회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정치사찰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10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대표 비서의 통신자료 확인은 ‘감청’과 같이 통신 내용을 확인하는 통신제한 조치가 아니다”라면서 “뿐만 아니라 발신과 수신 내역, 통화시간, 상대방 기지국 위치를 확인하는 통신사실 확인(자료)도 아닌 듯하다”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언급한 ‘감청’이란 수사기관이 특정 개인의 통화, 문자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저장된 매체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일을 말한다. 이는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 필요한 일이며, 수사 이후 수사기관이 당사자에게도 감청을 했다는 사실을 의무 통지하도록 되어 있다. 또 ‘통신사실 확인자료’는 통화나 통신의 내용이 아닌 통화나 통신의 단순 내역, 즉 통화나 문자 전송 일시, 착·발신 상대방의 가입자 번호, 통화 시간, 기지국 위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사기관이 특정 개인의 ‘통신사실 확인자료’를 통신사로부터 받기 위해서는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 필요하다. 이는 ‘통신자료’ 제공과는 다르다. 통신자료 제공이란 통신사가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고 가입한 고객의 정보(고객명,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가입·해지일 등)를 의무가 아닌 재량으로 넘겨주는 것을 말한다. 박 위원장은 홍 대표가 언급한 ‘통신 조회’라는 표현이 “가입자, 주소, 개설 시기 등 휴대전화 번호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보려는 인적사항 조회로 보인다”면서 “이는 통상 범죄혐의가 있는 피의자와 수차례 통화한 전화번호가 드러나 도대체 이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려는 수사기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문제는 (홍 대표가 주장하는 통신 조회가) 문재인 정부 이전 황교안(전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 주로 이루어졌고 경남에서 주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이라면서 “홍 대표 스스로 본인은 휴대전화를 갖고 다니지 않고 그 수행비서의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오히려 궁금한 것은 그 수행비서의 범죄 연관성이거나 수사 대상이 된 피의자와의 관련성”이라고 꼬집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어쩌다 18’ 최민호♥이유비, 비주얼만 봐도 호강 ‘가을밤 감성 자극’

    ‘어쩌다 18’ 최민호♥이유비, 비주얼만 봐도 호강 ‘가을밤 감성 자극’

    ‘어쩌다 18’이 아련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깊어가는 가을 밤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지난 9월 네이버TV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던 ‘어쩌다 18’이 지난 8일 추석특집으로 JTBC에서 전파를 탔다. 샤이니 최민호와 이유비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로맨스 드라마.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에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매력, 그리고 캐릭터들을 살려주는 최민호 이유비 등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색다른 감성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경휘(최민호 분)와 한나비(이유비)의 운명적인 첫 만남, 학교 일진들의 따돌림과 괴롭힘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던 오경휘를 막아서는 한나비, 마냥 강해보였던 한나비의 뜻밖의 자살, 그 뒤에 숨겨진 한나비의 아픔, 그리고 그런 한나비의 가슴 아픈 사연을 알게 된 오경휘가 한나비의 자살을 막기 위해 고교시절로 타임슬립 하는 모습 등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극 중 오경휘는 고교시절로 타임슬립해 한나비의 자살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한나비는 아프고 외롭기만 했던 자신의 인생이 오경휘로 인해서 많이 달라졌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자살을 하려는 마음을 다잡았다. 오경휘는 한나비의 자살을 막은 것에 안도했지만, 과거에 한 번 일어난 사건은 그 사건의 주인공이 바뀌어서라도 어떻게든 일어나게 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오경휘는 사고 위기에 놓인 한나비를 대신해서 자신을 희생했다. 이후 10년의 시간이 흘러 한나비는 의사가 돼 있었고, 오경휘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한나비의 곁에 남아있었다. 한나비 역시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신을 지켜준 오경휘의 곁에 머물렀다. 그리고 의식이 없던 오경휘가 의식을 찾아 눈을 뜨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10년 후 비로소 제대로 시작된 오경휘와 한나비의 사랑을 예감케 하는 엔딩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쩌다 18’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오경휘 역의 최민호와 한나비 역의 이유비의 환상적인 케미가 빛을 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 순식간에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 ‘어쩌다 18’은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와 극 중간 배우들의 차진 연기호흡이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타임 슬립을 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 빠른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최민호는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리플레이 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오경휘 역을 맡아 연기했다. 최민호는 시크하고 도도한 현재의 훈남 레지던트 오경휘의 모습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오경휘로 돌아갔을 때는 더벅머리에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쓴 어리숙한 모습으로 변신해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유비 역시 한나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한나비는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돌직구 성격에 똘끼 충만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고등학생 시절 왕따였던 오경휘의 생명의 은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 이유비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독설을 날리는 것을 서슴지 않는 한나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이어 청순한 외모에서 묘하게 뿜어져 나오는 걸크러쉬 매력은 시청자들을 한나비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최민호와 이유비의 조합이 시청자들을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이팅 어플로 만난 남녀의 러브 스토리…‘뉴니스’ 론칭 예고편

    데이팅 어플로 만난 남녀의 러브 스토리…‘뉴니스’ 론칭 예고편

    니콜라스 홀트와 라이아 코스타 주연의 영화 ‘뉴니스’가 11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뉴니스’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가볍고 자극적인 만남을 즐기던 ‘마틴’과 ‘가비’가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이 되면서 서툴지만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니콜라스 홀트는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새로 시작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마틴’ 역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라이아 코스타는 자유분방한 마인드의 소유자 ‘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마틴’과 ‘가비’의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달콤하고 로맨틱한 장면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연애의 새로움은 새롭지 않다는 것에 있다’라는 문구와 서로 등을 돌린 채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마틴’과 ‘가비’의 모습은 둘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배경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랑을 기다리는 당신의 이야기’라는 카피는 ‘우리가 사랑한 시간’, ‘라이크 크레이지’, ‘이퀄스’ 등을 통해 멜로 거장으로 손꼽히는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영화 ‘뉴니스’는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예정. 112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는 가학성 성적 취향 소유자”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는 가학성 성적 취향 소유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죽이고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하면서 사건 전모가 파악될 지 주목받고 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8일 오전 9시 20분쯤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모(35)씨를 병원에서 데려와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5일 체포 당시, 이씨는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를 중단하고 이씨를 병원에 입원시켰었다. 경찰은 이씨가 의식을 회복해 질문에 응답이 가능한 상태라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체포 사흘 만인 이날 조사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이지색 남방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이씨는 경찰서에 도착한 직후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눈을 감고 있었다. 경찰은 차량에서 이씨를 안아 들고 내려 미리 준비한 휠체어에 태워서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이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는가’ 등의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딸의 친구인 중학생 A(14)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직후,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양의 시신을 유기한 장소 등을 진술했다. 하지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내가 자살하려 준비해놓은 수면제를 (피해자가) 잘못 먹은 사고’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씨가 살해한 A양의 몸에서는 성적 학대가 의심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A양 시신에 대한 1차 검안 결과,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고 목졸림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이씨를 가학성 성적 취향의 소유자로 보고 있다. 동아일보는 경찰을 인용, 이씨 자택에서 음란기구가 여럿 발견됐으며 한 달 전 자택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은 아내도 성적학대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성적 학대 대상이 자신의 아의와 피해 여중생이었다”며 “수면제 성분의 약물과 성폭행 건 때문에 사실상 부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희소병인 ‘유전성 거대 백악질’ 앓고 있고 자신과 같은 병을 물려받은 딸을 극진히 돌본 사연으로 10여년 전 여러차례 언론에서 보도되는 등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계속된 얼굴 수술로 치아 중 어금니만 남아 일명 ‘어금니 아빠’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살인 동기와 방법 등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일단 사체유기 혐의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멤버 되고 싶었다” 이유 들어보니...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멤버 되고 싶었다” 이유 들어보니...

    ‘해투3’ 최강창민이 슈퍼주니어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측은 게스트로 출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극과 극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히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형이 너무 혈기왕성해서 힘들다. 저희 사이에서 형은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로 불린다”며 유노윤호의 과도한 열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경쟁이 싫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게 좋다”며 열정 무소유자임을 주장, 극명한 성격차이를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목표지향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와 단둘이 있다 보니 ‘슈퍼주니어’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러웠다는 것. 최강창민은 “한번 정도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주 멤버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모두가 배꼽을 잡는 상황에서도 유노윤호만큼은 진지한 표정으로 “전 그때 너무 화가 났다. 동방신기라는 브랜드를 힘겹게 만들었는데 왜 굳이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하냐”며 ‘열정 만수르’답게 열변을 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3’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해투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이트 UFC 대표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유족에 100만달러 기부”

    화이트 UFC 대표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유족에 100만달러 기부”

    종합격투기 대회 UFC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의 유족을 돕기 위해 100만달러(약 11억 4650만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데이나 화이트(48) 대표가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2일(이하 현지시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아침 자신이 맨먼저 한 일은 전날 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야외공연을 즐기다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다친 총기 난사 참극에 희생된 임직원은 없는지 점검하는 일이었다며 임직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널리 알려진 대로 UFC는 2001년부터 라스베이거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왔다. UFC의 새 본부는 라스베이거스 불러바드에서 서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그런 뒤에 이 도시, 우리의 홈타운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우리는 이 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100만달러 기부 외에도 7일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16의 페이퍼뷰 수익금 전액을 라스베이거스 시에 쾌척하겠다고 덧붙였다. UFC는 2001년 카지노 소유자인 로렌초와 프랭크 퍼티타 형제가 200만달러에 사들였으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 등 굵직한 대회를 이곳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어왔다. 화이트는 퍼티타 형제와 어울려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다. 그는 “이 도시에서 성장했다. 17년 동안 UFC에서 함께 일한 모든 친구들이 여기 살고 있다”며 “이 도시를 사랑하며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착륙하면서 스트립 지구의 네온사인을 보면 휴가를 보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난 늘 집에 돌아온냥 흥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곳은 사람들이 놀러 오기 좋고 풀어지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어제밤 일은 그저 역겨울 따름이다. 그게 날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금조달·입주계획 신고, 강화된 청약 1순위 자격, 재건축 조합원 양도 제한

    자금조달·입주계획 신고, 강화된 청약 1순위 자격, 재건축 조합원 양도 제한

    추석 이후 주택시장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8·2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거래 감소가 이어지고 당분간은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택 구입 대출 한도가 강화돼 실수요자 거래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주택 구입 자금조달 계획까지 신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시장이 무주택 위주로 바뀌어 청약 경쟁률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로 투자 목적의 거래도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편법 줄면서 일반거래도 위축 예상 지난달 26일부터 부동산거래신고법이 개정돼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할 때에는 자금조달 계획과 입주계획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분양권, 입주권, 오피스텔도 포함된다.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고필증이 발급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없어 거래가 불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과천 등은 거의 모든 아파트 가격이 3억원을 넘기 때문에 사실상 전체 아파트 거래에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주택 구입자금 중 자기 자금은 은행 예금, 부동산 매도액, 주식·채권 매각대금, 보증금 승계, 현금 등으로 구분한다. 차입금은 금융기관 대출, 사채 등으로 나눠 꼼꼼히 신고해야 한다. 입주 계획은 직접 입주할 것인지, 임대를 놓을지를 구분해 신고해야 한다. 본인 입주 시 가족이 함께 사는지도 따진다. 주택 구입자금의 흐름을 유리알처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부적절한 대출, 투기가 의심되는 거래, 편법 증여거래 등을 막겠다는 취지다. 일반 거래를 위장한 편법거래 등이 크게 줄어들면서 불가피하게 일반거래도 일정 수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집중 조사를 벌이고, 위법 사례가 발견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지방자치단체, 한국감정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동산거래조사팀’도 구성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투기과열지구에서도 집값 상승률이 높거나 단기적으로 거래가 늘어난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해당된다. 미성년자, 다주택자와 분양권 단기 거래자를 비롯해 거래가 빈번하거나 현금 위주로 거래하는 등 투기적 거래로 의심되는 주택 거래자도 집중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대면 조사로 이뤄진다. 우선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RTMS)으로 투기 의심 사례를 찾아내 신고서류 검토와 소명자료를 정밀 분석한다. 필요하면 대면 조사도 벌인다. ●청약가점제도 확대… 경쟁률 하락 지난달 20일 모집 공고 아파트부터 청약제도가 크게 바뀌었다. 모집 공고와 청약 일정 차이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적용은 이달부터 시작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자격이 강화됐다. 종전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지방 6개월)이 지나고 납입 횟수가 12회(지방 6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을 넘으면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납입 횟수가 24회 이상이거나 납입금이 청약예치기준금액 이상이 돼야 한다. 청약가점제도 확대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기존 75%에서 모든 아파트로 확대되는 것이다. 85㎡ 초과주택은 적용 비율이 50%로 기존과 같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가점제 적용 비율이 85㎡ 이하는 40%에서 75%로 늘어나고, 그동안 가점제를 적용받지 않았던 85㎡ 초과주택도 30%가 적용된다. 1순위 자격 요건 강화는 아파트 청약 참여자 감소로 이어져 청약 경쟁률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청약통장에 가입해 1년 뒤 인기 지역 아파트를 분양받는 청약 쇼핑이 줄어들고, 분양권 거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에서 1주택 소유자도 추첨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었으나 가점제 적용 비율이 확대되면 무주택 실수요자가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점수가 낮으면 사실상 새 아파트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재건축 투자 목적 거래 크게 줄 것 8·2 대책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를 원칙적으로 막았다. 다만 조합 설립 후 3년 안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없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3년 이내에 착공하지 못했을 때 주택을 3년 이상 소유한 조합원에게는 조합원 지위 양도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자에게도 조합원 지위 양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내년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조치는 8·2 대책 원안대로 반영돼 재건축 투자 거래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최근 5년간 유기 반려동물 45만마리...年100억 소요”

    “최근 5년간 유기 반려동물 45만마리...年100억 소요”

    최근 5년간 유기된 반려동물이 총 45만 마리에 달하며, 이로 인해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이 연평균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유기된 반료동물은 총 44만 9412마리를 기록했다. 해마다 8만 9882마리, 하루 평균 246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셈이다. 반려동물 유기는 2012년 9만 9254마리에서 2013년 9만 7197마리, 2014년 8만 1147마리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5년(8만 2082마리), 2016년(8만 9732마리) 등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동물별로는 개(30만 3702마리)가 고양이(14만 416마리)의 두 배에 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경기(11만 7811마리) 지역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5만 2059마리) ?부산(3만 5676마리) ?경남(3만 604마리) ?인천(2만 5717마리) ?대구(2만 1209마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렇게 버려지는 반려동물 가운데 13만 3578(29.7%)마리가 분양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았다. 안락사는 10만 907마리(22.5%), 자연사는 10만 5002마리(23.4%)로 나타났다. 또 인도 및 기증 절차를 통해 처리된 유기동물은 각각 5만 4981마리(12.2%)와 5354마리(1.2%)로 나타났다. 또 이같은 유기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예산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약 106억 원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동물 유기 및 학대에 대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버려진 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등록대상 동물에 대한 식별장치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로 일원화해 동물 소유자의 의도적인 동물 유기를 방지하려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돈꽃’ 장혁 박세영 출연 확정 “작품에 대한 열의 가득”

    ‘돈꽃’ 장혁 박세영 출연 확정 “작품에 대한 열의 가득”

    배우 장혁과 박세영이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 출연을 확정했다.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에어시티’,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혁과 박세영은 각각 남자 주인공 ‘강필주’와 여자 주인공 ‘나모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장혁은 극중 고아원 출신에서 청아그룹 전략기획실 법무팀 상무까지 오른 인물 강필주를 연기한다. 강필주는 신속한 두뇌회전과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청아그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청아가의 개’라며 달갑지 않은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 또한 박세영은 환경운동가이자 중학교 과학교사인 나모현으로 분할 예정이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잘 웃고, 놀기도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진심이 담긴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혁과 박세영은 작품에 대한 열의가 가득해서 앞으로의 촬영도 기대가 된다. 조연들의 명품 연기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돈꽃’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11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채영, 기혼자들 모임 맞아? ‘빛나는 미모 소유자들’

    한채영, 기혼자들 모임 맞아? ‘빛나는 미모 소유자들’

    한채영 소유진 이소연이 뭉쳤다.소유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 채영아 잘 먹었어. 소연이도 인스타 시작 했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식사 중인 한채영 소유진 이소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배우의 미모 대결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세 사람 모두 기혼자라는 점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소유진은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한채영은 지난 21일 개봉된 영화 ‘이웃집 스타’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소연은 지난 8월 종영된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생애 첫 숏컷 스타일에 도전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맨홀 종영소감’ 유이 “수진이 보내기 힘들어, 매순간 즐거웠다”

    ‘맨홀 종영소감’ 유이 “수진이 보내기 힘들어, 매순간 즐거웠다”

    배우 유이가 ‘맨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8일 유이는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종영을 앞두고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특히 ‘맨홀’의 수진이를 보내기 힘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덕분에 촬영하는 매순간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이가 열연을 펼친 ‘수진’ 역은 동네 여신으로 칭송받지만, 알고 보면 허당미가 넘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다. 유이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혀 온 연기 스펙트럼을 ‘수진’을 통해 보여줬다. 때로는 허당미 넘치는 동네 여신으로, 때로는 코끝 찡해지는 눈물을 보여줬던 그는 매회 연기 변신을 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로봇이 아니야’ 출연..유승호 첫 로코 도전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로봇이 아니야’ 출연..유승호 첫 로코 도전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이석준, 연출 정대윤)가 유승호-채수빈-엄기준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다. 생애 첫 로코에 도전하는 유승호는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이자 얼굴부터 몸매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았다.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사람과 접촉 할 수 없는 ‘인간알러지’ 환자라는 것.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마술사’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멜로와 남성미를 보여준 그가 이번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유승호 표 로코’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지아 역에는 채수빈이 낙점됐다. 아인슈타인 급 이큐의 소유자이자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 꿈인 열혈청년사업가다. 로봇 공학박사이자 옛 남자친구인 백균에게 듣도 보도 못한 로봇 연기 알바를 제안 받게 된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사랑스럽고 애달픈 순애보 연기로 성공적인 주연 데뷔 이후 최근 ‘최강배달꾼’에서 ‘현실여친’에 등극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 채수빈의 첫 로봇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기준은 세계가 인정한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 역에 캐스팅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비밀리에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최근 ‘마타하리’ ‘레베카’와 ‘오지의 마법사’에 출연, ‘피고인’에서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치는 등 뮤지컬부터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엄기준은 기존의 악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애 젬병 로봇 박사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로봇이 아니야’는 ‘그녀는 예뻤다’ ‘W’등 장르를 불문한 감각적인 연출로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대윤PD,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의 합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순위 자격 강화·가점제 확대… 무주택자 당첨 문 확 넓어진다

    1순위 자격 강화·가점제 확대… 무주택자 당첨 문 확 넓어진다

    하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이 확 바뀐다. 집이 있는 가구도 아파트 청약에 제약 없이 뛰어들던 ‘청약쇼핑’이 어려워지고 무주택자의 청약·당첨 기회는 확대된다. 통장 가입 1년만 지나면 누구나 청약시장에 뛰어들 수 있던 시대가 지나고, 오랫동안 내 집 마련을 기다려 온 무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당첨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진 것이다. 서울 인기지역에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점수가 낮으면 청약 기회가 사실상 배제된다고 봐도 된다. 청약시장 변화에 따른 청약전략 수립이 요구된다.‘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개선된 주택 청약제도는 크게 세 가지다.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가점제를 확대했다. 가점제를 적용한 아파트의 재당첨 제한도 강화됐다.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지게 하자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을 개정, 적용하기 시작했다. 먼저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크게 강화됐다. 수도권과 지방에 관계없이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납입횟수(국민주택)가 24회 이상이어야 한다.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납입횟수가 12회만 지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졌다. 지방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6개월, 납입횟수도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구, 세종시, 대구 수성구 등 29곳이다. 청약조정지역은 서울 전역과 세종시,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 해운대구 등 총 40곳이다. 경기 일부 지역을 빼면 사실상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인기지역은 모두 해당된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또 민영주택의 청약가점제 적용 주택 비율이 확대됐다. 공공주택은 가점제가 적용되고 있었지만 민영주택은 가점제 적용 비율이 낮았다. 가점제는 무주택기간(최고 32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청약저축 가입기간(최고 17점)을 점수화해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제도 개선으로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비율은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85㎡ 초과 주택은 지금처럼 공급 물량의 50%를 가점제로 분양한다. 청약조정지역에서도 85㎡ 이하 주택은 가점제 비율이 40%에서 75%로 늘어났다. 85㎡ 초과 주택은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30%를 가점제로 공급해야 한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에서 1주택 소유자도 추첨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었으나 가점제 적용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점수가 낮으면 사실상 새 아파트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전국적으로는 가점제 당첨자의 재당첨 제한, 예비입주 선정 때 가점제 우선 적용 등도 도입됐다. 또 가점이 높은 무주택자가 지방 인기 민영주택의 분양권 전매를 반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점제로 당첨된 자와 당첨된 가구의 가구원에 대해 2년간 가점제 적용을 배제한다. 그동안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지역에서는 5년간 재당첨이 제한됐지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6개월 또는 1년 만에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은 뒤 아파트를 분양받아 분양권을 넘기는 투기행위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점제로 당첨된 사람과 가구에 대해서는 2년간 가점제 적용을 배제한다. 가점이 높은 무주택 가구가 불법으로 청약통장을 팔거나 지방을 돌며 인기 민영 아파트를 6개월마다 청약한 뒤 당첨되면 분양권을 파는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계약 포기분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돌아간다. 예비 입주자를 선정할 때 적용했던 추첨제를 가점제 우선 적용으로 돌렸기 때문에 1순위 신청자 중 높은 가점을 가진 가구가 우선 분양을 받게 된다. 무주택 가구의 당첨 기회를 확대하고 고의 미계약 물량에 대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때는 예비입주자를 일반공급 물량의 40% 이상 충분히 선정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당첨이 취소되거나 계약되지 않은 주택이 추첨을 통해 1순위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청약전략의 수정도 요구된다.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인기 지역 청약이 사실상 막힐 것으로 보인다. 가점제 청약에서 제외되고 1순위 자격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재건축 아파트 청약과열 현상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는 서두르지 말고 입지가 빼어난 지역을 골라 청약하는 게 유리하다. 새로운 청약제도는 지난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분부터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는 다음달 8개 단지에서 47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 모두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된다. ‘래미안DMC루센티아’(517가구), ‘영등포뉴타운꿈에그린’(148가구), ‘고덕아르테온’(1397가구), ‘사가정 아이파크’(1029가구) 등이 대상이다. ‘과천주공7-1단지 푸르지오’(575가구)도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평온하게’ 13년간 형주 점령한 유비…취득시효 주장할 수 있나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이야기] ‘평온하게’ 13년간 형주 점령한 유비…취득시효 주장할 수 있나

    209년. 적벽에서 승리한 주유는 형주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비도 주유에게 형주를 먼저 공격할 기회를 양보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유비는 주유가 조인과 혈투를 벌이는 사이 남성을 가로챈다. 게다가 조인의 인장을 이용해 형주와 양양까지 점령한다. 손권의 명을 받은 노숙은 유비를 찾아가 형주를 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유기가 세상을 뜨면 반환하겠다는 약속만 받고 물러난다. 유비는 이후에도 형주를 반환하지 않고 촉을 점령하면 주겠다고 계속 둘러댄다. 221년. 드디어 유비가 촉을 점령하자 노숙은 다시 형주의 반환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형주를 지키던 관우가 반환을 거절하는데…. ※ 원저 : 요코야마 미쓰테루 ※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유비는 겉으로는 주유에게 형주를 먼저 공격할 기회를 준다고 말하고, 뒤로는 다른 일을 벌인다. 주유가 전투를 벌이는 틈을 타 형주를 채간 것이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반환 요구를 기약도, 가망도 없는 약속으로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 그 기간이 무려 13년.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3년이나 남는 시간이다. 그 사이 유비는 형주 백성들에게 인심을 얻고 형주를 안정시킨다. 마침내 유비는 유기가 사망하자 공식적으로 형주를 자신이 지배하는 땅으로 접수한다. 이처럼 오랜 기간 형주를 다스린 유비가 지배자가 되는 것은 형주의 백성들에게도 좋은 일이다. 백성들도 사실상의 지배자는 유비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유비의 형주 점유를 법적으로 뒷받침할 방법은 없을까. ●폭력행위 등 없어야 ‘평온한 점유’ 토지나 건물과 같은 부동산을 오래 점유하고 있다 보면 소유자가 아닌데도 마치 소유자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형주를 점령한 유비의 경우가 그렇다. 백성들도 형주의 실제 지배자가 유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민법도 유비처럼 부동산의 오랜 점유를 통해 사실상 소유자인 듯한 외관을 가진 사람을 보호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바로 시효취득 제도가 그것이다. 민법 제245조 제1항에 따르면, 20년간 소유의 의사로 평온(平穩), 공연(公然)하게 부동산을 점유하는 사람은 등기를 하면서 그 소유권을 취득한다. 2항에는 또 ‘부동산의 소유자로 등기한 사람이 10년간 소유의 의사로 평온, 공연하게 선의(善意)이며 과실 없이 점유한 때에도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돼 있다. 전자를 점유취득시효(占有取得時效), 후자를 등기부취득시효(登記簿取得時效)라고 한다. 유비가 주장할 수 있는 취득시효는 어느 것일까. 일단 기간 면에서 보면 유비는 형주를 13년간 점령했기 때문에 20년이라는 점유취득시효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기간이 10년인 등기부취득시효를 주장할 수는 있을까. 등기부취득시효는 점유취득시효보다 기간이 짧은 반면 그 요건이 더욱 엄격하다. ‘평온’과 ‘공연’ 이외에 선의와 무과실(無過失)이라는 요건이 추가로 필요하다. 요건을 하나씩 살펴보면 이렇다. 먼저 유비는 형주를 소유할 의사를 갖고 점령했을까 하는 문제를 따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유의 의사로 점유했는지 여부는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처음에 어떻게 해서 점유하게 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토지를 사거나 부모님으로부터 증여를 받았다고 치자. 이 경우에는 소유의 의사로 점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돈을 주고 사거나 부모님이 물려준 것이므로 당연히 소유의 의사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반대로 농사를 짓기 위해 토지를 빌리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면 어떻게 될까. 처음부터 빌린다는 것이 명백하므로 소유의 의사로 점유한다고 볼 수 없다. 유비는 주유와 조인이 싸우고 있는 틈에 형주를 점령했다. 유비가 적벽에서 손권과 연합하긴 했지만 분명히 다른 독자적인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 전쟁에서 이겨 다른 나라의 땅을 점령하는 것은 그 땅을 소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노숙의 기대처럼 손권에게 주기 위해서 형주를 점령한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유비의 형주 점유는 소유의 의사로 점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유비의 점유가 평온한 점유였는지를 보자. 평온한 점유란 법률상 용인될 수 없는 폭력행위 등을 사용하지 않은 점유를 말한다. 또 공연한 점유는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공연하게 내보이면서 하는 점유를 말한다. 유비는 형주를 점령하면서 무력으로 점령한 것이 아니다. 주유와 조인이 싸우고 있는 틈에 조인의 인장을 이용해 형주에 들어갔다. 게다가 그전부터 유표가 유비에게 형주를 넘겨줄 의사를 표시하고 있기도 했다. 또 형주의 점령자가 유비라는 사실은 손권도, 조조도 인정하고 있다. 군사적 수단을 사용한 점령이어서 이론의 여지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비 입장에서는 평온, 공연한 점유라고 주장할 여지가 충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비의 점유에는 과실이 없을까. 점유에 있어서의 과실이란 자신이 점유할 권한이 있다고 믿는 데에 과실이 없다는 의미다. 즉 유비가 형주를 점령해도 된다고 믿고 점유한 것에 과실이 없다는 의미다. 유비에게 결정적인 또 하나의 무기가 있다. 부동산을 점유하고 있는 사람은 소유의 의사로 선의, 평온 및 공연하게 점유한 것으로 추정(제197조 제1항)되기 때문이다. 즉, 유비의 점유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소유의 의사가 아니라는 것, 선의가 아니라는 것, 평온이 아니라는 것, 공연한 점유가 아니라는 것을 최소한 하나라도 입증해야 한다. 13년간의 형주 점령은 여러모로 유비에게 유리한 것이다. ●유비, 형주에 깃발 세워 점령 고시 문제는 유비가 형주 땅이 자기의 것이라고 등기를 했는지 여부다. 등기는 부동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공시’(公示) 방법이다. 시계나 휴대전화와 같은 동산(動産)은 그 물건을 점유하고 있는 자체로 소유자로 추정한다. 점유 그 자체가 공시 방법인 것이다. 그런데 부동산의 경우에는 누가 점유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아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부동산의 경우에는 등기(登記)라는 특별한 공시방법을 두고 있다. 등기부에 소유자로 등기를 함으로써 소유권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유비가 활약하던 시기에는 당연히 등기제도가 없었다. 그렇다면 유비는 등기부취득시효를 주장할 수 없을까. 유비를 위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유비는 출정을 하면서 유(劉) 혹은 유비(劉備)라고 쓴 깃발을 병사들에게 들게 한다. 또 점령지마다 같은 깃발을 세운다. 그 땅이 유비의 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 깃발을 보면 다른 사람들도 유비가 점령한 땅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공시방법으로 이보다 좋은 게 있을까 싶다. 이 정도면 유비로서는 최고의 공시방법을 이행한 셈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으로 유비가 등기부취득시효를 주장할 마지막 관문을 넘어선 것 아닐까. 박하영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 이철성 경찰청장 “김광석 딸 죽음 관련 소송사기 있다면 수사”

    이철성 경찰청장 “김광석 딸 죽음 관련 소송사기 있다면 수사”

    이철성 경찰청장이 21일 “(김광석 딸의 죽음을 둘러싸고) 소송 사기죄가 된다면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영화 ‘김광석’의 개봉으로 가수 김광석의 죽음을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경찰청장의 발언이라 주목된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진 의원은 “1996년 김광석씨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있었고 이후 가족 간 분쟁에서 모든 저작권의 소유자였던 딸은 2007년 12월에 이미 사망했다. 그런데 2008년 10월에 딸의 이름으로 음악저작권 수익에 관한 권리자 조정조서가 만들어진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부인 서해순씨는 2007년에 이미 죽은 딸을 2008년 살아있는 것처럼 조정 결정했다”며 “소송 사기라는 생각이 든다. 공소시효가 아직 만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이 수사해 모든 의혹을 빠르게 해결해줬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소송과 관련한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 소송 사기죄가 된다면 수사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기과열지구 청약 1순위 ‘1년 12회→2년 24회’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지금보다 최대 4배 강화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85㎡ 이하 주택은 공공은 물론 민영까지 모두 가점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그동안 별도의 규제를 받지 않았던 지방의 청약조정대상지역 민간택지에 대해서도 전매가 최대 3년까지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시행하고, 주택법 시행령 등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지방 6개월), 납입횟수 12회(지방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수도권과 지방 구분 없이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와 과천시, 세종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 29곳이다. 청약조정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세종,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광명·남양주·동탄2, 부산 해운대구 등 40곳이다. 민영주택을 공급할 때 가점제가 우선 적용되는 주택 비율도 확대된다. 투기과열지구의 85㎡ 이하 주택은 일반공급 주택 수의 75%에서 100%로 확대된다. 청약조정지역에서는 85㎡ 이하 주택은 40%에서 75%로 늘어나고, 가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85㎡ 초과 주택도 30%가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주택 이상 소유자가 가점제 청약에서 제외돼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의 청약 과열 현상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또 ‘8·2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날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을 통해 지방의 청약조정대상지역 중 민간택지에 대해 과열 정도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일(최대 3년) 혹은 1년 6개월의 전매제한기간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별도의 규제가 없었다. 지방 광역시 중 청약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곳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도 수도권과 같은 6개월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40개 청약조정지역에 포함됐으나 아직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부산 해운대·연제·동래·남·수영·부산진구와 기장군의 민간택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부터 전매가 제한된다. 다만 일률적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게 아니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축 지역’으로 선정되면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채용비리’ KAI 임원 두 번째 영장도 기각

    ‘채용비리’ KAI 임원 두 번째 영장도 기각

    분식회계 의혹 하성용 전 대표 檢, 이틀째 조사… 오늘쯤 영장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영비리와 관련, 20일 오전 2시쯤 하성용 전 KAI 대표를 긴급체포한 검찰은 체포시한(48시간)인 22일 오전 2시 전에 하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에 전날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하 전 대표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이미 확보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선 KAI 채용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이모 경영지원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렸으나 다시 기각됐다. 검찰은 하 전 대표를 이날 오후 2시에 다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KAI가 분식회계, 채용비리, 원가 부풀리기를 통한 개발비 편취 등을 감행했다는 의혹들이 있고 그 정점에 하 전 대표가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또 하 전 대표가 KAI 협력업체 T사 지분을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대부분 범죄 혐의와 관련해서는 지시한 적이 없고 실무진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 전 대표는 또 T사 지분을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검찰 신문내용도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런 해명에 반해 T사 대주주인 Y사 대표 위모씨가 2013년 6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T사를 설립했지만 실소유자는 하 전 대표라는 진술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수사팀 관계자는 “하 전 대표가 T사 차명지분 보유 의혹과 관련한 관련자 진술을 검찰 조사에서 처음 듣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면서 “하 전 대표가 위씨를 회유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조사 중 긴급체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영장 발부 필요성을 높이는 두 가지 사유인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가능성 중 후자가 충족됐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본부장에 대해 채용비리 사례 4건을 추가하고 직원 복지용 상품권 횡령 혐의도 새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이번에도 법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강 판사는 “업무방해 및 상품권 횡령의 성부 및 책임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뇌물공여의 경위 및 태양(양태), 주거 및 가족관계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해야 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정채용 청탁자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