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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고지 증명제 제주도 11일부터 차고지 없으면 과태료 부과

    차고지 증명제 제주도 11일부터 차고지 없으면 과태료 부과

    제주도는 제주특별법과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에 따라 11일부터 차고지 확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가 자기 차량의 보관 장소인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중이다.과태료는 1차 위반 40만원,2차 위반 50만원,3차 위반 이상 60만원이다. 차고지를 등록하고서 다른 용도로 차고지를 쓸 경우 1차 위반 10만원,2차 위반 20만원,3차 위반 이상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가산금이 부과되고 자동차나 부동산,예금 등에 대해 압류조치가 취해진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장애인,한부모 가족,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대상인 경우 과태료의 절반을 감경해 준다. 차고지증명제는 극심한 교통 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7년 2월 제주시 동지역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됐다. 지난 2017년 1월에는 제주시 동 지역 중형차량까지 대상을 확대한데 이어, 2019년 7월 1일부터는 도 전역에 전기차를 포함한 중·대형차량까지 확대 시행됐다. 오는 2022년 1월부터는 경·소형 차량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FC서울팬 vs 수원삼성팬···극과 극, 상반된 견해를 가진 그들의 이야기

    FC서울팬 vs 수원삼성팬···극과 극, 상반된 견해를 가진 그들의 이야기

    언뜻 봐도 극과 극의 상반된 견해를 가진 것 같은 그들이 다양한 주제와 질문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펼쳐 보인다. 과연 FC서울팬과 수원삼성팬은 서로 간의 이해와 공감이 가능할까?FC서울팬 이은총씨와 수원삼성팬 김준영씨에게 그 속마음을 물었다.▶상대팀에 대해 원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 이은총: 수원 삼성(이하 수원)과는 라이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딱히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수원은 이겨야 한다’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는 있었다. 김준영: 팬이 된 이후로 사실 수원이 FC서울(이하 서울)을 이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라이벌이라는 관계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민망할 수도 있지만, 슈퍼매치가 열리는 날에는 관중석이 가득 찰 정도로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FC서울과의 경기는 확실히 라이벌 매치라고 생각했다. ▶각자 응원하는 팀에 ‘입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은총: 2012년도에 고등학생이었는데, 학교에서 축구 경기권을 주며 ‘관람하면 봉사시간을 준다’라는 말에 전남과 서울의 경기를 보게 되었다. 당시 인상적으로 전남을 이기는 서울의 모습에 바로 팬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김준영: 남자친구가 해외축구 팬이었는데, 해외축구는 직관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포츠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K리그에 입문하게 되었다. 연도로는 2017년도부터 수원의 경기를 챙겨보다가 2018년 당시 수원으로 이적한 ‘임상협’ 선수의 잘생긴 얼굴에 매료되어 수원을 열렬히 더 응원했던 것 같다. ▶서울과 수원의 경기가 왜 ‘슈퍼매치’라고 불리는 것인가 김준영: 본래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 치타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서정원’ 선수가 유럽에서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 안양이 아닌 수원으로 이적하였는데, 그때부터 안양과 수원의 매치가 ‘지지대 더비’로 불리면서 라이벌 관계가 되었다고 알고 있다. 이후 지지대 더비는 안양 치타스가 FC 서울로 바뀌면서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자신의 ‘최애’ 선수는 누구인가 이은총: 최애 선수는 ‘박동진’ 선수인데, 굉장히 귀엽고 매력적인 선수이다. 더불어 불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한 것 같아서 그 모습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박동진 선수가 군입대를 하게 되어 마치 내가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곰신’과 같은 기분이 들어 슬프기도 하다.(웃음) 김준영: 두말할 것 없이 ‘임상협’ 선수다.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당시 4강에서 수원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가 벌어졌는데, 이때 가시마의 골키퍼 권순태 선수가 임상협 선수에게 발길질을 시도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마음 상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임상협 선수가 골을 넣으며 활약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때부터 임상협 선수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상대 팀보다 우리 팀이 ‘이것 하나만은 낫다’라는 점이 있는지 이은총: 나은 점을 말하자면 끝도 없긴 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유니폼’이 아닐까 싶다. 검정과 빨강의 조화가 이루어진 서울의 홈 유니폼은 K리그 팀 중 단연코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지만 수원의 빨강, 파랑 조합보다는 서울의 ‘검빨’ 조합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김준영: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수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K리그 어느 팀보다도 응원을 가장 즐겁고 신나게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서울과의 경기에서 매번 패배를 하지만 그래도 ‘응원만큼은 우리가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어 크게 우울해하진 않는다. ▶상대팀 선수 중 ‘이 선수는 인정’이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나 이은총: 수원의 선수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작년 FA컵 결승 당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염기훈’ 선수가 인상 깊어 기억에 남는다. 김준영: 현재 서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역대 FC서울 선수 중에서 ‘기성용’, ‘이청용’ 이 두 선수는 아마 역대급의 선수라고 다들 인정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현재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직관하지 못해 아쉽지는 않나 이은총: 무관중 경기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기가 진행되어 중계로나마 볼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마음 한 켠에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어 직관을 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김준영: TV로라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다른 해외 축구들은 아직 경기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K리그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화를 끝마치고 난 뒤, 서로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었나 김준영: 처음에 ‘상대방을 50%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딱 예상한 만큼 이해가 된 것 같다. 서울이 수원을 계속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래도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 팬의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은총: 수원 팬과 1대 1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속마음을 듣고 나니 상당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경기장에서는 다시 라이벌로 만나겠지만, 수원 팬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다. ▶나에게 있어 ‘축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은총: 축구란 나에게 있어 ‘삶의 활력소’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축구가 주는 짜릿한 즐거움은 하루하루를 헤쳐나갈 수 있는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인 것 같다. 김준영: 나에게 있어 축구란,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1년 스케줄을 처음 짤 때 다른 무엇보다도 축구 스케줄을 우선하여 계획을 잡는 내 모습을 보더라도, 축구는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상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글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영상기획/제작 임승범 인턴 seungbeom@seoul.co.kr촬영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장민주 인턴 goodgood@seoul.co.kr
  • 종로, 노후 건축물 무료로 안전점검 실시

    서울 종로구는 무료로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노후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의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 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도 제외된다. 안전점검을 받고 싶은 소유자·관리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또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02-2148-2823)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 지역건축안전센터팀 내 건축구조·설계 분야 전문가가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강용석·김세의, 기소의견으로 송치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강용석·김세의, 기소의견으로 송치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강용석 변호사 등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자인 강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가세연은 지난해 8월 가세연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조씨가 포르쉐 차량 소유자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이다. 조씨는 국산 중소형차인 아반떼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 30일 강 변호사 등 세 사람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9월 2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국회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라든지 하는 보도는 도대체 어떡하란 말이냐”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알면서 고의로 보도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 딸 조씨는 지난해 8월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실명과 포르쉐가 연관검색어로 뜨는 것에 대해 삭제조치를 요청했다. 포털사이트로부터 연관검색어 삭제 요청에 대한 판단을 위임받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한달 뒤 정책위원회를 열어 삭제 결정을 내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종로구, 안전사각지대 민간건축물 점검

    서울 종로구는 노후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민간건축물 안전점검’을 무료로 상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근거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왔으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중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다소 취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종로구에선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하면 구청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의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종로의 지리적 특이성을 고려해 옹벽·석축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 역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5층 이하 연면적 3만㎡ 미만 건축물 중 안전점검 의무 관리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 관련법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은 제외한다. 절차는 건축물,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안전점검을 희망하면 건축물 대장을 확인한 후 점검 희망일을 사전 협의해 방문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팀 내 건축구조·설계 분야 전문가는 직접 현장을 찾아 사용자 의견을 청취하고 건축물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 위험정도가 심한 경우 정밀 정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의 조치방안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및 시설물 소유자, 관리자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종로구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유선 접수 또한 가능하다. 점검비용은 무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감사원 “신탁부동산 과세 제외로 종부세 1037억 덜 걷혀”

    감사원 “신탁부동산 과세 제외로 종부세 1037억 덜 걷혀”

    신탁부동산이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종합부동산세 1037억원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4일 공개한 부동산 임대소득 등 세원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신탁부동산을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함에 따라 2017~2019년 3년간 1037억원(연평균 346억원)의 종부세를 걷지 못했고 과세 대상자는 7117명이 줄었다. 신탁부동산이란 부동산 소유자인 위탁자가 부동산을 유지하고 관리하거나 투자 수익을 올릴 목적으로 수탁자에게 신탁한 부동산을 말한다. 기재부는 2015년 4월과 5월 다주택자들이 종부세 회피를 위해 신탁사에 주택을 위탁하고 합산 주택 수를 줄이는 방법을 봉쇄하기 위해 국세청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했으나 2019년 12월까지 추가 협의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토지 28지를 소유한 A씨는 서울 서초구 소재 토지 등 9필지를 4개 신탁사에 신탁을 맡겼다. 만약 A씨가 토지 9필지를 신탁하지 않았다면 종부세를 17억 2770만원 내야 했지만 신탁한 덕분에 9억 4474만원만 납부했다. 이에 감사원 신탁부동산 납세 의무자가 수탁자로 변경됨으로써 부동산 소유자가 신탁을 이용해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소유자 사이에 종합부동산세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국세청·행정안전부 등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슬기로운 산림여가활동…세대별 특성 뚜렷

    슬기로운 산림여가활동…세대별 특성 뚜렷

    20대는 산악마라톤 등 활동적인 산림여가활동을 선호하는 반면 60대 이상은 숲길 걷기 등 전통적인 활동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자 유형이 20대는 친구·연인, 30~40대는 가족·친지, 50대 이상은 단체·동호회 등으로 차이가 있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지난해 8~10월 전국 19세 이상 국민 1만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조사’를 활용해 산림여가활동을 분석한 결과 세대별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등산·산림욕·야영 등 25개 산림여가활동 중 휴양휴식형(40%)이 가장 많았고 레포츠형(24%), 건강증진형(20%), 교육학습형(16%) 등의 순이다. 연령별 선호 활동이 20대는 행·패러글라이딩, 4륜구동 자동차, 백패킹, 암벽타기 등 새로운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특히 이동시간 포함 4시간 이상 또는 숙박하는 여행형 등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0대 이상은 숲길 걷기 등 전통적 산림여가활동에 집중된 가운데 숲속 생활, 숲속 푸드체험 등에 대한 관심 및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주 52시간 근무제 및 일과 삶의 균형 등으로 여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여가활동 선택에서 연령별 특성이 확인되면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정책 마련에 활용이 기대된다. 이정희 산림청 산림복지연구과 박사는 “연령을 반영한 산림여가활동 개발과 다양한 정보 제공 필요성이 확인됐다”면서 “숲에 대한 국민의 수요 파악 및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 부여, 육성 및 자격증 발급 절차 등을 담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이날 시행돼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츠지도사·전문스포츠지도사 등 체육지도자 자격 소유자가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배현진에 홍준표 흐뭇 “종부세 완화법안 참으로 시의적절”

    배현진에 홍준표 흐뭇 “종부세 완화법안 참으로 시의적절”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감면안을 지지했다. 홍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배현진 의원이 종부세 완화법안을 낸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한 조치다”며 칭찬했다. 전날 배현진 의원은 4·15 총선 지역구(서울 송파을) 공약인 1주택 실소유자의 종부세 감면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개정안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감안해 주택에 대한 과세표준 공제금액을 6억 원에서 9억 원(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2억 원)으로 상향하고, 과세 기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2020년 90%)을 80%로 법제화했다. 배 의원은 “종부세 경감 법안을 시작으로 공시가격 현실화, 거래세 경감 등의 입법 활동으로 국민의 조세 부담을 완화하고 사유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에 홍 의원은 “종부세는 종합 부동산세로 집, 토지 등 여러 형태의 부동산을 가진 부동산 부자들에게 통산해서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 종부세가 도입 취지와 다르게 일종의 부유세로 바뀌어 단일 부동산도 일정 공시가격을 초과하면 부과되는 변칙적인 세제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서울이나 지방의 웬만한 아파트는 모두 종부세 대상이 되고 국민들은 재산세외 또 종부세를 부담 함으로써 2중으로 세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건 명백한 2중 과세인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이 낸 법안을 칭찬하며 “차제에 종부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통합하는 세제 개편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자유한국당 대표시절이던 2018년 3월, MBC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의원을 발탁해 서울 송파을 재·보선에 내 보냈다. 배 의원은 당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으며 그때부터 배 의원에겐 ‘홍준표 키즈’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9000만원까지 지원”… 김포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9000만원까지 지원”… 김포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경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오는 10~19일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주택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LH가 기존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김포시의 공급 호수는 경기도시공사 50호, LH 40호 등 총 90호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시공사의 경우 입주자모집 공고일(6월1일) 기준 ▲(1순위자)생계·의료 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가구, 주거지원 시급가구 ▲(2순위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가구 ▲(기타)유공자 등 이며 LH는 입주자모집 공고일(2020.06.01.)기준 ▲기존주택 1순위자 ▲(고령자) 수급자·차상위계층 중 만 65세 이상인 시민이다. 지원한도는 9000만원으로 경기도시공사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동시에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시행주체에 따라 차이점이 있어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주택과 주거복지팀(980-2416~7)이나 경기도시공사콜센터(1588-0466), LH인천지역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70-2593)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6월 한달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3~30일까지 전국 680여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단속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뤄진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원격측정기(RSD)와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학원 차량 등을 중점 단속한다. 환경공단은 수도권 6곳과 천안·창원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지역 8곳에서 휘발유차와 액화석유가스차를 대상으로 RSD를 활용한 초과 배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작대교 북단과 동호대교 남단에는 전방에 전광판을 설치해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확인, 자발적인 정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차량 운전자는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불응하거나 기피 또는 방해라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점검을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위한 방안”이라며 “단속과 함께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운행 제한 및 조기 폐차 등 국가 지원 사업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협의자택지 관련 면담

    경기도의회 김영준 의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협의자택지 관련 면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준 의원(광명1, 전 경기도 테크노밸리특위 위원장)은 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지구 내 사업자와 협의자택지 추첨 순위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 9000㎡에 2024년까지 22조 4000억원을 들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광명유통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해 최근 5월 20일 고시했다. 이날 면담 신청인은 “일반산업단지 지구 내(가학동) 토지 소유자로 17년 동안 비닐하우스에서 사업장 운영과 거주를 함께 하고 있는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로 올해 사업체와 집을 모두 이주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LH에 따르면 협의자택지 대상자 토지소유자는 1500여명이나 되는 반면, 협의자택지 수는 40여개밖에 안 된다고 하는데, 투기 목적으로 뒤늦게 전답을 구매한 사람들과 같은 조건으로 추첨을 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광명시 학온공공택지지구에 협의자택지를 늘려서, 무주택자로서 생계를 위해 소유한 토지에서 실제로 거주한 토지 소유자에게는 우선적으로 협의자택지를 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면담을 마친 김영준 의원은 “오랫동안 광명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여러 어려움을 헤쳐 온 사업자가 개발사업으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다각도로 검토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북, 개별공시지가 평균 5.94% 올라

    서울 강북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만 953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구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5.94%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주거지역이 6.85%, 상업지역이 3.34%, 녹지지역이 2.34%, 개발제한구역이 4.37% 인상됐다. 지역별로는 미아동(7.44%), 번동(4.95%), 수유동(4.52%), 우이동(3.97%)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최고지가는 빅토리아호텔 인근에 있는 미아동 40-2번지로 ㎡당 1655만원, 최저지가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근 임야인 우이동 산75번지로 ㎡당 2만 7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을 통해 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 등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는 딱 3차례 언급한 ‘윤미향 해명문’

    이용수 할머니는 딱 3차례 언급한 ‘윤미향 해명문’

    개인계좌 사용 건 제외하면 대부분 반박의원직 사퇴여부에 대해서도 확답 안 해 사과 대신 개인 의혹해명 집중한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집행 과정에서 회계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했다. 윤 당선자가 지난 18일 CBS와의 인터뷰 후 잠행한지 11일 만이다. 윤 당선자는 이날 줄 곳 언론을 통해 드러난 의혹에 대해 소명하는 데 집중했다. 윤 당선인은 크게 정의연 활동에 관한 문제와 윤 당선자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모은 문제, 딸 유학자금 등 가족 의혹 관련 문제에 대해 해명했다. 반면 윤 당선자에게 가장 먼저 의혹과 비판의 목소리를 던진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언급은 기자회견문에서 단 세차례만 등장했다. 사과보다는 해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안성힐링센터 의혹 사실 아냐 먼저 윤 당선인은 먼저 ‘모금한 돈을 할머니한테 안쓴다. 전달하지 않는다’ 는 지적에 대해 “정의연은 이미 5월 8일에 2017년 국민 모금한 1억원을 전달한 영수증과 1992년 당시 모금액을 전달한 영수증을 공개한 바 있다”며 “이용수 할머니의 여러 지적과 고견을 깊게 새기는 것과 별개로, 직접 피해자들에게 현금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또 안성힐링센터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 언론이은 정대협이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을 시세보다 4억 이상 비싸게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 당선자는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주택’은 실 평수 60평의 신축 건물이었다. 당시 주택 소유자는 건축비가 평당 600만원이 넘는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지어졌고, 토목 및 건축공사에 총 7억 7000만 원이 들었다면서 9억에 매물로 내놓았다. 당시 매도희망가를 최대한 내려보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매도인은 힐링센터의 설립 취지를 듣고 ‘좋은 일 한다’면서 최종적으로 매매가격을 7억 5000만원으로 조정하는데 동의하여, 매매에 이르게 된 것”고 해명했다. 2015년 한일합의 내용을 알았는지에 대해서는 “누차 밝힌 바처럼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런 사실은 외교부의 입장발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류경식당 해외 종업원 월북 권유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금전을 지원했다, 월북을 권유했다’는 등 일부 언론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닌 허위임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정면 반박했다. 개인 명의 계좌 사용은 잘못 판단 반면 개인명의로 후원금을 모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고 사과했다. 윤 당선자는 “정대협 활동을 하면서 제 개인명의 계좌 네 개로 모금이 이루어진 사업은 총 아홉 건”이라며 “전체 할머니를 위한 것이 아닐 경우, 대표인 제 개인 계좌로 모금을 했다. 특별한 경우라서, 이제보니, 제 개인 명의 계좌를 사용한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일시적인 후원금이나 장례비를 모금하기 위해 단체 대표자 개인명의 계좌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저도 크게 문제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 금액에만 문제가 없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행동한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반면 윤 당선자는 인터뷰 내내 윤 당선자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다. 기자회견문을 통틀어 윤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세 차례 언급했다. 기자회견문에 사과는 없었고, 기자들이 질문을 하자 그제서야 사과를 시작했다. 할머니 출마, 중요하게 안 받아들여 윤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용수 할머니에게 제가 배신자돼있는데 사실 1992년부터 이용수 할머니와는 30여년 활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년이란 세월과 달리 할머니께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고 배신자라고 느낄만큼 신뢰를 못 드렸다. 지금이라도 사죄 말씀 드리고 싶고 할머니에게 사죄 드리려 몇차례 시도했지만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 마음 전하는 노력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용수 할머니가 비례대표로 출마하려는 것을 막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말렸다기보다 녹취가 있어서 기사 실렸단 것을 기사로 접했다. 그 때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할머니께서 거리에서 일본대사관에서 저에게 전화했고 전화 목소리 통해 만류했다고 나오고 있는데 구체적인 정황 기억 나지 않지만 아마 그냥 할머니가 진짜로 그렇게 국회의원을 하고자 한다고 받아들이지 않고 중요하지않게 받아들이고 말씀드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코로나 극복하자’… 울산시 세금 감면·유예

    ‘코로나 극복하자’… 울산시 세금 감면·유예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10월 부과예정인 교통유발부담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고, 주행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숙박업, 음식업, 유통업 등 매년 고정비로 급부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올해 27억원 덜어주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유사도 600억원대의 주행분 자동차세 납기가 이달 말에서 8월 말로 연장돼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부담금 감면을 위해 6월까지 조례개정 입법예고와 법제심사를 마무리하고, 7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으로 8월 공포를 거쳐, 10월 부과ㆍ징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로 도시교통정비지역 내 연면적 1000㎡ 이상(울주군은 3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한 뒤 재원은 공영주차장 건설, 도시교통 관리 및 운영사업 등에 사용된다. 시는 2019년 4284건에 83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고, 올해는 시설물 증가와 단위 부담금 상승을 감안해 당초 90억원 이상의 부담금 부과가 예상됐다. 시는 또 정유사에 대해 이달 말에서 8월 말까지 600억원 정도의 주행분 자동차세 부과를 유예한다. 주행분 자동차세는 휘발유·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의 26%를 지방세로 납부하는 특별시세, 광역시세, 시·군세이다. 국세인 교통·에너지·환경세는 교통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려고 정유업체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리터당 휘발유는 529원, 경유는 375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정유업체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조속히 경제 활력을 찾도록 도움을 주려고 납부기한 연장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라감염 주변 건물 외벽·색상 정비

    전라감염 주변 건물 외벽·색상 정비

    전북 전주시가 전라감영 주변 건물들이 감영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벽과 색상 등을 정비한다. 전주시는 전라감영에서 완산교까지 500m 구간 건축물에 전라감영로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주민 스스로 관리하도록 경관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59개 건축물 소유자 또는 세입자 등이 참여하는 경관협정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경관을 쾌적하게 바꾸고, 지속해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경관협정에 참여한 건축물 관리자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건축물 외관 정비 등을 통해 경관 개선을 돕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외벽, 창호, 지붕, 차양 등 건축물의 외관과 옥외광고물에 대한 색상, 재질, 디자인 형태 등 내용이 포함된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건축물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전라감영과 연계한 전통문화 콘텐츠에 현대적 감성을 담아 과도한 상징표현을 제한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시는 경관협정에 참여한 건축물 관리자에게 건축물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된 전라감영 복원공사는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다. 핵심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내아·내아 행랑·연신당 등 5개 건물이 조선 시대 옛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전라감영은 오늘날 전북과 광주·전남, 제주를 관할한 전라도 최고의 지방통치행정기구로 중심건물인 선화당은 전라감사 집무실이다. 전라감영로 일대는 1980년대까지 전주의 중심지였으나 2005년 전북도청과 전북경찰청 등이 신시가지로 이전함에 따라 노후된 건물과 거주 인구 감소 등 공동화 현상이 심화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라감영 복원이 끝나고 경관도 개선되면 한옥마을을 포함한 전주의 옛 도심이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시아 문화 심장 터’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국민 모바일 장기자랑 ‘누구나 오디션’ 화제

    전국민 모바일 장기자랑 ‘누구나 오디션’ 화제

    전국민 모바일 장기자랑 ‘누구나 오디션’이 화제다. 신개념 오디션 전문 어플 ‘젬픽(gempik)’이 지난 25일 그랜드 오픈, 오는 7월 31일까지 춤, 연기, 개그, 성대모사, 모창, 마술, 유머, 가창, 랩까지 온갖 재능을 드러낼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경연대회 ‘누구나 오디션’을 펼친다. 이 행사는 ‘전국민 기살리기 방방곡곡 모바일 가요제’와 함께 진행 중이어서 더욱 관심사이다.남녀노소, 국적 불문, 장기 자랑 동영상(20초~5분 이내)을 신개념 오디션 어플 젬픽(Gempik) ‘누구나 오디션’ 부문에 올리면 일정 기간 대중 유져들의 투표에 의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젬픽 어플은 안드로이드폰(플레이스토어), 아이폰(앱스토어) 모바일 모두 다운 가능하다. 비대면(untact) 시대 온라인 재능 경연으로 침체된 국민 정서를 살리고,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오는 8월 10일에는 최종 점수 집계에 따라 진·선·미를 선발, 각각 100만원·50만원·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인기상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재능 소유자는 크리에이터로서 개인 채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승자는 앱에서 자동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세 모든 청년에게 1억 6000만원씩 주면 富의 세습 끝날까

    25세 모든 청년에게 1억 6000만원씩 주면 富의 세습 끝날까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불평등 연구 넘어 이데올로기 주목 “누진세 3종 세트로 소유 집중 막고 저소득·청년층에 자본금 순환하자” 사회주의 보완 ‘참여사회주의’ 제시자본과 이데올로기/토마 피케티 지음/안준범 옮김/문학동네/1300쪽/3만 8000원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사회일까. 이젠 너무 추상적인 이 질문을 조금 바꿔 던진다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 순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막는 적은 도대체 누구인가. 세계적인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자본주의와 이에 따른 불평등을 가장 큰 적으로 꼽는다. 그는 ‘21세기 자본’(2013)에서 자본의 수익률(r)이 경제성장률(g)보다 크기 때문에 불평등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이른바 ‘r>g’ 공식을 제시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렀다. 불평등에 관한 연구로는 최고로 꼽히는 그가 들고 온 신작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다. 그리고 훨씬 과격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우선 정의로운 사회를 ‘사회구성원 전체가 가능한 한 가장 광범위한 기본 재화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로 제시했다. 기본 재화는 투표권, 교육, 보건 등을 가리킨다. 여기에 문화, 경제, 시민, 정치적 삶 등 다양한 개념도 포함한다.전작과 마찬가지로 저자는 각 시대와 나라에서 불평등을 어떻게 정당화하고 구조화했는지 통계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이데올로기에 주목했다. 그는 사제, 전사, 평민으로 나뉜 ‘삼원사회’까지 거슬러 올라가 불평등 작동 방식을 좇았다. 사제와 전사 계급은 일도 안 하고 세금도 내지 않으면서 평민 위에 군림한다. 그 흐름을 타고 온 현대사회는, 사적 소유권을 사회 안정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신성시하는 ‘소유자 사회’다. 당연히 계급도 실존한다. 학력, 지식, 인적 자본 축적을 지향하는 ‘브라만 좌파’와 화폐 금융자본의 축적에 능한 ‘상인 우파’는 사제와 전사 계급의 후신인 셈이다.이런 사회에서 부는 세습되고, 보이지 않는 계급은 사실 더 공고해진다. 그래서 저자는 두 가지 칼로 소유가 무한정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법률제도와 조세재정제도다. 소유의 집중을 막으려면 우선 경영권의 절반을 노동자들과 공동 관리하도록 한다. 소유세, 상속세, 소득세의 이른바 ‘누진세 3종 세트’로 재정비하자고도 제안한다. 저자가 계산해 보니 소유세와 상속세의 합은 국민소득의 5%, 소득세는 국민소득의 45% 정도다. 소유의 집중을 막으면서 발생한 이 자본을 저소득층에 흘려 자본 순환을 하자는 주장도 덧붙인다. 예컨대 25세에 이른 청년 1인에게 성인 평균 재산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본금으로 주자는 식이다. 서유럽과 미국, 일본과 같은 부유한 나라 기준으로 1인당 12만 유로(약 1억 6260만원)다. 물론 이런 논의는 ‘참여’가 필수다. 사회주의의 맹점을 보완한 이른바 ‘참여사회주의’다. 이런 주장에 문제는 없을까. 세계 1·2차 대전 전후 불평등이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번영의 시대를 구가했고, 20세기 초반 영국과 미국은 누진소득세가 무려 70~90%까지 이르렀지만, 고도성장을 달리기도 했다. 저자가 찾은 문제점은 분배에 있는 게 아니라, 시민들의 혁신 노력이 부족했고 방해하는 세력의 공작이 워낙 거센 데 있었다. 특히 이 핵심에는 부의 소유를 절대적인 것으로 인정하는 소유자 사회의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그 구심점에 있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전작보다 이번 책에서 저자의 목소리는 좀더 선명하고 뚜렷해졌다. 특히 ‘참여사회주의’에 관한 주장은 다소 선동적이기까지 하다. 실현 가능하냐 여부에 관해 저자는 ‘이상적인 이론’이라며 곳곳에서 선을 긋고 있지만 장장 1300쪽 분량에 걸쳐 현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사회주의의 모습을 그려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가히 저자의 역작이라 불러도 손색없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진돗개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

    “진돗개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

    입양자 처벌 청와대 국민청원, 3만6000명 동의경찰 “도살 확인, 수사 중” 지인을 통해 분양 보낸 강아지 2마리가 도살됐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청원은 27일 오후 2시 3만6950명이 동의했다.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을 올린 이 시민은 “친한 지인 소개로 17일 한 가설재 사업장에 진돗개 모녀 2마리를 보냈다. 혹시나 못 키우면 다시 돌려주고 내가 언제든 가서 볼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사진을 보내 준다고 하기에 기다렸지만 다른 강아지들 사진이 와서 다시 진돗개를 반환해달라고 요청하니 연락이 끊겼다. 데려간 사람 번호 알려달라고 하니 ‘한 번 줬으면 끝이지’하며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경찰 신고 후 알아보니 개소주를 해 먹겠다며 도살업자 의뢰해 진돗개들을 도살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인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일정 금액의 비용을 받는 ‘책임 분양’ 형식으로 진돗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청원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가 도살업자에게 의뢰해 강아지 2마리를 모두 도살한 사실을 파악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를 불러 조사한 뒤 횡령이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진돗개가 분양된 이후여서 소유권 관계부터 파악해봐야 한다. 일단 처음 신고가 횡령으로 들어와 해당 죄명이 적용될 수 있을지부터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그 반환을 거부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 제8조는 유실·유기동물,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불법폐기물 신속한 사후 조치…행정대집행 절차 완화

    불법폐기물 신속한 사후 조치…행정대집행 절차 완화

    불법 폐기물에 대해 신속한 사후 조치로 불법 ‘쓰레기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는 26일 불법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불법 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사후 조치 및 책임자 처벌을 강화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불법 폐기물에 대한 처리가 신속해진다. 침출수 누출 및 화재 발생 등 주민의 건강 또는 주변 환경에 심각한 위해가 우려되는 등 긴급한 사유시 별도 폐기물 처리·조치명령없이 즉시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집행 완료 전에 책임자에게 비용환수를 위한 가압류 등의 조치도 가능하다. 그동안은 대집행 및 재산압류를 위한 사전절차에 과도한 시간이 소요돼 실효성이 떨어지고 비용환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불법 폐기물 처리책임자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 처리자·위탁자·토지소유자로 협소하게 규정해 처리 책임 부여가 복잡했지만 폐기물 배출·운반·최종처리까지 일련의 과정에 관여되고 법령 상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로 규정해 책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수위가 낮아 범죄 억제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불법 처리에 대한 처벌이 무거워진다. 불법으로 취득한 이익의 3배에 달하는 금액과 원상회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징벌적 성격의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을 받지 않고 폐기물처리업을 하거나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폐기물처리업 적합성을 확인받으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이채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불법 폐기물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로 처리 책임을 확대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제도 시행 초기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작가와 상의 없이 조각품 옮기다 훼손… “인격권 침해”

    공공기관 앞에 설치된 조형물을 작가와의 상의 없이 다른 곳으로 옮기다가 이를 훼손했다면 작가의 인격권과 저작인격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저작인격권은 저작물의 내용·형식·제호 등의 동일성을 유지할 권리를 말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9부(부장 문주형 등)는 조각가 변숙경씨가 경기 용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과 같이 “용인시가 변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변씨는 2005년 용인 신청사 앞 광장에 설치될 조각품을 제작했다. 작품의 소유권은 용인시에 넘어갔다. 2015년 용인시는 광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로 하고 작품을 청소년수련관 앞으로 이전했는데, 작품을 해체 후 재조립하는 과정에서 변형이 일어났다. 이에 변씨가 낸 소송에서 1·2심 재판부는 모두 변씨의 인격권과 저작인격권이 침해됐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조각품의 현 소유자가 용인시라고 해도 이를 상의 없이 옮기고 그 과정에서 변형되게까지 한 행위는 변씨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봤다. 재판부는 “(국가기관으로서) 용인시는 예술을 보호·장려할 책임이 있고, 소유 미술품을 옮길 때는 원형이 손상되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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