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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의원들,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올 첫 발의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과 관련해 북한의 테러 지원 행위를 미국 행정부가 직접 조사해 의회에 보고하라는 내용의 법안이 미국 하원에 제출됐다.  15일(현지시간) 미 하원에 따르면 ‘2016 북한 테러지원국 지정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H.R.5208)은 테드 포(공화·텍사스) 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공동 발의자는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다. 포 의원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테러·비확산·무역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법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테러 관련 행위의 가담 여부를 조사한 보고서를 법이 제정된 이후 90일 이내에 상원 또는 하원의 적합한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조사 결과 북한의 테러 지원이 확인된다면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거나,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지 않을 법적 근거를 의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이 법안에 담겼다.  조사 대상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테러 행위 21건으로, 일본 민항기 납치 사건과 관련한 일본 적군파 조직원 보호부터 하마스와 헤즈볼라 등 국제 테러조직에 대한 지원 의혹, 소니 영화사에 대한 해킹 및 한국 정부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의혹 등이 포함됐다.  이 법안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문제와 관련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의됐다.  미 국무부는 2008년 북미 간 핵 프로그램 검증 합의 직후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4월 미국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미국에서 지정한 테러지원국은 현재 이란과 시리아, 수단 등 3개국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국회 농해수위,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무산… “새누리당 반대”

    국회 농해수위,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무산… “새누리당 반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또 처리하지 못했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은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오는 6월 30일에서 세월호 인양 뒤 6개월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이다. 이날 소위에서는 새누리당의 반대로 처리가 무산됐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대책으로 농어촌상생기금 1조원 조성을 위한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등 관련법들도 다른 법안에 밀려 안건에 오르지도 못했다. 대신 소위에서는 수협은행에 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신용사업부문을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수협법) 개정안 등 36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이 가운데 17건이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 농해수위는 지난 10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이견 탓에 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하면서 이날 전체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졌지만, 무쟁점 민생법안까지 폐기돼선 안 된다는 비판 여론에 따라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도한 간접광고 ‘태양의 후예’ 행정지도 ‘권고’ 결정

    과도한 간접광고(PPL)로 도마에 올랐던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태후)에 대해 행정지도상 ‘권고’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태양의 후예’에 대해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4일 종영한 ‘태후’는 간접광고 상품과 상품명을 반복적이고 구체적으로 노출해 시청 흐름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이번 소위 안건으로 상정됐다. 소위에서는 지난달 6∼7일 방송된 13, 14화가 심의에 올랐다. 13화에서 서대영 상사와 군의관 윤명주는 현대자동차의 차량 내부를 배경으로 도로를 달리던 중 주행 보조 시스템 버튼을 누르고 키스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는 자동주행 장면이 과도하게 노출돼 극의 흐름을 깼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밖에 현대 자동차 판매장에서 ‘아반떼’의 전면과 후면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장면, 특정 아몬드 제품과 샌드위치 매장의 간판을 그대로 노출한 장면 등이 심의 대상이 됐다. 방심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류 재점화 등 드라마가 가진 순기능과 과다한 제작비 충당 등 현실적인 부담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소독제 등 전수 조사… 결함땐 퇴출”

    “피해 배상은 일반법으로 가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1일 “방충제, 소독제 등 살생물 제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위해성 평가 결과 문제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보고하며 이렇게 밝혔다. 윤 장관은 “피해 조사 의료 기관을 국립의료원 등으로 확대해 3, 4차 피해 신청자에 대한 조사와 판정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면서 “장기 손상에 대한 인과 관계 규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정확한 피해 판정을 통해 보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제가 미비한 데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정부 예산으로 치료비와 장례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야당 의원들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배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에 대해 “현재 4개 특별법안은 기금 조성 시 국민 세금을 출연하게 돼 있는데, 책임이 없는 사람이 기금을 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한 토론과 동의가 필요하다”며 “특별법보다 일반법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옥시 측이 2014년 출연한 기금 50억원의 사용 여부에 대해 “한 푼도 못 쓰고 계좌에서 관리 중”이라면서 “피해자 측 대표자 선정이 안 돼 의사결정을 못했다”고 말했다. 치료비를 위한 기금 사용이 시급하다는 지적에는 “치료비로 나가는 것은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과후 학교 시간에 선행학습을 3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인 과외 학습 규제를 위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법’도 교문위 문턱을 넘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입을 경우 변경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방통위, 태양의 후예 PPL ´권고´ 결정

    방통위, 태양의 후예 PPL ´권고´ 결정

     과도한 간접광고(PPL)로 도마에 올랐던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태후)에 대해 행정지도상 ‘권고’가 결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1일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태양의 후예’에 대해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4일 종영한 ‘태후’는 간접광고 상품과 상품명을 반복적이고 구체적으로 노출해 시청 흐름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이번 소위 안건으로 상정됐다. 소위에서는 지난달 6∼7일 방송된 13, 14화가 심의에 올랐다. 13화에서 서대영 상사와 군의관 윤명주는 현대자동차의 차량 내부를 배경으로 도로를 달리던 중 주행 보조 시스템 버튼을 누르고 키스를 나눴다(?사진?). 이 과정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는 자동주행 장면이 과도하게 노출돼 극의 흐름을 깼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밖에 현대 자동차 판매장에서 ‘아반떼’의 전면과 후면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장면, 특정 아몬드 제품과 샌드위치 매장의 간판을 그대로 노출한 장면 등이 심의 대상이 됐다.  방심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류 재점화 등 드라마가 가진 순기능과 과다한 제작비 충당 등 현실적인 부담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를 결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당정, ‘가습기 살균제 사망’ 청문회 검토…정진석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

    당정, ‘가습기 살균제 사망’ 청문회 검토…정진석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마친 뒤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청문회에서 진상 규명이 불충분할 경우 국회 국정조사를 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이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는 진상 조사에 착수하고, 청문회도 하겠다”면서 “필요한 법 개정 준비도 서두르고, 정부·여당은 비장한 각오로 사태 수습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 개최를 검찰 수사 이후 검토키로 한데 대해 권 의원은 “수사받는 사건 관계인이 국회로 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수사에 혼선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현 단계에서 진상 규명은 국회 차원의 조사보다 검찰 수사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검찰 수사 결과에도 재발 방지책이나 원인 분석의 필요성이 있다면 청문회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래도 의혹이 해소가 안 된다면 국정조사 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에 문제가 된 옥시레킷벤키저사의 살균제 외에 국내에 유통 중인 살생물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내년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위해성이 큰 제품은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만 시장에 진입하도록 미국과 EU(유럽연합)에서 실시하는 선진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에 대한 추가 대처는 기존의 환경부 중심이 아닌 국무총리실 중심으로 격상,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즉시 마련하도록 했다. 정부는 기존의 치료비·장례비 외에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가습기 살균제 사용에 따른 폐질환의 역학관계 조사에 나서고, 피해 진단을 위한 판정 기준도 조속히 만들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야당에서 주장하는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방안을 담는 속에 같이 논의될 수 있다”면서도 “그 부분만 떼서 따로 특별법을 만드는 것은 현재 논의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환노위는 오는 10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야당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을 심의할 예정이지만, 이달 말 종료되는 19대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 구체화하기는 어려운 만큼 20대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권 의원은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PL의 후예’ 홍삼은 되고, 샌드위치는 안 되고?

    ‘파병 군인이 중탕기로 삼계탕을 해 먹는 것은 자연스럽고, 샌드위치 가게에서 야채와 소스를 고르는 건 안 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이르면 7월 간접광고(PPL)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PPL은 방송이나 영화에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을 노출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이다. PPL 가이드라인에는 드라마, 교양 등 장르에 따라 다른 적용 기준과 광고 노출 횟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방심위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의를 열고 지난달 종영한 ‘태양의 후예’ PPL에 대해 심의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약속 시간에 늦은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샌드위치 주문을 미리 부탁하는 문자를 노출하고 주문 내용이 육성으로 등장한 부분이다. 방심위는 “주문 방식이 해당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의 고유 방식인 데다 주문 내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또한 서대영(진구 분)이 윤명주(김지원 분)와 데이트를 하던 중 자동차의 자동주행기능 버튼을 누른 채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1분30초간 노출된 것이 문제시됐다. 이날 방심위는 13건 중 4건(아몬드, 샌드위치, 자동차 2건)에 대해서만 ‘태양의 후예’ 제작진 의견 진술을 받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논란이 됐던 중탕기, 홍삼 등은 “(PPL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판단했다. PPL은 현행 방송법 시행령과 지난해 10월 마련된 PPL 심의 규정에 따라 심의하고 있다. 하지만 규정 자체가 모호해 최근 개연성이 없거나 노골적인 PPL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광호 방심위 방송심의1국 팀장은 “프로그램 제작진에서도 심의 규정이 모호하고 예측할 수 없다는 문제가 계속해서 지적됐다”며 “축적된 PPL 심의 사례가 많지 않은 데다 정량적으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 수 있을지는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민들 복지격차해소-삶의 질 향상 나선다

    서울시의회, 시민들 복지격차해소-삶의 질 향상 나선다

    서울시의회 김선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발의한 「서울시 복지 및 건강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 조례안이 5월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금번 조례안 처리를 시작으로 서울시민들의 복지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1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 및 건강 격차 해소에 관한 조례」는 서울시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심화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취지로 제정됐다. 그러나 현행 조례 내용에 따른 구체적 정책이 추진되거나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상황으로, 일례로 현행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복지·건강격차 해소위원회도 아직 구성이 되지 않았고, 종합계획의 수립 역시 추진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의회는 선언적 의미에 머물고 있던 현행 조례를 「서울시 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해소에 관한 조례」로 전면 개정하여 시민들의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 지역에 따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 계획이다. 복지분야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서울시의 도시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의 지역격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의 선제적인 대응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상향평준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조례 전면 개정을 크게 환영하였다. 서울시 복지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엄의식 복지정책과장 역시 조례 전부 개정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편차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복지 및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 전부 개정을 준비해 온 김 의원은 “자치구간 공공서비스 격차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그 동안 서울시가 손을 놓고 있었다” 며 “지난 1년간 연구용역을 통해 이론적인 토대를 만들고 복지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는 서울시와 함께 조례 개정 및 개정 후 사업추진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였고 현재 진행 중이다. 서울시 복지 및 건강격차를 해소한다는 것은 단순한 교부금상향이나 천편일률적인 보조금지급을 뜻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조례개정을 시작으로 서울시 자치구간 공공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사업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시민들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조례 개정 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폐 이외 질환’ 인정 추진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판정 기준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는 주로 폐질환에 초점을 두고 판정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비염·기관지염 등 경증 피해와 기관지·심혈관계 등 폐 이외 장기에 대한 피해의 진단과 판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확보해 과거 질환력과 현재의 질병을 조사한다. 환경부는 전날 열린 가습기 살균제 조사·판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가습기 살균제 주요 성분에 대한 독성학적 접근을 통해 비염 등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가습기 살균제 사용 시 나타나는 질병과 다른 요인으로 인한 질병 간 특이성을 규명하고자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위해 위원회 산하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습기 살균제 폐 이외 질환 검토 소위원회’(가칭)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에 내건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을 제외한 2~10호 공약을 분석한다. ●청년 위해 더 좋은 일자리 마련 최근 고용 동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청년고용 의무 할당 상향 등 입법 과정에서 산업계와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청년취업지원 예산 개편이 필요한데 ‘예산 범위 내’라는 막연한 기준만 제시했다. 교육·고용·복지의 선순환 체계, 정규직·비정규직, 대·중소기업 간의 상대적 임금 격차 해소도 중요하다. ●더불어 행복한 성평등사회 구현 초저출산 문제가 가임기 여성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결과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성차별·성희롱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가족지원기본법 제정 등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 남성차별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차별 예방,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없다. 여성 고용 관련 육아 지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무하다. ●경제민주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 도모 기업 간 상생을 꾀하며 중견·중소기업 경쟁 환경을 개선하고 균형발전 이슈를 부각시켰다. 사회적 선합의가 필요하나, 이해주체 간 의견 충돌로 난항이 예상된다. 대기업 초과 이윤 또는 잉여자본의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 동반성장론은 모든 정당이 공히 추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론이 빠졌다. 일방적인 대기업의 독과점 규제 정책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높다. ●저소득 저신용자 위한 3단계 가계부채 대책 마련 한계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가계부채 대책 3단계 방안도 구체적이다. ‘재정소요 없음’에 대한 구체적 사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금융부담을 순전히 금융권이 떠안으라는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분배적 정의만 강조한 결과 모럴 해저드 위험이 있다. 가계부채 관련 근본대책, 금융기관 문턱 낮추기, 개인회생 절차 단축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국민통합 위한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 ‘적정복지-적정부담’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국가차원 논의기구를 제시했다. 한국형 복지국가 모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야 한다. 공약 내용이 매우 포괄적이라 향후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재원 조달과 방식이 중요한데 구체적인 추계가 필요하다. 저성장시대 진입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하고, 원칙으로 제시한 ‘선택적 보편주의’의 범위도 설정해야 한다. ● ‘777플랜’으로 양극화 해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목표치로서 ‘777플랜’(현재 62% 수준인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 62.9%인 노동소득분배율, 65% 수준인 중산층 비중을 각각 70%대로 향상)을 내놓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소득계층 간 분배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국민총소득(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2020년까지 70%대로 향상’하는 데 대한 방법론이 빠졌다. 대통령 직속 ‘불평등 해소위원회’ 설치, ‘3동(同)원칙’(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동일처우)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예산 산정 및 재원 조달 방안도 부족하다. ●국민연금 혜택 국민께 더 돌려드리겠음 연금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 주택, 보육시설 확충 방안은 의미 있다. 반면 연기금 운영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다. 연금 파산을 앞당길 리스크가 크고, 조세 저항도 우려된다. 미래세대에 부담되는 공약으로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국민적 동의 가능성이 낮은 공약이다. ●공평·합리적 건강보험 부과 기준 마련 건강보험 부과 기준에 대한 합리적 개선, 공평 조세를 강조했다. 의료집단 등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험료 산정 기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조세 저항이 높아 재정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료 부과 기준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고소득 자영업자, 세금탈루자에 대한 정당한 보험료 추징 등 엄정한 법집행이 전제조건이다. ●통일한국 건설 위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통일한국 건설을 위한 정치적 선언으로서 의미가 있다.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재원 조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계 제시가 없다. 현재 남북 정세를 감안할 때 적절성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사회 결의를 위반할 소지도 있다. 정리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여성들이 교회 안에서 좀더 주도적 역할 해야”

    “여성들이 교회 안에서 좀더 주도적 역할 해야”

    “여성들은 천주교 교회와 공동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허드렛일에 매달리고 있지요. 사제 중심의 가부장제 방식에 매인 교회도 이젠 좀더 유연하게 운영돼야 하고 소통을 넓혀야 합니다. 여성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적극 찾아 움직여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 초부터 ‘여성 아카데미’라는 여성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는 천주교 주교회의 여성소위원회 박은미(53·한국가톨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총무. 박 총무는 24일 서울신문 편집국에서 기자와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한국 천주교 교회와 사제들의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지만 개혁의 움직임이 점차 둔화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여성 아카데미’는 종전 여성 대상의 강좌와는 크게 다르다.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신부, 수녀, 교수들이 교구, 본당을 찾아가 여성들에게 교회, 가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강의’로 화제다. “천주교 교회에서 여성 신도는 60~70%를 차지해요. 전례를 포함해 몸을 움직여 할 수 있는 일을 거의 여성들이 담당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사목회나 의사결정 기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여성은 고작 20% 정도에 불과해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여성 사제의 필요성과 함께 의사결정 기구의 여성 대표 비율을 30%로 해줄 것을 요청해 왔지만 큰 성과가 없단다. 서울대교구만 해도 300개 본당 사목회 중 여성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곳은 10개 정도에 불과하다. “초기 그리스도교회에서 예수님은 늘 여성 제자들과 함께 활동했어요. 베드로와 바오로 같은 사도들도 여성의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여성 사제의 탄생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교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교회 공동체 속 여성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고, 특히 젊은 여성들의 역할이 뜸해지고 있다는 박 총무. 그래서 그는 이제 여성들도 가톨릭 신자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고 교회 기구로부터 참여 요청을 받을 경우 주저 없이 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교회가 보수화될수록 여성들의 참여가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성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단다. 특히 여성에 대한 사목적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 많은 여성이 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올바른 역할을 실천하고 신앙생활을 활성화한다면 교회와 사회 모두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 교구나 지역별로 거점 상담소를 설립해 여성들의 고충과 애환을 충분히 수용해 처리하는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각 본당에 상담소가 설치돼 있지만 여성들이 찾아가길 꺼리는 형편입니다. 거점 상담소를 차려 여성들이 터놓고 이야기한다면 훨씬 더 소통과 협력이 수월해지지 않을까요. 물론 교회가 좀더 소통하고 열린 체제로 바뀌는 게 우선이겠죠.”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위 첫 한국인 의장

    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위 첫 한국인 의장

    김성채(48)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업무팀장이 세계관세기구(WCO) 핵심 위원회인 품목분류위원회(HS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 관세공무원이 HS위원회 의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김 팀장은 2012년부터 HS위원회 실무자그룹 의장, HS검토소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기술(IT) 상품 등 신상품 품목 분류를 체계화하는 등 관세 품목 분류 체계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서 열린 제57차 HS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의장에 선출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활성화 막는 규제 일괄 개선

    경제활성화 막는 규제 일괄 개선

    올 규제개혁 10대과제 선정 정부가 올해 각종 규제의 개혁에 관한 10대 과제를 정했다. 주로 서민 경제의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판단된 현장 규제들이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 규제정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규제 개혁의 목표로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개혁 ▲사전 허용·사후 규제 도입 ▲민간 주도 규제 개혁 시스템 확립 등을 방침으로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의 개혁, 신속한 경제 활성화 지원, 규제 개혁의 효과의 현장 전파 등을 3대 과제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 ‘한시적 규제 완화·유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한 뒤 규제 완화, 집행 중단, 시행 연기 등을 취하는 조치다. 앞서 정부는 2009년 5월에도 한시적 규제 유예 정책을 추진해 총 280건의 규제에 대한 효력정지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부는 또 입지·환경·투자·고용 등 기업 활동과 밀접한 규제나, 조선·해운·석유화학·철강·건설 등 주력 산업 분야 규제를 발굴한 뒤 6월 중에 국무회의를 통해 관련 시행령을 일괄 개정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에 산·학·연 민간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된 ‘신산업 투자위원회’를 설치해 신산업 관련 규제를 심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무인기기,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분과, 11개 소위원회로 구성되고 생명과 안전 분야를 제외한 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 또는 개선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를 심사한다. 특히 소관 부처에서 해당 규제를 폐지하라는 위원회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조실장 주재 규제조정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는 사물인터넷 등 유망 산업 8대 분야를 선정해 불합리한 규제를 전수조사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공공조달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과도한 실적이나 무리한 납품 검사를 요구해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 지방자치단체나 공기업의 불합리한 조달 계약 규정 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3년 동안 규제를 면제하고, 기업의 규모 등에 따라 3년 후에도 면제를 유지하는 등 규제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확대한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미 육군, “2023년까지 보병용 ‘레이저 총’ 도입할 것”

    미 육군, “2023년까지 보병용 ‘레이저 총’ 도입할 것”

    미군이 보병들에게 휴대 가능한 레이저 병기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미 육군은 미 하원 상임 군사위원회(United States House Committee on Armed Services)산하 ‘신흥 위협 및 역량 소위원회’(Subcommittee on Emerging Threats and Capabilities)와 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발표했다. 메리 J. 밀러 미 육군 대변인에 따르면 미군은 현재 공격용 및 방어용 ‘지향성 에너지 무기’(directed-energy weapon)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향성 에너지 무기란 에너지를 집중시켜 표적을 파괴하는 형태의 무기를 말하며, 고출력마이크로파·레이저·입자빔·X선 무기 등을 아우른다. 현재 미국은 해군의 XN1-LaWS 프로그램을 포함, 몇몇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실제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군 단위의 광범위한 레이저 무기 배치는 아직 요원한 상태다. 밀러 대변인은 “레이저 무기가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충족시켰던 전례는 아직 없다”며 “따라서 현장의 군인들이 레이저 무기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 현재는 실제적 작전환경 하에서의 레이저 무기 시험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의 최종 목표는 10년 이내에 신뢰할만한 레이저 무기를 완성해 보급하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파괴력이 비교적 약한 수준의 레이저 무기를 먼저 개발 및 보급해 병사들로 하여금 사전에 레이저무기 사용 경험을 가져볼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미 공군 또한 같은 회견에서 레이저 무기 사용 현황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워커 미 공군 과학·기술·공학부 부차관보는 지금도 적 미사일의 적외선 추적 기능을 무력화하는 항공기용 레이저 무기가 활발히 시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 각 부처에서 레이저 무기가 촉망고 있는 대표적 이유는 비용의 절감이다. 레이저 무기는 주로 RAM(로켓, 대포, 박격포) 위협 대응을 위한 방어수단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여타 무기들에 비해 1회 발사 비용이 어림잡아 1달러(약 1200원) 정도로 월등히 저렴하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김현아 특위위원장 “AIG 이사회의장, SIFC내 AIG본부 유치 약속했다”

    김현아 특위위원장 “AIG 이사회의장, SIFC내 AIG본부 유치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김현아 위원장은 “모리스 그리버그 (AIG 이사회 의장겸 최고의사결정 임원)가 이명박 (전)시장에게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내, AIG 지역본부 유치를 약속한 친서(2004.5.20.)를 서울시 투자유치과가 특별위원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친서 내용에는 ‘서울이 주요 금융센터로 성장할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고, AIG가 중요 금융 사업 부문 또는 사업 부서를 그곳에 위치시킬 개연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AIG가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주요 다국적 금융 회사 중 우리의 중요한 지역 경영기능과 활동을 그곳에 제일 먼저 위치시키는 회사가 됨으로써 지역 금융 중심으로서의 서울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선제적으로 앞장 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강력한 약속을 드립니다’고 밝히고 또한, 친서 약속 후 17일 만에 체결 된 ‘기본협력계약서’ (2004.6.9)에 ‘AIG와 같은 주요 국제 금융기관 및 다국적 기업의 유치, 서울시의 장기적인 금전적 이익 발생, 서울시에 외국 투자 유치’등과 같은 서울시 목적을 성취시키기 위해 ‘AIG는 계열회사나 자회사를 통하여 (i) 상업단지 건설의 감독 및 견인, (ii) 국내 또는 해외의 주요 금융기관과 회사들의 상업단지 내 유치, (iii) 서울시 목적을 성취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조’하겠다는 조항이 명시되어있다. 김 위원장은 제8대 소위원회 결과보고서,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그리고 외부자문가인 홍훈희 변호사의 법리분석 결과를 총합할 때, AIG가 계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은 채 오로지 ‘서울시 내에서의 장기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란 AIG의 목적만을 달성하기 위해 실재 보유기간 3년째인 올해 매각을 한다면 엄연한 계약위반임을 지적하였다. 그래서 “서울시가 AIG의 SIFC 매각 전에 불평등 불공정한 계약을 수정하고 계약 이행을 하도록 법적 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AIG는 총 투자금의 9%를 투자하여 서울국제금융센터 (SIFC)를 짓고 임대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고, 서울시는 99년간 토지를 임대하는 조건으로 토지의 공시지가 5% 혹은 임대를 통한 순수익 중 약 9% 중 많은 것을 받는 것으로 계약했다. AIG는 정체불명의 해외투자 컨소시엄 법인 5개(건물당 1개씩)를 구성하여 30% 투자금을 모았고, 국내금융사에서 60% 이상을 대출받아 총 1조 5천억원 가량 투입했다. 김 위원장은 “2016년 SIFC가 매각 된다면, AIG와 정체불명의 해외투자 컨소시엄 법인 이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보기 때문에 먹튀 논란은 현실화 된다. AIG와 해외금융투자자들이 서울시 금융육성에 관련한 계약 조항을 이행하지 않고 순이익만 갖고 떠난다면 세금낭비는 물론이고 경제민주화, 공정성장론, 창조경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민생안정과 경제발전의 노력은 빛이 바래 질 것이다. 이런 심각성을 알리고 서울시의 책임있는 대응과 AIG의 계약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3월 9일 개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민주, 777플랜 총선공약 뭐지?

    더민주, 777플랜 총선공약 뭐지?

     더불어민주당이 가계소득 비중과 노동소득 분배율을 높여 중산층을 두텁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4·13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산이다.  2일 더민주은 국민총소득(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과 노동소득 분배율,중산층 비중을 각각 70%대로 높이는 이른바 ‘777 플랜’을 발표했다.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우리 경제의 틀을 재벌대기업 중심의 나홀로 성장에서 중소기업·중산서민과 더불어 성장의 틀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민주가 내놓은 공약을 살펴보면 먼저 2014년 기준 61.9%인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2020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린다.  또 전체 소득분 중 근로자(자영업자 포함)에게 배분되는 비율인 노동소득분배율을 68.1%에서 70%대로 만든다. 이와 함께 중산층(중위소득의 50∼150%)비중도 1997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인 70%대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위해 대·중소기업 성과공유제를 시행하는 기업에 세제 지원을 하고, 임금을 올린 수준에 따라 기업의 사내유보금 과세시 이익을 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근로소득을 올리기 위해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1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제를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또 기업의 비정규직 사용 비율을 낮추기 위해 일정 비율 이상의 비정규직 근로자 사용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비정규직 사용 부담금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동일처우 원칙의 법제화,보수 공시제도의 개선,저소득층의 대학교 등록금 세액 공제·환급제 실시 및 소득에 비례해 수업료를 책정하는 ‘소득연계형 등록금’ 제도 등도 제시됐다.  더민주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으로 ‘불평등 해소위원회’를 설치,‘777플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중장기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하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성옥은 신무용에 주력…태평무 인정 예고 철회를” 무용인 비대위 이의 제기

    문화재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인정 예고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 배정혜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 등 한국 주요 무용가를 비롯한 무용계 인사 36명이 참여한 ‘태평무 보유자 인정 예고에 대한 무용인 비상대책위원회’는 문화재청에 태평무 보유자 인정 예고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지난달 29일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1∼12월 태평무와 살풀이춤(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승무(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에 대한 보유자 인정 심사를 실시해 지난 2월 1일 양성옥(62)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태평무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고, 살풀이춤과 승무는 인정 예고를 보류했다. 비대위는 양 교수가 “‘서양 춤의 한국화’의 산물인 신무용에 주력한 인물로, 태평무의 원형과 정통성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재보호법의 기본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양 교수가 태평무 원보유자인 고 강선영 선생의 제1호 제자인 이현자 조교의 제자라는 점을 들어 “제자가 스승을 제치고 보유자로 지정된 것은 일찍이 없었던 사건”이라며 심사위원 선정근거와 심사과정을 공개하고 이번 태평무 보유자 지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태평무 전수 조교로 보유자 후보였던 이씨는 태평무 심사위원 명단 사전 노출, 선정 방법 등을 문제 삼으며 문화재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문화재청은 이의 신청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4일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눈 뒤 11일 예정된 문화재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포토]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북한인권법 처리

    [서울포토]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북한인권법 처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북한인권법을 처리하고있다.2016.02.2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북한인권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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