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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손나은, 안재현과 ‘벤치 뽀뽀’ 정일우-박소담도 취중키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손나은, 안재현과 ‘벤치 뽀뽀’ 정일우-박소담도 취중키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의 정일우가 박소담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놀라서 눈을 크게 떴던 박소담도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의 ‘취중 뽀뽀’ 장면에 안방극장이 들썩였다. 여기에 안재현과 손나은의 ‘벤치 뽀뽀’까지. 드라마는 선남선녀의 연이은 심쿵유발 애정신으로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중독성 짙은 스토리 라인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가 가슴 설레게 하는 러브신을 본격 가동하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 분)이 하늘집 삼형제 강지운(정일우 분)-현민(안재현 분)-서우(이정신 분)와 ‘로봇비서’ 이윤성(최민 분), 지운과 현민의 친구인 박혜지(손나은 분), 자신의 친한 친구인 홍자영(조혜정 분)과 함께 여행을 떠난 내용이 그려졌다. 하원은 단체 트레이닝복에 일정표까지 준비해 가며 이번 여행을 일종의 단합 MT와 같이 기획했지만 초반엔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다가 파자마 차림으로 납치당해 여행에 합류한 현민과 하원이 자신의 매니저와 짜고 스케줄을 바꿔치기한 사실을 알게 된 서우는 하원에게 투덜대기까지 했다. 여행 일정이 하원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 덕분(?)에 하원과 지운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둘은 함께 말에 올라타 승마체험을 했고, 그러다 하원은 엄마의 유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 지운과 하원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목걸이 찾기에 나섰다. 지운은 자신이 먼저 목걸이를 찾으면 소원 들어주기를 해야 한다며 장난을 쳤고, 그러다 실제로는 하원의 목걸이를 먼저 찾고도 그녀에게서 “네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라는 답을 듣고서야 씨익 웃으며 그녀 앞에 목걸이를 내놨다. 하원이 감격한 나머지 지운에게 폴짝 안기면서 둘을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황당한 상황은 계속됐다. 별장 샤워실에 휴대폰을 놓고 나왔던 지운이 그 사이 샤워실에 들어간 하원의 실루엣을 보게 됐다. 샤워실에 있는 사람이 현민일 거라 생각했던 지운은 놀라서 몸이 굳어버렸고, 밖에 지운이 있단 사실에 하원 역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원은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문 앞에 지운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놀랐다. 지원은 하원에게 “문이 고장 나서 누가 또 들어갈까 봐”라고 얼버무렸다. 민망함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하원이 열을 식히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마시려다 그만 실수로 막걸리를 들이켜는 바람에 청춘 남녀의 귀여운 러브신이 탄생됐다. 하늘집 삼형제를 비롯해 여행을 같이 간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면서 “사랑해” 게임을 했고, 마지막까지 남게 된 지운과 하원이 ‘취중 뽀뽀’를 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귀여운 술 주정과 함께 티격태격 애정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번지게 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한 두 사람이 상대에 대한 감정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가며 현민-혜지와 엮인 사각 로맨스의 흐름에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자신을 좋아하는 지운의 마음을 애써 무시하며 오직 ‘현민 바라기’만 해온 혜지가 지운을 언급하며 현민을 자극해 향후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혜지는 어릴 적 추억을 더듬으며 별장 내 벤치에서 옛날과 같이 현민에게 뽀뽀를 했다. 혜지의 돌발행동에 놀란 현민이 그녀를 떼어내자 혜지는 “이제 내가 너 말고 다른 남자 좋아해도 돼? 그게 강지운이라도”라고 말했고, 그런 혜지의 말에 현민은 순간 눈빛이 흔들렸다. 지운-하원-현민-혜지로 이어지는 사각 로맨스가 예측 불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네기’가 앞으로 또 어떤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청춘남녀 네 사람의 사각로맨스가 활활 타오른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8회 평균 시청률은 3.3%,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인기를 반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이다. 오는 9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9회가 방송된다. 사진=tvN‘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우! 지구촌] 할아버지 목숨 구한 손자와 스카이다이빙 약속

    [나우! 지구촌] 할아버지 목숨 구한 손자와 스카이다이빙 약속

    미국 텍사스주 윔벌리에 사는 에드 플레밍(74)은 그의 손자 카메론 코텍의 18번째 생일을 맞아 소원을 하나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바로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건강을 자랑하는 플레밍이었지만 그도 모르는 심각한 질병이 몸속에 있었다. 그는 손자의 버킷리스트 속 스카이다이빙을 약속한 덕택에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계열매체인 투데이는 건강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플레밍이 하마터면 공중에서 심각한 생명의 위험을 겪기 직전 받은 건강체크에서 긴급수술이 필요한 그의 동맥경화를 발견한 사연을 보도했다. 스카이다이빙은 만 18세에서 65세가 가능하며,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서는 신체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플레밍 역시 자신있게 테스트를 받았다. 하지만 며칠 뒤 텍사스주 오스틴 심장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검사 결과 다섯 군데의 관상동맥경화증이 나타났고, 병원에 오자마자 수속을 밟은 뒤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투데이에 따르면 플레밍은 "그동안 심장에 어떤 질환이나 통증도 없었고, 숨이 차거나 하는 등의 문제도 없었다"면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기 전 이런 문제를 발견해 큰 재앙을 피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전직 미공군 군인으로서 수술에 참가했던 의사 중 한 사람은 "만약 동맥경화가 있는 상태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했다면 살아있는 채로 땅에 내려오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고 플레밍의 상태를 설명했다. 플레밍은 수술 뒤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년 3월 16일 그의 75번 째 생일에 맞춰 미뤄뒀던 손자와 스카이다이빙 약속을 지킬 예정이다. 그는 "대단한 행운이었고, 기분 또한 좋다"면서 "이 일을 통해 내 나이 또래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심장 검사 등은 정기적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변함없는 열정 속 건강에 대한 과신을 경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한·중 전문가들 사드 해법 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한·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의 민간 전문가들이 사드와 한·중 관계, 북핵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1일 한자리에 모였다. 양국 전문가들은 특히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분명한 시각차를 보였다. 통일아카데미와 동아시아평화연구원은 이날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한반도 정세 진단과 발전적 한·중 관계 모색’을 주제로 제1회 한·중 서울평화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중국 측 정치평론가 덩위원은 “한·중 관계는 사드 배치 문제로 이미 소원해졌다”며 “이 문제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 미래 양국 관계는 심히 걱정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덩위원은 “사드 문제는 각자 조금씩 양보하면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드 레이더를 실제 사용하지 않거나 중국을 겨냥하고 있지 않다고 표명하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 측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사드가 중국에 위협이 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중국이 정말 절실하게 사드를 막는 것이 전략상 중요한 문제였다면 대안을 제시하며 설득했어야 하는데 이를 못 했다”고 지적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400조 예산’ 재정확장, 건전성 두 토끼 잡아야

    우리나라 살림살이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400조 7000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예산 386조 4000억원에 비해 3.7%인 14조 3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가 예산 증가분의 64.3%인 9조 2000억원 증액된 점이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며 추경안의 발목을 잡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교육세 5조 2000억원을 지방교육정책특별회계로 전환하기로 한 대목이다. 사용 목적이 정해진 특별회계에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 논란 소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지방교육특별회계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법 통과를 전제로 예산이 편성됐다. 야당은 지방교육특별회계도 정부가 책임지는 방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예산 규모가 누리과정 예산을 감당할 수준이라고 밝혀 올해와 같은 논란은 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법 제정까지는 많은 진통이 예상된다. 예산안의 초점은 일자리 창출 등 복지 관련 예산에 모아지고 있다. 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5.3% 늘어난 130조원으로 전체 예산의 32.4%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해 17조원이 투입된다. 이는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성장에서 일자리 창출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2조원가량 줄어든 것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 게임과 가상현실(RV) 사업 등 청년 성공 패키지사업 등에 집중 투입된다. 국방 예산은 사드 배치와는 별도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및 대테러 장비 구입비가 98억원에서 256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었다. 반면 소원한 남북 관계를 반영해 남북협력기금 등 통일 관련 예산은 16%나 감소했다. 내년도 예산에서 우려되는 대목은 재정건전성이다. 내년에는 나랏빚이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40%를 넘을 전망이다. 정부가 예산안과 함께 발표한 국가재정 운용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채무는 올해보다 44조 9000억원이 늘어난 682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추경예산 중 1조 2000억원을 빚을 갚는 데 쓰기로 해 39%대로 내려갈 전망이다. 정부는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 브렉시트 여파,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불확실성이 산재해 있다. 재정건전성 유지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국회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이 없는지, 청년 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출산율 제고를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쪽지예산 관행도 사라져 국회가 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
  • ‘이혼’ 호란, “회사 두꺼비집 내려 버리고 싶을 정도”

    ‘이혼’ 호란, “회사 두꺼비집 내려 버리고 싶을 정도”

    ‘이혼’ 호란 소식에 과거 방송에서 했던 남편 관련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란은 최근 MBN ‘직장의 신’에서 “남편과 오붓하게 저녁식사 한 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털어놨다. 호란은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 남편을 둔 결혼 3년차 새내기 주부”라며 “아직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평일 5일 내내 야근은 기본으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의 야근에 대해 사실 1년 정도는 넓은 마음으로 쿨하게 인정했다”면서 “남편의 잦은 야근을 보며 일하는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최대한 배려는 지켜봐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걸로 절대로 뭐라고 하지 말자’고 결심해서 많이 참았다”고 말했다. 호란은 “남편의 야근이 2년이 넘어가면서부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계속될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다”며 “집에 있을 때도 쉴 틈 없이 뉴스 검색 등을 하면서 주말인데도 퇴근한 것 같지 않은 남편의 일과가 안쓰럽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근 때문에 서로 보지 못하는 게 당연시되어 버린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다”며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과 함께 저녁 먹을 시간조차 확보가 안되는 게 가슴 아프더라”고 말하기도. 호란은 “외국의 경우 ‘업무시간이 끝나면 두꺼비집을 차단한다’는 기사를 접한 적도 있다. 퇴근 시간에 남편 회사의 두꺼비집을 내려 버리겠다”며 “남편의 야근을 이해하지만 최소한의 여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이라도 부부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게 아내들의 마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30일 오전, 한 매체는 호란이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고 원만한 협의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0대 할머니 6·25 때 헤어진 사촌오빠와 60년 만에 극적 해후

    70대 할머니가 6·25때 헤어진 사촌오빠를 60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30일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가족들을 모두 잃고 홀로 힘들게 살아온 강모(78) 할머니가 청계파출소 도움으로 사촌오빠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강 할머니는 지난달 7월 중순 청계파출소를 찾아와 “죽기 전에 내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강 할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집에 포탄이 떨어져 친언니 3명 모두를 잃은 뒤 홀로 힘들게 살아왔다. 강 할머니는 살아생전에 60년 전 헤어진 유일한 혈육인 사촌오빠를 만나기 위해 경찰서, 시청 등을 돌아다녔지만 허사였다. 강 할머니가 기억하는 것은 사촌오빠 이름뿐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사정을 들은 청계파출소 직원들은 사촌오빠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일일이 전화를 걸었다. 한달여간 수소문 끝에 인천에 거주하는 할머니의 사촌오빠인 강모(85) 할아버지와 연결됐다. 두 사촌은 지난 21일 청계파출소에서 60년 만에 만나는 감격을 맛봤다. 강 할아버지는 “처음 경찰관들이 사촌 여동생을 찾았다는 말을 했을 때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며 “어릴 적 한번 보고 60년이 지난 후에야 다시 만나니 아직도 믿기질 않는다”고 기뻐했다. 강 할머니는 “경찰관들이 죽기 전 내 마지막 소원을 들어줘 너무 행복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혼 호란, “오붓한 한 끼가 소원..회사 두꺼비집 내려 버리고 싶을 정도” 충격

    이혼 호란, “오붓한 한 끼가 소원..회사 두꺼비집 내려 버리고 싶을 정도” 충격

    ‘이혼’ 호란 소식에 과거 방송에서 했던 남편 관련 발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란은 최근 MBN ‘직장의 신’에서 “남편과 오붓하게 저녁식사 한 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털어놨다. 호란은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 남편을 둔 결혼 3년차 새내기 주부”라며 “아직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평일 5일 내내 야근은 기본으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의 야근에 대해 사실 1년 정도는 넓은 마음으로 쿨하게 인정했다”면서 “남편의 잦은 야근을 보며 일하는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최대한 배려는 지켜봐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걸로 절대로 뭐라고 하지 말자’고 결심해서 많이 참았다”고 말했다. 호란은 “남편의 야근이 2년이 넘어가면서부터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계속될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다”며 “집에 있을 때도 쉴 틈 없이 뉴스 검색 등을 하면서 주말인데도 퇴근한 것 같지 않은 남편의 일과가 안쓰럽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야근 때문에 서로 보지 못하는 게 당연시되어 버린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다”며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과 함께 저녁 먹을 시간조차 확보가 안되는 게 가슴 아프더라”고 말하기도. 호란은 “외국의 경우 ‘업무시간이 끝나면 두꺼비집을 차단한다’는 기사를 접한 적도 있다. 퇴근 시간에 남편 회사의 두꺼비집을 내려 버리겠다”며 “남편의 야근을 이해하지만 최소한의 여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이라도 부부라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게 아내들의 마음“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30일 오전, 한 매체는 호란이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고,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고 원만한 협의 끝에 지난 7월 이혼 서류를 제출하며 완전히 갈라섰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순건의 과학의 눈]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남순건의 과학의 눈]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120년 전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고갱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뇌에 가득 찬 시기에 순수함이 살아 있던 타히티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렸다. 벌거벗은 채 태어나는 아기와 자연에서의 삶을 위한 노력,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줌으로써 인간이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질문을 부각시킨 것이다.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하다 보면 결국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라는 빅 히스토리의 처음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빅 히스토리의 실마리는 20세기에 들어와서 물리학을 통해 조금씩 밝혀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을 만들기 위해서도 전우주적 역사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빅뱅 후 3초에 만들어진 원자핵들, 38만년쯤 되었을 때 만들어진 수소원자, 3억년쯤부터 별 속에서 핵반응으로 탄소, 산소들이 만들어지고 나중에 철이 만들어져 우리 몸 대부분의 성분이 나타났다. 요오드와 같은 더 무거운 원소들은 별의 수명이 다할 때의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졌다. 인체에는 우주의 진화과정 하나하나가 다 포함돼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근원적인 질문들, 즉 시간과 공간의 기원이 무엇인지, 물질의 기원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과학자들은 고민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물리법칙 자체의 기원은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다. 생명체인 인간이기에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생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양자역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물리학자 에어빈 슈뢰딩거는 ‘생명은 정보의 집합체’라고 생각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했다. 생명현상은 구성요소들의 복잡하면서도 체계적인 관계에서 나타나고 외부와의 정보교환, 구성요소 안에서의 정보의 저장과 전달이라는 답. 생명의 기원과 본질은 우주의 기원보다 더 가깝지만 멀게 느껴진다. 인간의 근본적인 고뇌인 질병, 노화, 죽음도 생명현상의 근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은 더 어렵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인간이 어디로 가는가를 제대로 말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철저한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생명현상, 사회현상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도 혼란스러울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르네 데카르트가 설파한 대로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 확실한 것은 없다. 눈을 감아도 스스로의 인식이 있는 것이다. 전자나 힉스입자 같은 것들보다도 우리 내면의 의식이 더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문제는 에드워드 위튼 같은 천재 과학자들마저도 ‘인류의 끝까지 신비롭게 남아 있을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 물질 덩어리인 뇌에서 어떻게 의식이 창발적으로 나타나는가 하는 데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맥스 테그마크는 복잡한 뇌의 신경망에서 나타나는 정보체계의 새로운 양상이라고 말한다. 물 분자 하나만 놓고 보면 점성을 가진 액체인지 고체인지 의미가 없지만 이들이 많이 모여 있을 때 우리가 아는 물이란 성질을 가지게 되는 것과 흡사하게 새로운 성질이 발현되는 것이라 여기는 것이다. 반면 크리스토프 코흐는 우리의 몸을 포함한 폭넓은 환경까지 포함한 ‘범신론적’ 의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좀비 영화를 보면서 의식이 과연 무엇인가 곱씹어 보는 것은 어떨지. 과학은 가장 심오한 문제를 다룰 때 가장 우수한 지성을 모을 수 있다. 단기적 성과를 얻는 기술의 시녀로서의 과학만으로는 안 된다. 최고의 지성이 인간의 가장 깊은 고뇌에 대해 역할을 할 수 있게 사회 분위기가 성숙돼야 한다.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올여름 끝자락에 수학자 힐버트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알 것이다.”
  • ‘1박 2일’ 차태현, 소원 성취? 패러글라이딩 도전 인증샷 공개

    ‘1박 2일’ 차태현, 소원 성취? 패러글라이딩 도전 인증샷 공개

    ‘1박 2일’ 차태현이 사전 미팅부터 애타게 외쳤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1박 2일’ 측은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나선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패러글라이딩 안전장비를 착용한 차태현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여유있게 브이까지 그리고 있는 차태현은 자유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미팅부터 “난 패러글라이딩!”이라고 외치며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막 땅에서 발을 뗀 차태현 모습, 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이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에서 셀카를 통해 추억을 남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지난 주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예능 9년 만에 공중 놀이기구 탑승에 성공한 김종민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있어, 과연 그가 차태현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성 6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기초 건강검진·응급용품 전달

    효성 6년째 베트남서 의료봉사…기초 건강검진·응급용품 전달

    효성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지역에 22~25일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봉사 대상 지역인 동나이성은 효성의 주력 상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의 생산기지다. 2011년 7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미소원정대의 진료 봉사는 올해까지 90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했다. 미소원정대는 롱토·푸옥티엔 초등학교를 찾아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칫솔질 교육과 치아불소 치료를 했다. 또 방문 초등학교에 치약·칫솔세트와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이 들은 구급상자도 전달했다. 효성은 베트남 사업장 내에서만 진행하던 임신·출산 교육을 올해는 동나이 기술대학까지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효성 관계자는 “올해는 안과진료도 신설해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주민에게는 안경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경제·사회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안양 사건 70대 여성청소원에 흉기난동 30대 “청산가리 먹었다”며 횡설수설

    안양 사건 70대 여성청소원에 흉기난동 30대 “청산가리 먹었다”며 횡설수설

    경기 안양 한 유흥가의 상가 건물에서 만취한 괴한 이모(33·편의점 종업원)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다. 이씨는 25일 병원에서 안양동안경찰서로 이송돼 조사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이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 ‘죄송하다’고만 했다. 앞서 이씨는 오전 8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점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건물 70대 여성 청소근로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A(75·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75·여)씨는 부상했으나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직후 이씨는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이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담당 의사는 “음독한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 결과 이씨는 술에 취했을 뿐 음독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에 옮겨진 직후에도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9%의 만취 상태였다. 이씨는 경찰에 “어렸을 적부터 피해자들이 나를 괴롭혀서 흉기로 찔렀다”라고 횡설수설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이 이씨 행적을 조사한 결과, 이씨는 현장 인근 술집에서 지인들과 밤새 술을 마신 뒤 만취한 상태로 오전 7시 40분 이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에 “일행들을 찾으러 왔다”며 들어와 행패를 부리다가 업주에 의해 쫓겨났다. 이씨는 인접한 다른 식당 문을 부수고 들어가 주방에서 흉기를 갖고 나와 이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주점 안에서 청소 중이던 A씨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현장인 주점 업주는 A씨 등에게 가게 청소를 요청해 A씨 등이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밤새 이씨와 술을 마셨다는 지인들은 일부 확인됐다”며 “현재로선 속단하기 이르지만 이씨와 피해 여성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사정에 비춰볼 때 이씨와 피해 여성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A씨 등이 해당 건물에서 수년간 청소일을 해온 점으로 미뤄,이씨가 이 건물에 자주 오가다가 얼굴을 마주쳤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한다. 이씨에 대한 정신병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양 사건 발생 주점서 흉기난동…청소원 여성 2명 사상

    안양 사건 발생 주점서 흉기난동…청소원 여성 2명 사상

    경기 안양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점 안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다. 25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유흥가 상가 건물 2층 주점에서 한 남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건물 여성 청소근로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70·여)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65·여)씨는 부상했으나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흉기로 A씨 등을 찌르고 있던 괴한을 발견해 테이저건을 쏴 검거했다. 검거 직후 괴한은 “청산가리를 먹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담당 의사는 “음독한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피의자와 피해 여성 간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주점 업주가 A씨 등에게 가게 청소를 요청해 A씨 등이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괴한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신병력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20년 만에 전해 들은 진심 “사랑해, 미안해”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20년 만에 전해 들은 진심 “사랑해, 미안해”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의 미공개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 촬영된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제작진은 미공개분 영상까지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2015년 겨울 순천으로 ‘불타는 청춘’ 촬영을 갔을 당시였다. 둘만 남겨진 자리에서 강수지는 “소원 얘기하면 오빠는 들어줄 것 같기도 하고”라며 운을 뗐다. 그녀의 소원은 김국진이 자신만 다른 애칭으로 불러주는 것이었다. 강수지가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라고 불러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말하자, 김국진은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제대로 해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을 보던 제작진들은 환호했고, 이에 두 사람은 당황한 듯 “여기 있는 사람들끼리만 알자. 이건 우리끼리 상황극 재연하는 거니까”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당황함도 잠시, 김국진은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 20년 만에 말해서 미안해”라며 진심을 전했다. 진심을 전해 들은 강수지는 “고마워요”라는 답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의 진심이 느껴진 방송분을 본 시청자들은 “왜 내가 다 눈물이 나지”, “나이에 상관없이 저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그 어떤 멜로 영화보다도 달콤하네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충북도교육청 ◇교장 승진△청주 석성초 김순남△용암초 박종훈△한벌초 연규영△오송초 이대영△서원초 조효숙△대소원초 박성로△노은초 백선주△달천초 윤명숙△제천 왕미초 김길수△의림초 박동곤△신백초 박효순△동명초 음용란△보은 속리초 김성구△송죽초 김창용△산외초 윤동선△탄부초 이정자△옥천 삼양초 민화식△영동 학산초 김종숙△미봉초 신성수△진천 이월초 신남숙△괴산증평 칠성초 김성순△동인초 윤순희△명덕초 정의숙△송면초 홍찬기△음성 감곡초 강필돈△삼성초 이상국△대소초 정충선△단양 대강초 김욱현△단천초 이우재△가평초 임희섭 ◇교장 전보△청주 중앙초 구자면△사천초 김영희△새터초 김호숙△흥덕초 남영우△산남초 류인협△복대초 박종순△청원초 박헌주△서경초 원선희△봉명초 이갑두△운동초 이용성△남성초 장덕수△가경초 정차남△충주 엄정초 권혁미△성남초 김규열△대미초 김덕진△중앙초 김미한△교현초 김충열△국원초 이명호△남한강초 장사인△옥천 군남초 임미옥△음성 오갑초 김성원△남신초 조원준△단양 단양초 김대식△상진초 김영미 ◇중등 교장 승진△청주 송중 박중서 △남중 이용희 △주성고 김기선 △미원중 김노일 △칠금중 송진각 △제천여중 전우선 △백운중 유운목 △한송중 오억균 △보은중 박영철 △영동 상촌중 전영태 △학산고 육지송 △황간중 우순옥 △황간고 문종훈 △진천중 나기출 △괴산 칠성중 김수희 △음성 동성중 김선휘 △음성중 이학래 △대소금왕고 연해익 ◇중등 교장 전보△청주 가경중 박현석 △남성중 강재원 △서현중 이의준 △성화중 석방현 △오창중 어득용 △동중 김홍선 △청주중 신한철 △중앙여중 홍순희 △양청고 김은식 △중앙여고 윤현재 △제천 내토중 박윤재 △제천고 김석언 △영동고 박희철 △증평공고 김영기 △단양고 권창호
  • ‘박근령 고발 관련’ 일절 공식 반응 없는 靑

    국정 영향 비쳐질 가능성 ‘불쾌’ 튀는 언행으로 朴에 정치적 부담 청와대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건에 대해 23일 일절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박 전 이사장이 박 대통령의 혈육이긴 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남남이나 다름없는 관계가 됐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는 점에서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는 기류가 읽힌다. 나아가 청와대 일각에서는 불쾌한 기색도 엿보인다. 고발 주체가 대통령의 측근을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이라는 면에서 얼핏 보면 마치 박 대통령이 심각한 친인척 문제로 국정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처럼 비쳐질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박 전 이사장은 물론 남동생 박지만씨와도 관계가 소원해졌을 만큼 친인척 관리에 엄격함을 유지해 왔다”면서 “불편한 가족사가 자꾸 세간에 들먹여지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다. 박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은 오래전 육영재단 문제 등으로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008년 박 전 이사장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만큼 사이가 안 좋았고, 이후 박 전 이사장은 튀는 언행으로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줘왔다. 특히 박 전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일본 언론과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의 신사 참배를 한국 외교부 등이 문제 삼는 것이 “내정간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비판을 불렀다. 박 전 이사장은 2012년 4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맞서 무소속 후보로 충북 보은·옥천·영동에 출마하려다 좌절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선 남편인 신동욱씨가 총재를 맡고 있는 공화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신씨는 박 대통령의 홈페이지에 비방글을 올린 혐의(명예훼손 등)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박 전 이사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이며 경기여고와 서울대 작곡과를 나왔다. 본명은 근영이었으나 2004년 근령으로 개명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열린세상] 기업의 농업 진출, 막아야만 하나/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기업의 농업 진출, 막아야만 하나/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두 달 전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에서는 흥미로운 주민 투표가 있었다. 기업의 농업 진출을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투표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민 75.6%가 반대했다. 한국의 1.8배쯤 되는 면적에 주민 76만명이 거주하는 주다. 농업, 광업, 에너지 자원 등이 주된 소득원이다. 특히 주 면적의 90%가 농업 지대로 미국 최대 밀 생산지이고 그 밖에 보리, 호밀, 귀리, 옥수수, 콩 등 다양한 곡물의 주산지다. 노스다코타 농정 당국의 오랜 고민 가운데 하나가 곡물 주산지로서 가진 경제적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가가치가 낮은 곡물 생산·판매에 머무는 현실이 고민이다. 일반적으로 곡물 주산지는 사료·축산업을 병행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그런데 노스다코타는 과거 50년 동안 낙농, 양돈 등 주요 축산업이 3분의1 수준으로 축소됐다. 다른 곡물 주산지에서 축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농정 당국은 노스다코타가 1932년에 도입한 기업농금지법이 원인이라고 봤다. 이 법 때문에 축산 투자가 막히고 규모 경제를 실현하지 못해 다른 주와의 경쟁에서 밀렸다고 판단했다. 현재 미국은 노스다코타를 포함해 9개 주에서 기업농금지법을 시행한다. 모두 가족농을 보호함으로써 농업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전통문화와 환경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기업의 농업 진출 금지라는 기본 원칙은 동일하지만 강도에는 주별로 차이가 있다. 일부 예외를 인정해 제한적 형태의 회사법인 영농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노스다코타는 어떤 예외도 없이 가장 강한 규제법이 있다. 이 법이 반자본주의적이며 반헌법적이라는 비판도 끊임없다. 이런 상황에서 노스다코타 농정 당국의 제안으로 주 의회는 지난해 3월 낙농과 양돈의 경우 640에이커(약 260㏊)까지는 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1932년 기업농금지법의 완화 입법을 단행했다. 이에 노스다코타 농민연맹이 반발해 2만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하며 주민 투표로 몰고 갔다. 완화 입법 찬성 측은 조직화하지 못해 투표운동은 전혀 없었다. 농민연맹 주축의 반대 측만 맹렬히 운동을 펼친 다소 생경한 투표를 통해 완화 입법을 거부했다. 84년이 된 기업농금지법은 한 획도 수정 없이 그대로 가게 됐다. 완화 입법 찬성 측은 뒤늦게 1932년 기업농금지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헌법소원으로 대응한다. 이제 노스다코타의 기업농 공방은 법정으로 장소를 옮겼다. 기업농 공방은 남의 일이 아니다. 대기업의 농업 참여를 두고 한국에서도 공방이 뜨겁다. 4년 전 동부그룹의 토마토 농장 투자 포기를 이끈 일부 농민단체가 최근 LG그룹의 새만금 스마트팜 투자에도 거세게 반발한다. 상생의 길을 찾는 토론조차 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경지 여건을 포함한 농업 자원·환경을 고려하면 곡물보다는 원예작물이 한국 농업의 유망 품목이다. 지금까지 시설재배 확대를 통한 연중 생산 달성이라는 소위 ‘백색혁명’은 원예산업을 크게 변화시켰다. 하지만 국제 경쟁력은 아직 취약하다. 확고한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이 되려면 새로운 기술혁명을 거쳐야 한다. 스마트팜이 그 가능성을 예고한다. 백색혁명 달성에는 정부 주도의 공공 연구개발의 기여가 컸다. 그러나 정보통신기술과 광범위한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개발·보급에는 정부보다 기업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향후 기술혁신 주기가 단축되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는 상업 목적 기업이 훨씬 신축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기업은 제한적 영농 참여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개선하고 농가에 보급·확산해 기업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원예농업 부문에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엄청난 기술 혁신, 생산 확대, 경쟁의 시대가 열린다. 이런 때에 시장에서 팔아야 할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은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 첨예한 경쟁을 업으로 삼는 기업이 이런 농업 생존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조정자 역할을 맡아야 한다. 조정을 위해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면 갖추어야 한다. 아무런 생산적 토의도 거치지 않고 또다시 기업이 없던 일로 한다면 누구에게도 득 될 것이 없다. 이번에는 치열한 공론을 통해 어떤 결론을 얻었으면 한다.
  • [길섶에서] 포기/박홍기 논설위원

    출근하자마자 늘 그렇듯 메일을 열었다. 필요 없는 메일들을 지워 가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온다’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내용은 이렇다.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기도 했고, 천식 탓에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소년이 있었다. 가족들은 열 살을 넘기기 힘들 거로 생각했다. 열한 번째 생일이 찾아왔다. 온 가족의 축하 속에 소년은 기도하고 케이크의 촛불을 힘껏 불었다. 그러나 단 한 개만 꺼졌다. 소년은 실망해 울었다. 소년을 도와 촛불을 끈 아버지가 물었다. “무슨 소원 빌었니?” 울먹이며 대답했다. “내년 생일엔 혼자 촛불을 모두 끌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아버지는 꼭 안아 주며 말했다. “네가 가진 불편함은 단순한 장애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야. 선물의 의미를 잘 찾아낸다면 넌 오히려 장애 때문에 더욱 훌륭한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단다.” 소년은 말씀을 가슴에 항상 담아 놓고 날마다 걷기 운동을 하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소년은 훗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했다. 바로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다. 초등학생 때 읽었던 이야기지만 잊고 있었다. 수많은 고민과 질문에 대한 답은 ‘포기하지 않는 것’ 아닐까 싶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105세 할머니의 생일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고파” 이유는?

    105세 할머니의 생일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고파” 이유는?

    “이번 생일 소원은 섹시한 소방관이 내게 케이크를 주는 거야” 좀처럼 보기 드문 생일 소원을 성취하게 된 영국의 105세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8일(이하 현지시간) 105세 생일 소원으로 섹시한 소방관에게 케이크 받기를 원한 ‘괴짜 할머니’ 이베나 스마일스를 소개했다. 스마일스 할머니는 하루 전인 17일 자신이 지내고 있는 영국 크로크룩 웨슬리 그로브 에디슨 코트 케어주택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마을에서 ‘아이비 아줌마’로 알려진 스마일스 할머니는 이날 딸 제인을 포함한 가족과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할머니는 자신이 거주하는 3층으로 한 건장한 소방관이 사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넘어오자 이름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할머니는 케어주택 측이 생일 소원으로 무엇을 하고 싶으시냐는 물음에 “문신을 새긴 섹시한 소방관으로부터 케이크를 받고 싶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케어주택은 거주하는 사람들이 생일을 맞이하면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고 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방관이 방화복을 입고 있어 몸에 문신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할머니의 모습은 분명히 흡족해 하시는 것 같다. 이어 훈훈한 이 소방관이 한 여성이 전해준 케이크를 손에 들고 할머니 앞으로 다가가 멋지게 한쪽 무릎을 꿇고 앉는다. 그러자 주변 사람들 모두가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할머니의 생일을 기념했다. 케어주택 직원 데브라 카터는 “지난 3년간 우리와 함께 지낸 할머니는 환상적인 유머 감각을 지니고 있다”면서 “오늘 파티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할머니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문신을 새긴 섹시한 소방관이 생일 케이크를 전달해주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간신히 타인위어 소방구조대의 도움을 받게 됐고 서로 케이크를 전달하겠다고 옥신각신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이 같은 생일 소원을 얘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카터 직원은 “지난해 생일에 할머니는 우리가 한 그루의 나무 위에 올라가길 원하셨다”면서 “할머니는 항상 우리가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찾으려고 하신다”고 말했다. 사실 할머니는 이번 소원에서 다른 소방관들도 함께 초대했다. 그리고 모든 소방관이 함께 생일 부페를 즐겼다. 아마 할머니는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스마일스 할머니는 1911년에 태어나 두 번의 세계 대전을 모두 경험했다. 그야 말로 정말 멋진 시간을 살아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카터 직원은 “누구도 할머니가 105세라는 것을 믿지 않으며 그만큼 나이가 많아 보이지도 않는다”면서 “심지어 그녀는 오늘 축하를 위해 생애 처음 셀카를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DJ 7주기날, 文 “힘모아 정권교체” 安 “…”

    DJ 7주기날, 文 “힘모아 정권교체” 安 “…”

    1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는 지난해 야권분열 이후 ‘DJ 정신’을 계승할 야권의 적통이 누구인지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특히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공교롭게도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지만, 잠시 근황을 물었을 뿐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둘은 지난 5·18 기념식 이후 석 달 만에 얼굴을 마주했다. 문 전 대표가 “미국에 잘 다녀오셨냐. 시차 적응은 힘들지 않았느냐”고 묻자 안 전 대표는 “시차 적응 하느라고, 이제 이틀 됐다. 네팔은 다녀오실 때 힘들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이에 문 전 대표가 “그래도 (저는) 하룻밤 자고 새벽녘에 왔다. 카트만두까지 일방로도 생겼다”고 말하자 안 전 대표가 “거기랑 왕래가 많나 보다”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총선 이후 관계가 소원해진 김종인 대표와는 “안녕하시냐”고 인사만 나눈 채 더는 대화를 하지 않았다. 문 전 대표는 추도식을 마친 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추도식 할 때마다 그리운데, 금년은 특히 더 그리운 것 같다”고 말했다. ‘DJ의 유지가 야권통합을 통한 정권교체였는데 지금 야권이 분열돼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 전 대표는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다들 뜻을 함께하게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기신 말씀과 원칙을 명심해 위기와 난국을 꼭 극복하겠다”면서 “김 전 대통령의 혜안이 그립다”고 말했다.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낼 것’이라고 말한 문 전 대표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기자들이 묻자 안 전 대표는 웃으며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추도식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손을 꼭 잡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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