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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여수에 1억원 상당 성품 전달

    GS칼텍스, 여수에 1억원 상당 성품 전달

    전남 여수산단 입주업체인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GS칼텍스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 쌀 127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 등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 내 13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 600세대, 북한 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GS칼텍스와 여수시,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사전에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부침가루, 소고기미역국, 육개장, 양조간장, 사과식초, 콩기름, 올리고당, 설탕, 소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6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GS칼텍스 인턴사원 25명과 함께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 작업을 함께 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GS칼텍스가 20년간 한결같이 명절 지원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온정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위해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억여 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의 ‘예비타당성조사 개선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문성호 서울시의원 발의 ‘예비타당성조사 개선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수도권 역차별로 작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지표개선 촉구 목소리가 조사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발의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중교통 중 가장 효율적으로 운송수요를 충족하는 수단이 철도사업이다. 이에 서울시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번번이 통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도권 역차별로 작용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기준을 살펴보면, 평가 지표에서부터 경제성(최대 70%)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장기간 교통 인프라 없이 조성된 지역별 특성상 드러난 수요보다 강력한 잠재적 수요가 높지만 이를 반영할 지표 역시 부재한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 관내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그리고 서울 서남부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목동선’까지 경제성을 이유로 줄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문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시정질문, 5분 발언을 통해 기재부 예타항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가 앞장서 수도권 역차별로 종결되는 예타지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건의안을 통해 경제성 평가 비중에 지나치게 집중돼 수도권에 적용되는 예비타당성조사 지표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편익 항목에 시민 안전·쾌적성·만족도 등이 반영된 지표를 신설하고 저평가된 여가 목적 통행량 가치를 제대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문 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차별이 아닌 지역균형발전 달성의 현명한 도구로 작동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 변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서울시 내 교통 소외지역이 더이상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 철도사업 필요성을 충분히 관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건의안 통과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해당 건의안은 대통령실·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KDI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 좋은 물건 싸게 사고 불우이웃까지 돕는 중랑구 ‘알뜰장터’

    좋은 물건 싸게 사고 불우이웃까지 돕는 중랑구 ‘알뜰장터’

    서울 중랑구가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구청 중앙광장에서 새마을 알뜰장터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계층 지원을 목표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6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주민들이 기증하거나 위탁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부침개, 떡볶이, 국수 등 인기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알뜰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려 명절 선물과 다양한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상품 및 먹거리 판매로 마련되는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알뜰장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주민 지원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항상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尹, 한국법학교수회 기념식서 “자유,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확장될 수 있어”

    尹, 한국법학교수회 기념식서 “자유,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확장될 수 있어”

    “법, 사회질서 유지·정의 실현에 반드시 필요”“자유, 공정, 인권 가치 실현되는데 기여해야”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국법학교수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서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는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는데 법치의 토대가 되는 법학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1964년 창립된 교수회는 전국 4년제 대학에 재직 중인 법률학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 부교수, 조교수와 전임강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16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2월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적은 있으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법”이라며 “법을 다루는 실무가들은 법의 본질과 사회적 사명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법조문 자체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데만 그쳐서는 안 되고, 자유, 공정, 인권과 같은 근본 가치가 우리 사회에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기초법학의 소양이 견고해야 한다”며 “기초법학이 소외되고, 약화 되면 정의와 공정성, 사회적 신뢰의 기반까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오늘 행사가 기초법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법학 교육의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사법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대통령실에서는 김주현 민정수석이 자리했다.
  •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착수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공항 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 방안 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게 시의 생각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하고 강서·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 및 공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 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이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경주시에 있는 경주종합사회복지관, 강동 놀자학교돌봄센터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최 부의장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위문품이 많은 분께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경북도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에서 강서까지’ 균형있는 한강공원 공유 위해 노력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에서 강서까지’ 균형있는 한강공원 공유 위해 노력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열린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한강공원의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소외 방지를 위한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특히 강서 및 강동 지역 한강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설 투자 필요성을 강조, 암사초록길의 조속한 완공과 강동지역 한강버스 선착장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박 부위원장은 여의도, 뚝섬, 반포와 같은 한강공원은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객이 많은 반면, 강서 및 강동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설 투자가 부족해 이용객이 적다고 지적했으며, 이로 인해 특정 지역에 이용객이 집중되고 일부 지역은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들이 공평하게 한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한강공원의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부위원장은 강동지역 한강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암사초록길의 조속한 완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올 10월말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암사초록길은 강동구 암사동 유적지 인근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공 후 한강과 연결되면 강동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부위원장은 강동지역 한강버스 선착장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잠실수중보 때문에 강동지역에 한강버스 선착장을 설치할 수 없다는 미래한강본부의 의견에 대해 “‘~ 때문에 할 수 없다’가 아니라 ‘~이더라도 할 수 있다’는 자세로 한강버스를 강동 지역까지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강동지역은 한강과 가까이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착장은 잠실에 위치해 한강버스를 이용하는데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잠실수중보 문제를 해결하고 한강버스를 강동 지역으로 확장해 한강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강동 주민들이 한강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한강공원의 균형있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강서와 강동 지역에서의 한강공원 내 문화·예술 행사와 편의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책 읽는 한강공원과 같은 프로그램의 확장을 통해 소외된 지역의 한강 이용객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박 부위원장은 “한강은 서울시민의 중요한 자산이므로 모든 시민이 이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소외되는 지역 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 완화 본격 착수…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 만든다

    서울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 완화 본격 착수…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 만든다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에서 소외된 공항 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 방안 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게 시의 생각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찾아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최초로 신설하는 동시에 강서·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재 TF는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실질적 규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 및 공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 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용역과 함께 시는 김포공항 장애물 제한 표면을 적용받는 인접 지자체(경기 부천·김포시, 인천 계양구 등)까지 고도 제한 완화 TF를 확대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공항권 발전 마스터플랜을 통해 개발 사각지대에 놓였던 김포공항 일대가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中, 모기지 금리 0.8% 포인트 인하 검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中, 모기지 금리 0.8% 포인트 인하 검토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고민이 커진 중국이 최대 5조 3000억 달러(약 7107조원)에 달하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미상환 모기지 금리를 80bp(0.8% 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규 부동산 구매자와 달리 기준금리 인하 혜택을 보지 못한 기존 주택 소유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베이징 최고지도부의 승인이 내려지면 금리 인하는 두 단계에 나눠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인하는 수주 안에 단행되고 두 번째 조치는 내년 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금리 인하 조치가 최대 5조 3000억 달러 규모 모기지에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미 주택을 매입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가 인하되면서 신규 주택 구매자들은 혜택을 봤지만 기존 주택 구매자들은 소외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2월과 7월 주담대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을 두 차례 인하해 3.85%로 유지하고 있다.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LPR도 7월에 한 차례 인하돼 3.35%를 기록 중이다. 두 금리 모두 2019년 LPR을 기준금리처럼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 최저 수준이다. 중국 은행들이 적정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저 예대마진은 1.8%로 알려졌다. 이들 조치에는 ‘주담대 금리가 낮아지면 중국 국유은행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그보다 경기 침체를 막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함의가 담겨 있다. 다만 서구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의 일련의 조치가 ‘너무 늦었다’는 비관적 진단을 내놓는다. 최소 1~2년 전에는 시작했어야 지금의 부동산 위기를 막을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최근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부동산 침체를 이유로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9%에서 4.6%로 대폭 인하했다.
  • [사설] 무차별 대출규제, 실수요자 피해 보완을

    [사설] 무차별 대출규제, 실수요자 피해 보완을

    금융권의 가계대출 옥죄기가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부터 주택이 한 채라도 있으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나 전세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주담대 최장 기간을 50년에서 30년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대출 한도를 줄였다. ‘풍선효과’로 대출이 보험사로 몰리자 삼성생명은 그제부터 유주택자의 수도권 주담대를 중단했다. 이달 들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돼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9조 6259억원 늘었다. 2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을 앞둔 ‘막차 수요’가 더해져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오는 18일 미국의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고 이에 맞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유력한 시점에서 가계대출 관리와 집값 안정화 대책이 더욱 시급해졌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고 거친 작금의 대출규제에 따른 실수요자 피해를 줄여야 한다. 은행별로 주담대 한도 제한 시행 시기와 기준이 제각각이라 대출 한도가 수천만원 차이가 난다. 대출 때문에 휴가를 냈다는 하소연이 나올 지경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한도가 높은 지방으로 ‘원정대출’을 가거나 대출 접수 시간에 맞춰 은행 앱에 접속하는 ‘오픈런’도 벌어지고 있다. 주택 거래에는 갈아타려는 1주택자의 실수요도 있다. 집이 있어도 직장, 교육 등의 문제로 다른 주택에 전세로 사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대출 실수요를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금융권 스스로 미세 조정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고 광고하는 일이다. 추석 전 이뤄질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 간담회에서 실수요자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도출하기 바란다. 월평균 12조원으로 추산되는 주담대 상환액을 활용한 실수요자 보호책, 중·저신용자의 금융소외 악화 방지책 등이 논의돼야 한다. 당장은 소비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제각각인 은행별 대출 제한 조치를 공시하는 방안부터 마련해야겠다.
  • 삼성전자, 화성시 복지시설에 친환경 차량 7대 전달

    삼성전자, 화성시 복지시설에 친환경 차량 7대 전달

    삼성전자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친환경 차량 7대를 구입해 화성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4일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친환경 차량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성시 내 7개 복지시설에 제공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후원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차량이 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사랑의 걷기는 1998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0년부터는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돼 누적 걸음 수에 따른 걸음 기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다.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 온실가스 감축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동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개도국의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과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REDD+ 프로젝트’(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와 탄소배출권 사업 등 포괄적인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혼농임업, 블루카본, 에너지 전환 사업 등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여, 현지 주민들이 직접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한국투자증권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경제적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최근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개도국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여하는 국제감축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기후위기로 인한 개도국 및 지역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기관, 민간기업, 투자사 등과 협력하여 규모 있는 중장기 자연 기반의 혼농임업, 불루카본, 에너지 전환사업, 탄소중립 등의 온실가스감축사업을 기획, 개발한다. 특히 국제기구, ODA, 투자사 등과 혼합금융 형태의 기후금융을 활용한 기금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이미 우간다에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우간다에서의 산림 황폐화 방지 사업과 같은 자연기반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그 성과를 경제적 혜택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의 현진영 대표는 “기후 위기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피해의 영향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이 더 크게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국투자증권과 협력해 다양한 감축 사업과 자연 기반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업계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연기반솔루션 사업, 그리고 기후금융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26개국에서 소외계층의 지속 가능한 경제적 문제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적 경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금융을 통한 자금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레고랜드 ‘한국 최고 리조트’…월드트래블어워즈 수상

    레고랜드 ‘한국 최고 리조트’…월드트래블어워즈 수상

    강원 춘천에 소재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업계에서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 160여 개국의 회원사와 여행 전문가, 여행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세계 10번째 레고랜드인 레고랜드 코리아는 테마파크 내 벤치, 테이블, 휴지통 등 475개 시설물을 친환경 제품으로 설치하고, 재활용 가방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테마파크 중 처음으로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취득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여행업계에서 인정받는, 전통과 권위를 가진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최고의 리조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청 직원 906명, 추석 안전 빈틈없이 막는다

    중랑구청 직원 906명, 추석 안전 빈틈없이 막는다

    서울 중랑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랑구는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소외 이웃 지원 ▲생활불편 해소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기간에는 906명의 직원이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먼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도 지정하여 운영한다. 축산물 안전 관리, 도로 및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등 대책도 마련한다. 교통안전도 강화한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고, 성묘객을 위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경유 노선버스를 증회 운행한다. 또한 주차 민원 당직실을 운영하여 불법주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지역 곳곳을 살핀다. 기초생활수급자 1만 5600여 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곳 등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한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결식 우려 저소득 아동에게는 대체식을 제공한다. 민관이 협력하여 면목본동과 상봉2동, 묵1,2동 주민센터에 기부나눔박스를 상시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 물품이 전달되도록 돕는다. 쓰레기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51명의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홍보하고 연휴 시작 전 12일과 13일에는 집중 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을 포함한 16~17일에는 구 전지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가 끝난 19일, 20일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폐기물을 일제 수거한다.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도 진행된다. 명절 성수품 가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경품행사 등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연휴 동안 구민들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도서관, 복지시설 50곳의 문을 연다.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의 운영 현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빈틈없는 대책을 펼쳐 생활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구로, 추석 맞이 봉사활동 추진

    구로, 추석 맞이 봉사활동 추진

    서울 구로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추석을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 단정이봉사단이 참여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동별 특성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0여명의 자원봉사협력단은 저소득 홀몸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을 나누고 물품을 전달한다. 홀몸 노인에게는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홀몸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명절 전 요일별 일정에 맞춰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 등을 확인해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예정이다. 단정이 봉사단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선정된 가정을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이 단정하고 깔끔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도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며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탁상공론에 그친 희귀·난치병 지원 입법… “현실적 성과 내야”[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탁상공론에 그친 희귀·난치병 지원 입법… “현실적 성과 내야”[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희귀·난치병 아동에 대한 지원 확대는 정치권도 필요성을 공감해 이전 국회에서부터 다양한 법안을 냈다. 하지만 심도 있게 논의되지 못한 채 회기 종료와 함께 폐기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정치권이 탁상공론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과로 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질병관리청은 재정당국과 협의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희귀·난치병 환아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들어 가장 먼저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법안을 낸 의원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강 의원은 지난달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개정안에는 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 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자에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특수의료용도 식품 시장 규모가 작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값비싼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이 법안은 김승남 전 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달 9일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도 희귀질환 의료기기 생산·판매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비슷한 취지의 법안을 제출했다. 아동·청소년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보완을 요구하는 법안도 제출됐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6세 이상 20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돼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들도 포함시키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냈다. 이 법안도 의사 출신인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발의했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소아에게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일종이지만 유병 인구가 기준(2만명 이하)을 넘는다는 이유로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1형 당뇨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도 발의됐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제출한 서미화 민주당 의원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해 급격하게 혈당이 변화하는 1형 당뇨병은 환자와 가족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지만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 있다”고 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대부분 유전성 질환인 희귀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증상이 시작되는 특성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진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 제고와 함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치 반성은 자학” 獨극우 AfD, 나치 패망 이후 첫 선거 승리

    “나치 반성은 자학” 獨극우 AfD, 나치 패망 이후 첫 선거 승리

    튀링겐주 의석 33% 차지해 1위로이웃 작센주에서는 1.3%P 차 2위“옛 동독 소외감 자극해 표심 공략”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독일에서 최초로 극우 정당이 지방선거에서 제1당에 올랐다. 1945년 이후 줄곧 나치 정권의 과오에 대해 사과해 온 독일에서 극우 정당이 부상한 선거 결과는 적잖은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독일 사회는 통일 독일 전 동독 지역이던 튀링겐과 작센주에서 극우 정당이 세력을 키운 원인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ZDF가 발표한 튀링겐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독일대안당(AfD)은 전체 88석 중 32석(32.8%)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기독민주연합(CDU)은 23석(23.6%)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선거를 치른 이웃 작센주에서 AfD는 30.6%(전체 120석 중 41석)를 득표해 1위 CDU(31.9%,42석)를 1.3% 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했다.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독일을 이끌어 온 주류 정당인 CDU가 이 지역에서 패배한 건 처음이다.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끈 비요른 회케(52) AfD 튀링겐주 대표는 전직 역사 교사로 2013년 AfD의 창당 멤버다. 2015년 아돌프 히틀러 생가를 방문해 논란을 일으켰고, 과거사 반성은 “독일의 자학”이라고 봤다.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은 극단주의자로 분류했고 국가정보국의 감시를 받아 왔다. 2021년 연설에서 나치 독일 당시 슬로건인 “독일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금지 문구를 사용해 두 차례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독일 일간 슈피겔은 그는 ‘AfD의 진짜 보스’라고 칭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민생 경제 위기’를 극우가 약진한 이유로 짚었다. FT는 “옛 동독 지역 주민들은 기성 정치 세력에 깊은 환멸을 느끼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은 고물가, 경제 침체, 에너지 비용 급등의 원흉이 중도 세력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통일 전 동·서독 간 경제 격차는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현재는 상당히 해소된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소득·고용·생활 수준 격차가 여전한 데 불만을 느낀 주민들에게 동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극한 AfD의 선거전략이 먹혀들었다고 동독 출신 사회학자 슈테펜 마우는 분석했다. 이 선거에서 동독의 구 공산당 출신 자라 바겐크네히트(55)가 이끄는 신생 포퓰리즘 좌파 정당 자라바겐크네히트연합(BSW)은 두 주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SW은 튀링겐에서 15.8%, 작센에서 11.8%를 득표했다. BSW는 두 지역의 차기 집권 세력을 결정하는 ‘킹메이커’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선거에서 3당 연립정부를 꾸린 사회민주당(SPD)은 튀링겐주에서 사상 최저 득표율인 6.1%를 기록했고 녹색당(Gr?e)과 자유민주당(FDP)은 1석도 얻지 못했다. 두 주에서 AfD는 의석의 3분의1 이상을 차지해 주 헌법 개정, 헌재 재판관 임명 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정당이 연정을 거부해 당장 AfD가 집권할 가능성은 낮다.
  • 김문수 “무거운 책임감…노동 약자 보호법 연내 국회 논의 준비”

    김문수 “무거운 책임감…노동 약자 보호법 연내 국회 논의 준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노동 약자 보호법이 올해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야당과 노동계의 반발 속에 임명된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삶을 지켜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관 내정 이후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듯 ‘무거운 책임감’을 밝힌 김 장관은 “노동 개혁이 절실하다”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계획도 밝혔다.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근로자는 온전히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점을 언급하며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면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문제 해소 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규제 완화와 노동 개혁을 통한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고령자에게는 계속 일할 기회가 주어져 세대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일과 출산, 양육이 공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과 관련해 “노사가 함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면서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 장관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5~17대까지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장에 발탁돼 2년 간 활동했다. 후보자 지명 이후 야권과 노동계에서는 ‘극우 유튜버’로 지칭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과거 “세월호 참사 추모는 죽음의 굿판”,“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 등 발언을 놓고 청문회에서 공방이 이어졌고 야당은 임명 시 ‘탄핵’을 거론하기도 했다.
  • K-ICT기업인협회-아산다정요양원 ‘노인복지 실현’ 맞손

    K-ICT기업인협회-아산다정요양원 ‘노인복지 실현’ 맞손

    (사)K-ICT기업인협회(회장 이성환)는 충남 아산다정요양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실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복지 지원 △자원봉사 활동 저변확대 △노인복지 관련 프로그램 개발 △노인 보호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협력체계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이성환 회장은 “기술혁신도 중요하지만,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보호 등 또한 기업들의 책무”라며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충남의 문화예술 기부문화 확산과 예술인의 안정적 기반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한 ‘충남메세나협회’ 초대 회장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충남메세나협회 회원들과 아산다정요양원을 시작으로 정기적 공연 등을 통해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에서 문화예술 향유와 치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호 아산다정요양원 대표는 “K-ICT기업인협회와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추진해 입소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에 설립된 협회는 제이피에스를 포함한 400여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과 IT 융합 산업 발전 도모, IT 기반 지식 생태계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 천안 소각장 설치 ‘난항’…아산시와 갈등 첨예

    천안 소각장 설치 ‘난항’…아산시와 갈등 첨예

    아산시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꿔”“실질적 피해 아산시민, 기금지원 소외” 충남 천안시가 인구 증가와 생활 쓰레기 증가에 따른 쓰레기 소각장 증설 사업을 두고 아산시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아산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를 가해자로 뒤바꾼 천안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관련 언론간담회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천안시는 아산시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명분 없이 반대만 하는 것처럼 주장했다”라며 “천안시는 협의체와 심도 있는 협의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아산시에 무리한 요구라는 주장만 반복한다”고 비판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시는 법률에 근거해 상생 지원금 20억원, 주민지원협의체에 매년 기금 5억 원 지급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아산시는 상생 지원금 40억원과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 배분율 40%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상생 지원금은 최대 25억원까지 수용할 수 있지만, 기금 배분 및 협의체 구성은 협의체의 소관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아산시는 실질적인 피해는 아산의 주민들이 입고 있음에도 중재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을 반경 1200m까지 넓혀서 설정해 상대적으로 아산시 3개 마을 주민은 세대수 27%의 ‘소수’가 된다. 소수가 된 소각장 주변 아산 주민들은 천안시가 소각장 1, 2호기를 운영해 온 20여년 동안 의사결정 및 기금지원에서 소외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중재를 통해 상생 지원권 협의체 구성 등 대안을 검토해 협의를 거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01년 설치한 기존 1호기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초과로 1일 생활폐기물 260톤 처리용량의 스토커방식 소각시설 1기를 2028년 2월까지 준공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338억 원, 시비 203억 원, 민간 452억 원 등 1128억 원을 투입해 2025년 6월 착공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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