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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전국 최다 16개 섬 선정

    전남도,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전국 최다 16개 섬 선정

    전남도가 10명 미만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작은 섬들의 정주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에는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지하수 및 빗물 정수시설 개발 등 식수 시설 확보와 태양광과 유류 등을 활용한 기본적인 전력 발전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또 선박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접안시설을 비롯해 호안 정비와 보행로 등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10인 이상의 개발 대상 섬에서 제외된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외된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는 2016년부터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을 위해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지속 추진했고 그동안 축적된 역량이 이번 전국 최다 선정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섬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6년부터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정주 기반 시설을 지원해 왔다.
  • 금융약자들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래요

    금융약자들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래요

    제주도가 신용등급이 낮은 금융 약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와 금융이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정업 도 금융자산운용팀장은 “불법 사금융이나 고금리 대출받는 취약계층이 사금융·불법대출에 내몰리지 않도록 시중에 햇살론 상품이 나와 있는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지급 보증해주고 은행기관이 대출해주는 상품”이라며 “연 15.9% 고금리 대출을 성실히 원리금을 갚아가는 사람들 약 5000명에게 격려금조로 20만원 정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햇살론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자 등이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연체 방지를 유도하고 금융비용 부담에서 점차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문 팀장은 “한달 원리급 수준 밖에 안되지만 그들에게 20만원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저소득, 저신용 도민들이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힘든 처지에 놓여있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도는 이에 따라 서민 가계의 채무부담 완화사업과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금융포용기금’도 신설한다.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소득이나 신용이 낮을수록 금융비용이 증가해 채무부담은 높아지고 저축 등 자산형성은 어려워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라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실물자산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게 도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자산 취약계층의 주거·소득·생활안정 등을 중점 지원하는 기금을 신설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6월 쯤 조례 제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향후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금융기관, 공공기관, 독지가 등 지역공동체의 자율적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포용기금을 설치할 계획이다. 첫 기금 사업으로는 지역금융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가칭 ‘빛나는 제주 희망 대출’ 등의 상품을 개발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서민 생계를 지원하는 등 금융포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득이나 신용이 낮아 은헹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일종의 보증금같은 역할을 해주게 된다. 즉 일반 금융에서 소외되는 금융약자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도에서 대신 보증을 해주게 되는 셈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다양한 금융 지원정책이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금융약자에게 금융 비용의 부담을 덜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하는 희망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8일 경북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으며, 기정예산 5조 9229억원보다 2365억원(4.0%)이 증액된 6조 1594억원의 집행부 편성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도 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부서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인 ‘어울림 온 콘서트’에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해 사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용 면에서 학생들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학생들의 마약예방교육 실시여부를 묻고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교육을 철저히 할 것과 교육청이 예산편성 시 사용하는 용어 중 공보와 홍보, 증축과 개축의 차이를 강조하며 행정청에서 용어를 명확하게 구분해 일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도서관 3D콘텐츠 홀로 매직 구축 사업, 찾아가는 영어체험 교실 사업, 유아교육홍보 자료 개발사업 등을 언급하며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에 사는 아이들도 차별받지 않고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폐교재산과 관련해 정확한 실태조사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또한 울릉도 학교시설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활용되어야 하는 것인데 교육청의 일방적인 행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피해는 물론 행정의 신뢰까지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인공지능 교육센터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예산을 예로 들며 많은 금액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공간의 적합성, 접근성 등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우수정책사례연구와 관련해 유사·중복되는 예산이 없도록 향후 예산 편성 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폐교활용과 관련해서도 임대목적대로 임대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문판이라 할지라도 2023년 독도달력을 제작하는데 5월에 추경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2024년 달력을 제작할 때는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경북형 공간 만들기 예산이 상임위에서 삭감됐음을 언급하며, 교육청 공직자의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식의 태도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의회협력과 관련한 예산이 감액되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의회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예산에 비해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기금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도 교육청이 시장·군수와 협의해 낙후된 지역 교육현장에 좀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급식종사자의 안전교육과 관련해 최근 발달하는 로봇산업이 주방 내 설비에 적용되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과 함께 노동 강도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음을 언급하며 교육청에서 이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 해 볼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 운영, 진로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배치, 기숙사 자부담 비용을 언급하며 특히 지방소멸을 앞둔 지역은 학생 수가 적어서 학생1인당 기숙사비 부담비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 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부위원장(상주)은 군위교육지원청의 예산, 순회교사제 시행 이유, 서울시의 기초학력 공개 조례 발의, 남녀공학 기숙사 학교의 관리문제, 늘봄 교육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늘봄 교육과 관련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 교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학교에서는 그에 따른 교실을 개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군 단위 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데도 교육청의 각종 시범사업이 시 단위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와 군은 인구 규모, 인프라, 생활방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향후 시범사업 추진 시 군단위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 한국증권금융, 희망조약돌과 ‘희망박스’ 지원사업 공동 추진

    한국증권금융, 희망조약돌과 ‘희망박스’ 지원사업 공동 추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희망조약돌과 ‘희망박스’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조약돌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채웅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사무국장과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는 사각지대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꿈나눔재단 측에서 전달한 1995만원의 기부금을 통해 진행된다. 양 기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필품 및 학용품 등의 물품들을 희망박스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채웅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아동 후원단체 희망조약돌과 함께 진행할 희망박스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 내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 내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 등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이다. 이에 구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부서를 통합한 전담 부서 ‘주거사업과’를 지난해 11월 신설했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일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구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열렸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했다. 정비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과 ‘조합 직접 설립 지원’ 등 공공 지원과 7월 중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도 추진한다. 최 구청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명품 주거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치즈 발상지 임실에 ‘치즈역사박물관’ 개관

    치즈 발상지 임실에 ‘치즈역사박물관’ 개관

    대한민국 치즈 발상지인 전북 임실군에 치즈역사박물관이 8일 개관했다. 국내에 치즈 제조 방법을 처음 보급한 고(故) 지정환 신부를 기리고 치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치즈박물관은 임실읍 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1683㎡의 건물에 치즈홀, 전시실, 치즈 제조·숙성실, 게임존, 치즈 샵 등을 조성했다. 치즈홀은 치즈의 원료인 우유를 폭포로 표현했다. 주변은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전시실은 임실치즈 산업의 발전상과 관내 유가공업체의 현황, 치즈 제조·숙성 과정 등을 최신 전시 기법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치즈 제조·숙성실에서는 직접 치즈를 제조하고 숙성하는 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치즈샵에서는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치즈 메뉴와 각종 임실N치즈 굿즈 상품들을 진열·판매한다. 2019년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임실 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를 기리는 공간도 마련된다. 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후 산양 2마리로 산양유와 치즈 보급을 시작해 국내 첫 치즈 공장을 설립했다. 그는 전북 지역 복지시설에서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의 공로로 2016년 한국 국적을 얻었다. 2002년에는 호암상(사회봉사대상), 2016년에는 대통령 포장(지역산업진흥 유공), 지난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 엔티엘, 베트남 ‘동남제약’과 MOU 체결…“베트남 여성 건강증진 이바지할 것”

    엔티엘, 베트남 ‘동남제약’과 MOU 체결…“베트남 여성 건강증진 이바지할 것”

    엔티엘(NTL) 그룹(이사장 신현수, 대표 김태희)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티엘 그룹은 8일 베트남 동남제약(회장 LE THI GIAU)과 ‘베트남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양 사간 의료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엔티엘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현수 엔티엘의료재단 이사장, 김태희 엔티엘헬스케어 대표, 베트남 동남제약 회장 레 티 지아우(Le Thi Giau), 법무대리인 데일 에드워드 워싱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 경제적이고 정확도 높은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검진 시스템(써비케어 AI)을 공급함으로써 베트남 전역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높이고 베트남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써비케어 AI는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를 5초 이내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검진 시스템이다.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산부인과학 진료용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3등급 허가를 받았다. 엔티엘은 동남제약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써비케어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남제약은 회장 레 타이 지아우의 경영철학에 따라 베트남 63개 도시 가운데 우선 10개의 대도시를 선정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인공지능(AI) 검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4만여개의 클리닉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의 학술 연구 및 세미나도 기획 중이다. 신현수 엔티엘의료재단 이사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의 자궁경부암 검사 수검률은 한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자궁경부암 사망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엔티엘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엔티엘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4월 태국 식약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인허가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김태희 엔티엘헬스케어 대표는 “써비케어 AI는 국경과 지역에 구분 없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근의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에 써비케어 AI 서비스를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티엘은 1996년 국내 자궁경부 확대 촬영 검사를 도입한 기업으로, 독자 기술로 개발된 자궁경부암 원격 진단 시스템은 국내 검증을 거쳐 세계 각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 개소식…개발 가속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 개소식…개발 가속

    서울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구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 등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해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이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다. 이에 구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부서를 통합한 전담 부서 ‘주거사업과’를 지난해 11월에 신설했다.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사업의 속도를 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지난 3일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도 열렸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에 마련했다. 정비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2명을 배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재개발·재건축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비 사업과 관련된 주민 교육과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도 준비 중이다. 건축물 노후로 개발 요건은 갖췄으나 나서는 주민들이 없어 응집력 있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가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가장 적합한 개발 방안을 찾는 것을 돕는다.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과 ‘조합 직접 설립 지원’ 등 공공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토지 등 소유자 선거인 명부 작성과 조합설립계획 수립, 정비업체 선정, 동의서 접수 등을 구청에서 맡아 사업 초기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인다. 지원 대상은 추진위 구성 지원은 정비구역 내 주민 50% 이상 찬성과 25% 미만 반대이고, 조합 직접 설립 지원은 주민의견조사를 통해 토지 등 소유자 75% 이상이 추진위 생략에 찬성해야 한다. 7월부터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도 지원한다. 지난 3월 서울시 관련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돼 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들어갔다. 올해 지원 규모는 4개 단지 약 4억 8000여만원이다. 주민 동의율을 충족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비용과 반환 방법, 기한 등을 규정한 협약을 채결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집중적 행정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속도감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서울시, ‘전상군경·공상군경·공상공무원’ 보훈예우수당 지급 예정”

    유만희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서울시, ‘전상군경·공상군경·공상공무원’ 보훈예우수당 지급 예정”

    내년부터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 본인에게 서울시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강남4)은 보훈예수우당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의 유공자 본인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보훈수당으로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해당 여부 등 생활 수준과 관계없이지급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4·19혁명 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에 한정해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 개정안을 근거로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할 경우 내년부터 약 2800명의 국가유공자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3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유 의원은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공상공무원은 국가유공자이면서도 그동안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보훈복지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라며 “지급 근거가 마련된 만큼 서울시에서도 수당 지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장애인·고령자 보호자에게 정보통신교육 직접 지원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장애인·고령자 보호자에게 정보통신교육 직접 지원한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8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조례안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보취약계층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관련 교육과 정보 접근 확대를 골자로 한다. 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과 교육은 여러 조례를 통해 시행됐지만, 정작 장애인 등을 돌보는 보호자는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왔다. 이 의원은 “비장애가정도 육아와 병간호는 매우 힘든 일인데,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나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는 자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부나 서울시의 혜택을 받으려고 해도 PC나 스마트폰에 접근이 어려워서 신속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를 보며 보호자를 직접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취약계층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를 직접 지원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정보취약계층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동거하는 보호자인 만큼 조례 시행으로 정보취약계층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장애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상 보호자 적용 대상을 정의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입장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누구에게 가장 도움을 받을 것인지를 생각했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5월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 LG헬로비전, 대한적십자사와 인도주의 확산 위해 맞손

    LG헬로비전, 대한적십자사와 인도주의 확산 위해 맞손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나눔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등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기부문화와 나눔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국가적 재난 시 구호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의 콘텐츠를 제작·송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모금방송과 헌혈 캠페인 등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현해 LG헬로비전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 취약계층 600가구 주거시설 점검

    영등포, 취약계층 600가구 주거시설 점검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의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외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 67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600여 가구를 지원한다. 그간 구는 20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보일러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한 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교체하고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설치했다. 올해 구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작은 빈틈까지 챙긴다. 구체적으로 ▲청각 장애인에게는 시각 경보형 화재감지기▲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와 투척용 소화기▲1인가구에는 창문 이중 잠금장치 등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에서 소외되는 구민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36만 약자가족 지원 확대…서울시 4년간 336억 투입

    36만 약자가족 지원 확대…서울시 4년간 336억 투입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강화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무료 제공미혼모·부 병원비 年70만→100만원청소년 부모엔 양육비 20만원 더 줘 서울시는 1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등 36만 약자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초저출생 시대에 생활고와 양육 부담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관련 분야에 향후 4년 동안 336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족에게 월 3회 청소와 세탁,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회당 최고 1만원(1회 4시간 서비스 비용 7만원)의 본인 부담금도 없앴다.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지원하는 ‘자녀 교통비 및 교육비’(교통비 분기별 8만 6400원·교육비 실비 지원)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2% 이하에서 60% 이하로 넓혔다. 한부모가족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 중위소득 72% 이하의 미혼모·부 가정에 지원하던 병원비 및 양육용품은 연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른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한)부모(540여 가구)는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150% 이하까지 넓힌다. 양육비도 기존 월 35만원에서 55만원으로 높인다. 학업·직업훈련·취업활동 등 자립활동을 하는 청소년부모에게는 월 10만원의 ‘자립촉진수당’을 새롭게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다문화엄마학교’를 신설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자녀 학습지도 방법(학교 교과목 위주)을 교육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는 ‘한국어·모국어 언어교실’과 함께 ‘이중언어 부모코칭’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부모가족이나 청소년부모 등 사회적 편견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여러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박진 “NCG 협력 바람직… 전술핵 배치 비현실적”

    박진 “NCG 협력 바람직… 전술핵 배치 비현실적”

    朴 “한미회담, 中 겨냥한 것 아냐”조태용 “NCG 핵무기운용 협의체”‘한미일 핵우산 협의체’ 신설 부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의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신설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미 간에 핵협력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해법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주최 포럼에 참석해 전술핵 재배치를 원하는 일각의 여론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상황과 배치되는 면이 있고, 북한의 공격 타깃이 될 부분이 있다”며 “NCG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예민한 반응을 쏟아내는 것을 겨냥해 그는 “중국이 과민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어느 나라를 겨냥하고 어느 나라를 소외시키기 위한 게 아니다”라며 “가치동맹에 입각해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가치에 입각한 새로운 한미 동맹의 청사진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강화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적 도발을 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협할 때 과연 중국의 국익에는 도움이 되겠는가, 이를 중국에 다시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중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면서도 북한의 ‘뒷배’ 역할을 하는 것을 겨냥해 “한러 관계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불편하다”며 “중러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국제 평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하고,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NCG 신설에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핵 관련 합의에 특화된 한미 최초의 협의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기획그룹(NPG)과 달리 1년에 분기별로 4차례 만나는 양자 협의체라는 것이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NCG에 대해 “핵무기 운용의 공동 기획, 공동 실행, 정보 공유, 거기에 필요한 훈련까지 같이 하는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양국 정상에게 직보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굉장히 실효적으로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우산을 보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이어 “기존 협의체는 핵무기 정책에 대한 협의지만, NCG는 ‘핵무기 운용’에 관한 협의체라는 점이 다르다”며 “또 양국 정상에게 직보함으로써 핵무기 운용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대통령의 발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시켜 놨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라고 설명했다. 조 실장 역시 중국의 반발에 대해 “이건 국제법 원칙”이라며 “중국이 저렇게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커다란 외교적 결례”라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한미일 핵우산 협의체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굉장히 앞서나간, 부정확한 보도”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NCG를 통해 핵무기 운용에 대한 한미 양자 간 시스템을 갖추는 게 우선 할 일이고 다른 나라의 참여 여부는 다음 순서의 일”이라고 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워싱턴 선언에 대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불려도 될 정도로 의미가 크다”며 “핵을 포함한 상호방위 개념으로의 업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 박진 “전술핵 재배치 사실상 어려워”

    박진 “전술핵 재배치 사실상 어려워”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의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전술핵을 (국내에) 재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며 “신설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한미 간에 핵 협력을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해법이라고 (정부는)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한국언론진흥재단(KPF) 주최 포럼에 참석해 전술핵 재배치를 원하는 일각의 여론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상황과 배치되는 면이 있고, 북한의 공격 타겟이 될 부분이 있다”며 “NCG에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예민한 반응을 쏟아내는 것을 겨냥해 그는 “중국이 과민하게 과잉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어느 나라를 겨냥하고 어느 나라를 소외시키기 위한 게 아니다”며 “가치동맹에 입각해 우리가 추구하는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가치에 입각한 새로운 한미 동맹의 청사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구도가 강화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북한이 계속해서 위협적 도발을 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협할 때 과연 중국의 국익에는 도움이 되겠는가, 이를 중국에 다시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그는 이어 중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면서도 북한의 ‘뒷배’ 역할을 하는 것을 겨냥해 “한러 관계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불편하다”며 “중러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국제 평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충분히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하고, 그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NCG 신설에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핵 관련 합의에 특화된 한미 최초의 협의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기획그룹(NPG)과 달리 1년에 분기별로 4차례 만나는 양자 협의체라는 것이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YTN에 출연해 NCG에 대해 “핵무기 운용의 공동기획, 공동실행, 정보 공유, 거기에 필요한 훈련까지 같이 하는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양국 정상에게 직보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굉장히 실효적으로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핵우산을 보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이어 “(확장억제전략협의체 등) 기존 협의체는 핵무기 정책에 대한 협의지만, NCG는 ‘핵무기 운용’에 관한 협의체라는 점이 다르다”며 “또 양국 정상에게 직보함으로써 핵무기 운용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대통령의 발언권을 제도적으로 보장시켜 놨다는 점이 가장 큰 의의”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가 한반도 전개를 예고한 전략핵잠수함(SSBN) 관련해 “사실상 상시 전략자산 배치에 준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실장 역시 윤 대통령이 언급한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반대’ 관련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 “이건 국제법 원칙”이라며 “중국이 저렇게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커다란 외교적 결례”라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한미일 핵우산 협의체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굉장히 앞서나간, 부정확한 보도”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NCG를 통해 핵무기 운용에 대한 한미 양자 간 시스템을 갖추는 게 우선 할 일이고. 다른 나라의 참여 여부는 다음 순서의 일”이라고 했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이날 “현재로서는 관련 논의에 대한 계획이나 일정도 없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이날 매일경제 기고문에서 워싱턴 선언에 대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불려도 될 정도로 의미가 크다”며 “핵을 포함한 상호방위 개념으로의 업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조례안’ 대표발의

    서석영 경북도의원,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은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해양수산인대상 수상자를 분야별로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상 부문과 수상 후보자의 자격, 수상자 선정 절차, 시상 및 특전 등을 규정했다. 경북도는 본 조례에 따라 ‘경북도 해양수산인대상’을 신설하고 ‘어선어업’, ‘수산물 양식’, ‘가공·유통·수출’ 3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어업인 대상의 수산부문 1명이 선정됐지만 신설 후 분야별 총 3명의 수상자로 확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 의원은 “지금까지 농어업인 대상 운영은 농축산유통국 소관으로 시상도 농업인의날에 이뤄져 해양수산인의 소외감이 컸다”면서 “농어업인대상에서 해양수산 분야를 분리해 해양수산인대상을 신설하고, 5월 31일 바다의날 행사를 통해 시상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강조했다. 지난 4월 25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경남 공공기관 사용 ‘그린 컴퓨터’ 400대 올해 소외계층에 보급

    경남 공공기관 사용 ‘그린 컴퓨터’ 400대 올해 소외계층에 보급

    경남도는 올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디지털 소외계층에 그린 컴퓨터 400대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경남도청과 시·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컴퓨터 가운데 내구연한이 끝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수거해 정비한 뒤 그린 컴퓨터로 재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를 구매하기 힘든 도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9년 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사랑의 그린PC보급 사업을 통해 그린 컴퓨터 1만 763대를 공급했다. 올해는 지난해 309대보다 91대 많은 4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남도와 시군 정보화부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도민에게 그린 컴퓨터를 지원할 수 있게 보급 대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지원 확 넓히고 늘린다

    영등포구, 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지원 확 넓히고 늘린다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의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등으로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주거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 67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600여 가구를 지원한다. 그간 구는 20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수·교체하고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을 설치했다. 올해 구는 생활안전에 취약한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작은 빈틈까지 챙긴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청각 장애인에는 시각 경보형 화재감지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와 투척용 소화기 ▲1인 가구에는 창문 이중 잠금장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난방 기구 사용 유의사항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도 전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소외된 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별 맞춤 안전물품도 세심하게 지원한다”며 “안전으로부터 소외되는 구민 없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고 이기석 창업주의 차남인 고인은 1945년 광복둥이 기업으로 탄생한 JW중외제약을 통해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자”며 ‘제약보국’을 이루는 데 힘써 왔다. 1975년 중외제약 사장으로 취임하며 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인은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웠다. 1986년에는 신약개발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에 추대돼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업계 발전에 힘썼다. 2011년에는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세워 보건의료 분야 학술 연구 및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장례는 JW그룹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론 부인 홍임선씨와 3남1녀(경하·동하·정하·진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다. (02)2227-7550
  • 의성군 ‘에어시티’로 키우겠다… TK단체장 한 목소리

    의성군 ‘에어시티’로 키우겠다… TK단체장 한 목소리

    대구·경북 신공항과 건설과 관련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 가운데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서 ‘소외론’이 불거지는 의성군에 대해서는 ‘에어시티’의 중심 도시로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은 28일 군위군에서 모여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1시간가량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단체장들은 각 지자체가 ‘원팀’을 이뤄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개발도 함께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간담회 후 “의성군을 중심으로 에어시티를 만들겠다. 의성군이 군(軍) 공항만 가져간다는 소외감이 있다”라며 “안동 남부, 의성군, 군위군 쪽에 1천만평 이상 첨단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10년 후면 대구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도로, 철도보다는 UAM(도심항공교통)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기 때문에 별도의 많은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전력, 식수, 공업용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위댐을 점검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으니 홍준표 시장에게 의성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에 적어도 4조원 가까이 투입해 공사를 할 수 있다”며 “공단을 만든다든지, 관광단지를 만든다든지 하면 지금보다 훨씬 달라진 의성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으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지원을 위해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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