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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골 폭풍’ 여자 축구, 동아시안컵 유종의 미

    ‘4골 폭풍’ 여자 축구, 동아시안컵 유종의 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만에 대승을 거두고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26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민아의 2골, 강채림(이상 현대제철)과 고민정(창녕WFC)의 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일본에 지고, 2차전에서 중국과 비긴 한국은 대만에 대회 첫 승리를 거두며 1승1무1패로 대회를 마쳤다. 대만과의 상대 전적은 14승2무4패로 2000년 이후 1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한국(FIFA 랭킹 18위)이 일방적으로 대만(40위)을 몰아붙였다. 90분 내내 경기장 한쪽만을 쓰며 한국은 공격했고, 대만은 수비했다. 하지만 대만의 밀집 수비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뚫고 들어가는 슈팅 찬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대만 진영에서 계속 빈 공간을 노리던 한국의 첫 골은 역시 지소연(수원FC)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5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장슬기(현대제철)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이민아가 달려들며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3분 뒤에는 최유리(현대제철)가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 준 크로스를 강채림이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또 바로 2분 뒤인 전반 40분 지소연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이민아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찔러 전반에만 두 골을 넣었다. 전반 막판의 좋은 분위기는 후반 초반 지소연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로 물러나면서 다소 가라앉았다. 상대 선수가 찬 공에 맞은 발목 부위가 돌아가면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내 공격 작업을 이어 가기 시작했고, 벨 감독은 추가골을 위해 후반 34분 박은선(서울시청)과 고민정, 장유빈(서울시청)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고민정은 후반 추가시간 강채림의 크로스를 이마로 정확하게 받아 넣어 추가골을 만들어 냈다. 박은선이 경합 과정에서 대만 골키퍼의 시야를 차단해 숨은 도우미 역할을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대만은 중국에 0-2, 일본에 1-4로 진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패하며 승점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 “자전거로 5세 딸 치고 ‘맘충’ 조롱까지”…경찰 “형사처벌 가능”

    “자전거로 5세 딸 치고 ‘맘충’ 조롱까지”…경찰 “형사처벌 가능”

    한 여성이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 자전거로 여야를 다치게 하고 그 어머니를 조롱까지 한 사연이 알려졌다. 인도에서 자전거를 끌지 않고 몰아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딸과 폭이 좁은 인도를 걷고 있었다. 그때 신경질적으로 뒤에서 자전거 경적이 울렸고 A씨가 뒤를 돌아보자 자전거를 탄 여성이 있었다. A씨는 “우리가 지나가면 금방 본인도 지나가서 속도를 낼 수 있을 텐데 그걸 못 참고 벨을 울려댔다”며 “급기야 기다리지 않고 무리하게 지나가다가 5세 딸 손을 살짝 치고 지나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놀란 딸은 뒤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손바닥이 살짝 까지는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이 여성에게 달려가 “왜 아이를 치고 가냐. 여기 인도인 거 모르냐”고 따졌다. 그러자 여성은 ‘맘충(엄마와 벌레의 합성어로 육아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 등의 단어를 쓰며 A씨를 조롱했다. 참다 못한 A씨가 경찰을 부르자 여성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해 “손 까진 거 가지고 유난 떤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출동한 경찰은 “인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간 게 아니고 타고 갔기 때문에 차와 같은 수준으로 처리될 수 있다.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며 “엄연한 인도라서 자전거 운전자가 배상 보험 없으면 형사·민사 각각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후 여성은 A씨에게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보험도 없고 돈도 없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소액으로 합의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아이 조금 까진 거야 연고 바르면 되고 돈도 안 받아도 되는데 너무 괘씸해서 손목 엑스레이랑 성장판 검사도 했다”며 “합의는 당연히 안 했다. 아이가 가끔 손목 아프다고 하는 거 보면 치료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자전거 도로도 아니고 좁은 인도에서 제발 자전거 끌고 갈 거 아니면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며 “길을 안 비켜줬다고 맘충 소리 들을 일이 맞는지 씁쓸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자전거로 크게 처벌할 수 있더라. 정말 조심히 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는 차마(車馬)에 포함돼 원칙적으로 인도를 달릴 수 없다. 자전거 도로가 있으면 차도가 아닌 자전거 도로로 통행해야 하며,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 주행해야 한다. 자전거가 인도를 달리다 보행자를 치어 다치게 하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분유 6통씩 보내던 후원자, 3통으로 줄였어요”

    “분유 6통씩 보내던 후원자, 3통으로 줄였어요”

    3평 남짓한 창고 한쪽 선반은 분유 4~5통만 덩그러니 놓인 채 텅 비어 있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영아 임시보호 공간 ‘베이비박스’의 분유 창고를 보여 주던 양승원 주사랑공동체 사무국장은 25일 “평소 분유통을 지금보다 2배는 더 쌓아 놓는데 요즘 경기가 워낙 어려워 분유 후원도 자연스레 줄었다”고 설명했다. 물가가 치솟으며 사회 취약 계층의 생활고가 심해지고 있다. 식비 등 필수 생활비가 커지면서 후원을 줄일 수밖에 없는 이가 많아져 후원에 의존해 운영하는 복지 시설도 고물가 충격을 그대로 떠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물가 위기가 사회 약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돼선 안 된다”며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더욱 두텁게 지원할 것을 공언했지만 베이비박스 관계자는 “하루하루 버티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 재단법인이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는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형편의 사람이 맡긴 위기 영아를 일시 보호하는 미인가 시설로 오로지 후원으로 운영한다. 베이비박스에서 물가 흐름을 가장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는 지표는 ‘분유’다. 양 사무국장은 “한 달 분유 소비량이 300통이 넘을 정도로 가장 많아 평소에는 창고 한가득 분유를 쌓아 둬도 금방 소진된다”면서 “항상 분유 6통씩 보내주던 정기 후원자께서 최근 3통으로 후원량을 줄이시면서 ‘요즘 물가가 올라 여유가 없다’며 죄송해하셨다”고 전했다. 실제로 분유 후원은 물가 인상 영향이 가시적으로 보이던 지난 4월부터 크게 줄었다. 지난 4~6월 주사랑공동체가 후원받은 분유는 총 769통으로 지난 1~3월 후원량(1045통)의 73.5%에 불과하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대표는 “경제가 위축되면 마음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후원을 잠시 중단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분들이 2배가량 많아져 물가 인상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후원금이 줄어드는 것은 곧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취약 계층의 생활고로도 이어진다. 주사랑공동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가 한부모 가정 긴급 지원이기 때문이다. 양 사무국장은 “현재 한부모 및 난민 가정 등 120여 가정에 육아 키트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급하게 지원을 요청한 사례도 지난 2월에는 2명뿐이었지만 4월부터는 매달 4명씩 부쩍 늘고 있다”고 했다.
  • 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 한국 여자골퍼들 10톱에 4명

    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 한국 여자골퍼들 10톱에 4명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렸고, 처음 해외 대회에 출전한 박민지(24)는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친 김효주는 우승자 브룩 헨더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선두 헨더슨에 6타차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 퍼트가 홀 5㎝ 옆으로 비껴가는 바람에 공동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헨더슨은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통산 12번째 LPGA투어 정상에 오른 헨더슨은 2016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캐나다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것은 헨더슨이 처음이다. 2타차 2위로 헨더슨과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인 유소연은 2타를 잃어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에 그쳤다. 유소연은 더블보기 2개에 발목이 잡혔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2타를 줄여 1언더파를 친 김세영(29)과 함께 공동 8위(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때 공동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던 김세영은 17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주저 앉았다.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8)는 1타를 줄여 공동 22위(9언더파 275타)에 올랐다.처음으로 해외 대회에 나갔던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37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한국판 ‘NASA 우주 학교’ 열렸다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 첫 행사로 전날 서울 명동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참석해 우주를 주제로 문답식 강연을 펼쳤다. 1기로 선발된 중학생 3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다음달 두 번째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와 ‘다윈의 식탁’이라는 책을 쓴 과학철학자 장대익 서울대 교수, 공상과학(SF) 작가인 김창규 소설가,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는 학생들이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및 석박사 과정의 멘토들과 팀을 꾸려 수행하는 ‘우주 미션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의 조약돌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에게는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내년 초 해외 탐방의 기회도 부여된다. 프로그램의 교육·연수 비용은 전액 한화그룹이 부담한다.
  • “딸네 식구 먹여살리니 외손녀 내 姓 따라야” 중국 할아버지

    “딸네 식구 먹여살리니 외손녀 내 姓 따라야” 중국 할아버지

    중국 상하이에 사는 주부가 지난 16일 지방 관청에 가정문제 조정 신청을 냈다. 이 여성은 형편이 여의치 않아 남편, 열살 짜리 딸 등 세 식구가 친정아버지 집에 얹혀 지내는데 아버지가 세 식구를 건사하는 대가로 딸의 성(姓)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라고 을러댄다고 호소했다. 이 노인네는 딸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으름장까지 놓는다는 것이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한 기막힌 사연을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옮겼다. 이 여성은 관청이 지정한 조정관에게 “최근까지도 아버지가 죽어버리겠다고 겁을 줘 시달리고 있다. 우리 애도 벌써 열 살이 됐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그애의 성을 자신의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아버지가 세 식구의 주거와 숙식을 책임지기 때문에 무작정 뿌리치기도 어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했다. 또 아버지가 딸이 “등골을 빼먹는다”고 느끼며 자신이 부양하는 데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은 손녀의 성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는 것뿐이라고 말하면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진다고 하소연했다. 의외인 것은 그녀의 사정을 접한 중국 누리꾼 가운데 많은 수가 할아버지의 소원이 “완전 얘기가 된다”며 옹호한다는 것이었다. 이 여성이 딸의 성을 아버지의 성으로 바꾸겠다고 결정하면 합법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다. 중국 법으로도 아이가 아빠 성을 따를지, 엄마 성을 따를지 결정하는 일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중국 공공안전부는 2020년 신생아 가운데 7.7%가 엄마 성을 따랐다고 보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수치도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우리와 다른 나라는 어떨까? ‘준수일보’란 매체의 지난 4월 보도를 간추린다. 걸그룹 AOA의 멤버 찬미가 어머니 성을 따라 ‘임찬미’로 개명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도 입양한 첫딸의 성을 엄마 성으로 바꿨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2005년 2월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호주제가 폐지됐고, “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는 민법 781조 1항이 2008년부터 “부모가 혼인신고 시 협의한 경우”에 엄마 성을 따를 수 있게 개정됐기 때문이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자녀는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부모가 혼인신고 때 미리 협의한 경우만 어머니의 성과 본을 물려줄 수 있다. 하지만 결혼한 뒤에야 출산 계획이 생긴 부부의 자식이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없도록 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한 부부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다만 법원에 ‘자녀의 성·본 변경’ 신고를 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받아야 해 조금 번거롭고 현실적으로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는 부모의 성씨 가운데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고,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엄마 성을 따른다. 독일도 법적으로 출생 신고 때 어머니의 성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있고 부모의 성을 둘 다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처럼 아버지의 성이 우선하도록 법제화한 곳은 거의 없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게 다른 성을 물려주기도 한다.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동생 베에타 에르만은 각각 부친과 모친의 성을 따랐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에도 비슷한 예가 있다. 다국적 테크기업 화웨이 창업자 런징페이의 후계녀 멍완저우와 그녀의 이복동생 안나벨 야오인데 둘 모두 어머니 성을 따랐다. 미국은 혼인신고가 아닌 자녀의 출생 신고 때 부모가 성을 택하게 한다. 부모의 성이 아닌 새로운 성을 써도 대다수 주에서 막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아이가 18세가 됐을 때 자신의 성을 바꿀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 이 법안은 가정 내 성폭행이나 아동학대를 겪었던 피해자가 가해 부모의 성을 계속 따르지 않게 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 “복도에 기저귀·쓰레기 쌓아두는 이웃…항의해도 그대로”

    “복도에 기저귀·쓰레기 쌓아두는 이웃…항의해도 그대로”

    공용 공간에 쓰레기 방치하는 이웃 “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이웃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아파트 공용 공간인 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이웃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밝힌 A씨는 “이사 올 때부터 옆집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최근 자신이 겪은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A씨는 “옆집에서 20ℓ 종량제 봉투를 묶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내놓는다.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봉투에) 버리고, 다 차면 치우고, 다시 새 봉투를 방치하는 식으로 산다. 기저귀에 음식물도 섞여 나오는데 그때는 ‘아이 키우느라 힘들겠다’는 생각에 참았다”라며 “하지만 최근 날이 더워져 악취와 벌레 때문에 관리실에 문의했다. 이틀 지나도록 쓰레기는 그대로였고 한 번 더 문의하니 그제야 쓰레기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 같은 상황이 발생됐다. 일주일이 지나니 다시 쓰레기봉투를 묶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내놓고 쓰레기를 버렸다. 봉투가 가득 차면 다시 새 봉투를 내놓고 사용하는 식이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내문에는 “공용 공간(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지 마라”라는 경고문과 함께 A씨 이웃의 사례가 사진으로 담겼다. 그러나 문제의 이웃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 쓰레기를 매일 버리기 어렵다”라며 택배상자에 쓰레기봉투를 숨겨놓고 같은 방식으로 쓰레기를 내놓았다.개인물건 쌓아두는 행위 과태료 대상 관리실은 해당 문제를 인지했지만 강제력을 동원할 수 없다며 난처한 기색을 보였다. A씨는 “옆집에 직접 이야기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관리실에서도 몇 번이나 이야기했는데 저렇게 위장시켜놓고 쓰레기 버리는 거 보니 대화가 통할까 싶더라”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참고 지내는데 오늘은 기저귀를 창틀에 놓더라. 이 정도면 상식 밖의 사람 아니냐. 이 또XX 같은 옆집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소방법 위반으로 민원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쓰레기봉투에 A씨 쓰레기를 넣어보는 건 어떠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아파트, 빌라 복도와 같은 공용 공간은 개인 물품을 놓아두면 안 된다. 화재 및 대피를 위해 건물 공용 공간에 개인 물건을 쌓아두는 등의 행위는 소방시설법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 원의 처분을 받는다.
  • 日서도 새달부터 ‘아이오닉5’ 택시 달린다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에 12년 만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가 현지 택시회사에 ‘아이오닉5’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일본 MK택시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아이오닉5 50대를 교토 본사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MK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95년 이 회사를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각 영업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MK택시는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기차 택시 도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2025년까지 보유 차량의 30%, 2030년까지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지난 2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 현대차는 이 분야에서는 도요타 등 일본의 완성차 업체보다 기술력이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보수적인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 탓에 폭발적인 판매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지난 4월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시승 및 전시회를 진행했고 다음달까지 일본의 경제 중심지인 도쿄 마루노우치에 체험공간 ‘현대모빌리티 라운지 마루노우치’를 운영하는 한편 이달 말에는 요코하마에 직영 고객센터를 개관하는 등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해 실내 공간성을 대폭 개선한 아이오닉5는 국내에서도 택시 모델로 인기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아이오닉5 전기 택시는 지난해 출시 이후 약 5000대가 판매됐다.
  • 女축구 동아시안컵 한일 개막전 1-2 패배

    女축구 동아시안컵 한일 개막전 1-2 패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패배했다. 수비 상황에서 우유부단한 플레이로 상대에게 쉽게 골을 내준 게 패인이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대표팀은 4개국 풀리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17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첫 경기에서 지면서 자력으로 정상에 오르기는 어려워졌다. 일본은 전반 33분 미야자와 히나타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한국 수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깔끔하지 못한 볼처리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일본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일본 진영에서 전진 압박을 했으나, 쉽게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전반을 0-1로 끌려가며 마친 한국은 후반 14분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의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추효주(수원FC)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보낸 공을 지소연이 받아 수비를 따돌리고는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6분 뒤 또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리드를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우에키 리코가 침투할 때 2명의 선수가 막았지만 쉽게 뚫렸고, 우에키가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패스한 공을 차단하지 못하면서 나가노 후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벨 감독은 “늘 그렇듯,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면서 “대회 전 올림픽 챔피언(캐나다)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하고서도 일본을 상대로는 2골이나 내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3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세계 1위’를 자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이 116년 전통의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기술과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항공 기술 박람회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2025년까지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UAM은 서울 도심 내 여의도와 종로를, RAM은 서울과 대전·부산 등 다른 도시를 이어 주는 항공기를 의미한다. 운용 방식은 같고 거리에 따른 배터리 및 추진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AAM 법인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 이후 현대차그룹과 롤스로이스는 현재 개발 중인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제작사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기업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회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BMW그룹 산하에 있는 롤스로이스자동차와 한 회사였다가 1970년대 분리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항공기·로켓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프란과는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년 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항공 모빌리티를 그룹의 신사업으로 직접 소개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도 직접 에어쇼 현장을 찾아 업무 협약식을 직접 챙기며 신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회장은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런 이스트를 비롯해 보잉 등 글로벌 주요 항공업체 경영진들과 면담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과 면담은 회사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항공업계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이날 투표율 84.3%, 찬성률 61.9%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사상 처음 4년 연속 무분규로 임협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반도체 부족 상황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롤스로이스 손잡은 현대차… ‘하늘 나는 택시’ 기체 공동 개발한다

    ‘세계 1위’를 자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이 116년 전통의 롤스로이스의 항공기 엔진 기술과 만났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세계 두 번째 규모의 항공 기술 박람회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2025년까지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A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UAM은 서울 도심 내 여의도와 종로를, RAM은 서울과 대전·부산 등 다른 도시를 이어 주는 항공기를 의미한다. 운용 방식은 같고 거리에 따른 배터리 및 추진 시스템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AAM 법인 ‘슈퍼널’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협약 이후 현대차그룹과 롤스로이스는 현재 개발 중인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제작사로 꼽히기도 한다. 국내 기업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회사에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BMW그룹 산하에 있는 롤스로이스자동차와 한 회사였다가 1970년대 분리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항공기·로켓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프란과는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2년 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0’에서 항공 모빌리티를 그룹의 신사업으로 직접 소개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도 직접 에어쇼 현장을 찾아 업무 협약식을 직접 챙기며 신사업에 힘을 실었다. 정 회장은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런 이스트를 비롯해 보잉 등 글로벌 주요 항공업체 경영진들과 면담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과 면담은 회사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항공업계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UAM 시장은 2023년 61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40년 60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한화,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KAI), SK텔레콤 등도 사업성을 보고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 기재부, 행안부 12월에 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기재부, 행안부 12월에 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0월 완공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입주할 중앙행정기관으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곳은 오는 12월 입주하게 된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기존 세종청사 내 사무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 부지 4만㎡에 건물 13만 4000㎡ 규모로, 총사업비 3452억원이 들었다. 행안부는 이번 중앙동 입주기관에 대해 “다 부처 연계성과 민원이 많은 기관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중앙동은 기존 5~8층으로 넓게 펼쳐진 정부세종청사 중심부에 15층으로 건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업무동과 민원동을 분리해 만들었으며, 민원동에는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오는 10월 말 중앙동 건립공사를 완공하면 내부 공사 등을 거쳐 두 기관이 12월 말쯤 입주할 계획이다. 2개 기관 2800여명이 근무한다. 두 기관이 사용 중인 사무공간은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 부족 면적 해소와 다른 기관의 세종청사 입주를 위해 활용한다. 디지털 혁신 등 업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자율형 좌석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조소연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두 기관의 중앙동 입주에 따라 부처 간 협업이 늘고 업무 효율성도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N, ‘운전 재미’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만든다…2023 ‘아이오닉 5 N’ 출시 예정

    현대차 N, ‘운전 재미’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만든다…2023 ‘아이오닉 5 N’ 출시 예정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놓지 않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속도감’이 좋아진 전기차의 특성에 더해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등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현대자동차가 15일 이런 비전을 담은 고성능 브랜드 N 콘셉트카 ‘RN22e’, ‘N Vision(비전) 74’ 를 공개했다. 두 차량은 롤링랩(고성능 기능을 양산차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과 검증을 하는 차량)모델로 2023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디딤돌 역할이 될 전망이다. N은 2015년 출시된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을 내세워 ‘운전의 재미’를 추구해왔다. 현대차는 이 N차량의 3대 핵심요소를 전기차 시대에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거워진 무게와 열관리가 필수인 전기차를 ‘레이스 트랙’에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N22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을 둔 첫 N브랜드 차량이다. RN22e는 전동화 시대에 더 무거워진 차량의 무게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트윈클러치를 통한 토크 백터링 선행기술로 더욱 정교하고 빠른 코너링을 구현한다. 160kW 전륜모터와 270kW 후륜모터를 장착한 RN22e는 운전자 기분에 따라 구동력을 설정할 수 있고 강력한 드리프트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N Vision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주행 환경에 따라 배터리 또는 수소연료 사용 조건을 연구 개발해 냉각성능을 증진시켰고 정확하고 빠른 토크 벡터링을 구현했다. 시각적으로는 1974년 현대차 콘셉트카인 ‘포니쿠페’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첫 양산 스포츠카로 ‘포니쿠페’를 선보이려 했으나 당시 경제 위기에 따른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롤링랩은 단순 양산모델을 넘어 선행기술을 지속 개발하는 등대로서의 역할”이라면서 “이런 독특하고 전략적인 접근은 현대차와 N브랜드가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도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특수학교 과밀화 심각… 학교 신설 반대에 장애학생만 괴롭다

    장애학생들이 다니는 인천 6개의 공립특수학교 과밀화가 매우 심각하지만 학교 신설은 언제 될지 그 기한을 알지 못하는 ‘부지하세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인천공립특수학교 학급 수는 6개 학교에 241개 학급으로, 당초 설립 기준 6개교 171개 학급 대비 70개 학급이 늘었다. 인천청선학교·인천서희학교·인천연일학교·인천청인학교는 각각 10개·11개·17개·19개의 학급이 늘었다. 인천청인학교는 2018년 개교 당시 대비 학생수가 34%, 인천서희학교는 2020년 개교 당시 대비 50% 학생수가 급증했다. 이들 학교는 몰려드는 장애학생들을 수용하느라 과학실습 등을 하는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바꿔 사용하면서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어렵고 특수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청선학교와 인천청인학교는 지난해 7월과 10월 과밀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교육 당국에 건의했다. 특히 인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연합회에서 2018년 10월 교육 당국에 특수학교 설립을 요청했으나 4년이 다 되도록 학교를 신축할 땅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장애학생 중 20여명이 왕복 2시간 걸리는 인천서희학교로 장거리 통학하느라 제때 치료받기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네블라이저(호흡기 치료기)·휠체어 등 각종 의료 장비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영종도 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종국제도시에서 여러 이유로 어린이집 이상 일반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2019년 1월 현재 146명이며, 이 중 특수학교 배치를 희망하는 장애학생은 6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현재 인천의 등록 장애인 수는 14만 7914명이며, 이 중 유치원생 이상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6541명으로 해마다 15.2%씩 늘고 있다. 또 장애학생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27.0%로 서울 34.5%, 대구 34%, 부산 29.3%, 전국 평균 27.5%보다 낮다. 시교육청은 부평·영종·연수·계양 등 4개 지역에 1개씩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민원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한 교육지원청장은 전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오상 의원이 영종국제도시 장애학생들의 통학 문제 등을 지적하며 특수학교 설립 진행 상황을 묻자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서는 부지 선정이 중요하나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부지 선정 후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소통에 나서면 좋은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 [이슈&이슈] 인천 공립특수학교 과밀화 심각… 신설은 ‘부지하세월’

    [이슈&이슈] 인천 공립특수학교 과밀화 심각… 신설은 ‘부지하세월’

    장애학생들이 다니는 인천 6개의 공립특수학교 과밀화가 매우 심각하지만 학교 신설은 언제 될지 그 기한을 알지 못하는 ‘부지하세월’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인천공립특수학교 학급 수는 6개 학교에 241개 학급으로, 당초 설립 기준 6개교 171개 학급 대비 70개 학급이 늘었다. 인천청선학교·인천서희학교·인천연일학교·인천청인학교는 각각 10개·11개·17개·19개의 학급이 늘었다. 인천청인학교는 2018년 개교 당시 대비 학생수가 34%, 인천서희학교는 2020년 개교 당시 대비 50% 학생수가 급증했다. 이들 학교는 몰려드는 장애학생들을 수용하느라 과학실습 등을 하는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바꿔 사용하면서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어렵고 특수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청선학교와 인천청인학교는 지난해 7월과 10월 과밀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교육 당국에 건의했다.특히 인천 영종국제도시 학부모연합회에서 2018년 10월 교육 당국에 특수학교 설립을 요청했으나 4년이 다 되도록 학교를 신축할 땅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회 측은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장애학생 중 20여명이 왕복 2시간 걸리는 인천서희학교로 장거리 통학하느라 제때 치료받기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네블라이저(호흡기 치료기)·휠체어 등 각종 의료 장비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영종도 내 일반학교에 재학 중이다. 영종국제도시에서 여러 이유로 어린이집 이상 일반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2019년 1월 현재 146명이며, 이 중 특수학교 배치를 희망하는 장애학생은 6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현재 인천의 등록 장애인 수는 14만 7914명이며, 이 중 유치원생 이상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6541명으로 해마다 15.2%씩 늘고 있다. 또 장애학생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27.0%로 서울 34.5%, 대구 34%, 부산 29.3%, 전국 평균 27.5%보다 낮다.시교육청은 부평·영종·연수·계양 등 4개 지역에 1개씩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민원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한 교육지원청장은 전날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오상 의원이 영종국제도시 장애학생들의 통학 문제 등을 지적하며 특수학교 설립 진행 상황을 묻자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서는 부지 선정이 중요하나 인근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부지 선정 후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소통에 나서면 좋은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종합)

    검찰이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총격 사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과 2019년 11월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국정원, 박지원·서훈 검찰에 고발박지원 “보고서 삭제 지시한 적 없다”서훈은 미국 체류 중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해 공무원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정원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를 받고 있다. 서 전 원장은 이와 별도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탈북자 합동 신문을 조기 종료시킨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를 받는다. 검찰은 이러한 국정원의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수사1부는 지난달 16일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을 뒤집은 언론 브리핑을 한 윤형진 국방부 국방정책실 정책기획과장(대령)을 이달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국정원 서버에 남은 정보 생산·삭제기록직원 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내용 대상 이날 압수수색은 이 두 갈래 수사에서 두 전직 국정원장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하려는 차원이다. 국정원 서버에 남은 정보 생산·삭제 기록과 직원 간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이 주요 압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거쳐 이례적으로 직접 전직 원장들을 고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검찰의 압수수색은 과거와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이날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를 분석한 뒤 전·현직 실무자들과 간부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원장은 사건 관련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 전 원장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행 정도에 따라 수사 대상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尹대통령, 이대준씨 모친 빈소에 화환후보 시절부터 사건 진상규명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대준씨 모친 김말임씨 빈소에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시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취임 후 정보공개 청구 재판에서 항소를 취하하는 등 유족의 요구를 수용해왔다.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장례식장에 조문한 사실을 전한 뒤 “오랜 병마로 요양원에 계셔서 아드님의 죽음도 모르셨다고 한다”면서 “고 이대준씨 모친의 영정 앞에서 반드시 아드님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우리 국민의 죽음을 방치하고 월북몰이로 마녀사냥한 사람은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진실 낱낱이 규명하겠다” 대통령실은 또 이날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선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대변인은 “2019년 11월 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 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면서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은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너무나 다르다”라고도 지적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입장 발표 배경에 대해 “참혹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포괄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통일부 “탈북어민, 보호 요청 있었다”“피해 예상 탈북어민 북송 분명히 잘못” 탈북어민 북송사건은 2019년 11월 2일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조사 5일 만인 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강제 북송한 사건이다. 당시 정부는 북한 주민 2명이 16명을 살해한 뒤 시신과 살인도구 등을 모두 바다에 버렸다고 발표했다. 살해 가담자 1명은 북한에 체포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이들이 북에서 타고 온 15m 길이(17t)의 오징어잡이배에서 가혹 행위를 하는 선장을 죽인 뒤 처벌이 두려워 잠을 자던 16명을 2명씩 차례로 불러내 40분 간격으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고 자백해 추방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북한 주민이 타고 온 배와 선원의 옷 등은 나포 당일인 2019년 11월 2일 국가정보원의 요청으로 그날 오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해 즉각 소독됐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 차원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야당(현 국민의힘)에서는 증거인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남겨진 진술 외에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물증은 사라졌다. 당시 정부는 탈북 어민들이 귀순 의사가 없거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언급했었다. 2019년 탈북주민 귀순 배·옷국정원 요청으로 나포 당일 즉각 소독김연철 “그들 귀순 의사 표명했으나일관성 없어 신뢰 없다 판단해 추방” 앞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북송 당일(2019년 11월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은 우리 해군에 진압된 직후 귀순의사를 표명했으나 일관성이 없어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추방했다”고 밝혔다. 귀순의사의 진정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국정원도 이들이 나포 과정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도주해 해군이 나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1일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당시 탈북 어민들이 귀순 의사를 밝혔는지를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었는지를 묻자, “2019년 11월 국회 보고 당시 통일부는 ‘선원들이 (자신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하는 취지를 서면으로 작성해 제출했다’는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고 답해, 사실상 어민들이 귀순 의사가 있었음을 통일부가 인지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북한으로 넘겼을 경우에 받게 될 여러 가지의 피해를 생각한다면 탈북 어민의 북송은 분명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가 공개한 강제북송 당시 10여장의 사진에는 안대를 한 채 북송을 위해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주민 2명이 북한군을 본 순간 죽음 예감한 듯 얼굴을 감싼 채 고통스러워하고 북한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며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머리를 찧어 자해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귀순 의사가 없었다는 정부 의견과는 사뭇 다른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다.  
  •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원 압수수색

    검찰이 13일 2020년 9월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총격 사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사건과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이 두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 尹, 서해 피살 공무원 모친 빈소에 조화…민주도 조화, 조문은 안해(종합)

    尹, 서해 피살 공무원 모친 빈소에 조화…민주도 조화, 조문은 안해(종합)

    尹대통령, 공무원피살사건 진상규명 약속빈소 찾은 하태경 “아드님 명예 회복 다짐”미 의회 CSGK 대표단에 사건 청문회 요청민주, 정치적 해석 우려에 조문은 안가기로우상호·김병주·황희·윤건영 조기·조화 보내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피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모친 빈소에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대준씨의 모친 장례식장에 조기와 조화 등을 보냈다. 그러나 의원들은 내부 논의 끝에 빈소에 직접 조문은 가지 않기로 했다. 대준씨의 모친 김말임씨는 전날 별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장례식장에 윤 대통령의 조화를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씨 사건의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취임 후 정보공개 청구 재판에서 항소를 취하하는 등 유족의 요구를 수용해왔다. 여야 의원들도 조문과 조화 등을 보내 명복을 기렸다.하태경 “공무원 죽음 방치·월북몰이로마녀사냥한 사람 상승 책임 지게 할 것”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준씨의 모친의 빈소에 이날 조화를 보냈다.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았던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고 이대준씨의 친형인 이래진씨 모친상에 다녀왔다. 안타까웠다”면서 “오랜 병마로 요양원에 계셔서 아드님의 죽음도 모르셨다고 한다”고 적었다. 하 의원은 “고 이대준씨 모친의 영정 앞에서 반드시 아드님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우리 국민의 죽음을 방치하고 월북몰이로 마녀사냥한 사람은 그에 상응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8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과 만나 (서해피격 사건을) 주제로 청문회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청문회가 성사될 경우 대준씨 사망 2주기인 오는 9월 22을 전후해 열릴 예정이다.민주, 서해공무원피살TF 기자회견 연기“상중에 기자회견 적절치 않아 조정” 민주당도 조기와 조화를 보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례식장에 조화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은 조기와 조화 등을 발송했다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우선 TF 단장 김병주 의원이 조기를 보냈고, 단원인 황희 의원과 윤건영 의원도 각각 조기와 조화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의원들은 이날 빈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이런 행보가 또 다른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에 조문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TF가 이날 오전 계획했던 TF 활동 최종 보고 기자회견도 발인 이후인 15일로 연기했다. 당 관계자는 “(이대준 씨의) 상중에 기자회견을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어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민주 의원들, 서해 피살공무원 모친 빈소에 조문 않기로…조화 보내

    민주 의원들, 서해 피살공무원 모친 빈소에 조문 않기로…조화 보내

    “상중에 기자회견 적절치 않아 일정 조정”조문은 정치적 해석 낳을 우려에 안가기로우상호·김병주·황희·윤건영 조기·조화 보내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12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에 끌려가 해상에서 피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모친 장례식장에 조기와 조화 등을 보냈다. 그러나 의원들은 내부 논의 끝에 빈소에 직접 조문은 가지 않기로 했다. 대준씨의 모친 김말임씨는 전날 별세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례식장에 조화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은 조기와 조화 등을 발송했다고 민주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우선 TF 단장 김병주 의원이 조기를 보냈고, 단원인 황희 의원과 윤건영 의원도 각각 조기와 조화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의원들은 이날 빈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안도 논의했으나, 이런 행보가 또 다른 정치적 해석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에 조문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TF가 이날 오전 계획했던 TF 활동 최종 보고 기자회견도 발인 이후인 15일로 연기했다. 당 관계자는 “(이대준 씨의) 상중에 기자회견을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어 일정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똥오줌 다 봤다” 김지민♥김준호 결혼 임박

    “똥오줌 다 봤다” 김지민♥김준호 결혼 임박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예능에 첫 동반 출연했다. 김지민과의 결혼을 희망해온 ‘돌싱’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또 결혼을 어필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이 김희철, 김종민과 함께 캠핑장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구원자”로 칭송받았지만 정작 그의 애정 순위에서 김준호는 반려견보다 아래였다. 김지민은 “엄마가 1등이고, 반려견 느낌과 나리가 공동 2등. 오빠는 4위”라며 “느낌과 나리를 이기고 싶냐. 만나기 전 설렘이 비등하지 않다. 매일 퇴근할 때마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설레는데 오빠는 정장 입었을 때 가끔 설렌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방귀’ 때문에 싸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가 “내 방귀 때문에 싸웠다. 진짜 싫어하더라”고 하자 김지민은 “나는 똥 오줌을 다 봤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참다 참다 나오는 방귀가 있지 않냐”고 해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김지민은 “내 얼굴 쪽에다 방귀를 뀌더라”고 하소연했다. 공개연애를 해도 방송에 동반 출연한 사례는 거의 없어 망설였다는 김지민. 그가 동반 출연을 고사하려고 했다고 하자 김준호는 “(연애 전) 캠핑 따라오기가 1차 전략이었다면 방송 출연은 2차 전략”이라며 “이제 김지민은 나랑 못 헤어진다. 사랑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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