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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반·종일반 나눠도 일괄 4시 하원”

    “맞춤반·종일반 나눠도 일괄 4시 하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종일반 신청을 좀 해 달라고 해서 친구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처럼 꾸며 서류를 냈어요. 근데 동주민센터에서 2개월치 급여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갑자기 그 가게를 찾아왔다는 겁니다. 친구가 당황해서 연락을 해 왔어요. 친구 볼 면목도 없고, 취업 사기까지 쳐 가면서 애를 맡겨야 할까요.” 34개월 된 딸 희연(가명)양을 경기 성남에 있는 민간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주부 윤모(30)씨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희연이는 맞춤반 대상자인데, 다른 애들은 다 종일반이라 우리 아이만 차별당할까 봐 조건을 맞춰 똑같이 (종일반으로) 신청했다”고 털어놓으면서 “바우처를 다 쓰면 종일반과 맞춤반의 비용 차이가 월 2만원 정도인데 차라리 사비로 돈을 더 내고 (맞춤반에 보내고) 싶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종일반(12시간)과 맞춤반(6시간)으로 나눠 이용 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차등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이 1일로 시행 한 달을 맞았다. 맞벌이 부부도 눈치 보지 않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인데, 부모들의 불만은 여전했다. 직장맘 우모(29)씨는 종일반에 아이를 보내지만 직장과 시부모의 배려로 오후 4~5시면 아이를 데려올 수 있어서 “제도의 혜택을 체감할 수 없다”고 했다. 맞춤반 부모의 고충도 전했다. “맞춤반은 원래 하원 시간이 오후 3시인데, 어린이집에서 바우처를 일괄 사용해 오후 4시에 하원시키고 있어요. 바우처로 채우지 못한 닷새는 시간당 4000원으로 쳐서 한 달에 2만원을 부모가 부담하게 했다는군요.” 바우처는 한 달에 15시간을 추가로 쓰도록 한 일종의 시간 사용권이다. 오후 3시에 하원하지 못하는 경우 바우처에서 시간을 빼 아이를 더 돌봐 주게끔 할 수 있다. 어린이집 대부분은 오후 3시를 낮잠과 간식 시간으로 두고 있어 정부가 정한 3시 하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이를 깨워 집에 보내느니 바우처를 사용해 더 돌보겠다는 의미도 있다. 이 어린이집 원장 A(50·여)씨는 “바우처 사용을 유도하면 특별 단속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소리”라고 항변했다. A씨는 “바우처 사용 입력을 대신 해 달라는 부모 요청이 많아 보육교사의 업무가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0~2세 아이들을 20명 이내로 돌보는 가정어린이집은 당장 적자 운영이 걱정이다. 경기 성남의 한 가정어린이집 원장 B(49·여)씨는 “원생도 적고 보육교사도 적어 맞춤반과 종일반을 구분해 운영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맞춤형 보육으로 원의 수입이 40여만원 정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가정어린이집 원장 C(46·여)씨는 “부모가 취업 예정인 경우 아이에게 종일반 자격을 주기도 했는데, 이게 3개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었다”며 “다시 종일·맞춤반을 판단해야 하는 9월 말이 되면 또 한번 혼란을 겪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직원 1인당 ISA 200개 할당… 어쩌겠어요, 내 돈 채워야지”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직원 1인당 ISA 200개 할당… 어쩌겠어요, 내 돈 채워야지”

    은행 대면거래 10%대 뿐인데도 툭하면 “영업시간 늘려라” 관치 “지구상에 오후 4시에 문을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 (이는) 다른 나라의 금융회사들이 근로자들 일하는 시간에 맞춰 영업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지난해 10월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가 은행권을 향해 날린 ‘쓴소리’다. 직장인 등 은행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 금융 소비자를 위한 발언이었지만 은행들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 발언이었다”고 성토한다. 지지부진한 금융개혁의 책임을 금융 노동자에게 떠넘기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왔다. 금융노조 측은 “은행 문이 닫혀도 그 안에서 일하는 금융 노동자들은 그때부터 잔무 정리, 비대면 영업활동 등으로 밤 10시, 11시까지 일한다”면서 “노동자와 사용자, 진보와 보수를 떠나 모두가 금융개혁의 1순위 과제로 꼽는 것은 관치금융 근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났으나 지금도 오후 4시 이후 또는 주말에 문을 여는 은행 ‘탄력점포’는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집계한 탄력점포는 올 3월 말 기준 547개(무인자동화기기 제외)다. 관공서 소재 점포가 454개, 외국인근로자 특화점포 33개, 상가 및 오피스 인근 점포 41개, 환전센터 19개 등이다. 지난해 10월 말 536곳에서 11곳(2%) 늘어났을 뿐이다. A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연장영업 주문은 시대착오적인 관치금융”이라고 말한다. 은행 직원을 통해 입출금 또는 자금이체 거래를 하는 대면거래가 10%대에 불과하고 인터넷전문은행과 모바일뱅크가 화두가 된 마당에 연장영업은 별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소비자들이 대면 결제에서 PC나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결제로 결제방식을 전환하는 환경에서 은행이 해야 할 일은 그에 필요한 기술적 발전을 도모하고 적합한 투자를 실행해 새로운 금융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한목소리다. 관치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할당’ 논란이다. 정부가 야심 차게 올해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대표적이다. 금융 당국 수장들이 직접 ISA에 가입하는 등 적극 독려한 통에 일부 은행과 증권사들은 할당량을 채우라며 직원들을 압박했다. 한 은행 여신 담당 직원은 “사원 1인당 7월까지 ISA 평균 200개 안팎, 주당 10여개를 받아내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이 때문에 자기 돈 내고 실적을 채우는 일까지 벌어졌다.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증권사 임직원의 자사 ISA 가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ISA 상품을 판매하는 19개 증권사 임직원 3만 70명 가운데 자사 상품에 가입한 직원은 6월 10일 기준으로 74.5%인 2만 2418명이다. 이를 직원들의 자발적인 투자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증권사 직원들이 계좌 유치 실적 경쟁을 하면서 일단 자신부터 ISA 계좌를 텄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직원은 “회사에서 내려온 ISA 유치 이벤트 할당을 채워야 해서 나부터 가입했다”며 “다른 금융사 직원들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에 영화 ‘오빠생각’ 티켓을 강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금융위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조직적 차원의 강매나 할당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금융사의 얘기는 다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핀테크(Fintech·금융과 정보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임시완씨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금융위 측에서 (영화 표를 좀 사줬으면 좋겠다는) 전화를 걸어왔고 이를 직원 복지 차원에서 나눠줬다”고 전했다. 최근 출시된 연 6∼10%대 은행권 중금리 대출상품인 ‘사잇돌 대출’의 홍보비 분담을 둘러싸고도 잡음이 일었다. 한 금융지주 회장은 “당국은 단순히 상품 판매 등 이런 문제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저성장 기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구조조정 이후는 어떤 산업이 재편될지 큰 그림을 봐야 한다”고 뼈 있는 말을 했다. 변화가 감지되기도 한다.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은 최근 여신금융협회장에 취임했다. 사상 최초로 주요 금융협회장 자리가 모두 민간으로 채워진 것이다. 그간 금융협회장은 ‘관피아’(관료+마피아)들이 싹쓸이하면서 ‘낙하산 놀이터’라는 오명을 써 왔다. 한 금융사 고위 임원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사태와 대우조선 구조조정 등을 거치면서 전문성 있는 인사가 걸맞은 자리에 가야 한다는 인식이 그나마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육지담 “더이상 여고생 래퍼 아냐” 물오른 미모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육지담 “더이상 여고생 래퍼 아냐” 물오른 미모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스무살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고익조CP, MC 양동근,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이 참석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에 출연하며 ‘여고생 래퍼’로 눈도장을 찍은 육지담은 이번 시즌3에 다시 도전했다. 육지담은 “여고생 래퍼라는 수식어는 래퍼보다는 래퍼 지망생, 덜 갖춰진 아이나 가능성 있는 아이로 보는 것 같다. 이제 그 가능성을 진짜로 보여줄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며 “이제 스무 살이고 더 이상 여고생이 아니기 때문에 청춘 래퍼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육지담은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제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출연 전에 제시 언니와 연락을 했다. 언니가 너 괜찮겠냐고 말했다.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언프리티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에는 래퍼 그레이스, 와썹 나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이 출연한다. 오늘(29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법개정안 발표] 수소차 사면 개소세 400만원 감면

    [세법개정안 발표] 수소차 사면 개소세 400만원 감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사면 개별소비세가 400만원까지 할인된다. 전기자동차 렌트업을 하는 중소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 웹툰·음악 콘텐츠 제작 기술도 신성장 동력 기술로 인정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올해 세법 개정안 중 기업 관련 부분은 ‘신성장 산업 투자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때문에 움츠러든 기업들이 신성장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친환경 차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차(100만원 한도), 전기차(200만원 한도)에 이어 수소차에 대한 개소세도 400만원까지 깎아 주기로 했다. 수소차 보급을 지원해 연관 산업 시장의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전기차 렌트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소득세·법인세를 30% 감면한다. 정부는 신성장 산업 연구개발(R&D)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세액공제 대상을 기존 ‘신성장 동력 12개 분야 75개 기술, 원천기술 17개 분야 50개 기술’에서 11대 신산업 분야 세부 기술로 재편했다. 기존 백화점식 지원을 지양하고 이미 트렌드에서 뒤처진 기술을 과감하게 솎아내겠다는 뜻이다. 세법 개정안에서 정한 11대 신산업은 미래형 자동차, 지능정보, 차세대 소프트웨어 및 보안, 콘텐츠, 차세대 전자정보 디바이스, 차세대 방송통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환경, 융·복합 소재, 로봇, 항공·우주 등이다. R&D 투자와 관련해 기존 20%였던 중견·대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공제율을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최대 30%로 올린다. 신성장 기술을 사업화할 때는 매출액 5% 이상의 R&D 투자를 포함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설 투자 비용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8%, 대기업은 7%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자금 여력이 있는 중견·대기업의 투자를 세금 감면이라는 간접 지원으로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산업은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은 데다 대부분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성공률도 낮아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다. 11대 신산업에 콘텐츠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웹툰·음악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3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출·관광 증대와 국가 이미지 향상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영화·드라마의 국내 제작 비용의 10%(중견·대기업은 7%)까지 세액공제를 해 준다. 정부는 또 구조조정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이 대출채권을 출자 전환할 때 법인세 과세이연을 적용하기로 했다. 출자 전환은 기업의 부채 비율을 내리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을 주식으로 바꿔 주는 것이다. 금융기관은 채권자가 아닌 주주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금융기관이 출자 전환을 하더라도 별다른 이득이 없다. 과세이연을 적용해 줌으로써 기업 구조조정을 간접 지원하겠다는 뜻이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신성장 산업 세액공제 확대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리스크를 부담하는 분야를 대우해 주자는 의미”라면서 “경제활력 제고과 성장동력 확충 등에서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키다리 아저씨’ 신성록 “2인극 배우 온기 느낄 수 있어”

    ‘키다리 아저씨’ 신성록 “2인극 배우 온기 느낄 수 있어”

    배우 신성록이 2인극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관객을 더 가깝게 만난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린 ‘키다리 아저씨’ 프레스콜에는 협력연출 박소영, 음악감독 주소연, 배우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이지숙, 유리아가 참석했다. 이날 신성록은 ‘키다리 아저씨’에서 2인극에 도전한 것에 대해 “분량이 힘들지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크고 화려한 대극장도 좋지만 2인극은 배우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소극장 공연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다른 연기를 했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래도 분량이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작품만의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관객분들도 저희와 같은 감정을 느끼실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는 국내 초연되는 작품으로 고아원 소녀 제루샤(이지숙, 유리아)가 익명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신성록 송원근 강동호)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꿈과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험금 안주다 걸려도 처벌은 솜방망이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적발되더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7월 손해보험사 6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총 528건에 대해 18억 5000만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덜 지급한 것을 적발했다. 동부화재가 156건에 9억 1400만원, 현대해상화재 45건에 2억 700만원, 롯데손해보험 28건에 1억 9100만원, 메리츠화재 130건에 2억 400만원, KB손해보험 97건에 2억 4400만원, 삼성화재는 72건에 900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부과한 과징금은 1억 200만원만에 그쳐 지급하지 않은 보험금의 5.5%였다. 관련 직원에 대해서도 회사가 알아서 처분하라는 뜻의 ‘자율 처리’로 조치했다. 이에 대해 금소연은 처벌이 약하다 보니 보험금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삭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고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금융 민원은 전년보다 14.4% 급증했다. 특히 동부화재는 상당한 보험금을 고객에게 지급하지 않았지만 고작 과징금 3400만원과 기관주의를 받았다. 이기욱 금소연 사무처장은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보험금을 주지 않는 것은 보험 사기보다 죄질이 더 나쁘다”며 “과징금을 미지급 보험금 이상으로 대폭 올리고 관련자는 중징계로 처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윤정 엄마’ 육흥복, 지인과 통화에서 “죽고 싶다” 경찰 긴급 출동

    ‘장윤정 엄마’ 육흥복, 지인과 통화에서 “죽고 싶다” 경찰 긴급 출동

    가수 장윤정의 모친인 육흥복 씨가 자살 소동을 일으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께 ‘장윤정 엄마가 자살하려는 것 같다’는 내용이 육 씨의 지인으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육 씨가 아들과 함께 거주 중인 경기 용인시 마평동 아파트로 출동했지만 이는 육 씨의 하소연을 자살로 오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친구와의 통화에서 육 씨는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육 씨와 면담을 한 후 자살을 할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누리꾼들, 기상청에 하소연 “비가 오긴 오나”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누리꾼들, 기상청에 하소연 “비가 오긴 오나”

    한낮의 찜통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열대야에 잠을 못 자겠다”고 하소연했다. 네이버 아이디 u_u9****는 “너무 더워서 잠도 못 자고 에어컨 켰다. 땀나서 샤워까지 다시 하고 나왔는데 잠을 못 잤더니 너무 졸립다”고 썼다. 네이버 아이디 nhd7****는 “나만 못 자는 게 아니었구나. 경제적 손실로 치면 이게 얼마일까?”라는 글을, 네이버 아이디 wkdt****는 “잘 때 선풍기만 7시간이나 틀었네…더워 죽는 줄 알았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높은 습도 때문에 특히 더 괴롭다고 입을 모았다. 네이버 아이디 ssss****는 “하늘에 구름만 잔뜩이지 비 구경도 못 하겠다. 그래서인지 더 습하고 덥다”고 적었다. 네이버 아이디 reve****는 “천장 바로 위가 옥상이라 더워서 죽을 것 같다. 8월은 어찌 버티나…딱 한달만 건너뛰어서 지금이 8월 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제 시작인 무더위를 걱정했다. 누리꾼들은 가만히 있어도 줄줄 내리는 땀에 대중교통 시설이라도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표현했다. 네이버 아이디 wait****는 “내 몸에서 소나기가 내릴 지경이다. 불쾌지수 때문에 더 짜증난다”는 글을, 네이버 아이디 dkwj****는 “지하철로 출근하는데 약냉방칸 없이 모두 ‘강’으로 틀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린다는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무더위를 식혀줄 비를 기다리면서도 기상청이 오보를 냈을까 봐 걱정하기도 했다. 네이버 아이디 eun_****는 “진짜 이번 주에 비가 내리기는 하는 건가? 지난주부터 비 소식이 있었지만 결국 비는 안 오고…오늘도 소나기 없이 찜통더위가 예상된다”는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김세영·유소연, 둘째날 대만 완파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김세영·유소연, 둘째날 대만 완파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둘째날인 23일(한국시간) 김세영(23·미래에셋)과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대만을 완파하고 한국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대만의 쩡야니-테레사 루를 4홀차로 승리했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대만의 캔디 쿵-청수치아에게 2홀차로 패했다. 대만을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중간 성적 2승2패가 돼 승점 4로 대만(승점 6)에 이어 A조 2위에 기록됐다. 김세영과 유소연은 13번홀까지 4홀차로 앞서면서 전날 중국 하위 랭커에 패배를 설욕했다. 대만의 테레사 루가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3홀차로 추격했지만 김세영이 16번홀(파5)에서 이글로 경기를 끝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파5홀이 쉽게 세팅돼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호주와 포볼 2경기를 치는 대회 셋째날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 결승에 진출한다. A조에서는 호주와 중국이 승점 3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B조에서는 잉글랜드가 일본과 1무1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5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일본과 태국이 승점 4로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고, 미국은 승점3으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모랑 사느니 감옥 가고 말지” 장모-사위 끝판 갈등

    “장모랑 사느니 감옥 가고 말지” 장모-사위 끝판 갈등

    살인을 저질렀지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던 남자가 스스로 구치소에 가둬달라며 경찰서를 찾았다. 남자에게 자유를 포기하게 만든 건 장모와의 갈등이었다. 경찰서를 찾아간 남자는 "장모와 함께 지내느니 오히려 구치소가 낫다"며 자신을 제발 가둬달라고 애원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트렐레우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넬슨 미겔 아마야라는 이름의 남자는 지난 2월 26일 말다툼 끝에 매제를 살해했다. 바로 경찰에 체포된 남자는 구치소에 갇힌 채 재판일정이 확정되길 기다리다가 지난 8일(현지시간) 풀려났다. 전과가 없는 점, 도주나 증거인멸의 위험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사법부가 불구속 기소를 결정한 덕분이다. 다만 남자에겐 자택을 벗어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구속 대신 가택연금을 당한 셈이다. 구치소보다는 자택에서 지내는 게 훨씬 편했겠지만 남자는 열흘 만에 주거지를 이탈해 불쑥 관할 경찰서에 들어섰다. 그러면서 남자가 던진 말은 "제발 구치소에 가둬주세요"였다. 스스로 가둬달라는 말에 깜짝 놀란 경찰이 사연을 묻자 남자는 주저하지 않고 "도저히 장모와는 못 살겠다"고 하소연했다. 알고 보니 남자는 결혼한 뒤 장모를 모시고 살았다. 하지만 불편한 한 지붕 생활이었다. 깐깐한 성격의 장모는 사사건건 사위에게 잔소리를 늘어놨다. 살인을 저지른 사위가 풀려나자 장모의 잔소리는 더욱 심해졌다. 견디다 못한 남자가 경찰서를 찾아간 이유다. 남자는 "장모와 한 집에 사느니 구치소가 훨씬 편하다"면서 "마녀와 같은 장모와는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장모 때문에 형사피고인이 스스로 가둬달라고 한 사례는 아마도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남자가 순간 분을 참지 못하고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 데는 장모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심리적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사진=Ljupco Smokovski/Fotolia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이상열의 메디컬 IT] 인공지능은 진료실을 정말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상열의 메디컬 IT] 인공지능은 진료실을 정말 변화시킬 수 있을까

    올 연말 한 해를 장식할 키워드는 ‘알파고’나 ‘인공지능’이 될 가능성이 거의 100%이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역사적 대국 이후 이 단어들은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다소 지나치게 소비되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은 필자가 전공하는 당뇨병을 포함한 의료의 여러 분야에서도 큰 관심사다. 머지않아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알파닥’이 나타나 진료실의 의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급진적 예측마저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IBM 왓슨의 담당자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해 의료계와 협력하겠다고 선언한 내용도 직접 지켜봤다. 임상정보, 유전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가 종횡으로 연결되고 이 데이터가 인공지능 연구에 활용돼 특이점을 넘는 순간 미래 의사의 진료실에는 분명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필자는 이런 예상에 모두 동의하며, 실제로 혁신의 일부 결과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머지않아 경험할 수 있게 확산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인공지능이 의사를 대체한다’는 식의 다소 선정적 전망보다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의사와 환자 간 소통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진료 보조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일부 미래학자들의 낙관적 예측보다 다소 보수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료와 의학은 다르다. 의학은 과학의 범주에 해당되지만 의료에는 과학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요소가 포함된다. 의료의 세계에는 국가, 인종, 문화, 관습, 법률, 빈부격차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세상만사가 포함돼 있다. 의료의 세계에서는 냉철한 과학적 인과론에 근거한 합리성의 원칙이 항상 지켜지지는 않는다. 필자는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사람의 마음, 즉 ‘감성’에 대한 고려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은 시간을 맞춰 알맞은 약을 복용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성적으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환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건강관리에 실패하곤 한다. ‘가족을 간병하게 돼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최근 소화가 잘 안 돼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었다’는 하소연 등 거의 매일 수많은 이유와 설명을 접한다. 열거한 이유 외에도 너무나 다양한 사연에 의해 환자의 혈당과 건강 상태가 변화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전 의료에서는 같은 약을 쓰더라도 환자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고, 약제를 감량했음에도 효과는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으며 같은 약을 처방하더라도 어떤 의사가 처방했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합병증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다면, 환자 진료를 위해 고려해야 할 요인은 더욱 많아지게 된다. 각양각색의 마음에서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며 이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게 사람이고, 이런 사람을 살피는 일이 바로 의료이다. 이런 비논리성, 비합리성의 세계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과학의 관점만으로 환자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려는 계획은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물론 새로운 기술은 미래 진료실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미래의 신형 알파고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에 대한 예측마저 포함한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런 미래는 좀더 먼 길을 가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사람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 방법론을 연구하는 것은 알파고뿐 아니라 많은 연구자의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사의 지혜와 경륜을 로봇이 배워 간다면, 미처 의사가 헤아리지 못한 환자의 마음을 로봇이 배워 나갈 수 있다면 필자의 주장이 기분 좋게 빗나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걸스피릿’ 유연정 깜짝 출연 “우주소녀 첫 활동” MC는 성규-조세호

    ‘걸스피릿’ 유연정 깜짝 출연 “우주소녀 첫 활동” MC는 성규-조세호

    인피니트 성규와 개그맨 조세호가 MC로 나선 ‘걸스피릿’에 유연정이 깜짝 출연한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열린 가운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및 우주소녀 새 멤버로 합류한 유연정이 ‘걸스피릿’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유연정 소속사 관계자는 “유연정이 ‘걸스피릿’에서 다원을 지원하격하기 위해 깜짝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연정은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걸스피릿’ 고정 출연 중인 다원과 합동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 멤버로서는 첫 활동인 것.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유연정은 현재 걸그룹 우주소녀 컴백을 준비 중이다. 우주소녀는 오는 8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메인보컬 12인이 출연한다. MC는 개그맨 조세호와 인피니트 성규가 맡았고, 가수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이 걸스피릿 소녀들의 구루(멘토)로 합류했다.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스피릿 MC 성규, 러블리즈 케이 출연에 편파판정? “그럴일 없어”

    걸스피릿 MC 성규, 러블리즈 케이 출연에 편파판정? “그럴일 없어”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걸스피릿’에서 소속사 후배인 러블리즈 케이에 대한 편파적 시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같은 소속사 선후배인 성규와 케이는 ‘걸스피릿’에서 MC와 경연가수로 만났다. 이와 관련해 편파판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규는 “편파판정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했다. 성규는 “사실 내가 평가를 하는 역할도 아니니까 괜찮다”며 “케이는 나도 굉장히 어려워하는 동생이다. 같은 회사에 있지만 많이 만나보지 못했다. 몇 년 동안 대화를 나눠본 게 몇 마디 되지 않는다. 나도 이 친구의 노래를 그동안 잘 몰랐는데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를 잡은 마건영 PD는 “평가는 최대한 공정하게 하고 싶었다. 외부 문자투표, 인기투표를 진행하면 팬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우리 프로그램은 현장 투표만 진행한다. 그리고 현장에 함께 하는 사람들도 음악 공부를 한 보컬 지망생 위주로 모셨다”고 투표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성규와 개그맨 조세호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피카 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레디스걸즈 성연 등 메인보컬 12인이 출연한다. ‘걸스피릿’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다차종 생산체계 구축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다차종 생산체계 구축

    현대모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을 전격 생산한다. 제품 개발과 생산의 발전단계는 소량생산(1단계)-본격양산(2단계)-생산다변화(3단계) 3단계로 나뉘는데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이 연말 3단계 수준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차종 등에 대해 핵심부품을 소량 생산하며 1단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지난해까지 쏘나타, 그랜저, K5·K7 하이브리드 차종과 쏘울 전기차,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에 이르는 친환경자동차 양산에 나서며 2단계 과정을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생산에 있어서 다차종 동시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는 현대기아차가 현재 12종인 친환경차 라인업을 향후 2년 내 28종까지 늘린다는 계획과 관련이 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의 친환경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양산 체계를 갖춘다는 전략이다.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있어서 현대기아차와 구축했던 협업 체제도 독자 체제로 전환해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 전력변환장치와 배터리시스템 등을 양산하고 있다.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시동발전기, 전기차 및 플러그인 차량에 적용되는 차량 탑재형 충전기, 배터리 제어기도 독자 개발해 양산할 계획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쇼미더머니5’서 화려한 출사표..육지담 ‘미모 턴업’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쇼미더머니5’서 화려한 출사표..육지담 ‘미모 턴업’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출연진이 ‘쇼미더머니5’ 파이널 무대에 등장하며 화려한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 마지막회에는 이달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의 출연자들의 특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무대에는 미료·육지담·하주연·전소연·자이언트 핑크·유나 킴·나다·제이니·그레이스·케이시 등 10명의 여성 래퍼가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언프리티랩스타 시즌1’의 참가자였던 육지담의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육지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5”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육지담은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 출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비와이vs씨잼vs슈퍼비 “역사적인 날 될것”

    ‘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비와이vs씨잼vs슈퍼비 “역사적인 날 될것”

    ‘쇼미더머니5’의 우승 래퍼가 오늘밤 가려진다. 15일 밤 11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비와이, 자이언티-쿠시 팀의 씨잼, 도끼-더 콰이엇 팀의 슈퍼비가 파이널에 진출한 가운데, 단 한 명의 우승 래퍼는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쇼미더머니5’ 제작진이 파이널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밝혔다. ▶ 비와이, 씨잼, 슈퍼비 “역사적인 무대 만들겠다” 출사표! 파이널에 진출한 비와이, 씨잼, 슈퍼비 등 최종 3인 래퍼가 무대를 앞두고 우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전했다. 먼저 비와이는 “파이널 무대의 비장의 무기는 여태껏 그래왔듯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음악을 선보이려 한다. 또 다른 나 자신을 만들어서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 ‘쇼미더머니5’에서 지금까지 역사적인 무대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보겠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이어 “제가 랩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음악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프로듀싱한 무대를 선보이려 한다. 한 편의 뮤지컬처럼 대미를 장식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씨잼은 “무조건 잘하겠다. 보는 사람들도 기다렸던 그런 무대를 선보이겠다. 속 시원할 수 있게 제대로 보여주겠다. 우승하고 싶다”며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된 느낌이다. 멋있는 주연으로 끝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잼은 “비와이와 당연히 결승에서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던 친구와 파이널 무대에 올라 정말 벅차다. 영화 같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슈퍼비는 “결승까지 멋있게 왔는데 주저 앉을 수 없다.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쇼미더머니 역사상 가장 딥한 힙합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좀 충격적인 결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슈퍼비는 또 ‘비와이 대 씨잼’의 대결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비와이를 잡는데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씨잼 보다 나인 것 같다. 결승은 ‘비와이와 씨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기대를 망쳐보고 싶다”고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어필했다. ▶ 최강 실력파 프로듀서-래퍼, 시즌사상 최초 문자투표 도입! ‘쇼미더머니5’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 등 역대 최강의 프로듀서 라인업과 비와이, 씨잼, 슈퍼비, 서출구, 플로우식, 면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9천 여명이라는 시즌 사상 최다 지원자 속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비와이, 씨잼, 슈퍼비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뜨겁다. ‘쇼미더머니5’ 파이널 무대는 시즌 사상 최초로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를 실시해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5 우승 래퍼는 현장에서 무대를 지켜 본 관객 투표 결과 50%, 실시간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문자 투표의 수익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비와이, 씨잼, 슈퍼비 등 최종 3인 래퍼는 총 2라운드의 무대를 준비했다. 1라운드에는 3명이 모두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의 래퍼가 탈락하게 된다. 2라운드에는 최후 2명의 래퍼가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 지난 8일 밤 11시에 방송한 세미파이널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3.1%, 순간 최고 시청률이 3.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방송이 끝난 후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세미파이널 6곡은 비와이의 ‘데이데이’부터 서출구의 ‘끝’까지 차트 1위부터 6위까지를 석권하며 또 한 번 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쇼미더머니5’의 마지막 방송인 이번 파이널 생방송에서도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강력한 음원파워를 입증하며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래퍼 3인 대결만큼 풍성한 ‘스페셜 무대’ 오늘 방송되는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최종 래퍼 3인의 대결만큼이나 풍성한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오는 2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진이 ‘쇼미더머니5’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언프리티 랩스타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 10명의 여자래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온 개성파 여자래퍼들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쇼미더머니5’의 프로듀서로 맹활약했던 길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길은 이날,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한 ‘쇼미더머니5’ 래퍼들과 함께 ‘도깨비’라는 제목의 신곡을 공개할 예정. 그 동안 ‘쇼미더머니5’에서 ‘호랑나비’, ‘비행소년’, ‘미친놈’ 등 특유의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국내 최고 프로듀서 길이 어떤 놀랄만한 신곡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길이 직접 프로듀싱한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된 래퍼들은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단 한 명의 최종 우승 래퍼는 15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미더머니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티아라 소연, 오종혁 결별 보도 후 첫 근황 셀카 ‘청순과 수척 사이’

    티아라 소연, 오종혁 결별 보도 후 첫 근황 셀카 ‘청순과 수척 사이’

    티아라 멤버 소연이 오종혁과의 결별이 알려진 이후 첫 근황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nshine #lunchtime #yesterday #sonatura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소연은 화이트 셔츠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청순미를 과시하고 있다. 다소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13년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3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지난 5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교포’와 승진 거부권/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교포’와 승진 거부권/임창용 논설위원

    “‘교포’들 때문에 골치 아파 죽겠어.” 동문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하소연을 늘어놓았다. 그는 공모제로 40대 후반에 고등학교 교장이 됐다. 교감·교장 승진을 포기한 고참 선생님들을 ‘교포’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교포 선생님’들은 생활·교육 여건이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에 많다. 강남이나 분당이 대표적이다. 그의 학교도 분당에 있다. 분당에 자리 잡은 교포 선생님들은 분당 내, 혹은 분당 인접 지역의 학교만 빙빙 돌면서 전근을 반복한다. 남들이 꺼리는 오지엔 갈 생각이 없다. 이들은 대부분 학교 혁신에도 소극적이다. 대신 승진에 필요한 가점도 포기한다. 의욕 넘치는 교장으로선 분통 터질 노릇이다. 교사들을 장악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가점인데,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에게 승진은 최고의 가치로 여겨진다. 제때 승진해야 주뼛대지 않고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직원들을 거느리는 권력도 쥔다. 연봉이 올라가니 가족들 앞에서 어깨를 편다. 거듭된 승진 누락은 패배의 상징이다. 드라마에서도 만년 대리, 만년 과장 이미지는 측은하고 초라하다. 일을 죽으라고 하든, 아부를 하든 승진을 위해 매달릴 수밖에 없다. 그만큼 조직에서 승진은 강력한 인센티브로 작동한다. 한데 교포 선생님들의 경우처럼 승진이 인센티브로 작동하지 않는 곳이 늘고 있다. 삶에 대한 가치, 직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생긴 현상이다. 대기업과 금융권 일각에선 임원 승진을 기피하는 풍조가 나타나고 있다. 2년 전 하나금융에선 임원 승진 대상 직원들이 승진 거부 의사를 표명해 받아들여졌다. 임원은 계약직이라 2년 임기 후 성과가 낮으면 나가야 하고, 책임만 많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부장급으로 정년을 채우는 실속을 선택한 것이다. 직급 체계가 엄격한 공무원 사회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 일반직 고위공무원의 맨 꼭대기에 있는 1급(현행 가급) 승진을 기피하는 현상이다. 수년 전 행정자치부에선 2급 공무원이 1급 승진 제의를 거절한 적이 있다. 1급은 중앙 부처 실장 보직에 해당한다. 보직을 내놓으면 공직을 마감해야 하는 사실상의 정무직이다. 결국 언제 사표를 내야 할지 모르는 1급으로 승진하느니 안정적인 2급에 만족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그제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의 요구 사항 중 ‘승진 거부권’이 눈길을 끈다. 일반·연구직 직원들이 과장 진급을 거부할 권리를 달라는 의미다. 현대차에서 일반·연구직은 간부급인 과장으로 승진하면 노조를 탈퇴해야 한다. 생산직은 직급이 올라가도 조합원 자격이 유지된다. 승진해 고용이 불안정한 관리자가 되느니, 노조의 울타리 안에서 정년을 보장받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이 거부하고 있어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관철된다면 권리로써 관리자 되기를 포기한 첫 ‘관포’ 직원들을 보게 될 것 같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공개연애 중인 스타커플 1탄 ‘배우-배우 커플’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공개연애 중인 스타커플 1탄 ‘배우-배우 커플’

    공개연애에 소극적이던 과거와 달리 최근 연예인들은 당당하게 연애 사실을 밝히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과거엔 있어도 없는 척 열애사실을 꽁꽁 숨기며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데이트를 하는 스타 커플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공개 연애’가 보편화됐고, 대중들 역시 그들의 공개 연애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자신들의 사랑을 숨기지 않는 스타들. 자신들의 ‘사랑꾼’ 면모를 솔직하게 드러내며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 커플들을 모아봤다. 1. 김우빈(27)-신민아(32) 의류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이 된 김우빈-신민아 커플.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신중한 성격의 두 사람은 공개된 장소보다는 주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2. 이기우(35)-이청아(32)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다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3. 곽도원(42)-장소연(36) 곽도원-장소연 커플의 시작은 독특했다. 지난해 장소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도연의 적극적인 대시를 거절한 사람은 바로 곽도원. 두 사람은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결국 장소연의 공개 고백이 시발점이 돼 두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인정 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4. 주상욱(38)-차예련(31)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애증의 커플로 열연한 주상욱과 차예련.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을 현실에서 이뤘다. 지난 3월 주상욱과 차예련은 “골프를 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열애 보도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인이 됐다.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 5. 윤계상(38)-이하늬(33) 2013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3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윤계상-이하늬 커플. 두 사람은 열애설을 계기로 진짜 연인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각자의 개인적 이유로 발리에 간 것이 밝혀지며 열애설은 해프닝에 그쳤다. 이후 친한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한 이하늬와 윤계상은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관계가 진전됐다. 6. 강경준(33)-장신영(32)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 강경준은 장신영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쌌고, 그런 모습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7. 이상엽(33)-공현주(32) 이상엽과 공현주는 친구에서 연인이 된 케이스다. 예전부터 동료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두 사람은 2013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특히 이상엽은 지난 3월 MBC ‘일밤-진짜사나이2’ 여군특집4에 출연한 공현주를 위해 프로그램 나레이션을 맡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엽은 “결혼계획을 다 세워놨다” “사랑한다 현주야” 등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8. 송승헌(39)-유역비(28)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송승헌-유역비 커플.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현실에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영화촬영 이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자주 연락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 최근 ‘제3의 사랑’ 국내 개봉을 앞두고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송승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역비의 영화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큐레이션팀 sns@seoul.co.kr
  • 회장님 오실까… ‘광복절 특사’ 기대하는 재계

    회장님 오실까… ‘광복절 특사’ 기대하는 재계

    작년 탈락한 김승연 회장 유력 최재원·구본상 형기 10% 남아 형 확정 안된 이재현 회장 주목 광복절 특별사면이 이뤄지면 기업인 중엔 누가 대상이 될까. 청와대는 12일 광복절 특사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서 대상이나 범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사면에 경제인도 배제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어제(11일) 말씀하신 것이니 관계 부처에서 검토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재계는 박근혜 대통령이 특사 계획을 설명하면서 ‘재기의 기회’라는 표현을 썼다는 점에서 경제인도 이번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승연 한화 회장이다. 배임으로 2014년 2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김 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상태다. 특별사면을 받지 못한다면 2019년까지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기가 어렵다. 한화 측은 “상징적 의미에서 회장 직함만 쓰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책임경영에 한계가 있고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 사면 검토 대상에 올랐으나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 특사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는 재계 주요 인사 중 최태원 SK 회장만 유일하게 사면됐다. 함께 구속됐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횡령으로 2014년 2월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고 오는 10월 20일이면 형기가 끝난다. LIG넥스원의 구본상 전 부회장은 2014년 7월 사기로 징역 4년이 확정됐고 10월 29일이면 형기가 만료된다. 두 사람 모두 전체 형기의 90% 이상을 살았다. 관심사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돼야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회장은 아직까지는 대상이 아니다. 조세 포탈과 횡령으로 지난해 12월 2년 6개월 실형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에 재상고했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미 재상고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 회장만 재상고를 포기하면 형이 확정된다. 하지만 재상고를 포기했다가 사면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법무부는 다음달 초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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