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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환자 절반이상 식품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 원인임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 소아청소년과 노건웅 교수와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이상선 교수팀은 2008~2009년 서울알레르기클리닉을 찾은 303명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식품유발검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154명(51%)이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점으로 미뤄 식품 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는 아직도 학계에서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의 상관성이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식품 섭취를 통한 ‘경구식품유발검사’만이 아토피 환자의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유일한 검사법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건웅 교수는 이와 관련, “현재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식품 알레르기 항체검사나 피부반응 검사는 아토피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즉 음식 섭취를 제한한 다음 알레르기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품만 환자에게 섭취시켰을 때 혈액 내 ‘호산구’의 수치가 높아진다면 이들 환자의 70% 정도는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한국인과 서양인의 식품 알레르기 양상이 각기 다르게 나타난 만큼 진단과 치료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알레르기전문가협의회 공식 학술지에 게재됐다. 노 교수는 “조사 결과 한국인의 경우 우유와 달걀·밀가루·대두콩·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식품 알레르기의 약 3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팁]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교환교육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대학병원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상호 교환방문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3∼4년차 전공의는 올해부터 1개월씩 UCLA 대학병원에 파견돼 소아과 관련 연구·진료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UCLA 대학병원 소아과 전공의들도 내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된다. 비만탈출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소장 최재원)는 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비만 탈출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비만 탈출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비만 전문 교수와의 상담과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 환자들을 위해 6개월 동안 복부 체지방 CT,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및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등 관련 검사 및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30대 이상의 비만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health.amc.seoul.kr)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노약자 실버벨 서비스 도입 고대 구로병원은 자원봉사자가 노약자와 장애인의 병원 진료를 돕는 ‘실버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75세 이상 노약자나 장애인으로, 의사전달이 가능한 사람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낮 12시와 오후 1∼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는 사전에 전화로 접수신청(02-2626-2100)하면 자원봉사자로부터 1대1 동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봄 불청객 바이러스성 전염병 주의보

    봄 불청객 바이러스성 전염병 주의보

    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질병원인 바이러스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환절기 일교차 등으로 생체리듬이 변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이런 바이러스의 공격 목표가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A형 간염 최근 들어 봄에 크게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A형 간염 환자는 모두 1만 5041명으로, 전년보다 91%나 늘었다. 전문의들은 올해도 4~5월에 A형 간염 유행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소아는 별 증상이 없으나, 고령자는 증상이 뚜렷하다. 초기에는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심해지면 식욕부진·복통·구역질·구토·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심한 피로감과 황달이 나타나고 소변색도 짙어진다. A형 간염은 주로 대변이나 입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자와의 접촉도 주요 감염 경로다. 문제는 과거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한 40∼50대는 대부분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만, 10∼30대의 젊은층은 비교적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해 항체 보유율이 20%에도 못 미친다는 점. 이런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항체가 없는 어린이나 임신부는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전문의들은 “임신부의 경우 백신을 맞아도 태아에게 해롭지 않으므로 항체검사 후 가능한 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수족구병 지난해 크게 유행해 사망자까지 발생한 수족구병은 어린이들이 모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급속히 퍼져 새삼 강한 전염력을 확인시켰다. 장(腸)내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며, 생후 6개월∼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 많다. 그동안 국내 수족구병의 원인균은 대부분 ‘콕사키 바이러스’였지만 지난해 유행한 수족구병은 ‘엔테로 71 바이러스’가 원인균이었다. 이 바이러스는 2000년대 들어 중국, 타이완 등지에서 유행했다. 주요 증상은 수포다.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손바닥, 손가락 옆면과 발뒤꿈치·엄지발가락·입안 등에 수포가 생긴다. 수포는 쌀이나 팥알 크기로,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아 방치하다가 바이러스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뇌수막염이나 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아이들의 손과 발 등에 수포가 보이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다. 따라서 외출 후 소금물 양치 및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면 집에서 쉬게 하는 게 좋다. ●수두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중·고생 77%가 수두를 앓았다. 수두는 보통 10살 이하의 아이들이 많이 걸리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돼 있지 않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걸릴 수 있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됐지만, 그 전에는 선택 접종이어던 탓에 현재의 초·중·고생들 중 상당수는 항체를 갖고 있지 않다. 수두는 제2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며,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권태감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1∼2일 이내에 수포성 발진이 몸통과 얼굴, 두피 등 전신에 생긴다. 보통 10일 이내에 딱지가 생기면서 호전되나 발진이 매우 가려워 아이들이 긁다가 2차 세균 감염을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되지만 전염성이 강하므로 딱지가 앉을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 질환자가 수두에 걸렸다면 발진 시작 24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화 교수
  • 여대생 18% “매일 인스턴트식품 섭취”

    여대생 18% “매일 인스턴트식품 섭취”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여대생 김미영(22)씨는 라면·햄버거 등 인스턴트식품 예찬론자다. 점심과 저녁을 모두 인스턴트식품으로 때울 때도 많다. 그녀는 “식당을 고르는 게 너무 귀찮거나 돈이 없을 때 저렴한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곤 한다.”면서 “중·고생 때부터 입맛이 길들여져서 부담감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에서 여대생 10명 가운데 2명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인스턴트·가공식품을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매일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여대생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18일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삼육대 및 서울여대에 재학 중인 일부 여대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영양섭취상태 및 신체계측 비교 연구’ 논문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대생의 18.3%가 매일 인스턴트·가공식품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횟수는 일주일에 3~4회가 41.6%, 1~2회가 32.0%였고 전혀 먹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8.1%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9년 3~5월 삼육대와 서울여대에 재학 중인 20~23세 여대생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대상 여대생의 거주형태는 74.3%가 자가 거주, 12.1%는 기숙사 또는 하숙, 13.6%는 자취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3끼를 다 챙겨 먹는 여대생은 27.7%에 불과했다. 1주일에 1~2회 식사를 거른다는 응답자는 24.7%, 3~4회는 23.3%, 5~6회는 8.6%로 조사됐다. 매일 끼니를 한 번 이상 거르는 여대생도 15.9%나 됐다. 자가 거주 여대생의 30.8%는 끼니를 반드시 챙겨 먹지만 기숙사 거주 및 하숙 여대생은 25.0%, 자취생은 13.0%로 나타나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특히 자취 여대생 중 매일 끼니를 거른다는 응답자가 무려 37.0%에 달했다. 또 전체 조사 대상자의 76.1%가 ‘체중조절 경험이 있다.’고 답했지만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12.3%에 불과했다. 여대생의 63.2%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밝혔지만 3.0%는 ‘질병으로 매우 쇠약하다.’고 답했다. 고홍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스턴트·가공식품은 먹기 편리하지만 자주 섭취하면 영양불균형, 비만, 수면방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ADHD 학생·학부모들의 호소

    ADHD 학생·학부모들의 호소

    ADHD는 질환 소인을 타고난다는 게 정설이다. 부주의(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크게 세 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만 환경에 따라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아예 발병하지 않기도 한다. ADHD를 가진 학생들, 그런 자녀를 둔 부모들 및 전문가들은 “획일적인 교육과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재의 교육체계가 증세를 부추기거나 악화시킨다.”고 말한다. 김모(19·양천구 목동)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다. 김군은 “수업이 재미없었다. 40분 동안 선생님 입만 바라보며 가만히 앉아 있는 게 고역이었다.”고 돌이켰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김군이었지만 ‘기호’와 ‘계산’ 영역을 공부할 때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고교에 들어간 이후 수학, 화학, 물리 등 자연계 과목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현재 대학 수시전형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김군은 “ADHD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이해가 부족하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친구들을 보면 모두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잘한다. 집중력 부족이라기보다는 선택적 집중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DHD 아이들에 대한 나쁜 시각을 버리고, 잘하는 부분의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가 초·중학교 때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왜 그러니? 왜 그 모양이니?”와 같은 비난과 힐책을 많이 받았다. 하루는 귀가해 “엄마, 나 바보야.”라며 우는데, 큰 절망을 느꼈다.” ADHD 아들을 둔 박모(45·강남구 대치동)씨의 하소연이다. 박씨의 아들 김모(18)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과잉행동과 충동적 성향을 보였다. 중학생이 되어서는 지각과 무단결석이 이어졌다. 교사가 관리하기 힘들다고 해서 세 번이나 전학을 해야 했다. 김군은 고1 때부터 달라졌다. 박씨는 “담임선생님이 사랑으로 감싸줬고, 아이가 외국어에 남다른 감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워줬다.”고 말했다. 김군은 외국어 중 영어를 특히 잘한다. 줄곧 전교 1등을 유지했고, TEPS도 900점이 넘는다. 다른 과목은 최하위 수준이다. 박씨는 “ADHD 아이들은 천편일률적인 학교 교육에 적응을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학교 교육이 좀 더 다양성을 인정하고 개방화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ADHD 아이들 특징 중 하나가 ‘악필’이다. 손 근육 발달이 느려서다. 펜으로 적는 대신 워드로 작성하게 하는 등 작은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서천석 홍보이사는 “ADHD는 기본적으로 질병 소인을 갖고 태어나지만 환경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는 부모들의 과도한 학업 요구, 시험에 따른 결과중심주의 등 ‘교육 환경’이 ADHD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사교육 3대특구 학업 스트레스로 우울증 심각

    사교육 3대특구 학업 스트레스로 우울증 심각

    잘 산다는 게 꼭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사교육 1번지인 강남구의 10대 청소년들이 우울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정신질환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고 있다. 공부에 대한 중압감과 부모들의 압박 때문에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의 과도한 교육열과 학업 스트레스가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공부 때문에 정신을 망가뜨려야 하는 ‘잘 사는 동네’의 현실은 그 자체가 바로 우울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08년 서울 25개 자치구별 10대(10~19세) 우울증 및 ADHD 진료 인원’에 따르면 우울증의 경우 강남구가 1147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1만 1960명)의 9.6%를 차지, 최상위에 올랐다. 송파구(993명), 노원구(926명), 양천구(783명), 서초구(753명)가 뒤를 이었다. ADHD도 강남구가 2116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1만 9424명)의 10.9%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노원구가 2080명으로 강남구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송파구(1777명), 양천구(1147명), 서초구(1044명)가 뒤를 이었다. 김모(18·양천구 목동)양은 돌이 지나자마자 한글을 뗐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영어·수학·한자·논술 학원 등을 다녔다. 5학년 때부터는 과학고 대비반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6년 동안 집 밖에 나가서 놀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 엄마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했지만 엄마는 무시했다. 중학생이 되면서 두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몸이 나른해지면서 무기력해질 때가 많았다. 공부 압박감을 못 견딘 김양은 중3 때와 고1때 자살을 시도했다. 그제야 엄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김양은 지난 1월부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교육 3대 특구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노원구, 양천구 10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에 따른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다(그래픽 참조). 우울증의 극단적 표현인 자해나 자살 시도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방법도 대담해져 심각성을 더한다. 서울수면센터(강남구 논현동) 한진규 원장은 “강남권은 다른 지역보다 공부 강도가 높아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센터를 찾는 10명 중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재원 교수는 “8학군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열이 높고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와 경쟁도 심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지적했다. 양천구와 노원구도 마찬가지다. 연세주니어상담클리닉(목동) 조재일 원장은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10대들을 진료하는데 80% 이상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한다.”며 “공부 때문에 엄마와 다툼이 잦아지면서 아이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우울증은 보통 복통, 소화불량, 두통, 너무 적게 혹은 너무 많이 자거나 먹는 것, 집중력 저하, 무기력감 등의 신체적 증상을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분과 정유숙 교수는 “학업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자해나 자살의 강도가 예전보다 더 빈번하고 세졌다.”며 “요즘은 자살이 마지막 방법이 아니라 하나의 대안이 됐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아이들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묻곤 한다.”고 했다. 연세주니어상담클리닉 조 원장은 “옛날에는 집에서 손목을 긋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몸 전체에 칼을 대거나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자살 방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우울증·ADHD와 범죄 상관관계

    우울증과 ADHD가 가출이나 폭행, 절도 등 청소년 범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권역의 학원 수도 우울증 및 ADHD와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인 국가미래예측연구원(원장 권기헌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의 10대 청소년 우울증·ADHD와 가출 및 폭력, 절도 등 범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에는 통계 분석 틀(SPSS)15.0 통계패키지가 이용됐다. 자료로는 2007~2008년 자치구별 10대 우울증 및 ADHD 진료 인원, 2007~2009년 자치구별 10대 가출 인원, 자치구별 10대 인원수, 자치구별 10대 절도 및 폭력범 검거 현황, 자치구별 입시 등 사설학원 수 등을 활용했다. 권기헌 교수는 “우울증·ADHD가 가출이나 폭력, 절도 등 청소년 범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일탈이나 비행 같은 문제를 많이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의료계도 공감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재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 서천석 홍보이사 등은 “현장 경험에 비춰 봤을 때 청소년기 우울증이 위험한 것은 일탈과 비행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라며 “등교거부, 가출은 물론 절도, 폭력 등 범죄도 많이 저지른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는 “ADHD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반항, 가출, 폭력행사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고 전했다. 권 교수는 특히 “권역 내 학원 수도 우울증과 ADHD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면서 “학원 밀집지역 학생들이 다른 지역보다 학업 스트레스를 더 크게 받고, 이런 스트레스가 우울증과 ADHD 발병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석 결과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교육 및 인재 육성 패러다임과 결부된 문제”라며 “‘청소년 교육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상관관계분석 국가미래예측연구원 원장: 권기헌 교수(성균관대) 연구위원: 박형준·배수호 교수(성균관대), 이권우 전문위원(국회 보건복지위), 유세종, 윤치환, 홍문권 연구원: 이종구, 김태진, 주희진, 조일 형, 서인석, 하민지
  • [굿모닝 닥터] 감기 아닌데 고열 요로감염 의심을

    얼마 전, 두 돌이 채 안 된 어린 아이를 안은 엄마가 진료실을 찾았다. 아이의 잦은 고열 때문에 엄마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감기도 잘 걸리지 않아 기침·콧물 걱정이 없던 아이가 잦은 고열로 병원을 찾은 것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진료를 받아왔던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요로감염’으로 진단했다는데, 살펴보니 원인이 ‘방광요관역류’였다. 흔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첫돌 전 아이에게 열이 나면 대부분 감기나 장염 등을 의심한다. 그런데 감기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열이 나는 아이들이 있다. 이때는 ‘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아에게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은 방광요관역류로, 방광의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요관과 신장으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이때 방광에서 감염된 소변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신장까지 감염될 수 있다. 때문에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신장 손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치료는 연령과 역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벼운 역류는 자연적으로 해소되기도 하나, 역류가 심하거나 양쪽 방광에서 발생한 경우, 고령이거나 진단 후 오랫동안 역류가 해소되지 않았다면 자연 해소를 기대하기 어렵다. 자연스러운 호전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면서 경과를 보지만 역류가 심해 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요로감염이 재발한다면 수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비침습적으로 이뤄진다.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와 개복수술에 의존했던 방광요관역류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를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의사가 아이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일이지만 제때 치료하면 대부분 별 문제 없이 치료가 된다. 이 형 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교수
  • [부고]

    ●서병호(JEI재능교육 대표)원호(전 세방정밀 〃)유호(전 대선제분 함평공장장)강호(한솔CNS 상담역)씨 모친상 이강섭(전 한라건설 상무이사)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김영배(전 군산·이리시장)씨 별세 종명(현대자동차 부장)종성(사업)종수(KB국민은행 차장)씨 부친상 이병호(STX에너지 사장)문형권(연춘당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6 ●김응원(전 대한체육회 본부장)씨 부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01 ●김병준(삼아기업 회장)씨 부인상 재민(갤러리눈 과장)나현(다임A&I 대표)씨 모친상 임희택(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295 ●김송원(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씨 모친상 18일 인천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32)580-6696 ●김훈기(전 인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씨 부친상 18일 인하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2)890-3192 ●류상훈(대한지적공사 당진지사 대리)상용(서울 문백초 교사)씨 부친상 한종윤(대우증권 퇴직연금컨설팅1부 차장)씨 장인상 18일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0시 (041)355-7980 ●민형기(전 한국국제협력단 총재)씨 별세 정원 정혜(홍익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정선(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차장)의인(우성식품 대표)씨 부친상 정희도(서울중앙지검 검사)라기혁(홍익병원 부원장)신동재(다원공간 대표)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5 ●임희순(전 조선일보·한겨레신문·문화일보 사진부국장)씨 모친상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메모리얼, 발인 21일 1-(202)262-5451, 010-5217-8398 ●조상연(자영업)보연(〃)씨 모친상 김영수(자영업)민병수(동부건설 상무)고한성(신한카드 브랜드전략팀 부장)씨 장모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후 3시 (02)2227-7556 ●손성민(대한강재 과장)씨 부친상 고영일(캐나다 거주·사업)박승관(이노팍스 대표)임상균(매일경제신문 증권부 차장)씨 장인상 18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51)610-9673 ●백용천(기획재정부 국고과장)씨 부친상 18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53)760-8800
  • 어린이비만 해결 영양 다이어트 비법

    어린이비만 해결 영양 다이어트 비법

    어린이 비만이 심각하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유아 전체의 10%를 넘는다. 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다. 무작정 다이어트를 하기엔 성장이 문제다. 행여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키가 크지 않으면 낭패다. 부모 입장에선 어쩔 도리가 없다. 여섯 살인 혁이는 비만이다. 오동통한 볼살과 출렁이는 뱃살로 겉보기엔 귀엽지만 건강 상태는 엉망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혁이는 하루 세 끼 고기에 탐을 낸다.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보이콧(?)할 정도다. 밥을 먹지 않겠는다는데 부모 입장에서 계속 굶길 수도 없는 일. 엄마는 결국 삼겹살을 굽는다. 삼겹살이 나오면 혁이는 신이 난다. 밥 두 그릇은 기본이다. 행여나 다시 고기를 올려놓지 않으면 다시 투정 시작이다. 항상 이 생활의 반복이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이라고 안 샐까. 혁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대형 할인마트 시식코너. 천국이 따로 없다. 엄마가 그만 가자고 해도 소용 없다. 결국 남는 것은 오직 살뿐이다. 고기라면 일단 먹고, 또 먹고, 배불러도 먹는 이 식탐 탓에 체중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불어간다. 이제 맞는 옷도 없다. 엄마의 걱정은 날로 깊어만 간다. 문제는 성격까지 과격해졌다는 사실. 고기에 욕심을 내면서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 살 터울의 형은 혁이에게 늘 발차기와 박치기를 당한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대상’이 됐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MBC의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은 혁이의 사례를 통해 유아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혁이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줄 소아청소년 전문가를 비롯해 심리 전문가에게 혁이의 성격 문제도 진단 받는다. 전문 영양사의 조언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식단도 제공한다. 비만 꾸러기들을 위한 영양 만점 다이어트 밥상은 12일 오후 4시30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신종플루 끝? 성인환자 비중은 늘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추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성인 및 영유아의 환자 점유비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계층을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재유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팀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이 병원을 찾은 신종플루 의심 환자 1만 6464명을 역학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라 양성자 수는 뚜렷하게 줄었으나 성인 및 미취학 아동들의 양성율에는 큰 변화가 없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양성율이란 의심 환자 중 실제 감염자 수를 뜻하며, 양성자는 감염자를 말한다. 특히 성인 양성자 수가 소아보다 늘어나는 추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실제로 성인환자는 지난해 10월 38%였으나 같은해 11월에는 50%를 넘어섰으며 지난달에는 62%까지 늘어났다. 이 기간 신종플루 환자는 3197명에서 1725명으로 반감했지만 성인환자 수는 1201명에서 1065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7~18세 초·중·고생 환자는 43%에서 4%대로 급감했다. 문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양성율이 30%나 돼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강 교수는 “신종플루에 대한 방어력이 없는 백신 미접종군을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다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의료계에서도 현재처럼 7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성인군의 백신 접종률이 낮으면 바이러스 유행기인 3~5월 사이에 다시 신종플루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알뜰 상품 이벤트 팡팡! ‘살림의 여왕’ 노려볼까

    알뜰 상품 이벤트 팡팡! ‘살림의 여왕’ 노려볼까

    새해에 알뜰살림을 결심한 가정이라면 좀 더 부지런해져야 겠다. 경품 이벤트나 기획 행사를 얼마나 잘 챙기느냐에 따라 주머니 사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리빙관에서 ‘디자인 가구 페어’와 ‘키즈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벤텍퍼니처, 시디즈, 한스, 두닷, 퍼니그람, 쿤, X2QM 등 유명 디자인 가구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두닷’ 허니문 D-2(4인 식탁) 129만원 상품을 99만 9000원에, 3인 소파 95만 9000원 상품을 69만 9000원에 내놓는다. 행사 기간에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료 인테리어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동·학생가구도 최대 40%까지 내려 판매한다. ‘자토’ 에시앙곡면 책상세트가 47만원, ‘원가구’ 웰빙 책상세트가 74만 4000원.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가족사진 등 총 10여장의 사진을 무료 촬영해 액자에 담아준다. ㈜이플러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23회 베이비페어(베페) 맘스쿨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베페 맘스쿨은 매월 한 차례씩 신생아 건강 강좌와 체험 이벤트, 태교 음악회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는 김미화 청담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원장이 ‘모유 수유와 예방 접종’에 대해 강의를 하고, 아기 손싸개 DIY 강좌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토로 유모차, 페라리 인펀트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로 준다. 신청은 홈페이지(www.babyfair.co.kr)에서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 CJ LION(시제이 라이온)의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는 27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자사의 액체세제를 사는 고객에게 쇼핑 캐리어를 나눠준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품목은 ‘비트 액체세제 용기 3.1㎏(일반세탁기용 1만 5200원/드럼세탁기용 1만 8900원)’과 ‘비트 액체세제 오래오래 향기가득 용기 3㎏(일반세탁기용 1만 5200원/드럼세탁기용 1만 8900원)’ 등이다. 옥션은 24일까지 걸그룹 ‘f(x)’가 옥션의 새 모델로 발탁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auction.co.kr)에서 제한시간 안에 ‘f(x)’멤버를 맞히면 되며, 1일 1회씩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 중 2명에게는 아이폰을, 5명에게는 옥션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 이머니를 증정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복지부 “타미플루 정신질환 유발가능성 낮아”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은 뒤 아파트 6층 방충망을 뜯고 뛰어내린 경기도 부천 거주 14세 남아가 “타미플루로 인해 정신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15일 해명했다.복지부는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소아청소년과·정신과 등 전문의의 자문, 미국·일본의 사례 등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또 대책본부는 10대 타미플루 복용자에 대해 “복용 후 2일 동안은 보호자의 관찰 및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8일 시작된다. 이민영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성폭행 피해아동 증언, 부모 애착도와 관계”

    “성폭행 피해아동 증언, 부모 애착도와 관계”

    성폭력 피해아동의 증언능력은 나이·정신후유증 정도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에 더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서 피해아동의 진술능력에 영향을 주는 정신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두순 사건 피해자인 나영이 주치의를 맡았던 연세대 의대 신의진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09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런 결과를 공개했다. 포스터 발표는 정식논문 발표 전 학술회의에서 선발표하는 단계다. 해당학회가 학술 가치를 인정해 연구결과 발표를 허락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신 교수는 2006년 1월~지난해 9월 사이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한 8~13세의 아동 214명 중 성적 학대가 가해진 것으로 보이는 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해당 어린이와 부모의 분노척도(BDI), 아동우울척도(CDI) 및 준거기반 내용분석(CBCA·진술신빙성을 평가하는 분석) 기법 등을 사용해 점수화했다. 연구 결과 성폭력 후 부모에게서 격려받은 피해 아동(3.78점)은 비난, 꾸지람을 들은 아이들(3.12점)보다 진술능력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 부모의 우울도가 높을수록 아이들의 진술능력도 함께 떨어졌다. 반면 피해자 나이나 가해자와의 관계, 성폭력 종류 등은 진술 객관성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아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장애나 분노·우울 정도 역시 진술능력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피해아동의 정신병리보다 보호자(엄마)의 우울증, 성폭력 횟수 등이 진술능력에 더 많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아이에게 정확한 진술을 요구하려면 보호자들이 피해아를 잘 지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한균 박사는 “피해아 진술능력의 신뢰도에 대한 검찰, 법원의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김준용(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영정(전 정무제2장관)씨 상부 김유진(코제코 이사)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66●송윤호(전 고흥 망주초 교장)씨 상배 하영(SK건설 부장)대영(사업)두영(민주당 부대변인)씨 모친상 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2)231-8902●김용덕(효성캐피탈 대표)용태(유진투자선물 부장)용진(모다정보통신 전무)씨 모친상 김용규(티엠오 전무)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5●김관철(인천지성소아과 원장)씨 상배 광윤(자영업)광호(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광섭(인천시 동구의사회장)광선(특수교육학 박사)광진(동부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씨 모친상 박성호(재미 의사)김동주(세란병원 치과과장)씨 빙모상 5일 인하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2)890-3191●김희수(한화증권 사하지점 부장)기수(부경대 교수)씨 모친상 4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51)915-6090●이상홍(KT 중앙연구소장)씨 모친상 김진흥(농협 도마지점장)천용돌(사업)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강필원(동부건설 사외이사·전 대한건설진흥회 사무총장)씨 별세 호준(동부건설 차장)호민(에스엔유프리시젼 책임연구원)윤숙(식약청 연구관)씨 부친상 남상문(국방홍보원 신문부장)김홍찬(부일지업사 대표)씨 빙부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27-7597●신경근(전 김제여고 교사)형근(근영기업 대표)왕근(현성엔지니어링 회장)효근(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선근(산업은행 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씨 모친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50-2450●김정현(영화감독)씨 별세 준수(영화 조감독)씨 부친상 5일 진주 제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5)750-7297●윤문구(일본 도쿄복지대 교수)씨 모친상 5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31)539-9441●김수길(전 한국야구위원회 전력분석위원)씨 부친상 4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1시 (042)637-4444●김희원(약목고 교장)희국(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부본부장)희열(세방기업 차장)씨 모친상 심승섭(자영업)장명상(월산테크 대표)씨 빙모상 3일 대구의료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560-9581●이주성(KB투자증권 법인영업팀 부장)호성(자영업)우성(군인)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4●김윤일(전 소록도 병원장)윤호(법무법인 태웅 대표)윤곤(개인사업)씨 모친상 최호열(전 전북대 의대 학장)이상국(KBO 총재 특별보좌관)김영웅(진원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빙모상 김세진(한국방송공사 변호사)세훈(신한BNP 파리바 자산운용 과장)씨 조모상 임상혁(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김종연(청담시카고치과 원장)씨 빙조모상 5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8일 오후 7시 (062)227-4000
  • 내년부터 韓·齒·醫 협진 허용

    내년 1월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과와 한의과, 치과의 공동진료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의·치 협진과목의 종류와 시설·장비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의료수렴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과는 내과·가정의학과, 한의과는 한방내과·사상체질과·침구과, 치과는 구강내과 등 기본적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 등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가 연계된 ‘아동특화병원’이나 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를 묶은 ‘척추 재활 특화병원’ 등 기존 의료기관을 뛰어넘는 병원의 특성화가 가능해진다. 현재도 한의과와 의과가 합쳐진 병원이 존재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각각 법인을 따로 등록한 형태이기 때문에 진정한 한·치·의 협진이 가능해지는 것은 내년부터다. 다만 분야 간 임상적·학술적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현실을 감안해 한방병원 내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학과는 내과·신경외과 등 진단·처방할 수 있는 의과과목과 함께 설치토록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원중희△감사담당관 이보현△금융정책과장 도규상△자본시장〃 이현철△자산운용〃 정완규△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유재수△〃 제도운영과장 송재근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 △석유사업처장 신강현△석유정보센터장 박재익△개발생산1처장 정창석△시추선사업〃 김기영△개발생산2〃 양동룡△E&P계획〃 송병진△신규사업〃 신유진△나이지리아사무소장 한상근△탐사사업처장 김동희△기술계획실장 박동배△석유탐사〃 최재원△석유공학〃 설창현△기획조정〃 박세진△러시아사무소장 신석우△베트남〃 이진석△거제지사장 김강석△곡성〃 김정규△동해〃 최동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사업개발단장 오근배△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식품육종연구부장 강시용△행정관리팀장 노남철△전략기획〃 전준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최병호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 이건호△보험사업부장 문경모△정보시스템〃 장덕춘△교원나라제주호텔㈜ 대표이사 권용선△교원나라벤처투자㈜ 〃 강성석△대전지역본부장 이상규△금융사업부 투자2팀장 김호현△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오윤근△울산광역시지부 〃 조경우△경상남도지부 〃 김원섭△제주도지부 〃 백희문 ■생명보험협회 ◇승진 △계약관리지원부장 김홍중◇전보△보험산업개발부 조사팀장(시장개발팀장 겸직) 장승록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교학처장 김창곤 ■조선일보 <북·중 전략문제연구소>△소장 박승준△연구위원 강철환 ■코리아 타임스 ◇부국장 승진 △경제부장 이갑수◇전보△사회부장(부국장대우) 오영진△국장석 부장(피플팀장) 조재현◇임용△문화체육부(체육) 부장직대 Matt Flemming ■미디어오늘 △부사장 최계식△마케팅이사 김운기△마케팅국장 유갑선 ■매일경제TV △보도국 국제팀장 겸 해설위원 이종현 ■경희대 <서울캠퍼스>△경영대학 행정실장 김주설<국제캠퍼스>△테크노경영대학원 행정실장 남병구△부총장(재정) 행정실 행정부처장 겸 재정예산부처장 박평하 ■홍익대 △공과대학장 김장복△건축〃 홍기섭△조형〃 양영완△문정도서관장 김용섭△대학원 교학부장 원종인△공학교육혁신센터 소장 김병주△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박준철△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정영기△성폭력상담소장 이인영△PACE센터장 지해성△정보전산원 부장 하정훈△국제교류센터 〃 김준년△벤처기업창업보육센터 소장 김기수△기숙사감 주복규 ■삼성서울병원 ◇과장 △순환기내과 전은석△호흡기내과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신장내과 김윤구△혈액종양내과 임호영△소화기외과 최성호△소아외과 서정민△이식외과 김성주△심장외과 전태국△폐·식도외과 김관민△산부인과 배덕수△안과 기창원△이비인후과 홍성화△비뇨기과 이현무△소아청소년과 구홍회△신경과 나덕렬△정신과 유범희△피부과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병리과 고영혜△가정의학과 유준현△치과 김창수△임상약리학과 고재욱◇소장△국제진료소 이문향◇센터장△건강의학 최윤호△유방암 남석진△부인암 김병기△소아암 성기웅△뇌종양 이정일△갑상선암 김지수△심장혈관 이영탁△뇌신경 정진상△장기이식(조직은행장 겸임) 조재원△당뇨병 이문규△척추 이종서△소아청소년 이석구△알레르기 정승규◇부장 및 실장△교육수련부장 심종섭△홍보실장 오갑성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간호담당부원장 박영우 ■키움증권 △기획팀장 유경오△재경팀장 류동현
  • [22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무더위와 함께 시작되는 땀.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고민, 땀이 부르는 각종 피부병과 냄새 때문에 한 번 더 고민. 땀은 왜 생기는 것인지, 피부에 독이 되는지 약이 되는지, 어떻게 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는지, 땀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들. 시원하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대학 진학을 미루거나 대학을 그만두고 ‘알바’로 살아가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고, 십년 넘게 일했던 회사에서 가뿐히 정리되고 파트타임을 구하는 중장년층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소위 ‘알바의 고수들’ 그들에게는 분명한 알바철칙, 알바철학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바의 고수들을 만나본다. ●태희 혜교 지현이(MBC 오후 7시45분) 준수를 집으로 초대해 닭백숙을 해주며 사위라도 된 듯 오버하는 용여와 선경.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됐다며 배 아파하던 희정은 최은경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댄스 페스티벌에 나가게 된 준수와 친구들. 은경은 무대 위에서 멋진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준수가 멋있어 보이는데…. ●태양을 삼켜라(SBS 오후 9시55분) 정우는 장 회장이 골치 아픈 일이 있다며 사람 목숨을 운운하자 놀란다. 수현은 상미와 밥을 먹다가 태혁을 언제 만난 거냐는 상미의 물음에 졸업연주회 때라는 말과 함께 태혁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도 털어놓는다. 한편 수현은 제주도에 도착했다가 자신을 기다리는 정우를 만나게 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하룻밤에도 수차례 잠에서 깨는 9개월 민기. 엄마는 잠이 든 민기의 눈치를 살피다 품에서 내려놓는다. 그런데 바닥에 눕히기가 무섭게 민기의 울음보가 터진다. 도대체 민기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함께 영유아 아이들의 수면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돈을 버는 재테크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다. 조기 은퇴가 많아진 요즘 미래에셋 강창희 고문과 함께 재테크 열풍에 대한 생각과 노후를 보람 있게 사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수족구병 환자 한달새 25%↑

    영·유아의 사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수족구병이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병은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창궐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186개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가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 발병 보고기관은 140곳, 환자수는 2180명으로 집계됐다. 6월 셋째주(14~20일)까지 발생 추세를 보면 이전 4주간의 발생 건수보다 25.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울산·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 등 7개 시·도에서 증가세가 뚜렷했다.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사례는 사망 1건, 뇌사 1건 등을 포함해 총 46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33건에서 뇌수막염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EV71)이 확인됐고 검체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26건에서 중국 등지에서 유행하는 ‘C4a형’이 검출됐다. 수족구병에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외출 후나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육아상식·학습컨설팅… 송파맘들의 광장

    육아상식·학습컨설팅… 송파맘들의 광장

    영화 ‘마더’의 흥행을 타고 ‘마더 신드롬’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녀 교육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억척 엄마들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방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어서 화제다.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송파N(www.songpa.tv)’은 웬만한 보육·교육 방송을 능가하는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이 방송에 개설된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억척 어머니들의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그동안 구청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방송 제작진들까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엄마들에게 시달려온 끝에 이 프로그램이 개설된 것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이 지역 어머니들의 교육열을 감안, 다양하면서도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초보 엄마들을 위해서는 육아 토막상식, 유아 마사지, 이유식, 월령별 육아방법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정보를 제공한다. 영·유아기부터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육아 강좌가 무려 50여개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 ●전문의 상담코너 인기 또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학습 컨설팅은 물론이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ADHD) 및 틱장애(손가락 빨기 등 습관성 행동장애) 등에 따른 학습장애 클리닉 정보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강의 역시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급 강사들이 도맡고 있다. ‘삐뽀삐보 119 소아과’의 저자 하정훈 소아과전문의를 비롯해 안진훈 MSC 브레인컨설팅 대표, 민성원 연구소장, 김창기(동물원 멤버)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강의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문가 상담코너까지 갖춰 육아·클리닉·부모교육·이유식·학습컨설팅 등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코너까지 개설돼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의 최진호 내분비대사과 전문의와 이병섭 신생아과 전문의, 잠실함소아한의원 김정현 대표원장과 유재규·김송이 원장, 이보은 요리연구가, KACE 부모리더십센터 조향숙 연구원 등이 자문위원을 맡아 어머니들의 갖가지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경찰청 연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특히 이 방송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머니들의 반응과 요구가 실시간 접수된다. 어머니들의 전용공간인 ‘엄마들의 수다방’과 육아·이유식·교육·중고 유아용품 교환의 장인 ‘정보나눔터’, 어머니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육아나눔 아고라’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종 아동을 가진 어머니들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반영,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와 연계해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실종아동찾기 코너는 경찰청과 링크돼 있어서 곧바로 실동아동에 대한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또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50개의 IPTV를 통해 별도의 실종아동찾기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방송 총괄책임자인 유용기 구 공보과장은 “68만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들의 방송”이라며 “새로 개설한 ‘아이사랑 부모교실’은 보육과 교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다양한 관심을 집대성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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