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아과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스쿨존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미술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두뇌 발달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 미네소타
    2026-01-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10
  • [메디컬 라운지]

    ● 평양 적십자에 침대 500세트 대한의사협회는 남북 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병실용 침대 500세트를 평양 적십자병원에 기증했다. 침대세트는 최근 인천항에서 선적돼 남포항을 통해 전달됐다.1000병상을 갖춘 평양 적십자병원은 북한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나 지난해 화재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협회 김세곤 부회장은 “평양 적십자병원 화재로 많은 병상이 소실된 데다 남은 병상도 낡고 노후해 환자 치료에 부적합하다.”고 기증 배경을 설명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참가 모집 전국 8개 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생후 6∼12주의 건강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별도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병원은 강남성모병원,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원주기독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충남대병원, 삼성제일병원 등이다. 참가 영·유아에게는 소아백신 기본 접종이 지원되며 진료비와 검사비 전액,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상 접종받게 된다. 임상시험 참가 희망자는 해당 병원 소아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경섬유종증 세미나 개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22일 오후 5시30분 본관 지하1층 A강당에서 제2형 신경섬유종증(NF-2) 환우회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정희원 교수의 제2형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강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02)2072-2358,2850. ●폐경후 고관절 수술여성 모집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서는 폐경 이후 엉덩이뼈(고관절) 골절로 최근 6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환자에게는 호르몬제 등 골절치료제가 투여되며, 골다공증 및 간·신장기능·신경심리검사와 유방암 및 호르몬검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02)3410-2232(김수은 간호사). ●다국적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의 항고혈압 제제인 디오반(발사르탄)이 최근 미국 FDA로부터 심근경색 후 좌심실부전으로 인한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ARB계 항고혈압제 중 FDA로부터 고혈압과 심근경색 후 고위험 환자, 심부전증에 모두 적응증을 승인받은 약제는 지금까지 디오반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식약청이 지난 3월 디오반에 대해 심근경색 후 고위험환자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 문의 080-768-8000.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이 침술이론을 정리한 ‘침술의학’(계축문화가 펴냄)을 발간했다. 책은 서양의학에는 존재하지 않는 ‘경락’과 ‘경혈’을 과학적으로 조명했으며, 임상과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전통 침술처방과 현대식 임상응용 방법을 광범위하게 정리, 수록했다. 저자는 한국대체의학회 회장과 국제 자연치유의학연맹 총재도 맡고 있다. 문의(02)3468-3401. ●미술치료 클리닉 개설 차병원은 미술활동을 통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미술치료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미술치료는 그림과 점토 등 다양한 시각매체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클리닉을 맡은 김선현 교수는 외국인 최초로 일본 임상미술협회의 임상미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독일 홈볼트 대학병원에서 예술치료 과정을 이수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문의(02)3468-3323.
  • [Doctor & Disease]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훈상 박사

    [Doctor & Disease]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훈상 박사

    “발전은 이끄는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세브란스의 발전이 곧 한국의료의 발전을 이끈다는 믿음을 갖고 우리 병원을 아시아 의료허브로 키우겠습니다.” 연세의료원장 겸 연세대 의무부총장 지훈상(60) 박사는 그의 그늘에서 자란 많은 후학들로부터 ‘범털’로 불릴 만큼 엄격해 지금도 “의사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호령을 입에 달고 살지만 여전히 그의 품에 깃드는 사람이 차고 넘친다. 가슴이 따뜻한 까닭이다. 이렇게 외과 전문의로 한 시절을 풍미한 그였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격세지감이지요. 요즘 의대 졸업하는 젊은 세대는 외과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쉽게만 가려고들 해요. 힘겨운 과정을 거쳐 뭔가를 쟁취하려는 도전의식이 없는 탓이지요.” 사실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닌 외과 기피현상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는 이런 현상을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라고 진단했다. ▶이런 현상이 외과의 역할과 맞물려 더 크게 부각될 텐데, 의료 분야에서 외과가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설명해 달라. -외과 없이 의료를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의 경우 환자의 80∼90%는 치료 중 1회 이상 외과적 수술을 거친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다. ▶실태는 어떤가. -최근 전공의 모집현황을 보면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은 지원자가 넘쳐나는데 일반외과나 흉부외과는 매년 미달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런 외과 전문의 기근이 벌써 10년을 넘겼다. 원인은 어디에 있나. -외과 전문의의 고난도 의료행위가 현행 의료보험 체계에서 적절한 보상을 못받기 때문이다. 이들이 숙련된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교육 및 수련기간을 거치는데, 막상 수입은 기대에 턱없이 못미쳐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다. 물론 매사에 쉽게 가려는 젊은 의학도들의 자세에도 문제는 있다. ▶그 결과 현상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나타난 부작용과 문제는 무엇인가. -외과는 약제가 아니라 기술과 지식으로 환자를 다뤄야 하며, 이 때문에 잘 훈련된 전문의의 수적인 부족은 응급환자나 암 등 중요한 질환자에 대한 처치 지연과 부실로 이어지고, 결국 국민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난다. ▶산술적 형평에 집착한 ‘정책적 불평등’을 외과 기피의 주요 원인으로 짚었는데, 다른 이유는 없는 것인가. -대학병원의 외과 전문의들은 스태프로서 수련과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가 하면 진료와 연구도 병행해야 한다. 정신적·체력적인 고충이 크고 시간도 태부족해 교육 부실로 이어지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지 박사는 외과 수련의로 수입이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일에 매달려 보낸 젊은 시절을 회고했다.“그런 열정이 필요한데, 요새는 오로지 ‘easy-going’하잖아요? 예전에 소위 메이저과로 불렸던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가 공히 기피 대상인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책 대안이 필요합니다. 제가 교환교수로 있던 80년대의 미국도 지금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미국 정부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편 결과 90년대 들어 조금씩 개선되더군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집니다. 정책부재로 유능한 인력이 사장되고 의료인력의 균배가 깨어지는 현실은 빨리 바로잡아야지요.”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해법은 사회적 인식 전환과 의료제도의 보완에 있다고 본다. 정부가 실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평가해 이에 걸맞은 정책을 제시한다면 틀림없이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일부에서는 기기 첨단화와 기술화로 이런 현상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그런 측면이 없지는 않다. 이는 대세이고 점차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영향으로 당장 외과 의사의 수요가 줄지는 않을 것이며, 기기도 외과 의사가 다루기 때문에 당장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의학도들의 생각도 중요할 텐데….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의학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의학의 꽃’이라는 외과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주기를 바란다. 내가 지나온 발자국이 지금의 그들에게 길이 되고 방향타가 됐을 거라고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다. ■뇌·암 ‘선택과 집중’… 아시아 의료허브로 지 박사는 지금 ‘한국의 세브란스’를 ‘세계의 세브란스’로 키워내 이곳을 아시아의 의료허브로 자리잡게 하는 일이야말로 120년 세브란스 역사의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변화는 3개월 전의 세브란스 새 병원 개원이 직접적인 동인이자 계기가 됐다. “새 병원이 이젠 안정기에 들었습니다. 새 병원 개원은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시스템을 실현하게 했으며, 유비쿼터스 시스템 등 첨단시설과 로봇수술, 첨단 iMRI와 PET-CT 등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춰 감히 우리나라 의료의 표준을 제시했다고 자부합니다.” ▶아시아의 의료허브로 성장할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그 방법론은 ‘선택과 집중’이다. 우선, 우리는 암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세계 굴지의 암 전문병원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세포치료를 포함한 뇌신경분야에도 에너지를 집중해 육성할 것이다. 또 늘어나는 외국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새 병원에 국제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이런 일련의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을 방문해 존스홉킨스,MD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굴지의 병원들과 의료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일본과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발전적 관점에서 선진국과 우리의 의료 수준을 냉정하게 비교해 달라. -대한의학회는 최근 세계 상위 10%의 의료기관과 우리나라 상위 10% 의료기관을 비교한 결과 우리가 세계의 83% 수준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아직 갭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위암, 간암, 간이식과 심장질환 치료 등은 세계 최고수준에 올라 있다. ■의료·교육등 지식서비스산업 과감한 육성을 지 박사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해서도 비교적 냉철하게 문제를 짚었다. “참여정부가 표방하는 의료정책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의료산업화인데, 이는 공공의료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지나친 규제로 국제경쟁력을 저해한다는 문제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향후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의료와 교육분야에서 얻어야 하고, 이는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에서도 확인되는 대목입니다.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려면 정부가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민간이 부담없이 의료의 공공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친시장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료도 결국 경쟁력으로 말하는 시대 아닙니까?” ■ 지훈상 박사는 ▲연세대의대 및 대학원(박사)▲영동세브란스병원장▲미국외과학회 정회원▲미국외상학회 명예회원▲미국 쇼크-소사이어티(Shock Society)정회원▲국제 외상 및 중환자협회·국제외과학회 정회원▲현, 대한응급의학회·대한외상학회 명예회장, 한국의료QA학회 부회장▲대한병원협회 전국 전공의 전형위원장▲현, 의학교육발전추진실무위 실무 및 기획위원▲현, 연세대 동문회 상임부회장.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부고]

    ●조영동(전 국정홍보처장)영탁(부산 항운노조 위원장)씨 모친상 14일 부산 동래 대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51)550-9951●정운호(더페이스샵코리아·쿠지인터내셔널 대표)다운(쿠지인터내셔널 감사)해인(더페이스샵코리아 해외사업본부 실장)순임(쿠지인터내셔널 관리부장)씨 부친상 정성호(믹스앤매치 대표)씨 빙부상 13일 한양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2290-9457●염완돈(군인공제회 공우ENC 사장·미디어줌 대표)영천(사업)인돈(〃)용돈(구세군 사관)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7●하진규(전 대구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성규(중앙대 교수)영규(전 창원시 학원연합회 회장)석규(창원 중앙라이온스 회장)복순(경남도청 공무원)씨 모친상 이채준(두창산업 대표)씨 빙모상 13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5)270-1940●서성적(전 서울은행 지점장)씨 별세 현택(한국산업은행 시화지점 과장)현기(석수연세치과 원장)씨 부친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92-2899●박용재(광주북부경찰서장)씨 모친상 14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515-4488●최천행(서일·삼성정유 대표)씨 상배 훈(삼성정유 상무)민(서일 이사)씨 모친상 김승기(삼성정유 이사)정대수(한맥기술 부장)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0●소동민(전 한국냉장 감사)씨 별세 원경(상원무역 대표)원태(전 외환은행 검사부장)원용(영호 상무이사)씨 부친상 손광식(전 서울은행 지점장)김동규(범창모산 부사장)씨 빙부상 소재웅(큐리텍 과장)재희(소소아과병원장)씨 조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50분 (02)590-2557●정박민(영등포중앙치과원장)민웅(세무사)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68●노득식(전 서대문 세무서)씨 별세 주현(동경대 대학원)씨 부친상 최병협(커뮤시스 대표)이창한(통합형사사법기획단 사무관)씨 빙부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92-3299●오병선(국민일보 종합편집부 차장)씨 빙부상 13일 대전 중촌동 평화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42)250-9311●조흥룡(전 강신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강우(자영업)강석(소프트와이즈 부장)강숙(대전주부교실 모니터)씨 부친상 고동섭(목원대 기술마케팅학과 교수)씨 빙부상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92-0699●전용섭(서울우유 경영기획실장)인섭(우리은행 중부기업 영업본부 지점장)기섭(사업)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91
  • “이번 방학엔 꼭 고쳐주세요”

    “이번 방학엔 꼭 고쳐주세요”

    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질환을 치료하려는 부모들이 많다. 시간 여유가 있어 차분히 경과를 살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많은 치과질환을 비롯, 사춘기 여성질환, 변비, 저신장 등은 심리적 콤플렉스로 작용하거나 더 큰 병을 부를 수 있어 방학을 이용해 말끔히 정리하는 게 좋다. ●치아교정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부정교합 치료 시기를 궁금해한다. 의사마다 말하는 시기가 달라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부정교합은 환자마다 상태가 달라 간단히 분류해 치료 방법이나 시기를 정하는 일이 쉽지 않다. 원칙적으로 위·아래턱의 부조화가 동반된 골격성 부정교합은 성장이 끝나기 전에 치료해 위·아래턱의 골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치아 배열만 이상하다면 영구치가 모두 난 후에 치료해도 상관없다. 즉, 골격성 부정교합은 7∼8세, 심한 경우에는 그 전에라도 일차적인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유치라도 위·아랫니가 거꾸로 물려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아래턱을 다물 때 옆으로 심하게 돌아간다면 3∼5세 때라도 예방적인 교정치료를 받는 게 좋다. 이런 경우가 아닌 간단한 치열교정은 11∼12세에 시작해도 된다. 그러나 치열교정이라도 이가 날 자리가 아주 좁다면 치료를 앞당기는 게 좋다. ●사춘기 여성질환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나 무월경 등 산부인과 질환을 가진 학생들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춘기 전후의 여성들은 성인 환자들과 다른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생리적 변화에 접하는 만큼 충분한 관련 지식을 갖지 못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갖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최두석 교수팀이 지난 95∼98년 이 병원 사춘기클리닉을 찾은 환자 851명을 대상으로 질환의 유형과 원인을 조사한 결과 초경 평균연령이 12.8세(초등 6년∼중 1년)로 나타났다. 즉, 이 연령대가 되면 여성질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뜻이다. 질환별로는 기능성 자궁출혈(22.6%)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무월경(19.5%), 질염(16.9%), 월경곤란증(14.2%), 골반내 종양(8.2%)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세 이하의 경우 염증성 질환과 선천성 기형이,11∼18세 때는 생리 관련 질환, 염증성 질환, 종양이,19∼25세에는 생리 관련 질환, 골반종양, 염증성 질환이 많았다. ●소아변비 흔한 변비이지만 성인과 소아는 원인이 다르다. 특히 소아변비는 아동의 5∼10%에서 발생하며, 배변 습관에 의한 심인성 변비는 물론 거대결장증이나 항문폐색 등 선천성 이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므로 부모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소아변비 중 가장 흔한 기능성(심인성)변비는 배변습관 형성에 실패해 나타나기 쉽다. 취학 어린이들은 놀이에 집중하거나 학교 화장실 이용을 기피해 변을 참다가 직장 근육이 팽창하면서 변이 굳어져 변비를 갖기 쉽다. 이 경우 대부분 변비약을 사용하나 오히려 약물 의존성을 키워 악순환을 부를 수 있다. 이런 어린이는 장기능 장애가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선천성 이상인 거대결장증은 장에 있어야 할 신경절이 없어 변비가 생기는 질환으로, 수술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선천성 쇄항증은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장세척을 해야 한다. 변비에 걸리지 않으려면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야채 섭취량을 늘리고, 하루에 한번씩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저신장 키는 건강과 영양상태, 유전적 영향을 가장 잘 반영한다. 정상적인 성장 곡선에서 벗어난 발육 부진은 질병을 가졌다는 증거일 수도 있어 평소 자녀의 성장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게 현명하다. 그러나 부모가 저신장이라고 아이 키를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 대부분 병적인 저신장보다는 키가 다소 작을 뿐이며, 더러는 늦게 크는 체질성 성장지연도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영양 불량이나 스트레스, 내장관·신장·만성호흡기·심장질환과 성장호르몬 이상 등 내분비질환도 저성장을 초래하나 원인질환을 치료해주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자라게 된다. 어린이나 청소년이 다음에 해당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학교에서 키 순서대로 섰을 때 100명 중 세번째 이내일 때 ▲1년에 4㎝ 이하로 자랄 때 ▲2살 어린 아이보다 키가 작을 때 ▲매년 5㎝ 이상 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2∼3㎝밖에 자라지 않을 때 ▲부모에 비해 크게 작을 때 ▲저신장이 심리장애를 유발할 때. ■ 도움말 박기태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교수, 최두석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소아외과 교수, 진동구 소아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시립병원 업그레이드

    시립병원 업그레이드

    민간 병원에 비해 뒤떨어진 서비스로 외면을 받아오던 서울 시립병원들이 환골탈태하고 있다. 저마다 전문화·시설확충·진료과목 확대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북·은평·동부병원은 새 단장 마쳐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병원은 아동·은평·서북·동부·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 등 모두 6곳이다. 이 가운데 서북·은평·동부병원은 이미 리모델링 및 재건축 등을 마쳤고 다른 병원들은 신축·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리모델링을 마친 서대문병원은 최근 서북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폐결핵 전문치료시설과 함께 290병상 규모의 노인·치매전문 치료시설도 함께 갖췄다. 내과·소아과·재활의학과 등 일반 진료과목 14개도 새로 개설했다. 지난 1947년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문을 연 은평병원도 지난 2001년 건물 재건축을 끝냈다. 정신과 진료과목은 중독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노인정신과·재활정신과 등으로 보다 세분화했다. 치과·신경과·방사선과 등 일반 진료과목도 함께 보강했다. 방학기간에는 주의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려환자·노숙자 등 의료 소외계층을 주로 돌보던 동부병원도 진료과목을 산부인과·안과 등으로 넓혔다. 일반인과 환자 등을 위해 매달 무료 영화상영회도 진행한다. ●아동병원·서울의료원은 신축 또는 이전 아동병원은 2007년 말까지 지상 6층 규모의 새 병원건물을 신축한다. 자폐아·행동발달장애아 등을 위한 주간치료센터도 크게 늘려 저소득층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어린이도 더 많이 수용할 계획이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서울의료원은 오는 2009년까지 중랑구 신내동으로 옮겨갈 계획이다. 수준급 종합병원이 부족한 강북지역에서 서민 및 중산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시립병원이 저소득층이나 서민을 위한 공공의료를 담당하면서도 운영면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2007년까지 새병동 신축 시립병원 가운데 공공성과 운영효율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보라매병원은 오는 2007년까지 새 병동을 짓는다. 현재 병동 뒤편에 지상 8층 규모의 새 병동이 지어지면 현재 500개의 병상이 900여개로 늘어 명실공히 대형병원의 외형을 갖추게 된다. 현재 병원이 운영하는 소화기병, 라식·백내장, 유방암, 통증전문센터 등 4곳의 전문센터 역시 보다 전문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성동구 홍익동에 시립 장애인치과병원을 개원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0평 규모이며 운영은 서울시 치과의사회가 맡는다. 현재 전화를 통해 진료예약접수를 받고 있다.(02)2282-0012. 내년에는 중증치매나 뇌졸중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노인요양진료센터가 중랑구 망우동에 문을 연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부고]

    ●박재윤(아주대 총장)재철(사업)재성(한양대 교수)재식(인우기술 상무)씨 모친상 송영수(한솔의원 원장)이경복(여의도고 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410-6915●송성호(자영업)태호(경기문화재단 대표·전 문화체육부 장관)원호(서울화일초등학교 교사)택호(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부부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0●이시재(가톨릭대 교수·서울환경연합 의장)씨 모친상 사쿠라이 게이코(인하대 교수)씨 시모상 이종성(세환건설 부장)씨 조모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590-2697●김형유(전 풍산 감사)씨 별세 시춘(신화여객)시을(풍산마이크로텍)씨 부친상 김희좌(쌍용건설 전무)씨 빙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7●유종길(실베르꼬오시 대표)종만(전 한국석유화학협회 이사)종구(부여인삼상사 대표)종면(정관장 소공점 대표)씨 부친상 이동길(흥아지업 대표)이종운(씨엔에프텍 상무)씨 빙부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92-0499●이정학(리앤코그룹 회장)정훈(제일기획 파리지사장)미영(인천 연수여고 교사)숙영(산부인과·소아과 원장)씨 부친상 허덕행(그리스 공사)원철희(그린항공해운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94●김종광(사업)종양(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2)3010-2235
  • “산모 4명중 1명만 젖준다”

    “산모 4명중 1명만 젖준다”

    모유수유가 좋다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알고도 실천을 못하는 것일까. 1990년대 후반부터 유니세프를 비롯한 사회 각층에서는 모유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그 덕에 많은 엄마들의 인식이 변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수유율은 턱없이 낮다.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소시모)이 지난해 10월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등 5개 도시의 산모와 영유아를 둔 엄마 8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모유를 먹인 비율은 4명 중 1명꼴인 27.3%에 그쳤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03년도 조사 결과 16.5%보다는 높아진 수치다. 하지만 출산 전 모유수유를 계획했던 사람들이 응답자의 82.8%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실행에 옮기는 비율은 매우 낮다.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출산 후 병원에서 산모와 아기가 함께 방을 쓰는 모자동실(母子同室) 비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화여대 아동간호학과 이자형 교수는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서는 아기가 출생 직후부터 엄마 젖에만 익숙해야 한다.”면서 “아기와 24시간 같은 방을 쓰지 않을 경우 아기는 자연스럽게 분유를 먹을 수밖에 없고 일단 분유에 익숙해진 아기에게 엄마젖을 물리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시모 설문조사 결과 아기와 함께 방을 사용했다는 산모는 32.3%에 그쳤다. 이처럼 모자동실 비율이 낮은 것은 병원 사정과 산모 개인의 선택 때문이다. 병원측은 모든 산모에게 1인실을 내줄 수 없는 상황이다. 즉, 2인 이상의 병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신생아실을 따로 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 일부 산모들은 아기를 낳은 후 몸이 힘들다는 이유로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긴다. 모유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것도 모유수유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게 하거나 중도에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다. 소시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5.3%가 가족,17.5%는 인터넷,12.3%가 책을 통해 모유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반면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정보를 받는다는 사람은 9.7%에 그쳤다. 소아과 전문의 정유미씨는 “의사나 간호사들도 정규 교육과정에서 모유에 관한 지식 외에 산모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배워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결국 엄마들은 의사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묻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전달된 모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결국 모유수유의 또다른 장애물이 된다. 가령 모유를 먹였는데 아기가 묽은 변을 볼 때 “아기에게 모유가 안 맞는 것 아닐까.”하는 잘못된 생각으로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엄마들이 많다. 분유에 대한 인식이 관대한 것도 문제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분유가 모유보다 낫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차이가 적다고 생각해 먹이기 편한 분유를 선택한다. 또 모유를 먹는 아기가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체격이 작다는 이유로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처럼 분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데는 각종 이유식 광고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고명희 소시모 대외협력팀장은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의 ‘모유 대체식품 판매에 관한 국제규약’을 지켜야 하는 회원국임에도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면서 “광고뿐만 아니라 분유회사들이 산부인과를 상대로 로비를 해 병원에서 모유를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꼬집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부고]

    ●박훤구(김&장법률사무소 고문·전 한국노동연구원장)씨 별세 경원(IT 라인)씨 부친상 김광희(추계예술대 강사)씨 상부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72-2022●최창익(한국대중문화예술연구원 회장)씨 별세 서용(국회도서관 해외자료관)준용(전 CJ 홍보실)상용(스포츠방송 캐스터)씨 부친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072-2091∼2●이정관(KJC 회장)주철(사업)씨 모친상 박종학(전 산업증권 감사)이유상(매일경제 전무)주창혁(건축설계사)씨 빙모상 3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4시 (02)590-2540●유지영(중도일보 문화부 기자)씨 조모상 31일 충남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42)257-6945●최규성(한국일보 사진부 차장)씨 모친상 31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779-2196●최봉기(전 한국중공업 이사)씨 별세 유병규(싸이버로지텍)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4●이종훈(시사평론가·재외한인학회 회장)씨 부친상 3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2001-1096●고기영(대주회계법인 대표)덕영(하나로저축은행 고문)화영(전 고려신용정보 상무)득기(한솔컨설팅 이사)씨 모친상 이민굉(로드랜드 상무이사)김홍근(미국 거주)정수현(선보건업)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6●조두환(소아과의원 원장)춘환(전 국민기술금융 대표)계환(아시아나항공 나고야지점장)영환(KT 강동지사장)초희(광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서공석(광주여대 교수)씨 빙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17●원용상(중앙일보 기자)서연(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1국 검사역)씨 부친상 나가오 나오코(교사)씨 시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02)3410-6901●임원빈(한국NCR 대표)영빈(삼성생명 상무)철빈(대한항공 부장)정빈(미8군)씨 모친상 송미섭(창동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410-6915●조재억(전 단국대 교수)씨 별세 석호(윤성한의원 원장)영호(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부사장)원호(주 가봉대사)만호(상명대 교수)철호(이탈리아 거주·병원 원장)씨 부친상 배신호(극동건설 전무)씨 빙부상 조재윤(전 인하사대부속중학교 교장)씨 형님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2
  • ‘가와사키병’ 치료법 개발

    5세 이하의 영·유아기 어린이에게 많은 난치성 ‘가와사키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김동수 교수는 어린이들에게 후천성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인 가와사키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 방법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가와사키병에 걸린 4명의 환자에게 ‘메토트렉사트(Methotrexate)’라는 약물을 투여한 결과 해열과 재발방지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송석형 선생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송석형(宋錫亨) 선생이 22일 오전 대전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86세. 1919년 대전에서 태어난 선생은 일제강점기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해 한미특수훈련인 OSS훈련반에서 3개월간 특수훈련 무기반을 수료한 뒤 광복군 간부대원으로 활동했으며 1945년 국내정진군 제2지구 충청도반에서 국내침투공작 작전을 진행하다 광복을 맞이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고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인구 여사와 3남3녀가 있으며 빈소는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제3분향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낮 12시,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010-3034-3102. ●권순일(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국장)순범(전 새한투자자문 이사)순욱(전 SK증권 상계지점)순천(대우자동차판매 차장)순동(제일기획 수석국장)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2 ●김남순(전 기독교성결교회 전국여전도회장)씨 별세 김인기(아이케이인터내셔널 대표)윤기(전 외환은행 차장)씨 모친상 정계성(가야쉬핑 대표)씨 빙모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958-9545 ●손두형(아시아나항공 상무)두용(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김해동(캐나다 거주·소아과 원장)씨 빙모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72-2091∼3 ●최윤식(성창산업 사장)정식(금호전기 상임감사)경숙(광주종합고 교사)씨 모친상 박주재(성호전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1 ●이미영(새만금영농조합 대리)씨 시부상 황선태(황선태산부인과 원장)안지택(미국 회계사)씨 빙부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92-0699 ●민승현(플라팬 대표)은현(고려당 대표)씨 부친상 김기일(우성상사 대표)이석노(대아인쇄 대표)최병길(기웅 대표)안재왕(알프스 대표)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9 ●진영환(서울리버사이드호텔 사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4 ●최용안(전 산림조합중앙회장)씨 별세 22일 전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3)250-2441
  • [메디컬 라운지] ‘소아비만 치료·예방’ 참가자 모집

    경희의료원 소아과와 임상영양센터, 임상영양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아비만 건강교실이 오는 20∼21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열린다.체지방검사와 생활습관 분석 및 처방, 식단과 식사 행동의 문제점 및 처방, 콜레스테롤·중성지방·혈당검사 등을 해주며 비만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양·한방 처방과 운동교육도 실시한다. 접수는 19일까지 메일(www.khu.ac.kr/∼cna,cnc)이나 전화(02-958-0934,9067)로 하면 된다. 참가비 4만원.
  • [부고]

    ●이일천(전 신일고 교장)씨 별세 대성(와이즈캠프닷컴 대표)씨 부친상 전태준(포천중문의대 보건대학원장)장순기(노원신경정신과의원 원장)신동하(동덕여대 교수)황태연(용인정신병원 정신과 부장)씨 빙부상 10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1-1499 ●성갑식(전 대한기독교서회 총무)씨 별세 선희(재미)상희(대한도시가스 강남8지역 관리소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9 ●이호범(KBS 영상편집제작팀 부장)호군(사업)호남(한강성심병원 원무과 차장)씨 부친상 김경일(광진섬유 대표)방석희(태영기계 부장)씨 빙부상 10일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860-3591 ●김용인(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업본부장 상무이사)용무(사업)씨 모친상 장학진(장소아과병원 원장)씨 빙모상 9일 인천 은혜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32)580-6003 ●이병하(CJ 사료본부 부사장)병관(유진화학 대표)병태(한국철도공사 서울시설사무소 분소장)봉진(서울대 약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 ●하창봉(NTH인터내셔널 대표)영봉(LG상사 부사장)씨 모친상 정병무(전 한국수출입은행 이사)김지온(대주산업 대표)유성만(유크리닉 원장)유백두(한도실업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92 ●이경환(전 남창어패럴 대표)씨 별세 재호(MIO 대표)씨 부친상 박인배(I.B인터내셔널 대표)김상준(꿈나무 〃)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410-6914 ●신현묵(씨트라스 사장)은묵(무지개공동체 목사)선묵(세계선교신대 교수)씨 부친상 옥중경(한국기업데이터 정보시스템실장)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68 ●이인용(국회사무처 운영위원회 부이사관)씨 부친상 9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33)741-1997 ●홍대은(내셔널마블링 대표)대한(대신증권 마케팅 팀장)씨 부친상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1)787-1501 ●민병원(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장)씨 부친상 10일 천안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11시 (041)583-6899 ●남기환(유니버샬레코드 회장)기륜(〃 사장)기형(송림화학 〃)기동(탁어미디어 〃)씨 모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태완(매커스 대표)태근(오성사 대표)태복(수덕관광 전무)씨 모친상 변일성(재미사업)윤덕우(전 서울은행 부장)정규영(대양건설 이사)씨 빙모상 10일 오후 9시47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590-2557
  • [부고]

    ●조경호(전 스포츠서울 사진부장)성민(덕선개발 부장)씨 모친상 임창규(자영업)씨 빙모상 백미정(전 굿데이신문 연예부 차장)씨 시모상 6일 서대문 적십자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02-8939 ●장성규(전 창원시 서부경찰서장)동규(한국감정원장)씨 모친상 5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5)270-1940 ●지태섭(서울성동구상공회장)씨 상배 승주(오아시스코리아 대표)승규(인브레인 주임)승남(SK텔레텍 대리)씨 모친상 연기형(한일화학 대표)민경식(시스컴 이사)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동만(동산엔지니어링 대표)동안(대우자동차 과장)대화(우진전자 대표)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68 ●김화중(전 숭의여중고 이사)씨 별세 윤형선(윤형선소아과원장)명선(재미 의사)경선(윤내과원장)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410-6990 ●김종호(회사원)진호(정책기획위원회)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61 ●정규원(사업)규용(자영업)씨 모친상 진수웅(사업)이길호(전 삼성전자 전무)김종호(한국복합물류 사장)씨 빙모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590-2358 ●김재훈(대림통상 특판본부장)씨 별세 성윤(청솔학원 강사)씨 부친상 6일 경희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969-6099 ●강인석(경상대 교수)씨 모친상 최인환(캐나다 거주)조남윤(가산토건 이사)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02 ●유창열(한국사료향미양행 대표)규열(유한에이씨에스 〃)수열(뉴질랜드미디어플라자 〃)씨 부친상 백남석(신천교회 사무장로)황한규(위니아만도 고문)씨 빙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김종식(광주시 서구청장)두식(사업)도식(건설업)씨 모친상 6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2)600-7406 ●심상률(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씨 별세 6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42)471-1321 ●홍원표(KT휴대인터넷사업 본부장)씨 모친상 이종환(나이테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병규(문화일보 사장)병호(현대자동차 이사)병상(사업)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70,2370
  • [코드로 읽는책] 항생제중독 / 고와카 준이치 지음

    우리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농업, 어업, 축산업 분야의 무분별한 항생제 남용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온 지 오래다. 하지만 항생제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른 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항생제중독’(고와카 준이치 지음, 생협전국연합 옮김, 시금치 펴냄)은 ‘항생제로 차려지는 밥상’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위해 쓰여진 책이다. 일본 소비자·환경분야의 대표적인 인물인 고와카 준이치가 소아과 의사 테라사와 마사히코 등과 함께 연간 수천t씩 사람과 사람이 먹는 음식 생산현장에서 사용되는 항생제의 실상을 파헤쳤다. 이들은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항생제의 사용량에 대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끈질기게 자료를 요구해 보고서를 썼다.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법, 효과적인 항생제 복용법, 내성균 예방하는 발효음식을 소개한다. ●항생제 얼마나 쓰나 ‘더 이상 약이 없는 현실’에 직면한 의료계의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축산업이 병원 사용량보다 최고 9배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 수산업에서도 병원 사용량보다 적지 않은 양의 항생제가 투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사용된 항생제 총량은 1700여t. 성장촉진 등을 위해 소, 돼지, 식용 닭, 우유, 달걀, 양식어, 채소, 과일 생산에 사용되는 항생제는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 사용량의 2배가 넘는다. ●항생제와 내성균은 생명과 건강위협 땅, 바다, 식품 등 생활환경에서 퍼지는 내성균은 병원처럼 통제하기도 힘들고 피해 정도의 예측과 규제가 쉬운 일이 아니다. 결핵 치료약인 ‘스트렙토마이신’의 경우 질병치료용(4.7t,2002년 일본)으로 쓰인 양의 7배가 논밭에 뿌려지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병원보다 더 많은 양이 사용되는 환경의 내성균 문제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병원내 감염에만 치중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OECD국가 가운데 항생제 복용량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는 인류가 지닌 ‘최후의 약’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항생제 반코마이신 내성균의 원내 감염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성균 예방가능 소아과 의사 마사히코는 보육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심각한 내성균은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치료에 앞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받아 잘 듣는 항생제를 골라 쓰도록 했다. 또 환자와 의사 모두 항생제에 의존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며 깨끗하게 손 씻기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즉 미네랄 등이 풍부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 발효음식 섭취를 하고 대신 인스턴트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것은 항생제를 먹인 육류, 양식어, 과일, 채소의 소비를 거부하는 데서 시작된다. 조사 결과 치즈, 와인을 즐기는 프랑스가 맥주에 감자튀김을 먹는 미국보다 내성균 피해가 적다는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1만원.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하이서울 건강엑스포에 가볼까

    하이서울 건강엑스포에 가볼까

    “건강을 구경하세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하이서울 2005 건강엑스포’가 열린다. 건강도시란 맑은 물, 푸른 땅, 신선한 공기, 깨끗한 물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환경이 갖춰진 도시를 말한다. 입장료 2000원만 내면 건강검진·건강강좌 등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피부과·안과 등 16개 분야 전문의가 상담도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관 전시장. 소아과, 재활의학, 비뇨기과, 신경과학, 안과, 신경정신, 산부인과, 피부과 등 총 16개 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측정·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마치 종합병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현장에서 체성분검사, 비만측정, 혈압측정, 골밀도측정,X선 촬영, 초음파 검사, 안압검사, 혈당측정 등이 이뤄진다. 측정이 끝나면 소화기 질환·두통, 여성요실금, 눈 건강, 뇌졸중, 우울증 등 소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생애주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매일 건강강좌 개최·만보기 무료 제공 또 걷기운동을 보급하기 위해 만보기를 매일 1000개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9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두 차례씩 ‘건강강좌’(표 참조)가 열린다. 주제는 사춘기 딸을 가진 엄마들이 꼭 알아야할 산부인과 상식, 걷기와 대사 증후군, 무릎 통증의 치료 등 다양하다. 이밖에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술 활동도 벌어진다. 구순·구개열(언청이)을 위한 수술, 눈꺼풀이 내려앉은 사람들을 위한 안검이완증 수술, 눈꺼풀이 떨리는 사람들을 위해 안검하수증 수술 등을 무료로 해준다. 희망자는 11일까지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뚝섬 서울숲등 ‘건강도시’사업도 소개 제2관인 서울시홍보관에서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이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소개한다. 하수정화 처리과정, 맑아진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도로, 뚝섬 서울숲 모형 등을 볼 수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하는 제3전시관에서는 ‘건강생활, 웰빙체험’을 주제로 건강나이·건강위험도를 체크하여 알려준다. 이밖에 11일에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그리기’ 그림대회가,12일에는 강남구청 주관으로 양재천 5㎞ 구간에서 ‘건강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 홈페이지 www.hexpo.co.kr. (02)6321-4404.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저체중아 2100g→2400g 바꿔야”

    우리나라 저체중아의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민희 건국대병원 소아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지난 2001∼2003년도 신생아 11만 5037명을 분석한 결과 만삭으로 태어난 신생아 중 하위 10%(부당경량아)의 평균 체중이 2420g(남아 2470g, 여아 2375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루브첸코의 기준치보다 300g 이상 높은 것이다. 부당경량아의 경우 정상 태아보다 저혈당증, 다혈구증, 저체온증 등 신체적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신생아의 경우 실제 임신 기간인 재태연령 산정 및 산모의 약물복용 병력 파악, 저체온 예방, 적혈구 수치 검사, 출생 직후의 혈당 검사, 선천성 감염 여부 검사, 염색체의 유전적 이상 평가는 물론 성장 과정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갤러리 현대 ‘이대원’展

    갤러리 현대 ‘이대원’展

    “화랑이 주문하는 그림은 절대 그리지 않습니다.‘주문 그림’을 그리면 그 즉시 화랑의 노예가 됩니다.” ‘화단의 멋쟁이’‘화단의 신사’‘총장 화가’로 불리는 이대원(84)화백.“이미 친구들은 현역에서 은퇴해 수입원이 없는 만큼 내가 유일한 현역”이라고 자랑(?)하는 그지만 화랑이 작품 내용과 크기 등에 대해 이러쿵저렁쿵 주문하는 것은 ‘절대 사절’. 부잣집 아들로 경성제대 법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의사를 부인으로 맞아 예술세계에 전념하며 살아온 그다. 인생을 너그럽게 볼 나이가 이미 지났건만 예술가의 ‘자존심’만은 여전히 꼿꼿한 ‘칼날’이다. 홍익대 총장, 예술원회장까지 지내며 사회적으로도 ‘출세’의 길을 걸어 왔건만 풍취는 여전히 아티스트 그 자체다. 이 화백의 근작들을 둘러볼 수 있는 ‘이대원 전’이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고향이자 작업실이 있는 파주 과수원이 화폭에서 아름답게 살아난다. 사과나무며 배나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따라 붉고 파랗고 하얗게 각기 다른 풍경으로 변신한다. 점을 찍듯이 번져가는 독특한 붓질과 화려한 색채는 ‘생동감과 활달함의 극치’란 평이 그리 어색하지 않다. 팔순 노 화가가 줄 수 있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행복한 느낌은 보너스.50년 지기 가장 친한 친구 고고학자 김원룡 박사가 붙여준 그의 별명 ‘가장 팔자 좋은 사람’모습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긴 셈이다. 이상범 시인은 그의 그림을 ‘서양물감으로 그린 동양화’라고 했고, 프랑스 평론가 피에르 레스타니는 ‘호사스러움과 고요함, 기쁨이라는 표현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평했다.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아 ‘혜화동 70년’이라는 화문집도 함께 냈다. 70년 혜화동을 떠나지 않고 있는 그는 이 책에서 도상봉, 김환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화랑인 반도화랑을 운영한 얘기, 중학교때 ‘선전’에 입선할 정도로 그림에 재능을 보였지만 부친의 뜻에 따라 법대에 진학한 얘기 등 잔잔한 스토리가 흥미롭다. 다음달 6일까지 .(02)737-2504.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어린이·청소년 건강검진 개설

    삼성서울병원은 신생아부터 만18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ㆍ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병원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취학 전·후 어린이에 대한 학습능력 검사와 식생활 조사를 통한 영양·심리검사 등으로 세분화함으로써 기존 소아과 진료와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어린이 건강검진은 소아과 전문의와 영양학 박사, 아동발달과 심리학 전문가 및 아동 전문 간호사 등 세부 분야별 어린이 전문가 4∼5명이 팀을 이뤄 건강검진을 맡게 된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 [메디컬 라운지] “0~12세에 Td백신 접종을”

    대한소아과학회는 야외활동이 잦은 봄을 맞아 영유아는 물론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강진한 감영이사는 “Td백신을 11∼12세에 접종하면 최소한 외상 감염으로 파상풍에 걸려도 사망 등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20만∼40만명의 파상풍 환자가 발생, 이 중 20% 정도가 목숨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 [사회플러스] 초등생 수두환자 크게 늘어

    질병관리본부는 3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중심으로 수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전국 191개 소아과 개원의 가운데 수두환자 보고 의료 기관이 60%로 증가했고 100명당 병원을 찾은 수두환자 수도 0.27명으로 평소 0.1명 수준에 비해 늘었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한 뒤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에게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