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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엄마 뱃속서 이미 말 배운다”

    아기는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이미 말을 배우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태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미국과 스웨덴 양국 아기들을 대상으로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하는지를 실험했다. 그 결과, 아기는 이미 엄마가 임신한 지 8개월 정도일 때부터 간단한 소리를 구분하고 배우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기존에 아기는 태어나서 약 1개월 이내에 말의 울림 차이를 인식하기 시작한다고 여겨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워싱턴과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난 생후 평균 30시간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연구진은 각각의 아기를 대상으로 영어와 스웨덴어의 모음을 들려주고 컴퓨터에 연결한 젖꼭지를 빠는 횟수나 상태를 조사했다. 어느 나라의 아기도 모국어를 들을 때보다 외국어를 들을 때 젖꼭지를 더 많이 빠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어난 뒤 언어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는 상관없었다. 연구진은 이런 현상을 두고 신생아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모음 소리를 학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동저자인 워싱턴대학 패트리샤 쿨은 “결국 엄마가 아기의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초의 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소아과학회지 ‘악타 페디아트리카(Acta Paediatrica)’ 12월호에 게재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개 도서 시·군 “섬 관광화 대선공약으로”

    전국 섬 자치단체들이 섬의 합리적인 개발과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대선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동·서·남해안 지역의 10개 섬 자치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정현태 남해군수)는 3일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25개 건의사항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선공약 관계자들에게 최근 전달하고 대선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섬 발전협의회에는 강화군·옹진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울릉군·보령시·남해군·여수시·고흥군 등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섬 발전협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실무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대선공약 반영과제 내용을 확정했다. 섬지역 합리적 개발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해양수산부의 부활과 영해면적을 국토 행정면적으로 설정, 도서개발촉진법 개정,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지원 등 7가지를 건의했다. 또 섬 정주여건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항으로 도서지역 상·하수도 개발사업 국비지원 확대, 어업면허 구조조정 추진, 도서지역 난방용 유류 면세, 농어촌 지역에 소아과 및 산부인과 개설 등 9가지를 건의했다. 낙후 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옹진·강화·연천군을 수도권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수도권 범위 조정(‘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법 개정), 부단체장 직급 향상 및 임명권 확보 등 5가지 행정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밖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도사업 지원확대, 농업인 재해안전 보험료 국비지원 확대, 농업기계 구입비 국비 지원 등 4가지를 건의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진정한 혁명가라면 인간을 사랑해야 부친은 존엄성·용감함 직접 보여줘”

    “진정한 혁명가라면 인간을 사랑해야 부친은 존엄성·용감함 직접 보여줘”

    쫓겨다니던 혁명가 체 게바라는 변장을 하고 가족을 찾았다. 당시 다섯 살이던 딸 알레이다 게바라 마치(52)에게도 ‘아버지 친구’라고 둘러댔다. 평소 붉은 와인에 물을 섞어 마시던 체 게바라는 정체가 탄로날까 봐 와인만 마셨고 딸에게도 그냥 ‘꼬마’라고만 불렀다. 그러자 꼬마 알레이다가 쪼르르 달려가 와인잔에 물을 부었다. “아저씨, 우리 아빠는 와인에 물을 섞어 마셔요.”라며. 딸과 체 게바라는 그렇게 교감했다. 알레이다는 “엄마, 비밀인데 저 아저씨가 날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수줍게 말했다고도 했다. 체 게바라는 얼마 후인 1967년, 볼리비아 독재정권의 정부군에 체포돼 총살당했다. ●“버려졌다는 느낌 받은적 없어” 중년이 된 알레이라는 “아빠가 변장하고 찾아온 그 밤이 평생 나를 지켜줬다.”면서 “짧았지만 사랑을 듬뿍 느꼈기 때문에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고 웃었다. 알레이다가 ‘혁명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체 게바라의 인간적인 면모를 털어놨다. 한·쿠바교류협회(AICC)와 쿠바국제우호협회(ICAP)의 초청으로 방한한 알레이다는 30일 서울대 가온홀에서 ‘나의 아버지 체 게바라’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열었다. 그는 “아버지는 진정한 혁명가라면 낭만적인 사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위대한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치, 박치이면서도 자장가를 불러주던 체 게바라의 자상한 모습과 그가 탱고를 추던 기억, 썰렁한 유머감각 등을 소개했다. 알레이다는 “아버지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본인의 삶으로 직접 증명하셨다.”면서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용감함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그를 열렬히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버지처럼 소아과 의사가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쿠바에서는 의사가 봉사직인데 어렸을 때부터 국민의 애정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은혜를 갚는 방법으로 이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자장가·탱고 추던 기억 등 소개 한편 체 게바라 사후 45주년 기념으로 제작돼 지난 29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체 게바라: 뉴맨’에는 볼리비아의 군사기록보관소에서 발견한 새로운 문서 자료는 물론 체 게바라의 생전 육성과 가족, 친구들의 증언이 녹아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적자 청주의료원 의사는 ‘억대 연봉잔치’

    충북도 산하기관인 청주의료원 의사들의 연봉이 도마에 올랐다. 22일 충북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청주의료원에 근무 중인 의사 32명 가운데 출장검진이 많은 산업의학과를 제외한 28명의 하루평균 외래환자 수는 27명에 그쳤다. 하루 50명 이상인 의사는 3명에 불과하고, 12명은 환자가 20명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주의료원 의사들의 평균 연봉은 1억 5000만원을 넘는다. 정신과 의사 A씨는 연봉이 1억 5600여만원이지만 하루 평균 외래환자 수는 고작 14명이다. 연봉이 1억원 미만인 의사 중에는 하루 평균 외래환자 수가 한 자릿수인 경우도 있다. 연봉 6400만원을 받으며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소아과 의사 B씨의 하루 평균 외래환자 수는 9명이다. 한 시간에 한 명꼴로 진료를 한 셈이다. 노광기 도의원은 “외래환자 수에 비해 턱없이 많은 의사 연봉이 청주의료원의 경영을 압박하는 요인”이라면서 “이런데도 청주의료원은 진료 매출 목표 초과 달성에 따라 성과급까지 주고 있어 실질적으로 1년에 2억 8000만원을 받는 의사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주의료원은 외래환자만을 갖고 의사들의 업무 강도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하고 있다. 입원환자까지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최문식 기획홍보팀장은 “통상적으로 업무강도 측면에서 입원환자 1명과 외래환자 3명을 같게 본다.”면서 “하루평균 외래환자 수가 11명인 재활의학과의 경우 입원환자가 항상 30여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연봉이 2억원이 넘는 의사들은 매달 3억~4억원의 진료매출을 기록한다.”면서 “연봉 1억 5000만원을 준다고 해도 의사들을 구하지 못해 현재 신경외과와 내과에 한 명씩 자리가 비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청주의료원은 지난달 현재 장례식장 운영 수입을 포함해 9억 6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장기옥(전 문교부 차관)씨 부인상 석존(미술가)석립(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씨 모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09 ●한상권(전 국방부 제1차관보)씨 별세 찬경(원우무역 대표)찬건(대우인터내셔널 전무)찬면(사업)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3151 ●이원배(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사무총장)씨 별세 현(JGC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최영보(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 대표이사)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58-5940 ●홍민표(혜원학원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상무)김선기(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3 ●이종선(우신건기 차장)진순(양천구약사회 부회장)씨 부친상 민경남(서울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이사장)홍성윤(한일시멘트 영업본부 상무)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2 ●안성규(티엔에이치법랑 대표)일규(서야건설 대표)순규(썬푸드 사원)정순(간호사)씨 부친상 김정복(중앙일보 경강센터 부장)홍승민(회사원)씨 장인상 14일 충남 당진 중앙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41)358-3003 ●정탁영(서울대 미술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2)2072-2010 ●이용호(SK건설 상무)용양(해피의료기기연구소장)용주(이용주소아과 원장)용국(대한항공 상무)길숙(관악고 교사)씨 부친상 황이연(경기저축은행 실장)김재희(김재희치과 원장)씨 장인상 14일 충북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43)269-7212 ●이정호(서울 영등포구 부구청장)씨 모친상 1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62)527-1000 ●장건선(전 창일건설 부사장)씨 부인상 승일(현대모비스 과장)승윤(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씨 모친상 이동기(변리사)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27-7500
  • [커버스토리] 1970년대를 사는 사람들

    [커버스토리] 1970년대를 사는 사람들

    ‘충남의 알프스’,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 군 전 지역을 통틀어도 산부인과와 영화관이 없다. 소아과 병원도 없다. 백화점은 고사하고 할인점도 없다. 금융기관은 농협과 새마을금고뿐이다. 수십억원짜리 호화 주택과 외제차가 홍수를 이루고, 없는 것 없는 생활 편의시설에 과소비와 명품이 판친다는 소식은 이곳 주민들에게 딴나라 얘기일 뿐이다. 정부는 도농 간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학자들은 수많은 해법을 내놓았다. 하지만 농어촌의 주거환경과 가난한 자치단체 살림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신음소리는 커지고 있다. ●소아과·어린이 치과 없어 보령·서산으로 2일 청양읍내. 한낮인데도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자동차들만 부지런히 어디론가 달려갔다. 건물은 낮고 허름했으며, 골목에서는 창문이 깨진 빈집들이 눈에 들어왔다. 청양군 인구 3만 2000여명 중 40% 가까이가 모여 사는 읍내조차 눈부신 발전을 일군 한국에서 완벽하게 소외된 풍경이다. 소아과가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30분 이상 차를 몰고 홍성이나 예산으로 간다는 주부 구모(23)씨는 “응급실이나 입원할 수 있는 병원도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면 마음을 졸인다.”며 “아이들이 폐렴으로 보령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매일 왕복 한 시간을 다녀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구씨는 세 살, 네 살 두 딸을 아산에서 낳았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마도나(30)씨는 “어린이 치과가 없어 네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한 시간씩 걸려 서산으로 나가 치료를 받고 온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영화관이 없어 군이 매달 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해 준다. 군 관계자는 “수백만원을 들여 영화 배급처에서 ‘연가시’ 등 최신작 필름을 사와 틀어 준다. 상영할 때마다 500석이 가득 찬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1970년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든다. 생활·문화도 21세기가 맞나 싶다. 그 흔한 햄버거 가게도 최근에야 생겼다. 주민들은 대형 마트를 가기 위해 홍성이나 보령, 심지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대전까지 달려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양한 상품을 좀 더 싸게 사려고 ‘원정 쇼핑’을 떠나지만 기름값 등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든다고 주민들은 볼멘소리다. ●어린이집 교사도, 군청 공무원도 떠날 생각만 읍내에서 가게를 하는 김영미(가명·45)씨는 “휴일이면 주민들이 도시로 쇼핑을 하러 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 손님이 없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을 생각”이라며 “평일에도 오후 7시만 되면 지나가는 사람이 없고 가게 문을 닫아 거리가 깜깜하다.”고 전했다. 열악한 생활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서 소비하게 하고, 결국 지역의 투자 여력을 갉아먹는 악순환을 불러오는 형태다. 반면 단란주점과 노래방은 5곳과 10곳, 다방은 30곳에 이른다. 별다른 위락시설이 없는 탓이다. 다른 지역에서 온 어린이집 미혼 여교사들은 퇴근 후 갈 데가 없다고 떠나고, 군청 공무원들조차 매년 20명 안팎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을 간다.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하루 종일 마을회관에서 지낸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기름값에 자기 집 구들장을 데울 엄두가 안 나기 때문이다. 읍내1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최기순(80)씨는 “젊은이들도 해먹을 게 없다고 떠나는데 늙은이들이 무슨 돈벌이냐. 이웃에 기름값 부담을 줄까봐 마실도 안 간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청양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명랑한 아이였는데… 매일밤 비명 지르며 깨”

    “유아체능단에 다니기 전에는 밝고 명랑한 아이였는데….”  피해 아동 A(5)군의 어머니는 목이 메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는 “내 아이가 학대받은 사실도 속상하지만 구청이나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어디에서도 이 사실을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다는 데 화가 난다.”고 했다.  A군이 이상 증세를 보인 것은 서울 K자치구의 유아체능단에 다니기 시작한 올 3월 이후. 밤마다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기 시작했고 그곳에 데려다 주는 길이면 얼굴이 사색이 됐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가기 싫어 그저 떼를 쓰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아들이 거의 매일 밤 비명을 지르고 짜증 부리는 일이 잦아지자 결국 부모는 집 근처 소아과로 아이를 데려갔다. 소아과 원장은 아이를 유아체능단에 보내지 말아 보라고 했다. 아이는 더 이상 유아체능단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엄마 말을 듣고서야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방에 가둔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어요. 당시 우리 아이에게는 부모에게도 말하기 두려울 정도로 심한 공포가 마음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던 거죠.”  소아정신과 진단 결과 아이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A군의 부모는 구청과 유아체능단 등을 상대로 싸움을 시작했다. A군의 아버지는 “유아체능단에 항의를 했더니 아이가 예민해서 그렇다. 부모의 자의적인 판단이다라는 식으로 대응했다.”면서 “서울시 등을 비롯한 많은 기관들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번번이 자기들은 관련이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2012 대한민국 부끄러운 자화상들] 고액체납자 집에 억대 미술품

    [2012 대한민국 부끄러운 자화상들] 고액체납자 집에 억대 미술품

    소아과 의사 A씨는 병원을 운영하면서 종합소득세 5000여만원을 체납했다. 국세청이 관련 자료를 뒤졌지만 자료에 나타난 재산은 없었다. 국세청은 A씨의 통관 자료를 분석하던 중 A씨 부인이 7억원 상당의 골동품과 미술품을 수입한 사실을 파악했다. 국내 유명 작가의 미술품도 샀다는 정보를 확보해 자택 수색을 통해 조선 말기 화가인 오원 장승업의 ‘영모도’를 찾아 압수했다. 시가 7000만원 상당이다. 인터넷 교육업체 B사는 1억 5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으나 사무실에는 이우환의 ‘조응’이 걸려 있었다. 시가 1억원인 작품이다. 이우환 작가는 국내 경매 낙찰 총액 1위로 인지도가 높다. 국세청의 압류가 시작되자 B사는 체납액을 모두 한번에 냈다. 치과 의사 C씨는 종합소득세는 내지 않았으나 영국의 크리스티, 일본의 신와옥션 등 유명 경매업체로부터 5억원어치의 미술품을 낙찰받아 국내에 반입했다. 이 중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겸 설치가인 구사마 야요이의 ‘폴런 플라워’(1억 2000만원 상당)도 있다. C씨는 이 작품을 판 뒤 매각 대금을 숨겼고 국세청은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 국세청은 4일 5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30명의 집과 사무실 등을 뒤져 10여명에게서 고가 미술품 23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미 미술품 등을 처분한 경우는 취득·양도 대금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유명 미술품 경매회사와 갤러리, 아트페어로부터 미술품을 직접 사거나 외국의 유명 경매회사와 갤러리에서 수억원대의 미술품, 골동품 등을 수입해 매각 대금을 숨겨 왔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 등의 명의를 이용해 체납 추적을 피한 사례도 발견됐다. 미술품이나 골동품은 부동산이나 금융 자산과 달리 관련 자료가 남지 않아 은밀하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추적이 어려운 점을 악용한 것이다. 국세청은 압류 미술품 소유자에게 한 달가량의 시간을 주고 밀린 세금을 내라고 통지했다. 미납 때는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할 예정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서 비장절제수술 첫 지도

    사랑나눔의사회, 라오스서 비장절제수술 첫 지도

    10월4일 라오스 시엥쾅 도립병원 수술실에는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시엥쾅 도립병원 최초의 비장절제술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을 위해 라오스에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는 한국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 45)에서 세 명의 전문의를 파견해 수술 전과정과 수술 후 회복에 관한 부분까지 직접 지도했다. 사랑나눔의사회 소속 안영재(35. 안산한도병원 외과과장)씨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협력의 고영선(33. 라오스 비엔티앤 소재 지중해빈혈 클리닉)씨, 정재일 (37. 삼육서울병원 내과과장) 세 명의 한국인 의사들과 씨엥쾅 도립병원 외과와 소아과 간호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이전’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해부터 라오스에서 보건의료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의사회는 올해 5월 라오스 보건국과 다년도 업무협약을 맺고 시엥쾅 도립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행된 수술은 유전병인 지중해빈혈을 제때에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간 비장 비대와 심한 빈혈 증상에 시달리는 14세 소년의 비장을 절제하는 수술이었다. 간기능과 혈소판 기능 저하로 인한 혈액응고 장애, 비장 주위 혈관들의 과다 증식 및 간문맥압이 증가된 상태에서 수술해야 하는 어려움과 수술 후 회복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이날 수술 받은 분서 (14. 남)군의 어머니 분미씨(35)는 “유전병인 지중해빈혈로 오랜 기간 고통 받던 분서가 결국 비장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은 가족 모두에게 큰 고통이었다. 하지만, 10시간 거리인 수도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도립병원에서, 더구나 한국에서 온 전문의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술이 진행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분사이 씨엥쾅 도립병원장(52)은 “사랑나눔의사회의 기술이전 프로그램은 우리 병원 의료진과 함께, 우리 병원 설비를 이용해, 환자를 위한 최선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며, “장기 해외연수로는 경험할 수 없는 실질적인 기술이전의 기회다. 수술에 필요한 아주 작은 도구까지 공수해와 협진 과정 없이 직접 시술에 집중하는 경우와는 다른 차원의 국제 협력 사례”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수술을 지도한 안영재 외과의는 “수술 전/후 관리까지 면밀히 관찰하고 실행하는 라오스 의사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라오스 수련 과정이 한국과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고 접근했다”고 활동을 설명했다. 라오스 전문의 양성 과정에 수련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최근이다. 사랑나눔의사회의 라오스 활동은 산간오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위생 교육, 도립병원 의료진 대상 기술이전, 그리고 라오스 어린이들에게서 발견되는 유전성 혈액질환인 지중해빈혈 치료지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이카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씨엥쾅 도립병원은 28만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전문의료인 포함 110여명의 임직원이 연인원 6만여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씨엥쾅 도내 유일한 수술설비를 갖춘 병원이다. 인터넷 뉴스팀
  • 중독·장애… 말과 교감하며 치유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힐링센터가 경기 시흥에 들어섰다. 경기도는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승마힐링센터(www.krash.or.kr)를 유치, 19일 시흥시 은행동에서 센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터넷중독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지적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을 승마를 통해 치유하는 곳이다. 소아과전문의와 재활승마지도사 등 전문인력 10명이 인지학습치료와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치료 등을 한다. 국내 최초로 승마시뮬레이터(4대)도 있어 적응훈련도 할 수 있다. 비용은 3만원 선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문수 지사는“앞으로 마사회와 함께 제2, 제3의 승마힐링센터를 유치해 장애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함영백(함영백소아과의원 원장) 혜경 혜리(서울신문 영상에디터 겸 영상콘텐츠부장)씨 모친상 이용훈(전 현대로템 사장)이상국(프로매치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이주한(사업) 승한(현대기아기술연구소 연구원)단희(삼성SDS 대리)씨 외조모상 25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40 ●인순기(전 서울신문 제작국 윤전부 부장급)씨 장모상 25일 서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2)868-5000 ●김택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성곤(인천항만물류협회 운영팀장)미화(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행장)진홍(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이사)씨 부친상 이기수(전북대 공대 교수)고재영(뉴로벤션 이사)씨 장인상 25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779-2182 ●김덕기(삼성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이사)정기(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장)형기(KIMS 대표이사)경순(강원대 교수)씨 모친상 이승호(재미 의사)홍광엽(한림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410-6912 ●이춘승(태화국제운송 고문)씨 별세 신구현(대신전선 상무이사)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27-7597 ●이성규(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7 ●최창섭(무영건축 대표이사)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2 ●맹기호(MBC 영상미술국 영상1부 부장)씨 모친상 26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8일 5시 30분 (02)3779-1857 ●김석균(전 건설교통부 국장)씨 별세 흥수(미국 거주)은희(대한항공 과장)씨 부친상 신동화(국제법률연구원 원장)씨 장인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072-2016
  • [부고]함혜리 서울신문 영상에디터 모친상

    ●함영백(함영백소아과의원 원장)혜경·혜경·혜리(서울신문사 영상에디터)씨 모친상 이용훈(전 현대로템 사장)이상국(프로매치코리아 대표이사)씨 빙모상 이주한(사업)승한(현대기아기술연구소 연구원)단희(삼성SDS 대리)씨 외조모상 25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58-5940
  • [부고]

    ●김정배(전 고려대 총장)씨 모친상 2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23-4442 ●박태서(사이람 사원)미숙(서울아산병원 임상교수)성희(이화여대 교수)진아(카이스트 〃)정서(소아과 의사)씨 모친상 김민기(서울의료원 원장)김경철(이투데이 부국장)박종철(카이스트 교수)정용식(아주대 의대 교수)씨 장모상 2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31)219-4111 ●변리근(㈜LS&B 회장·전 한겨레신문 이사)씨 부인상 성수(LS&B 대표이사)소영(스튜디오 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씨 모친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1 ●홍성호(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오피니언부 부장)씨 모친상 21일 파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940-9370 ●김제현(전 연합뉴스 기자)씨 별세 21일 마산 연세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10-8520-5808 ●곽상일(우리은행 부산중부영업본부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27-7597 ●최욱철(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2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3)610-5981
  • [부고]

    ●김형학(전 서울신문 제작국 기술부 부장)씨 모친상 7일 인천 산재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2)518-5907 ●김민석(국방부 대변인)씨 형님상 7일 서울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76-7691 ●장재준(GM코리아 대표이사)씨 모친상 야마모토 히로후미(이사다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태석(한국은행 기획협력국 부국장)씨 부친상 김기중(이오에너지 대표)씨 장인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227-7500 ●유성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차장)씨 별세 7일 보라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841-7652 ●오용해(전 용인축협조합장)씨 별세 갑성(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주임교수 겸 홍보실장)씨 부친상 박선옥(장스여성병원 소아과 원장)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5 ●김강기(성전&화성프린원 회장)씨 장모상 7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63)532-4444 ●서영갑(고려대 명예교수·전 대한토목학회장)씨 별세 량(미국 거주)재하(전 경남기업 이사)씨 부친상 김원찬(전 서울대 전자과 교수)김영준(서울시립대 음대 교수)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36 ●주태산(이코노믹리뷰 편집인)씨 모친상 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31)787-1501 ●정범진(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장·제주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40 ●최희순(수원시 복지여성국장)옥순(수원 조원2동장)씨 부친상 7일 수원 연화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1)218-8781 ●함명남(지택개발 대표)유재철(대륭건설 사장)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03
  • [부고]

    ●김준재(서울소아과 원장)씨 모친상 미야시로(미국 보건환경청 부장)임종부(전 대상식품 대표이사)박마두(CKP 대표이사)오태식(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씨 장모상 양현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시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02 ●심홍섭(매경바이어스가이드 대표이사)씨 모친상 윤해명(금수산업 회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5 ●이희철(부산 남구의회 의원)씨 부인상 3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51)610-9673 ●이동우(부산시청 도시계획과)씨 부친상 이성우(자영업)진영필(한국은행 부산본부 총무팀장)강문환(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 장학사)씨 장인상 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51)464-5822 ●이동찬(사업)희찬(세종대 교수)흔(사업)씨 부친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72-2022 ●유영진(보사동우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2 ●유지향(KBS 기자)학승(회사원)선준씨 모친상 5일 여수제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1)692-4444
  • [부고]

    ●김흥래(전 행정안전부 차관)씨 별세 진(미국 거주)진석(한국산업은행)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상률(전 국가보훈처 차관보)씨 별세 준희(씨티금융판매서비스 팀장)혜경(서울보훈병원 소아과 과장)씨 부친상 임창영(분당차병원 흉부외과 교수)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6903 ●이재덕(전 울산시장)씨 별세 김기온(마로인터내셔널 대표)씨 남편상 이규용(이노빅스 사장)씨 부친상 박창서(연세대 치대 교수)백수흠(수원 백내과 의사)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10분 (02)2227-7594 ●최승윤(아이로코리아 대표)승완(경희의료원 홍보팀장)승길(한화손해보험 호남보상센터장)씨 모친상 함만철(사업)조건철(〃)씨 장모상 9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10-3324-8032 ●천상욱(외환은행 IT운영부 차장)씨 부친상 홍성필(스포츠한국 편집위원)씨 장인상 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384-1247 ●강희원(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부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02)2650-2743 ●신현승(미국 거주)현덕(프리마에이텍 대표)현갑(전 KB국민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안신배(전 경향신문 사장)씨 모친상 7일 캐나다 토론토, 발인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010-8252-6259 ●서연채(전 경향신문 편집국 디자인팀장)씨 별세 9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11일 (02)2215-4444
  • [부고]

    ●신민섭(NH농협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2 ●김완태(프로농구 창원 LG 단장)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65 ●백승찬(한생오퍼스 이사)승삼(삼성SDS 수석)씨 부친상 최규일(S&B컴퍼니 대표·전 일간스포츠 체육부장)씨 장인상 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41 ●배우진(예금보험공사 팀장)용진(GS칼텍스 차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2 ●김진오(TJB대전방송 보도국 부장)용일(광산방역 대표)씨 모친상 7일 충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2)257-6944 ●이병화(전 삼성증권 압구정지점장)혜령(매그나칩 반도체 담당)씨 부친상 황순진(건국대 환경과학과 교수)박철근(ASML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3 ●박승호(포항시장)씨 모친상 8일 포항 시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10시 010-8970-1454 ●남재호(삼성화재 부사장)씨 장인상 8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53)625-4466 ●오기환(햅스 총괄이사)성화(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성희(한양대 소아과 교수)씨 모친상 권용래(카이스트 전산학과 명예교수)이정신(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31
  • [중국통신] 中 수영장서 ‘성병’ 전염 심각

    중국에서 수영장 물을 통한 성병 전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산샤완바오(陝西滿報)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莉, 4세)양의 부모는 최근 딸이 사타구니를 긁는 모습을 자주 목격, 이상히 여겨 병원에 데려갔다. 그리고 검사 결과 딸이 성병인 임질에 감염되었다는 어이없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 측은 그러면서 리양이 수영장에서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며 리양의 어머니 또한 병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양의 부모는 최근 딸을 데리고 수영장에 다녀온 적이 있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리양의 검사를 맡았던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부인소아과 보건원 부인과 쑤(宿)주임은 “최근 6개월 동안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요도염, 임질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이들 중 50% 이상의 감염경로가 수영장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쑤 주임은 “수영장 위생 상태와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부인과 질병이 유발되는 것”이라며 “특히 개인별 면역력에 따라 성병에 쉽게 감염되거나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부고]

    ●박진석(서울신문 IT개발부 차장)진수(운수업)씨 모친상 백창수(회사원)씨 장모상 12일 구리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560-2430 ●조환구(전 육군 의무감)씨 별세 남훈(연세대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씨 부친상 이종순(삼척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장)임백근(연세대 원주의과대 소아과 교수)씨 장인상 안희정(차의과학대 병리학 교수)씨 시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80 ●최선봉(KCC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희경(유성자동차 대표)홍지명(KBS 보도국 앵커)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5 ●김형규(화가)형준(서울대 교수)성무(자영업)성우(이노닉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병달(캐나다 거주)병운(현대중공업 부장)병민(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병헌(캐나다 거주)순덕(포곡중 수석교사)씨 부친상 김승배(빅터하우스 상무)씨 장인상 1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220-9973 ●문창열(금융결제원 모바일업무팀장)씨 별세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36 ●강학수(사업)민수(〃)씨 부친상 김용섭(금융감독원 저축은행검사1국 수석검사역)씨 장인상 11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54)556-4404 ●정성근(가천대 교수)기자(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부회장)은자(경원사회복지회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5 ●이찬규(충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씨 장인상 12일 청주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224-2897 ●노창환(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씨 부친상 김요환(국회입법조사처 기획관리관)유완진(치과 원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2 ●이만수(전 조달청 중앙보급창장)씨 별세 태경(코스모자산운용 준법감시인)혜우(분당 한솔고 교사)씨 부친상 김상용(푸르덴셜생명 한별지점장)씨 장인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31)787-1506
  • [부동산플러스] 지역조합 ‘천안 꿈에그린’ 공급

    한화건설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인근 충남 천안 차암동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를 일반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내 E-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24층 총 1052가구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168가구, 74㎡ 264가구, 84㎡ 6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전용 59㎡, 74㎡, 84㎡ 주택형 38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인근 두정·백석지구의 분양가(3.3㎡당 700만~8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1279,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이번 주 개관한다. (041) 569-9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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