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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멤버 ‘혼전 임신’…오늘 결혼식 올린다

    걸그룹 멤버 ‘혼전 임신’…오늘 결혼식 올린다

    그룹 라붐 해인(28)이 오늘(26일) 결혼한다. 해인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인은 지난 10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해인은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며 예비신랑과의 인연을 밝혔다. 또 그는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는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 더하기’, ‘겨울 동화’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죽어서 축복”이라 했는데 인질로 9세 생일 보낸 에밀리 아빠 품에

    “죽어서 축복”이라 했는데 인질로 9세 생일 보낸 에밀리 아빠 품에

    하마스에 살해된 것이 차라리 신의 축복이라며 아빠가 눈물을 흘려 큰 화제가 됐다가 나중에 인질로 붙들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아홉 살 소녀 에밀리 핸드가 아빠 품에 달려와 안겼다.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하마스가 2차 석방한 13명의 인질 명단에 에밀리가 포함돼 다음날 이스라엘의 한 병원에서 감격의 해후를 했다고 영국 BBC가 속보로 전했다. 아일랜드 이중 국적자인 에밀리는 어떤 가족도 없이 홀로 납치돼 그 긴 시간을 견뎌왔다. 인질로 억류된 지난 17일 아홉 번째 생일을 맞았다. 표정도 밝고 특별히 아픈 데 없이 건강한 것으로 동영상에 비친다. 에밀리는 당초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살해된 것으로 보도됐다가 얼마 전 살아 있으며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가 인질로 붙들려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버지 토머스 핸드는 매일 밤 귀여운 딸이 꿈에 나타나 “아빠 어디에 있는 거예요. 왜 날 구하러 오지 않는 거에요?’라고 묻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빠와 뒤늦게 생일을 축하하며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bbc.com/news/av/world-middle-east-67534947 이스라엘 총리실이 발표한 13명의 2차 석방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하란과 쇼함 가족: 쇼샨 하란(67), 아디(38), 나베(8), 야헬(3) 오르 가족: 노암(17), 알마(13) 바이스 가족: 쉬리(53), 노가(18) 아비그도리 가족: 샤론(52), 노암(12) 기타; 힐라 로템 쇼샤니(13), 에밀리 핸드(9), 마야 레게브(21)노암과 알마 남매의 아버지 도르 오르(48)는 여전히 인질로 붙들려 있어 안타까움을 안긴다. 남매의 어머니이자 도르의 아내인 요낫 오르(50)는 지난달 7일 키부츠 공격 당시 숨진 120명 가운데 포함됐다. 쉬리 바이스와 노가는 모녀 사이로 키부츠 베에리에서 노가의 아버지 일한과 함께 피랍됐다. 당시를 녹화한 동영상을 보면 쉬리는 곧바로 붙들렸고, 노가는 침대 밑에 숨어 있다가 하마스가 불을 지르자 어쩔 수 없이 나와 피랍됐다. 일한은 키부츠를 지켜야 한다며 집을 떠난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는데 아직도 생사를 모른다.힐라 로템 쇼샤니는 키부츠 베에리에서 어머니 라야와 함께 납치됐는데 라야는 끌려가는 당일 형제에게 딸과 함께 끌려가고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가족들은 같은 달 29일 모녀가 인질로 붙들려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쇼샨 하란 박사 가족 4명이 나란히 귀환한다. 키부츠 베에리에서 납치됐는데 경제학자이며 독일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인 쇼샨의 남편 아브샬롬 박사는 살해됐다. 아디의 남편 탈은 여전히 인질로 붙들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풀려난 인질 12명은 이스라엘로 돌아가 텔아비브 북동쪽 라마트간에 있는 셰바 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다만 마야 레게브는 긴급한 치료가 필요해 이집트 국경과 더 가까운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 의료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레게브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게브는 지난달 7일 하마스 기습 당시 음악 축제에 참석했다가 남동생 이타이(18)와 함께 납치됐다. 남동생은 아직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족들은 병원에서 대기하다가 지정된 구역에서 석방된 인질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인질들은 우선 최초 확인 과정을 거쳐 소로카 의료센터, 셰바 의료센터, 울프슨 의료센터, 이칠로프 병원, 샤미르 의료센터, 슈나이더 아동 의료센터 등 6개 주요 병원으로 분산 이송되게 돼 있다. 이날 2차 석방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합의 미준수를 지적하고 추가 협상을 벌임에 따라 7~8시간 지체됐으며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이 맞교환 방식으로 풀려났다. 이와 별도로 태국인 인질 4명도 풀려났는데 이들의 명단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 출연료 4만원이라던 김대호, “빚 청산 임박” 소식 전했다

    출연료 4만원이라던 김대호, “빚 청산 임박” 소식 전했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콘텐츠 ‘용자왈’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방송)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밝힌 후 개선이 됐냐”는 질문에 “제가 일부러 그랬다. 그런데 회사가 정말 진심으로 사규 내에서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한다”며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고 하다가 그것도 회사에서 너무 모자라다 싶어서 제가 집에서 촬영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명목으로 해서 비용도 지불해 주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이 “그 얘기를 하고 2배 이상 챙겨줘서 출연료로 8만원을 준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김대호는 “아니다”라며 “정해진 선에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정산 관련 질문에 김대호는 “제가 가지고 있던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집을 사며 생긴 빚들인데 거의 청산에 다가왔다”며 “직장인들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갚아나가는 속도도 한정돼 있는데 열심히 일하고 외부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됐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 휴전 이틀째 밤 11시, 하마스 인질 14명-팔 수감자 42명 맞석방 예정

    휴전 이틀째 밤 11시, 하마스 인질 14명-팔 수감자 42명 맞석방 예정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두 번째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에 나선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날 일시 휴전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14명이 풀려나고 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을 석방한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인질 한 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의 교환 비율에 따른 것으로, 전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날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도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이날 오후 2시(밤 11시)쯤 석방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마스가 이날도 이스라엘인이 아닌 다른 국적의 인질을 석방할지, 석방할 경우 몇 명을 풀어줄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예를 들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언급해 화제가 된 세 살 미국 소녀 애비게일이 포함될지가 관심을 모은다. 하마스는 일시 휴전 첫날인 전날 인질로 잡고 있던 어린이 4명과 그들의 어머니, 고령 여성 6명 등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인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에 따라, 태국인과 필리핀 11명은 태국과 하마스의 별도 합의에 따른 것이었다. 석방된 인질 24명은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고 이스라엘군(IDF)은 확인했다. 하마스가 인질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전날 오전 7시를 기해 나흘의 일시 휴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휴전 직후 이스라엘 남부에선 공습경보가 울리고 산발적인 총성이 울리긴 했지만, 큰 포성은 멈췄다. 이틀째인 이날 오전엔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급 사이렌이 울렸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추가 무력 충돌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가자지구에 연료를 포함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는 전날에만 트럭 197대분의 구호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시 휴전과 함께 그동안 금지됐던 연료 반입도 허용돼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연료와 가정용 가스를 실은 유조차 8대가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전했다. 양측은 휴전 합의 기간인 2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까지 남은 인질과 수감자들을 차례로 석방할 전망이다. 그 뒤에도 인질 10명씩 풀어줄 때마다 휴전 기간도 하루씩 연장되지만, 짧은 평화 이후 전쟁은 재개될 것이라는 게 양측의 입장이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잠시 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후 계속해서 완전한 군사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 측도 “일시 휴전”이라며 “(요르단강 서안을 포함한) 모든 저항 전선에서 대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전 미국 입양 소년, 50년 만에 베트남 친모 찾아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전 미국 입양 소년, 50년 만에 베트남 친모 찾아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 여성과 미군 사이에 출생한 톤(52,남) 씨는 미국의 ‘베이비리프트 작전'(베트남 전쟁고아 구출 작전)으로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됐다. 현재 52살이 된 톤씨가 최근 베트남 친모를 찾기 위한 사연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자, 두 시간 만에 친모의 가족에게서 연락이 왔다. 베트남 현지 언론 탄니엔은 톤 오기 로빈스(미국인)씨가 베트남 친모를 찾게 된 여정을 소개했다. 톤 씨가 친모를 찾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호치민에 거주하는 건축가 푹 씨(27)다. 푹 씨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해외로 입양된 사람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돕고 있다. 푹 씨는 몇 달 전 친모를 찾고 싶다고 톤 씨의 연락을 받았다. 톤 씨는 친모가 1981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으로 보낸 편지를 푹 씨에게 보여줬다. 푹 씨는 편지에 나온 호치민시의 주소 4곳을 찾아봤지만, 반세기가 지난 현재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푹 씨는 SNS에 톤 씨가 보내온 친모의 사진과 함께 사연을 공유했다. 놀랍게도 2시간 뒤 호치민시 10군에 거주하는 루안 씨(37)가 떨리는 목소리로 연락을 해왔다. 루안 씨는 “사진 속 인물은 저희 엄마에요”라면서 “톤씨는 저의 형제 같다”고 말했다.루안 씨는 푹 씨를 집으로 초대해 엄마의 사진과 편지들을 보여줬다. 어린 시절 톤씨 가 친모에게 보낸 오래된 편지는 엄마의 눈물로 얼룩진 상태였다. 루안 씨는 “어머니는 2019년 건강이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면서 “떠나는 순간까지 미국으로 떠나보낸 아들을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루안 씨의 어머니 투이 씨는 18살 때 고향인 꽝남성을 떠나 홀로 호치민으로 이주해 미국 회사에서 근무했다. 1969년 투이 씨는 미국인 조종사를 만나 사랑에 빠져 이듬해 톤 씨를 낳았다. 베트남 전쟁이 끝난 1975년 미국인 조종사는 미국으로 떠났고, 홀로 남겨진 어머니는 ‘베이비리프트 작전’을 통해 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미국으로 떠나보냈다. 투이 씨의 미국인 친구인 빌리가 톤 씨의 미국인 입양 가정을 알아봐 주었다. 투이 씨는 빌리를 통해 아들과 편지 왕래를 했지만, 아들이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후로는 연락이 두절되었다.10년 뒤 투이 씨는 베트남 남성을 만나 루안 씨를 낳았다. 하지만 남편은 가정을 버리고 떠났고, 투이 씨는 홀로 일하면서 루안 씨를 키웠다. 루안 씨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는 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라면서 “어머니는 아이가 어떻게 컸는지를 궁금해하면서 늘 그리워하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어머니는 톤 씨가 과거에 보냈던 편지와 사진을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했다면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날의 결정(아들을 미국으로 보낸 결정)’을 후회하셨다고 전했다. 루안 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어머니가 평생 보물처럼 간직했던 형의 편지와 사진들을 보관하면서 ‘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리라’ 여겼다고 털어놨다. 톤 씨는 친모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어리둥절해하며 할 말을 잃었다. 그는 “얼마 전 양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야 친모를 찾아 나섰다”면서 “좀 더 일찍 엄마를 찾았더라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을 텐데…”라면서 아쉬워했다. 형제간의 영상 통화에서 톤씨는 “엄마는 저를 기억하시나요?”라고 묻자, 루안 씨는 “엄마는 죽는 날까지 당신을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톤 씨는 “아쉽고, 슬프지만, 그래도 남동생을 찾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만간 베트남을 방문해 남동생을 만나고 싶고, 남동생을 미국으로 초대해 나의 가족들을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쟁의 상처로 반세기 동안 떨어져 지낸 형제가 2시간 만에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기적 같은 만남”이라면서 둘의 행복을 기원했다. 
  • 사망했다던 하마스 인질 이스라엘 할머니, 무사히 석방된 사연 [핫이슈]

    사망했다던 하마스 인질 이스라엘 할머니, 무사히 석방된 사연 [핫이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의해 납치됐던 인질 24명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무사히 석방된 가운데, 이들 인질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13명 중에는 기존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던 할머니도 포함돼 있었다. AP,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뒤 첫 교전 중지와 함께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으로, 이스라엘 국적의 인질 13명이 이날 풀려났으며 1차 검진 결과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13명 중에는 어린이 4명과 노인 여성 6명이 포함되었다. 어린이 4명은 소녀 3명과 소년 1명이었으며, 나이는 2살에서 9살까지 다양했다. 특히 이중에는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가 사망했다고 발표한 한나 카트지르(77)도 포함되어 있었다. 앞서 PIJ 알 쿠드스 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인도주의적으로 카트지르를 석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적(이스라엘)의 지연으로 인해 그가 목숨을 잃었다"면서 "우리는 가자지구 곳곳에 대한 야만적이고 광포한 폭격에 비추어 적군 포로에 대한 책임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곧 카트지르를 인질로 잡은 하마스 측이 그의 사망을 발표했으나, 얼마 후 무사히 석방돼 돌아온 셈. 이같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마스 측의 고도의 심리전으로 분석했다. 이스라엘 정책 포럼의 수석 고문인 엘리 코와즈는 "카트지르의 죽음에 대한 가짜 발표는 심리전으로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도 "이번 사례는 공식적인 발표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증거"라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카트지르는 세 명의 자식을 둔 어머니이자 손자 여섯 명을 둔 할머니로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과정에서 아들을 포함 수십 명의 이웃과 함께 인질로 잡혀갔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살해당했으며 함께 인질로 끌려간 아들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외에 태국인 10명과 필리핀 1명도 풀려났다. 양측은 휴전 합의에 따라 이날부터 나흘간 모두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단계적으로 교환한다.  
  • “나이스 ○○!”…‘이민정♥’ 이병헌, 공중파서 ‘둘째 태명’ 외쳤다

    “나이스 ○○!”…‘이민정♥’ 이병헌, 공중파서 ‘둘째 태명’ 외쳤다

    배우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가족에게 돌렸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됐다. 이날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이었다. 수상소감을 이어가던 이병헌은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며 둘째 출산 소식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이어 “태명은 왠지 모르게 ‘버디’라고 지었다”며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이준호, 그리고 버디. 모두와 함께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나이스 버디!”라고 외쳤다. 이날 이민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의 수상 장면을 올리며 “Birdie와 기쁨을”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 8월, 8년 만에 둘째인 딸 임신 소식을 전했다.
  • 죽었다던 여성 인질도 귀환, 이스라엘군 “석방 24명 전원 상태 양호”

    죽었다던 여성 인질도 귀환, 이스라엘군 “석방 24명 전원 상태 양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석방한 인질 24명 가운데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G)가 숨졌다고 주장했던 한나 카트지르(77)도 포함됐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들 24명에 대한 검진 결과 모두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 브리핑에서 “석방된 인질 전원이 하체림 공군기지에서 신체·정신 검진을 마치고 가족들과 통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그는 “태국과 필리핀 출신 인질들은 공군기지에서 자국 대표들을 만날 것”이라며 “그리고 나서 24명 모두 공군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가족들을 만난다”고 설명했다. 하가리 소장은 이어 카트지르가 석방된 인질 중에 있다고 밝히며 “여러분이 공식적인 발표에 의존해야 한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가자지구에 억류 중이거나 살해된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인질의 무사 귀환은 기쁨과 흥분이 뒤섞인 큰 슬픔”이라고 덧붙였다. PIJ는 카트지르와 야코브 야길(13)을 조건부로 석방할 수 있다고 지난 9일 두 사람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이날 일시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 여성과 어린이 인질 13명과 함께 별도로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인질을 석방했다. 하마스가 나흘 휴전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인질 50명을 순차 석방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1차 석방이 완료된 것이다. 지난달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지 48일 만이다. 앞서 예고된 석방 시점인 이날 오후 4시를 약 30분 넘겨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하마스로부터 인질 신병을 넘겨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CRC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넘어가 IDF에 인질들을 인계했다. 이들과 별도로 하마스가 석방한 태국과 필리핀 국적 인질 11명이 이스라엘 인질들과 함께 ICRC의 흰색 차량 4대에 나눠 타고 국경을 넘었다. 방송사들의 영상에 비친 차량 내 인질들은 대부분 바른 자세로 앉아 있었고, 크게 몸이 불편해 보이는 인질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날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들은 어린이 4명과 그들의 어머니, 또 다른 고령 여성 5명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날 풀려난 인질 13명의 신원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인질들은 차량을 갈아타고 케렘 샬롬 국경 통행로를 거쳐 이스라엘로 진입했다. 대기하고 있던 군 헬리콥터는 이들을 태우고 이스라엘 병원 4곳으로 이동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내고 “어린이들과 그들의 엄마, 다른 여성들로 구성된 1차 석방 인질들이 무사히 돌아왔다”며 “다른 모든 인질도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 전쟁 목표 중 하나”라며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정부는 별도의 환영 성명에서도 다른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질들은 병원에서도 사생활 보호를 받는다. 다른 환자·의료진과 떨어진 채 병원 내 따로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받고 재회한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이스라엘 당국은 인질과 가족에게 사회복지사나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를 전담 배치한다. 조속히 충격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회복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석방 후 초기에는 인질과 가족들에 대한 언론의 접근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일정 기간 이후에는 언론 인터뷰에 응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하마스 측에서 인질 석방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이스라엘 역시 지난 22일 타결된 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했다. 이날 풀려난 수감자는 여성 24명, 10대 남성 15명으로 알려졌다. 33명은 요르단강 서안에서, 나머지 6명은 예루살렘에서 각각 풀려났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직접 글을 올려 “대사관 직원들이 풀려난 인질들을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태국 인질 석방은 카타르와 이집트가 중재한 별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풀려난 태국인은 모두 남성이며, 조만간 추가 석방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 가상자산 ‘테라’ 권도형, 범죄인 인도 승인…한국으로 올까

    가상자산 ‘테라’ 권도형, 범죄인 인도 승인…한국으로 올까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지 8개월 만에 송환이 승인됐다. 권씨는 현지에서 선고받은 4개월의 징역형을 마쳐야 해 한국과 미국 중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를 두고 초미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범죄인 인도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절차를 검토한 결과 권씨의 인도를 위한 법적 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권씨의 인도를 요청한 두 나라 중 어느 곳으로 권씨가 송환될지는 법무부 장관이 어느 나라에 우선권이 있는지를 검토해 최종 판단할 것’이라며 ‘해당 결정은 권씨가 공문서위조 혐의로 몬테네그로 현지에서 선고받은 징역 4개월의 형량을 다 채운 뒤에 내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정은 권씨가 지난 3월 23일 위조 여권을 사용하려다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뒤 8개월 만이고, 지난해 4월 해외로 도피한 뒤로는 1년 7개월 만이다. 권씨는 지난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준 가상자산 테라·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가상자산 테라와 루나의 폭락 가능성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남부지검은 권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권씨는 루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4월 이미 싱가포르로 출국했고 그 뒤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세르비아 등으로 도피했다. 이후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가 현지 공항에서 붙잡혔다. 지난 16일 포드고리차 법원은 공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권씨와 측근 한모씨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권씨의 체포 소식이 알려진 뒤 한미 수사 당국은 앞다퉈 “우리나라로 데려와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디지털 자산인 가상 자산 속성상 피해자가 전 세계에 걸쳐있어 권씨의 신병을 두고 국가 간 경쟁이 벌어졌다. 미국 뉴욕 검찰은 권씨를 증권 사기·시세조종 공모 등 8개 혐의로 기소해 유죄로 결론 나면 최소 100년 이상의 형량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권씨가 처벌이 엄격한 미국보다는 한국 송환을 선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속보] 하마스 “13명 인질 적십자사 인계 라파로 이동 중” 헬기 타고 귀환 예정…태국인 12명 풀려나

    [속보] 하마스 “13명 인질 적십자사 인계 라파로 이동 중” 헬기 타고 귀환 예정…태국인 12명 풀려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1차로 13명의 인질을 국제적십자사(ICRC)에 인계해 현재 이집트와의 국경 검문소가 있는 라파로 이동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과의 휴전 합의에 따라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중 1차로 풀려난 이들은 라파 국경검문소를 통과한 뒤 헬리콥터로 귀환한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 알려진 합의 내용에 따르면 하마스는 일시 휴전 첫날인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밤 11시) 여성과 어린이 인질 13명을 ICRC에 인계했다. ICRC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넘어가 이스라엘군(IDF)에 신병을 넘겨주게 된다. IDF는 인질들을 헬기에 태워 자국 병원 다섯 곳으로 분산해 이송한 뒤 정밀 건강진단과 심리 검사를 할 방침이다. 인질 가운데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소로카 병원으로 옮겨질 계획이다. 특히 IDF는 인질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하마스 억류 당시 상황을 묻는 보안 신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도 합의에 따라 이날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하게 된다. 팔레스타인 관리에 따르면 이날 풀려나는 수감자는 여성 24명, 10대 남성 15명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 수용시설에 있던 수감자들을 예루살렘 북부의 오페르 군교도소에 집결시킨 뒤 오후 4시쯤 이들의 신병을 ICRC에 인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하마스의 인질 인계와 동시에 진행되는 셈이다. 팔레스타인 관계자는 “ICRC가 예루살렘 수감자는 예루살렘으로, 서안 출신 수감자는 가족이 모인 베투니아 시의회 건물로 옮길 것”이라고 전했다. 베투니아는 오페르 군교도소 인근에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지난 22일 합의에 따르면 나흘의 휴전 기간 풀려나는 이스라엘 인질은 모두 50명,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모두 150명이다. 한편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던 태국인 노동자 가운데 12명이 풀려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앞서 일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아랍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를 인용해 태국인 인질 23명이 조건 없이 풀려날 것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대한 협상을 중재해 온 이란은 태국 정부에 석방될 인질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갔는데 외국인 중에는 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자국민 26명이 억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국은 그동안 인질 석방을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하마스와 접촉해 왔다.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 출신 완 노르 마타 태국 하원의장이 구성한 협상팀은 지난 1일 하마스와의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며 안전한 석방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협상팀은 지난 16일에는 “교전이 중지되면 태국인을 포함한 인질을 석방할 것이라고 하마스가 약속했다”고 전했다. 타위신 태국 총리도 지난 2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휴전 소식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외교부는 태국인 인질과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날 밝혔다. 하마스의 공격 이전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던 태국 노동자 약 3만명이 있었다. 태국 정부는 공군기와 전세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들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2만명은 이스라엘에 남았다. 이번 전쟁에서는 태국인 39명이 사망했다.
  • 포항에 경북권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설

    포항에 경북권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설

    경북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포항에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은 2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이 센터는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8시간) ▲도로주행교육(10시간)을 무료로 해주고 장애 유형에 따른 면허취득을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를 안내하고 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 센터 개소로 포항 약 2만 7000명을 포함한 도내 약 18만여명의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장애인 상설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 한강 소설·쇼펜하우어 철학책 서점가 인기몰이

    한강 소설·쇼펜하우어 철학책 서점가 인기몰이

    메디치상 수상작인 한강의 작품과 철학자 쇼펜하우어 관련 책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지난주보다 20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쓴 작품으로 2021년 9월 출간됐다. 지난 9일 소설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권위 있는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10~22일까지 판매량이 직전 같은 기간(10월 28일~11월 9일)에 비교해 31.3배 급증했다. 판매 비중을 보면 여성 독자(59.0%)가 남성 독자(41.0%)보다 많았으며, 남성 독자는 60대 이상 구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노벨문학상을 포함해 해외 유명 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되면 구매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인다”라고 말했다.또 19세기 철학자 쇼펜하우어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강용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TV 예능에 소개돼 지난주 크게 주목받은 뒤 전주보다 5단계 상승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1851년 출간된 쇼펜하우어의 ‘소품과 부록’ 중 소품 부분을 번역한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도 3계단 오른 4위, 또 다른 책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도 4단계 상승한 15위를 차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쥐 36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구나. 48년생 : 욕심부리면 큰 손해 있다. 60년생 : 기다리던 연락이 없어 답답하구나. 72년생 : 완고한 성격이 화를 부른다. 84년생 : 관록운이 좋아 윗사람의 인정받겠다. 소 37년생 : 실수를 조심해야 하는 날. 49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는 게 상책이다. 61년생 : 성실하게 살아온 대가 얻는다. 73년생 : 좋은 소식 듣는다. 85년생 : 마음을 밝게 가지면 운도 풀린다. 호랑이 38년생 : 가정에 일찍 귀가하라. 50년생 : 가족의 근황을 확인하는 게 좋겠다. 62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74년생 :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86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니 잠시 쉬어라. 토끼 39년생 : 운이 풀리는 하루. 51년생 : 소소한 이득으로 즐겁다. 63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하다. 75년생 : 갑자기 약속이 취소되어 버린다. 87년생 :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 용 40년생 :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길하다. 52년생 :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게 주의. 64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하라. 76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게 좋다. 88년생 :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면 주위에 도움 청하라. 뱀 41년생 :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복을 부른다. 53년생 :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고조된다. 65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하다. 77년생 :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겠다. 89년생 : 계획하는 일을 재검토하는 것이 좋겠다. 말 42년생 : 생활도 안정되고 가정도 화목하다. 54년생 : 큰 욕심은 버리고 충실한 것이 최선이다. 66년생 : 고민이 해결되는 당분간 안심. 78년생 : 모든 운이 풀리는구나. 90년생 : 고비가 예상되나 극복할 수 있다. 양 43년생 : 베푼 만큼 이득이 있으니 과욕을 자제하라. 55년생 : 남과 다투지 마라. 67년생 : 행운이 오고 있으니 기대하라. 79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91년생 :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다. 원숭이 44년생 : 야외 활동에 행운 따른다. 56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나 너무 휩쓸리지는 마라. 68년생 : 주변의 감언이설에 주의하라. 80년생 : 금전운이 가득하니 풍족하다. 92년생 : 서두르다 망신수 있으니 조심하라. 닭 45년생 : 지나친 고집은 자신을 외롭게 한다. 57년생 : 오랜 지인으로부터 소식 있겠다. 69년생 : 남의 조언과 충고를 들어라. 81년생 : 일이 잘 풀리지 않는구나. 93년생 : 새로운 일 벌여도 순조롭다. 개 46년생 : 구설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58년생 : 희망을 가져도 좋겠다. 70년생 : 경사가 있겠구나. 82년생 : 가까운 곳에서 귀인이 나타난다. 94년생 : 많은 사람으로부터 칭송받는다. 돼지 47년생 : 무리 없이 잔잔한 하루. 59년생 : 가까운 사람만 너무 믿지 마라. 71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할 것이다. 83년생 : 일 추진은 다급하게 진행하지 마라. 95년생 :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4일

    쥐 36년생 : 사랑과 배려가 있을 때 복이 온다. 48년생 : 물품 분실을 주의해야 하는 날. 60년생 : 계획하지 않은 지출이 생길 수. 72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가는구나. 84년생 : 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하라. 소 37년생 : 건강 상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49년생 : 몸과 마음이 분주하구나. 61년생 : 소득이 미미해도 멈추지 마라. 73년생 : 일이 꼬여 고전하는구나. 85년생 :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절제하라. 호랑이 38년생 : 생각 없이 행동하면 구설수 따른다. 50년생 : 사람들과 어울리기에 좋은 날. 62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74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86년생 : 일 추진에 탄력을 받는다. 토끼 39년생 : 모든 운이 풀려간다. 51년생 : 재물을 잃을까 두렵다. 63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75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87년생 : 차분하게 일을 추진하라. 용 40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52년생 : 가까운 이의 도움으로 문제 해결. 64년생 : 재물을 얻어 신바람 난다. 76년생 : 약속을 어기면 큰 낭패. 88년생 : 오늘은 일찍 귀가하는 게 좋다. 뱀 41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53년생 : 다툼수 있으니 주의. 65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겠다. 77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9년생 : 의지가 있으면 해낼 수 있다. 말 42년생 : 마음이 혼잡하겠구나. 54년생 : 상의할 곳 없어 외롭구나. 66년생 : 충분한 생각 후에 결정하라. 78년생 : 작은 이득으로 즐겁다. 90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양 43년생 : 사람을 잘못 사귀면 큰 손해를 본다. 55년생 : 마음이 불안하구나. 67년생 : 당분간 참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79년생 : 가정에 좋은 소식 있겠다. 91년생 :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하라. 원숭이 44년생 : 마음이 잔잔하고 평온하겠다. 56년생 :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랄 수 있다. 68년생 : 건강 관리에 신경 써라. 80년생 : 시빗거리가 생겨도 무조건 피해라. 92년생 :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 닭 45년생 : 유연하게 대처하라. 57년생 : 자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69년생 : 운이 침체되었으나 곧 풀린다. 81년생 : 실없는 말과 행동은 삼가라. 93년생 : 신중해야 한다. 개 46년생 : 기분에 들뜨다 건강 해친다. 58년생 : 한발 물러서서 덕을 베풀어라. 70년생 : 모든 일에 운이 상승하는 시기. 82년생 : 친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94년생 : 장애물이 나타난다. 돼지 47년생 : 이동운은 별로구나. 59년생 : 가족 간에 따뜻한 유대감을 가져라. 71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다. 83년생 : 일은 수월하나 이익은 없다. 95년생 : 사람을 신중하게 사귀어야 길하다.
  • [지방시대] 6년 방치한 ‘포항지진 총대’, 대통령이 나서서 메야/김상현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6년 방치한 ‘포항지진 총대’, 대통령이 나서서 메야/김상현 전국부 기자

    키가 100m쯤 되는 거인이 걸음을 내디뎠다. 지척에서 “쿵! 쿠르릉!” 소리가 들린다. 2~3초 후 침대가 아래위로, 좌우로 거세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2017년 11월 18일 포항에서 겪은 지진 경험담이다. 이날 지진은 포항지진 3일 후 발생한 여진으로 규모 3.0이었지만 이후 기자는 책상 위 휴대전화 진동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일을 수개월 반복했다. 본진을 겪은 시민의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포항지진 피해자의 20~30%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했으며 실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법원이 5년여간의 재판 끝에 포항지진과 관련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포항시민에게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고 결정했다. 판결의 핵심 근거는 지열발전사업과 지진의 인과관계다. 국가가 주도한 지열발전사업이 직접적 원인이 돼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국가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논리다. 소식이 알려지자 이튿날인 17일부터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사무실 앞은 소송에 추가로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항시민 모두가 소송에 참여한다면 앞선 소송한 시민 약 5만명을 뺀 45만명이 향후 추가로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 그야말로 소송대란이다. 자칫하면 누가 이기든 무의미한 ‘소모전’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정치권에선 이강덕 포항시장을 필두로 ‘일괄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부가 항소를 포기하고 일괄 배상을 결정하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공무원 입장에선 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는 게 편할 뿐만 아니라 소위 ‘총대’를 메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건 발생 6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메지 않은 이 총대는 누가 맡아야 할까. 윤석열 대통령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20년 1월 포항의 한 행사에서 연설 첫마디로 “포항지진 후유증을 말끔히 해소하지 못해 항상 죄송한 마음”이라며 관련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청와대를 나설 때까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도 지난해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아 ‘포퓰리즘’ 비판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포항지진은 다르다. 국책사업에서 비롯된 재난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의 포항으로 갈 수는 없지만 그들의 트라우마는 충분히 헤아릴 수 있다. 지금은 ‘무한한 국가책임’을 다하기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대통령의 권한이 무엇인지 보여 줄 때다. 포항시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 나이아가라폭포 검문소서 차량 폭발 2명 사망

    나이아가라폭포 검문소서 차량 폭발 2명 사망

    미국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국경검문소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때 테러 시도 가능성으로 긴장을 키웠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이아가라 옆 무지개다리 미국 쪽 국경에서 한 차량이 검문소로 진입하다가 폭발을 일으켰다. 목격자 진술을 종합하면 미국 쪽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든 차량이 다른 차량을 피하다 펜스와 충돌한 뒤 10여m 높이의 큰 불길이 솟구쳤다. 구역을 관할하는 미 뉴욕주 나이아가라폴스시 대변인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차량에 탄 두 명은 모두 숨졌다.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잇는 무지개다리엔 양국 국경검문소가 꾸려져 있다. 폭스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테러범의 소행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난폭 운전에 따른 사고로 봤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현재로서는 테러 공격의 징후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명절 연휴 무렵 테러 가능성을 우려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로 무지개다리 쪽 양국 국경검문소가 폐쇄됐다. 예방조치 차원으로 폭포 인근에서 양국을 잇는 다른 3개 국경검문소 통행도 금지됐다가 일부 풀렸다. 뉴욕주 버펄로나이아가라 국제공항에선 출발과 도착이 모두 멈췄고 캐나다로 이어지는 철도도 일시 중단됐다.
  • 위안부 할머니는 무시하고 한국 정부에만 항의한 日

    위안부 할머니는 무시하고 한국 정부에만 항의한 日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항소심 판결이 나오자 일본 정부는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판결이 내려진 23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윤 대사를 초치해 “판결은 극히 유감”이라고 항의했다. 오카노 차관은 “일본 정부로서는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제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일본 외무성은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명의의 담화문도 발표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담화문에서 “이 판결은 국제법 및 한일 양국 간 합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한국에) 국가로서 스스로의 책임으로 즉시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재차 강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강제동원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로 관련 문제는 해결됐기에 이후에 발생한 문제는 한국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일본 정부는 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권에 속하지 않는다는 국제법상 주권면제 원칙에 따라야 한다며 이번 소송과 관련한 참여를 거부해왔다. 이번 소송에 앞서 2021년 1월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같은 취지로 제기한 1차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이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소송 참여를 거부하며 항소조차 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배상 판결이 확정됐고 당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현 자민당 간사장)은 한국 정부가 시정해야 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이 이번에도 윤 대사를 초치하고 외무상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한 것도 2021년과 같은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승소한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한국 정부에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에도 판결에 따라 배상에 나서거나 항소하는 등 어떠한 법적 절차도 응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 들어 개선된 한일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 여론의 동향도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트먼 내친 수츠케버 마음 바꾼 한국인은 누구

    올트먼 내친 수츠케버 마음 바꾼 한국인은 누구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오픈AI에서 쫓겨난 지 닷새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한 데는 한국계 두 명의 역할이 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오픈AI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의 아내 애나 브록먼과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올트먼 복귀에 영향을 준 한국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 해임을 주도했던 오픈AI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일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애나와 대화를 나눈 후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올트먼이 지난 17일 CEO에서 해임되자 오픈AI 본사 사무실에서 애나가 울면서 수츠케버에게 마음을 바꿔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수츠케버는 2019년 애나와 브록먼이 결혼했을 때 이들 부부의 주례를 맡은 인연이 있다. 수츠케버는 또 오픈AI 직원 여러 명과 올트먼 해임에 대해 논쟁하면서 해임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올트먼 해임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한국계 권 CSO는 올트먼과 이사회, 직원 사이를 중재해왔다. 그는 지난 18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황은) 낙관적”이라며 “여기서 해결책이란 샘(올트먼)을 비롯한 다른 동료를 다시 (오픈AI로) 데려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권 CSO는 올트먼 해임에 대한 또 다른 소식이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관련 정보를 공유해오기도 했다.
  • “샘 올트먼 전격 해고 도화선은 AGI 연구 성과 때문”

    “샘 올트먼 전격 해고 도화선은 AGI 연구 성과 때문”

    오픈AI가 최근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의 전기가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둔 것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해고 사태의 도화선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익명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 내부에서 새롭게 연구중인 인공지능 Q*(큐스타)가 인간만큼의 추론 능력이 요구되는 수학 문제를 푸는 성과를 거둔 뒤 복수의 연구진이 Q스타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상용화할 때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편지를 보낸 것이 오픈AI 이사회가 내세운 올트먼 주요 해고 사유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편지의 사본을 검토할 수 없었고, 큐스타의 기술적 역량을 독립적으로 검토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오픈AI 대변인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최근 내부 직원에 보낸 메시지에서 Q스타 프로젝트에 관해 이사회가 받은 편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오픈AI 일부 직원은 로이터에 “Q스타가 AGI 개발을 성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익명의 오픈AI 내부 소식통은 “방대한 컴퓨팅 리소스가 주어지면 이 새로운 모델은 특정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비록 초등학생 수준의 수학 문제만을 풀었지만 이러한 테스트를 통과한 건 향후 Q스타의 성공을 매우 낙관적으로 보는 근거”라고 말했다. AI 연구자들은 수학 분야를 생성형 AI 연구의 최전선으로 여긴다. 현재의 생성형 AI는 방대한 양의 인간의 글을 학습해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글쓰기와 언어 번역 기능이 탁월하지만 같은 질문에 대해 하나 이상의 답변을 내놓는다. 하지만 정답이 하나뿐인 수학 문제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AI가 인간지능에 버금가는 추론 능력을 갖게됨을 뜻한다. AI 연구자들은 이러한 추론 능력이 새로운 과학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인간이 설정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제한된 기능만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약한 인공지능’과 달리 AGI는 일반화, 학습, 이해가 종합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AI 학계에서는 그간 자율적 문제 설정이 가능하고, 자가 학습이 가능한 AGI가 인류를 멸종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할 위험성에 대해 논의해왔다. 오픈AI 내부 여러 소식통은 이전에는 ‘코드 젠’과 ‘수학 젠’으로 불렸던 두 연구팀이 함께 AI의 추론 능력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과학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지난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눈 앞에 거대한 진보가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는 역사상 네 번이나, 그리고 지난 몇 주간 인류의 ‘무지의 베일’을 걷어내고 발견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직업적 영광”이라고 말했다. 6명의 이사진 가운데 회사 창립 멤버이자 챗GPT 연구개발을 총괄해온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AI 상업화가 인류를 파멸로 이끌 우려를 표하며 AI 개발의 속도조절을 주장했다. 반면 AI 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신사업을 추진해온 올트먼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전격 해고된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 내 신설 AI 연구팀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한 뒤 오픈AI 직원 770명 가운데 702명이 그를 따라 이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두머’(Doomer,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것을 우려하는 사람)가 일으킨 ‘실리콘밸리 쿠데타’는 5일만에 ‘부머’(AI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사람)의 승리로 종결됐다.
  • 연평도 포격전 유족 “北 도발, 울분 삼키며 살아”

    연평도 포격전 유족 “北 도발, 울분 삼키며 살아”

    “우리는 국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잔혹함만을 원망하고 울분을 삼키며 살아왔습니다.” 연평도 포격전 13주기인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산화한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는 추도사에서 “결혼도 하고 소중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갔을 아들이 없는 지난 13년의 시간 동안 우리 부모들은 아들 없는 아들 생일을 보내야 했고, 명절에는 아들의 묘역을 찾으며 아픔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병대 사령부는 순직한 서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유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제13주기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식’을 열었다. 김씨는 “소중한 생명을 국가에 바친 전사자들의 희생 가치가 좀더 예우를 받고, 평생 고생 속에 살아가는 부모들의 아픔을 품어 주는 보훈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이렇게 될 때 13년 전 북한 공산세력에 의해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서정우와 문광욱의 억울한 영혼이 하늘에서 위로받고 그나마 행복한 안식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반대했다. 그는 “아들 정우가 자라고 태어난 광주에서 6·25전쟁 중에 중공군으로 참전한 정율성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정말 하늘에서 아들이 분노하고 항의하고 억울해 할까 봐 적극적으로 반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연평도 포격전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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