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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말을 안들어서...” 아이들 먹는 물통에 소변 주입한 20대 日교사

    “너무 말을 안들어서...” 아이들 먹는 물통에 소변 주입한 20대 日교사

    일본 수도권 사이타마의 한 보육원에서 20대 직원이 아이들이 자기 말을 안 듣는다며 원아들 물통에 자기 소변을 넣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이타마현 소카시 경찰은 관내 한 보육원의 직원 미우라 도시후미(24)를 체포했다. 2020년부터 이 보육원에서 일해온 미우라는 지난 3일 오전 3세가량 원아 2명의 물병에 자신의 소변을 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물통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미우라에게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했다. 미우라의 범행은 피해 원아의 어머니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왔는데 물병에 황색의 액체가 들어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미우라로부터 “아이들 물통에 나의 소변을 넣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그는 “물병에 소변을 넣어 원아들이 겁을 먹게 함으로써 내 말을 잘 듣게 하려 했다”고 범행 동기를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다른 직원의 노력까지 짓밟는 행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 등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 가수 윤하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났다”…깜짝 결혼 발표

    가수 윤하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났다”…깜짝 결혼 발표

    가수 윤하(본명 고윤하·36)가 결혼한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 편지를 올리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혜성’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2022년 발매한 6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했다.
  • 오디션 탈락자에서 96만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이시안 다음 스타는 누구

    오디션 탈락자에서 96만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이시안 다음 스타는 누구

    넷플릭스가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5’의 출연자를 모집한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에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의 다음 시즌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솔로지옥 4’에 출연했던 이시안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96만을 넘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서 탈락하며 데뷔하지 못했다. 이시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최종 시안’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은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50만을 돌파했다. 이시안은 이 영상에서 광고 촬영 등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월 13일 ‘솔로지옥 시즌5’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4가 2월 11일 종영한 이후 곧바로 새 시즌 제작에 돌입한 것이다. ‘솔로지옥’은 넷플릭스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에 진입하기도 했다. 유명 유튜버 ‘덱스’ 역시 ‘솔로지옥 2’에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그는 ‘솔로지옥 4’에서 MC로 합류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 경북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5월 3일 광주서 개최

    경북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5월 3일 광주서 개최

    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의 공연이 5월 광주에서 개최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에서 열리는 공연인데다 탄핵 및 대선정국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 기념일 보름 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승환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환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관 신청을 했으며, 대관 일정에 따라 공연 날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의 좌석 규모는 3000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승환이 대관을 신청하는 등 공연을 추진했고, 광주시는 그동안 대관을 지원해왔다”며 “5·18 45주년을 맞아 예향의 도시,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려고 했다가, 구미시가 시민 안전, 정치적 선동 등의 이유를 들어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이 소식을 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12월24일 SNS를 통해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자기의 가장 소중한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며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에너지, 바로 K-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곧바로 “감사하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의 공연을 기대한다”는 댓글을 달고 강 시장의 초대에 화답했다.
  • “민주 성지 광주 공연 기대”…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광주서 열린다

    “민주 성지 광주 공연 기대”…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광주서 열린다

    앞서 경북 구미에서 공연하려다 대관을 취소당한 가수 이승환이 오는 5월 광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과 맞물려 광주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 기념일 이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승환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환이 센터에 대관 신청을 했으며, 대관 일정에 따라 공연 날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장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이며 좌석 규모는 3000석이다. 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예술의 전당 등 대관을 추진해왔다. 이어 5·18 기념일 이후 광주 시민의 날(5월 23일) 기념 공연도 추진 중이다.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려고 했다가 구미시가 시민 안전, 정치적 선동 등을 들어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구미시는 이승환 측에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다. 이승환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구미시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이유로 제시하며 콘서트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대관을 취소했다. 이에 이승환은 “구미시는 대관 일자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시간까지 ‘서약서를 작성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며 “2024년 12월 한 음악인은 공연 직전 ‘십자가 밟기’를 강요당했고, 그 자체가 부당하기에 거부했고 공연이 취소됐다”고 크게 반발했다. 그는 구미시장과 구미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2억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또한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지난 2월 헌법소원도 청구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개최를 제안했고, 이승환이 이에 “민주 성지 광주 공연을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광주시는 공연장 대관을 지원하는 등 이승환 측과 광주 공연을 추진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승환이 대관을 신청하는 등 공연을 추진했고, 광주시는 대관해줬을 뿐 관계가 없는 행사”라면서도 “예향의 도시, 민주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의미가 더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결국 두손 두발 든 젤렌스키…“트럼프 편한 시간에 광물 협정 언제든 서명”

    결국 두손 두발 든 젤렌스키…“트럼프 편한 시간에 광물 협정 언제든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개발 협정에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진행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중요한 서한을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열린 두 정상 간 회담이 격한 설전 끝에 양국 간 광물협정 서명이 무산된 지 나흘 만에 나온 소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지원의 대가로 전략 광물 개발권을 요구해왔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협정 내용에 자국의 안보 보장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해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며 강하게 압박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한에서 “우크라이나는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 우크라이나인보다 평화를 더 원하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와 나의 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주권과 독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국이 해준 일이 정말 소중하다”고 전했다. 광물 협정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도 서한에 담겼다. 이 서한을 “조금 전 받았다”고 소개한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우리는 러시아와 진지한 논의를 해왔고, 그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준비돼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받았다”며 “정말 멋지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 “내가 나서면 15분 만에 타결” 트럼프 큰소리에도…PGA·LIV 통합 주춤

    “내가 나서면 15분 만에 타결” 트럼프 큰소리에도…PGA·LIV 통합 주춤

    ‘골프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입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LIV 골프를 통합하는 협상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한국시간) 대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을 위한 회동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으로 타결이 임박한 것처럼 보였던 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 협상이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2차례나 모너핸 커미셔너를 포함한 PGA 투어 수뇌부를 백악관에서 면담했다. 통합 협상에서 PGA 투어의 상대편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는 한번은 전화로, 한번은 직접 이 면담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 “이 협상은 내가 나서면 15분 만에 타결된다”고 큰소리를 쳤던 만큼 적극적인 개입에 곧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PGA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발표를 내놓는 자리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전 기자회견 때 통합 협상 타결 소식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모너핸 커미셔너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 협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보다 더 복잡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다만 모너핸 커미셔너는 “PGA 투어는 통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통합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백악관 면담은 큰 진전이 맞고, 가장 효율적이고 신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통합 협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와 LIV 골프에 돈을 대는 PIF는 PGA 투어와 LIV 골프로 쪼개진 골프계를 다시 통합하는 한편 PIF가 PGA 투어에 거액을 투자하는 방안을 놓고 2023년부터 협상을 벌이고 있다.
  • “한지민과 러브라인”…이준혁, 팬들 ‘기뻐할 소식’ 전했다

    “한지민과 러브라인”…이준혁, 팬들 ‘기뻐할 소식’ 전했다

    배우 이준혁이 한지민과 러브라인으로 사랑을 받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인기에 힘입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2025년 LEE JUN HYUK ‘LET ME IN’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 투어는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마닐라, 서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ET ME IN’이라는 제목처럼, 이준혁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팬미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이준혁이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가 팬들과 어떤 특별한 시간을 가질지 기대를 더한다.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의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돌입했다. 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특별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공개도 예정돼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준혁이 이번에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에이스팩토리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연봉 10억’ 이상민, 은행서 ‘입금 거절’ 사태…무슨 일

    ‘연봉 10억’ 이상민, 은행서 ‘입금 거절’ 사태…무슨 일

    방송인 이상민이 주택청약통장 입금이 거절돼 상담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주택청약통장 입금이 거절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게스트들이 도착하기 전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연결되자 그는 “고객 이상민이라고 한다. 제가 예전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었는데 지금 그게 입금 거절이 됐다. 왜 그런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이 통화를 옆에서 듣던 김준호는 “돈을 넣는다는데 거절해?”라며 황당해했다. 탁재훈은 “불쌍한 돈 못 받겠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다시 “코 묻은 돈은 못 받는다”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전화상담을 마친 뒤 “집 없이 살아야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이상민은 한 때 사업 실패로 빚이 69억원에 달했다.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고 지난해 봄 여러 방송에서 빚 청산 소식을 전했다. 현재 연봉이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이혼하자마자 연락”…황정음, 최다니엘과 ‘좋은 소식’ 전했다

    “이혼하자마자 연락”…황정음, 최다니엘과 ‘좋은 소식’ 전했다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의 생활과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행복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그는 “제 기운이 원래 밝고 좋았는데 점점 우울하고 나쁜 기운으로 변하는 걸 느꼈다. 아이들은 너무 소중한 존재인데, 그런 기운을 느끼게 할 수 없어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현재 황정음은 두 아들과 어머니, 오랜 가사 도우미와 함께 46억원대 단독주택에서 거주 중이다. 그는 “엄마가 안사람, 내가 바깥사람 역할을 한다”며 “이 집은 원래 사무실이었는데, 이혼 후 갑자기 집이 필요해 다행히 비어 있던 곳에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혼집은 전남편이 마련한 곳이었으며, 예상치 못한 이혼 후 급하게 새로운 생활을 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고가의 슈퍼카도 공개했다. 그는 “엄청 비싸다. 할부 갚느라 힘들다”면서도 “첫 번째 이혼을 결심했을 때, 목욕탕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였다. 저에게 선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불행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멋진 차를 샀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있는 돈보다 앞으로 벌 돈을 먼저 써버린다. 그게 동기 부여가 된다. 후회한 적은 없다. 좋은 차를 타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한 김병욱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며 “유일하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결혼 생활 중에도 많은 상담을 받았으며, 신년회 약속을 하며 “다니엘도 같이 보자. 나 이혼하자마자 한 번 연락 왔었다”며 배우 최다니엘과의 재회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은 김병욱 감독이 연출한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했다.
  • 젤렌스키, 결국 무릎 “트럼프下 노력…공중·해상 휴전”

    젤렌스키, 결국 무릎 “트럼프下 노력…공중·해상 휴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결국 굴복했다. 젤렌스키 퇴진을 압박하던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대(對)우크라이나 군사원조를 전면 중단한 직후다. 4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포로 교환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휴전에 나설 뜻도 드러냈다. 美원조중단에 부랴부랴 진화 나선 젤렌스키“포로 석방 및 공중·해상전 즉각 휴전 가능”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했다. 그는 러시아도 동의한다는 전제하에 “포로 석방과 공중에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다음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휴전 방안은 앞서 지난 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휴전 계획과 맥을 같이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공중·해상 및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 대한 1개월 휴전 계획을 공동 제안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미국에 감사” 또 “감사”…“백악관 일은 유감”“광물협정,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서명할 준비”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 것들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해 상황이 바뀌었음을 기억한다. 우리는 이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미국 백악관 방문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지원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제대로 감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준 데에 대한 반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워싱턴 백악관에서 있었던 우리의 만남은 예상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진행돼 유감”이라며 “이제 바로잡을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의 협력과 소통이 건설적이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광물 협정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미국의 군사원조 중단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미국 원조가 끊긴 채 전쟁을 지속할 수 없을뿐더러, 그 사이 우크라이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트럼프, 백악관 회담 결렬 후 무기공급 중단‘전쟁지속 불가’ 판단에 내부서도 우려 목소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원조물자 수송을 중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백악관 언쟁’을 벌인 뒤 후속 조치로 지시한 내용이 즉각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입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제공 중인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은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사용하는 각종 군사 장비의 20%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의 원조가 완전히 끊기면 우크라이나는 종전협상 서명 전까지 러시아에 더 많은 영토를 빼앗길 공산이 크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원조가 중단되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의 수리,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측의 ‘정권교체’ 카드에도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결국 러시아와 협상을 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 홈플러스 ‘기업회생’ 개시… MBK, 경영 실패 떠넘기나

    홈플러스 ‘기업회생’ 개시… MBK, 경영 실패 떠넘기나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납품대금이나 이자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부채 탕감을 위해 법원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홈플러스의 모기업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두고 ‘도덕적 해이’, ‘경영 실패 떠넘기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홈플러스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 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로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되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다.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되고 모든 상거래에 대해 정상적으로 지급 결제가 이뤄진다.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한다.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의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MBK 측은 대주주로서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는 대신 전격적으로 ‘최후의 수단’인 회생을 신청한 것과 관련, “애매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회사의 현금을 쓰는 게 맞나. 회생 신청하는 기업들은 보통 끝까지 하다 하다 못해 마지막에 가서 한다. 그 때문에 회생을 통해 성공적으로 졸업한 예가 많지 않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말 신용평가회사인 한국기업평가가 신용등급을 A3-로 강등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회생을 통한 금융권 부채 조정에 나섰는데 회생절차 개시 이후 등급이 오히려 ‘D’로 하향 조정됐다. 업계에서는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과도한 차입에 의존해 인수한 것을 문제의 시작으로 본다. MBK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7조 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품었다. 인수 비용 중 2조 2000억원은 블라인드 펀드로, 나머지 5조원은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충당했다. 과도한 부채 부담을 가지고 출발한 만큼 사업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동안 점포 20개를 팔아 4조원가량의 빚을 갚았지만 영업이익 대부분이 이자 비용으로 나가면서 시설 투자나 신규 채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2021년부터 적자 전환했고 지난해까지 매해 1000억원 이상의 적자 행진을 이어 오고 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MBK는 최근 그나마 수익이 나는 슈퍼마켓까지 분할 매각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인수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대규모로 상품을 납품하는 식품업계는 비상이 걸린 분위기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일부 식품회사는 납품대금에 대한 채권 추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과 협의 없이 진행되면서 금융권도 혼란스럽다. 지난해 홈플러스에 1조 2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을 내준 메리츠금융3사(금융·증권·화재)는 “홈플러스의 부동산 및 유형자산을 신탁재산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신탁에 대한 1순위 수익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선 메리츠 주도의 자산 매각 등 담보권 처분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 트럼프는 왜 ‘친미 우군’을 조롱했나

    트럼프는 왜 ‘친미 우군’을 조롱했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기 나라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 합의는 아직도 멀었다’고 말했다. 그가 할 수 있는 최악의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은 더이상 참을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종전 의지가 없다”고 비난한 데 이어 3일(현지시간)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재차 그를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규정했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왜 기자들 앞에서 미국과 한배를 탄 민주 진영 지도자를 경멸하듯 조롱한 것일까. 핵심 지지세력인 우파 진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미국을 활용해 부도덕하게 정권을 연장하려는 위선적 기회주의자’로 보는 시각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취임부터 각종 논란 이어져 뉴욕타임스(NYT) 등 다수 매체를 종합하면 코미디언이던 젤렌스키는 2015년 풍자극 ‘인민의 종’에 출연해 부정부패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 역을 맡아 폭발적 인기를 얻었고 덕분에 2019년 대선에서 드라마처럼 당선됐다. 당시만 해도 ‘정의로운 국가를 원하는 유권자의 민의가 기적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방송국 소유주인 이호르 콜로모이스키(62)가 짠 ‘정치적 각본’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드라마로 대스타가 된 젤렌스키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뒤에서 그를 조종해 이권을 챙기려는 의도였다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2021년 10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판도라 페이퍼스’에는 그가 조세 회피처에 4000만 달러(약 580억원)가 넘는 금액을 숨겨 놓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미지 정치’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던 2022년 7월 그는 아내와 함께 전쟁터에서 패션지 보그 화보를 촬영해 ‘포퓰리즘’ 논란이 일었다. 미국의 우파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 발발 뒤 3년 넘게 정장 대신 군복 티셔츠와 카고 바지만 입는 것을 두고도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불순한 의도로 여긴다. ●지원금·무기 빼돌려진다는 의혹도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50만명 가까운 병사가 사망하고 600만명 넘는 난민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전쟁을 강행하려는 그의 행보를 보며 ‘전시를 핑계로 정권 연장을 추구한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정상적 상황이었다면 대선이 열렸을 지난해 3월 여론조사기관 SOCIS가 실시한 가상 대선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경쟁자인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현 영국대사)에게 패배했다. 이 밖에도 미국 등이 지원하는 자금과 무기가 엉뚱한 곳으로 빼돌려진다는 의혹, 고위층 젊은이들이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자 이에 불만을 가진 병사들이 집단 탈영했다는 소식도 외신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비벡 라마스와미 전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은 지난해 대선에서 “우크라이나는 (서구 매체가 선전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11개 반대 정당을 금지한 나라”라고 비판했다. 쉽게 말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눈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뒷배만 믿고 부정부패와 권위주의에 몰두하다 전쟁에서 패배하고 쫓겨난 응우옌반티에우 남베트남 대통령, 아슈라프 가니 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같은 반열의 인사로 비쳐지는 것이다.
  • 소속사 옮긴 시우민 측 “KBS, SM 가수와 동시출연 불가 통보” 주장

    소속사 옮긴 시우민 측 “KBS, SM 가수와 동시출연 불가 통보” 주장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가수 시우민(XIUMIN) 측이 솔로 활동을 앞두고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뮤뱅)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시우민 소속사 INB100 모회사인 원헌드레드는 4일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이었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KBS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4일)까지도 지속해서 연락을 취하였지만, 이마저도 묵살당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공영방송사가 음악이나 다른 어떤 사유가 아닌 특정 소속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방송을 통한 아티스트와 팬들과의 만남을 차단해 버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 아티스트들을 둘러싼 불공정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당사의 아티스트들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하는 주간에는 음악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라고 호소했다. 또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생각하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당사는 최선을 다해왔으나 팬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라고 했다.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을 비롯한 다른 아티스트들의 ‘뮤직뱅크’ 출연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만들어버린 KBS에 관하여 당사는 공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불공정한 관행으로 인하여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시우민의 KBS 출연은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나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또 훨씬 더 좋은 이벤트로 멋진 무대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른 방법도 강구하여 곧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KBS 측은 “사실무근이다. (제작진이)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시우민은 엑소 멤버인 백현, 첸과 함께 지난해 1월 INB100로 이적했다. 시우민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오는 10일 2년 6개월 만의 솔로앨범인 ‘인터뷰 엑스’(Interview X) 발표를 앞두고 있다.
  • 봄의 요정 변산바람꽃 내장산에서 꽃망울 터뜨려

    봄의 요정 변산바람꽃 내장산에서 꽃망울 터뜨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상 경칩을 앞두고 봄의 요정 변산바람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한경동)는 4일 봄을 알리는 동·식물의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10여일 늦었다. 내장산의 봄소식은 변산바람꽃과 물총새가 가장 먼저 전했다.봄꽃의 대명사인 변산바람꽃은 입암계곡과 금선계곡 인근에서 발견됐다. 산지계곡이나 습기가 있는 있는 곳에서 자란다. 기온이 오르고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노루귀, 복수초, 너도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잇따라 개화할 전망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아름다운 봄꽃을 많은 탐방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무분별한 사진 촬영과 채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라 격투 열연’ 데미 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불발 “마음에 상처”

    ‘전라 격투 열연’ 데미 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불발 “마음에 상처”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열연한 배우 데미 무어(62)의 2025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된 가운데, 그가 ‘커다란 실망’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3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데미 무어가 “마음이 상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는) 이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정말 기대했다”는 것이다. 그가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기에 아카데미 수상도 바랐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데미 무어를 제치고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얻은 주인공은 마이키 매디슨(25)이었다. 매디슨은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 ‘아노라’로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아노라’는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아카데미 5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소식통은 “(데미 무어가) 매디슨과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들을 위해 몹시 기뻐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이름이 불리지 않은 것은 커다란 실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디슨에게 매우 큰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무엇을 해낼지 기대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서브스턴스’는 지난해 개봉한 바디 호러 영화다. 한때 잘 나가던 배우인 ‘엘리자베스 스파클’이 더 젊고 나은 버전의 자신을 복제하기 위해 몸에 약물을 투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서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데미 무어는 전라 격투 등 온몸을 내던진 연기로 체중이 10kg가량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 젤렌스키에 뿔난 트럼프,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중단 실행

    젤렌스키에 뿔난 트럼프,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중단 실행

    우크라이나 시각으로 4일(현지시간) 오전 3시 30분부터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모든 원조 물자 수송이 중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언성을 높이며 정면 충돌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지시가 신속하게 이행된 결과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을 입증할 때까지 군사 지원을 재개하지 않을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미국은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군사 장비의 5분의 1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이번 원조 중단은 전장 상황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 ‘경악’…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실형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 ‘경악’…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실형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 이토 고이치로(53)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다. 4일 일본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와카야마 지방재판소는 이토에게 지난달 28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소셜미디어(SNS)로 알게 된 15세 소녀에게 현금 2만엔(약 19만 6000원)을 건넨 뒤 자신의 집에서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토의 범죄에 대해 “아동 성매매 11건, 성적 촬영 9건, 아동 포르노 제작 10건, 아동 성매매 1건 중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 1건, 아동 포르노 5점 소지로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고는 인터넷을 통해 성관계가 가능한 미성년 아동을 찾고, 그 중 일부에게는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했으며, 성관계 중 사진을 몰래 촬영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는 의사결정 능력이 미숙한 피해자들의 심신 발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비난받을 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1차 공판에서 이토에게 6년의 징역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 측은 “피고는 10년 전부터 18세 미만 소녀를 포함한 100명 이상에게 금전을 건네고 외설적인 행위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토는 “틀림없다”라며 기소 내용을 인정했다. 과거 이토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호흡을 맞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무단속’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두 작품은 국내에서도 수백만명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카이 감독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저희 작품과 관련된 사람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저희 작업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작품의 가치가 훼손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매우 유감스럽고 비참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고발 대환영”…이승환 ‘美 여행 공문서위조 혐의’ 고발장 공개

    “고발 대환영”…이승환 ‘美 여행 공문서위조 혐의’ 고발장 공개

    가수 이승환이 공문서위조 혐의로 자신에게 온 고발장을 공개했다.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고발장 사진과 함께 “고발 대환영!”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고발장에는 메릴랜드 법영상연구소 명의로 이승환을 공문서위(변)조·행사죄 혐의로 고발한 내용이 담겼다. 고발장에 기록된 범죄 사실에는 ‘피의자 이승환은 2025년 2월 21경 자신의 페이스북 소셜미디어(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혀온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SNS를 통해 조카 결혼식 참석차 미국에 간 소식을 전하며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촛불 문화제에서 공연하며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연예인 등을 CIA에 신고하고 인증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는데 여기에는 이승환도 포함됐다. 종북 세력 또는 반미주의자로 몰아 미국 입국을 어렵게 하겠다는 의도다. 한 극우 성향 유튜버가 이승환이 최근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고도 입국한 것처럼 합성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하자 이승환은 미국 입출국 기록이 담긴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언제 달에 갔다고 했냐”며 “입출국 자료 잘 살펴보고 못 믿겠다 싶으면 익명 뒤에 숨어서 깨작거리지만 말고 나를 공문서 변조죄로 고발하라”고 했다.
  • 쓰나미에 父 잃은 야구선수, 이번엔 ‘산불’이…가슴 뭉클해지는 소식

    쓰나미에 父 잃은 야구선수, 이번엔 ‘산불’이…가슴 뭉클해지는 소식

    일본 혼슈 북동부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지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위문금 1000만엔(약 9800만원)과 침구를 기부한 것이다. 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후나토시는 전날 사사키로부터 위문금 1000만엔과 침구 500세트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위문금은 전날 입금됐으며, 침구는 베개, 이불, 요 등 250세트가 지난 1일 우선 도착해 일부 대피소에 배포했다. 나머지 250세트는 이날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나토시는 “미국에서도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생각해줘서 감사하다”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01년생인 사사키는 오후나토시 인근 마을 리쿠젠타카타시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에 자택이 떠내려가 아버지와 조부모를 잃었다. 이후 오후나토시로 이사를 했다. 고교 재학 시절부터 주목받던 강속구 투수인 사사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다. 그는 지난 1월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저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고 소개하며 “그래도 목표를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려는 마음을 다잡으려 했다”고 위로한 바 있다. 한편 오후나토시에서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소실 면적이 2600㏊(헥타르·1㏊는 1만㎡)로 확대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는 오후나토시 면적의 8%에 달한다. 총무성 소방청 기록에 따르면 일본 임야 화재로 최근 30여년간 최대급이었던 1992년 홋카이도 구시로시 피해 규모(130㏊)를 이미 넘어섰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30년간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나토시는 확산을 막기 위해 지상과 상공에 2000명 규모를 투입해 화재 진압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12개 피난소에 주민 1215명이 대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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