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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30일

    쥐 4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60년생 : 옛것을 지키고 유지하면 대길. 72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긴다. 84년생 : 큰 뜻을 이루게 되니 기쁨 있겠다. 96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소 49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1년생 : 사람 사귀기에 성심 다하라. 73년생 : 인간관계를 잘해야 모든 일 잘 풀린다. 85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97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 호랑이 50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62년생 : 주변의 도움 받아 잘 진행된다. 74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86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98년생 : 새로운 사람 사귐을 신중하라. 토끼 51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63년생 :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다. 75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7년생 : 기쁜 소식 있으니, 행운이 넘친다. 99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용 52년생 : 아랫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64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76년생 : 다른 사람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88년생 : 근심이 사라져 버린다. 00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이다. 뱀 53년생 : 정신을 맑게 해야 하겠다. 65년생 : 진심으로 베풀고 도와줘라. 77년생 : 기쁜 소식이 있으며 바쁜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사소한 다툼이 커지지 않도록 주의. 01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말 54년생 : 하나만 결정하라. 66년생 : 사람 잘못 사귀어 손해를 입겠다. 78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서 너무 믿다가 배신당한다. 90년생 : 능력을 인정받겠다. 02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긴다. 양 43년생 : 유연하게 대처하여야 대길 55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67년생 : 생각과 현실이 달라 노력이 헛되게 끝난다. 79년생 : 목표는 높이 전진은 착실하게 하라. 91년생 : 만남이 많아지고 큰 힘을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56년생 : 장기적인 투자 대길하다. 68년생 : 기분 좋은 하루구나. 80년생 : 함부로 일에 뛰어들지 마라. 92년생 : 장기적인 투자 대길하다. 닭 45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57년생 : 주저하지 말고 일 처리하라. 69년생 :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말고 지혜롭게 처신하라. 81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93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개 46년생 : 여러 사람이 도와서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58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70년생 : 조금만 기다려라. 행운이 찾아온다. 82년생 :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94년생 : 금전 거래에 말썽 생기니 주의하라. 돼지 47년생 : 만족한 하루가 되겠다. 59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이다. 71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없음을 명심 83년생 : 일을 벌이면 귀인이 도와주므로 길하다. 95년생 : 가정의 근심 곧 해결.
  • “형이 제가 패스한 공 림에 잘 넣었으면 좋겠다”

    “형이 제가 패스한 공 림에 잘 넣었으면 좋겠다”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허웅(32), 허훈(30) 형제가 나란히 부산 KCC 유니폼을 입었다. 동생 허훈은 형 허웅을 향해 “제가 패스한 공을 림 안에 잘 넣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훈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KCC 입단 기자회견에서 “저희 형제가 모두 공을 많이 쥐고 공격하는 유형이지만 형의 슛 정확도가 워낙 높아 코트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드인 제가 맞춰 주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형뿐만 아니라 이승현, 송교창, 최준용 등과도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봤다. 합을 맞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훈은 전날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8억원으로 KCC와의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마쳤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허훈은 연세대 시절이던 2014년 이후 처음 형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허훈은 “(전 소속팀) 수원 kt가 좋은 조건을 제안했으나 우승하기 위해 새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등번호 2번 대신 7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최준용에게 2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최준용 팔에 ‘2’ 문신이 있는 걸 보고 과감하게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허웅도 “아버지(허재) 역시 동생의 이적 소식에 기뻐했다. KCC 감독까지 지냈기 때문에 여전히 구단과 가깝게 지낸다”며 “이성적으로 팀을 이끄는 허훈이 금세 적응할 거라 확신한다”고 힘을 보탰다.
  • 한은 성장률 전망 ‘0%대 쇼크’… “美 관세 내려도 1% 못 넘겨”

    한은 성장률 전망 ‘0%대 쇼크’… “美 관세 내려도 1% 못 넘겨”

    올 성장률 1.5% → 0.8% 대폭 하향건설경기·민감소비 침체 심화 영향금리 2.75% →2.5% 경기부양 기대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29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다. 직전인 지난 2월 전망치보다 0.7% 포인트를 단숨에 낮춘 것이다. 한은이 연간 전망치를 0.7% 포인트 이상 조정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8월 그해 전망치를 -0.2%에서 -1.3%로 1.1% 포인트 낮춘 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내수 부진이 0.4% 포인트, 미 관세 여파가 0.35% 포인트를 끌어내렸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수 중엔) 건설의 영향이 가장 컸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감소폭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성장률 전망치 0.4% 포인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가량으로 높다. 아울러 “민간소비가 성장률을 0.15% 포인트 정도, 수출이 추가로 0.2% 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0.8%라는 한은의 연간 성장률 전망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0.7%)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외환위기(1998년 -5.1%)나 금융위기(2009년 0.8%) 등 대형 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역대 최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5%), 아시아개발은행(ADB·1.5%), 국제통화기금(IMF·1.0%) 등보다 낮은 전망치다. 특히 미국 관세율이 올해 말까지 상당 폭 인하될 경우라도 올해 성장률이 0.9%에 머물 것으로 봤다. 한은은 이날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무효 소식과 관련해선 “보편 관세(10%)만 무효이고 품목 관세(최대 25%)는 그대로”라면서 “이대로 되더라도 기존 전망과 유사하거나 약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내렸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은 경기가 생각보다 나빠진 만큼 금리 안정 리스크를 점검하면서도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 경기를 진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후 이날까지 7개월 새 0.25% 포인트씩 네 번 총 1% 포인트를 인하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 경제가 전례 없이 2년 연속으로 1% 안팎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한은은 미국의 기본 관세율 10%, 품목 관세율 25% 등이 현 수준에서 대체로 유지될 것으로 가정했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의약품 등의 품목 관세 추가 부과도 고려했다. 만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하고 미국 상호관세가 유예 기간 후 절반 정도 다시 높아질 경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0.7%, 1.2%로 각각 낮아질 수 있다고 봤다. 반면 미국 관세율이 올해 말까지 상당 폭 인하될 경우 올해 0.9%, 내년 1.8%로 성장률이 각각 높아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 ‘게임스탑’ 주식 또 돈복사하나…비트코인 기업으로 전환

    ‘게임스탑’ 주식 또 돈복사하나…비트코인 기업으로 전환

    인터넷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개인 투자자 ‘개미’들과 대형 투자 펀드가 맞대결을 벌인 대표적인 ‘밈’(인터넷 유행) 주식인 게임스톱이 비트코인 투자기업으로 전환했다. 비디오 게임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인 게임스톱은 코로나19로 매장을 방문하는 구매 고객이 줄어 수익이 저조한 상황에서 공매도 세력의 ‘먹잇감’이 됐다. 2021년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한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 헤지펀드가 게임스톱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를 벌이자 이에 대항해 주식 매수에 나선다. 게임스톱의 주가를 올리려는 ‘개미’와 주가를 떨어뜨리려는 펀드 기관 세력이 맞붙으면서 무려 5분 동안 주가가 30~200달러씩 변동했다. 개미와 헤지펀드 간의 싸움 도중에 미국의 대표적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가 개인의 게임스톱 매수를 막으며 논란을 키웠다. 결국 헤지펀드인 멜빈 캐피탈은 게임스톱으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를 입고 파산해 개인투자자들의 승리로 끝났다. 게임스톱 사태를 주도했던 개인 투자자 키스 질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주식 매수를 주장했는데, 그의 게임스톱 주식 보유고는 500만주로 알려졌다. 질은 개인 투자자들의 헤지 펀드에 대한 반감을 이용하여 게임스톱 주식을 사서 보유하도록 조장했다. 게임스톱은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비트코인 4710개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비트코인 시세 기준으로 약 5억 1000만 달러(약 7000억원)에 이른다. 게임스톱은 앞서 지난 3월 이사회에서 비트코인 보유를 승인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비트코인 투자기업으로의 변모를 시사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개당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회사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스톱의 비트코인 대규모 매수는 ‘비트코인 큰 손’으로 불리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모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소프트웨어 업체였던 스트래티지는 본업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로 바꾼 뒤 주가가 급상승했으며, 비트코인 가격 강세와 함께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모방하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게임스톱의 전략이 성공으로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게임스톱은 지난 3월 비트코인을 사들이기 위해 무이자 전환사채 13억 달러(1조 7800억원)를 매각했다. 그러자 당시 주가는 폭락해 시가 총액이 28억 달러나 증발했다. 하지만 게임스톱이 비트코인 보유 개수를 밝힌 28일에는 주가가 13%나 올랐다. 현재 게임스톱의 주가는 31.67달러로 공매도 사태가 벌어졌던 2021년 1월 최고가였던 120.75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 현대모비스, 경주에 국내 2번째 통합물류센터…축구장 11개 크기

    현대모비스, 경주에 국내 2번째 통합물류센터…축구장 11개 크기

    현대모비스가 국내 두 번째 대규모 통합물류센터를 경주에 구축해 현대차·기아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을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경북 경주시 명계3 일반산업단지 내에 영남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개소식은 30일 열린다. 영남물류센터는 기존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으로 분산돼 있던 현대모비스의 영남 지역 3개 물류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 거점이다. 지난 2년여간 공사를 거쳐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부지 면적은 8만 1000㎡(2만 4000평)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한다. 건설 과정에는 총 970억원이 투입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영남물류센터 구축으로 2005년 준공한 아산물류센터와 함께 국내에 A/S 부품 공급을 위한 2개의 대규모 물류 허브를 갖추게 됐다. 전국 곳곳에 부품을 원활히 공급하는 ‘두 개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영남물류센터는 앞으로 영남지역 270개 생산협력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의 현대차·기아 고객에게 보내게 된다. 국내로 유통되는 내수용 A/S 부품 공급을 위한 전용 거점으로, 현대차와 기아 152개 차종 약 17만 5000개 품목을 관리한다. 영남지역 협력사에서 센터로 1차 입고된 A/S 부품은 전국 권역별 현대모비스 22개 부품사업소와 40개 부품팀, 1000개 이상의 부품대리점 등을 거쳐 차량 정비 서비스를 원하는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북미와 유럽, 중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총 54개의 물류 거점을 구축했다. 국내에는 아산(내수·수출 겸용)과 울산에 수출 물류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 코스피 10개월 만 2720선 마감…“연내 3000 간다”

    코스피 10개월 만 2720선 마감…“연내 3000 간다”

    코스피 지수가 2720선으로 올라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기 정부의 증시 활성화 기대감, 미국 연방법원의 상호관세 제동,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엔비디아 호실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9% 오른 2720.64에 마감했다. 종가로는 지난해 8월 1일(2777.68)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03% 오른 736.2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6836억원, 외국인이 290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99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6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원, 285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2~4월) 실적을 공개하고,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발표한 상호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장중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92%)가 2개월 만에 21만원대를 회복했으며, 삼성전자(0.36%)도 올랐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0%), 현대차(2.74%), 기아(4.72%), HD현대중공업(2.01%), 셀트리온(1.73%) 등도 상승했다. 이날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차기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KB금융(1.68%), 하나금융지주(3.29%), 미래에셋증권(23.21%) 등 금융주도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들어있는 금융주들이 강한 흐름을 보여줬고, 미국 관세 우려에 눌려있던 업종들도 반등했다”며 “단기 급등 뒤 조정이 있을 순 있지만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2800선, 연내 3000선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375.9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감했다.
  • 셋이 합쳐 올스타 1위 16번…이상민 KCC 감독, 허웅·허훈에 “가드가 개성 강한 팀 다스려야”

    셋이 합쳐 올스타 1위 16번…이상민 KCC 감독, 허웅·허훈에 “가드가 개성 강한 팀 다스려야”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허웅(32), 허훈(30) 형제가 나란히 부산 KCC 유니폼을 입었다. KCC는 이상민(53) 신임 감독까지 3명이 합쳐 올스타 1위를 16번 달성한 최고 인기 팀으로 거듭났다. 이에 이 감독은 “개성이 뚜렷한 동료들을 허훈이 얼마나 잘 다스리느냐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허훈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KCC 입단 기자회견에서 “저희 형제가 모두 공을 많이 쥐고 공격하는 유형이지만 형의 슛 정확도가 워낙 높아 코트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가드인 제가 맞춰주면 문제없을 것”이라며 “형뿐만 아니라 이승현, 송교창, 최준용 등과도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봤다. 합을 맞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훈은 전날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KCC와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마쳤다. 2017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입성한 허훈은 연세대 시절이던 2014년 이후 처음 형과 한솥밥을 먹는다. 또 KCC는 이 감독 9회(2002~10), 허웅 5회(2016~17, 2022~24), 허훈 2회(2020~21) 등 올스타 1위를 총합 16번 달성한 최고 인기의 감독과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허훈은 “(전 소속팀) 수원 kt가 좋은 조건을 제안했으나 우승하기 위해 새 도전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등번호 2번 대신 7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최준용에게 2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최준용 팔에 ‘2’ 문신이 있는 걸 보고 과감하게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허웅도 “아버지(허재)도 동생의 이적 소식에 기뻐했다. KCC 감독까지 지냈기 때문에 여전히 구단과 가깝게 지낸다”며 “이성적으로 팀을 이끄는 허훈이 금세 적응할 거라 확신한다. 최준용과 가장 잘 통하는 선수도 허훈”이라고 힘을 보탰다. 가드 출신 이 감독은 허훈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저도 자기주장이 강한 선수들과 많이 뛰어봤는데 결국 코트 안에선 가드가 사령관을 맡아야 한다”며 “훈이가 오면서 취약 포지션이 보강됐다. 국내 최고 가드라 기대가 크다. 조직력을 끌어 올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초점을 오로지 정규시즌에 맞출 것이다. 선수들을 무리하게 훈련 시키지 않고 시즌 초반엔 20~25분 정도로 출전 시간을 조절할 계획”이라면서 “허훈이 합류한 뒤 외국인 선수도 새롭게 검토하고 있다.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 손연재, 31세 생일에 ‘새 출발’ 선언…“제겐 큰 도전입니다”

    손연재, 31세 생일에 ‘새 출발’ 선언…“제겐 큰 도전입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1)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손연재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리며 짧은 글을 남겼다. 손연재는 이 글에서 “제가 오늘(28일) 생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제게 주는 생일 선물로 큰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초보 유튜버·초보 엄마로서 앞으로 열심히 해 볼 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렸다. 채널명은 ‘손연재 sonyeonjae’다. 첫 영상 제목은 ‘육아 선배님들 한 번만 도와주세요’로, 채널에 대한 예고편 성격이다. 약 1분 30초가량의 이 영상에서 손연재는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에서 그는 “내가 올림픽을 육아처럼 했다면 금메달을 땄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득남했다. 손연재는 국제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리듬체조 선수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름을 알린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듬체조 결선에 진출했다. 당시 그의 최종 성적은 종합 5위였다. 이후 손연재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스포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직전 대회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4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손연재는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김선형 kt 이적 후 접촉”…하루 만에 이뤄진 김낙현 SK행, 오재현 거취는?

    “김선형 kt 이적 후 접촉”…하루 만에 이뤄진 김낙현 SK행, 오재현 거취는?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수원 kt)을 떠나보낸 뒤 곧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해 협상을 매듭지었다. 이 모든 과정이 성사되기까지 불과 하루가 걸렸다. SK는 29일 자유계약선수(FA) 김낙현과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4억 5000만원(연봉 3억 1500만원+인센티브 1억 3500만원)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부 FA 안영준과도 5년, 7억 5000만원(5억 2500만원+인센티브 2억 2500만원)에 합의했다. 2017 신인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김낙현은 농구단 모기업이 바뀌며 2021년부턴 대구 한국가스공사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수도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김낙현의 이적은 전격적이었다. 체질 개선을 꾀한 SK의 기존 목표는 허훈이었다. 그런데 28일 오후 부산 KCC가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허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어 허훈의 전 소속팀 kt가 김선형(3년, 8억원)과 계약하면서 SK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SK는 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했다. 김낙현은 7시즌 통산 3점 성공률 37%를 자랑하는 가드로 경기당 1.8개의 외곽포를 터트렸다. 그는 지난달 18일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kt와의 홈 경기에서도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는 폭발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경기당 3점 성공 개수 8위(8.1개), 성공률 7위(30.4%)인 SK의 고민을 해결할 자원인 셈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SK의 3점 성공률은 25.7%에 그쳤다. 이에 김낙현이 최원혁 등과 짝을 이뤄 SK의 백코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다만 SK의 내부 FA 오재현의 거취에 따라 가드 조합이 바뀔 수 있다. 또 김낙현은 지난 시즌 리그 연봉 30위 안에 들기 때문에 SK가 가스공사에 김낙현의 지난 시즌 연봉(5억원)의 200% 혹은 보상 선수 1명(보호 3인 제외)과 연봉 50%를 지급해야 한다. SK가 핵심 자원을 가스공사에 내줄 수도 있는 셈이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우선 타겟은 허훈이었고 김낙현은 동향 정도를 파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날 허훈이 KCC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김낙현에게 접촉했다. 하루 만에 조건을 맞췄다”며 “오재현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비혼 출산, 추천 안 해요”…‘6년차 솔로맘’ 사유리가 밝힌 고충

    “비혼 출산, 추천 안 해요”…‘6년차 솔로맘’ 사유리가 밝힌 고충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5)가 ‘비혼 출산’의 고충을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이경실·이호선, 배우 최여진도 함께했다. 진행자 김구라는 “사유리가 대표적인 미혼 ‘싱글맘’”이라며 비혼 출산을 추천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사유리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결론부터 말했다. 사유리는 자신에겐 비혼 출산이 불가피했다며 “나이가 차면서 아이를 못 낳게 될 때가 다가오는 만큼 제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비혼 출산을 하나의 유행으로 치부하며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고국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결혼하지 않은 채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는 ‘비혼 임신’을 택한 것이다. 당시 사유리는 서양인의 정자를 받아 젠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젠은 올해로 만 5세가 된다. 사유리는 젠에게 아빠가 없는 게 못내 미안했다며 “아들 젠이 함께 놀던 다른 친구들을 보더니 ‘아빠 있는 게 부럽다’고 하더라. 아빠가 있는 게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젠에게 부족한 ‘아빠의 사랑’을 채워준 동료들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사유리는 “전 기상 캐스터 박은지가 종종 자녀를 데려와서 젠과 함께 놀고, 가수 정인과도 공동육아를 했는데 재밌었다”고 했다. 박은지는 슬하에 4세의 딸이 있다. 정인은 남편 조정치와의 사이에 8세 딸과 6세 아들을 두었다. 사유리는 이어 “집 건너편에 있는 부동산에 주 3회 정도 방문하는데, 그곳 ‘김 부장’이라는 분이 젠의 아빠 역할을 맡아 주신다”며 고마워했다.
  •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트럼프 관세 제동에 2700선 회복

    코스피, 엔비디아 호실적·트럼프 관세 제동에 2700선 회복

    엔비디아 호실적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제동에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9개월 만에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8포인트(1.13%) 오른 2700.43이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27일 이후 9개월 만이다. 전날 기록한 연고점(2692.47)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7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직전,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엔비디아 실적 호재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소부장 업체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가운데, 시장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와 이창용 총재 경제 진단을 주목하고 있다.
  • 이마트, 몽골 숲 조성… 단독 부지에 1.5만 그루 심는다

    이마트, 몽골 숲 조성… 단독 부지에 1.5만 그루 심는다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나무 심기 봉사 이마트가 지난 12일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몽골 이마트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총 80여명이 함께하며 민관이 힘을 모은 대규모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몽골의 10억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동참하는 ‘포레스트 투모로우’(Forest Tomorrow) 캠페인으로 사막화가 심각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내 ‘내일의 숲’을 조성해 오고 있다. 지난해 여러 기업과 공동으로 조성한 구역에 나무를 심었지만, 올해부터는 바로 인접한 지역에 4.4㏊ 규모의 단독 부지를 새롭게 마련해 2028년까지 총 1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조림 사업에 착수했다. 이는 몽골 내 조림 활동을 본격적인 장기 프로젝트로 확장한다는 뜻으로, 기존 활동보다 규모·운영 측면 모두에서 진일보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몽골 이마트 5개 점포의 임직원들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퇴근 후 삽을 들고 현장을 찾은 이들은 현지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힘을 보탰다. 이는 ESG 경영 실천이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점포 구성원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이마트 관계자는 전했다. 이마트는 테를지 국립공원 부지에 노랑 아카시, 포플라 등 건조 지역에서도 생장이 뛰어난 수종을 중심으로 약 1만 5000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뿌리 활착을 돕는 토양 정비, 물길 확보 작업 등 사후 관리를 고려한 기초 기반 조성까지 함께 이룰 전망이다. 이마트는 특히 AFoCO,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단순한 일회성 식재가 아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포레스트 투모로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사전 조사와 수종 선정, 식재 방식, 유지 관리까지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으로 실행한다. 추후엔 몽골 대학과의 협업으로, 생물다양성 연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열린 ‘민관협력 참여숲’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에는 AFoCO와 ‘포레스트 투모로우 인 몽골리아’(Forest Tomorrow in Mongolia)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숲 조성 프로젝트를 확정지었다. 오는 10월에도 식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2027년에는 현지 청소년을 위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림에 필요한 비용은 고객 참여형 기부 모델을 통해 마련된다. 노브랜드의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일부가 해당 재원으로 쓰이며, 소비자들은 일상 속 소비를 통해 간접적으로 산림 복원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마트는 국내에서도 숲 조성 활동을 지속 중이다. 지난달에는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1000평 규모의 숲을 복원하고자 식재 활동을 펼쳤으며, 강릉점과 동해점 임직원들이 현장 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무가 필요한 곳에 포레스트 투모로우로 지속적인 산림 복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에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에 대한 산림청의 복원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해당 지역의 산림 복원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는 “포레스트 투모로우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이마트의 장기 ESG 프로젝트”라며 “민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산림 복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9일

    쥐 48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이게 됨을 명심하라. 60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2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84년생 : 모든 것이 수월해지고 행운 있다. 96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서 일이 늘어난다. 소 49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61년생 : 너무 큰일은 불리하니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73년생 : 착실한 행동은 길운을 부른다. 85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행운 따른다. 97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 날이다. 호랑이 50년생 : 일이 위축되기 쉬우니 조심하라. 62년생 : 오늘은 하루 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74년생 : 재물을 얻어 신바람 난다. 86년생 : 일이 꼬이니 실마리를 풀어라. 98년생 : 어려울 때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토끼 51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수. 63년생 : 커다란 계획은 성공하겠다. 75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7년생 : 분수에 맡게 행동하라. 99년생 : 때를 기다려야 하겠다. 용 52년생 : 충분한 생각 후에 결정하라. 64년생 : 신규사업은 전망 좋다. 76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88년생 : 너무 급하게 결정하면 낭패 보겠다. 00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 길하다. 뱀 53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65년생 : 마음이 불안하면 모든 일 막힌다. 77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89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01년생 : 때와 장소에 따라 잘 적응하라. 말 54년생 :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여 해결 66년생 : 남의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발휘하라. 78년생 : 주변 도움으로 쉽게 해결된다. 90년생 : 처음부터 협조자의 도움이 있으니 함께 성취하는 날. 02년생 : 일의 성과가 전혀 없구나. 양 43년생 :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때다. 55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 없으니 답답하다. 67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79년생 : 조급해하면 장애물만 생긴다. 91년생 : 귀인을 만나 행운 원숭이 44년생 : 세상이 각박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덕을 베풀어라. 56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68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80년생 : 자기 일을 떠벌리지 마라. 92년생 : 가족 간에 따뜻한 유대감과 정을 느끼는 하루. 닭 45년생 : 계약상 문제가 생기니 꼼꼼히 챙겨라. 57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69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81년생 : 밖으로 나가면 횡재수 있으니 기쁨이 넘친다. 93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개 46년생 : 베푼 만큼 받을 뿐이다. 58년생 :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70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82년생 : 분위기에 들떠 지나치게 나서면 복이 달아난다. 94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기쁜 소식 있다. 돼지 47년생 :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 조심. 59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71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이구나. 83년생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95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으나 실속이 없다.
  • [사설] “20조”, “30조” 막 던지는 추경… 경제활성 불씨 살리겠나

    [사설] “20조”, “30조” 막 던지는 추경… 경제활성 불씨 살리겠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그제 “당선되면 취임 당일 30조원의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최소 20조원의 추경을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어 추경 경쟁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다. 지난 1일 13조 8000억원의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는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더니만 대선이 임박하니 김 후보가 한술 더 뜨고 나온 셈이다. 구체적 계획은 없이 추경 규모만 늘리는 ‘표퓰리즘’이라는 지적이 쏟아진다. 두 후보 모두 추경 편성 배경으로 민생을 말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요긴하게 쓰겠다는 내용은 제대로 없다. 적재적소에 쓰이지 않는 추경은 재정 건전성만 해친다. 최근 미국 사례처럼 재정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국가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대내외적 악재로 경제가 힘든 가운데 한국은행은 이달 소비자 심리가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돼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가뭄 속 단비 같은 소식이다. 기업 체감 경기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나아졌고, 국내 기업에 대한 국민 호감도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 등이 반영된 결과로 봐야 한다. 한은은 “소비자 심리 회복을 제약했던 정치 불확실성과 미 관세정책 등 부정적 요인이 완화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 기대감이 반영된 지표인 만큼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는 결코 낙관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업 체감 경기도 여전히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벼랑 끝에서 국민은 새 정부가 민생과 경제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간신히 살아나려는 소비 심리와 기업 체감 경기를 지속 가능하게 북돋워 줄 수 있는 추경이어야 의미가 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려면 보다 정교한 추경 계획과 함께 물가, 내수, 기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종합 구상이 따라야 한다.
  • [길섶에서] 그림의 종착지

    [길섶에서] 그림의 종착지

    살고 있는 집을 갤러리로 운영한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처음 들은 건 4년 전쯤이다. 단독주택도 아니고 국민 평형 아파트 거주 공간에서 그림을 전시한다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의구심과 호기심을 안고 서울의 한 아파트에 위치한 ‘하우스갤러리 2303’을 직접 방문하고서야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실내는 여느 가정집처럼 평범했다. 하지만 거실, 주방, 침실, 아이 방까지 집안 곳곳에 놓인 작품들은 전혀 낯설지 않게 공간과 어우러져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했던 지인이 경력을 살려 작가를 섭외하고 작품 배치와 해설까지 도맡아 전시를 꾸몄다. 일상 공간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경험은 새로웠다. 아이를 키우며 경력이 단절된 지인은 “집을 떠날 수 없어서 집을 일터로 삼았다”고 했다. 현실의 제약 앞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찾은 그의 선택이 인상 깊었다. 지인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하우스갤러리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림의 종착지는 집”이라는 그의 신념이 맺은 결실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美 유학 준비생들 “곧 개강인데 다 꼬여… 가짜뉴스인 줄” 비상

    美 유학 준비생들 “곧 개강인데 다 꼬여… 가짜뉴스인 줄” 비상

    유학업체·인터넷 카페 문의 빗발인터뷰해도 SNS 검열 시간 걸려자사·특목고 등 국제반도 우려캐나다·영국 등 선회 가능성도 “이번 주에 미국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려 했는데 날벼락이네요. 가짜뉴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풀려도 밀려서 예약이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어떡하죠?” “입학이 8월 중순쯤인데 입학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28일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소셜미디어(SNS) 심사 도입을 위해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주한미국대사관도 유학 비자 인터뷰를 멈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학 준비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유학 준비반을 운영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조치에 유학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인터뷰가 어려워지자 국내 미국 유학 업체에는 이날 오전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학원 미국·캐나다 지역 담당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 이번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 등 많이 불안해한다”며 “(이미 비자가) 거절됐던 분들은 ‘다시 잡아야 하는데 아예 안 잡힌다’고 하고, 새로 심사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경우는 여행사와 유학 업체들에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인터뷰 예약을 잡지 못한 이들은 속절없이 예약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8월 말~9월 초 가을학기제를 시행하는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통상 2~5월 사이 지원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이후 5~6월 사이 미국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서울의 한 유학 업체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이 학생의 입학 일정을 배려해서 인터뷰를 잡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 일정을 못 잡은 가을 입학생들은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며 “인터뷰를 해도 비자 승인까지 시간이 걸려 (학기에 맞춰 못 나갈까 봐)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국제반을 운영하는 자사고와 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모습이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중 80~90%가 미국으로 진학한다는 경기도의 한 자사고 관계자는 “처음 겪는 일이라 깜짝 놀랐다. 없던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했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는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입학이나 입국이 취소되면 어떡하냐”며 하루종일 걱정을 쏟아냈다.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의 ‘SNS 검열’에 게시물 정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대형 유학 업체 관계자는 “SNS를 비활성화하거나 계정을 숨기고 미국이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올린 게 있다면 삭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미국 유학생들이 캐나다나 영국 등으로 목적지를 선회할 수도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 연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데다, 미국 정부의 조치가 언제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워서다. 한편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하버드대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구와 학업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 美 유학생 비자 스톱…SNS 댓글까지 검열

    美 유학생 비자 스톱…SNS 댓글까지 검열

    미국 정부가 전 세계 공관에 신규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주한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오는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런 조치가 내려지며 한국 유학생들도 상당한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 소식통은 “주한미국대사관이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를 당분간 추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주한미국대사관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신규 인터뷰 중단 조치에 대한 확답은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국무부의 비이민 비자 인터뷰 예약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비자 신청자는 신청서를 계속 제출할 수 있으며 영사과는 제출된 신청서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소셜미디어(SNS) 심사·검증 확대’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영사부서는 별도의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각 공관에 지시한 외교 전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학생), J(교환 방문), M(직업 훈련) 비자가 대상으로, 특히 외국인 학생에게 비자를 발급하기 전 SNS 활동을 심사해 ‘사상 검증’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가자전쟁이 발생한 뒤 미국 대학에서 반유대주의나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계속되자 이러한 반이스라엘 활동에 참여한 유학생들의 비자를 대거 취소했고, SNS 심사 요건을 도입하는 등 학생 비자 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국무부 전문에서는 향후 SNS 심사에서 어떤 부분을 검토할지 명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테러리스트 차단, 반유대주의 대응을 목표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언급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지난 20일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비자는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도 내용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모든 주권국가는 (그 나라에) 누가 왜 오려 하는지, 그들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반유대주의는 물론 반미, 반트럼프 관련 게시물을 올린 학생들이 심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019년부터 국무부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이민 및 비이민 비자 신청서에 SNS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형식적인 수준을 넘어 SNS 검증 수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비자 심사 기간도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일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비자 문제와 같은 이민 정책은 미국 국내의 정책 결정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관여하기 쉽지 않다. 다만 한국 유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외교채널 등을 통해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이 전 세계 3위에 이를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의 경제나 대학 재정에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며 조치를 완화할 수 있도록 소통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기준 미국에서 수학 중인 외국 유학생은 총 110만명에 이른다. 인도(33만 1602명)와 중국(27만 7398명)에 이어 한국 유학생은 4만 3149명으로 세 번째로 많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건설위 발족…원활한 공사 현황 점검 및 보완으로 신속 추진 기대”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건설위 발족…원활한 공사 현황 점검 및 보완으로 신속 추진 기대”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6일,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건설위 위원장에 학부모대표를, 부위원장에 서연중학교 행정실장을 호선으로 선출하며 위원회 발족됨을 전함과 동시에, 이러한 위원회 소통과 회의를 통해 생생한 현장 현황 점검은 물론 날카로운 보완을 통해 공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문 의원은 “지난 2월 착공 소식을 알리며 연희동에는 기쁨을 전했지만, 이를 모르고 있었던 일부 학부모께는 충격의 도가니였던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사업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장임과 동시에,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소통하는 추진으로 학생들의 교육권과 사업의 신속 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서연중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연중 증축 사업 학교건설위원회는 문성호 서울시의원을 포함해, 서연중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이 학교관계자로, 서연중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각 학년 학부모대표 3인이 학부모대표로,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지원과 시설개발팀장과 학교통합지원센터 장학사를, 서대문구청에서는 주차교통과 주차장관리팀장과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이 참여했으며, 1차 회의를 통해 호선으로 위원장은 서연중학교 3학년 학부모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이를 보좌할 역할로 서연중학교 행정실장이 선출됐다. 이어서 진행된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문 의원은 “방음벽 위로 공사소음이 3, 4층에 전해지곤 하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방음벽 위를 고속도로 방음벽과 같이 꺾으려 했으나 그러지 못한 상황인 만큼, 콤프래셔 에어매트를 설치할 때는 꼭 윗부분이 공사현장 쪽으로 기울거나 꺾어지게 설치하여 발생하는 소음이 3, 4층 학생들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보완해달라”라며 건의했다. 또한 문 의원은 공사 차량 청소용 고압살수기와 살수차의 운영은 감사하나, 혹여나 씻은 물이나 토사류가 서연중학교 밑 주택가와 상가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처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으며, 오는 6월 3일은 대선 투표일로 서연중학교가 서대문구 연희동 제3투표소 역할을 하는데 예정 공정표에는 평일 공사로 진행된 부분을 짚으며, 당일 학생들은 없어 다행이지만 투표하러 오는 시민들에게 불편이나 안전문제가 초래되지 않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마친 문 의원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학부모대표와 대화하며 부담 갖지 말고 이번 추진 건설에 대해 보완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하고 또 토의하거나 점검할 사안이 있다면 편하게 위원회를 소환 바란다라고 응원했으며, 무엇보다 사업 추진에 있어 학부모님들께서 깊은 자비로 많은 부분을 양해하고 이해해주셨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연중학교 지하 복합화시설 증축 공사는 현재 대형 덤프트럭을 이용할 단계는 지났기에 골목 주민 및 등하굣길 학생 안전 문제는 해소되었음을 확인했으며, 추후 진행될 천공 작업과 이를 운용하기 위한 콤프레셔와 발전기에 대한 소음 방지 대책에 신경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9월 학기에 못 나가면 어떡하나” 美 비자 인터뷰 중단에 유학생들 ‘초비상’

    “9월 학기에 못 나가면 어떡하나” 美 비자 인터뷰 중단에 유학생들 ‘초비상’

    “이번 주에 미국 비자 인터뷰 신청을 하려 했는데 날벼락이네요. 나중에 풀려도 밀려서 예약이 한참 걸릴 것 같은데 어떡하죠?” “입학이 8월 중순쯤인데 입학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28일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소셜미디어(SNS) 심사 도입을 위해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고 주한미국대사관도 유학 비자 인터뷰를 멈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학 준비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유학 준비반을 운영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조치에 유학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날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인터뷰가 어려워지자 국내 미국 유학 업체에는 이날 오전부터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학원 미국·캐나다 지역 담당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저 이번에 갈 수 있나요’라고 묻는 등 많이 불안해한다”며 “(이미 비자가) 거절됐던 분들은 ‘다시 잡아야 하는데 아예 안 잡힌다’고 하고, 새로 심사 일정을 잡아야 하는 경우는 여행사와 유학 업체들에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인터뷰 예약을 잡지 못한 이들은 속절없이 온라인 슬롯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8월 말~9월 초 가을학기제를 시행하는 미국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통상 2~5월 사이 지원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이후 5~6월 사이 미국 비자 인터뷰를 예약한다. 서울의 한 유학 업체 관계자는 “미국 대사관이 학생의 입학 일정을 배려해서 인터뷰를 잡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 일정을 못 잡은 가을 입학생들은 계획이 완전히 꼬여 문제가 커진다”며 “인터뷰를 해도 비자 승인까지 시간이 걸려 (학기에 맞춰 못 나갈까 봐)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국제반을 운영하는 자사고와 특목고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모습이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중 80~90%가 미국으로 진학한다는 경기도의 한 자사고 관계자는 “처음 겪는 일이라 깜짝 놀랐다. 없던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했다. 회원 38만여명이 모인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는 미국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입학이나 입국이 취소되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쏟아냈다.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의 ‘SNS 검열’에 게시물 정리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대형 유학 업체 관계자는 “SNS를 비활성화하거나 계정을 숨기고 미국이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올린 게 있다면 삭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미국 유학생들이 캐나다나 영국 등으로 목적지를 선회할 수도 있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 연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다, 미국 정부의 조치가 언제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워서다. 한편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로 위기에 몰린 하버드대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연구와 학업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 푸틴 최측근, 3차 세계대전 공식 경고…트럼프-푸틴 브로맨스 흔들리나 [핫이슈]

    푸틴 최측근, 3차 세계대전 공식 경고…트럼프-푸틴 브로맨스 흔들리나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은 러시아와 관련해 “푸틴은 지금 불장난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하자, 러시아는 ‘3차 세계대전’으로 응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27일(현지시간) “내가 알고 있는 ‘정말 나쁜 일’은 오직 제3차 세계대전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점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거부한 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푸틴 대통령을 향해 “푸틴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SNS에 적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향해 ‘정말 나쁜 일’, ‘불장난’ 등의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됐다. 러시아가 미국 등 서방 국가를 향해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며 위협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허가하자, 러시아는 ‘3차 세계대전’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며 경고했고,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비슷한 시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선제타격 가능성을 언급하자, 러시아는 미국이 계속 전쟁에 관여한다면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지난해 대선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사 개입할 경우, 본격적인 3차 세계대전에서 불과 한 걸음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도 러시아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개입 또는 무기 지원을 확대하는 경우, 이에 대한 경고와 압박의 의미로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고 있다. “트럼프, 평화 회담 더딘 상황에 좌절”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자청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협상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자 대러 추가 제재를 거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러시아를 추가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압박이 통하지 않으면 종전 협상을 포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제재에는 은행 부문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푸틴 대통령에 압력을 가할 다른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협상에 싫증을 느끼고 있으며 그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압박이 효과가 없을 경우 협상을 완전히 포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을 언급하며 “(푸틴이) 완전히 미쳐버렸다(absolutely CRAZY)”라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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