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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꽝’, 러도 ‘쾅’…정유소·가스시설 불타며 공방 격화 (영상)

    우크라 ‘꽝’, 러도 ‘쾅’…정유소·가스시설 불타며 공방 격화 (영상)

    │푸틴·위트코프 회동 직후 양측 공격 수위 상승…정유소·가스시설 등 전략 인프라 집중 타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담당 특사의 회동 직후에도 오히려 공격 수위를 높이며 전면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 모두 서로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타격하며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날 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 노보실스케의 가스 압축 시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 이 시설은 루마니아를 거쳐 우크라이나에 가스를 공급하는 트랜스-발칸 루트의 핵심 연결 지점으로, 이번 공격은 겨울철 에너지 준비를 방해하려는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공격으로 주요 배관이 손상돼 약 2500가구의 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됐으며, 화염은 루마니아 국경에서도 관측될 정도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불길은 다음 날 오전 7시 25분쯤 진화됐고, 우크라이나 가스회사 측은 “연결 장치는 여전히 정상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난방 준비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곧바로 보복 공세에 나섰다. 7일 로이터·AP 통신 등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에 위치한 아핍스키 정유소를 드론으로 타격해 대형 화재를 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정유소는 러시아 전체 정제량의 약 2.1%를 담당하는 전략 시설로, 불길은 수 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핵심 장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볼고그라드 지역 아르체다 철도역과 보리소글렙스크 인근 공군기지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표적이 됐다. 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군사 장비 일부가 파괴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는 전략적 요충지인 차시우 야르 일대를 러시아군이 장악하며 전선 전개 방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 위트코프 특사가 모스크바 크렘린을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시적인 외교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회담 직후 양측 모두 공세를 확대하며 ‘무력으로 말하는 국면’으로 회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가디언과 로이터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드론을 보내 전략 자산을 정밀 타격했고, 러시아는 수도와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해 보복했다”며 “정치적 협상보다 공세 주도권 확보가 우선인 현실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기반 시설을 정조준한 이번 공격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상징적·심리적 충격을 동반한 전략적 행위로 풀이된다. 정유소와 가스 저장소는 민간 생활과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전쟁 지속 능력을 좌우하는 인프라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안보를 흔드는 타격은 전장의 압박을 넘어 국민의 일상과 정부의 전시 운영 능력 전반을 위협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공격은 자폭형 무인기(드론) 등 장거리 비대칭 전력에 의존한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수백 ㎞까지 침투할 수 있는 장거리 드론을 다수 운용 중이며, 러시아도 미사일과 드론을 조합해 주요 도시에 정밀 타격을 가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연구소(CSIS)는 “전쟁이 3년 차에 접어들며 양측 모두 병력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무인전(戰)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공방전-외교전 병행 구도’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본다. 한 유럽 정보 소식통은 로이터에 “러시아는 전면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밀 타격 중심의 소모전 전략을 택했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해 드론과 기습 공세로 러시아 본토 불안을 조성하려 한다”며 “쌍방 모두 전면 확전은 피하면서도 심리적 주도권은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유, 내달 올림픽 공원서 팬 미팅 “여름에 보내는 선선한 인사”

    아이유, 내달 올림픽 공원서 팬 미팅 “여름에 보내는 선선한 인사”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다음 달 13~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팬 미팅 ‘바이, 서머’(Bye, Summer)를 연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유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팬 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이, 서머’는 2023년 9월 팬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공식 팬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무대 중심의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팬밋업’(FAN MEET-UP)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기존 팬 미팅이나 팬 콘서트와는 다른 형태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담은 “공연명은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미발표곡 제목이자 ‘여름에게 보내는 선선한 인사 같은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여름이 조용히 저물어가는 이 순간, 한 계절 동안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한데 모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 조국 이어 윤미향도?…국민의힘 “들끓는 민심에 기름 퍼부어”

    조국 이어 윤미향도?…국민의힘 “들끓는 민심에 기름 퍼부어”

    국민의힘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에 이어 윤미향 전 국회의원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소식에 “지금 당장 사면 건의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에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조국 부부에 이어 윤미향씨까지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한다”면서 “조국 부부 사면 논란으로 들끊는 민심에 부응하기는 커녕 외려 기름을 퍼붓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씨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기 때문에 현재 감옥에 있는 상태도 아니다”며 “정파적 이익만을 위해 사면권을 남용한다면 그 오만과 독선이 반드시 국민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업무상 횡령·기부금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확정했다. 전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사면·복권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관세정책이 바꾼 글로벌 질서…中-인도, 오랜 앙금 씻고 화해 모드로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인도, 해빙 기류 속 도전 과제도 [중국 환구망·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중국 방문 소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디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 방문은 인도와 미국 간 관계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간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습니다. 인도 측은 중국 자본과 기술에 대한 검열, 비자 제한 등 인위적 장벽을 설치하고 있어 양국 교류와 신뢰 형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이러한 정책을 조정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무역 관계 강화를 논의하는 등 외교적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 가능성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중 양국 간 관세 휴전 기간이 90일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열린 양자 회담 이후 미국 측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역시 “연장을 향해 노력 중”이라고 밝혀 양측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이유로 중국에 보복 관세 부과를 시사하는 등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백악관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지만,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늘 변수로 작용합니다. 러시아의 핵 협정 탈퇴와 그 파장 [홍콩 Asia Times] 러시아가 1987년 미국과 맺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에서 탈퇴했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히 과거의 협정을 파기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핵 억지력의 근간을 흔들고 핵확산 위험을 다시금 부각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력한 동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간 소셜미디어 설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에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美-러시아 정상회담, 다시 열리나? [중국 CCTV]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측 제안에 따른 이번 합의는 고조된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주 회담 개최 가능성까지 논의됐다”고 밝혀 양국 정상이 조만간 마주 앉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국제 정세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식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립니다. 中-英, ‘슈퍼 대사관’ 둘러싸고 신경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영국 정부가 런던에 신축 중인 중국 대사관의 건축 계획에 추가 정보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설계 도면에 기밀로 추정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부총리는 중국 대사관에 “2주 이내에 가려진 부분이 없는 도면을 제출하거나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은 검게 칠해진 부분이 ‘보안상 이유’라고 명시돼 있지만, 내부 물리적 배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9월 9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7월 수출, 예상치 넘는 깜짝 실적 [영국 로이터통신] 7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5.4%를 크게 웃돌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발효에 앞서 수출업체들이 서둘러 상품을 산적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역시 4.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0% 감소)를 뒤집고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에 단기적으로 버텨낼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세계 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양국이 지속 가능한 무역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中 위안화 신뢰 구축 위해 9개월 연속 금 보유량 증가 [대만 연합보] 중국 런민은행(PBOC)이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9개월 연속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보다 1.86t 증가한 총 7396만 온스를 보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 달러의 신용도 약화에 대비하고 위안화 국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위험 회피 및 인플레이션 방지 자산인 금의 비중을 늘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됩니다. 대만 7월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전월 대비 252억 달러(약 35조원) 감소한 3조 292억 달러(약 4204조 원)를 기록해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Caixin 신경제 지수 반등…바이오 산업 약진 [중국 CAIXIN] 차이신 신경제 지수(NEI)에 따르면 7월 지수는 33.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0.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였던 6월 지수에서 반등한 것입니다.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자본 투입이 급증한 것이 지수 상승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NEI는 중국의 신흥 산업 규모를 추적하는 지표로 노동력과 자본, 기술 투입량을 측정합니다. 이 지수의 반등은 중국 경제가 기존 산업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中, ‘AI’로 무장한 정보전 수행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여론을 감시하고 조작하며 정보전에 새로운 무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미국 관리들과 연구원들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의 한 AI 기업은 홍콩과 대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미 의회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물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거 러시아가 사용했던 방식보다 훨씬 강력한 선거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회사가 중국 정부의 입장을 강화하고 반대 의견을 반박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한중 인적 교류 활성화 기대 [중국 신화통신] 한국 정부가 다음 달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 국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란, 중국산 전투기 도입 모색 [일본 산케이신문] 이란이 중국산 전투기 조달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러시아제 방공 시스템의 취약성이 드러나자 이란이 보다 정밀한 무기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동맹국인 파키스탄이 중국산 전투기로 인도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이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방 제재 허점 파고든 러시아, 中 거쳐 기술 도입 [프랑스 RFI] 러시아가 중국 중개업체를 통해 독일 지멘스의 산업 기술 장비를 구매해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폭탄 공장은 중국 광둥성의 한 산업 장비 공급업체로부터 지멘스 장비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방의 제재망에 허점이 존재하며 러시아가 중국을 발판 삼아 군사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TEL, TSMC 기밀 유출 사건 조사 올라 [대만 디지타임스] 일본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도쿄 일렉트론(TEL)이 TSMC의 기밀 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대만 자회사 직원을 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TEL은 현재 대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부 조사 결과 아직 기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동영에 무릎 꿇고 울며 호소…“너무 힘들다 가족 생사 확인이라도”

    정동영에 무릎 꿇고 울며 호소…“너무 힘들다 가족 생사 확인이라도”

    납북자 가족들이 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가족들의 소식이라도 좀 알게 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정 장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성룡 이사장을 비롯한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 자리에서 1987년 납북된 어선 동진호의 어로장 최종석씨의 아내 김태주씨는 정 장관에게 “매일 전화하던 남편 소식이 끊어진 지 사십년인데 남편 없이 이렇게 지내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면서 “장관 계실 때 납북자 생사 확인이라도 해달라”고 연신 부탁했다. 김씨는 정 장관 앞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무릎 꿇고 말씀드린다. 좀 도와달라”며 흐느꼈다. 김씨의 호소를 듣던 다른 납북자 가족과 귀환 납북자도 눈시울을 붉히면서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이에 정 장관은 김씨의 손을 잡고 “그 심정을 어떻게 다 헤아리겠습니까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를 건넸다. 정 장관은 “이념과 체제 때문에 인륜과 천륜을 끊는 비극적인 상황이 이 땅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금 전 세계에서 이런 고통을 겪는 나라는 없다”며 “납북자 가족의 애끓는 인간적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의 끈이 이어지고 대화의 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 가족들의 (생사 확인) 문제는 이념 문제가 아니고 천륜의 문제”라며 “천륜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납북자나 국군 포로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 장관에게 “개성 등 비밀 장소를 만들어 비밀리에 비공식적 만남을 추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지난달 대북전단 살포를 공식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 “새 정부 방향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모색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새 정부가 남북 대화를 할 수 있게 우리도 지원해야겠다”라면서 “‘북한을 절대 자극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대비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의 복원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때의 ‘마스가’(MASGA·조선협력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담화를 주시하고 있다는 미 국무부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북한에 대한 대화에 열려 있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북미회담 재개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 역시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선 결혼 포기” 日여성 맞선에 900만원 내는 남자들, 왜

    “한국선 결혼 포기” 日여성 맞선에 900만원 내는 남자들, 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돈을 들여 일본 현지에서 맞선을 보는 한국인 남성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TBS는 7일(현지시간)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해 일본에서 혼활(婚活·결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출연한 30대 한국인 남성 A씨는 일본인 여성과 맞선을 보기 위해 일본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A씨는 현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말차 카페에서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A씨는 항공기 연구개발을 하는 회사에 다니는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여성에게 전투기 배지를 선물하며 “이런 걸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A씨가 일본에서 맞선을 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은 100만 엔(약 900만원)을 웃돈다. 여기에는 결혼 상담소 입회비, 일본까지 항공료, 머리 세팅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A씨는 “한국의 결혼 문화에서 남자가 집을 마련하는 게 당연한데 대출 없이 집을 사려면 40세가 되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결혼하기 힘든 이유를 밝혔다. 그는 30대에 결혼해 한국에서 살고 싶었으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TBS는 “일본인 여성이라면 남성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일본에서 배우자를 찾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고 했다. 현지 결혼상담소 대표는 한국인 남성들에게 받은 8000건의 맞선 신청서를 공개했다. 그는 “한국인 남성들은 (국내에서의) 결혼을 포기했다. 일본 여성들은 ‘함께 노력하자’는 자세가 있다”며 한국인 남성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한국인 남성과 맞선을 본 여성은 “(한국) 드라마 같은 걸 봐도 스스로 해내거나 하는 완벽한 이미지가 있다”며 한국인 남성에 대해 평가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결혼은 1176건으로 전년보다 40% 급증했다. 10년 사이 최다 기록이다. 반면 일본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의 결혼은 147건에 그쳐 10년 전과 비교하면 5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닛케이는 “1970~1980년대에는 일본의 경제력과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한국 여성들이 일본으로 시집을 갔다면 지금은 상황이 정반대”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관심을 가진 여성이 결혼을 위해 이주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은 2010년대 중반 이후”라며 “그 사이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해 남성 급여는 동등해졌다”고 덧붙였다. 2004년 일본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한류가 일본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며 한국에 호감을 갖는 일본 여성도 크게 늘었다. 2000년 이후 결혼한 한일 커플 300쌍을 조사한 오이카와 히로에 홍익대 교수는 닛케이에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 중 30~40%는 ‘삶의 보람’과 ‘한국에 대한 동경’을 이유로 꼽는다”고 분석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김선희 경기도의원, 사회성 발달을 위한 ‘마음교육’, 유아기부터 절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8월 6일(수) 경기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에 출연하여 유아기 ‘마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음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음악치료, 미술 치료 외에도 동물 매개 치료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용을 설명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해서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시키는 것,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교사의 전문성을 균등하게 맞춰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핵심이다”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소식을 전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지역에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경기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개선 TF’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중요한 것은 대입 입시를 위한 과목의 점수에 매달리게 하기보다는 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진정한 인성교육 실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3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해낸 것도 많고, 해야될 것도 많은데, 남은 1년 동안 도민들과의 약속, 신뢰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보여드릴 테니 잘 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하였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 교육의 신뢰 무너뜨리는 조국·조희연 사면 추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8일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효원 대변인 논평 전문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특히 조희연 전 교육감은 서울 교육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 법을 위반해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다. 그를 다시 사면하겠다는 결정은 서울 교육의 공정성과 법치에 정면으로 반하는 처사다.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 중이며, 그의 행위는 교육제도의 공정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여 수많은 청년의 분노를 일으켰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교육감직의 권한을 남용해 불법적으로 해직 교사를 특별채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육감직에서 물러났다. 두 사람 모두 교육 현장의 질서를 흔들고, 서울 교육을 정치화하고 사유화한 상징적인 인물들이다.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판결이 확정된 이들을 정치적 명분으로 감싸고, ‘사회통합’이라는 이름으로 사면하는 것은 법과 제도 위에 정치가 군림하고 있다는 위험한 신호다. 이는 미래 세대의 공정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육 현장을 모욕하는 결정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 시민과 학생들이 떠안게 될 것이다. 이 사면이 서울 교육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가? 교육의 책임자와 사회 고위직은 불법을 저질러도 정권이 바뀌면 얼마든지 사면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순간, 교육행정에 대한 공적 신뢰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너질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해당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국민이 기대하는 정의는 권력자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는 법의 원칙이다. 이번 사면 추진은 교육의 가치와 정의, 법치에 어긋나는 결정이다. 이같은 사면권 남용을 기어이 감행한다면, 향후 이재명 정부는 크나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공정한 교육을 바라는 서울 시민과 학생들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라. 2025. 8. 8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이효원
  • 신화 이민우, ‘싱글맘’ 예비신부 공개…6살 딸과도 다정하게 ‘찰칵’

    신화 이민우, ‘싱글맘’ 예비신부 공개…6살 딸과도 다정하게 ‘찰칵’

    결혼 소식을 알린 그룹 신화 이민우가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를 공개한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민우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예비신부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방송에 앞서 전날 ‘살림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예비신부의 사진과 예비신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민우의 예비신부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6살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이민우는 “2013년 1월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이 친구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랫만에 만났는데 딸도 있고 이혼도 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 신부가) 뱃속에 아이가 있다”며 2세 소식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그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민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여느 아빠와 다를 바 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딸과 어울렸다. 이에 MC 은지원은 “엄청난 가족이 완전 많이 생겼다”며 축하했다. 이민우가 예비신부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민우는 예비신부에게 “양양이(태명)는 어때? 배 아픈 건 없어?”라며 “건강하게만 잘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팬들을 향해 쓴 손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민우는 “최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다”라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이민우는 20여년간 신화로서, 또 솔로 가수 ‘엠(M)’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영등포 김탁구’ 찾아요…청년 베이커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영등포 김탁구’ 찾아요…청년 베이커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인 ‘청년 베이커리 기능사 양성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내달 12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디저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과·제빵 분야를 꿈꾸는 청년층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베이커리 기능사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내달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34회(17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전 과정을 포함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재와 재료비 및 실습용 위생복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과 협약 업체 연계 등이 이어지며, 교육 수료 후 6개월간 미취업자 사후관리와 취업자 경력 관리도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사는 19~39세 청년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농협, 장천지점 이전 개소식

    순천농협, 장천지점 이전 개소식

    순천농협이 8일 조합원과 지역민,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지점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 시중 은행들이 손익이 없을 경우 폐점을 하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순천농협은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해 이용하기 쉬운 장소에서 다시 문을 열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기존 장천지점 건물은 노후화됨에 따라 조합원과 지역민 사이에서 이전 요구가 많았다. 이에 순천농협은 직선거리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농협중앙회 남순천지점을 인수해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개점식을 가졌다. 조합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개점은 농협은행의 구도심 내 지점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순천농협이 해당 건물을 취득하고 점포를 이전,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구도심 상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천농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지점 이전 개점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남휴 조합장은 “기존 장천지점의 노후화로 인해 폐점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조합원과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점포 이전과 개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협은행 점포 폐점으로 인한 구도심 금융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8일

    쥐 48년생 : 몸이 상할 데로 많이 상해 있으니 조심하라. 60년생 : 뜻밖의 일에서 명예가 상승. 72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야 손해 안 본다. 84년생 : 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길하다. 96년생 : 오늘 하루 피곤하구나. 소 49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61년생 : 활력이 넘치는 하루이다. 7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잇따른다. 85년생 : 사소한 일에 시비가 생기니 주의하라. 97년생 : 사람 잘못 사귀어 손해 입겠다. 호랑이 50년생 : 환경에 순응하는 유연성 길러라. 62년생 : 밤늦게 외출하는 것 위험하다. 74년생 : 너무 큰일은 생각 마라 86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 마라. 98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토끼 51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 구나. 63년생 : 여러 명이 함께 하면 성공. 75년생 : 허전한 마음을 느끼는 날이다. 87년생 : 우쭐대기보다는 겸손 하라. 99년생 : 무리한 투자는 피하라. 용 52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64년생 : 어려움이 있으나 쉽게 해결 될 듯. 76년생 : 위험이 매사에 따르니 조심하라. 88년생 : 큰 욕심 부리다 얻는 것 하나 없다. 00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뱀 53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65년생 : 작은 일들은 성사된다. 77년생 : 분수를 지키면 기쁜 일 생긴다. 89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01년생 : 오늘은 서쪽이 행운의 좋은 방향이다. 말 54년생 : 외출은 삼가고 근신함이 좋다. 66년생 : 계획했던 일 취소된다. 78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90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02년생 : 지금상황에 만족해라. 양 43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55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따른다. 67년생 : 일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79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91년생 : 안정이 필요한 시기다. 원숭이 44년생 :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난다. 56년생 : 변동수가 있고 명예 오른다. 68년생 : 즐거운 일들이 많다. 80년생 : 운이 좋아지니 현상 유지는 되겠다. 92년생 : 뜻밖의 일로 근심한다. 닭 45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기쁨 넘친다. 57년생 : 처음은 곤란하나 풀린다. 69년생 : 문서,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81년생 :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싫은 소리를 듣는다. 93년생 : 향상하는 운기가 있어도 개운하지 못하다. 개 46년생 : 재물은 동쪽에서 왕성하다. 58년생 : 좋은 소식을 듣는다. 70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82년생 : 큰 일을 추진해 성공할 시기. 94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손해만 입게 된다. 돼지 47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59년생 :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 71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83년생 : 매사 행운이 따른다. 95년생 : 뜻밖의 일로 인정받겠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9일

    쥐 48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60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72년생 : 성공의 기회를 다시 잡는다. 84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 구나 96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소 49년생 :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날 61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73년생 : 아랫사람을 너무 비판하지 마라. 85년생 : 놀랄 일이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97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호랑이 50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2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문제발생의 원인이다. 74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86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98년생 : 힘이 들어도 한번 시작한 일은 놓지 마라. 토끼 51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6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75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87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99년생 : 뜻밖의 횡재를 얻겠구나. 용 52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64년생 : 이득이 많지 않아 성취감 없다. 76년생 : 조금만 참아라. 그럼 좋은날이 온다. 88년생 : 기다리는 법을 알아야한다. 00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뱀 53년생 : 서서히 수입이 늘어나겠다. 65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77년생 : 은인의 도움 있겠다. 89년생 : 구설수 때문에 힘들겠다. 01년생 : 사람 사귀는 일에 신중 하라. 말 54년생 : 힘든 하루에서 탈출한다. 66년생 : 행복을 느끼고 가족과 즐겁다. 78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90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되리라. 02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양 43년생 : 순수함을 지켜야겠다. 55년생 : 자만하지 말라. 67년생 : 복록이 창고에 쌓이겠구나. 79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91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원숭이 44년생 : 동쪽으로 출타하면 불리하다 56년생 : 하는 일은 더욱 더 활발하다. 68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80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92년생 : 부당한 이득 챙기다 망신당한다. 닭 45년생 :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 57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69년생 : 허욕이 화를 불러들인다. 81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대통이라. 93년생 : 마음 흐뭇하고 기쁜 소식 들리는구나. 개 46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58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70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82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94년생 :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길하다. 돼지 47년생 : 이젠 조금 쉴 때가 됐다. 59년생 : 과격하게 나가다 망신수 있다. 71년생 : 얻고자 하는 것 구할 수 있다. 83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95년생 : 너무 일을 벌이지 마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0일

    쥐 48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60년생 : 들뜨기 쉬우나 조심하라. 72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다. 84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96년생 : 조용히 맡은바 충실히 하라. 소 49년생 : 새로운 좋은 방향을 모색하라. 61년생 : 건강에 이상이 있겠으니 주의. 73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낼 운이다. 85년생 : 베풀면서 살아라. 9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가 높다. 호랑이 5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62년생 : 임기웅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74년생 : 미루어지던 일 해결된다. 86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98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토끼 51년생 : 먼저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 63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75년생 : 한곳에 머물러라. 87년생 : 건강을 지켜야 한다. 99년생 : 시비가 생겨 걱정이 된다. 용 52년생 : 주변의 방해로 소망을 못 이룬다. 64년생 : 동남쪽의 행운의 좋은 방향. 76년생 : 시비에 말리지 말라. 88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00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한다. 뱀 53년생 : 자기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65년생 : 애쓴 만큼 소득도 생기겠다. 77년생 : 일이 잘 처리되겠다. 89년생 : 과다지출이 예상된다. 01년생 : 과격한 행동 삼가라. 말 54년생 : 실언하지 말아라. 66년생 : 관용으로 베풀어라. 78년생 : 이득이 여기저기서 생긴다. 90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02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양 43년생 : 인덕이 많아 돕는 이가 많다. 55년생 : 분실사고를 주의하라. 67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79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91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 진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활짝 열어라. 그럼 이득이 있다. 56년생 : 관용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68년생 : 경영하는 일이 잘되겠다. 80년생 : 투지 있게 노력하라. 92년생 : 즉흥적인 행동을 삼가라. 닭 45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57년생 : 분실이나 사고에 주의하라. 69년생 : 말조심 해야겠다. 81년생 : 신체 리듬을 잘 조절하라. 93년생 : 말조심해야겠다. 개 46년생 :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 자 없다. 58년생 : 생활의 리듬을 살려 주어라. 70년생 : 신수 왕성하게 잘된다. 82년생 : 모든 일이 맘먹은 대로 된다. 94년생 : 원하는 것 이루기 쉽다. 돼지 47년생 : 분수 지켜야 희망 있다. 59년생 : 구설수 두려우니 함부로 말하지 마라. 71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이다. 83년생 : 부족하면 배워라. 95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 ‘즐거운 편지’, 8월의 추억이 되었지… 느린 편지, 1년 후 낭만이 되겠지 [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즐거운 편지’, 8월의 추억이 되었지… 느린 편지, 1년 후 낭만이 되겠지 [박상준의 여행 서간(書簡)]

    ‘8월의 크리스마스’ 처음 준비할 때황동규 詩 ‘즐거운 편지’ 제목 붙여옛 일본식 주택·동네 책방 가보고이가네 빵집 ‘이성당’ 단팥빵 꿀꺽‘군산북페어’ 30~31일 가려고 다짐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우체통거리’전국서 폐우체통 40여 개 모아 조성지역 예술가 손길로 캐리커처 새옷새달엔 ‘손편지축제’에서 감성 충전카페 리오 들러 집배원 의상 체험도방금 산 막대 아이스크림의 포장지를 벗깁니다. 한입 베어 물고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마의 땀을 훔칩니다. 정원과 다림의 사랑은 오늘처럼 더운 여름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시작됐습니다. 사거리 맞은편에는 초원사진관(세트)이 보입니다. 양산을 곱게 쓴 할머니 한 분이 막 사진관을 나섭니다. 키가 한 뼘쯤 큰 할아버지가 뒤를 따릅니다. 추억이 되지 않은 사랑은 누군가의 가슴에 남아 영원히 살아 있겠지요. 메리 크리스마스, 8월의 전북 군산에서 겨울 인사를 건넵니다. ●근대 골목 속 1990년대 사진관 8월의 군산에 가 보고 싶었습니다. 다림(심은하)에게는 추억으로 남고 정원(한석규)에게는 마지막 사랑으로 간직된 군산의 8월을 한 번쯤은 느껴 보고 싶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 속 정원이 살아 있었다면 머리가 희끗한 중년이 되었겠습니다. 초원사진관을 나서던 부부의 모습이 겹칩니다. 저는 그들의 뒷모습을 눈으로 따릅니다. 마른 아스팔트 위로 나란한 그림자가 번집니다. 영화는 사진관을 운영하는 정원과 주차단속원 다림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다림은 단속한 필름의 현상을 맡기려 사진관을 찾습니다. 장례식장을 다녀온 정원은 손님에게 데면데면합니다. 그러고는 못내 미안했는지 사진관 앞 나무 그늘에 있던 다림에게 막대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가가지요. 여름볕에 이내 녹을까 싶어 손수건으로 감싼 채 말입니다. 그 스스러움이 사랑을 대하는 정원의 태도 같고, 또 사랑하는 이에게 써 나가는 편지의 순박한 고백 같아서 저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 장면을 참 좋아합니다. 두 주인공이 주뼛거리며 대화를 나누던 나무 그늘에서 그들처럼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으며 더위를 식힌 후에야 초원사진관으로 다가갑니다. 사진관 앞에는 정원이 타던 빨간 스쿠터가 있고, 옆 모퉁이에는 다림이 타던 티코 승용차가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은 영화의 세트지만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거리에 진짜 사진관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인 것 같지요. 정원이 다림에게 보낸 편지는 조금 긴 시간이 걸려 다다르고 있다 믿게 되고요. 사진관 쇼윈도 안에선 영화에서 봤던 다림의 증명사진이 반깁니다. 한석규 배우는 다림이 자신의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마지막 장면을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내부는 절반쯤 사진관이고 절반쯤은 작은 영화 전시관 같습니다. 명장면의 스틸 사진과 대사들, 허진호 감독이 기증한 영화의 콘티와 스케치 등을 전시하고 있네요. 초원사진관은 영화 속 그 세트는 아닙니다. 제작진은 아름드리 플라타너스와 짝을 이룬 차고를 발견하고는 사진관으로 개조해 촬영했어요. 촬영이 끝난 후에는 철거했고요. ‘8월의 크리스마스’가 그 후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자 군산시가 복원해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방문객에게 사진을 찍어 줬는데 지금은 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영화를 봤던 이도, 보지 못한 이도 이곳이 애틋한 사랑의 증언이라는 건 모두 알고 있는 듯했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된 즐거운 편지 초원사진관을 나와서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거리를 걷습니다. 극중 정원이 스쿠터를 타고 오가던 골목골목이겠습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에도 가고 이제 군산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 이성당에도 가 봤지요.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지은 주택입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보존 상태가 좋습니다. 보통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방하는데요. 8월에는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성당 앞에서는 빵을 사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 틈에 끼어 달콤한 단팥빵 하나를 사서 맛봤습니다. 이성당이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빵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옛 일본식 주택에 자리한 동네 책방 마리서사와 심리서점 쓰담 그리고 그래픽 숍에도 들렀지요. 군산이 떠오르는 책의 도시라는 것도 알고 계실까요. 지난해 시작한 군산북페어는 전국의 책 좋아하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행사였어요.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군산회관에서 열렸는데, 책을 사고파는 걸 넘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올해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고 해요. ‘반드시’ 하고 다짐합니다. 그에 앞서서는 22일과 23일에 걸쳐 군산 국가유산 야행이 펼쳐져요. 원도심 국가유산 일원에서 아홉 가지(9夜) 테마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합니다. 근대의 군산을 느끼며 여행하기 더없이 좋은 때일 겁니다. 이러한 풍경은 2025년의 군산을 즐기는 방법이겠습니다. 저는 그 사이사이 지난 시간의 흔적을 좇습니다. 영화를 찍을 즈음의 군산은 순수한 옛사랑에 어울리는 그런 도시였을 겁니다. 일본식 가옥은 근대의 거리 풍경이라기보다 1990년대 말의 더디고 한갓진 동네를 드러냈을 테고요. ‘8월의 크리스마스’도 분명 초원사진관뿐만 아니라 사진관을 둘러싼 골목의 낡고 오랜, 그래서 정겨운 자취를 담고 싶었을 테지요. 제게 군산은 지금도 그런 도시입니다. 페인트가 벗겨진 철문이나 담벼락에 어슬렁대는 고양이는 군산을 변함없는 군산이게 합니다. 그래서 굳이 군산서초등학교와 월명공원 같은 일상을 찾아가지요. 영화 속 정원의 집은 초등학교와 이웃했나 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정원이 아이들의 소란에 잠에서 깨는 장면이었어요. 혼자 철봉을 하고 다림과 운동장을 달리는 등 뜻밖에도 초등학교 운동장이 많이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이 장면들을 군산서초등학교에서 찍었습니다. 초원사진관에서는 걸어 오갈 만한 거리입니다. 높은 담장은 사라지고 실내체육관이 생겼지만 운동장은 한결같았습니다. 텅 빈 여름방학의 운동장을 보고 있자니 빈 편지지 앞에서 머뭇대던 영화 속 정원이 잠시 떠올랐습니다. 다림과 정원의 사랑은 여름에 시작해 겨울에 끝이 나지요. 그러니 8월은 사랑의 시작이고 크리스마스는 사랑의 끝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허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처음에는 ‘즐거운 편지’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해요. ‘즐거운 편지’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황동규 시인이 짝사랑을 그리며 쓴 시입니다. 사랑이 그치고 난 후 ‘기다림의 자세’를 말하며 끝을 맺지요.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기는 것으로 맺음하고요. 다림이 사진관 문틈에 끼워 두고 간 편지를 읽은 정원의 끝내 부치지 못한 답장일 겁니다.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하는 내레이션은 ‘즐거운 편지’의 ‘내 사랑도 언제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는 시구를 빌려 쓴 대사일 거고요. 쓸쓸하게 끝나는 영화가 끝내 슬프지만은 않은 건, 그것의 출발이 ‘즐거운 편지’여서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차 대신 우체통과 사람 사진관은 ‘스튜디오’로 이름을 바꾸고 스튜디오마저 점점 사라져 갑니다. 증명사진을 찍지 않고서는 좀체 갈 일이 없지요. 필름을 사진으로 현상하는 일은 이제 특별한 취미가 되고 스튜디오는 또 현상소로 바뀌어 갑니다. 그래서 초원‘사진관’이라는 이름만으로 괜스레 아련하고 설레는지 모를 일입니다. 군산에는 아직 ‘추억으로 그치지 않은’ 장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초원사진관에서 신창동 쪽으로 500m 남짓 걸어가면 군산 우체통거리가 나옵니다. 군산우체국 그리고 우체통거리1길과 우체통거리2길의 교차로 주변에는 세상에서 사라져 가는 우체통이 한데 모인 듯합니다. 한 집 건너 한 집마다 우체통을 간판처럼 세워 두고 있어요. 그러니 군산 우체통거리에서는 ‘편지를 써 볼까’ 하는 마음이 절로 일 겁니다. 물론 편지를 써서 보낼 수도 있고요. 처음 손편지축제를 시작한 게 2018년이니 군산 우체통거리는 어느새 7년이 넘었네요. 주민들은 우체통거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40여개의 폐우체통을 수거했지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가세해 빨간 우체통에 다양한 캐리커처 그림을 그려 넣었고요. 덕분에 우체통은 감정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우체통이 다른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꽃을 든 그림의 우체통은 꽃가게 앞에 있고, 안경원 앞에 있는 우체통은 다른 우체통 그림과 달리 안경으로 뽐을 내요. 다들 우체통이 자리한 뒤편의 가게 콘셉트를 가져왔지요. 우체통과 우체통 사이에는 우체통거리쉼터 벤치가 있어 잠깐씩 쉬어 갑니다. 그러고 보니 군산 우체통거리에는 주차된 차량이 없습니다. 가게마다 차량 대신 우체통과 화단이 있네요. 느긋하게 걸어 거리를 즐겼던 이유를 알겠습니다. 또 가로등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우체통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사거리를 기준으로 아메리카 존, 코리아 존, 아시아 존, 유럽 존으로 나뉘는데 대륙과 나라마다 우체통 모양이 다르다는 게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빌려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는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겠지요. ●세월과 기억을 묻는 도시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9월 26일과 9월 27일 2일간 거리는 편지를 사랑하는 이들로 북적댈 것입니다. 이미 축제는 시작됐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사전 행사로 내가 그리는 우체통, 손편지 쓰기 대회 등이 열립니다. 군산우체국과 군산시전시홍보관, 한길문고 등에 비치된 우체통 그리기 용지나 엽서를 이용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어요. 1층 초록색, 2층 빨간색으로 나뉜 군산 우체통거리 홍보관에도 들러 보세요.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모를 때는 출발지로 삼기 좋습니다. 군산 우체통거리를 만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료 체험에도 참여하지요. 군산우체국 맞은편 카페 리오(RIO)에서는 우체부 캐릭터 의상도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파란색 의상과 빨강 모자, 제비 로고가 새겨진 갈색 가죽가방을 메면 군산의 집배원이 됩니다. 오늘 하루 ‘일 포스티노’(1994년 작 영화)의 사랑을 전하는 집배원이 될 수 있겠지만 저는 우선 엽서 쓰기에 참여합니다. 인도 음식점 앞 난과 카레 접시를 들고 있는 그림의 우체통 사이 쉼터 벤치에 앉습니다. 소원엽서와 느린엽서 가운데 오늘의 당신에게 일 년 후에나 다다를 느린엽서를 쓰기로 합니다. 사실 느린 편지는 전국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군산 우체통거리의 우체통 사이에 앉아 일 년 후의 당신에게 엽서를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군산은 시간의 흔적을 비밀 일기처럼 차곡차곡 쌓아 둔 곳이 참 많다 적습니다. 곧 경암동 철길마을에도 다시 가 볼 거라 적습니다. 군산이 왜 ‘8월의 크리스마스’로 오랜 시간 기억되는지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오직 영화의 힘만은 아닐 겁니다. 허 감독은 황 시인의 ‘즐거운 편지’를 “세월이 지나면 사라지고 변하는 시간”(씨네21 인터뷰)에 대한 시로 읽었다고 했습니다. 아련하게 물든 옛사랑의 그림자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군산이었겠구나 싶습니다. 옛 시간이 켜켜이 쌓인 이 도시는 감독이 말하는 ‘세월과 기억’을 자꾸만 되묻게 합니다. [여행수첩] ● 초원사진관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화~일요일), 연중무휴 ● 군산 우체통거리 -오전 11시~오후 5시, 일요일 휴관
  • 정보 넘쳐나는데… 우리가 읽어야 할 이야기는 뭘까

    정보 넘쳐나는데… 우리가 읽어야 할 이야기는 뭘까

    미셸 푸코는 ‘지식의 고고학’, ‘권력의 계보학’ 등에서 “지식 없는 권력 행사는 불가능하고, 권력 관계를 만들지 않는 지식도 없다”고 말했다. 여기서 지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은 바로 ‘이야기’다.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고 소비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세계관은 물론 공동체의 미래가 결정될 수도 있다. 그래서 유발 하라리는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를 정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을 꼽았다. 문제는 정보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요즘은 이야기가 넘쳐난다는 점이다.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상을 보내든, 어떤 삶을 살아가든 상관없이 하루 종일…신문의 헤드라인이 눈에 들어오고, 스마트폰에서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온갖 소식이 날아”든다. 그러다 보니 이야기 전체보다 제목만으로 사건을 판단하고 세상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이 책은 독일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저자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2년간 통신원으로 활동하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내놓은 것이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 중 특히 ‘뉴스’에 초점을 맞춰 얘기하고 있다. 뉴스는 세상과 우리 삶의 일부를 보여 주는 이야기임이 분명하지만, 최근 들어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색채로 가득찼다고 저자는 우려를 표한다. “어쩌다 뉴스 읽기를 그만두었는지…잘 기억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지만 분명 의식적인 결정이었고, 그 순간부터 나를 둘러싼 세상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만은 똑똑히 기억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지만, 언론 종사자로서는 씁쓸함을 감추기 어렵다. 저자는 ‘당신이 읽는 것이 바로 당신’이라는 심리학자 조디 잭슨의 책 제목을 인용하면서 레거시 미디어나 SNS의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기 삶과 세상의 서사를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라고 조언한다. 개념적으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이기는 하지만, 구체적 실천 방안 없이 너무 막연하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
  • ‘트럼프 골프장’에 날아가 대미 돌파구… “긴박했던 관세 협상의 가교 역할 보람”[공직人스타]

    ‘트럼프 골프장’에 날아가 대미 돌파구… “긴박했던 관세 협상의 가교 역할 보람”[공직人스타]

    뉴욕에서 직항 없어 경유해 도착가까스로 러트닉 장관 다시 만나 “정주영 사례 활용 못 한 건 아쉬워”EU 측과 화상 회담하며 정보 수집숙소에서 만난 日 관료 조언 도움 한미 관세 협상의 막바지이던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스코틀랜드로 떠났다. 초읽기에 몰린 상황에서 ‘치트키’로 준비했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러트닉 장관이 솔깃했던 터라 한국 협상팀의 마음은 급해졌다. 지난달 27일 한국 협상팀의 스코틀랜드행은 이렇게 급박하게 결정됐다. 뉴욕에 직항이 없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했다. 이동 시간만 편도로 꼬박 24시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안홍상(46·행시 47회) 산업부 미주통상과장은 미국 측과 신속하게 일정을 조율했다. 가까스로 스코틀랜드 남서부 턴베리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협상 팀은 러트닉 장관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안 과장은 7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당시를 떠올리며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조선소를 건설할 때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조선소를 벤치마킹한 사례도 준비했지만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간 탓에 활용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한미 관세 협상의 극적 타결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안 과장을 비롯한 통상교섭본부 실무자들이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관세 전쟁’을 예감하고 차근차근 준비한 덕분이다. 일각에선 탄핵 국면에서 공직사회가 복지부동에 빠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안 과장은 입직 이후 가장 바쁜 날들을 보냈다. 지난 2월부터 당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고위급 회담, 실무급 기술협의까지 모든 방미 일정을 함께하면서 워싱턴DC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 회담에 앞서 미국 측과 안건을 조율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밤을 새우는 일도 허다했다. 안 과장은 “일본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동맹국의 대미 라인과도 연락하며 협상 상황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역할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막판 협상에서 빛을 발했다. 당시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일본이 미국과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안 과장은 “다음날 숙소에서 일본 관료와 오찬을 하며 합의 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EU와도 현지에서 화상 회담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전했다. EU 측이 일본 측과 접촉하고 싶다고 해 다리를 놓기도 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큰 틀의 합의만 이룬 만큼 세부 협의에 들어가야 하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안 과장은 “아직도 협의할 부분이 남아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며 “우리 산업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전망… “세부 일정 조율”

    李대통령·트럼프, 25일 정상회담 전망… “세부 일정 조율”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전후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및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25일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은 “한미 양국은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일정 등 세부 사항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 중”이라며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최종 조율되면 미국 측과 시점을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달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협상에서 다루지 않았던 안보 분야를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주한미군의 규모 및 역할 변화, 한국군의 역할 확대, 한국의 국방비 증액 등을 포괄하는 ‘동맹 현대화’가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협상 타결을 알리며 언급한 한국의 대미 투자 관련 구체적 액수와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카드’로 활용했던 한국의 국방비 증액 규모 등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오는 10~1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11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는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외국 정상의 첫 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은)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도 원전, 고속철도, 스마트 시티 등 국책 인프라와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빈 만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 단체장들과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다만 이 대통령이 앞서 언급했던 베트남전 등 과거사 사과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밝혔다.
  • 트럼프 “다음주 푸틴·젤렌스키와 회동 추진”… 종전 출구 찾을까

    트럼프 “다음주 푸틴·젤렌스키와 회동 추진”… 종전 출구 찾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을 위해 이르면 다음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회담 가능성도 거론된다. 3년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미국 투자계획 발표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당하다. 우리가 (전쟁을) 끝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나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 큰 진전이 있었다. 모두가 이 전쟁이 종식돼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우리는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위트코프 특사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3시간가량 면담한 직후 나왔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담판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집권 후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함께하는 3자 회담을 가지려 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이제 우리는 적어도 그들(러시아)이 무엇을 요구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은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틀은 마련됐다. 이제 양측이 얼마나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제 좀더 휴전 의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한 인도에 3주 뒤부터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압박도 지속했다. 러시아의 자금줄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도는 앞서 부과받은 25%의 상호관세까지 합쳐 총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찬가지로 러시아산 원유를 구입하고 있는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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