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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북 오늘 고위회담/북경서 장 대사 문제 논의

    찰스 카트만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4자회담 예비회담의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교부 부부장이 10일 북경주재 미 대사관 사무실에서 양국간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 중 기간사업·안보 제외/기업 99% 사유화 추진

    【홍콩 AFP 연합】 중국 정부는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국유기업의 99%를 사유화하고 국가 기간산업이나 안보에 관련된 800∼1천개 국유기업만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중국 정부는 기간산업,국가안보 및 공공이익 관련 국유업체들에 대한 통제권만을 보유하고 다른 기업체들은 완전히 사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 기업 도쿄증시 첫 상장/천진자… 11월에

    【도쿄 교도 연합】 천진자동차공업이 오는 11월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도쿄 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다고 일본 증권업계 소식통들이 6일 말했다. 중국의 대표적 자동차 메이커중 하나인 천진자동차는 도쿄 증시의 외국기업 부문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경영내용 공개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중,15전대서 혼합경제 첫 인정/강 주석 12일 발표

    ◎공유제 탈피 국유기업 본격 개혁 【홍콩 연합】 중국은 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가 오는 12일 개최되는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 전대회)에서 발표할 정치보고서를 통해 자국내에 사유제,공유제,집단소유제 등 다양한 형태의 혼합경제가 존재하고 있음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할 방침이라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북경 소식통들은 당 지도부가 이같이 혼합 경제를 공식 시인하는 것은 국유기업 개혁에 중대한 돌파구를 여는 것으로 이는 15 전대회 이후 주식제를 골자로 하는 국유기업 개혁이 본격 착수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중국 당국은 사유제 등을 인정,다양한 경제형태가 공평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당정간부들에게 ‘사상의 해방’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중국 경제의 골간은 공유제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15 전대회 이후 본격 추진될 국유기업 개혁안을 보면 전국의 소형 국유기업은 우리사주에 해당하는 종업원 지주제를 급속히 도입,부유한 연안지방은 앞으로 2∼3년내에 사유제를 완성하게되나 내륙지방은 종업원들이 주식 마련 자금이 부족,사유제 개혁에 좀 더 시일이 걸리게 된다.
  • 이등휘,장학양과 비밀회동/30년대 사안사변 주역… 하와이 체류

    ◎대중 관계개선 중간역 부탁 가능성 【홍콩 연합】 중국의 외교공세에 맞서 국제적 생존공간 확보를 위해 중남미 순방길에 나선 이등휘 대만총통이 5일 기착지인 하와이에서 서안사변의 주역 장학양(96)과 비밀회동을 가져 국제 외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홍콩신문들에 따르면 중국의 거센 반대속에 미국 통과비자를 받은 이총통은 이날 하와에 도착,대만주재 미사무소장에 내정된 리처드 부시와 간단한 회담을 가진후 와이키키해변에 있는 라군 타워 아파트로 장학양을 방문,45분간 대화를 나눴으나 대화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서방 외교소식통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주군벌 출신의 장학양이 북경당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이총통이 그에게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중간 역할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에 대해 양안협상의 중국측 채널인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의 당수비 부회장은 이총통의 이번 중남미 순방은 양안관계 개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않고 다만 이총통의 언행이 관건일 뿐이라고 말해 일단 표면적으로는 관계개선 모색 조짐을 부인했다. 만주 군벌로 동북군을 지휘하던 장학양은 지난 1935년 양호성의 서북군과 연합해 장개석 총통을 서안에서 인질로 잡고 그에게 일본군에 대한 공동전선을 펴기 위해 공산당과 합작할 것을 종용,이를 성사시킨후 그를 풀어주었다.장개석은 49년 대륙이 공산화될 때 장학양을 붙잡아 대만으로 데려와 수십년간 가택연금을 시켰는데 이등휘 총통이 94년 그를 석방,하와이 출국을 허용했다.
  • 알제리 또 80명 피살

    【알제(알제리) AP 연합】 알제리 수도 알제 서쪽의 한 외곽지역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최소한 80명이 목이 잘리고 사지가 절단된 채 발견되었다고 병원 소식통들이 전했다. 알제 외곽 베니 메수스에서의 살육사건은 전날 11시쯤부터 시작돼 이날 새벽까지 3시간동안 벌어졌다고 베니 메수스 병원당국이 밝혔다. 살육현장에서 탈출한 한 목격자는 희생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구조에 나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니 메수스 사건은 지난달 29일 알제 남쪽 라이스 마을에서 300여명이 살해된 이후 최악의 인명살상 사건이다.
  • 우라늄 농축용 고성능 원심분리기/일,실용화계획 포기

    ◎핵개발정책 큰 타격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의 원자력발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동연)은 지난 23년간 3백억엔을 들여 개발한 우라늄 농축용 고성능 원심분리기의 실용화 계획을 포기했다고 발전업계 소식통들이 30일 말했다. 이번 결정은 발전업계측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이유로 동연이 제작한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소식통들은 동연이 연이은 원전사고와 은폐의혹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결정으로 일본의 핵개발정책이 또다시 타격을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
  • 중,대미 전략적 제휴 모색/강택민 10월 방미

    ◎한반도 등 국제문제 협력 추구 【홍콩 연합】 중국은 오는 10월28일로 예정된 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국제문제에 상호협력하는 등 21세기에 양국이 평화공존하는 전략적 제휴관계의 수립을 추구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강주석은 최근 한 비공개회의에서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중국 외교의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하고 외교문제 참모들에게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시할 구체적인 양국관계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경당국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거물급 반체제 인사 석방 ▲대미 수입 증가 등 상당한 양보조치를 취한다면 강주석의 미국방문기간 중 21세기 중·미 전략적 제휴관계 수립이 발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은 말했다. 이와 관련,북경당국은 강주석의 미국방문을 앞두고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의 출판물의 발행 및 판매를 잠정 유예시키는 등 화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데 중국은 이같은양보에 대한 대가로 미국에 ▲대만문제에 대한 중국 지지 입장 다짐 ▲핵기술 등 첨단 과학·군사기술 협력 재개 등을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플라브시치 구금”/보스니아 세계 위협

    【베오그라드·워싱턴·투즐라 외신 종합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라도반 카라지치파 지도자들은 27일 빌랴나 플라브시치 대통령이 권력투쟁에서 물러서지 않으면 구금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고즈코 클리코비치 정부대변인은 이날 플라브시치 대통령과 그녀의 추종세력에 대해 더이상 관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베타통신이 팔레발로 보도했다. 한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주도하는 보스니아 평화유지군이 28일 현지 주민들의 강력한 저지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 동북부의 최소 2개 지역에 진주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 이군 4명 헤즈볼라에 피살/남부 레바논서 충돌

    【티레(레바논) AFP 연합 특약】 이스라엘군 4명이 28일 남부 레바논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브볼라 게릴라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피살됐다고 레바논 보안군 소식통들이 밝혔다.소식통들은 이날 충돌이 이스라엘이 점유하고 있는 완충지대안에 있는 비르 칼라브에서 벌어졌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헤즈볼라측도 이날 성명을 통해 비르 칼라브에서 자신들이 자동화기와 대전차 로켓을 동원,이스라엘군을 공격했으며 이로써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자국 전투기들이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추정되는 남부 레바논내의 테러리스트 목표물들을 공습,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 미 “장 대사 조사 한국참여 협조”

    미 정부는 최근 망명한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 일행의 조사과정에 한국측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우리정부에 통고해온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워싱턴에 도착한 유명환 외무부 북미국장이 미 국무부의 스탠리 로스 동아태차관보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에서 유국장은 장 대사 일행이 보유한 정보에 대한 조사가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사항인 만큼 초동단계 부터의 한국관계자의 참여를 요구했고 미국측은 최대한의 협조체제 유지는 약속했으나 언제부터 한국관계자를 참여시킬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편 미 중앙정보국(CIA)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장 대사 일행에 대한 수사는 북한의 대중동 미사일 수출뿐만 아니라 위조지폐유통,마약거래,밀수 등 최근 북한정부 차원에서 재외공관을 통해 자행해온 각종 범법행위에 대한 조사도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망명 석달전부터 추진”/북 형제외교관 망명­애·파리 이모저모

    ◎4자회담 등 미·북 관계 고려 우선 캐나다로/북 대사관,애 정부에 장 대사 행방수사 요청 ○…카이로와 파리에서 동시에 잠적한 북한의 장승길 이집트 주재대사(49)와 그의 형 장승호 프랑스주재 북한 총대표부참사관 겸 무역대표부 대표(51)는 2∼3달 전부터 망명계획을 추진했으며 동생인 장대사가 이집트주재 미 대사관을 통해 망명 의사를 타진,성사됐다고 파리의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파리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집트의 장대사가 미국에 망명 의사를 타진했으며 미국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것으로 안다”며 “따라서 그들의 최종 망명지는 미국이 될 것로 관측되고 있지만 4자회담 등 현재 미·북한 관계를 고려,현재로서는 망명지를 캐나다로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그들의 캐나다로 망명한다면 우선은 정치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투자이민 형태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장대사 일행은 신변보장 등을 포함한 제반 신분문제 등을 미국을 통해 캐나다 당국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장대사 일행이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혔다. ○…장대사는 한편 자신이 최근 본국으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으면서 망명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형인 장대표도 최근 사업실적 부진으로 소환 위기에 처하자 함께 망명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장대표는 특히 지난 15일 휴가를 받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리의 북한대표부도 휴가가 끝나는 22일에서야 장대표의 잠적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승호 파리주재 총대표는 북한의 외화벌이 창구인 해외공관 무역업무 담당자들 가운데 가장 능력이 뛰어난 인물로 손꼽혀 왔으나 최근 독일로부터의 폐기 플라스틱 수입 업무 등이 중단되면서 실적 부진으로 북한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대표의 무역사무실을 마주보고 있는 도미노 앵포르 마틱사의 장 자트 비비에 사장은 이와 관련,최근 3달전부터 장대표가 보안에 신경을 쓰는 등 매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며 8월초부터 장대표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대표는 이와 함께 동생인 장승길 카이로주재대사의 본국 소환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신의 실적 부진을 고민해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무역대표부 내에서 거액의 돈을 인출하는 등 망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고 파리의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북한총대표부는 장대표와 그의 일가족이 종적을 감춘데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으나 “쓸데 없는 것을 묻지 말라“,“갈 사람은 가라지” 등의 반응을 보일뿐 이를 부인하는 발언은 하지 않고 있다.북한총대표부 직원들은 지난주말 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25일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관이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가 실종됐다고 이집트 외무부에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이집트 외무부의 라가브 아시아국장은 이날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관이 장승길 대사가 지난 22일 가족들과 함께 카이로의 집을 떠나 행방이 실종됐다면서 이집트 당국에 장대사의 행방을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히고 이집트내 병원과 공항,항구 등의 기록을 찾아 봤으나 기록을 찾지 못했다면서 만약 장대사가 이집트를 떠났다면 다른 이름을 이용해이집트를 떠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언론들은 25일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 대사부부 사건을 대부분 1면 머릿기사로 크게 다루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 등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고 우려. ○…한편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국의 적극적 개입에 회의를 보이면서 “미국측이 현재 북한과 추진중인 4자회담을 비롯,핵동결합의,유해발굴,미사일회담 등 계류중인 여러가지 평화노력 때문에 쉽사리 장 대사 부부의 망명을 주선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아마도 미국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캐나다 한국대사관측은 장 대사 부부의 캐나다 망명설에 대해 그들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아직 외무부 본부로 부터 이번 사건에 관한 명확한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파리=김병헌 특파원·외신 종합〉
  • 주애 북 대사부부 잠적

    ◎정부 당국자 “3국 체류 확인… 망명가능성 대비”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48) 부부가 지난 22일 카이로에서 잠적,24일 현재 제3국에 머물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장대사가 제3국에 입국했으며 곧 망명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장대사가 한국으로 망명을 요청할지,혹은 제3국으로 망명할지 분명치 않으나 관계당국은 한국 망명을 포함,모든 경우에 대한 면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장대사의 망명신청에 대비,관련국과의 협조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장대사가 망명을 원할 경우 국제 관례에 의거,본인의사에 따라 사건이 처리될 수 있도록 외교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대사는 부인 최혜옥과 함께 22일 카이로 자말렉에 위치한 북한대사관을 행선지를 알리지 않은채 떠나 돌아오지않고 있다고 연합통신이 현지 외교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장대사는 지난해 8월25일 장남 철민군(19)이 카이로에서 잠적한뒤 1년째 행방이 묘연한데다 그동안 경질설이 나돌아 고민에 빠져 있었으며 3년 임기를 채워 다음달초 귀국할 예정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철민군의 행방수사를 벌인 결과 그가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장대사 부부가 아들이 있는 캐나다로 갔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임성준 이집트대사는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장대사 잠적과 관련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 KAL 조종사 착륙위치 착오/구조요원 실수로 피해 늘어

    ◎미 방송들 보도 대한항공(KAL) 801편 여객기 추락원인을 규명중인 조사관들은 사고기의 조종사들이 착륙을 위해 괌공항에 접근할 당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음을 발견했다고 미 TV방송들이 21일 보도했다. NBC와 ABC 등 두 TV방송은 또 KAL기가 추락한 후 지상의 소방및 구조요원들의 실수로 인명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소식통들을 인용,밝혔다. 이들 방송은 사고기의 조종사들이 괌공항에 접근,착륙준비를 하면서 자신들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항공기가 실제보다 훨씬 더 공항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규정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서둘러 하강했다고 말했다.
  • 나토군,세계 경찰본부 점령

    ◎카라지치파 장악 거점 급습 무기 다량 압수 【반야 루카〈보스니아〉 A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주축이 된 보스니아 안정유지군은 20일 새벽(현지시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역(스르프스카공화국)에 있는 반야 루카의 경찰본부와 막사를 급습해 다량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현지 나토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빌랴나 플라브시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영국군과 체코군 3백50여명이 이날 새벽 50여대의 장갑차와 헬기의 지원아래 전범용의자인 라도반 카라지치 지지파가 장악하고 있던 반야 루카 경찰본부와 경찰학교,특수경찰대 막사와 경찰서 3곳을 점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건물에서 로켓포 발사기와 수류탄,반자동총 등 4t 트럭 3대분에 해당하는 2천5백점의 무기가 발견돼 모두 압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면서 이번 작전으로 반야 루카 경찰조직이 재편될 것이며 이에따라 반야 루카내 플라브시치 대통령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외교소식통들은 이번 작전은 카라지치로 대표되는 강경파와 치열한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는 플라브시치 대통령이 자신의 거점인 반야 루카에서의 권력기반 확보를 위해 안정유지군의 힘을 빌린 것이라면서 이들의 대결양상이 앞으로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북 일인처 고국방문 새달부터 허용할듯

    【북경 교도 연합】 북한은 다음달부터 북한거주 일본인 처의 고국방문을 허용하자는 일본측 주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양측이 사전협상을 통해 일본인 처가 고국의 친척을 방문하는 문제에 거의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 50명의 북한거주 일본인 처가 빠르면 다음달 중순 1진으로 고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 태 위라퐁 전 재무장관 통화담당 부총리 내정

    【방콕 연합】 차왈릿 용차이윳 태국총리는 전 재무장관 위라퐁 라망쿤과 텔레콤 재벌 탁신 시나왓을 내각에 영입키로 결정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위라퐁은 프렘 틴술라논 정부 시절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을 주도했던 경제통으로 통화금융담당 부총리직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은 나롱차이 아크라사니 상업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경제문제담당 부총리직을 겸임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 정치국·중앙위 3분의1 교체/북대하회의서 결정

    ◎가경림·등남 등 70여명 중용 【홍콩 연합】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 당 정치국과 중앙위원회가 21세기의 세대교체에 대비,오는 9월 개최되는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 전대회)에서 3분의1의 인원을 교체한다고 홍콩의 명보가 11일 북경 소식통들을 인용,보도했다. 중국 지도부는 최근 북대하에서 끝난 중앙공작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15 전대회에서 채택할 정치보고서와 당헌 개정안에도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명의 정치국원중 새로 발탁되는 위원에는 가경림 북경시장,서광적 상해시장,고덕점천진시 서기 등이 포함됐고 오의 대외경제무역부부장이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기용된다는 것이다. 또 190명의 중앙위원에는 강은주 신화사 홍콩 분사장과 류진무 인민해방군 홍콩주둔군 사령관 등 홍콩주재 인사가 2명이 새로 발탁되고 이밖에 지방에서는 노서화 광동성서기,조영감 숙성성장 등이 진출한다는 것이다. 지난 2월 사망한 등소평의 차녀인 등남 국가과학위부주임도 아버지의 후광 등으로 중앙위원직에 오를 것이라고 소식통들은전했다. 그러나 중앙위원직중 일부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되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명단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타지크공 내전 본격화/대통령경비대­군벌 충돌

    【두샨베(타지키스탄) AP AFP 연합】 에모말리 라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10일 수도 두샨베 인근에서 대통령 경비대와 남부지역 군벌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태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대통령 경비대는 이날 두샨베 남쪽 약 10㎞ 지점에서 남부 군벌 마흐무드 후도베르디예프가 이끄는 군대를 맞아 탱크,야 포및 다발 로켓포 등을 동원해 이들의 수도 진격을 저지했다고 경비대측이 밝혔다. 라흐모노프 대통령은 이날 안보회의 소집에 앞서 지난 9일 이 전투를 촉발한 측은 경제마피아,마약마피아 및 범죄세계와 연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안보회의 토의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통한 소식통들은 안보회의가 전투당사측에 대해 앞으로 3일 안에 무기를 포기할 것과 전투에 참여한 군부대의 원대복귀를 촉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 역외금융 원천과세 방침/상해 외국은행 강력 반발

    【상해 AFP 연합】 상해에서 영업중인 외국은행 지점들은 중국 조세당국이 역외금융으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원천과세를 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9일 은행 소식통들이 밝혔다. 한 유럽 은행가는 “이 문제와 관련,외국 은행들과 중국인민은행간 회의가 수차례 열렸고 하문에서 외국은행들과 조세국과의 회의가 개최된데 이어 심천 상해 북경에서도 조세국과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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