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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위성발사 지원땐 미사일 포기”

    [워싱턴 연합] 북한은 다른 국가들이 매년 2∼3기의 인공위성을 대신 발사해줄 경우 대륙간탄도미사일 계획을 포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러시아측에 비밀서신을 통해 전달했다고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가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크바발 기사에서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 직후 상호 비밀서신을 교환했으며 이 서신을 통해 북한측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계획포기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북한측이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한 비밀서한에서 평화적목적을 위한 인공위성 발사를 지원하는 대신 대륙간탄도미사일 계획을 포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공개된 북한의 입장보다 한발 더 나간 것으로,북한측은 자체 미사일 계획을 비난해온 ‘관련국들’이 인공위성 발사 비용을 감당할 것을 요구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 수하르토 사법처리 초읽기

    [자카르타 연합] 수하르토 전(前)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패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청 수사팀은 3일 수사기록 일체를 공판검사실에 인계,수하르토에 대한 사법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사요원들은 이날 수개월째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수하르토의 자택을 방문,형사사건 기소의 전단계로 이뤄지는 공판검사실에 대한 사건 인계 절차를밟았다고 움부 라가 라조르 수사관이 밝혔다. 이에 따라 수하르토는 피의자에서 피고의 신분으로 바뀌게 된다. 경찰은 이날 수하르토 자택 주변에 수백명의 기동대요원을 배치,부패사건뿐만 아니라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서도 기소할 것을 요구해온 학생들의 시위 가능성에 대비했다. 검찰청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수하르토의 부패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과거 집권기간 중 자신이 관리해온 7개 자선단체를 통해 국고 1억5,000만달러를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최근 수사를 종결했다. 공판검사실은 수하르토에게 적용할 법률검토 작업을 끝낸 뒤 내주 중으로수사기록과 함께 기소장을 자카르타 남부지방법원에 제출,이달 말부터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검찰청 소식통들이 예상했다.
  • “피노체트 면책특권 박탈”

    전 칠레 군부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면책특권 박탈 여부를 심리중인칠레 대법원은 1일(이하 현지시간) 박탈 여부를 표결에 부쳤으나 그 결과는내주 공식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0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칠레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 가량 종신 상원의원인 피노체트의 면책 박탈 여부에 관한 비공개 협의에 들어가 표결 절차까지 마쳤으나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르난 알바레스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대법관들이 표결을 통해 합의에 도달했으나 판결문 공개는 ‘유보’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엘 모스트라도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은 법원 소식통들을 인용,“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대법관들이 찬성 11,반대 9로 피노체트의 면책특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력 일간지 엘 메르쿠리오는 “합의가 이뤄졌으나 법원측은 내주쯤 공식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합의내용은 금명간 공개될 수도 있다”고전했다. 이에 앞서 칠레의 산티아고 항소법원은 지난 6월5일 피노체트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 판결을 내렸으나 변호인단이 이에 불복,상고했었다. 칠레 연방법원의 후안 구스만판사는 지난 3월 피노체트가 영국에서 구금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군정희생자 유족들이 낸 ‘정치범 19명 납치 및 실종’ 제소사건에서 피노체트의 개입 혐의가 짙다고 판단,피노체트를 전격 기소했다. 멕시코시티 연합
  • “콩코드機 엔진고장 추락” 블랙박스 예비분석결과

    [파리 AP DPA 연합] 25일 파리 근교에서 추락한 에어 프랑스 소속 콩코드여객기의 블랙박스 2개를 예비 분석한 결과 그동안의 추측대로 엔진 고장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사법 소식통들이 밝혔다.사고 조사 과정에 소상한 소식통은 사고기의 승무원과 샤를 드골 공항 관제탑간의 교신내용이 사고기의 조종실 음성기록장치와 관제탑의 녹음기록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또회수한 2개의 블랙박스 가운데 1개를 분석한 결과 콩코드기의 2호 엔진고장이 이륙 직후 추락의 원인이었다는 추론을 뒷받침해준다고 덧붙였다.
  • 중동 ‘9·13뇌관’ 결국 터지려나

    미국의 중재로 보름동안 진행됐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중동평화협상이25일 새벽(현지시간)결렬되면서 이 지역에는 또다시 암운이 감돌기 시작했다.한껏 부풀었던 52년 갈등종식 기대가 무너졌고 일각에선 중동의 전면전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긴장의 재연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측은 회담 결렬 원인이 서로에게 있다며 상호 비방에 나선 가운데 ‘폭동 경계’상태를 선포.요르단강 서안과 가지지구 등에 경찰과 보안 병력을 요소요소에배치했으며 26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총파업 및 이스라엘규탄 시위가 벌어질 것으로 전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여기에 과격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지도자 세이크 아흐메드 야신은 이날 “협상의 실패는 무장투쟁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입증한 것이었다”고 말하고 무력에의해 생긴 문제는 무력에 의해 풀어야한다며 무장봉기를 촉구했다. ■협상 결렬 앞서 클린턴 대통령은 25일 중동평화협상을 주재하던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에서 백악관으로돌아온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핵심 현안들에 대한 ‘상당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유감스럽게도 그들은 합의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예루살렘의 장래 문제가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고 토로했다.소식통들은 예루살렘에 포함된 이슬람 최대 성지,알 아크사 모스크에 대해 팔레스타인의 주권을 인정하는 절충안에 대해 아라파트가 동예루살렘 구시가지 전체에 대한 주권요구로 끝까지 맞서,결국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독립국 협상 세지도자들에 남은 일은 협상 결렬에 따른 위기와상처를 최소화하는 일. 이날 새벽 마지막 회담에서 수주일간 냉각기를 가진뒤 다시 테이블에 앉을 것도 논의됐지만 결국 구체적인 일정을 전혀 잡지 못해 향후 전망의 험난함을 예고했다. 핵심 뇌관은 오는 9월 13일로 예고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선포.팔레스타인측이 예고한 대로 일방적인 독립국 선언을 강행할 경우에는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최악의 경우 이스라엘과 아랍권간의 전면전으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양측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그러나실각위기에 처한 바라크 총리의 국내 정치적 입지, 9월 13일 독립국가 선포약속을 한 아라파트의 물러설 수 없는 입장 등 주변상황도 더 이상의 낙관적인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중동평화회담 결렬

    [서몬트 외신종합] 중동평화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채 결렬됐다고 백악관측이 밝혔다.그러나 백악관은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향후 또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이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회담장을 떠나 워싱턴으로 향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에 앞서 중동평화회담에 참석중인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6일 정오)캠프 데이비드에서 철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스라엘측의 한 관계자는 “팔레스탄인측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내놓은 타협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바라크 총리가 철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팔레스타인 소식통은 “회담 결렬이 동예루살렘 주권과 관련된 이스라엘측의 무성의한 협상태도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 이·팔 협상 타결 임박?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속개된 캠프 데이비드 중동평화협상은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성지에 대한 주권문제만 해결되면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스라엘 신문들이 24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이 동예루살렘의 주권을 공유하자는 미국측 중재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며 아라파트 수반의 이런 기본 입장에 따라 협상이 재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그러나 이슬람 성지인 템플 마운트(신전언덕)의 주권을 이스라엘과 공유하도록 한 중재안 내용이 바뀌지 않는 한 합의안에 서명할 수없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지적했다. 한 이스라엘 소식통도 템플 마운트의 주권 문제가 협상진전의 최대 장애물로 부각됐다고 전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도 템플 마운트의 주권은 아랍측에 넘겨져야 한다는 아라파트 수반의 입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아랍권 전체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템플 마운트의 주권은 ‘종교적’이거나 개방돼 있다고 선언하는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소식통들은 관측했다. 템플 마운트는 유대교 최대 성지인 ‘통곡의 벽’맞은 편에 있는 언덕으로예루살렘의 상징인 바위 돔과 알 아크사 모스크 등이 위치해 있어 이슬람 3대 성지로 꼽힌다. 한편 클린턴 대통령의 귀환으로 속개된 캠프 데이비드협상에는 이스라엘측법률자문인 대니얼 라이스너가 새로이 참가,협정문안 작성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 소식통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조지 테넷 국장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세부 안보협정 체결을 돕기 위해 회담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미 미국측 중재안 수용 의사를 시사한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의 캠프 데이비드 체류가 연장될 경우에 대비,오는 31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한 소식통은 덧붙였다. [카이로 연합]
  • 마카오 도박왕 스탠리 호, 복합 오락시설 건설 추진

    [홍콩 AP 연합] 마카오의 도박왕 스탠리 호와 도박관광업자인 데이비드 초가 제휴,용암을 뿜어대는 인공 화산 등 각종 오락시설을 갖춘 ‘부두오락장’을 수년내 마카오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총 7,700만달러가 투입될 이 오락장 건설 계획에는 인공 화산을 비롯해 도박장,상거래 센터,테마 식당,각종 바,디스코장,인공 중세시대 성,전통 중국어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신설 오락장의 총규모가 10만㎡로 마카오외항을 간척해 설립할 계획이며 금년에 착공,2년내 마무리하다는 구상이라고소개했다. 현역 의원이기도 한 데이비드 초는 앞서 마카오에 ‘어부의 부두’를 건설하자고 제의했으나 마카오 도박업계의 대부인 스탠리 호가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그와 손을 잡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한편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는 1961년 이래 마카오의 카지노 시장을 독점해 온 스탠리 호의 영업허가 시한이 오는 2001년 말 종료되는 것을 계기로몇몇 경쟁업체에게 카지노 운영권을 부여,내년중 도박시장을 전면 개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국계 과학자 리원허 “부인이 CIA 정보원” 보도 파문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비밀자료 취급규정 위반으로 수감중인 중국계 과학자 리원허 (李文和)의 부인이 한때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위해 정보원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같은 폭로성 보도는 리가 핵기밀을 유출하는 스파이 행위를 저질렀다는미 당국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에 타격을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는 23일 의회와 정보기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리의부인 실비아 리가 80년대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외부 방문단과 연구소간의 연락담당 비서로 근무할 당시 CIA에 중국 과학자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20년 가까이 이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리원허가 86년 부인과함께 중국을 방문하기 전 한 CIA 관리와 만났다고 밝혔다.미 연방 검찰은 당시 리의 중국 방문이 의심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CIA의 빌 할로 대변인은 “재판에 계류 중인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내용을 언급할 수는 없다”면서도 “리의 부인이 CIA를 위해 일하지는 않았다는 것만은 확실히 말할수 있다”고 밝혔다. 리는 현재 뉴 멕시코의 감옥에 수감돼 오는 11월로 예정된 재판을 기다리고있다. 검찰이 리에 대한 유죄 평결을 이끌어내려면 그가 미국에 해를 끼치거나 다른 국가를 도울 의도로 자료를 빼냈음을 배심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 매케인 “부시 러닝메이트 희망”

    [오스틴(미텍사스주)AP 연합] 미국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지 W.부시 텍사스 주지사의 러닝메이트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화당 소식통들이 20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매케인 의원이 이번 주 탐 리지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와 부시 후보를 도울 뜻이 있음을내비췄다”면서 “리지 지사가 매케인 의원의 이같은 의사를 부시 후보 선거보좌관들에게 알려왔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3월의 이른바 ‘수퍼 화요일’ 예비선거에서 부시지사가 사실상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 정된 뒤 부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 美 “중동평화협상 일부 진전”

    미국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에서 진행중인 중동평화회담에 일부 진전이있었으나 주요 의제들에 대한 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예루살렘의 지위와 팔레스타인 난민귀환 문제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루살렘 지위문제와 관련,양측은 구체적 지역을 지정하지 않은채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수도가 예루살렘지구에 위치한다는 정도의 언급만 합의문에포함시키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또 팔레스타인 난민과 관련해서는 난민 귀환권을 묵인한 유엔결의안 194호에 따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국제적 자금지원 방안 등이 전향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크 총리는 그러나 팔레스타인측이 일부 의제에 보다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전에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진행과 관련,팔레스타인측은 협정타결이 가능하거나 임박했다는 반응을 보여온 반면 이스라엘측은 여전히 입장 차이가 현격하다는 엇갈린 평가를내려 혼선을 빚어왔다.한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6일 뉴욕 데일리뉴스와의 기자회견에서 회담에 일부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팔레스타인측은 예루살렘 지위 문제에 있어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는 등 엇갈린 주장을 내놓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16일 뉴욕 데일리 뉴스와 가진 회견에서 “캠프 데이비드에 처음 모였을 때보다 더 낙관적이다.일부 문제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성공할 것이라고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팔레스타인 소식통들도 최대쟁점인 예루살렘 지위를 포함한 일부 현안에서진전이 이뤄졌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측은 “어떤 돌파구도 마련되지 않았다.어제보다 더 낙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진전설을 전면 부인했다.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도 이날 주요 각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팔레스타인과의 견해차가 계속 좁혀지지 않고 있어 회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말한 것으로 이스라엘 관리들은 전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러·中 美NMD반대 공동성명 입안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중국 관리들은 15일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위(NMD) 체제 구축에 반대하는 양국 공동성명을 입안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오는 18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 사전조율을 위해 이날 베이징(北京)을 찾은 이바노프 장관은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 등 중국 대표들과 함께 이틀일정의 사전회담에 들어갔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NMD 구축계획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포함 양국정상이 서명할 몇몇 서류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베이징 주재 러시아 대사관 대변인이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도 양국 정상의 이번 공동성명에는 ▲세계의 전략적 균형 유지와▲탄도탄요격미사일(ABM) 조약 준수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말했다. 베이징 AP 이타르타스 연합
  • 美 “추가 NMD요격실험”

    [워싱턴 AP 연합] 미국 국방부가 국가미사일방위(NMD) 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했던 제3차 미사일 요격실험의 실패에도 불구,앞으로도 요격실험을 실시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소식통들은 다음 번 실험이 10월이나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3차실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국방부 요격미사일 담당 대변인 릭 레너 중령은 “부분적인 기술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적 성과에 대한 우리의 신뢰에는 변함이없다”면서 NMD 체제 구축을 위한 실험추진 입장을 분명히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윌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도 “8일 미사일 요격실험 실패는 실망스럽지만 기술적 문제로 NMD 체제 구축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못박았다.
  • 北·美 미사일 타결 가능성

    [콸라룸푸르 연합] 북한의 미사일 위협 해소를 위한 북한과 미국간 제5차 미사일회담이 협상 이틀째인 11일 급진전,부분적 타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고있다. 북한측 대표 김명길 유엔대표부 참사는 이날 회담을 마친 뒤 “내일 오전 10시에 미사일수출 중단 및 보상문제에 관한 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했다”면서12일 회담의 의제가 “미사일 수출 문제에 국한된다”고 말해 양측간 입장차가 현격한 미사일개발에 대한 논의를 제6차 회담으로 미루고 합의도출이 가능한 안건만을 다루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참사는 미사일수출 중단에 따른 대북 경제지원을 논의한 이번 회담이 잘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회담 전망을 낙관했다. 말레이시아의 북한관련 소식통들은 미국이 이날 협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완제품 및 부품·기술 해외 이전 포기를 조건으로 대북 경제지원 카드를 제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관측했다.
  • 北·日 수교협상 새달말 속개

    [도쿄 연합] 제10차 북·일 국교정상화 회담이 8월말 일본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일본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신문은 또 “일본정부가 북·일간 대화를 촉진시킨다는 의도에서 차기 교섭전에 추가로 쌀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전하고 “지원규모는 15만t을 축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방침은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가 10일 외무성 가와시마 유타카(川島裕)사무차관 등과 협의함으로써 확인됐다. 한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일본외상은 11일 낮 각의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정부가 15만t 규모의 대북 식량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일절 그러한 사실이 없다.(식량지원은)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회담 재개에 앞서 식량지원을 실시할 가능성에 대해 “(식량지원을)전제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 北·比 12일 수교협정 서명

    북한과 필리핀이 오는 12일 수교협정에 서명한다고 필리핀 외무부 관리들이7일 밝혔다. 관리들은 조인철 태국주재 북한대사가 9일 마닐라를 방문,협정문안을 최종확정한 뒤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리카르도 푸노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도 북한과 필리핀의 수교 교섭이 거의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도밍고 시아손 필리핀 외무장관은 수교협정 체결로 양국간 농산물 교역이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양국간 수교협정 체결로 북한이 이달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마닐라 AP 연합
  • “北, 90년대초 주한미군 인정”

    북한은 주한미군에 대해 90년대 초부터 ‘적대관계가 아닌 지역의 균형세력’으로서 일정한 의의를 인정,주둔 목적및 역할을 변경하도록 미국에 제안했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7일 미북관계 소식통들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측이) 남북정상회담에서도 한국에 이같은 입장과 미국에 대한 촉구경위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또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등에서 주한미군에 대해 ‘철수’ 대신 ‘외국군대의 지위문제’등의 표현을 사용,태도 변화를 엿보이게한 적은 있으나 주한미군의 존재를 일정한 정도에서 인정,역할 변경의 입장을 공식 전달한 것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이 처음 공식적으로 주한 미군의 역할변경에 대해 미국에 협의 개시를 제안한 것은 92년 1월 뉴욕의 유엔대표부에서 있었던 김용순(金容淳)비서와 아널드 캔터 미 국무차관이 참석한 미북 고위급회담 때였다. ‘주한미군 철수’ 일변도의 주장에서 현상추인으로 선회했다고 할 수 있는북한의 이런 태도변화는 당시 핵개발의혹에 대한 협의가 우선시돼 미국이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공존 실현성이 높아져 주한미군에 대한 이런 ‘위치부여’는 앞으로 한미방위체제 재검토를 포함,근본적인수정을 불가피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도쿄 연합
  • 쿠바소년 엘리안 “돌아왔어요”

    [워싱턴·마이애미·아바나(쿠바)외신종합] 쿠바 난민소년 엘리안 곤살레스군(6)이 7개월간의 미국체류를 끝내고 28일 쿠바로 귀국했다. 엘리안군은 이날 미국 연방대법원이 그의 귀국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친척들의 상고를 기각한 지 40여분만인 오후 4시 43분(현지시각) 워싱턴 근교의 버지니아주 댈러스 국제공항에서 아버지 후안 곤살레스씨의 손을 잡은 채 전세 비행기에 올랐다. 엘리안군은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밀항선을 탔으나 플로리다주 앞바다에서 좌초돼 어머니를 잃고 타이어 튜브에 매달린 채 이틀동안 표류하다 추수감사절인 지난해 11월25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귀국=곤살레스 부자의 귀국 길에는 엘리안군의 새 엄마와 이복동생,엘리안군의 무료함을 달래 주기 위해 쿠바에서 데려온 그의 친구들이 동행.전세기는 3시간만에 환영군중들이 엘리안군을 ‘소년 영웅’으로 부르며 열광하는가운데 아바나 공항에 도착했다. 엘리안군이 부친의 팔에 안겨 비행기 트랩을 내려서자 마중나온 800여명의쿠바 어린이들은 “엘리안,엘리안”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군악대가 쿠바 국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도착한 엘리안군 일행은 자동차에 분승,친구,친척들과의 재회를 위해 모처로 출발.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의장은 이날 미국을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인듯 공항환영행사에 불참. ◆양국 해빙 계기=엘리안군이 쿠바로 돌아가는 날 빌 클린턴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식량 및 의약품 수출을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할 뜻을 피력한 것과 관련,일각에서는 미·쿠바관계의 해빙을 진단하는 분위기.엘리안 문제가 문제가 불거진 직후 쿠바에서는 연일 수십만명의 쿠바인들이 모여 엘리안 송환을 요구했다.엘리안군의 귀환은 예상되던 외교적 갈등을 가라앉히면서 양국 관계 개선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들은 분석. ◆체류비용=미법무부는 엘리안군의 보호권을 둘러싸고 지난 7개월 동안 벌어진 법정소송에서 총 182만달러(약 20억원)의 비용을 사용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대법원이 소년의 쿠바 귀국을 허용키로 한 직후 공개한 회계자료에서 지난 11일 현재까지 이 사건에 소요된 비용은 182만6,000달러였다고공개. 가장 큰 단일부문 비용은 이민귀화국(INS)관계자,법무부 보안관 및 변호사등이 워싱턴과 마이애미 및 쿠바를 오가며 쓴 여행경비로 총 78만 6,000 달러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INS 및 법무부 보안관들의 초과근무 수당으로 지급된 61만 8,000달러였다.4월 22일 엘리안을 친아버지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마이애미의 친척집을 급습했던 이른바 ‘재결합 작전’에는 22만9,686 달러가 소요됐다. ◆쿠바정부 자제=쿠바 정부는 엘리안군의 송환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전국민에게 냉정과 침착을 잃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줄 것을 당부.쿠바 정부는 이날 국영 TV방송을 통해 내보낸 짤막한 성명을 통해 미 대법원의 상고기각 판결내용을 전한 뒤 “모든 쿠바인들이 최대한의 냉정과 위엄,침착성을 유지해달라”고 당부. ◆송환판결=앞서 미 대법원은 28일 엘리안의 쿠바 귀국을 봉쇄해 달라는 엘리안의 친지들의 상고를 기각.마이애미 거주 친척들은 엘리안의 귀국을 허용한 항소 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며 지난 26일 대법원에 상고,대법원 심리가열릴 때까지 엘리안의 미국 체류를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엘리안사건 일지. 1999.11.22 엘리안,어머니와 쿠바서 출발. 11.25 바다에서 구조. 11.27 아버지,엘리안 쿠바 귀환 요구. 12.10 미국 친척들,엘리안에 대한 난민지위 요구. 2000.1.5 미국이민귀화국(INS), 1월14일까지 쿠바 귀환 결정. 1.19 미국 친척들,INS결정에 불복 소송 제기. 3.21 미국 법원,소송 기각. 4.6 아버지 곤살레스,미국 도착. 4.22 INS,엘리안 강제 구인.부자상봉. 6.23 미국 항소법원,쿠바귀환 판결 재확인. 6.26 친척들,대법원에 상고. 6.28 대법원,상고 기각,엘리안 쿠바로 귀환.
  • “화성에 물 있다”, 생물 존재 가능성 관심

    [워싱턴 AP AFP 연합]화성 탐사선인 마르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화성에 지표수가 존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전송해 왔다고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화성에 지표수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포착됐으며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게재될 때까지 공개가 보류됐다고 말했다.소식통들은 그러나 이러한 발견은 잠정적인 것이며 다른 연구를통해 확인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사이언스지(誌)는 논평을 거부했다.한편 USA 투데이는 지난 97년 글로벌 서베이어가 촬영한 사진들이 길이 6,000㎞인 화성의한 협곡에 샘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화성에 물이 있다면 미생물 등 원시형태의 생명이 존재할가능성도 훨씬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OPEC, 원유증산 비공식 합의

    [빈 AP 연합] 알리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1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7월부터 원유를 증산한다는데 비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증산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이미 장관은 빈의 OPEC 각료회의 정식 회담에 앞서 4시간동안 열린 비공식 회의에 참석한 뒤 호텔을 떠나면서 이같이 밝혔다.수실로 밤방 유드호요노 인도네시아 석유장관도 석유증산이 비공식 합의됐다고 확인했다. OPEC의 한 고위 소식통은 하루 70만 배럴 규모의 증산이 합의됐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OPEC이 하루 50만배럴을 증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해왔으나 이는OPEC이 표명한 생산량의 2%에 불과한 미미한 양. 게다가 이미 11개 OPEC 회원국이 비공식적으로 쿼터를 넘겨 생산하고 있는 물량 정도에 불과,시장에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선이다. 일부 OPEC 소식통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증산 규모를 하루 최고 100만 배럴로 추산하고 있는데 이 정도 규모는 20일 뉴욕 상품시장에서 배럴당 33.05달러로 마감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을 27∼28달러선으로 내릴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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