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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장쩌민 두번째 회담

    중국 방문 5일째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19일 상하이(上海)에서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 두번째 극비회동을 갖고 대미정책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공조체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당서기 황쥐(黃菊)의 안내로 장장(長江) 하이테크 단지 내에 있는 푸둥(浦東) 소프트웨어 지구와 인간게놈연구소를 방문한 뒤 숙소인 상하이 컨벤션센터로 돌아와 장 주석과만난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광둥성(廣東省) 경제특구인 선전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19일 밤이나 20일 베이징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 김정일 訪中/ “장주석과 2차회동” 說만 난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안개속 행보’는 방중 5일째인19일에도 계속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쯤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상하이장장(張江) 하이테크단지에 들러 푸둥(浦東) 소프트웨어지구에서 두가지 프로젝트를 설명받았다.이어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세단 행렬이 꼬리를 물고 게놈연구소로 향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김 위원장의 일정에 대해 상하이 당국은 침묵으로 일관했지만김 위원장의 한 수행원은 AFP통신 등에 상하이(上海) 당서기 황쥐(黃菊)의 수행사실을 귀띔하는 등 다소 개방적 자세를 보였다.김 위원장이 주룽지(朱鎔基)총리로부터 상하이 시가지를 소개받는 장면도 여러차례 목격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도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 당국이 극도의 보안을 유지,베이징 외교가에는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김 위원장이 20일 장 주석과의 회동을 위해 이날밤 베이징으로 출발했다는 ‘설’과 김 위원장이 며칠간 더 상하이에머물며 경제시찰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팽팽했다. 장 주석과 상하이에서의 첫번째 회동날짜도 17일과 18일로 엇갈리고 있으며 장 주석이베이징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도 파다했다.베이징의 관변 소식통들은“장 주석이 굳이 상하이까지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날 이유가 없다”며 “19일 밤이나 20일 베이징에서 회동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광둥성(廣東省) 경제특구 선전(深?) 방문을 취소한데 대해 중국 관변 소식통들은 “상하이에서 너무 먼데다 열차편으로평양에 도착하는 데 최소한 이틀이 걸리는 점을 감안한 때문” 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국제사회와 북한간의교류를 환영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김정일·장쩌민 17일 극비회담””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상하이(上海)를 방문 중인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은 방문 나흘째인 18일 상하이 증권거래소를 이틀 연속 방문한 데 이어 주룽지(朱鎔基)총리와 함께 미국의 제네럴 모터스(GM) 자동차공장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이 미국의 대형 공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그의 개혁·개방 의지와 외국자본 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특히 자동화 설비와 빠른 자동차 조립 속도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많은 질문을 했다고 GM공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쑤저우(蘇州)에 있는 삼성전자 관계자들도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날중 김 위원장의 공장 방문에 대비,준비해두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방문 실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17일 상하이를 극비 방문,김 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다.회담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개혁·개방정책 추진 필요성과 북·중 경제협력 강화,‘강경노선’을 내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 후 한반도·동북아 정세 및 북·미관계정상화 협상 진행 여부,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체제(NMD) 추진에 대한 공조체제 구축,사회주의체제 유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khkim@
  • 김정일 訪中/ 이모저모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두번째 중국 방문 일정이 주로개혁·개방을 통해 일궈낸 ‘경제기적’의 성과를 둘러보는데 초점이맞춰진데다,중국 경제의 대부격인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김 위원장과 동행해 개혁·개방의 성과를 직접 설명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관심을 끌고 있다. ■김 위원장은 17일 오후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상하이(上海)시 장장(張江) 하이테크개발구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특히 타이완의 홍리(宏力)그룹과 중신(中芯) IC회로 생산업체 등1,000여개의 IT산업과 생명공학 관련 업체가 입주한 장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또 장장의 ‘국립인간게놈연구센터’도 둘러볼 예정이다.게놈연구센터의 대변인은 “정부 지도자들로부터 북한 지도자의시찰이 있을지 모르니 준비해두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상하이시 정부가 12억5,000만달러를 들여 건설한 GM자동차 공장 관계자도“며칠내로 외국 지도자가 방문할지 모르니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저녁 상하이 시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알려졌다.전날에는 주 총리와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19일 베이징으로 이동,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과 회동한 뒤 20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상하이 시정부 관계자들과 밀접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은 17일 저녁 황쥐(黃菊) 상하이시 당서기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 등 현지에서 18일까지 산업시설 시찰을 마치고 19일 베이징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그러나 김 위원장과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그쪽에서 민감한 얘기는 전혀 알려주지 않고 있어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상하이 인민대회당의 한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이날 저녁 상하이인민대회당에서 김 위원장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하이시의 한 고위관리는 또 베이징에서 최고지도자 1명이 특별공연 관람을 위해 항공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최고지도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베이징에서는 주룽지(朱鎔基) 총리가 김 위원장과 함께 상하이를 방문 중이라는 얘기가나돌고 있다. ■외교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다고 말했다.이 호텔 관계자들은 20일까지 특별보안증을갖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호텔과 컨벤션센터 출입이 일절 금지됐다고말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김정일 上海 경제특구 시찰

    중국을 전격 방문중인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상하이(上海)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베이징의 중국 정부와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15일 특별열차편으로 북·중 국경인 단둥(丹東)을 거쳐 중국으로 입국,베이징(北京)을 경유해 상하이에 들어갔다.김위원장은 베이징을 경유할 때 16일 오전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을 잠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시정부 관리는 “김위원장이 상하이를 방문중”이라고 확인하고 17일 밤에는 상하이 대극장에서 특별공연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이 상하이를 찾은 것은 중국 개혁·개방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푸둥(浦東)개발지구를 시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위원장은 다롄(大連)과 광둥성(廣東省)의 선전(深과)경제특구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식 개혁을 눈으로 배우려 한다고 소식통들은말했다. 김위원장은 상하이 방문이 끝나는 19일쯤 베이징이나 다른 도시에서장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부시 미 행정부 출범 이후 동북아 정책과한반도 정세, 자신의 서울 답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중에는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조명록(趙明祿) 노동당 총정치국장,김용순(金容淳) 노동당 비서와 경제관료 등 당·군·정 고위관리들이 대거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 소식통들은 “김위원장이 지난해 방중 이후 개혁·개방지역인 상하이와 선전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 관리들은 김위원장이 개혁·개방의 전진기지인 상하이등을 시찰하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과 중국의 당국과 언론들은 이날까지 김위원장의 중국방문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서울 이석우기자 swlee@
  • 김정일 訪中/ 이모저모

    중국 상하이(上海)시 외사판공실의 한 관리는 16일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현재 상하이를 방문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으나김 위원장의 일정 등 그밖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설은 15일부터 베이징과 서울 외교가에 나돌기 시작했다.방중설은 그가 새해 첫날 평양의 금수산궁전 참배 이후공식행사에 일절 참석하지 않은데다,15일 그가 탄 열차가 북·중 국경지역인 단둥(丹東)을 통과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증폭됐다. 방중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16일 오전.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삼엄한 경비 속에 15일 열차로 단둥을 통과했다”고밝혔다.16일 상하이 푸둥 지구에서는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10대의 차량이 깃발을 달지 않고 상하이 국제컨벤션센터 쪽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됐다.이 건물 주변에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김 위원장의 극비 방중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외교부와 중국주재북한 대사관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기자들과 각국 외교관들로북적댔다.그러나 외교부 당국과 북한 대사관측은 시종 “모른다”고일관,사실을 확인하려는 기자들의 애를 태웠다. 한 서방 외교관은 “중국 관리들이 답변은 하지않고 알아볼 수 없는몸짓만 보이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서방 및 아시아 외교관들은 중국 관리들의 태도로 볼 때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믿을만한증거도 없고 그렇다고 헛소문으로 일축할 수도 없다면서 중국의 애매모호한 태도를 비난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5월에도 김 위원장의 방문이 다 끝날 때까지 사실을 비밀에 부치는 등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했다.단둥의 철도당국관계자는 “김 위원장을 태운 열차가 국경을 통과했느냐”는 질문에“그것은 국가의 1급 기밀사항”이라며 답변을 거부했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탑승한 열차는 정확히 15일 오전 6시(한국시간 오전 7시) 중국 국경을 통과했다고 귀띔했다. ●상하이 시정부 외사판공실의 한 관리는 김 위원장이 상하이에 머물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라고 확인해 줬으나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17일 밤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쉬쾅디(徐匡迪) 상하이 시장 주재 외신기자 만찬은 취소됐다.김 위원장이 이날 밤 상하이 대극장에서 특별공연 관람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 수행자들 중에는 지난해 5월 방중 때 따라왔던 북한의경제담당 관리들 및 당·정·군 고위 관리들이 포함됐다.김 위원장의방중에 따라 중국공산당 고위 관리들은 사전준비를 위해 토요일인 지난 13일부터 베이징(北京)에서 상하이로 내려갔다. 중국 정부의 소식통들은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해 5월 방중 이후 개혁·개방지역이자공업지대인 상하이와 선전 등을 가보고 싶다는 견해를 피력해 왔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베이징의 소식통들은 방문 일정상 김 위원장이 선전과 다롄은 가지 않고 19일 상하이를 출발,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북한 관리들은 상하이 등지의 시찰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으며,시찰 도중 공개되는 것도 꺼리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외신종합 khkim@
  • “OPEC 감산 150만배럴 될듯”

    [빈·런던 AF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견제에도 불구하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빈에서 열리는 각료회담에서하루 150만배럴 수준의 감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료회담 참석을 위해 15일 빈에 도착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누아이미 석유장관은 “시장 안정을 위해 감산이 필요하다”면서 “감산은 하루 150만배럴 규모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는 세계석유시장 공급의 5분의2를 담당하고 있는 OPEC 산유량의 5% 규모다. OPEC 소식통들은 이란을 비롯한 일부 강경 OPEC 회원국들이 더 많은감산을 요구하고 있기는 하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150만배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산유량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올라브 악셀센에너지장관이 15일 현지 신문회견에서 밝혔다.한편 유가는 15일 런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이 OPEC의 감산방침 재확인에 영향받아 배럴당 26.16달러로 소폭 올랐다.
  • 대통령 연두회견/ 분야별 내용분석

    *인사혁신 내용분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인사정책의 획기적 개선방침을 천명하면서공직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 정책당국자들은 크게 네 가지 방향에서 인사정책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다.공정·합리적 인사정책을 비롯,▲임용제도 개편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인사정책 지원 시스템 도입 등이다. 공정·합리적 인사정책은 출신지역에 대한 차별이나 오해를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승진심사위 등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위직은 어느 정도 지역 균형이 이뤄졌으나 3급이하 중·하위직 인사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시정이 예상된다. 임용제도 개선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대학교육과 고시제도의 연계성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개방형임용을 확대하거나 공무원 신분 보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다.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은 현행 공무원제도가 신분과 계급 중심으로이뤄져 폐단이 많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성과주의에 기초한 인사관리를 도입함으로써 연공서열이나 권위주의로 팽배해 있는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이외에 인사정책지원 시스템제는 컴퓨터에 인사경영정보를 저장,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도입,일부 실행되고 있는 제도다. 홍성추기자 sch8@. *개각 내용분석. 지난 연말부터 분분했던 개각설에 대해 김대통령은 이날도 “조금만기다려달라”고만 답했다. 그러나 김대통령이 “오늘은 시원한 대답을 못해 죄송하지만 조금만기다려주면 국민들이 ‘확실히’ 알게 조치하겠다”고 말해 국정쇄신을 위한 전격 개각이 조만간 단행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김대통령이 개각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것은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기 위한 고려로 보인다.“지금은 경제문제를 숨가쁜 심정으로되살리려 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한 데서도 이를 읽어낼 수 있다. 그렇지만 ‘조금만’은 어느 정도의 기간일까.여권 고위 소식통들의의견을 종합하면 조금만은 말 그대로 ‘잠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주중으로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대폭적인 개편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또 준비작업을 마쳤으며 자민련과 공조에 따른 정치인 입각에 대한 검토도끝냈다고 한다. 물론 15일부터 2월 말까지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있고,2월말이 4대부문 개혁작업의 마무리 시점임을 감안할 때 그 이후 개각이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의견은 개각이 ‘독립변수’라는 것이어서 이런 일정들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이춘규기자 taein@. *경제회생 내용분석. 김대통령이 무게중심을 둔 경제살리기의 핵심은 심리회복으로 모아진다.기업과 가계의 투자·소비심리를 되살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것이다. 김대통령이 제시한 경제살리기의 3대 축은 4대부문의 개혁,서민생활향상, 지식기반산업 구축이다.그중에서도 “4대 개혁만 제대로 하면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4대부문 개혁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앞으로금융·기업·공공·노동부문 개혁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집단이기주의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점은 앞으로구조조정과 춘투과정에서 노정(勞政)관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즉 파업 등에 정부는 원칙에 입각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예상된다. 지난해말 금융노조의 파업철회 과정에서 정부의 개혁의지가 신뢰를 얻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김대통령은 “경기대책은 구조조정을 성공시키기 위한 보완조치이며구조조정이 우선”이라고 말해 ‘선(先)구조조정, 후(後)경기부양’원칙을 분명히 했다. 경기하강에 따른 실업증가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지고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생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구조조정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김대통령은 하반기에 6%의 성장률,3%대의 물가,3%대의 실업률,100억달러 수준의 무역수지 흑자가 가능하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정현기자 jhpark@. *남북관계 내용분석. 김대통령은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의 지속,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답방 등에 무게를 두었다.또 국민적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한 대북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서두르지 않고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차분하게 남북관계를진전시켜 나가는 한편 장기적인 안목에서 남북관계의 발전 기틀을 다지겠다는 뜻이다.국민정서와 경제상황보다 앞서나가는 대북정책을 취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국회에서 동의를 얻은 5,000억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 안에서 대북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국민동의 없는 대북 경제지원은 없다”고여러차례 언급한 것도 국민적 합의를 통한 대북정책 추진을 강조한것이다.이같은 신중한 자세는 남북관계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보고 이제는 양적 과시보다 질적 내실을 기하자는 정책 방향의 변화로 해석된다.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답방,6·15선언의 지속적인 실천이행이 이뤄질것이라고 본 것도 남북관계가 안착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김위원장의 서울답방에 조건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맥락에서다.김위원장의 답방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함께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런 것들을 뭉뚱그려 올해 남북관계를 ‘21세기의 평화·통일·번영의 초석을 닦는 해’라고 함축해 표현했다. 이석우기자 swlee@. *언론개혁 내용분석. 김대통령은 언론개혁에 대한 큰 원칙론을 제시했다.취임 초부터 줄곧 유지해 왔던 언론자유 최대한 보장이라는 원칙 위에서 언론사 자율에 의한 개혁기조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연두 기자회견에서 이를 공개리에 천명했다는 점에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강도와 무게가 예전 같지않다는 지적이다. 또 그 필요성이 ‘언론자유의 만개(滿開)’라는 인식 아래 제기함으로써 언론의 공정보도와 책임있는 비판에 더 비중을 둔 언급이라고볼 수 있다.실제 김대통령은 “언론자유는 지금 사상 최대로 보장되고 있다”고 전제한뒤 “그만큼 언론도 공정보도와 책임있는 비판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책임론에 비중을 뒀다.나아가 이런 시대적요구가 국민과 일반 언론인, 즉 언론 내부에서 표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례로 적시했다. 그러면서도 언론개혁은 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원칙을 그대로고수했다. 언론계·학계·시민단체·국회가 참여하는 언론개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한 대목이 그것이다. 하지만 언론개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는 점은 상당히 변화된 언급이다.이미 언론관련 시민단체와 학계에서 개혁에 대한 논의가폭넓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개혁논의와 대안제시 움직임은 상당한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北경수로 火電변경 검토

    [도쿄 연합] 미국의 부시 차기 행정부는 북한의 핵개발 의혹 해소를위해 지난 94년 체결된 제네바 ‘북·미 기본합의’의 대폭적인 수정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부시 행정부내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미 합의 중 46억 달러를 들여북한에 경수로 2기를 건설키로 한 계획을 변경,경수로를 석탄화력발전소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KEDO)에 의한 대북 경수로 건설이 자금부족으로 지연되면서 북한이 경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북·미 합의는 사실상 붕괴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닛케이는 부시 행정부내 전문가들이 경수로에만 계속 집착해서는 북한 에너지 문제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이미 북·미 합의 수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 부시 당선 1등공신 해리스, 중남미특사 될듯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 캐서린 해리스 플로리다주국무장관(43)이 미주 담당 대통령 특사로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N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등은 3일 백악관 및 민주·공화당 소식통들을인용,이같이 보도하고“중남미 특사는 상원 인준이 필요없는 백악관소속이라 임명에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보도했다. 부시 당선자의 동생인 젭 부시 플로리다주 지사의 측근으로 대선 유세기간 플로리다주 공화당 진영 공동대표를 맡기도 한 캐서린 장관은앨 고어 민주당 후보와 부시 후보간에 치열하게 벌어진 플로리다주재검표에서 부시 후보측에 유리한 결정들을 발표,주목을 받았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이·팔 평화협상 다음주쯤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3일(이하 현지시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중동평화협상 중재안을 원칙적으로 받아들임에 따라 조만간 워싱턴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고위급 협상이 다음주쯤 재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9월 말부터 최근까지 380여명의 희생자를 낸 유혈사태가 해결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협상의 물꼬를 먼저 튼 것은 팔레스타인쪽.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일 밤 늦게까지 클린턴 대통령과 두차례 회담을 가진 뒤 중재안을 조건부로 수락하고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12일 동안 집중적인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또 테러에 공동 대처하고,총격 중단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책임자를 체포한다는 3개항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파트 수반은 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및 다른 아랍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미국의 중재안에 대해설명과 함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워싱턴주재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 하산 압둘 라만 대표는 미국-팔레스타인 회담이 끝난뒤 아라파트 수반의 조건부 수용을 전하면서 “이제는 이스라엘이 다음 조치를 취할 차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3일 즉각 안보담당 각료회의를 열고 질라드 셰르총리 비서실장을 협상대표로 4일 워싱턴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스라엘은 성명을 통해 셰르 대표가 클린턴 대통령과 아라파트 수반간의 회담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미국 중동평화담당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팔레스타인과의 협상 재개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각료회의에 정통한 일부 소식통들은 폭력사태가 진정된다는 가정 아래 평화협상이 수일 내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화협상이 재개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남아 있다.이스라엘측은 동예루살렘의 아랍인 마을과 템플 마운트를 팔레스타인에 넘긴다는 중재안 일부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또한 이스라엘 일부 각료는유혈사태가 상당히 줄어들 때까지는 팔레스타인과 협상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며 바라크 총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팔레스타인측은 물론370여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주변 아랍국들도 난민의 귀향권 포기를 반대하며 아라파트 수반을 옥죄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이·팔 평화협상 중재안 요지. ■예루살렘 지위. 팔레스타인이 동예루살렘의 아랍인 마을과 템플 마운트를 포함한 구시가지의 아랍인 지구 보유.이스라엘이 유대인 지구와 통곡의 벽을포함한 구시가지의 일부를 보유하는 예루살렘 분할 제안. ■영토문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는 가자지구의 전부와 요르단강 서안의 95%지역을 영토로 한다.가지지구내 고립된 유대인 정착촌 철거. ■난민문제. 370만명에 이르는 팔레스타인 난민과 그들의 후손이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는 ‘귀환권리’ 포기하고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에 그대로거주.새로 성립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지역으로 이주는 가능.제3국으로 이주했거나 이주하는 난민에게 재정적 지원 제공
  • 이·팔 오늘 워싱턴서 협상재개

    [카이로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미국 중재로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양측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협상대표단이 수일 내로 워싱턴에서 미국 관리들과 개별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먼저 미국 관리들과 개별회담을 가진 뒤 이어 합동회담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파트는 특히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용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럴 필요가 있다면 왜 못하겠느냐”고 응답,양측간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아라파트는 가자지구를방문한 이스라엘 의원들에게 “평화를 위해 일하자”고 강조하는 등유화적 태도를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들도 슐로모 벤 아미 외무장관이 이끄는 이스라엘 대표단이 18일 워싱턴으로 떠날 것이라고 확인했다.대표단에는길라드 셰르 총리실장을 포함,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12주에 걸친 유혈분쟁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이에따라 9월 이후 3개월여만에 공식 협상을 재개,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퇴임 이전에 평화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펼칠 것으로보인다.
  • 샤리프 前파키스탄 총리 가족과 함께 사우디 망명

    지난해 파키스탄 군사정부의 쿠데타로 축출돼 수감생활을 해온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가 10일 사면으로 풀려나 가족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다. 군사정부는 1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샤리프 전 총리의 석방을 발표하면서 “이는 파키스탄 국민과 국가 모두에게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해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성명은 현 군사정부 지도자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장군의 권고로무하마드 라피크 타라르 대통령이 법에 따라 샤리프 전총리에 대해잔여형량을 사면했다고 밝혔다. 샤리프 전 총리는 이날 아침 감옥에서 풀려나 군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처의 군사공항에 도착,부인쿨숨 나와즈 여사 등 가족과 합류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함께출국한 가족 가운데는 부인과 자녀,부친,수감중인 동생 샤흐바즈 푼잡 전 주지사 등이 포함돼 있다. 샤리프 전 총리의 소속정당인 파키스탄이슬람연맹(PML)은 샤리프 전총리의 석방에는 사우리아라비아의 왕족 가운데 한 사람이 중재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PML 소식통들은 샤리프 전 총리의 망명에도 불구하고 그가 PML총재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 아사드 시리아대통령 극비 결혼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35)이 지난달 촉망받는 이슬람 수니파의 한 젊은 여성과 은밀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양가와 친한 한소식통이 5일 말했다. 지난 7월 아버지로부터 대통령직을 물려 받은 아사드 대통령과 20대중반의 아스마 아크라스는 엄격한 교제를 해왔으며 이들의 결혼은 이슬람 성월(聖月)인 라마단말에 대중에 공표하기로 돼 있다. 아크라스는 런던에 거주하는 심장병 학자의 딸로 영국에서 경제학을공부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파리 AFP 연합
  • 북한·영국 내주 첫 수교협상

    [런던 연합] 지난 10월 전격적으로 북한과의 수교 의사를 밝힌 영국과 북한간 수교를 위한 첫 실무 접촉이 내주 런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런던 외교 소식통들은 지난달 29일 양측간 첫 실무 접촉이 당초 10월초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북한측이 시기를 지난달 말로제의했다가 유럽연합(EU) 대표단의 북한 방문 때문에 다시 연기함으로써 내주 중반 이후 런던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 5월 영국 외무부 실무자들이 평양을 방문한 바 있는 데다김춘국(金春國) 북한 외무성 구주국장이 매년 유럽 국가들을 순방하기 때문에 올해 김 국장의 유럽 순방 일정 중 런던에서 실무 접촉을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 이·팔 “유혈 악순환 종식”

    [예루살렘 카이로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고위관리가 23일(이하 현지시간) 2개월간 유혈충돌이 계속된 후 처음으로 회동했으며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재개 용의를 표시,분쟁 해결의 돌파구가 열리고 있다. 에프라임 스네 이스라엘 국방차관은 이날 오후 가자지구에서 타예브압델 라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무총장과 2시간동안 회담을 갖고지난 수주간 수백명의 인명을 앗아간 폭력의 악순환을 종식시키는 데합의했다고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양측이 지난 10월 이집트의 샤름 엘-셰이흐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협정을 가능한 한 조속히 이행할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나빌 샤스 팔레스타인 국제협력장관은 카이로에서 “팔레스타인은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 봉쇄를 끝내면 협상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평화과정과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있으나 완전한 봉쇄 종식을 보고자 한다”며 평화협상의 재개는 이스라엘의 침공 종식과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영토 철수를 명시한 샤름 엘-셰이흐 협정의 이행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 러시아를 방문한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수반은 블라디미르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도중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실무적인 차원의 안보협력을 지속하고 지난 23일 폐쇄된 요르단강서안지역과 가자지구의 연락사무소를 재개설키로 합의했다.
  • 총보다 무서운 ‘돈줄’죈다

    이스라엘은 유혈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강력한 경제제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이스라엘 신문들이17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13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병사와 정착민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회의를 열어 식량과 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의 팔레스타인 반입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게다가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가 16일 팔레스타인측을 대신해징수한 세금 수백만달러를 당분간 팔레스타인측에 넘겨주지 않기로결정함으로써 팔레스타인자치정부는 곧 재정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들은 덧붙였다. 바라크 총리는 이날 팔레스타인측이 휴전협정을 이행할 때까지 징수세금의 이양을 전면 보류할 방침이라고 선언했다. 이스라엘 정부가팔레스타인을 대신해 징수하고 있는 세금은 한달에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바라크 총리는 이날 군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우리의미래를 결정할 길고 복잡한 전투에 직면해 있다”며 징수 세금이양이 “며칠간이 아니라 필요한 만큼 장기간 보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군에 맞서 총격전을 지속함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내 탄약 공급이 급격히 감소,인티파다(반이스라엘 봉기)를 지휘하고 있는 파타운동은 탄약을 절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카이로 연합
  • 피지에 또 쿠데타

    지난 5월 쿠데타가 발생했던 피지에서 2일 또다시 군부 반란이 일어났다. 피지 관리들과 외교소식통들은 쿠데타 지도자인 조지 스파이트를 추종하는 군부세력이 이날 오후 수도 수바에 위치한 피지군 사령부 퀸엘리자베스 기지를 포위공격해 점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이 과정에서 반란군과 기지에 주둔중인 정부군 사이에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져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기지에 머물고 있던프랭크 바이니마라마 군최고사령관은 군용차를 이용에 인근 숲으로탈출했다고 말했다.반란을 일으킨 군인들은 약 100여명으로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오전 10시)께부터 이들은 지난 5월19일 스파이트와국회의사당을 점거하며 쿠데타를 일으킨 반혁명전(CRW) 부대원들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바(피지) DPA AFP 연합
  • 北미사일 수출중단-보상 논의

    [콸라룸푸르 연합] 북한과 미국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주재 미 대사관에서 미사일 전문가회담을 열고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제안한 미국의 위성 대리발사 문제를 집중 협의했다. 양국 대표단은 이날 전문가회담 첫날 회의에서 북한이 사거리 1,000㎞ 이상의 중·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이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북한의 위성을 발사해주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현지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양국은 특히 북한이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미사일 사거리의 범위와북한이 개발은 물론 미사일 연구까지 중단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경우 미국이 직접 대리발사하지 않고중국이나 러시아 등 북한 인근의 제3국에서 1년에 몇차례 정도 발사해 줄지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상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사거리 500㎞ 이하 중·단거리 미사일 수출이 중단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북한이 수출을 중단할 경우 그 손실을 보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러 경의선 복원공사 참여

    [모스크바·도쿄 외신종합] 러시아가 비무장지대의 지뢰 제거와 경의선 복원 공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31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 통신은 이날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평양에서 시작된 북·러 경제·통상 및 과학·기술위원회 실무협의회에서 러시아가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지뢰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실무협의회에는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복원 문제도포함됐다고 덧붙였다.앞서 알렉산드르 첼코 철도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대표단은 30일 평양에 도착했다. 러시아는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 복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경의선과 경원선을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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