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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00명 참사 현지표정…아프간 ‘생지옥’

    [카불 AP AFP 연합] 25일 밤 강진이 발생해 폐허로 변한아프가니스탄 카불 북쪽 바글란주 나린에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 정부와 국제안보지원군(ISAF)의 구조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여진이 2∼3시간 간격으로 계속되는 데다 통신과 교통시설이 워낙 낙후돼 정확한 피해상황조차 파악되지 않고있다.또 나린으로 통하는 3개 도로 중 2개가 지진으로 붕괴돼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피해가 집중된 나린 지역은 힌두쿠시 산맥 자락에 위치, 전쟁·가뭄·식량부족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마을이다.아프간 과도정부측은 “8만2000명으로 추정되는 지역민들중 상당수가 인근 파키스탄으로 피난한 상태라 불행중 다행으로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집에 있는 저녁 시간과 한밤중에 지진이발생,대부분의 희생자들은 가옥에 갇힌 상태에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과도정부 수반은 사망자가 최소 1200∼48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아프간 과도정부 수자원·천연자원 부문을 관장하는 망갈 후사인 장관은 “이미 600여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가옥 4000채가 파괴됐으며 1만명의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아프간군 사령관 하릴 장군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나린에는 온전한 집이 하나도 없다.”면서 “주민들은 폐허속에서 가족을 구하거나 시신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과도정부 카르자이 수반은 피해복구를 위해 27일로 예정된 터키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아프간 정부와 카불에 주둔하고 있는 국제안보지원군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나 아프간 관리들은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아프간 정부는 60만달러의 긴급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라 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희생자들에게 텐트와 의료진,의약품,식량과 옷 등이 절실하다.”면서 “정부는 이들에게 아직 어떤 것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아프간에 주둔중인 미군도 피해 및 구조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팀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미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호단체 소식통들은 현재 피해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헬리콥터나 항공기 뿐이어서 ISAF가 CH-47헬리콥터에 6t의 의약품을 실어 나린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계획(WFP)도 마자르 이 샤리프에서 헬리콥터로 식량을 보낼 계획이다.카불에 있는 러시아 긴급대응팀도 일류신-76 수송기에 의료장비 30t을 실어놓고 파견을 준비중이다.
  • ‘노동자시위’ 中다칭시 계엄령

    중국 최대 유전지대인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시에서 지난 1일 시작된 유전지대 노동자들의 3주간에 걸친 시위를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22일 오전부터 다칭시에 계엄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무장한 인민해방군,무장경찰,공안이 시내 중심가인 다칭석유국,다칭석유공사,시내 광장과 중심가 거리들에서 ‘계엄법’을 시행중이며,검문과 경비가 전날보다 더 강화됐고,5만명에까지 이르렀던 시위 노동자들은 체포를 우려해대부분 거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밝혔다. 20일 시위대 사이로 돌진하여 여러 시위자들에게 부상을 입힌 수상한 택시의 기사는 현장에서 시위대에 맞아 숨진 것으로 널리 소문이 나있으며 인심이 아주 흉흉하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말했다. 중국은 무장한 해방군 5000명을 21일 투입,지난 1일후 만 3주째 강제 해고 중지,임금과 수당 지급,의료보험 혜택 등을요구하며 시내 중심가에서 시위를 벌여온 노동자 시위를 무력으로 강제 해산했다. 다칭 유전지대 근로자들의 시위는 1989년톈안먼(天安門)사태 이래 중국 최대 규모로 대부분 실직 노동자들이 참여했으며 자유노조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주한 日대사 새달 교체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 대사가 내달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들은 20일 “데라다 일본 대사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방한 업무를 처리한 뒤 오는 4월중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다.데라다 대사는 2000년 1월부터 주한 대사로 일해왔다. 김수정기자
  • 中, 탈북자 대대적 단속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이 많은 동북 3성과 베이징(北京)의대사관지역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라고 국경경비대,공안,무장경찰에 지시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과 접한 지린성(吉林省)·랴오닝성(遼寧省)·헤이룽장성(黑龍江省) 등 동북 3성 국경지대와 공사장,음식점,시장,교회,숙박업소,각종 수용 시설 등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으며,중국내 탈북자들 대부분이 지하로 숨어 들었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동북 3성에서는 또 탈북자 지원단체,선교사,조선족교회등에 대한 단속도 크게 강화됐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는 탈북자 25명이 스페인대사관에 진입해 중국 당국을곤경에 빠뜨린 데 따라 취해진 조치라고 중국 소식통들은밝혔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체니 중동순방 ‘참패’

    [워싱턴·카이로·리야드 외신종합] 중동 순방 외교에서미국이 이라크에 ‘참패’했다. 지난 12일부터 중동 11개국 순방에 돌입한 딕 체니 미국부통령은 요르단과 이집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부터도 이라크 공격에 대한 지지를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그런가 하면 이라크 공격을 둘러싸고 미 행정부 고위관리들간에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사우디의 파드 국왕은 16일 체니 부통령과의 회담에서 “사우디 영토가 아랍 국가나 이슬람 국가를 공격하는 데 이용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UAE도 체니 부통령과 자이드 빈 술탄 알 누하얀 대통령의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누하얀 대통령이 “UAE는이라크에 대한 어떠한 군사공격에도 반대하며 (미국에) 인내를 가질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체니 부통령은 이에 앞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같은 친미파 지도자들로부터도 이라크가 무기사찰을 받도록 설득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내는 데 만족해야했다. 반면 체니의 중동 순방 일정과 같은 시기에 권력 서열 2위인 이즈자트 이브라힘 혁명지휘위원회 위원장을 중동 각국에 보낸 이라크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 반대여론을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런가 하면 이라크 공격을 놓고 대외적으로 아랍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미국은 국내적으로도 고위 관료들간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15일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의 책상 위에 이라크 공격과 관련해 어떤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대(對)이라크 강경론자인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은 16일 CNN방송에 출연,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활동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주장했다.
  • 이·팔 휴전 “역시 어렵네”

    [예루살렘 외신종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주말앤터니 지니 미국 중동특사의 중재 아래 휴전 합의에 크게근접했으나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내 이스라엘 철군문제 등을 놓고 막판 진통을 빚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16일 저녁 아리엘 샤론 총리와 지니특사의 회담이 끝난 뒤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고위 관리들이 17일 지니 특사의 중재 아래 3자회담을열어 즉각적인 휴전선언과 테닛 휴전안 이행방안을 논의할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미국측은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발표된 이스라엘 총리실 성명은 너무 성급한 것이라며 고위급 회담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이스라엘주재 미국 대사관측은 지니 특사가 17일에도 이·팔 양측과 접촉을 계속하겠지만 3자회담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밝혔다. 팔레스타인측은 휴전합의와 관련,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자치지구에서 전면 철수하지 않는 한 휴전 선언에 동의할수 없으며 평화협상의 즉각적인 재개도 전제돼야 한다고주장하고 있다.휴전 이후파견될 휴전감시단 문제도 완전히 매듭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그러나 16일 회견을 통해 폭력사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군이 18일까지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말해 팔레스타인측의 철군요구 수용을 시사했다. 그러나 17일에도 무장괴한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의크파르 사바 경찰서 근처에서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15명이 부상했으며,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등 유혈사태가 이어졌다.
  • 中 5억달러 금융사고

    [베이징 연합] 중국역사상 최대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외환은행인 중국은행(中國銀行)은 간부와 직원 5명이 지난 7년간 공모하여 미화 5억달러(한화 약7천억원)를돈세탁을 하거나 해외계좌들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착복하고 도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착복한 돈 일부를 마카오와 라스베이거스의 도박장들에서 돈세탁을 했으며 가짜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가 사건 적발 직전에 해외로 달아났다고 중국은행 류밍캉(劉明康) 행장이 밝혔다.이들은 광둥성(廣東省) 카이핑(開平)시지점에서 근무해온 간부와 직원들이라고 류 행장은 밝혔다. 광둥성 선전시와 충칭(重慶)직할시의 중국은행 지점들에대한 조사도 단행돼 충칭시 지점에서는 조사 후 부총경리1명이 자살했고,1명은 파면,1명은 징역형에 처해졌다고 류행장은 밝혔다. 다른 중국은행 소식통들은 광둥성내 2개 지점에서 인민폐60억위안(약1조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사건에 해외로의 계좌 이체 등의 방법이 동원됐다고밝혔다.사건 발생 당시 재직중이던 왕쉐빙 행장은 그후 중국건설은행 행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1월 파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은행의 해외 지점에서도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은행은 지난 1921년 창설됐으며, 역사와 규모면에서중국 최고를 자랑하는 외환은행이다.
  • 파키스탄 교회 폭탄테러…5명 사망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AP AFP 연합]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한 개신교 교회에서 17일 오전 폭탄테러가발생,미국 외교관 가족 2명 등 5명이 숨지고 미국인 10명과 다른 외국인 등 4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폭탄테러가 발생한 개신교 국제교회는 미국과 중국대사관 등 외교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외교관 가족 등 외국인들이 많이 예배를 보는 곳이다.이교회는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정체 불명의 남자 2명이 오전 10시50분쯤신도들로 가득찬 예배당에 4개의 수류탄을 던져 이중 2개가 터졌다.”면서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졌고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파키스탄 주재 미국 외교관의 부인과 딸”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 관계자는 “미국 외교관 가족 등외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여성 1명,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보이는 남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미국인 10여명을 비롯해 파키스탄 주재 스리랑카 대사와 부인,자녀들도 부상했으며 이란인 5명,이라크인 1명,독일인 1명,에티오피아인 1명 등 4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여명의 부상자들이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이슬라마바드 폴리클리닉 병원측은 “외국인 부상자 6명이 중태에빠져 있다.”고 밝혔다. 테러사건 당시 예배당 안에는 70여명의 신도들이 일요 예배를 보고 있었으며 많은 외교관 가족들이 참석하고 있었다고 현지 외교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이번 테러사건은 파키스탄의 국익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관련자 색출을 지시했다.부시 대통령도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테러에 분노한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 美·EU 철강협상 19일 시작

    [제네바·베이징 AFP 연합]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오는19일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중재 절차에 따른 철강관세쌍무 협의를 연다고 EU측이 14일 밝혔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 협의가 EU의 미 철강 세이프가드 제소에 따른 첫번째 절차라면서 EU가 협의를 통해 미측에 피해보상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협의에서 타협을 이루지 못하면 EU는 WTO에 분쟁패널 구성을 요구하는 한편 일정 조건에 따른 보복을 모색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EU와의 쌍무 협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해 절충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임을 예고했다. 일본과 뉴질랜드,호주도 WTO를 통한 대미 협의를 요청한상태다. WTO 규정은 회원국간에 무역마찰과 관련한 첫 단계인 쌍무 협의가 이뤄지면 다른 이해 당사국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간의 협의들도 다자 방식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한편 중국도 14일 미국의 철강 세이프가드를 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성명에서철강 세이프가드가 “미·중 무역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이 문제를 WTO로 가져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 탈북25명 서울로/ 탈북자의 ‘타국살이’

    ***中공안 감시 피해 산속서 움막생활.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북한을 탈출,중국 땅을 밟았지만탈북자들의 생활은 여전히 괴롭고 고달프기만 하다.이들은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데다,중국 경찰(공안)당국과 조교(朝僑·북한 국적의 조선족) 등친북한계 사람들의 감시 눈초리를 피하려면 긴장을 늦출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운 처지 때문에 서방 대사관을 통한 탈북자들의 망명시도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식량과 자유를 찾아 중국 땅을 전전하고 있는 탈북자들은 현재 적게는 1만명 선에서 많게는 최대 3만명 선으로 추산된다.민간단체들은 이들의 규모를 20만∼30만명 정도로잡고 있다. 이들 탈북자는 대부분 한국에 갈 꿈을 키우며 은신생활을 하고 있다.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탈북,1년여 탈북자 생활을 하고 있는 이모(38)씨는 “최근 중국 공안들의 단속이 심해 산속으로 숨어 다니면서 장사거리를 찾고 있지만여간 힘들지 않다.”며 “잘 아는 탈북자들이 모여 산에움막을 치고 사는데,공안들이 가끔 산을 수색하는 탓에 자주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전한다. 이들 탈북자의 은신처로는 조선족 농촌 마을이나 도시의조선족 식당·술집 등이 주로 이용된다.특히 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랴오닝(遼寧)성 등 동북3성의 조선족농촌 마을은 젊은이들이 대도시나 한국으로 떠나버려 노동력이 부족해 탈북자들이 일을 도우면서 은신하기에 좋다.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중국으로 건어온 임모(39)씨는 “중국에 온 이후 안해 본 일이 없고 안 가본 데가 없다.”고말한다.동북3성 곳곳에서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목숨을이어왔다.“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살아 있구나 하는 것을느낄 때가 가장 기뻤다.”고 그는 귀띔한다. 임씨는 농촌에 들어가 돼지우리를 돌보기도 하고 도시에서는 막노동을 했다.일이 없을 때는 구걸도 했다.때론 눈보라 치고 차가운 북방의 칼바람이 속살을 헤집어도 바깥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그는 “하늘이 이불이고 땅이 구들이었다.”며 중국인한테 뭇매를 맞을 때는 “나라를 잃은설움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생각에 눈물을 흘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빠와 함께 두만강을 건너온 노모(25·여)씨는 탈북자들의 서러운 처지를 절실하게 전해준다.평안남도 순천군이고향인 노씨 남매는 조선족 남자 경모(35)씨를 만나 지린성 허룽(和龍)의 한 농촌마을에 몸을 숨길 수 있었다.하지만 며칠 후 오빠가 보이지 않았다.알고보니 노총각 아들을 둔 경씨의 어머니가 노씨를 며느리로 삼기 위해 오빠를공안에 신고해버린 것이다. 수개월동안 억지로 며느리 생활을 하다가 남편과 시어머니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도망나온 그녀는 현재 한국으로 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들처럼 그날그날 목숨을 어렵게 이어가는 탈북자들에대해 정부는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국 대륙 땅을 떠도는 탈북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은 물론 탈북자 문제를 둘러싼 중국 등 대(對)주변국 관리방안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등 국제기관들과의 협력방안 등이 포함돼야 한다는 게 베이징 소식통들의 분석이다. khkim@
  • 이, 팔 서안지구서 철군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P AFP 연합] 이스라엘군이 14일새벽부터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시에서 철수하고 있다고팔레스타인 보안관리들이 밝혔다. 이는 앤터니 지니 미국 특사의 방문을 앞두고 이스라엘이군사행동을 축소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이스라엘 관영 라디오도 14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라말라로부터철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확인했다. 팔레스타인 보안관리들은,지난 13일 서안지구의 상업 및 행정의 중심지인 라말라시에 진입,도시기능을 마비시켰던 이스라엘군 탱크 250대가 라말라와 인근의 아마리 난민촌에서 14일 새벽 2시(한국시각 14일 오전 11시)부터 철수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시작됐음에도 불구,가자지구동부에서 이스라엘군 탱크가 팔레스타인측 폭탄 공격으로 파괴되면서 승무원 3명이 숨지고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는 등 유혈충돌은 계속됐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이·팔간 즉각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지 하루만인 13일 또다시 팔레스타인에 대한 압박 공세를 강화,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요르단강 서안도시 라말라에서는 이날 한 이스라엘군 저격병이 이슬람사원 첨탑에서 총격을 개시,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경보병부대 ‘포스 17’의 부사령관 아부 파디 대령과 이스라엘 장교 1명,이탈리아 사진기자1명 등 4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숨진 이탈리아 사진기자 라파엘 치리엘로(42)는 양측의 교전을 취재하던 중 이스라엘군 탱크에서 날아온 자동소총탄 6발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작년 9월 팔레스타인의 무장봉기(인티파다)가 시작된 후 외국 언론인이 현지에서 숨진 것은 처음이다. 치리엘로 기자가 숨진 현장에서 멀지않은 마나라광장에서는 한시간 뒤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1명이 거리에서 총격을 가하는 순간 폭탄 1발이 터져 프랑스 사진기자 1명이 유탄에맞는 부상을 당했으며 이집트 국영 텔레비전 방송의 특파원타리크 압델 자베르도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부상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하레츠지는 14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이번 주말 이전에 휴전을 선언하고 다음주 초쯤 휴전 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스라엘 군사소식통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 한국망명요구 北送땐 자결

    탈북자 25명이 14일 베이징(北京)의 스페인대사관에 진입,난민 지위를 요청하며 한국행 의사를 밝혔다. 남녀 성인과 청소년이 포함된 이들은 오전 11시(한국시간)직전 중국 경비원들을 밀치고 대사관 정문을 통과해 구내로밀고 들어갔으며 이들중 한명은 진입과정에서 정문의 중국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여섯 가족과 개인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인 14명과 7세 된 여자 어린이를 포함한 어린이 11명 등 모두 25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날 장치웨(章啓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망명 요청자들을 인도주의적으로 대우하겠다. ”고 밝혀 이들을 성급히 북한으로 강제송환하지 않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와 관련,중국 소식통들은 이 탈북자들이 ‘불법 입국’죄로 이르면 수일 내에 제3국으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탈북자들의 출국을 주선하고 있는 스페인 소식통들도이들이 수일 내에 제3국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조선(북한)과 중국은 오랜 전통적우호관계를 가진 인접 국가이며 조·중 사이에는 난민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으나 “불법 입국자(탈북자) 등에 대해서는 국제법과 중국 국내법,국제관례 등에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혀 우호적인 처리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집단 탈북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스페인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국제적인 여론을 중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들의 탈북 뒤 중국내 생활을 지원하고 대사관 진입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북한난민구원기금’은 이들을 대신해 탈북자들이 한국으로 가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와 각개인이 작성한 난민지위 요청서를 배포했다. 영문으로 된 이 성명은 “우리는 지금 엄청난 절망에 빠져있고 처벌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의 불행을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걸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우리들중 일부는 중국 당국이 다시 우리를 북한으로 되돌려 보낼 경우 자살하기 위해 독약을 소지하고 있다.”고 말해 결연한 의지를 강조했다. 성명은 이와 함께 자신들은 나이와 이름·고향 등 인적사항을 담고 있으나 많은 이름은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처형 등을 두려워해 익명으로 기재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들이 왜 스페인대사관을 택해 망명을 요구했는지밝히지 않았으나 “우리 모두에 대해 난민 지위가 허용될 때까지 보호받기 위해” 스페인대사관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스페인이 유럽연합(EU)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스페인대사관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대사관이 다른 대사관들과 달리 평소 정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경비가 비교적 느슨하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란분석도 있다. 본명이 최병섭이라고 밝힌 한 사람은 성명에서 자신이 52세의 전직 광부로 한때 북한 노동당 당원이었다고 말하고 1997년 부인 및 세 자녀와 함께 중국으로 탈출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후에 붙잡혀 북한으로 송환된 뒤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면서 특히 노동당원 출신이기 때문에 “만약 다시 붙잡힐경우 매우 극심한 처벌을 받고 아마 사형당할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이 ‘아라파트 연금’ 부분 해제

    [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은 3개월 이상 연금해 온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내에 한해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11이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 암살 용의자들을 모두 체포함에 따라,샤론 총리가 아라파트 수반의 팔레스타인 자치지역내 이동을 더이상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니 아얄론 총리 외교정책고문은 그러나 “아라파트 수반이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승인을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샤론 총리도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군사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야세르 아베드 라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공보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팔레스타인인들을상대로 한 범죄와 학살을 즉각 멈추고 18개월 이상 계속돼온 봉쇄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샤론 총리는 팔레스타인과의 공식 휴전회담을 시작하기 위한선결조건으로 내세웠던 7일간의 완전한 휴전 요구를 철회한다고 밝혀 앤터니 지니 미국 중동특사의 중동방문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낸 바있다. 한편 안드레이 브도빈 러시아 중동특사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 중동지역 순방길에 올랐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외교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걸프협력협의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외무장관 회의를갖고 사우디가 제안한 중동평화안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 이, 아라파트 집무실 완전파괴

    지난 8일 하루에만 50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는 최악의 이스라엘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팔레스타인인들도 9일 연이은 자살폭탄 테러와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켜 이스라엘인 14명을 포함해 1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이스라엘군은 10일 공습을 통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집무실을 완전히 파괴했다. 이처럼 이·팔 유혈충돌이 전면전 위기로 치닫는 것과 함께 팔레스타인과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은 10일 8일의 참사에 항의,총파업에 돌입함으로써 중동 평화협상을 재개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그러나 앤터니지니 미국 중동특사는 예정대로 12일 중동을 방문,휴전 중재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관저에서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예루살렘 중심가의 ‘모멘트’ 카페에서 팔레스타인 괴한 1명이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범인을 포함,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당시 샤론 총리는 관저에 없었다. 폭탄테러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아라파트수반의 파타운동과 연계된 알 아크사 여단은 모두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하마스는 “(이번 테러가)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의 난민촌 공격에 대한 보복전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도 즉각 보복에 나서 10일 새벽 가자시티에 있는 아라파트 수반의 집무실에 미사일을 발사,사무실을 완전히 파괴했다. 폭탄테러 발생 2시간 전에도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3명이해변도시 네타냐의 제레미 호텔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려 9개월된 여아 1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하는 사건이 있었다.사건 직후 달아나던 괴한들은 이스라엘 경찰의 총격으로 모두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9일 하루 동안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보안관서,자치정부 건물에 네 차례 공습을 퍼부어 최소한 7명이 부상했다.또 가자지구 남쪽 칸 유니스인근의 한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이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가옥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15세 소녀 1명과 팔레스타인 경찰 2명이 숨졌다. 한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샤론 총리에게 아라파트수반의 연금 해제를 촉구했다고 이스라엘 하레츠지가 10일 보도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은 레하밤 지비 이스라엘 관광장관의 살해범 4명 중 한명인 마즈디 알 리마위를 체포했다는 팔레스타인의 통보가 있었으며,체포 여부가 확인되면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연금 해제 약속을 지킬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아라파트 수반에 대한 연금 해제가 이뤄지면이·팔간 휴전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박상숙기자 alex@
  • 짐바브웨 대선 돌입…무가베 재집권할까

    [하라레(짐바브웨)AFP AP DPA 연합] 국제사회로부터 최악의 불법선거가 자행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짐바브웨에서 9일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대선은 22년 동안 장기집권하면서 인권 탄압과 백인 농장주 추방 등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는 정책을 일삼아온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정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여부를 두고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들은 노동계 지도자 출신의 모건 츠빙기라이민주변화운동(MDC) 야당 당수가 무가베 대통령을 앞서고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론의 열세를 의식한 무가베 대통령의 집권짐바브웨아프리카민족연맹애국전선(ZANU-PF) 소속 과격 지지자들이 반대파들을 납치,고문하는 등 불법 선거행위를자행하고 있다고 국제 선거감시단체와 인권단체들은 지적하고 있다. 짐바브웨 인권단체들은 7일 대부분 집권당 소속의 젊은무장단원들이 촉발시킨 폭력사태로 인해 올해초부터 지금까지 선거운동 과정에서 모두 3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의회는 지난 1월 외국기자 활동 금지와 국내기자 면허제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언론탄압 법을 통과시켰고 경찰은 최근 츠빙기라이 당수를 반역 혐의로 조사한 뒤 석방했다. 영국과 미국,유럽연합 등은 짐바브웨 정부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제재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 이, 팔 난민촌 이틀째 맹공… 140명 사상

    [나블루스·예루살렘·워싱턴 외신종합]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잇단 공격으로 국제사회에서 지지가 확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평화안에 암운이드리우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1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4시 탱크를 앞세우고 요르단강서안의 제닌 난민촌에 진입,팔레스타인 민병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폈다.앞서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군이 탱크와 헬리콥터의 엄호 아래 요르단강 서안의 발라타 난민촌에 들어가 무차별 사격을 퍼부어,팔레스타인인 13명과 이스라엘병사 1명 등 모두 14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했다고 병원 소식통들이 전했다.이스라엘군이 테러범 색출을 명분으로 일부 지역에 진입한 적은 있지만 직접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공격한 것은 17개월만에 처음이다. 팔레스타인 민병대 지도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결사항전을다짐하고 보복방침을 분명히 했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고문인 아흐메드압델 라흐만은 “이스라엘의 점령이 지속되는 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자신과 조국을 방어하지 못하도록 막을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테닛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윌리엄 번스국무부 근동 담당 차관보는 지난달 28일 사우디를 방문,중동평화안에 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美, 테러대비 예비정부 가동

    9·11테러 이후 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약 100명의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예비 정부를 구성해 수도 워싱턴 외곽에서 비밀리에 가동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일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워싱턴이 테러공격으로 연방 정부의 기능 정지를 우려,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시절부터 내려오던예비정부 계획을 직접 실행하기는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예비 정부에는 연방 정부의 각 부처를대표하는 고위 관리들이 동부 해안지대의 비밀장소 두 곳가운데 한 곳에 파견,가족과 떨어져 24시간 지하 벙커생활을 하며 행정업무를 보고있다.각 부처에서는 장관급 인사가참여하며 백악관에서는 수석보좌관급 참모들이 파견돼 있다. ‘정부의 연속성(COG)’으로 알려진 이 계획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같은 냉전시절의 위협 때문이 아니라 테러조직인알 카에다의 핵무기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라고 정부소식통들은 밝혔다.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비서실 차장은 “테러집단에 의한핵공격 가능성을 매우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따라서 연방정부의 기능을 지속시키는 이번 작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벙커 업무’를 위해 정부 각 부처 및 민간기관에서 차출된 관리들은 70∼150명선이며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에 따라 인력규모는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정부는 9·11테러 당일 급히 편성됐으며 미국에 대한테러위협이 상존한다는 판단 아래 임시조치에서 무기한 예방조치로 임무가 장기화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말 90일교대근무 체제로 바뀌었고, 테러 당일 차출된 1진은 대부분귀가했다. 예비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워싱턴이 적의 공격으로무너진 후에도 연방 정부의 필수 기능이 지속되도록 하는것이다.또 주 정부들을 지휘하면서 식량 및 물 공급,교통·에너지·통신망,사회 질서 교란을 막는 임무도 맡고 있다. 추후에 연방정부를 재구성하는 임무도 띠고 있다. 한편 예비 정부에 파견됐던 관리들에 따르면 지하벙커 시설들은 매우 낙후돼 시설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치된 컴퓨터들은 몇 세대나 뒤진 구형이고,정부 데이터베이스와의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전화선도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샤론 “사우디 지도자 만날 용의”

    [카이로 연합]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제시한 중동평화안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가 잇따르고있는 가운데 이 평화안을 성사시키기 위한 각국 지도자들의외교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6일 압둘라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새 중동평화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중동평화 달성을 위해 사우디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는 미국의 염원을전달했다고 전했다.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대외정책대표는 27일 사우디를 전격 방문,압둘라 왕세자와 사우디 주도의 새 중동평화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도 이날 카이로에서 회담을 열어 새 중동평화안을 논의,이스라엘에 대해 새 평화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압둘라 2세 국왕과의 회담 내용을 전한뒤 중동평화안을 논의했다고 이집트 국영 MENA통신이 보도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아라파트 수반간의 회담을 신속히 무조건적으로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유럽과 미국이 중동평화협상에 보다 깊이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샤론 총리는 새 평화안을 논의하기 위해 어떤사우디 지도자라도 만날 의사가 있다고 말했으며,페레스 외무장관도 압둘라 왕세자의 중동평화안을 환영했다. 특히 샤론 총리는 사우디 평화안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위해 사우디 관리들과의 회담을 주선해줄 것을 미국측에 요청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새 평화안이미국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이미 사우디측과의 협의를 통해이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日“부시 경기부양 요구할까”긴장

    [도쿄 황성기특파원] 미국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은 전후 6번째로 1998년 11월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3년 3개월만이다.부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취임 후 각각 1년,1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으로 회담만 네번째가 될 만큼 자주 만났다. 일본 당국은 17일 경찰 1만 8000명을 동원,만일의 사태에대비해 대대적인 경계에 나섰다. 경찰청은 부시 대통령의방일에 즈음,반미 국제 테러조직과 국내 과격파에 의한 게릴라식 테러에 대비하고 있다.하네다(羽田)공항에서는 폭발물 설치에 대비,여객터미널에 있는 휴지통을 모두 치웠다.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는 이날 400여명이 모여미군기지 철수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미국대사관에서 약 4㎞ 떨어진 에비수 공원에집결,“전쟁 중지” “오키나와 주둔 미군기지 철수”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평화 시위를 벌였다.환경관련 비정부기구(NGO) 회원 50여명도 미국대사관 밖에서미국의 교토의정서 대안 제시에 항의하는시위를 벌였다. 17일 오후 일본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시내 주일 미국대사관저로 직행,하워드 베이커대사 등과 비공식 만찬을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부시 대통령은 18일 저녁 영빈관에서의 성대한 만찬이 아닌 시내 ‘선술집’에서 조촐한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보통 술집을 택한 것은 서민적 분위기를맛보고 싶다는 부시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으로,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를 비롯한 극소수 인원의 참석만 허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18일 부시 대통령의 도쿄 메이지(明治)신궁 참배 때 정교(政敎) 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감안,본전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고이즈미 총리는 신궁 경내에서 열리는 기마(騎馬) 활쏘기 시범인 ‘야부사메(流鏑馬)’만 부시 대통령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여당·경제계는 부시 대통령이 일본 경제와 관련,어떤 발언을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은 일본 경제의 위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국·유럽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신속한 경제회복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일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대북정책과 관련,일본은미국과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관방부장관은 17일 후지TV에 출연,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악의 축’이라고 지목한 데 대해 “북·미관계와 북·일관계는 다르지만 일본도 기본인식은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고이즈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1970·80년대에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arry01@ ■세계 언론 반응“부시 3國 순방 기대半 우려半”.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일본·한국·중국 3국 순방이동북아 지역안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세계 언론은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각국 주요 언론들은 부시의 이번 아시아 순방을 아우르는화두는 ‘테러와의 전쟁’이라고 지적했다.그동안 혼선이있는 것으로 비춰졌던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악의 축’ 발언으로 불편해진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도 큰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9·11테러 이전까지만해도 유럽 언론들로부터 ‘외교의 문외한’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부시 대통령이 대테러전쟁의연장선장에서 북한 문제를 놓고 한·중·일 등으로부터 원하는 ‘협조’를 얻어낼 지도 관심사다.많은 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경고발언 수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 등 미국의 언론은 부시의 아시아 3국 방문을 주요 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자 ‘아시아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대북정책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신문은 부시 행정부는▲북한과 무조건 협상에 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아니면 군사력 감축 등에 한해 협상을 할 것인지 ▲관심이 북한의 경제개방을 회유하는 데 있는지,아니면 미사일 수출 규제에만있는지 ▲북한에 대한 경수로를 제공키로 한 기본합의를 이행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부시 대통령이 이번 순방중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 레임덕 상태인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적·개인적으로 타격을 주었고 전통적으로 긴밀한 두 동맹국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15일 ‘부시의 아시아 줄타기’라는 사설에서부시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북한이 남북대화 및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를 재개하도록 압력을 넣어줄 것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아시아] 영국의 BBC방송은 부시 대통령이 한·미·일 3국 동맹관계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도했다.한국과의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문제가 되겠지만 ‘악의 축' 발언을둘러싸고 최근 미묘해진 한·미 관계를 고려해 대북관련 발언 수위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으로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미국과 한국·일본 등 3국이 불협화음을내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 지역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과 타이완 언론들은 부시의 방문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신중한 입장이다.홍콩 일간 명보는 17일 부시 대통령의 공식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선 안되며 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부각으로 관계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부시 뜻 뭘까' 눈치보는 中.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베이징(北京) 정가의 움직임이 부산하다.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날) 연휴기간이 끝나지않았지만,1972년 2월21일 마오쩌둥(毛澤東) 주석과 리처드닉슨 미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맞춰 이뤄지는조지 W 부시 대통령 중국 방문을 맞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여념이 없는 것이다. 중국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문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강국을 지향하는 중국의 현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협력이 절실한 탓이다.중국 정부가 부시 대통령의 방중 의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순방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때문에 중국은 부시 대통령이 강조한 테러와의 전쟁에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이견의 차가 큰 인권 및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대한 논리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이중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WTO) 이후 경제협력 등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은 대테러 대책을 협의하는 전문부서 설치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과 미국이 합의한 대테러대책 협의 전문부서는 테러조직의 자금원을 차단하는 금융부서와수사 협력을 논의하는 사법부서를 설치할 예정이며,사법부서는 3월 첫 회담을 열 계획이다.대테러 대책과 맞물려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베이징 사무소 개설 문제에도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측은 그동안 인권·종교 등 민감한 중국 내 정보수집을 꺼려 FBI 사무소 개설에 소극적이었으나,테러사건 이후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 조직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이 연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간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급속도로 진전됐다. 그러나 인권과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여 부담으로작용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시위를 벌인 외국인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59명이 강제추방되거나 구금돼 있는 상황을중시, 이 문제를 거론,강력히 항의할 것임을 단단히 벼르고있다. khkim@
  • 부시 美대통령 3국순방 中·日입장

    ◆中-민감한 문제 언급 피할듯. 21∼22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北京) 방문은 지난 1972년 2월21일 리처드 닉슨미 대통령이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공산당 주석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한 지 꼭 3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지난해 4월 발생한 군용기 충돌사건을원만히 해결한데 이어,9·11테러사건 이후 반테러전쟁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등 이번 정상회담을 앞둔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호전돼 있어 양국관계의 새로운 진전도 기대된다. 따라서 중·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주요 의제는 타이완 문제·인권 문제 등 양국의 민감한 사안보다 ▲한반도 평화를위한 중·미간의 협력관계 모색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게 베이징 소식통들의 분석이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도 지난 5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 등과같은 사안들에 대해 양국은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어 중국과 미국은 이에 대해 대화할 수 있고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밝혀,이같은 분석을 뒤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완문제·인권문제 등의 사안은 이들 두나라의민감하면서도 핵심 현안인 만큼 완전히 도외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쿵취안(孔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정례 뉴스브리핑을 통해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는타이완문제”라며 “미국 행정부에 ‘하나의 중국’ 정책을견지해 타이완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것을 요구하겠다.”고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더욱이 중국은 인권문제가 쟁점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국내문제에 개입하고 있다고총공세를 펴고 있다.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은 10일 미국을 겨냥해 “중국은 인권문제를 이용,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추구하는 데 단호히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日-햇볕정책 지지표명 예상. 18일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경제회생 대책, 대북 정책 두 가지가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초미의 관심사인 대북 정책과 관련,NHK는 14일 두 정상은대량살상무기 개발의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조해 북한과 국제사회의 대화를 끈기있게 촉구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과 언제,어디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한반도긴장을 불러일으킨 ‘악의 축’ 발언을 3개국 순방 때에는되풀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표명도 예상된다. 이런 미국측 입장은 대북 강경노선의 변화라기보다 일단 한·중·일 3국 정상의 의견을 들은 뒤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며 그 다음 수순을 밟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도 국회에 출석,“(일본 정부는)이라크든,이란이든,북한이든 대화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측 입장을 전면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대책과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한 경제회복 대책도 양국의 현안이다.고이즈미 정권 발족 이후 고이즈미 총리의 개혁을 지지해 온 부시 대통령은 일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조기 처리 등 신속하고 강력한 개혁을 고이즈미총리에게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같은 주문에 부실채권의 조기 해결,일본은행의 추가금융 완화 조치,부실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재투입 검토 등이 담긴 종합적인 경제회생 대책을 부시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방일 기간중 도쿄의 메이지(明治)신궁을 참배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메이지 신궁 참배는 “일본의 전통 문화를 접하고 싶다.”는부시 대통령의 희망에 따른 것으로 고이즈미 총리도 동행할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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