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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특별이사회 연기

    |빈 외신·연합|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핵문제의 유엔안보리 회부 여부를 다룰 특별이사회를 주요 관련국들간 외교적 해결 노력을 지켜본 뒤에 열기로 했다고 25일 IAEA 관련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IAEA 본부가 있는 빈의 한 외교 관계자는 주요 이사국들이 오는 2월3일 열기로 한 특별이사회 개최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잠정합의했다고 밝히고 27일중 이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가 북한을 다녀온 뒤로 IAEA 이사회 개최를 연기해 줄 것을 IAEA측에 요청했다고 외무부 당국자가 25일 밝힌 바 있다.
  • 北 신의주특구 추진 유보

    |베이징 연합|북한 정부는 중국과의 국경도시 신의주에 특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당분간 유보했다고 북한 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북한 관리들은 가열되고 있는 북한 핵 문제와 개성공단 추진 및 중국과의 마찰 등으로 신의주 특구를 추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북한 정부의 기본 인식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관리들을 직접 만난 이 소식통들은 밝혔다. 북한 관리들의 신의주 특구에 대한 새로운 입장이 이처럼 상세하게 알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관리들은 핵 문제 등 현재의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신의주 특구를 추진해서는 외국 투자가들이 투자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USA투데이 “美 후세인 색출작전 진행중”

    미국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체포하거나 사살하기 위해 소규모 특수부대들을 이라크 국내 및 국경지역에 투입,대대적인 색출작전을 진행중이라고 USA투데이가 군정보 소식통을 인용,20일 보도했다. 군정보 소식통들은 현재 후세인 색출작전에 참여중인 미군 부대는 군 특수부대를 비롯해 미 중앙정보국(CIA)특수부대·공정대 등이며 이들은 통신감청·첩보기·위성통신 등을 총동원해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후세인 색출작전은 후세인에게 국외에 망명을 떠나거나 항복을 택하도록 하기 위한 압력용의 목적도 있으며,최종적으로 후세인 축출을 위한 미군 침투시 작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통신감청은 보잉 707기를 개조한 특수 첩보기가 이라크 상공에서 매일 10시간 이상 이라크 관리들의 대화를 녹취하고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라크와 유엔은 무기사찰단의 사찰활동 활성화를 위한 10개항의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고 한스 블릭스 유엔 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위원장이 20일 밝혔다. 아메르 알 사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고문도 블릭스 위원장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외무부 청사에서 열린 실무협상에서 사찰활성화를 위한 공동성명이 채택됐다고 확인했다. 공동성명은 이라크 정부가 사찰단이 조사를 요구한 과학자에게 조사에 응하도록 장려한다는 내용을 포함,사실상 이라크 과학자에 대한 개별조사를 허용하고 있다. 또 개인 주택을 포함,모든 장소에 대한 사찰단의 접근 허용,발견된 빈 화학탄두에 대한 조사팀 구성,대량파괴무기를 뜻하는 ‘금지물질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엔 사찰단은 19일(현지시간) 이라크측과 ‘무장해제’를 위한 사찰관련 회담을 가진 뒤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담에서 이라크 관리들은 지난주 발견돼 논란을 빚은 빈 화학탄두와 비슷한 4개의 화학탄두가 발견됐다고 공개했다.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이라크측이 또 유엔이 요구한 11건의 문건 가운데 3∼4건의 문서도 제공했다고 말했다. 9·11 테러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은 이날 아랍어신문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슬람 신자들에 대해 상호 투쟁을 중지하고 이슬람권을 공격중인 미국과 이스라엘 등 ‘십자군동맹’에 대항해 단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후세인 망명지 북한도 거론

    |카이로 AP 연합|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5일 미국과의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직접 밝힌 가운데 터키와 아랍권 내에서 후세인 대통령 망명 계획 추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랍 외교관들은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들과 터키가 후세인 대통령이 망명에 나서도록 설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같은 노력이 터키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터키와 이집트,사우디 등의 외교 관계자들이 27일로 정해진 유엔 무기사찰단의 사찰보고서 유엔 제출 시한 이전에 “(후세인 대통령의 망명을 위한)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망명을 포함한 극적 위기 해법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아랍권 외교 소식통들 사이에 후세인의 망명지로 북한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아랍권에서는 현재 후세인의 망명지로 리비아,이집트,벨로루시,쿠바,북한 등을 꼽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또 망명을 적극 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와 사우디도 유력한 대상국이고 앞서 거론됐던 러시아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집트,사우디,리비아,모리타니 정부는 그러나 후세인에게 망명을 제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 부시 “시한임박” 후세인 압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4일 이라크에 대해 “시간이 다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최후통첩을 날렸다.부시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이 무장을 해제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이라크의 기만에 신물이 난다.”며 미국은 더이상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은 이에 더해 이라크 공격을 위한 새로운 유엔 결의안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은 “불가피한 경우 우리는 유엔 동의가 없어도 이라크에 대한 독자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유엔 사찰단에 시간을 더 줘야 한다며 여전히 반전 입장을 고수했다.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이라크 전쟁 참전 반대를 재차 밝히는 한편 이라크 공격에 대한 2차 유엔 결의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의 도미니크 드 빌팽 외무장관도 “이라크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 아니며 최후의 선택이 돼야 한다.”며 외교적 해결을 거듭 강조했다.크리스 패튼 EU 집행위원은 미국이 일방적 무력행사에 나선다면 회원국에 전후 복구비용을 분담토록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랍권의 중재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이라크 위기와 관련,지난 11일 압둘라 굴 터키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도 사우디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15일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했고,압델 할림 카담 부통령은 조만간 러시아 지도자들과 만나 이라크 문제를 논의한다. 망명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후세인 대통령의 사촌이며 이라크 집권 혁명지휘위원회 위원인 알리 하산 알 마지드가 오는 18일 후세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휴대하고 카이로를 방문한다고 15일 확인했다. 친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알 마지드는 유엔 안보리와 유엔 사찰단에 대한 이라크의 입장과 위기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제문제 전문 사이트인 월드 트리뷴 닷컴은 14일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라크 특사가 후세인 대통령의 ‘신상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말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 단장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이라크로 돌아가 이라크가 핵·생화학무기,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보다 확실한 증거를 요구할 예정이다.따라서 이번 주말 사찰은 사찰단이 오는 27일 유엔 안보리에 제출할 보고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
  • 부시, 이라크 공격 연기

    |워싱턴·도하(카타르)·유엔본부 AFP AP 연합|이라크 공격을 위한 군사적 준비를 위해 2월말까지 미군 병력의 배치가 계속될 것이며 따라서 공격 개시 시점도 당초의 2월 중순에서 2월말 또는 3월초로 변경됐다고 미국의 유에스에이(USA)투데이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공격을 위한 시간표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 유일의 전국지 USA 투데이는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대규모 육·해·공군 병력 이동의 복잡성 등 때문에 이라크 공격 개시 시점이 당초 2월 중순에서 2월말 또는 3월초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 ABC방송 인터넷판은 이날 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수행하기 위한 병력 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과 전후 이라크 점령에 35만 이상의 미군이 투입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라크전을 대비해 5만 6000명이 이미 동원됐으며,주 방위군과 예비군이 추가로 동원돼,10여년 전 걸프전 당시 투입된 26만 30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식통들은 병력 규모는 전쟁 초반 전과(戰果),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 여부,이라크 민간인들의 대규모 저항 여부 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 군사전문가는 “미군이 진격해 들어갈 이라크내 모든 마을과 도시,정부에 민간 질서를 수립해야 한다.”면서 “만약 이들 지역이 불안정해질 경우 지상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와 함께 미 국방부가 이라크전에 대비,수륙양용 공격함 등 7척의 함정으로 구성된 2개 함대를 비롯한 해군 전력을 페르시아만에 대거 배치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미 해군은 특히 항공모함 6척을 이라크 타격이 가능한 거리에 배치할 방침으로 콘스텔레이션호와 해리 S 투르먼호는 이미 페르시아만과 지중해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또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조지 워싱턴호는 페르시아만 이동 준비를 마쳤으며,칼빈슨호와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는 각각 이동 배치를 준비중이다. 한편 한스 블릭스 유엔 사찰단장은 14일 최소한 오는 3월 아직 남아 있는 무장해제 관련 핵심작업들을 포함한 주요 보고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때까지는 사찰활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릭스 단장은 조만간 사찰단에 추가 인력 증강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부분 아랍인과 미국인들로 이뤄진 약 60명의 새 사찰단원들이 13일부터 훈련을 시작해 조만간 사찰단 규모가 2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27일 유엔에 제출하는 보고서에는 “사찰의 끝이 아니라 사찰의 시작과 감시 과정에 관한 것”들이 언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 中 선전시 서구식 3권분립 당권축소 정치개혁 실험

    중국이 20여년에 걸친 경제개혁에 이어 이제 본격적인 정치개혁에 돌입한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남부의 경제특구 선전(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치개혁 실험은 이제까지 무소불위의 권한을 휘둘러온 공산당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키는 대신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도입,서구 민주주의에서와 같은 3권 분립을 추구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 공산당의 50여년 역사에서 가장 야심찬 개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T는 또 위여우쥔(于幼軍) 선전 시장 말을 인용,이번 정치개혁 실험이 2월 또는 3월 중 착수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 정부는 이번 정치개혁의 성패 여부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선전에서의 실험 결과에 따라 다른 중국의 대도시들로 정치개혁 실험을 확대해 나갈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 소식통들은 이같은 정치개혁 실험이 중국 공산당 간부 양성 학교인 당중앙 당교(黨校)가 정치개혁 추진을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과 때맞춰 추진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선전시를 대상으로 한 정치개혁이나 연구소 설립 모두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쩡칭훙(曾慶紅) 정치국 상무위원의 주도로 추진되는 것으로 쩡칭훙이 정치개혁을 중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장기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세진기자
  • 美, 北안전 서면보장 타진

    |도쿄 황성기·워싱턴 백문일특파원|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대화에 나선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지사를 통해 미국의 대북 서면보장을 통한 북핵 위기 해소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12일 관리들의 말을 인용,리처드슨 주지사가 파월 장관으로부터 미국의 서면 안전보장서가 북핵 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 북한 외교관들의 반응을 살펴보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CNN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파월 장관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11일 한성렬 유엔주재 차석대사 등 북한 외교관 2명과 사흘간에 걸친 회담을 마친 뒤,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통한 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미국과 북한 정부간 직접 대화를 촉구했다.이에 앞서 최진수(崔鎭洙) 중국 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11일 미국이 북·미간의 모든 합의들을 파기했기 때문에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 중지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최 대사는 이날 베이징의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미국이 북·미간에 이루어진 모든 합의들을 무효화했기 때문에 미사일 시험 발사 임시 중지도 예외가 아니다.”고 밝혔다.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 대사도 11일 CNN방송 등과 회견을 갖고 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박 대사는 그러나 핵시설을 가동하더라도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중국·프랑스 외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 핵문제의 ‘일괄타결 방안’을 제안했다고 알렉산드르 야코벤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일본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한·일이 참여하는 ‘P5+2’협의체 구축안을 미국·프랑스·영국에 제시했으며 곧이어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외상을 비롯한 특사를 당사국들에 보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앞서 장 마르크 드 라 사블리에르 안보리 의장은 북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중 안보리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말했다. marry01@
  • 美 경기부양책 상원통과 불투명

    |워싱턴 AFP 연합|향후 10년간 6740억달러를 감세 방법으로 투입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안이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상원 공화·민주당 지도부와 회동해 경기부양책의 당위성을 설득하면서 이를 승인토록 요청했으나 민주당쪽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회의적 반응이 나오는 등 어려움에 봉착했다. 의회 소식통들은 상원에서 공화당이 51대 49의 우위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부양책이 무난히 통과되기 위해 60표의 지지가 필요하다면서,백악관이 과연 이 숫자를 확보할 수 있겠느냐는 점에 회의적 입장을 취했다. 이들은 부시 대통령이 2001년 1조 3500억달러의 10개년 감세안을 통과시킬 당시 민주당 상원의원 12명이 지지해 뜻을 관철시켰음을 상기시키면서,그러나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당시 부시안을 지지했던 12명의 민주당 상원의원 가운데 3명은 이제 현직이 아니며,나머지 9명 가운데 절반 가량도 경기부양책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 의회 지도부 회동에서 “경기부양책이 성장 촉진과 고용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서 “향후 3년간 210만명의 일자리를 만들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화당의 링컨 차피 상원의원은 “(감세로)세입이 더 줄어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경기부양책 통과는 어려움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도 “과거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2001년 감세안 통과 때는 “9·11테러도 없었고 이라크전 위협도 제기되지 않았다. 또 당시는 기업 스캔들도 없었으며 경기 상황도 지금과 판이했다.”고 덧붙였다.
  • “2000년 北美공동성명 재확인땐 北 핵개발 포기”

    북한은 미국이 지난 2000년 10월 양국간 적대관계 종식 선언 등을 담은 북·미 공동성명 내용을 재천명한다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평양에 정통한 일본의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파국으로 치닫고 있던 북한 핵문제에 대한 돌파구가 북한측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제기된 것은 미 백악관이 북한과 직접 대화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불가침조약 체결이 아닌 다른 형식으로 북한에 공식적인 안전보장을 해 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한 데다 북한까지 기존의 강경한 태도에서 물러날 수 있음을 내비쳐 향후 북한핵 사태의 평화·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 외교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2000년 북·미 공동성명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면서 “북한은 미국이 클린턴 전 행정부 때 선언한 2000년 공동성명 내용으로 되돌아가 이를 재천명한다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은 2000년 10월1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북·미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간의 적대관계 종식 선언 등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었다.북·미 공동성명은 ▲적대관계 종식 선언 ▲평화보장체제 수립 ▲경제·무역 전문가 상호교환 ▲제네바 기본합의문 준수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 ▲테러반대 ▲유해발굴 등 인도적 사업 지속 추진 ▲미국 대통령 방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中대학생 수천명 시위/허페이市 교통사고 관련 후진타오 해결 직접지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동부 안후이성(安徽省) 성도 허페이(合肥)시에서 7일 대학생 수천명이 19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학생 시위를 벌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시위 현장 목격자들이 9일 밝혔다. 이 시위는 대학생 3명이 허페이기술대학 정문 앞에서 6일 횡단보도를 건너다 붉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한 트럭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다음날 분노를 참지 못한 대학생들이 주도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대학생들은 7일 공산당 청사로 몰려가 15분간 점거하고,1000여명은 정부청사 문 앞에서 2시간이나 시위를 벌였다.대학생들은 주요 도로들을 점거한 채 관영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한 사과와 대학가 주변에 지하 횡단 터널이나 육교를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안후이성은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의 고향으로 후 총서기가 이번 사태 해결에 개입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후 총서기는 사고 트럭기사를 엄하게 처벌하고 대학 주변에 도로 안전 시설을 설치해주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허페이는 중국에서 주요시위가 자주 발생한 곳이어서 중국 당국은 이번 시위에 크게 긴장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oilman@
  • 韓·美 “北 먼저 核포기해야”/TCOG 개막… 평화적 해결원칙 재확인

    |워싱턴 연합|한국과 미국,일본 등 3국은 7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적 노력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프로그램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번 회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태식(李泰植) 외교부 차관보와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및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일본외무성 아주국장이 앞으로 북한에 대한 핵개발 중단 압력을 행사하는데 긴밀히 협조하기로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3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6일 북한에 핵개발 중단을 촉구하며 채택한 결의문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3국은 회의가 끝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과 미국은 6일 양자협의를 열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핵개발을 포기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양자협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양국은 북한의 (긍정적)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 또는 압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북한을 침공할 의도가 없다.”고 재천명하고 “우리는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새해들어 첫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는 분명히 ‘우리는 당신(북한)을 침공하지 않겠다.’고 거듭 말했다.”고 상기시키면서 “우리는 북한을 침공할 의도가 없다.”고 재천명했다.
  • “美, 타이완 軍훈련 참가”

    |홍콩·베이징 AP 연합|미국은 20년만에 처음으로 타이완이 올해 실시하는 연례 군사훈련 ‘한광(漢光) 19호’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대만의 중국시보(中國時報)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타이완 군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군 태평양사령부 장교들이 올해 ‘한광 19호’ 군사훈련 때 ‘교민철수팀’이란 명칭으로 타이완 국방부 지휘사령부에 주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천차오민(陳肇敏) 국방부 부부장은 이날 입법위원들의 추궁을 받는 자리에서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교민철수팀’이라는 명칭이 적합하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중국은 3일 미군 관리들이 타이완의 정례 군사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AP통신의 요청에 따라 팩스로 보낸 논평문에서 “중국은 타이완과 미국간 모든 형태의 군사적 교류와 협력에 반대한다.”면서 “중·미관계를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타이완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래 군사적 유대를 강화,중국 정부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왔다.
  • 부시, 경기부양책 내주 발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7일 실업 타개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경기부양책을 발표한다. 부시 대통령은 고용을 늘려 실업자 수를 줄이고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내년 실시될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포석이다.실업 문제가 미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현실을 감안할 때 경제를 회복시키지 않고서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시 대통령 측근들은 부양책이 중산층과 투자자,그리고 기업에 대한 감세 이행 가속화를 주요 골자로 하며 이는 향후 10년에 걸쳐 3000억달러의 재정을 투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경기부양책에 ▲지난 2001년 의회가 승인한 감세 프로그램 이행 가속화 ▲주식배당 세부담 완화 ▲투자자와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가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국정연설을 3주 정도 앞두고 경기부양책 발표를 서두르는 것은 의회에 감세안통과를 서둘러 마무리지으라는 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에서는 대통령의 희망대로 처리될 게 확실하지만 상원에서는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민주당에서 부자들만 혜택을 입을 뿐 대다수의 보통 미국인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별로 없다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시 대통령은 이같은 반대를 의식한 듯 “(부자와 기업만이 아닌) 모든 미국인의 안녕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일부에서 감세안이 계층간 갈등을 촉발시킬 것으로 우려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한편 새해 첫 주식거래일인 2일 미 주가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3.19%,나스닥지수가 3.69%,S&P500지수가 3.3% 오르는 등 폭등했다.미 구매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2월 기업활동지수가 54.7로 전달의 49.2보다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기업활동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이 확장국면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데,기업활동지수가 50을 넘기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 경제회복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ISM의 12월 고용지수는 47.4로 전달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개선 국면을 보여주는 50선에는 못미쳤다. 부시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테러와의 전쟁에 매달리느라 침체에 빠진 미 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mip@
  • 미국인의사 3명 예멘서 피살

    (사나 AP AFP 연합) 예멘의 한 기독교 선교병원에서 미국인 의사 3명이 이슬람 과격분자로 보이는 무장남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예멘의 보안 소식통들이 30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 남자가 수도 사나 남쪽 170㎞ 지점에 위치한 이브주(州) 지블라시(市) 소재 마덴병원 경내에서 칼라슈니코프 소총과 권총을 난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인 의사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여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범행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경찰 소식통은 범인의 이름이 알리 압둘라자크 알-카멜로,다마르주 출신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범인은 이날 친척 병문안을 왔다면서 병원에 진입한 뒤 사무실에서 아침 진료회의를 하던 의료진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사건 직후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헬기를 이용,병원에 도착했다고 보안 소식통들은 전했다. 범인 카멜은 알-이만대학 학생으로 알려졌는데,알-이슬라당의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가인 셰이크 아불 마지드 알-진다니가 이 대학 운영자다.지난 28일 야당인 예멘사회당(YSP) 부총재를 살해한 이슬람 과격분자도 이대학 학생으로 밝혀졌다.
  • 日·中·러 “적극 중재”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원들의 추방을 결정하는 등 북한 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들이 본격개입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평화적 해결이라는 기본원칙만 강조해 왔던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핵과 관련해 양국의 입장을 상호조율하는가 하면,다음달 초 러시아에서 열리는 일본과 러시아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가 핵심의제로 채택됐다. 일본과 러시아는 1월초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채택할 행동계획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들이 28일밝혔다. 일본은 러시아가 북한에 영향력을 발휘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과의 정상화 회담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한 협조를 얻기를 희망하고 있으며,러시아도핵시설을 재가동하는 북한의 최근 조치로 인해 한반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긴장이 완화되길 원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3일 평양을 방문한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대결구도는 지역안정을 해칠 뿐이라고 경고하고,핵무기 제조 위협으로 미국을 자극하는 일을 중단하길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다.중국과 러시아등의 본격 개입 움직임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정부는 새달초 정부 고위급 대표를 베이징과 모스크바에 잇따라 파견,북핵문제해결에 대한 지원요청등 입장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북한의 우방이기는 하나 북한의 핵개발에는 일관되게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북핵 저지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해줄 것으로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29일 북한 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지적했다.영국의 더 타임스와파이낸셜 타임스는 28일 사설에서 군사적 행동이 아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 주변국들의 단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軍 5만명 걸프 추가파병

    미국이 이라크 공격에 대비해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의 실전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걸프지역에 추가 파병계획을 승인하는 등 대(對)이라크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군사훈련은 이라크에 대해 무력 사용을 승인하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 등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라크 공격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최대 규모 실전훈련 이번 훈련에는 미군 제2여단과 제3보병사단 병력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1일 이라크와 수㎞쯤 떨어진 쿠웨이트 모래사막에서 탱크와 브래들리 전투 기갑차량 등으로 무장한 채 이틀간 일정의 실탄사격 훈련에 들어갔다. 더욱이 걸프지역에 파견된 부대 가운데 최대 병력을 보유해 이라크와의 전쟁시 이라크 진입 첫 부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2여단의 병사들은 M1A1탱크 등을 동원하고,이라크 내 참호 및 지뢰밭 등과 유사하게 꾸며진 목표물을 대상으로 진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5만명 추가 파병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라크 공격에 대비해 내년 1월 초순까지 걸프지역에 군병력 5만명을 추가 파병한다는 계획을 승인했다. 수만명의 예비군 병력이 포함되는 추가 파병에는 부시 대통령의 개전 명령이 내려질 경우 내년 1월 하순이나 2월 초순쯤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에 돌입하는 상황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쿠웨이트의 이라크 접경지에 주둔하고 있는 1만 5000명의 병력을 포함해 현재 걸프지역에 파견돼 있는 미군 병력은 11만명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를 방문한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걸프지역 주둔 미군의 추가 파병 사실을 확인해준 뒤 미군의 대규모 주둔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대해 “외교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설득 노력 미 행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대 이라크 전쟁을 허가하도록 하기 위한 설득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악관 소식통들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대응과 관련,코피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외무장관들을 연쇄적으로 만나 설득 작업을 벌일 수 있다고 말했다.존 네그로폰테 유엔 주재 미 대사도 이라크 문제에 대해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물론 미국 동맹국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륙작전 계획 수립 미국과 영국군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하면 우선적으로 해병대를 동원,이라크 남부에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전개할 계획을 수립했다. 영국 국방부 고위 소식통들은 영국 해병 제3특공여단이 미 해병 2개 원정부대와 합세,이라크 남부 바스라를 공격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군 상륙 작전 부대의 규모는 해병 5500명을 포함해 적어도 4만명이며,미국은 2개 해병 원정부대가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기자 khkim@
  • 北 核시설 봉인제거 파문/美.日 반응

    ***미국 반응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은 1994년에 동결된 영변 핵 시설의 감시카메라 등이 훼손된 것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북한의 이번 행동이 실제 핵 시설의 재가동을 의미하는지,다른 정치·외교적 속셈이 있는지 여부에는 아직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일단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 등과 정보를 교환하는 데 주력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비상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루 핀터 국무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미 언론을 통해 북한에 핵 시설을 재가동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은 조치는 국제사회의 합의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영변의 핵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협의하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요청에 응하고 손상된 카메라 등을 IAEA가 복구하도록 북한이 허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핀터 대변인은 북한이 안전조치 이행 의무를 거부한 것은 미국이 우려하는 주요 사항중 하나라며 북한의 위반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추가 정보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행동과 의도를 분석중이며 한국 및 일본 등 동맹국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공동 협의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미국은 IAEA가 영변에 있는 5개 핵 시설에서 감시 카메라가 제거됐다고 발표했지만 재처리 공장에 설치된 8000개의 폐핵연료봉과 감시 카메라는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핵 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말한 뒤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첫 단계로 보인다.”며 “이는 부시 행정부가 가장 우려해 온 ‘위험한 단계’로 북한에 대한 강력한제재조치가 앞당겨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불과 이틀 만에 북한이 미국을 자극하는 행동을 한 점을 부시 행정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CNN 등 미국의 언론들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박과 제재를 가하는 데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며 북한은 이를활용,한·미간 갈등을 부추기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북한이핵 시설 재가동을 위해 실제 봉인을 해제할경우에 대비한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정가도 북한의 핵 개발 시인을 ‘벼랑끝 전술’로 보고 있지만 봉인된 핵 연료봉이 실제 해제된다면 한반도에서 다시 긴박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mip@ ***日 정부 .언론 반응 (도쿄 황성기특파원)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22일 북한이영변 5MWe급 원자로의 봉인을 제거한 것과 관련,“매우 유감이며,우려하지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가와구치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일본 정부의 입장을 베이징(北京) 외교루트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외무성도 북한의 영변 원자로 봉인 및 감시카메라 제거 발표에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공식 논평했다.다카시마 하쓰히사(高島肇久) 외무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국제적으로 합의된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북한의 움직임은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북한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 정부 소식통들은 북한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핵개발 압박을 통한 ‘극한정책’을 쓰고 있다면서,그러나 북한이 감시 방해를 넘어서는 수준의 어떤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언론들도 북한의 영변 원자로 봉인 제거 소식을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요미우리(讀賣) 신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재가동 자제를 요구해 왔으나 북한이 일방적으로 조치에 나섬으로써 북 핵문제는 1993,94년의 핵 위기 이래 중대한 국면을 맞게 됐다.”고 보도했다.아사히(朝日) 신문도 “북한의 원자로 시설 재가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1994년의 핵 위기 이후 심각한 상황을 맞았다.”고 전했다.교도(共同) 통신은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을 위한 행동에 나섬으로써 제네바 합의는 붕괴 직전의 상황에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marry01@
  • ‘北의 우방’베이징 기류“中, 北과 논의시작” 중재 시사

    (베이징 오일만특파원) 북한 핵문제 해결에서 중국이 과거와 달리 매우 활발한 중재 역할을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사실상 북한의 유일한 후원국인중국의 역할은 북핵문제 해법에 대단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의 외교 소식통들은 “이미 중국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과 핵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북한에 대해 핵 프로그램 폐기를 설득 중”이라고밝혔다. 하지만 이 소식통들은 “이것은 북한의 일방적인 양보를 전제로 하는 것이아니며 미국에 대해서도 북한의 고립화 전략 대신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주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중국이 제네바 협정 준수를 유독 강조하는 것은 북한은 물론 미국도 협정파기의 일정한 ‘원인 제공자’라는 시각이 묻어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의 움직임은 과거처럼 전통적 우방국가로서 북한을일방적으로 감싸는 형식은 아니다.외교 소식통들은 “중국은 과거처럼 북한을 달래는 차원을 넘어 외교적 압박 수준으로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북한 핵 개발 프로그램의 폐기가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등 미국 고위관리들의외교적 압력 동참 요구도 무시할 수 없는 배경이다.시사주간 타임은 최신호에서 “중국 정부가 과거의 북한 옹호 정책을 재평가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부장(차관)이 북한의 ‘외교적 모험주의’를 비난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은 그간 북한이 어려움에 봉착할 때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북한을 돕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요구대로 일방적으로 북한을 몰아붙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 말이다. 하지만 북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이라는 일차적인 목표에는 중국도 이견이 없는 만큼 미·일·러 등 주변국을 상대로 매우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맡을것으로 보인다. oilman@
  • 유엔 이라크 사찰지역 확대/시리아 인근 우라늄 추출 시설등 점검

    (뉴욕·워싱턴·바그다드 외신종합) 유엔 핵무기사찰단은 10일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찰 활동 개시 이후 처음으로 바그다드 주변을 벗어나 시리아 국경광산지대의 우라늄 추출시설 등에 대한 장거리 사찰에 나서는 등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물학 및 화학무기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유엔 감시·검증·사찰위원회(UNMOVIC) 소속 요원들도 이날 아마리야 연구소 등을 포함한 5개 지역을 방문,집중적인 사찰활동을 벌였다. 우에키 히로 유엔 대변인은 이날 28명의 사찰단 2진이 바그다드에 합류,전체 단원수는 6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유엔은 올해 말까지 100여명의 사찰단을 이라크에 배치할 계획이다. 핵무기사찰단은 이날 사막을 가로질러 약 400㎞를 이동해 시리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아카샷에 도착,우라늄 추출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지역은 91년 걸프전 발발 전 우라늄 추출 작업을 하던 곳이다.또 다른핵 전문가들도 걸프전 이전에 핵 연구가 진행된 바그다드 남부 50㎞ 지점의투와이타공단 지역을 사찰했다. UNMOVIC소속 요원들은 이날 미·영 정보기관들이 대량살상무기와 관련,생산금지된 물질들을 생산해 온 것으로 의심받아온 아마리야 연구소 등 바그다드 인근 지역 실험소들을 상대로 사찰활동을 벌였다.또다른 사찰단도 미사일 유도시스템 연구 의혹을 받고 있는 바그다드 와지리야구(區)에 있는 연구시설들을 사찰하는 등 무기사찰단은 이날 모두 10개 지역을 사찰했다. 한스 블릭스 무기사찰단장은 빠르면 오는 16일까지는 보고서의 핵심 부분에 대한 평가를 담은 실무문서를 도출,전체 상임 이사국과 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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