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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교/핵기술 입수 추진/레이저에도 관심

    ◎92·93년 러 장관·학자 접촉/일경 “사린 5.6t 제조능력 보유” 【모스크바·도쿄 교도 AP 연합】 일본의 옴 진리교는 레이저 및 핵기술을 입수키 위해 지난 92년과 93년중 러시아 과학당국 및 학자들에게 접근했었다고 수사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옴 진리교의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가 이와 관련,지난 92년 모스크바에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니콜라이 바소프와 면담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옴 진리교 모스크바지부는 지난 93년 빅토르 미하일로프 러시아 원자력장관에게 면담을 제의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일 경찰은 지난달 20일 도쿄지하철 사린가스 무차별 살포사건이후 옴 진리교건물을 기습수색,레이저기술관련 자료를 발견했다.
  • 중,북경시 관리 60명 체포/부패관련… 행정 마비상태/홍콩지

    ◎당정지도부 대폭 경질 검토 【홍콩 연합】 중국지도부는 잇단 부패추문들과 부시장의 자살사건으로 북경시지도부가 마비상태에 빠짐에 따라 시의 당정지도부 경질을 검토중이라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중국소식통들을 인용,10일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성도일보는 왕보삼북경시상무부시장이 부패에 연루돼 지난 4일 권총으로 자살하고 이를 전후해 60여명의 시관리들이 부패문제로 체포돼 북경시지도부가 마비상태에 빠졌다고 말하고 나간 국무원 비서장,황국 상해시당위서기,소앙 사천성장이 북경시의 새 지도자로 이미 거론됐다고 밝혔다. 홍콩연합보도 북경소식통을 인용,부패로 조사받은 북경시 관리들이 40여명이라고 말하고 중국지도부는 올해내로 북경시지도부를 개편해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북경시의 일부 고위관리들은 시의 최고 실력자인 진희동 시당위서기에게 최근 부패추문들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라고 촉구했다고 영자지 홍콩 스탠더드와 이스턴 익스프레스는 말했다. 진은 왕보삼을 시장조이(시장보)에 발탁하는 등 왕의후원자로 분류돼왔다. 진희동의 아들인 북경의 부동산 대부 진소동과 이기염 현시장의 아들 및 진과 이 및 장백발상무부시장의 전·현비서들도 현재 조사받고있다고 홍콩언론들은 말했다.
  • 보스니아 세계 화학무기 사용

    【사라예보 AFP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지난주부터 정부군에 대해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스니아와 서방 소식통들이 9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세르비아계가 지난 6일 밤 투즐라 인근의 마예비카고지 전투에서 정부군에게 CS형 가스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 공격을 받은 후 다수의 정부군 병사들이 행동불능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 북 단거리 미사일/3월말 시험발사

    【도쿄 로이터 연합】 북한이 지난 3월말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이가라시 고조(오십람광삼) 일본 관방장관이 7일 밝혔다. 이가라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중국의 실크웜 미사일을 바탕으로한 대함 미사일 여러 기를 발사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를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군사소식통들은 북한의 이 미사일 실험이 3월30일 혹은 31일 이뤄졌으며 미사일들의 사정거리는 지역안보를 위협할 만한 장거리가 아닌 2백㎞의 단거리였다고 밝혔다.
  • G7 오늘 긴급 환율회담/재무차관들 런던서/달러화 폭락 입장조율

    【도쿄 AFP 연합】 달러화 폭락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선진7개국(G7)은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9일 런던에서 긴급 재무차관회담을 갖는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국제통화소식통들을 인용,이 회의가 현재의 환율변동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미국은 로런스 서머스 재무차관을,일본은 나카히라 코스케 대장성차관을 이번 회의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U­가/어로분쟁 타결 초안 합의/쿼타·관할권 10일 최종조율

    【브뤼셀 연합】 캐나다 뉴 펀들랜드 연안에서 발생한 어로분쟁과 관련,협상을 벌이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6일 분쟁타결 초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된 초안문건은 현재 EU대사들에 보내져 검토되고 있는데 집행위원회측은 엠마 보니노 어업담당집행위원이 오는 10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리는 EU 외무장관회의에 제출할 최종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스페인과 캐나다는 가자미류인 그린랜드 넙치의 어획할당량과 캐나다의 2백해리 전관수역 외곽에 위치한 그랜드 대륙붕에서의 트롤어선 조업에 대한 감시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왔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15개국 서북대서양어로기구(NAFO)가 지난 2월 책정한 95년도어로쿼타 2만7천t에 대한 배분문제와 사법적인 관할권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돼야할 과제라고 전했다.
  • 미 게파트 위원/초강경 통상법안 곧 제출/대일 협상용

    ◎“미에 불공정행위땐 조치” 【워싱턴 연합】 무역상대국이 미국에 「불공정한 조치」를 취할 경우 같은 방법으로 보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강성 통상법안이 미하원 민주당 리더인 리처드 게파트의원에 의해 곧 상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미통상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법안은 특히 일본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미공화당의 견제로 현재로선 통과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그러나 최소한 미·일간에 막바지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부품협상에 압력을 가하는 효과는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으로 기존 미통상법의 효과에 제약이 가해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미 조야에 퍼져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통상규제수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게파트 의원도 지난주 한 모임에서 새로운 통상법안을 제출할 계획임을 확인하면서 『이것이 입법화돼 일본과 다른 주요통상국이 공정한 게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절감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빠르면 이달 상반기중 제출될 것으로 보이는 이 법안이 어떤 내용을 담게 될 것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가령 일본이 차별적인 검사제도를 통해 미자동차유사부품의 반입을 견제한다면 미통상당국도 같은 방법을 일측에 보복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 미,한국 육류시장 WTO제소 결정/“유통기간 98년철폐 앞당겨라”

    ◎곧 열릴 실무협의서 막판절충 기대 【워싱턴 연합】 미국은 한·미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육류 유통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키로 했다고 워싱턴의 통상 소식통들이 지난 31일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1일 이같은 사실을 한국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제소가 이뤄지면 오는 5월 1일부터 WTO에서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나 한미간에 4월초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무역 실무협의에서 막판 타협이 이뤄져 문제가 WTO로 비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 관계자들은 「한국이 현행 제도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이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는 긍정적인 언질을 했다」고 밝혔다고 이들 소식통은 말했다. 미국이 육류 문제를 WTO에 공식 제소키로 했다는 전언은 미무역대표부가 이 문제를 비롯해 한미간 통상 문제에 대한 제반 불만을 담은 95년도 세계무역장벽(NTE)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때를 같이해 나왔다. 미국은 한국이 오는 98년부터 식품 유통기간을 업체의 자율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미 제품의 수출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그 이전에 잠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하면서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WTO에 제소하겠다고 위협해왔다.
  • 페소화 신용회복/멕시코 계획 승인

    【워싱턴 로이터 연합】 국제통화기금 (IMF)은 이번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일부 유럽국가들의 강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IMF 차관도입을 포함한 멕시코의 경제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31일 국제금융소식통들이 전했다.
  • 북 대외경제협력안 해외사무소/중국 광주에 첫 개설

    ◎서방자본 나진·선봉지역 유치 겨냥 【홍콩 연합】 북한 정무원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우)는 한국 등 서방자본을 나진·선봉경제특구로 유치하는데 전념하기 위해 이 위원회 명의의 해외 첫 상주 연락사무소를 홍콩 인근 광동성 수도 광주에 이달말 개설했다고 정통한 북한 소식통들이 30일 밝혔다. 「불과 수일전」개설된 이 연락사무소는 북한이 서방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이미 한국,미국,중국,홍콩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접촉했다. 이 연락사무소의 초대대표는 유럽 여러나라에서 근무했던 이성운이며 부대표는 김희복이다. 이대표는 『서방자본을 나진·선봉경제특구로 유치하는데 전념하기 위해 기존 광주무역대표부와 별도기구로 해외 첫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대북투자 협의차 그를 만난 소식통들에게 밝혔다.
  • 대일 막바지 차협상에 압력/미,일 고급차 관세인상 검토

    【워싱턴 연합】 미·일간 자동차협상이 좀처럼 타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와 의회가 대일 보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중인 것으로 26일 업계 소식통들이 전해 관심을 끈다. 소식통들은 미국에 들어오는 일제 고급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함으로써 막바지국면에 접어든 대일 협상에 압력을 가중시키는 방안 등이 백악관에 의해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그러나 미 관리들은 이에 대해 일체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이들 소식통은 덧붙였다.
  • 한·일산 반도체 「반덤핑관세」 중단/EU 곧 공표

    ◎역내 실수요자 반발 수용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한국과 일본 등에 부과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관세의 부과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역내 산업보호를 이유로 EU집행위가 남발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는 반덤핑조치가 실효성이 없고 역내 실수요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U소식통들은 23일 지난 90년이후 모든 일본산 D램에 대한 14%의 반덤핑관세부과를 정치적 차원에서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그에 관한 법안이 준비중이며 수주내에 공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는 이와 관련해 조만간 반도체시장여건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인데 현재까지 조사결과 반덤핑조사를 더 이상 지속시킬 이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U집행위측은 일본산 반도체의 역내 시판가격이 인상돼 EU업체들이 불공정한 가격정책으로 피해를 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반도체수요업체들 역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이 조치를 중단해줄 것으로 요청해왔다.
  • 일본 NTT사/아태진출 강화

    【도쿄 교도 연합】 일본의 거대 통신기업인 일본전신전화사(NTT)는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통신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시아시장 진출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업계 소식통들은 23일 일본 국내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고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로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TT가 아시아국가에 대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루지에로/WTO총장 지명/아주국선 사무차장 인선안에 반발

    【제네바 AF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 초대 사무총장에 내정된 레나토 루지에로 전이탈리아 통상장관이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새벽) 정식으로 사무총장직에 지명될 것이라고 현지 외교 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WTO 회원국들은 21일 저녁 김철수 전상공장관의 후보직 사퇴와 미국이 기존의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루지에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총장 선출을 둘러싼 잡음으로 임명 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었다. 현지 외교관들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김전장관의 후보직 사퇴에 대한 반대 급부로 그를 위인설관식의 네번째 사무차장으로 기용하기로 합의한 중재안에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멕시코외에 아시아 지역의 일본과 인도 등에 2명의 사무차장직이 할당됐으나 아프리카지역의 경우 사무차장직은 물론 WTO내 기타 고위직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
  • 골란 고원에/일,파병 준비

    【도쿄 교도 연합】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자위대를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골란 고원에 파견,이미 현지에서 활동중인 유엔평화유지군에 합류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정부소식통들이 17일 말했다. 관리들은 일본이 자위대 파견 가능성에 대비,오는 4월10일 연립여당 대표들과 함께 현지조사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중서 설탕밀수/평양 축제 사용 위해

    【홍콩 연합】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세관당국은 북한적 화물선 두루봉호(3천7백50t)가 이달초 청도 외항에서 4월 평양축제에 사용하기 위해 설탕을 50t 밀수하던 현장을 적발해 현재 수사중이라고 청도주재 외교 소식통들이 17일 밝혔다. 두루봉호는 청도 주재 북한적 교포인 고귀자(53) 대외공응공사 사장과 사전 공모해 북한에서 극도로 귀하고 비싼 설탕을 평양축제에 밀수로 조달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밝혔다.
  • 카스트로 방불 3박4일/「쿠바인권」비난 공세 “진화”

    ◎국제사면위의 인권조사 처음 수용/불 대선후보 회동 불발… 체면구겨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의 프랑스 방문 3박4일은 쿠바의 인권문제 비난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리는 소득을 남겼다.르 몽드는 카스트로가 쿠바로 돌아간 16일자 신문에서 그의 방문이 인권 문제에 관한 한 전혀 헛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카스트로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부인 다니엘 미테랑 여사와 만난 자리에서 인권조사단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쿠바의 인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니엘 미테랑 여사가 주도하는 인권단체인 「프랑스 리베르테」가 주축이 될 조사단에는 한번도 쿠바를 방문한 적이 없는 국제사면위원회의 대표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쿠바에는 5백∼6백명의 정치범들이 수용돼 있다는 것이다. 카스트로가 인권조사단의 활동에 얼마나 협조할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발언은 미국을 향한 유화 손짓으로 소식통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통령 관저 엘리제궁에 들어서면서 『쿠바에 대한 인종차별 정책은 끝났다』고 카스트로는 감격해 했지만 중요한 방문 목적인 경제협력에는 만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파리의 행사에서 군복 대신 이례적으로 양복과 넥타이 차림을 하는 등 신경을 썼지만 경영연합회측과의 만남에서 투자유치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미테랑 대통령 부처와 필립 세갱 하원의장의 환대를 받았을 뿐 정부관계자나 대통령후보는 아무도 그를 만나지 않았다. 대통령 후보중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측은 『카스트로를 만나는 것은 쿠바내의 독재 희생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못마땅한 시선을 보냈고 리오넬 조스팽 사회당후보는 미국의 금수조치가 해제되어야 한다는 미테랑 대통령의 입장에는 동의하지만 카스트로 정권이 독재정권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여론조사에서 엘리제궁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는 파리시장 자크 시라크 후보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시라크를 지지하는 세갱 하원의장이 그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에 카스트로를 의사당에 안내하는 등 화려한 접대를 했다.
  • 리요네은 파산 막으려/불 정부,99억 달러 보전

    【파리 AFP 로이터 연합】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총리가 국영은행인 크레디 리요네의 누적 손실에 횡령 등 부정행위가 관련됐는지 여부를 조사토록 지시함에 따라 사법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에드몽 알팡데리 경제장관이 15일 밝혔다. 알팡데리 장관은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불법 착복행위가 저질러졌으며 법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검찰이 이미 사건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크레디 리요네은행의 손실액이 약 5백억프랑(99억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했으며 소식통들은 이 액수가 자산 매각에 따른 잠재적 손실을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다.
  • WTO 새총장 인선 난항/서덜랜드 임기 6주 연장

    【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3월15일까지로 예정된 피터 서덜랜드 임시 사무총장의 재직기간을 6주 연장,오는 4월30일까지 임시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15일 밝혔다. 제네바에 모인 각국 외교관들과 무역관리들은 지난 1월1일 WTO가 임시 사무총장체제로 출범한 이래 아직 정식 사무총장인선에 합의하지 못해 정식 사무총장선출을 기다리며 4월말까지 임시 사무총장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아프간 반군지도자/헬기사고로 숨져

    【카불 로이터 연합 특약】 탈레반 학생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반군의 지도자 압둘 알리 마자리가 13일 헬기사고로 숨졌다고 아프간 정부소식통들이 이날 밝혔다. 마자리는 탈레반 학생반군들에 의해 잡혀 포로로 억류됐다가 카라시얍으로 호송되던 중 간지주 부근에서 함께 헬기를 타고 있던 14명의 학생군들과 같이 숨졌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마자리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카르테세 전투에서 학생군에게 잡혔으며 서방기자들은 그가 손발이 묶인 것을 촬영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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