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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집회장 덮친 3발의 총성/라빈 암살 이모저모

    ◎이 경찰 “범인 라빈·페레스 모두 쏘려했다”/레바논 회교게릴라들 총쏘며 축제 벌여 ○…이츠하크 라빈 총리가 3발의 총성과 함께 저격당하는 순간 집회행사장인 「이스라엘의 왕」광장은 혼돈의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4일 하오 10시쯤 이곳에서 평화협상 지지집회를 마치고 대기중인 그의 전용 리무진에 막 타려할때 잇따라 총성이 울려퍼졌다.라빈은 복부를 움켜잡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고 경호원들은 그를 차안으로 재빨리 밀어넣었다.라빈의 전용차는 쏜살같이 이칠로프 병원으로 질주했으며 집회장에 남아있던 수천명의 군중은 공포와 경악속에 총성이 난 곳으로 몰려갔다. ○…병원에 실려온 지 1시간쯤 지난 후 라빈의 사망소식이 발표되자 병원문밖에 서 있던 젊은 여성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으며 일부는 서로 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그러나 극우파의 젊은 청년 수명은 병원 문밖에서 『라빈은 살인자』라고 외치며 반라빈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쫓겨 나기도. ○…라빈을 태운 차가 병원으로 떠난 직후 푸른 셔츠 차림의 범인이 정복경찰관들에게 붙잡혀 인근 쇼핑센터 벽면에 밀어붙여진 뒤 경찰차에 태워졌다.이갈 아미르로 알려진 이 남자는 경찰에게 자신이 단독범이며 냉정하게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범인은 라빈에게 3발을 쏘고 난 뒤 경호원들이 달려들자 또 다시 2발을 발사해 경호원 한 명을 쓰러뜨리기도.목격자들은 그가 정확하게 라빈을 향해 총을 조준했다고 전언.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를 암살한 이갈 이마르(25)는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이 라빈 총리와 함께 텔아비브에서 열린 평화집회장을 떠났더라면 두사람 모두를 암살하려했다고 모세 샤할 경찰청장관이 5일 밝혔다. 샤할 장관은 이날 노동당 간부들에게 이마르에 대한 신문결과를 토대로 『만약 라빈 총리와 페레스 장관이 함께 행사장을 떠났다면 암살자는 둘 모두에게 총을 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빈 총리와 페레스 장관 모두를 쏘려했다고 말했다.그는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중단시키기 위해 범행했으며 라빈 총리 정부가 하는 일은 또 다른 속죄의 날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샤할 장관은 설명. ○“신은 위대하다” 외쳐 ○…팔레스타인과 회교계 레바논 게릴라들은 4일 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 암살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중으로 총을 쏘면서 축제를 벌였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베이루트와 시돈 등 대도시에서 요란한 공포탄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다.특히 반이스라엘 헤즈볼라 단체의 본거지인 베이루트의 남부 외곽에서는 대공포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았다고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그룹 대변인은 『사람들은 자동차의 경적을 울리며 시내를 돌아 다녔으며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전했다.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넘겨주는데 반대하는 한 유태인 율법사(랍비)는 한달 전 천사들에게 이번 주에 라빈을 죽이도록 호소하는 저주를 퍼부었다고 예루살렘 리포트지가 사건 발생 전에 보도. 이 잡지는 반아랍단체 「카치」의 운동원인 예루살렘의 한 랍비가 유태교 최대의 명절인 「욤 키푸르」(속죄일) 전날 라빈의 집 바깥에서 그의 이단적인 정책에 반대해 「불의 채찍」을 내려 주도록 저주했다고 밝혔다. 이 랍비는 이같은 저주가 보통 30일내에 효력을 발휘한다고 장담했었다고. ○장례 6일 예루살렘서 ○…라빈 총리의 장례식은 6일 하오(현지시간) 치러질 것이라고 이스라엘 군방송이 4일 보도.이 방송은 유태 풍습으로는 사망 하루만에 장례를 치르도록 되어 있으나 외국 지도자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례식을 하루 더 연장,2일장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장례식에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후세인 요르단 국왕등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 ○5∼6일 국민애도일로 ○…이스라엘은 5일과 6일 이틀간을 고(고)이츠하크 라빈 총리의 국민애도일로 선포했다. 이스라엘은 이에따라 라빈 총리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6일 하오2시(현지시간)를 기해 전국적으로 2분간 애도 사이렌을 울리며 이때 전국민은 모두 일어서 애도묵념을 하게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정부기관에는 반기를 게양하고 유흥업소가 문을 닫으며 전국의 각급학교도 하룻동안 임시 휴업한다고 이스라엘방송은 보도했다. ◎범인 아미르/바르일라대서 법학전공하는 「에얄」 단원/라빈총리 암살계획 두번실패 끝에 범행 라빈총리 암살 혐의로 체포된 이갈 아미르(27)는 텔아비브의 바르 일란대학에서 법학과 정보기술을 전공하고 있는 유태인 청년.성경 필경사인 아버지와 유아원 보모인 어머니의 8남매중 두번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우익들의 거점으로 유명한 바르 일란대학에 입학한 아미르는 곧바로 극우단체의 하나인 「에얄」(EYAL·유태인투쟁기구)에 들어가 서안지구 헤브론의 유태인 정착촌 건설을 조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폈다.아미르가 라빈암살을 계획한 것은 이번에 세번째.이스라엘인 22명을 숨지게한 지하드 자살폭탄테러사건 1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 1월22일에 처음 라빈을 살해하려 했고 또 몇주전 텔아비브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개통식 때도 마찬가지였다.두번 모두 기념행사가 열리기 직전,경찰의 삼엄한 경비망때문에 계획을 포기했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다짐했던 아미르는일찌감치 행사장에 들어가 연단과 가까운 시청 발코니 부근에 앉아 있다가 라빈이 발코니에서 내려와 승용차에 타려는 순간 권총 3발을 발사했다.
  • 전세계 은행에 1백억달러 예치/수하르토 정권 환수 고심

    【방콕 연합】 인도네시아정부는 인도네시아 독립의 아버지로 추앙받아온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이 1백억달러이상으로 추산되는 이른바 「혁명기금」을 전세계 은행에 은닉해놓고 있다는 사실이 점차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이의 환수등 처리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29일 자카르타소재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특히 수카르노 전대통령의 혁명기금조사및 환수는 97년 총선과 98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6선 장기집권의 현 수하르토대통령(74)의 정치적 장래와도 맞물려있어 민감한 문제가 되고있다는 것이다. 수하르토대통령은 그의 쿠데타에 의해 축출된 수카르노 전대통령의 딸이며 그의 최대 라이벌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48·야당 인도네시아민주당총재)가 차기대권주자로 강력히 부상하고있는 가운데 아직 98년 대선에 출마할지의 여부를 밝히지 않고있다. 수카르노대통령의 혁명기금은 87년 이 기금의 존재를 처음 공개했던 현 수하르토대통령의 최고자문협의회 부의장 수하르디만씨가 지난 8월초 다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있다.
  • 중국 핵실험 중단 대가/일,14억달러 차관 방침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정부는 중국이 올해안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기로함에 따라 그동안 보류해온 14억1천만달러의 최종 차관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6일 외무성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올들어 2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해 일본정부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나 최근 서방 외교소식통들을 통해 올해안에 3차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임을 일본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 장성 방북/군인체육대회 참석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군 장성이 비공개리에 북한을 방문중인 것으로 25일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소식통들은 텍사스주 소재 포트 후드에 근무하는 케빈 번스 미육군준장(군 체육담당)이 평양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 참석 등을 위해 북한을 방문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조선족 무역대표단장 자살/부산서 지난 24일

    ◎단원 30여명 입국불허 항의 【북경 연합】 대한무역 진흥공사(KOTRA) 초청으로 지난 23일 부산에서 개막된 신발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갔던 중국무역대표단 단장 김금송씨(59·중국과학 기술위원회 연길시지부장)가 24일 우리나라 관계당국이 대다수 단원에 대해 입국을 불허,중국으로 강제송환조치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부산에서 자살,이곳 조선족사회에 큰 파문을 던져주고 있다. 중국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40여명으로 구성된 이 대표단의 단원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무공 대련 무역관측의 주선으로 무공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뒤 북경총영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를 발급받는등 정식절차를 밟아 24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그러나 공항출입국당국 관계자들은 이들 대표단의 입국자격을 심사하면서 『전시회에 온다는 사람들이 가방속에 돈은 없고 약병만 가득한 것으로 보아 도주및 불법체류의 소지가 높다』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으면서 대표단원 가운데 38명을 입국불허,중국으로 송환조치하고 단장인 김씨를 포함한 4명에 대해서만 입국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단장인 김씨등은 공항당국에 『우리를 거지로 아느냐.초청해놓고 의심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항의를 제기하면서 입국허용을 요구했으나 이같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특히 김씨는 단장으로서 대다수 단원이 중국으로 강제송환된 것을 막지 못한 데 따른 자책감에서 자살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 오키나와 미군기지 2곳 폐쇄·1곳 감축/일 정부,공식 요청키로

    【도쿄 교도 연합】 일본정부는 오키나와(충승)주둔 미군감축 협상에서 미측에 미군시설 2곳은 추가폐쇄하고 한 곳은 규모축소를 요청키로 결정했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일본정부가 오키나와 미군시설 중 아와세 통신소와 오쿠마 휴양소를 완전폐쇄하고 캠프 주케란은 규모를 축소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주민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후테마 공군기지와 이에지마 보조 비행장의 폐쇄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와세통신소는 대부분의 통신이 위성통신에 의존하고 있어 폐쇄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며 오쿠마 휴양소는 위락시설을 이웃 기지로 옮겨 완전 폐쇄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 북의 카자흐 무기 밀수/싱가포르 판매사 중개

    【블라디보스토크 이타르타스 연합】 지난 20일 러시아 극동지역 세관에 적발된 카자흐스탄의 북한에 대한 무기밀매 사건은 싱가포르의 한 무기판매회사의 중개로 이뤄진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러시아 극동지역 세관 소식통들은 이날 이타르타스통신에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카자흐스탄제 무기를 적재한 화물열차에서 1백㎜ 대공포 4문,레이더를 장착한 산악용 트럭 4대,비상발전기 4대,기타 탄약과 대포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 김정일 이복동생들 모두 외국에 내몰려

    ◎김영일 주독 이익대표부 참사관 부임 【베를린 연합】 김일성의 막내아들인 김영일(39)이 최근 독일주재 북한 이익대표부에 외교관으로 부임함으로써 김정일이 이복형제들을 모두 해외로 내보낸 사실이 23일 밝혀졌다.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김일성과 후처 김성애 사이에 난 2남1녀중 막내아들이자 김정일에게는 이복동생이 되는 김영일은 이달초 베를린 소재 북한이익대표부에 참사관으로 부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측이 「김영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1955년생 참사관을 이익대표부에 파견하겠다는 외교인력 파견계획을 독일 외무부측에 사전통보했으며 이 「김참사관」이 김일성의 아들이라는 점을 독일측이 확인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김은 지난 80년대초 동독에 유학,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통독직전에도 동베를린 북한대사관에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핀란드 대사로 나와있는 김평일(42·차남)을 비롯,주 오스트리아 대사 김광섭의 부인인 경진(43·장녀)등 김정일의 이복동생들은 모두 해외로 내몰리게 됐다.
  • 중 총리에 주용기 제의/강택민 국가주석

    【홍콩 연합】 중국의 강택민 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주용기 부총리를 중국의 제2인자인 차기 총리로 제의했다고 홍콩의 중국전문 월간지 「전초」 최신호가 북경소식통들의 말을 인용,24일 보도했다. 이날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전초 11월호는 강이 지난달 열린 당제14기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4기 5중전회) 직후 개최된 고위회의에서 이붕 총리가 연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동시에 주를 차기 총리로 제의했다고 말했다.
  • 불 지상군 절반 감축 검토/불지 보도

    ◎국방전략위서 12만명으로 제안 【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 국방부 산하의 전략문제위원회는 24만명의 정규군및 3만2천5백명의 예비군으로 구성된 현재의 지상군 병력수를 총 12만명으로 감축하는 문제를 고려중이라고 리베라시옹지가 24일 보도했다. 샤를 미용 국방장관을 위원장으로 차세대 국방전략을 연구해온 이 위원회는 최근 다른 대안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 아메데 몽샬 군총사령관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일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고위 군사소식통들은 이 위원회가 많은 혁명적 제안들을 검토했으며 리베라시옹지에 보도된 내용은 『검토중인 여러 대안중 하나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리베라시옹지는 전날인 23일에도 이 위원회 소속 군인의 말을 인용,프랑스공군이 추진하는 「라팔」전투폭격기 도입계획을 취소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일대 파문을 일으켰다.
  • 수단­에티오피아 무력충돌 조짐

    ◎접경지역 병력 집결… 최고 경계령 선포 【카이로 연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암살미수 사건을 계기로 악화돼온 에티오피아·수단관계가 양국간 무력충돌 위기로까지 비화되고 있다고 이집트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이집트 관영 중동통신(MENA)은 이날 아디스아바바의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수단이 최근 에티오피아 접경지역에 대규모 기계화 보병부대를 배치했으며 에티오피아는 이에맞서 중화기부대에 최고 경계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또 양국 국경지대에서 병력이동이 관측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관련,에티오피아에서 발행되는 「엑스프레스」지는 한 서방 관리를 인용,수단이 현재의 역내 균형을 깨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반군에 군사기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에티오피아는 수단의 현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우간다·에리트리아와 공동전선을 구성,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에티오피아측은 수단정부 전복활동을 재개할수 있도록 수단 반군 지도자 존 가랑이 이끄는수단인민해방군 고위간부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서방 관리들이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지난 6월26일 발생한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 암살 미수사건이 수단정부의 배후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범행 가담자 3명의 인도를 요구하며 수단외교관들에 대한 추방결정을 내림에 따라 양국관계가 급속히 냉각돼왔다.
  • 멕시코 남부 진도 6.3 강진

    【멕시코시티 AP 로이터 연합】 멕시코 남부지역에 20일밤(이하 현지시간) 리히터규모 6.3을 기록하는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 및 물적피해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날 밤 8시39분 지진이 시작돼 약 1분동안 계속됐으며,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남부 지진 피해지역이 한동안 공포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의 진원지는 과테말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 남단의 극빈지역 치아파스로,이곳의 산 안드레스 랄라인자르 지역에서 가옥 2채가 붕괴됐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지진의 진앙지가 지표면에서 매우 먼곳이어서 지상에 대한 충격정도는 상당부분 줄어들었다고 지진 전문가들은 말했다.
  • 북 경수로 시찰단/미,북에 방미요청

    【워싱턴 교도 연합】 미국은 대북 경수로 제공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한에 미국의 표준형 경수로를 시찰할 대표단을 파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미 정부소식통들이 20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핵전문가,안보담당 관리들로 구성될 북한 사절단이 ABB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사가 애리조나주에 건설한 「시스템 80」경수로를 시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보」 군에 대규모 공세

    ◎본격 영토탈환 나서… 양측 치열한 교전 【사라예보·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에서 1주일째 휴전이 실시되고 평화협상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정부군 지역에 대규모 공세를 시작했다고 19일 군사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국제군사소식통은 보스니아 북서부에서 세르비아계 병력이 휴전을 위반하고 영토를 탈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18일 산스키 모스트 북쪽을 향해 두 방향으로 공격을 개시했으며 프리제도르 남쪽에서 약 6㎞ 전진했다』고 주장했다. 회교 정부군은 휴전이 발표되기 직전인 8일전 세르비아계로부터 산스키 모스트지역을 빼앗았다. 이 지역에서는 연일 교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상대방이 휴전을 위반하고 공격을 시작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 리비아 “외국인 근로자 110만명 추방”

    ◎해당국과 송환 합의… 유엔선 승인 거부 【유엔본부·니코시아 AP 로이터】 리비아가 유엔에 자국내 1백12만명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추방승인을 요청했으나 유엔제재위원회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18일 유엔에 제출된 문서에 의해 밝혀졌다. 리비아는 이미 육로와 해상을 통해 1만3천명의 수단인과 5천명의 팔레스타인을 추방했다.리비아가 유엔에 대한 승인요청에서 밝힌 추방대상은 수단인 50만명,차드인 30만명,말리인 25만명과 가나,니제르등 기타 아프리카국가의 6만7천명등 총1백12만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청서에서 리비아는 이들 불법입국자들의 본국과 송환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주변의 사막 때문에 이들을 육로로 송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2천5백편의 비행계획을 승인해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그러나 유엔제재위원회 소속 15개국은 17일 지난 88년 팬암기 폭파문제와 관련,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어있는 리비아의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편 시리아정부는 18일 리비아정부에 의해 추방돼 현재 키프로스 인근 해상의 한 선박에 수용된 팔레스타인인 대부분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 헤즈볼라 또 민병대 공격/6명 사망… 이선 보복 다짐

    【마르야욘(레바논)·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이 친이란계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잇단 공격으로 6명이 사망한데 대해 보복을 다짐하고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헤즈볼라측이 16일 남부 레바논 이스라엘 점령지에 있는 친이스라엘계 민병대 초소를 다시 공격했다고 소식통들이 밝혔다. 헤즈볼라의 회교 시아파 게릴라들은 이날 정오(현지시간)께 남레바논군(SLA)의 소요드 초소에 총류탄을 발사,1명이 부상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그러나 이스라엘측은 이번 공격으로 SLA 소속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보안 소식통은 이스라엘군과 SLA 전사들이 이에 대응해 야포와 전차포로 헤즈볼라의 거점인 이클림 알투파 지역에 보복공격을 가했으나,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날 레바논의 폭력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시리아가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 “일 총리,김 대통령과 「뉴욕 회담」 취소”/일 정부 소식통

    ◎「합방」 발언 한국민 분개 감안 【도쿄 교도 연합】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는 오는 22일 유엔창설 50주년 특별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외국원수들과 연쇄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나 김영삼 대통령과는 정상회담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일본 정부소식통들이 16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무라야마총리가 「한일합방조약 적법」발언에 한국 국민이 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김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라야마 총리는 그러나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등 다른 나라 정상들과는 회담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무라야마총리가 시라크대통령 및 강주석과 회담할 때 핵실험금지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 총리 망언사죄를/헌정회 촉구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김향수)는 16일 최근 일본 무라야마 총리의 한일합방조약 합법성 발언과 관련,긴급이사회를 열고 『무라야마총리는 망언을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헌정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1910년 한일합방조약은 일제의 군사적 위협 아래 강압체결된 불법조약으로 원천적으로 무효임이 역사에서 명백히 입증돼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정부도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보다 강력히 대응하라』고 요청했다.
  • 독일 보스니아 파병/나토,구체 역할 요구

    【본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독일에 장차 보스니아의 평화정착을 감시하기 위한 나토 주도의 평화유지군에서 독일이 어느 정도의 역할을 담당할지를 구체적으로 밝혀주도록 요청했다고 독일정부 소식통들이 13일 말했다. 나토의 이같은 요청은 독일정부가 지난 11일 5천명까지의 군대를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 러시아 총선 군인사 대거 출사표

    ◎전국 225곳중 150곳서 출마 예상/“군 사기진작” 기치로 전 국방차관 등 정당참여/그라초프 현 국방장관도 선거직전 창당할듯 두달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총선에 전·현직 군인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 정가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른바 총선에서의 「별들의 전쟁」이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14일 러시아 중앙선관위관계자들에 따르면 모두 2백25명(전국구 2백25명은 별도)의 의원을 뽑는 이번 총선에 군인사들이 적어도 1백50개 지역구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인사들이 정치권에 참여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다.주요 정당이 덕망있는 군인사를 영입하거나 군인들 스스로가 정치적 야심을 갖고 정치권에 뛰어드는 것이다. 례브 라흘린 체첸지역 군사령관이 체르노미르딘총리가 당수로 있는 「우리조국­러시아당」에,에두아르드 보로볘프 전국방차관이 가이다르 전총리가 이끄는 「러시아선택당」에,아프가니스탄지역 러시아군사령관을 지낸 보리스 그라모프장군은 「나의 조국당」에,91년 쿠데타로 한때 복역하고 나온발렌틴 바렌니코프는 공산당에 각각 영입돼 총선채비에 한창이다.정당의 입장에서 저하된 군의 사기를 올리고 군수산업을 부추켜 복지를 향상시키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데르자바당」의 루츠코이 전부통령과 「러시아공동체당」소속인 알렉산드르 례베드 전14지역군사령관 등은 이번 총선을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군인사들로 여겨진다.현 국방장관인 파벨 그라초프도 오는 12월17일 총선전에 다수의 군장성과 군수산업계 고위인사들과 함께 창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많은 군인사들이 정치권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지난 2년동안 의회의 각종 법안및 예산심의과정에서 누구도 군예산 확보에 앞장서지 않아 군과 군수산업이 홀대를 받아왔고 결국 군은 「아사」직전에 놓이고 관련산업도 쇠퇴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농민당은 지난해 예산편성과정에서 농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예산을 적절히 확보함으로써 상당한 「실적」을 거뒀는데 이 점이 군인사의 출마러시를 자극하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이들 군인사 출마자들이 믿는 것은 군관련 유권자수.비공식 통계를 보면 현재 러시아에는 2백만명의 군인과 군수산업종사자가 있다.이들의 가족까지 합하면 5백만명,나아가 퇴역군인과 군사지역주민 등을 합하면 8백만여명 정도가 군관련 유권자들인 셈이다.이들 모두 군인후보를 지지한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최근 대표적인 군사지역인 볼고그라드의 지방의회선거에서는 출마한 군인사들이 전패했다.이곳 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보로볘프장군등 불과 3∼4명정도가 개혁파에 소속된 반면 대다수 후보는 공산당이나 보수·민족주의진영에 가담하고 있다』면서 『이들 다수가 의회로 진출할 경우 군인들의 정치세력화와 개혁의 퇴조현상이 올지 모른다』며 우려를 표시했다.일부 의회소식통들은 이번 총선에서 군인사의 당선율이 1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 “평양에 연락소 곧 개설 핵합의 이행과 연계”/미 국무부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니컬러스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은 11일 워싱턴­평양간 연락사무소 개설문제에 언급,『멀지않아(Shortly)연락사무소가 개설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연락사무소 개설시기 및 방법에관한 질문에 대해 『아직 언제 개설할지에 관해 발표할 것이 없다』면서 제네바 핵합의문의 긍정적이고도 완전한 이행과 발맞춰 연락사무소가 개설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번스 대변인이 밝힌 「멀지않은」이라는 표현에 너무 중요성을 부여할 필요는 없다』면서 『연락사무소 개설이 금년내에 이뤄질지 아니면 내년으로 넘어갈지 현재로선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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