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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평화.공존시대 진입’ 상징성

    * ‘평화공원’추진 안팎. 당정이 추진하는 ‘평화공원’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화해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부근에 평화공원을 조성함으로써 55년 분단체제에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남북이 평화공존의 시대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국내외적 선언인 셈이다.당정은 평화공원과 함께 궁극적으로 평화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야당시절부터 평화시 건설을 구상해 왔고 정권교체 초기부터 당을 중심으로깊숙이 검토돼 왔던 사안이다. 하지만 평화 공원·시 건설에 앞서 남북간 군사신뢰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공원 건설에 앞서 휴전선 부근 일부 군대의 철수와 지뢰제거 등 군사문제의 해결은 남북간 화해·협력이 상당히 진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평화 공원·시 건설은 자연스레 남북 군사협상으로 유도하면서 남북화해 및 통일을 앞당기는 견인차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조만간 설치될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수도 있다.정부는 중장기적인 평화공원 및 평화시 건설비로 총 10조∼15조원을 계상하고 있다.남북협력기금을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해외차관 및 민간 참여를 통해 건설기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일만기자 oilman@. *경의선·도로 복원 어떻게. 철도 복원구간은 문산에서 군사분계선내 장단역(잠정)까지 12㎞다.모두 5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도로 공사는 경의선 철도와 나란히 통일대교에서 장단역까지 6㎞ 구간에서 이뤄진다.총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되 자유로처럼 도로 가운데 부분에 4차선 규모 부지를 시공하지 않고 남겨둔 뒤 향후 8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경의선과 연결도로 모두 공사구간이 길지 않아 1년 정도면 건설할수 있다.건교부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정부는 당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착공시기가 9월 중순으로 급하게 결정되면서 남북경협 공로,철도시공 경험,건설수주 도급순위 등을 고려해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정했다.현대와 대우는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등 남북경협에 일익을 담당해온데다 철도 시공 경험이 풍부하다.도급순위도 각각 1,3위다.삼성물산은 도급순위 2위로 자금력이 풍부하다는 게 선정 이유다.이와함께 ‘국내 건설업계가 뜻을 모아 참여한다’는 상징성을 갖추기 위해 중소 건설업체 1개사를 이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 전광삼기자 hisam@. *지뢰제거 6단계 방안. 국방부는 경의선 복원구간의 각종 지뢰 제거를 위해 6단계의 구체적방법을 제시했다. (1·2단계) 우선 15m 길이의 PVC 파이프 안에 38kg의 다이너마이트와 뇌관을 장착한 ‘간이급조 파괴통’을 지뢰밭으로 밀어넣어 폭발시킨다.이 폭발로 수목을 비롯한 10∼20㎝ 깊이로 묻혀 있는 M-14대인지뢰 대부분이 제거될 것으로 본다.외관을 강철안전판으로 무장한굴착기를 폭발지역으로 들여보내 넘어진 수목과 잡목을 제거하면 2단계 작업이 완료된다. (3단계) 폭발되지 않은 대인지뢰를 찾아내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초고압의 물대포를 지표면에 쏘아미처 폭발되지 않은 지뢰를 지상으로 끄집어낸다. 지상에 드러난 지뢰는 철제상자로 운반돼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해체시킨다. (4단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발목지뢰의 경우 육안으로 잘 식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강철판으로 무장한 굴착기를 지뢰밭으로 다시 들여보내 지표를 뒤집는다. 개조된 대형 롤러를 이용해 깊이 15㎝ 이상 매설돼 있는 대전차 지뢰를 파괴한다는 계획이다. (5단계) 지뢰제거용으로 특별개조한 불도저로 50cm 이상 깊게 파묻힌 지뢰를 굴착시킨다. (6단계) 휴대용 탐지기와 지뢰덧신,보호헬멧,방탄복,방풍안경 등으로 무장한 지뢰탐지병을 마지막 순서로 들여보내 수색한다. 노주석기자 joo@
  • IMF, ‘한국 졸업’ 선언

    [워싱턴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한국정부가 1997년의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한국경제가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감소시키면서 현재의 고도성장 기조를 유지하려면 금융과 기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이날 오는 12월3일이 만기인 대기성 차관협정에 따른 ‘한국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 이사회를 마친 후 “더이상의 이사회 점검은 없다”고 밝혀 한국의 ‘IMF 졸업’을 선언했다. 스탠리 피셔 IMF 수석부총재는 “이사회가 한국이 금융위기와 뒤이은 심각한 경기침체로부터 인상깊게 회복한 데 대해 정부당국을 치하했다”고 전하고 한국의 경제회복은 경기를 진작하는 거시경제정책과 경쟁적인 환율,광범위한 구조개혁,순조로운 외부 여건,그리고 강력한 경제정책 시행과 외환보유고의 증대에 따른 자신감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 IMF 보고서 의미 및 내용

    [워싱턴 연합]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려는 한국정부의 노력을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한국 정부는 97년 시작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이는 경기를 진작시킨 거시경제정책과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환율 유지,광범위한 금융 구조조정,우호적인 대외환경,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의 단기(1년) 거시경제 전망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가 8.5%에 달할 정도로 매우 양호한 편이며 중기(2∼3년)적으로도 평균 6.0∼6.5%의 실질 GDP 증가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IMF로부터 총 195억달러의 금융지원을 받았으나 이미 135억달러를 상환한 상태로 더 이상의 자금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 ◆인플레 관련=인플레가 억제되고 있다는 조짐과 함께 한국 경제가중기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내년 이후잠재 성장능력과 실질 성장간의 격차(Output Gap)가 좁혀지면서 인플레 압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인플레를 억제할 수 있는 거시경제정책 수립이 한국의 과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원화 가치를 추가로 절상할 경우 금리정책으로 인플레 압력을 감소시키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환율은 원칙적으로 시장기능에 맡기고 정부의 개입은 시장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국한되어야 하며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의 시기와 폭은 재정상태와 환율변동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향후 과제=한국경제가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감소시키면서 현재의 고도성장 기조를 유지하려면 금융과 기업 부문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한다.한국의 구조개혁이 상당한 진전을 이룩했으나 금융과기업 부문에 남아 있는 약점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핵심문제는 개혁과정에서 시장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정적 안정,전략적인 매각,분사(分社) 및 기타 운영상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채권단이 주도하는 구조조정계획이 필요하다.현대,삼성,LG 및 SK 등 4대 재벌도 채권단과 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 SW컴포넌트 산업 육성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컴포넌트 산업을 표준화해서 적극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W컴포넌트가 연평균 100%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표준화를 통해 정부가 컴포넌트의 품질을 인증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통부는 개발된 컴포넌트를 공용뱅크에 등록시켜 특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그에 맞는 컴포넌트를 활용,조립식 주택처럼 짧은 시간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작토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한국 소프트웨어컴포넌트 컨소시엄에 컴포넌트 발굴 업무를 주관토록 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치 뉴스라인

    ●중앙선관위(위원장 柳志潭)는 23일 16대 총선 선거비용 실사 결과기부행위 및 선거비용 초과지출 등으로 고발된 157명에 대한 검찰수사를 지켜본 뒤 재정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선관위 관계자는이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월 13일까지 검찰수사를 지켜본 후 면밀히 검토해 재정신청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인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의원은 23일 미공화당의 대북 강경입장에 대한 반박문을 작성, 미국측에 전달했다. 장의원은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정신나간 정책’이라고 규정한 공화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코리스토퍼 콕스의원 등에게는 이메일로 반박문을 보냈다.보즈워스 미대사에게도 직접 전달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23일 50여일만에 마포당사로 출근,이상훈(李相薰) 재향군인회 회장의 예방을 받고 남북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명예총재는 “굶고 어렵게 지내던 우리가 먹는것 걱정없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경지를 만드는데 근 40년이걸렸는데 이를 하루아침에 없어지게 만들 남북간 상잔(相殘)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LG IMT-2000 컨소시엄 최대주주 LG전자로 확정

    LG IMT-2000 컨소시엄의 최대주주로 LG전자가 확정됐다.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권 획득 후 법인으로 설립되는 LG IMT-2000컨소시엄(가칭 LG글로콤)에 40∼50%의 지분을 투자,최대주주로 참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LG전자는 내년 1월 자본금 3,000억원으로 설립되는 LG IMT-2000컨소시엄에 1,200억∼1,5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출연금도 4,000억∼6,5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이에 앞서 데이콤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LG IMT-2000컨소시엄에 지분 5%를 참여키로 의결,공시했으며 LG텔레콤도 5%선에서 지분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IMT-2000컨소시엄은 이들 LG계열 3사에 지분 50%를 배정하고,나머지는 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한 320여개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 정통부 한시름 덜었다

    정보통신부가 큰 시름을 덜었다. 올 연말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까지의 지난한 여정이 한국IMT-2000컨소시엄의 해체로 의외로 ‘싱겁게’ 끝나게 됐기때문이다. 올해 정통부의 최대 현안이자 ‘21세기 초 최대의 이권사업’으로통하는 IMT-2000에는 이미 2년여 전부터 통신서비스와 장비업체들이매달려왔다.때문에 뇌물비리로 얼룩졌던 96년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선정의 재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통부 안팎에서 끊이지않았다. 아직도 해외도피중인 이석채(李錫采) PCS선정 당시의 정통부장관이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통신,SK텔레콤,LG 등과 함께 4파전을 벌였던 한국IMT-2000컨소시엄의 해체선언은 단비나 마찬가지.당초 사업권을 3곳에 주기로 했기 때문에 게임은 이미 끝난 셈이다. 김창곤(金昌坤) 정통부 기획관리실장은 “IMT-2000은 수많은 재벌기업이 난립했던 PCS 때와 달라서 (4개사 입찰로)그대로 갔더라도 큰말썽은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일단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없어져마음은 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다리를 뻗을 처지는 아니다.하나로통신,온세통신,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무선호출사업자 등 한국IMT-2000컨소시엄의전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든 IMT-2000사업에 끼어들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기술표준의 해결도 아직은 높은 산이다.3대 주자들이 모두 유럽식(비동기)을 선호하지만 정통부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미국식(동기) 기술을 버릴 수 없다며 반드시 한 곳은 동기식으로 가야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한국 IMT-2000 컨소시엄 공식 해체

    하나로통신,온세통신,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회원사 등 57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IMT-2000컨소시엄이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사업권 도전포기를 22일 공식 선언했다. 김성현 추진위원장(넥스텔사장),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장상현 온세통신 사장,심판구 무선호출사업자협의회 회장(광주이동통신 회장)등 집행부는 이날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컨소시엄 해체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결성 이후 11개월만에 활동을 완전히 마감하게 됐다. 한국IMT는 사업권 경쟁이 한국통신,SK텔레콤,LG 등 3자 구도로 굳어지면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이탈이 가속화하자 발전적 해체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집행부는 구성업체 570여개사가 한통,SK,LG 등 3개 컨소시엄 중 어느 쪽에 참여할 지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통신은 IMT-2000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한 800여 업체 가운데 600개사를 계약 대상업체로 확정했다.일반분야 560개와 전략주주군 40여개로 일반은 ▲장비 240여개 ▲인터넷 150여개 ▲유통 40여개 ▲기타 130여개 업체다.전략주주군은 컨소시엄 구성이 끝나는 이달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현투, 외자 3천억원 추가유치 추진

    현대투신증권이 미국계 보험전문금융그룹인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 등과 지난 6월말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8억달러(9,000억원)외자유치 외에 3,000억원의 추가 외자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투신증권이 추가 외자유치분을 포함해 모두 1조2,000억원의 외자유치에 성공할 경우 현대투신증권이 정부에 약속한 경영정상화계획(자기자본 1조2,000억원)이 일시에 달성될 것으로 보여 이익치(李益治) 회장에 대한 퇴진압력도 상당부분 누그러질 전망이다. 20일 현대증권 등에 따르면 이창식(李昌植) 현대투신 사장이 AIG그룹 등 6개 기관투자가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추가 외자유치 협의에 들어갔으며,이익치 현대증권 회장도 이번주 중 최종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투신측은 3,000억원의 추가 외자유치를 위해 AIG사측에 현대증권의 지분을 넘기거나,현대증권 외에 현대차 지분도 일부 넘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지난 6월23일 8억달러 외자유치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협상을 벌여왔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투신이 1조2,000억원의 외자유치에 성공할 경우 이익치 회장의 퇴진문제도 새롭게 조명받을 것”이라며 “이 회장이 현대투신의 외자유치를 성공시키고 난뒤 금융업이 아닌,다른 업종의 계열사 회장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외자유치와 관련,AIG사 등과의 최종 합의가 성사단계에 있어 이번주 중 계약할 가능성도 높다”며 “AIG사 등은 이번기회에 국내 금융업계에 진출하려는 것같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한국 IMT-2000 컨소시엄 해체”

    한국IMT-2000컨소시엄 해체가 임박했다.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는 한국통신 SK텔레콤 LG 등으로 사실상 교통정리되는 셈이다. 연말 사업자 선정은 의미가 없어졌다.기술표준만 유일한 고민거리다. ◆한국IMT-2000컨소시엄 뿔뿔이=지난 16일 운영위에서 해체방침이 사실상 정해졌다.3개 컨소시엄에 따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온세통신-한국통신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SK ▲하나로통신-LG 등의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체는 예견됐다.한국IMT-2000컨소시엄은 회원사들이 낸 30억원으로 운영돼왔다.100억원을 더 모을 계획이었다.그러나 회원사 대부분이갹출을 거부하면서 벽에 부딪혔다. 또 상당수 회원사들이 한국통신 등 3개 사업자의 컨소시엄에 신청했다.업체 관계자는 “3개 컨소시엄에 신청한 PICCA 회원사는 50∼60개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국통신은 다음주 말쯤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SK와 LG도 개별 통보와 함께 계약서 작성작업에 들어간다.이 때가 되면한국IMT-2000컨소시엄의 일부회원사들이 ‘딴마음’을 먹은 게 드러난다. 이런 이유들로 더 이상 독자 추진이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다음주쯤 운영위를 다시 열어 해체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한국IMT-2000컨소시엄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22일 운영위에서진로를 결정할 것”이라며 해체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짝짓기는 지금부터=컨소시엄 참여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한국통신-온세통신,SK-PICCA,LG-하나로통신 방안도 그 중 하나다.PICCA의 경우 10% 지분과 임원 1명 선임 등의 조건으로 SK텔레콤과 거의 합의단계라는 얘기도 나온다.그러나 SK텔레콤 관계자는 “PICCA 회원사들이 3개 컨소시엄에 개별적으로 신청한 마당에 가능한 일이냐”고부인했다. LG 관계자는 “하나로통신의 참여방안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밝혔다.반면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LG가 하나로통신의 기반을 요구한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온세통신이 우리 컨소시엄에 들어오는 방안에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온세통신측도 똑같은 반응이다.일단은 다들 느긋하다.협상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막판 탐색전 차원이다. 그러나 지분,경영권 참여 등이 뜨거운 감자다.‘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면 분위기는 뜨거워질 수 밖에 없다. 박대출기자 dcpark@
  • 김해 경전철 사업 ‘금호컨소시엄’ 선정

    김해 경전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그러나 우선협상대상에서 탈락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심의과정의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소송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김해 경전철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투자심위위원회(위원장 도철웅 한양대 교수)를 열고 금호산업 등 4개사로 된 금호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시설관리능력 등 6개 항목의 사업계획을 심의한 결과,금호산업컨소시엄이 1,000점 만점에 834.7점을 얻어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779점)을 눌렀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호컨소시엄보다 재정지원을적게 받고 운임을 낮출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이들 항목에서조차 금호측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평가기준과 사업자 선정과정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건교부는 그러나 “심의위원회가 양사 관계자들까지 참석시켜 심의에 공정성을 꾀한 만큼 재평가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해 경전철사업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경남 김해시 삼계동을 잇는 총연장 23.9㎞의 경량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1조1,025억원이다. 한편 서울∼하남간 경전철 건설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총점 1,000점 중 717점을 얻어 (주)피알티코리아보다 292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광삼기자
  • 英 BT 무선사업 부문 사장 피터 어스킨

    “한국내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사업에 반드시 참여할 것입니다” 방한중인 피터 어스킨(Peter Erskine)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와이어리스(무선사업)부문 사장은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갖고,국내 IMT-2000 시장진출 의지를 확고히 했다.어스킨 사장은 세계적인 통신기업 BT의 이동통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BT와이어리스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5,500만명의 이동통신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LG텔레콤에 투자,24%의 지분을 갖고 있다. 어스킨 사장은 “방한중 LG그룹 경영진과 만나 IMT-2000 컨소시엄공동 구성에 관해 깊은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다음달 말 IMT-2000 사업권 신청 때 LG와 함께 입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BT는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통신회사 가운데 가장 큰 회사이며,그동안의 투자액도 가장 많습니다.앞으로도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있는 부문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LG텔레콤이 지금은 전체 이동통신시장에서 3위에 머물러 있지만 무선인터넷 분야에서는 1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등 가장앞서 있다”면서 “최강의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구축,성공적으로 IMT-2000사업을 수행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통신시장의 우열은 무선인터넷에서 가려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3년뒤에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이 PC로 인터넷에접속하는 사람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남북경협委 주한美商議도 참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남북경협 공동창구 역할을 할 남북경협위원회에대기업 대표를 중심으로 한 고문단과,업종별 소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키로 했다. 또 외국기업들의 대북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남북경협위에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서울재팬클럽(주한일본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3개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전경련 손병두(孫炳斗) 부회장은 15일 “남북경협위원회 개편을 위한 회의를 24일 열어 산하에 업종별 소위원회를 설치하고,사무국에남북경제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기업들의 남북경협 창구역할을 위해 주한미상의 소위원회도 설치,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 회장이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남북경협위는 현대의 개성공단 개발 등에 국내외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오는 24일 회의때는 남북경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치혁(張致赫) 고합 회장의 거취 문제도 논의한다. 육철수기자 ycs@
  • 한국통신, 인터넷 공룡기업 탈바꿈

    ‘전화공룡에서 인터넷공룡으로’ 최근 한국통신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컨소시엄에 700여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다.다른 경쟁업체들의 2∼3배가 넘는다.향후 시장성을 그 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통신은 유선분야 선두 주자다.무선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세다. 한국통신의 무선부문 강화노력은 거세다.한솔엠닷컴(018) 인수로 한통프리텔(016),한통IMT-2000(가칭),한통파워텔 등 무선부문 계열사가4개로 늘어났다. 지난 3년간 변신도 눈에 띈다.97년부터 과감한 군살빼기를 했다.1만2,200여명을 감축,연간 3,668억원의 노무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대신2002년까지 인터넷·데이터통신 사업분야의 인력 1만2,0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순이익이 5,962억원이나 됐다. 지난해 같은기간(1,057억원)보다 464%나 증가했다.안정된 재원을 토대로 올해 초고속망 분야에 1조800억원을 쏟아붓는 일이 가능해졌다. 기술개발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최근 비동기식(유럽식) IMT-2000 시스템 개발,차세대 인터넷 상용주소체계(IPv6)확보 등을 국내 최초로 해냈다. 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올 1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인터넷사업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어 3월에는 차이나텔레콤과 인터넷,국제데이터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에서 손을 잡았다. 한국통신은 2002년 6월까지 민영화를 앞두고 있다.21세기 비전으로제시한대로 ‘사이버월드 리더’가 되려면 거쳐야 할 최대 관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대우건설 제이름 되찾고 새출발

    대우건설이 제 이름을 되찾고 새 출발한다. 대우건설은 ㈜대우로 통합됐다가 대우그룹이 좌초하고 3사 분할이확실시되자 먼저 회사이름 찾기에 나섰다. 대우는 이미 같은 이름을 사용중인 서울 방배동의 중견건설업체 대우건설㈜을 상대로 상호등기말소 청구소송을 냈다.이 업체는 소송이제기된 이후 스스로 회사 이름을 말소시켰다.이에 따라 대우건설부문이 대우건설이라는 본이름을 찾게 된 것. 대우건설은 또 오는 10월중 현재의 남대문로 5가 연세빌딩에서 6년만에 옛 보금자리인 남대문 대우센터빌딩으로 이사한다. 대우는 지난달 22일 임시주총을 열어 오는 9월1일부터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부실채권을 청산할 잔존회사 등 3개사로 분할하는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따라서 오는 31일 예정된 분할등기를마치면 대우건설은 자산 5조9,425억원,부채 5,654억원의 신설법인으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분할 문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출발이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나치망령 확산 유럽 테러공포

    신나치 바람이 독일 뿐 아니라 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오스트리아에 외르크 하이더가 이끄는 자유당 극우연정 출현 후가속도가 붙은 유럽의 극우바람은 최근 독일에서 외국인 상대 테러가 빈발하면서 절정을 맞고 있다. 독일에서는 올들어서만 자브뤼켄 나치만행전시장 폭탄테러,에어푸르트 외국인 망명자 숙소 방화,함브루크 디스코텍 방화,뒤셀도르프 역사 폭탄사고 등신나치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공식적으로는올들어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일어난 폭력과 테러가 10여건에 불과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뮌헨과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남부 도시에서는 날이 어두워지면 외국인들이 바깥출입을 삼갈 정도.독일 동부에 위치한 대학과 연구소에서는 외국인 과학자들과 연구원들 사이에서 독일을 떠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스위스에서도 무장 극우파가 득세하기 시작했고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신나치단체가 40여개에 이른다.이중 5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러시아민족연합은외국인 추방운동을 벌이며 테러를 일삼고 있다. 슈피겔지는 최근 “극우파의 외국인 테러를 근절하지 못하면 제2의 나치제국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독일 정부는 급기야 11일 극우정당 민족민주당(NDP)을 불법화하기 위한 고위급 실무회담을 가졌다.독일 주정부 내무장관들도 18일 긴급회동,인종주의와 반유태인 범죄 등 대(對)외국인테러에 대한 강도높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치권은 NPD의 활동을 금지하기 위해 연방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극우정당을 불법화하면 극우세력이 오히려 지하로 숨어들어 통제가 어려워지고 더욱 극렬한 폭력을 행사할 것으로 우려한다.지금까지 헌법재판소가 민주주의나 국익에 해가 된다면서 활동을 중단시킨 정당은 공산당 등2개 뿐이다. 보수 야당인 기민당의 안겔라 메르켈 당수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극우파에대한 처벌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일부에서는 아예 신나치주의자들을 모든 공직에서 축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하고 있다. 롤란트 코흐 헤센주 총리는 극우파의 외국인 혐오증은 민족국가가 해체되고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발생한 소시민들의 불안감과 피해의식에서 비롯됐다며 우파 편향의 사회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새로운 정치적,경제적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극우파의 테러 행위가 동서독 지역을 불문하고 발생,경제적 조치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IMT-2000 컨소시엄 참가신청 완료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을 위한 1차 ‘짝짓기’가 끝났다.11일 한국통신을 끝으로 주요 3개 진영의 컨소시엄 참여신청서 접수가 마감됐다.다음달 말 사업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치열한 합종연횡이 예상된다. ◆진짜 짝짓기는 지금부터 각 예비 사업자별로 신청서를 낸 업체는 200∼450여개에 이른다.누구도 참여업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두가지 배경이 깔려있다. 첫째 정보통신중소기업협의회(PICAA)소속 업체들 상당수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PICAA는 한국IMT-2000컨소시엄의 핵심멤버여서 각 진영은 조심스럽다.한국컨소시엄측에서 ‘기존 사업자들의 붕괴전략’이라며 반발하면곤혹스러워진다. 둘째 희망업체들이 중복 신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공개하면 서로가 곤란해진다.그렇더라도 언제까지 숨길 수 없다.탐색전은 길어야 이달 말까지다.한 업체가 두곳 이상의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각 진영은 신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정작업에 들어갔다.통신장비·중소 정보통신 벤처·콘텐츠업체 가운데 우수업체들을 우선 순위에 올렸다.이달말까지 합작계약서을 작성할 예정이다.결국 앞으로 20일간 본격적인 짝짓기가 이뤄지는 것이다. 짝짓기가 완료되면 다음달 초 사업계획서 작성에 들어간다.보름정도로 잡고있으며 1주일 정도 인쇄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정보통신부에 낸다. ◆전략도 제각각 한국통신은 마감날인 이날 하오2시 현재 300여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전략 주주와 일반 주주로 구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우수 정보통신 업체들로 구성할 전략주주에게는 1% 이상,일반 주주에게는 0.05%∼1%의 지분을 배정할 계획이다. 초기 자본금은 6,000억원으로 경쟁업체보다 최고 2배 수준이다.한통과 자회사를 합친 동일계열 지분율을 51%로 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200여개 업체가 신청했다.무작위로 신청을 받지 않고 먼저 우수업체들을 자체로 선정해 참여신청서를 보낸 게 색다르다. LG는 지난 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320여개 업체가 신청했다.관련서류가 미비됐거나 희망업체들이 더나타나 이날까지 추가 접수한 결과 450여개로 늘어났다. LG는 중소기업의 참여 수를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낮은 지분으로도참여할 수 있도록 지분율 하한선을 두지 않았다. ◆비켜선 한국IMT-2000컨소시엄 이미 컨소시엄을 만들어놓고 있는 만큼 수성(守城)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한국통신,SK,LG 등 힘겨운 경쟁자들이 회원사 빼내가기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집안단속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구성 강화를 위해 국내 중견기업과 해외 통신사업자를 적극 영입키로했다.국민주 30% 등 승부수도 곧 띄울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기간통신사업자 심사기준 문답풀이. 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IMT-2000과 관련,‘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요령 및 심사기준’에 대해 접수된 업체들의 질문에 대해 응답과 해석을 모아 11일 발표했다.세부 사항은 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i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사업자 선정에 대한 주요 사항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컨소시엄 구성 때 개인 참여 지분을 반드시 배정해야 하나 개인 지분 배정여부는 신청 법인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공모계획이 있으면 구성 주주간체결한 계약서 등의 사본을 공증받아 부속서류로 내면 된다. ◆주요 주주가 외국인일 경우 외국의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신용등급도유효하나 정부에서 인가받은 국내 신용평가기관에서 다시 환산해 제출하거나국내 기관에서 직접 받은 신용등급을 내야 한다. ◆예상 매출액을 산정할 때 광고 수입과 수수료 등도 포함시켜야 하나 이용자로부터 받는 모든 요금과 광고주나 콘텐츠 제공업체 등으로부터의 수입도포함시켜야 한다. ◆컨소시엄에 직접적인 지분 투자는 하지 않았지만 대주주나 주요 주주가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등의 연구실적도 인정돼나 연구개발 실적 및 계획에는 신청 법인에 지분참여했거나 전략적 제휴를 맺은 업체의 연구개발 실적만 인정된다. ◆중복 참여는 안된다.다른 컨소시엄과 기술적 제휴는 허용된다.
  • 방송위, 위성방송사업자 10월 최종선정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는 위성방송사업자 선정방안을 이달 중 확정해 9월중 허가추천신청을 받고 10월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강대인(姜大仁) 방송위 부위원장은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 부위원장은 위성방송사업 허가의 기본방향에 대해“무궁화위성을 이용한 단일 그랜드컨소시엄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그러나 위성방송 사업의 경영주도를 희망하는 한국통신,DSM,일진 등 3개 회사는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경영주도와 관련,3사 모두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는 동의했으나 세부 추진방안에 있어서는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IMT-2000 표준방식 선정 놓고 정부 겉으론 자율 외치지만…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표준을 놓고 정부가 통신업계에 대한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사업자 가운데 적어도 한 곳은 미국형 동기식을 택해야 한다고 보는 정부와,전부 유럽형 비동기식을 선호하는 업계의 힘겨루기가 수면 위로 불거지게 됐다. ◆“업체자율 아닌 업계자율”=손홍(孫弘)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은 10일 “동기식과 비동기식의 선택은 ‘업체’자율이 아닌 ‘업계’자율”이라면서 서비스 방식의 선택이 반드시 개별 사업자의 뜻대로만 될 수는 없음을분명히 했다.정부 고위 당국자가 이런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일정 시점이 되면 업체들이 어느 쪽을 택하는 게 회사의 경쟁력을 위해 더 나은지 알게 될 것”이라면서 “서비스 사업자 뿐 아니라 장비업체 등 업계 전체의 의견이 종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기식 기술개발 본격화=정통부는 2002년까지 1,440억원을 들여 IMT-2000핵심부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이 안에는 동기식과 비동기식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임종태(林宗泰) 기술정책과장은 “두가지 방식이겹치는 부분을 빼더라도 투자비율은 동기식과 비동기식이 각각 50%씩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한국통신,SK텔레콤,LG,한국IMT-2000컨소시엄 등사업권 희망업체들은 정통부가 동기식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통부의 강공 돌변=정통부는 동기식 업체를 반드시 끼워넣기 위해 사업권 심사기준에 ‘기존 유·무선 정보통신 인프라의 재활용’을 5점이나 배정하는 등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현재의 이동통신 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높은 국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기식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는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해 왔다.지난달 14일 심사기준 발표 때도 안병엽(安炳燁) 장관은 “사업자들이 모두 비동기식으로 갈수도있느냐”는 물음에 “가정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며 회피했다.하지만 사업신청 마감(9월30일)이 50여일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업체들이 비동기식에더 치중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입김’ 불어넣기에 나선 것으로보인다. ◆“자율성 보장하라”=업계는 정통부의 기류를 주시하며 바짝 긴장하는 눈치다.한 업체의 관계자는 “정부의 동기식 강제 움직임이 점차 거세질 것이라고 이미 예상했다”면서도 “겉으로는 업계 자율을 내세우면서 실질적으로는 정부가 주도했던 지난 98년의 7대 업종 구조조정 때처럼 정부 간섭이 도를 넘어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다른 업체의 관계자는 정부의 핵심기술 육성책과 관련,“정부가 투자키로한 1,440억원 가운데 민간투자가 666억원”이라면서 “정말 필요한 기술이라면 동기식이든,비동기식이든 업계가 알아서 개발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코스닥 지금은 ‘히트 앤드 런’ 찬스

    최근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뚜렷한 주도주나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주와 시장내 인기주,저PER(주가수익비율)주 등에 대한 단기매매에 관심을 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대증권은 9일 ‘단기 시장관심주’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시장의 빠른 순환매와 거래소시장과의 연동성,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의 소외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개별종목 중심의 시장이 전개될 것”이라면서 ▲외국인 관심주▲저PER주 ▲시장 인기주 ▲첫 상한가 종목 ▲차트 양호주 등을 추천했다. 외국인 관심종목은 외국인이 지난달 26일이후 10일간 연속 순매수를 보인‘국민카드’와 지난 3일 이후 4일 연속 순매수를 보인 ‘아시아나항공’ 등이 꼽혔다. 또 일반기업부 종목중 주당 수익비율이 높은 텍슨과 성진네텍,희림,삼우,경축 등이 저 PER주로 추천됐으며,투자자들의 인기가 높은 알덱스,해룡실리콘,새한필,동양매직,에이스일텍 등에 대한 저점 매수를 권했다. 이밖에 지난 8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 코닉스,엠에스씨,금호미터텍 등과이동평균선 등 차트가 양호한 황금에스티,네스테크,다우시스템 등이 추천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당분간 코스닥시장은 이들 종목군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격매수보다는 철저하게 저점매수를 한 뒤 단기매매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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