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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STV]

    06:00 헤이헤이헤이 07:00 놀러와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00 대박예감 성공창업 11:30 스타 골든벨 12:30 전국 TOP10 가요쇼 13:30 놀러와 14:30 TV특종 놀라운 세상 15:30 성공 돈이 보인다 16:00 생활의 달인 17:00 맞짱 18:00 오천만의 일급비밀 19:00 스타 골든벨 20:00 놀러와 21:00 별순검 23:00 위험한 동영상 SIGN 24:00 샴페인 01:00 쇼킹드라마 세븐독 02:00 엑소시스트 03:00 생활의 달인
  • 日,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日,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가해자의 도주는 용서할 수 없다.”며 범죄 피해자의 ‘법감정’을 고려, 공소시효를 대폭 손질했다. 29일 법무성에 따르면 살인·강도살인 등 흉악범죄의 공소시효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생명과 관련된 강력범죄의 공소시효도 현행보다 2배 연장했다. 법무성은 형사사건의 공소시효를 검토해온 법무상 자문기관인 법제심의회의 개정안 심의가 끝나는 대로 현재 진행 중인 정기 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공소시효는 형사소송법상 범죄행위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범인이 밝혀지더라도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제도다. 다만 해외로 도피했을 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살인·강도강간치사 등 최고형이 사형인 죄의 경우, 현행 25년의 공소시효를 아예 없앴다. 강간치사와 강제추행치사 등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죄의 공소시효는 현행 15년에서 30년으로, 상해 치사와 체포감금치사의 공소시효는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자동차운전 과실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공소시효는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2배 늘렸다. 특히 개정되는 공소시효는 시행 전에 범죄가 발생했거나 시효가 만료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예컨대 2000년 12월 일어난 도쿄 세다가야구의 일가족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도 법이 개정되면 없어지는 것이다. 검찰의 통계연보를 보면 공소시효가 끝난 살인사건은 2005년 44건, 2006년 54건, 2007년 58건, 2008년 62건에 달했다. 법무성은 흉악범의 공소시효 폐지 및 연장에 대해 “피의자의 처벌도 아니고, 인권 제한이 아니다.”면서 “피의자의 불이익 보다 피해자의 배려를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 정의관념과 규범의식에 가능한 한 부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설 선물특집]동성제약

    [설 선물특집]동성제약

    피부가 거칠어지는 계절인 만큼 화장품도 좋은 설 선물이 될 수 있다. 동성제약 오마샤리프 화장품의 ‘리투앤’은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와 공동 개발한 실크함유 화장품이다. 고보습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리투앤 링클 라인은 건조하고 찬바람 부는 계절을 맞아 출시한 고기능성 제품.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어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리투앤 ‘퓨처퍼펙트링클 크림’(60g·15만원)은 충북대 의과대학 피부과 피부자극 테스트를 거친 고기능성 주름개선 화장품이다. 피부가 수분을 충분히 함유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감소시켜 준다. 리투앤 ‘실키이펙터리프트아이 트리트먼트’(2개 1세트·15만원)는 노화방지 전용 아이크림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또 리투앤 ‘퓨처퍼팩트링클 세럼’(60g·15만원)은 바르고 자면 피부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느낌을 주는 고기능성 제품. 실크 프로테인이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탄력과 촉촉함을 주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탄력 있는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 4대강 저가낙찰… 부실공사 우려

    4대강 살리기사업 2차 턴키(설계·시공 일괄사업) 발주공사 입찰에서 5개 공구의 평균 낙찰가가 예정가액의 70%선에서 결정됐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발주한 4대강 2차 턴키공사(하천환경정비·준설공사) 5개 공구 평균 낙찰률은 70.38%로 나타났다. 턴키 1차 15개 공구의 평균 낙찰률(93.3%)보다 22.9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3개 공구는 낙찰률이 50%대를 기록, 저가 낙찰에 따른 부실시공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고려개발 컨소시엄은 금강 5공구 공사를 예정가(1260억원)의 절반 수준인 50.2%(633억원)에 따냈다. 낙동강 25공구(삼환기업 컨소시엄) 낙찰률은 58%, 낙동강 31공구(한화건설 컨소시엄)는 59.5%에 불과했다. 업체의 과당경쟁, 실적 쌓기, 중견 건설사의 출혈 경쟁, 턴키 평가배점 기준 변경 등이 저가 낙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실시공 우려와 관련, 국토부는 “특별 감리 인원을 늘리고 하도급업체도 철저히 관리해 부실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4대강 공사의 마지막 물량인 2차 일반공사 44건(약 2조 6000억원)을 다음달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SM “소시 앨범재킷 이미 수정조치”

    SM “소시 앨범재킷 이미 수정조치”

    소녀시대의 2집 앨범 재킷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문제를 확인하고 이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녀시대 앨범 재킷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는 CD가 재킷에 고정되는 북(Book)방식을 사용했는데 앨범 재킷에 고정된 시디가 멤버 효연의 얼굴을 가려버린 것. 이에 대해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정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로 앨범재킷에 문제가 생겼다.”며 “초기 물량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고 이미 수정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앨범이 공정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 앨범에 사용된 북 방식이 시디를 고정하는 위치와 디자인 선택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시디를 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소속사가 신경을 썼어야 했다.”며 소속사의 부주의함을 지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집 앨범 타이틀곡 ‘오!’(Oh!)를 비롯해 ‘별별별’, ‘쇼쇼쇼’(Show! Show! Show!)등 수록곡 전곡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2010년 불어 닥칠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61억 선거빚 자살부른 시장공천 폐지해야

    지난해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오근섭(당시 62세) 전 양산시장의 비리 수사에 대한 검찰의 발표는 돈 선거,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제도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그는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2번, 국회의원 선거에 1번 나갔으나 모두 떨어졌다. 2004년 양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드디어 당선됐고, 2006년에는 재선했다. 오 전 시장은 선거빚을 갚고 다음 선거에 쓰기 위해 2003년 5월 땅을 담보로 모 저축은행에서 59억원을 대출받았다. 지인들에게도 2억여원을 빌려 썼다. 이를 갚으려고 시장이 된 뒤 부동산개발업자들에게 개발정보를 흘려주고 24억원의 뇌물을 받았다. 검찰이 뇌물 수수 혐의 수사망을 좁혀 들어가자 자살을 택했다. 오 전 시장처럼 상당수 시장·군수들이 선거기간 뿌린 돈을 재임 중 거둬들이려고 각종 이권을 사업자에게 넘기며 돈을 챙긴다. 주사·계장 자리도 돈을 받고 판다. 중앙정치가 지방정치에 개입하는 정당공천제도는 돈 선거의 중심에 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은 당선확률을 높이려 수억~수십억원의 공천헌금을 불사한다. 국회의원에게 줄을 대 공천헌금을 바치면 음성적인 선거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난다. 당선 뒤에도 다음 공천을 위해 정치자금을 대면서 비리의 수렁에 더욱 빠져든다. 출마 때마다 돈을 쏟아붓고 당선 뒤 빚에 시달리는 구조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의 정치자금 사용처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용처를 밝히면 공천헌금설 등 온갖 억측을 잠재울 수 있을 텐데 이뤄지지 않아 유감이다. 이미 민선 4기 36명의 기초단체장들이 비리 혐의로 물러났다. 이 중 절반이 공사낙찰이나 인허가에 따른 금품수수고 공천헌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오 전 시장 비리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우리는 돈선거의 온상인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거듭 촉구한다.
  • [27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 대흥리에 미용실이 생겼다. 미용실 주인이 빼어난 미모에 혼자 사는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남자들은 너도나도 머리를 하러 미용실에 들락거리기 시작한다. 한편 양산댁은 미용실 주인 영자의 싹싹함에 반해 대식을 영자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애쓰고, 정미는 영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한밤의 문화산책(KBS2 밤 12시35분) 우리 시대 최고의 포토 저널리스트로 꼽히는 세바스티앙 살가두. 세계 보도사진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대표 다큐 사진작가로 자리매김한 성남훈. 세바스티앙 살가두와 성남훈을 통해 사회성과 예술성을 두루 아우르며 현실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다큐사진의 세계를 만나 본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MBC 오후 9시55분) 결혼식을 취소시킨 상우는 신영을 찾아온다. 상우는 신영에게 자신을 용서한다면 다시 받아달라고 말하지만, 신영은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며 돌아서 버린다. 한편, 반석은 입이 돌아간 어떤 환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민재에게 말하고, 민재는 그 환자의 이름이 이신영이냐고 묻는다. ●괜찮아 U(SBS 오후 6시25분)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 중 으뜸은 바로 남성들의 적, 전립선 암 예방. 최근 20년간 20배 이상 증가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전립선 암이 시원 달달한 수박을 먹기만 하면 예방이 된다고 한다. 괜찮아유 식객단은 의령 수박의 다양한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체험에 임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전라남도 신안 팔금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김을 채취하는 어민들의 일상이 분주하다. 신안의 김 양식은 전통 재래 방식인 지주식으로,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10m가량의 대나무를 세우고, 김발을 걸어 재배하는 방식이다. 변화무쌍한 바다와 싸우고 매서운 추위에 맞서는 지주식 김 양식 현장을 찾아간다. ●리얼메디컬 다큐 병원(OBS 오후 11시) 삶과 죽음이 가장 치열하게 만나는 공간, ‘병원’에서는 미닫이 유리문을 여닫이로 착각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청년의 사연과 5시간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 남자, 그리고 건강만은 자부했던 한 가장이 순환기센터를 찾은 사연, 슈퍼맨이라 불리던 사나이가 갑자기 목이 파랗게 부어 오른 사연 등이 방송된다.
  • 드라마 ‘민들레 가족’ 3색 가족 포스터 공개

    드라마 ‘민들레 가족’ 3색 가족 포스터 공개

    25일 MBC 새주말극 ‘민들레 가족’ 출연진이 ‘3색’ 가족 포스터로 드라마 메시지를 먼저 전했다. ‘민들레 가족’ 출연자들은 ‘진짜 가족이란 바로 이런 것’ 이란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 노란색과 갈색, 연두색 등 온화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가득 찬 화면을 배경으로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첫 포스터는 재하(김동욱 분)의 사진관이 배경이다. 의자에 앉아 미원·노식 커플(마야, 정우 분)를 부르는 상길네 식구들과 그 사이로 뛰어 들어가는 용이(백진기 분)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겼다. 매번 큐를 외칠 때마다 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는 미원·노식 커플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에 제작진들은 어떤 장면을 골라야 할지 몰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또 다른 포스터는 소시민적인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심플한 화이트 계열의 상의를 맞춰입었다. 특히 174cm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지원(송선미 분)은 가족들과의 눈높이(?)를 고려해 구두에서 자진해 내려오는 센스를 발휘했다. 세 번째 포스터는 일명 ‘체크의 재발견’. 배우들의 표정과 다양한 패턴의 체크들이 씨줄과 날줄로 어우러져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특히 혜원(이윤지 분)과 재원(김동욱 분)은 각각 발랄한 레드 체크와 단정한 브라운 계열의 체크로 코디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함을 나타냈다. 또 미원·노식 커플은 편하게 접어올린 체크셔츠로 차려입고 자전거를 탄 포즈를 취해 생기발랄한 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MBC의 한 제작자에 따르면 이 날 포스터 촬영장은 편안한 분위기로 임한 배우들로 인해 웃음바다가 됐다. 숙경(양미경 분)은 상길(유동근 분)의 우스갯소리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또 지원이 “아빠, 올려도 되죠.” 라며 상길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숙경이 “안돼” 라며 상길을 사이에 두고 모녀 쟁탈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미워도 사랑하고 아파도 감싸 안는 우리 시대 가족들의 모습을 그리는 MBC 새주말극 ‘민들레 가족’ 은 오는 30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브리핑] 가스公 63억배럴 이라크유전 개발 본계약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63억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전인 ‘주바이르 유전’을 개발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소시엄 지분 18.75%를 보유한 가스공사는 사업기간(20년) 동안 원유 2억배럴을 확보하게 됐다. 하루 최대 생산량은 국내 1일 소비량의 10% 정도인 22만배럴이다. 이탈리아 ENI사가 주도한 이번 컨소시엄은 앞으로 7년 안에 하루 최대 120만배럴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소시 ‘oh!’ 10분만에 차트 점령

    소시 ‘oh!’ 10분만에 차트 점령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오’(Oh!)가 음원공개와 동시에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나머지 수록곡들도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25일 오전 10시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를 통해 타이틀곡 ‘오!’를 발표했다. ‘오!’는 음원 공개 10분 만에 몽키3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1위는 예견된 일이었고 다만 얼마나 빠른 시간 내 1위에 오르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10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는 ‘소원을 말해봐’보다 더 빠른 반응”이라고 전했다. ‘오!’가 공개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2집에는 한층 성장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이 담긴 총 12곡을 수록했다.”며 다른 곡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곡은 지난 1월 열린 소녀시대 첫 아시아투어 ‘인투 더 뉴 월드’(Into the new world)의 서울 공연에서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쇼쇼쇼’(Show! Show! Show!)와 ‘웃자’다. ‘쇼쇼쇼’는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의 작곡가 지누가 작업한 곡으로 일렉트로 기반의 강력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소녀시대만의 상큼한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또 ‘웃자’는 지난해 ‘지’(Gee)를 탄생시킨 E-TRIBE의 신곡으로 소녀시대만의 귀엽고 당찬 응원을 담았다. 또 제시카와 티파니의 듀엣곡 ‘카라멜 커피’, 샤이니의 멤버 키가 참여한 ‘화성인 바이러스’를 비롯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지’, ‘소원을 말해봐’가 수록됐다. 이외에도 2집 앨범에는 애절한 발라드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동화 같은 선율의 ‘별별별’, 작곡가 유영석의 섬세한 감수성이 담긴 ‘좋은 일만 생각하기’,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일렉트로닉 댄스곡 ‘무조건 해피엔딩’ 등 소녀시대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12곡이 담겨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1초 만에 해당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리바다와 도시락에서 ‘오!’에 한해, 소녀시대의 사인과 고유번호가 담긴 고화질 재킷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뮤직] ‘고속패달’ 소시 vs ‘급정거’ 원걸

    [테이크아웃 뮤직] ‘고속패달’ 소시 vs ‘급정거’ 원걸

    90년대 후반 여성 아이돌 그룹의 시초격인 S.E.S와 핑클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 각각 SM엔터테인먼트와 DS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이 둘은 실력과 끼 면에서 앞치락 뒤치락하는 팽팽함을 선보이며 ‘1세대 여성 아이돌’의 전설을 쌓았다. 이 둘의 경쟁구도는 핑클이 S.E.S.를 견제하기 위해 S.E.S보다 1명 더 많은 4명으로 팀을 구성했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그야말로 용호상박, 그 자체였다. 그리고 나서 십년이 훌쩍 지났다. 요즘 우리는 TV를 켜면 수많은 여성 아이들 그룹과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걸그룹 열풍의 ‘발화점’을 꼽아 보면 단연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로 귀결된다. ‘텔미(Tell me)’로 전국에 ’텔미 춤‘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데뷔한 원더걸스가 선발주자라면 ’지(Gee)’로 ‘소녀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후발 레이서에 가깝다. 인기몰이 역시 박진영 사단(JYP엔터테인먼트)의 원더걸스가 먼저 주도했다. ‘텔미’에 이어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이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국민 걸그룹‘의 명성까지 얻었다. 그리고 원더걸스가 차기 앨범과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하는 사이, 이승철 원곡의 ‘소녀시대’ 외에 뚜렷한 히트곡이 없던 소녀시대가 ‘틈새’ 공략에 나선다. 무기는 바로 ‘지’. 소녀의 깜찍함을 느낄 수 있는 빠른 비트의 음악과 숙녀의 성숙함을 드러내는 안무 등으로 ‘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원더걸스가 없는 국내 가요계를 ’평정‘하는데 기여했고 이후 수많은 걸그룹 탄생을 이끄는 데 주도적인 역할도 했다. 덕분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로서도 S.E.S 이후 근 10년 만에 또 다시 초대박 걸 그룹을 탄생시킨 기쁨을 맛봤을 정도다. 그런데 이처럼 ‘팽팽했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최근 모습만 살펴본다면 서로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다. 우선 소녀시대는 예전과 다름없이 꾸준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 2집 앨범의 타이틀곡 ‘Oh!‘만 하더라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Oh!’ 음원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음악전문 사이트 ‘멜론’, ‘몽키3’ 등에서는 ‘실시간 차트 1위’에 순식간에 올랐고, 지난 23일 ‘Oh!’ 티저영상 공개 당시에는 몰려든 방문자로 인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잠시 다운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일각에서는 반응이 좋은 만큼 현재의 소녀시대를 있게 했던 ‘지’와의 자체대결에도 관심을 돌리는 등 ‘소녀시대’를 둘러싼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반면 원더걸스의 상황은 이래저래 ‘그림자’가 많이 드리워진 모습이다. 알다시피 멤버 선미의 ‘중도 하차’에 따른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어두움’이다. 대학 진학을 위해 원더걸스를 하차하겠다는 게 선미의 공식적인 탈퇴 명분. 하지만 이를 놓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 혹은 ‘멤버 간 불화설’, 글로벌 전략을 위해 중국어 등이 가능한 멤버 투입을 위한 ‘의도적인 교체설’ 등 원더걸스는 각종 ‘설’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팬들은 선미가 무리한 미국 활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건강상의 문제로 그런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한 박진영의 책임까지 묻는 ‘박진영 책임론’을 내세우기까지 한다. 위기는 곧 기회를 부르고 찬스는 또 다른 실책을 유도하기도 한다. 영원한 승자는 없는게 가요계 구도라고 볼 때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앞으로 행보는 늘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사진=서울신문NTN DB, 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지 길이가 1km…세계 최장 기록

    세계에서 가장 긴 소시지가 스페인에서 만들어졌다. 소시지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세계 최장 소시지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중부 푸에르톨랴노 시장 푸줏간 상인 등이 모여 ‘푸에르톨랴노 소시지의 날’을 앞두고 길이 1,019m 소시지를 만들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종전의 기네스 기록에 오른 세계 최장 소시지는 길이 800m짜리였다. 소시지는 지형을 관측할 때 사용되는 ‘스테이션 토탈’이라는 기구를 사용해 공증인이 입회한 가운데 길이가 측정됐다. 소시지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표시하고 구간마다 길이를 측정해 합계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길이를 재어냈다. 길이가 엄청난 만큼 소시지에는 막대한 재료가 사용됐다. 돼지고기 750kg, 후주 120kg, 소금 수십 kg 등이 기본 재료로 들어갔다. 원래 푸줏간에서 파는 소시지는 손을 만들어야 제맛이 난다지만 이번엔 수동으로 작동하는 기계가 이용됐다. 관계자는 “소시지는 전통 기준에 맞춰 만들었지만 손으로만 제작하면 기간이 너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동기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000m짜리 소시지는 장장 1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다. 제작팀은 세계 기록을 확인한 후 23-24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소시지를 나눠줬다. 푸에르톨랴노에선 매년 1월 23일이 소시지의 날이다. 소시지를 기름에 튀겨 온가족이 즐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2집 재킷사진 공개…파격변신 예고

    소녀시대, 2집 재킷사진 공개…파격변신 예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소녀시대가 앨범 발매에 앞서 재킷사진을 공개하며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소녀시대의 정규 2집 ‘오!’(Oh!)의 재킷사진 메인컷을 공개했다. 지난해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하던 당시 제복 스타일의 무대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로맨틱한 걸리시 룩을 선보였다. 소녀시대의 아홉 멤버는 소녀다운 발랄함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복장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녀시대는 재킷사진 공개에 이어 오는 23일 0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엔 타이틀곡 ‘오!’(Oh!)에 맞춰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30초가량 담겨있다. 화제의 타이틀곡 ‘Oh!’는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으로 독특한 멜로디 전개와 편곡으로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를 선 공개해 신곡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이어 소녀시대는 28일 정규 2집 앨범 ‘오!’를 발매하고 30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미니홈피 열전] 탤런트: 열심히 아니면 폐쇄하거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중도’ 성향이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따르면 20대는 40.1%, 30대 35.1%, 40대는 33.7%가 자신은 ‘중도’ 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0대와 40대에서 각각 0.2%, 30대에서 6.2%가 소폭 증가한 수치로 하락세를 보인 진보와 보수와 달리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그런데 ‘중도’ 성향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있다. 조회수 상위에 랭크된 탤런트 부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를 살펴본 결과 남녀 탤런트 미니홈피는 “하면 하고, 말면 만다” 식으로 즉 흑, 백이 분명히 갈렸다. 김혜수, 박한별 ‘골라보는 재미’ 우선 자신의 생활을 미니홈피에 세세히 기록하고 새기는 ‘세심형’에 속하는 탤런트는 김혜수, 박한별이 대표적이다. 그 대표주자가 김혜수. 김혜수는 사진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삶을 말한다. 그는 사진 아래에 “사람이 그냥 다 꽃인 것 같다.” “늙어가는 게 슬픈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은 젊지 않다는 걸 인정해야 하는 서글픈 순간이 모두에게 온다.” 는 등의 글귀를 남겼고 팬들은 이에 공감하고 있다. 또 세계 최빈국 아이들의 기아실상, 아동학대, 기지촌 여성 문제 등과 관련된 내용이 가득하다. 인터넷 주소와 후원방법을 적어놓는 세심함도 보인다. 올 초 첫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한 김혜수는 유해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메신저’로서 미니홈피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미 알려진 대로 김혜수의 미니홈피 제목은 ‘one love’ 이며 홈피대문에는 ‘I love you’ 라는 글귀가 써 있다. 투박하고 소탈한 외모와 달리, 미술 음악 책 등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다고 알려진 유해진과 같이 시와 공연, 작가, 음악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드러낸다. KBS 일일극 ‘차차차’ 에 출연중인 박한별도 세심한 관리형 연예인에 속한다. ‘얼짱’ 스타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찍는 일터와 일상 생활 속 셀카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 때문에 화려하면서도 소소한 맛이 있다. 박한별은 지난 해 11월 온라인 캐주얼 여성브랜드 ‘starly’ 를 론칭, 의류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미니홈피에 자신이 직접 모델이 돼 찍은 다양한 사진을 올림으로써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지만 미니홈피 관리에 관심을 두기 보단 연기나 학업에 매진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있다. MBC ‘파스타’ 에서 초보 요리사로 연기호평을 받고 있는 공효진이 그렇다. 공효진의 홈피는 일반팬들은 일촌평과 프로필만을 볼 수 있다. 일촌평을 통해 파스타에서의 열연과 관련해 주변 지인들의 격려와 칭찬을 살펴볼 수 있으며 프로필은 사랑에 관한 시로 연인 류승범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다수 있지만 카테고리를 분류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비공개 상태다. 공효진은 프로필에 “영원히 사랑이란 단어가 나와 그대 사이에만 존재해주길 기도한다.” 는 내용의 시를 통해 이별했다 다시 만난 연인 류승범에 대한 사랑도 넌지시 고백했다. 지난 2006년에는 홈피 대문에 ‘스크린 쿼터’ 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던 그다. 공효진은 “스크린 쿼터 축소는 소중한 한국영화를 축소시키는 일” 이라며 “대만, 멕시코 등은 스크린 쿼터 축소의 축소를 거듭한 끝에 현재 자국영화가 1년에 10편도 되지 않는다.” 고 꼬집어 비판했었다. 이밖에 학구파로 잘 알려진 문근영은 분위기 전환 제발이라는 홈피대문 문구를 통해 최근의 심경만 추측할 수 있을 정도이고 ’아이리스’로 연기력 논란을 불식시킨 김태희는 아예 미니홈피 회원을 탈퇴했다. ‘꽃남’ 이민호·김범 댓글 폭발적 남자 탤런트의 경우, 이민호와 김범을 세심형 연예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이들 홈피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의 댓글이 가히 폭발적이라는 것. MBC ‘꽃남’ 의 주인공 이민호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저마다 사진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꽃남 촬영 후 이민호가 게시판을 통해 “팬들이 너무나 많은 선물을 보내 스킨이나 글씨체를 저장할 곳이 없다.” 며 “거절해야만 할 것 같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 며 양해를 구할 정도다. 그가 올린 영화 포스터 사진 아래에는 팬들간에 영화비평이 이뤄지기도. 같은 드라마 ‘꽃남’ 으로 인기덤에 오른 김범 역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만, 일상생활속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교감하는 이민호와 달리 글로 교감한다는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 그의 화보사진,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아래에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또 최근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에서 박진희의 띠동갑 연하남으로 분한 그는 홈피 메인화면에 “실패는 바로 포기하는 순간” 이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SBS ‘미남이시네요’ 로 많은 인기를 얻은 장근석과 가요계에 이어 예능도 접수한 이승기의 미니홈피는 다소 썰렁하다. 하지만 팬들이 만든 이들 홈피는 방명록을 통해 근황이나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등 팬들 상호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소지섭은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미니홈피를 아예 폐쇄해 버렸다. 사진 = 김혜수, 박한별 미니홈피/이민호, 김범, 장근석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앞바다 조력발전소 난항 예고

    정부와 인천시가 인천앞바다에 각각 대단위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경쟁적으로 추진하자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양환경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들의 반대는 둘째 치고, 정부와 인천시의 입장이 다르고 사업 타당성에 회의적 시각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복잡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도, 교동도, 서검도, 석모도 등 4개의 섬을 연결하는 7.7㎞의 강화조력발전소를, 국토해양부는 강화도, 장봉도, 무의도를 잇는 16㎞의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이 공동으로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성사시켰다. 인천만 조력발전은 사업비가 3조 9000억원, 시설용량은 132만㎾로 세계 최대 규모다. 앞서 인천시 강화군과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컨소시엄은 2008년 강화조력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대해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바다를 막는 대형 방조제 건설을 전제로 하는 조력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빙자한 토목사업”이라며 “갯벌축소와 환경훼손을 일으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며 인천만 조력발전과 강화 조력발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각 조력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국토해양부와 인천시 또한 손발이 맞지 않는다. 인천시는 국토해양부가 진행하는 인천만 조력발전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다.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지역은 정부 스스로가 수차례 갯벌보호지역으로 지정하려 했던 강화남단 갯벌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인천만 조력발전 탓에 강화 조력발전에 대한 강화지역 어민들의 반발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도 섞여 있다. 강화 어민들은 22일 마찬가지로 조력발전소가 추진되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 어민들과 연대해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2개의 대형 조력발전사업이 경쟁하듯 진행되기보다는 사업성이 있고 환경훼손이 그나마 적은 강화 조력발전이 우선 순위에 놓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력발전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2030년은 돼야 수지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정종관 박사는 “조력발전이 생각보다 경제성과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데도 대체에너지 대표주자처럼 평가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

    서울시는 올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등에 22억원을 지원하는 ‘2010년 해외통상지원사업계획’을 21일 발표했다. 4억 8000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1억달러 계약을 달성하고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우선 정보기술(IT), 전자, 보안기기 등 수출유망 중소기업 112개 업체를 선정해 세계 각국의 틈새시장을 위주로 해외통상사절단 파견을 지원한다. 해외바이어 발굴, 공동 카탈로그 제작, 상담장 임차 등 중소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곤란한 업무는 대행해 준다. 해외 전시회 참가를 장려하기 위해 IT, 전자, 의료기기 분야 중견 수출업체 184개사에 업체당 600만~800만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바이어 발굴 및 시장정보 제공, 부스설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올해부터 마련돼 30개 업체가 최고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무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130개 업체를 선정, 세계 3대 기업 간 거래(B2B) 인터넷 사이트(알리바바, 글로벌소시스닷컴, EC21)에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 수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향후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파악하고 수요를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씨줄날줄] 전기 풍차/진경호 논설위원

    처음 불을 사용한 인류는 베이징 원인(原人), 즉 호모에렉투스라고 한다. 40만~50만년 전 얘기다. 앞서 네안데르탈인 등도 불의 이점을 알고는 있었으나 불을 보존할 줄은 몰랐고, 호모에렉투스에 와서야 불을 피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인류가 물을 힘(力)으로 이용한 것은 이보다 훨씬 뒤의 일이다. 기원전 1세기 무렵 중국과 인도 등에서 물레방아(수차)가 발명돼 곡식을 빻는 데 썼다고 한다.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아서일까. 자연의 힘 가운데 인류가 풍력, 즉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더 나중 일이다. 7세기 무렵 페르시아에 처음 풍차가 등장했고, 12세기 중엽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서유럽으로 전파됐다고 한다. 처음엔 밀가루를 빻는 데 쓰이다 물을 끌어올리는 데 쓰이면서 바다보다 낮은 네덜란드를 8000개의 풍차가 돌아가는 동화 속 나라로 만들었다.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해 1836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위력에서 보듯 바람의 힘은 엄청나다. 1㎡의 평면에 국제표준대기(1㎥당 1.225kg)의 바람이 초속 1m의 속도로 불 때 에너지는 0.6125줄(J)로, 비교적 미미하다. 그러나 풍속이 빨라질수록 에너지는 그 세 곱으로 늘어난다. 풍속이 초속 7m로 7배 빨라지면 1㎡의 평면이 받는 에너지는 210J로 무려 343배가 된다. 각국이 풍력발전에 앞을 다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정에너지라는 장점 말고도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는 이점이 있다. 풍속이 초속 5m에서 7.5W를 생산하는 소형발전기를 예로 들면 바람이 초속 10m로 2배 빨라질 경우 전력생산량은 62.5W로 8배 늘어난다. 최근 발전단가마저 화력발전을 밑돌기 시작하면서 세계 풍력발전 시장에 불이 붙었다. 2008년 전세계 전기 생산량의 1.5%(121GWh)를 차지한 풍력발전은 20년 뒤 10% 수준으로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덴마크는 국내 전력의 20%를 풍력발전으로 생산하고 있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도 10% 이상을 풍력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STX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하더니 어제는 삼성물산과 한전 컨소시엄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의 60억달러짜리 풍력·태양광 발전복합단지 건설권을 따냈다. 현대중공업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파키스탄에 50MW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바람처럼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장대한 풍력산업 성장을 기대해 본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대체에너지, 새 수출 블루칩

    대체에너지, 새 수출 블루칩

    녹색산업의 대명사 대체에너지가 ‘수출 한국호’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400억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원전 수출에 이어 풍력과 태양광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의 수출 낭보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수입국에서 올해 ‘산전국(産電國)’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황수성 신재생에너지 과장은 21일 “2008년 태양광 소재 중심으로 연간 12억달러(약 1조 3000억원)에 그쳤던 대체에너지 부품 수출이 올들어 발전 설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수출 주력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파키스탄에서 모두 5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풍력발전기 6기의 공급 계약을 맺었던 현대중공업은 이로써 풍력발전기 수출기업으로 본격적인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풍력발전기는 전북 군산 풍력공장에서 생산되는 1.65㎿짜리 총 30기로 수주액은 800억원 수준이다. 2011년부터 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만㎿/h의 전기를 생산한다. 현대중공업은 핵심설비인 풍력발전기를 판매하고 풍력단지 완공 후에는 투자 비율에 따라 전력판매 수익을 나눠갖는다. 업계 관계자는 “파키스탄은 총 길이 1000㎞가 넘는 해변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평균 풍속은 풍력발전에 이상적인 초속 7m로, 전체적으로 5000㎿ 규모의 풍력발전이 가능하다.”며 향후 한국업체들의 추가 수주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물산과 한전 컨소시엄은 2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와 60억달러(약 6조 8000억원) 규모의 풍력·태양광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계약을 체결한다. STX도 13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을 따냈다. STX윈드파워는 최근 네덜란드 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인 메인윈드사와 총 50㎿급 풍력발전설비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올 4·4분기부터 터키와 네덜란드, 이라크에 2㎿급 풍력발전설비 25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원전 추가 수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정근모 한전 고문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터키,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깊이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인도·케냐와도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030년까지 4000억달러(약 460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원전 건설의 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요르단에 연구·교육용 원자로를 수출하기로 한 데 이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도 연구용 원자로 수출이 추진된다. 연구용 원자로는 1기 건설비용이 2억달러(2300억원) 안팎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물산·한전 컨소시엄, 6兆규모 加 풍력·태양광발전 수주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참여한 국내 컨소시엄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50억달러(약 5조 7000억원)의 풍력·태양광에너지 사업권을 수주한다. 이는 지난해 말 한국 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400억달러(46조원) 상당의 대규모 원전 건설을 따낸 이후 이룬 또 하나의 쾌거다. 이번 사업은 오대호 인근 온타리오주 지역에 대규모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삼성물산·한전 컨소시엄과 온타리오 주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으로 꾸려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는 풍력이 전체 중 8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력발전기 기종을 2.0㎿급으로 하면 1000대, 1.5㎿급으로 하면 1300대 물량을 납품하게 되는 셈이다. 기종 선정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사업 주관은 삼성물산이 진행한다. 한전은 발전단지 건설과 운영, 송전 부문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타워는 동국S&C가 독점 공급한다. 2016년까지 2.0㎿ 기종으로는 총 5000억원, 1.5㎿ 기종으로는 총 4000억원대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레저산업 투자 방만… 멍드는 강원경제

    레저산업 투자 방만… 멍드는 강원경제

    스키장 등 국내 최대 레저산업의 1번지 강원도가 방만한 레저시설 투자로 골치를 앓고 있다. 스키시즌을 맞아 겉으로는 관광객들이 넘쳐나지만 속으로는 하루 1억원 이상의 금융이자를 내며 골병이 들고 있다. 분양시장이 수년째 꽁꽁 얼어붙고 자금난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이자절감 노력,사업체 매각 등 권고 조치를 받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강원도민들은 1조 6800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사업과 1,2차에 걸쳐 5300억원이 들어가는 태백 오투리조트사업이 자칫 강원경제의 발목을 잡지나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다. 우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강원도 최대 사업인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조성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급하게 지난해 7월 콘도미니엄·스키장·호텔 등이 속속 부분 개장으로 영업을 시작했지만 방학을 맞아 스키장과 콘도시설에만 인파가 몰려 있을 뿐 분양이 덜된 상가와 호텔동은 썰렁하기만 하다. 더구나 산을 깎아 놓고 유보된 주변의 사업장과 물놀이시설, 호텔동 등이 공사 중이어서 레저시설답지 않게 어수선하다. 무엇보다 여전히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지 못해 강원경제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것이 걱정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기채(공사채)상환 연장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콘도·호텔·골프빌리지 등 리조트 전체 분양률을 38%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조건도 충족시키지 못했다. 다행히 갚아야 할 3년만기 공사채 1000억원은 정부와 협의를 잘 끝내 상환을 연장시켰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도 3300억원의 기채 상환이 예정돼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 사업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초기인 2006년 1조 2940억원이었던 사업비가 최근 1조 6836억원까지 올라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 착공 당시보다 사업비가 3896억원(30.1%)이나 늘면서 유동성 위기와 사업완료 이후의 적자를 부채질하고 있다. 하루 이자만 1억 1000만원에 달한다. 최원자 강원도의원은 “도가 사업의 전체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데도 분양률 공개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상반기쯤 그동안의 문제점 등을 법리해석해 고발조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백시가 587억원을 투자하는 등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5314억원이 들어가는 오투리조트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 오투리조트는 2008년 12월 태백시 황지동 함백산 일대 479만여㎡ 터에 골프장 27홀, 스키장 16면, 콘도 324실, 유스호스텔 101실 등을 갖추고 1차 오픈했다. 오는 3월쯤 스키장 일부까지 마무리한 뒤 준공될 예정이다. 1차에만 3775억원이 들어갔으며 1539억원이 추가 투입될 2차계획은 아예 착공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1차 오픈한 시설의 분양률이 20~30%에도 미치지 못하며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 이후 지난 한 해 적자만 줄잡아 70억~80억원으로 추정된다. 은행차입금 1460억원 가운데 900억원은 상환연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리조트를 그대로 운영한다 해도 연간 1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급기야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오투리조트의 민간 매각 권고 결정을 내렸다. 도민들은 “전문 민간기업들도 추진하기 어려운 리조트사업을 방만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며 가뜩이나 열악한 강원도와 태백시 경제에 커다란 족쇄가 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아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평창·태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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