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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원칼럼]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객원칼럼]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국내에 ‘미드폐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를 보면 악의 존재로 ‘컴퍼니(company)’로 지칭되는 거대 기업이 나온다. 드라마 속 컴퍼니는 무소불위의 존재다.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조야가 컴퍼니의 절대적인 영향 아래 있다. 부통령을 암살하기도 하고 CIA, FBI도 맘대로 주무른다. 드라마를 보면 볼수록 과거 국가의 힘이 이제 기업으로 넘어간 느낌이 든다. 극중 거대 다국적 기업 ‘컴퍼니’의 등장에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가 뒷받침하고 있다.오늘날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개별국가나 당국의 통제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누리고 있다. 기업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경제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정치, 사회, 문화적 영향을 포괄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처럼 기업의 힘은 가공할 위력으로 커졌지만 이를 통제할 국가의 힘은 오히려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이라는 리바이어던이 고삐에서 풀려나 세계질서를 좌지우지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른바 ‘기업에 의한 세계 지배’가 가능한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기업은 근대 자본주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규제와 통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시장논리에 의해 이익을 추구하는 환경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무한 이익추구는 양극화 현상 등 갖가지 병리현상을 낳고 있다. 이같은 부작용에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다. CSR는 오늘날 무한경쟁, 시장주의에 근거한 자본주의에서 나타나는 약점을 보완·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안이 된다. 시장경제에 기반을 둬 기업의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분배 불균형과 양극화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경제인들이 기업의 이익극대화가 곧 사회적 책임수행이라며 지나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안타깝다. 이들의 주장은 신고전학파에 근거한다. 사회문제에 신경을 쓰는 만큼 비용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감소시킨다는 것. 즉, 사회적 비용이 제품가격에 전가되어 결국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가고 경쟁력 상실로 인하여 신규 고용창출에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이윤추구라는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밀턴 프리드먼 역시 비슷한 주장을 해 왔다. 그에 따르면, 기업은 단 하나, 즉 경제적 성과를 내야 하는 책임만 지면 된다.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기 때문에 기업이 창출해 내는 이익은 당연히 주주들에게 귀속되어야 한다. 이 같은 주장은 주주이론으로 설명된다. 물론 그의 주장대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는 개인의 사적 이익추구를 전제로 한 경쟁과 효율성 원리가 지배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문제는 경쟁 능력을 갖추지 못한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로부터 탈락되거나, 열심히 일하더라도 삶이 곤고하기만 한 이른바 근로빈곤층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할 경우 사회통합이 어려울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협력해야 하듯 기업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기업은 사회라는 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존재다. 기업이 디디고 서 있는 대지를 외면한다면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잃어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따라서 이익추구가 곧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시각은 지나치게 근시안적이다. 기업이 사회의 요구를 외면하면 결국은 사회 전체의 비용으로 되돌아와 기업의 비용지출이 궁극적으로 증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익 극대화에 앞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때 대한민국호는 더욱 안전한 항해를 계속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성공한 기업의 가치척도가 ‘위대한 기업’에서 ‘착한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지 않은가.
  • [경제플러스] 대우조선 시추선 1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가 주축이 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석유 시추선 1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길이 100m, 폭 40m로 최대 60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한국컨소시엄이 참여한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에서 석유 탐사에 사용된다. 대우조선은 시추선이 운용될 카스피해가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내해로, 거대 구조물 수송이 어려운 현지 특성에 맞춰 루마니아의 망갈리아 조선소와 카스피해 연안의 현지 조선소들을 시추선 건조에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 [폴란드 대통령기 추락] 러와 악연된 ‘카틴 숲 학살’은

    카틴 숲 학살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소련(현 러시아) 비밀경찰이 조제프 스탈린 소련공산당 총서기의 명령에 따라 폴란드 각계 인사 2만 2000여명을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인근 카틴 숲에서 재판 없이 집단처형, 암매장한 사건이다. 1943년 독일군이 시신을 발견하면서 드러났지만 당시 소련은 독일군에 책임을 돌렸다. 1990년에야 비로소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개입을 인정했다. 소련을 계승한 러시아 측은 공소시효가 지나 관련자 처벌은 불가능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폴란드는 반인륜 범죄로 규정, 공소시효 없이 주동자를 색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폴란드와 러시아의 악연은 깊다. 동유럽의 강국이었던 폴란드는 1795년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3국에 분할됐다. 1918년 독립했다가 1939년 서부는 독일에, 동부는 소련에 점령당했다. 2차 대전 이후 동구권이 붕괴될 때까지 폴란드는 소련의 영향을 받았다. 러시아와 대립해 온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의 취임으로 양국 관계는 더 멀어졌다.2007년 12월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취임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는 조금 호전됐지만 카친스키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의 반감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 7일 러시아 정부가 주최한 카틴 숲 학살추모식에는 투스크 총리만 초대됐고 카친스키 대통령은 사흘 후 비공식 방문하려다 변을 당했다. 이로써 양국간 비극의 역사를 상징하는 ‘카틴숲’은 이번 사고로 또 하나의 악연의 끈을 추가하게 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사진]폴란드 대통령 전용기 추락 사고 관련 사진 보기
  • ‘소시’ 윤아 “센터 빼앗길까봐 위기감 느껴”

    ‘소시’ 윤아 “센터 빼앗길까봐 위기감 느껴”

    소녀시대 윤아가 센터 자리를 빼앗길까봐 위기감을 느낀다는 고백을 했다. 윤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9명의 멤버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토크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2팀으로 나뉘어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현장에 찾아온 팬들을 보고 윤아는 “사실 사람들이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며 들뜬 목소리를 냈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강도 높은 질문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아는 “센터 윤아에 위기감 느껴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아는 “솔직히 위기를 느낀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리가 숙소에서 방 문을 잠그고 인터넷을 하는 사실이 멤버들에 의해서 폭로됐다. 멤버들은 “그 후로 유리가 섹시해졌다”며 “19금 자료를 찾아 보는 것 같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 제시카 “조쉬 하트넷은 내 사랑”

    ‘소시’ 제시카 “조쉬 하트넷은 내 사랑”

    소녀시대 제시카가 영화배우 조쉬 하트넷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에 출연해 해외 스타 중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시카는 영화배우 조쉬 하트넷과 교제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조쉬가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있어서 떨렸지만 기뻤다고 털어놨다. 이날 윤아는 일본 영화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의 열혈 팬이다. 그를 너무 좋아해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초콜릿’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그룹 원투와 포맨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 윤아 VS 효연 “기무라 타쿠야는 내꺼야!”

    ‘소시’ 윤아 VS 효연 “기무라 타쿠야는 내꺼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효연이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를 사이에 두고 사랑 쟁탈전(?)을 벌였다.소녀시대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에 출연해 해외 스타 중 결혼하고 싶은 연예인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윤아와 효연은 똑같은 스타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한 명씩 가상 결혼하고 싶은 해외 스타들을 공개하던 중 효연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좋다.”고 밝히자 윤아가 벌떡 일어났다.윤아는 “기무라 타쿠야는 넘보지 마라. 내가 훨씬 그를 사랑하는 팬이다.”며 입을 열며 “심지어 기무라 타쿠야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울음을 터트린 적도 있다.”고 말하며 울상을 지었다.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자 MC 김정은은 “무슨 상황극을 보는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 주변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날 제시카는 영화배우 조쉬 하트넷과 교제해보고 싶다고 밝혔 눈길을 끌었다. 지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조쉬가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있어서 떨렸지만 기뻤다고 털어놨다.사진 = SBS 제공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명숙 1심 무죄] 김준규 검찰총장 긴급 간부회의 “진실 없앨 수는 없다”

    [한명숙 1심 무죄] 김준규 검찰총장 긴급 간부회의 “진실 없앨 수는 없다”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은 당혹과 충격에 휩싸였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거짓과 가식으로 진실을 흔들 수는 있어도 진실을 없앨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참석자는 “진술거부권이 남용되는 사법절차의 허점이 악용돼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초기부터 ‘무리한 기소’라는 논란이 거셌다. 뇌물 5만달러의 출처와 사용처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일한 증거가 돈을 직접 전달했다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자백진술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재판 때 오락가락하면서 ‘무죄’라는 관측이 법조계에서 나왔다. 특히 검찰로서 뼈아픈 것은 곽 전 사장이 수사과정에서 자유스러운 상태에서 임의로 진술했다고 볼 수 없다고 법원이 이례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곽 전 사장이 검찰의 강압이나 회유 탓에 허위자백을 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는 “곽 전 사장이 궁박한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뇌물공여 부분에서 검사에게 협조적인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뇌물공여를 부인하면 검찰이 심야조사와 면담으로 압박하자 곽 전 사장이 생사의 기로에 이르렀다는 느낌을 받아 검사가 요구하는 바를 그대로 따라 진술했다는 것이다. 그 사례로 재판부는 뇌물공여를 일시적으로 시인했던 곽 전 사장이 혐의를 부인하기 시작한 2009년 11월17일부터 밤늦게까지 또는 다음날 새벽까지 검찰의 조사가 계속됐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곽 전 사장이 다시 뇌물공여를 시인한 같은 해 11월24일에는 오후 6시30분에 일찍 조사가 끝났다. 또 검찰은 다른 비자금 사건보다 곽 전 사장의 횡령 액수를 줄여 주고, 옛 증권거래법 위반 사건의 내사를 종결했다. 곽 전 사장의 횡령액은 빼돌린 돈 75억 8800만원 가운데 개인적으로 쓴 37억 3990만원이지만, 부하 직원 이모씨의 횡령액은 비자금 229억 9078만원 전부이기 때문이다. 횡령죄는 기소 액수에 따라 형량이 달라진다. 서울중앙지검 김주현 3차장은 “검찰 진술과 현장검증 과정에서 곽 전 사장은 명백하게 뇌물공여를 진술했고, 법정 진술에서도 뇌물공여 사실을 밝히고 있는데 어떻게 진술의 임의성을 부인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검찰의 부실수사, 망신 주기 수사가 무죄의 원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 총리가 5만달러를 아들의 유학비용으로 사용했을 것라면서도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도 제시하지 못했다. 오히려 한 전 총리 측에 유학비용을 어떻게 충당했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다가 재판부로부터 면박을 당했다. 유죄 입증의 책임을 검찰이 피고인에게 떠넘기려고 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검찰은 핵심 공소사실과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골프 문제’를 추궁하는 데 시간을 허비했다. 곽 전 사장과 한 전 총리의 친분관계를 증명하기 위해서라고는 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하지도 못한 골프세트 선물과 뇌물사건 이후 2~3년이나 지난 제주도 골프빌리지 투숙을 공개해 검찰이 실체적 진실 규명보다 ‘망신 주기’에 집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검찰은 한 전 총리의 새로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밝혀내 반격에 나설 방침이다. ‘무죄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면전환용이라는 비판과 함께 한 전 총리가 또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기소도 어려운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만만치 않다. 이에 검찰 인책론과 개혁론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메디칼럼]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

    [메디칼럼]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

    [메디칼럼]올해는 기상이변에 대한 여파가 심했다. 폭설과 유난히 긴 꽃샘추위로 봄철 꽃의 대명사 개나리, 벚꽃, 진달래 등의 봄꽃들의 개화가 2~5일정도 늦어져 이제 막 봄꽃들이 만발하게 되었다. 봄소식을 알리는 봄꽃들이 반갑기도 하지만 봄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다. 비염이란 콧속 점막의 염증을 말한다. 그 중 개인차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꽃가루, 먼지, 기후 조건)에 의해 과민반응에 의해 발생 할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알레르기성 비염은 몸의 정기(正氣)가 허하고 사기(邪氣)가 실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찬 공기나 꽃가루, 먼지 등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이기지 못하여 발생한다고 본다. 또한 폐에 바람과 추위 등의 사기가 침입하였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진다고 진단한다. 그러므로 폐의 기능을 항진시키기 위하여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를 복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방치료법은 보기 양혈과 익기 고표에 기본을 두고 온열과 발산시키는 약재를 처방하여 비강부내에 약효가 침투하여 항염 작용을 나타나게 한다. 또한 한방약은 알레르기로 인해 축적된 독소를 중화시켜 이뇨시키고 피부의 모공을 열게 하여 독소를 발산시킨다. 코가 막히는 증상이 심하고 붉은 콧물이 나오는 경우는 갈근탕이 좋으며, 쉴 새 없이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는 급성비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으로 상기, 위내 정수가 있는 사람에게는 소청룡탕이 좋다. 비염이 지속되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만성이 될 우려가 있는데 해당 경우에는 십미패독탕, 흉협고만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시호탕이 좋다 무엇보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봄이 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들꽃의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풀이나 나무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집 밖에서 옷을 털고 집안으로 들어가며, 집에 들어오는 즉시 세수나 샤워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차단해야 한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3세 예멘소녀 결혼 나흘만에 숨져

    예멘에서 13세 소녀가 결혼 나흘 만에 과다 출혈로 숨지면서 조혼 풍습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예멘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아랍 여성들의 모임’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의 북서쪽 하자에 사는 13세 소녀가 23세 남성과 결혼한 지 나흘 만인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말했다. 병원이 밝힌 소녀의 사인은 생식기 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이었다. 인권단체에 따르면 이 결혼은 소녀의 남편과 오빠가 고액의 결혼지참금을 내지 않는 조건으로 서로의 자매와 결혼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단체는 이러한 합의가 극빈국 예멘에서 흔히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수많은 가정들이 딸들에게 들어오는 고액의 결혼 지참금을 가난 때문에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신부가 어릴수록 순종적인 아내가 될 수 있으며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유혹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어 조혼 풍습이 쉽사리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예멘 사회부 보고서에 따르면 예멘 여성 4명 중 1명이 15세가 되기 전에 결혼한다. 보수 이슬람 성직자들의 반대와 정부 당국의 소극적인 대처도 조혼 풍습 근절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지난달 예멘의 이슬람 최고위층 모임은 조혼 금지를 지지하는 이들은 배교자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2월 결혼 최소 연령을 17세로 정한 법이 제정됐으나 몇몇 의원들이 이 법이 이슬람에 반한다며 통과를 취소하고 의회 헌법위원회로 돌려보냈다. 예멘은 한때 결혼 최소 연령을 15세로 정하기도 했으나 1990년대 들어서 의회가 딸의 결혼 연령을 부모가 정해야 한다며 규정을 무효화했다. 예멘의 조혼 풍습 논란은 2007년 8세 소녀가 30대 남성과의 결혼을 취소시켜 달라며 소송을 제기해 법원이 이혼 결정을 내리면서 크게 부각됐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신문 STV]

    06:00 미스터리X파일 07:00 생활의 달인 08:00 TV특종 놀라운 세상 09:00 생활의 달인 10:00 놀러와 11:00 성공 돈이 보인다 11:30 샴페인 12:30 전국 TOP 10 가요쇼 13:30 엑소시스트 14:30 대박예감 성공창업 15: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6:00 체험, 삶의 현장 17:00 빅히트! 성공스토리 17:30 시네마 스토리 19:00 미스터리X파일 20:00 샴페인 21:00 놀러와 22:00 생활의 달인 23:00 별순검 24:00 별순검 01:00 체험 삶의 현장 02:00 반전드라마 03:00 생활의 달인
  • IP 부티크 호텔, ‘와인·갈비’ 무제한 페스티벌

    IP 부티크 호텔, ‘와인·갈비’ 무제한 페스티벌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는 201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갈비 축제(BBQ Festival)’을 진행한다.카페 ‘아미가’는 오는 15일부터 테라스를 오픈해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카페 ‘아미가’의 디너 와인뷔페는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왕갈비, LA갈비, 돼지갈비, 치킨 바비큐, 소시지 등을 맛볼 수 있다.이어 카베르네 소비뇽, 안타레스 샤도네이, 프리미오 등의 와인을 비롯한 샴페인, 생맥주를 뷔페메뉴들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 1천원.점심에는 파스타, 왕갈비, 버거 스테이크 등의 메인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위드 샐러드 런치 뷔페’를 1만9800원에 만날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3702-8033 / www.ipboutiquehotel.com 사진=IP 부티크 호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설사 빅5 공공공사 47조 수주대전

    건설사 빅5 공공공사 47조 수주대전

    국내 건설사들의 공공공사 수주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공공발주에 뛰어들고 있는 반면 공공발주액은 지난해보다 26%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주되는 공공공사는 46조 9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62조 3000억원어치가 발주됐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4대강 살리기사업 등의 조기 추진으로 발주물량이 많았던 탓에 올해는 발주가 4분의1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1000억원 이상 공공공사의 경우 ‘빅5’(현대건설·대우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GS건설)를 포함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단독입찰보다 컨소시엄 형태를 권장하고, 4대강 살리기 등 지역사업의 경우 지역소재 업체를 포함시켜야 하는 등의 규정에 따라 건설사의 합종연횡은 어느 때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결정된 국방부 ‘특수전사령부 및 제3공수특전여단 이전사업’은 대우건설이 따냈다. 공사비가 4078억원으로 올해 공공 건축공사 가운데 덩치가 가장 커 5대 건설사가 모두 눈독을 들였던 공사다. 2097억원 규모의 해양경찰건축학교 공사도 빅5 건설사가 모두 참여해 이달 중 시공사가 결정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공사가 발주됐고 이달 말 설계심의와 입찰이 예정돼 있다. 올해 거액의 토목공사는 철도분야에서 나온다. 9426억원짜리 김포 경전철 건설사업이 연내 발주된다. 단독 공사로는 토목, 건축, 플랜트를 통틀어 규모가 가장 크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4·9공구도 448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로 10대 건설사들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제출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2개 공구가 턴키방식으로 각각 1308억원, 1400억원에 발주된다. 발전·플랜트 분야의 수주전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발전 분야 첫 수주는 GS건설이 올 2월에 2000억원 규모의 영흥 화력발전소 5·6호기를 따내면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1조 5000억원 규모의 신울진 1·2호기를 수주했다. 공사비 7500억원짜리 대규모 삼척화력 보일러 공급·설치공사는 상반기에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를 수주한 이 공사는 발주처인 남부발전이 발주방식을 아직 정하지 않아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924억원 규모의 삼척 LNG 탱크 터미널 공사도 초대형 공사다. 한국가스공사에서 발주하며 20만㎘의 LNG탱크를 5기 건설하는 것으로 1, 2차로 나눠 발주된다. 중견 건설사들은 경쟁을 피해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고 있다. 사업자등록 소재지에 따라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공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벽산건설·신동아건설·반도건설 등이 올 초 인천으로 본사를 옮겼다. 올해 인천에서만 6조원가량의 공공물량이 발주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광주 관광복합타운 좌초 위기

    광주 관광복합타운 좌초 위기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2조 5000여억원 규모의 ‘관광·레저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참여 업체의 자금난 등으로 좌초 위기에 몰렸다. 시는 7일 최근 우수 사업 제안자로 선정한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가 자금난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자판은 GM대우자동차와의 결별 선언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으면서 자산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는 당초 이달 중 대우자판과 남광토건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관광·레저 복합타운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6개월 안에 공식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이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민자사업 심의와 제3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컨소시엄 업체의 자금난으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대우자판 실무자와 협의를 계속 진행하는 등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며 “이 컨소시엄이 조만간 구체적 사업 내용과 자금조달 방법 등을 제출하면 꼼꼼이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자판 컨소시엄은 광주 서구 서창동 211 일대 330만㎡에 총 2조 5857억 원을 투입해 스포츠타운, 관광레저타운, 문화상품복합단지, 교육·의료서비스단지, 주거단지, 국제민속음식촌, 공예산업클러스터, 광주타워 등 10여개의 관광·레저시설을 개발한다는 구상안을 지난달 광주시에 제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 컨소시엄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면 대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구조조정·출자회사 매각 지지부진

    정부가 추진 중인 구조조정기업 및 공기업 출자회사 지분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하다. 7일 금융권과 감독기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지분매각을 계획한 4개 기업 중 대우인터내셔널(대우인터)과 대우일렉트로닉스(대우일렉) 2개 기업만 지분매각이 진행 중이다. 당초 정부는 12개 구조조정 기업 가운데 올해 대우인터·대우일렉·대우조선해양·하이닉스 등 4개 기업의 지분매각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인터에 대해서는 포스코와 롯데그룹, 지한글로벌컨소시엄 등 3곳의 인수희망자가 최종 입찰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일렉은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와 아랍계 가전업체 엔텍합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다. 그러나 과거에도 최종 협상 과정에서 세 차례나 무산된 경험이 있어 최종 매각까지 쉽지 않을 거란 견해도 적지 않다. 하이닉스는 올해 실시한 공개입찰이 잇따라 무산되는 등 매각을 낙관할 수 없다. 3.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채권단이 실시한 소수지분 블록세일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작업은 다른 매각작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절될 수 있다는 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입장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공기업이 보유한 출자회사 지분매각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초 정부는 금융공기업이 보유한 54개 출자회사 지분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매각은 12곳에 그쳤다. 올해는 남은 42개 중 10곳을 정리할 방침이다. 앞으로 신보 18개사, 기보 14개사, 산업은행 5개사, 예보 4개사를 추가 정리해야 한다. 구조조정 및 출자회사 매각이 부진함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06년 말 50.2%로 50%를 넘긴 이후 4년째 50%대다. 올해 2월 말 현재 총 168조 6000억원의 투입액 중 96조 2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57%에 그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교동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복원

    서교동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복원

    서울시가 이달부터 정부수반 유적 중 하나인 등록 문화재 413호 최규하 전 대통령의 서교동 사옥 원형 복원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작년 7월 매입한 가옥을 올 12월까지 복원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인 최 전 대통령 가옥은 청와대 외교특보 시절인 1973년부터 1976년 12대 국무총리에 임명되어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주할때까지, 그리고 대통령 퇴임후 1980년부터 2006년 서거할때까지 줄곧 거주한 곳이다. 시는 문화재위원의 자문을 통해 가옥내부를 대통령 생전의 검소하고 소박했던 생활모습 그대로 재현해 1970~1980년대 대통령 일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조성한다. 현재 가옥 내부는 근·현대 생활사박물관을 연상시킬 만큼 비교적 원형보존이 잘돼 있으며 “살 수 있을 정도면 된다”는 평소 검소한 생활신조가 곳곳에 배어 있다. 특히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쓰던 앉은뱅이 책상과 스탠드, 철 지난 달력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만들어 사용한 메모지, 21인치 텔레비전, 50년된 선풍기, 부인 홍기 여사를 8년간 간병하며 쓴 일기 등을 전시해 청렴하고 조용한 소시민으로 살다간 고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훼손되거나 멸실 위기에 놓였던 정부수반 유적들을 문화재로 지정하거나 매입해 복원하고 있다. 평동 강북삼성병원 안에 위치한 경교장은 내년 11월까지 건물 전체를 원형 복원한다. 현재 2층 김구 선생의 집무실(69㎡)을 빼고 나머지 공간을 약국,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 사저인 이화장은 2013년까지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유품도 전시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테이크아웃 패션] 소시 ‘핫팬츠’?’뉴 핫팬츠’ 유행 완성!

    [테이크아웃 패션] 소시 ‘핫팬츠’?’뉴 핫팬츠’ 유행 완성!

    2010년 봄, “섹시한 매력은 버려라”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뉴 핫팬츠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다.디앤샵 브랜드패션 담당 채명희 MD는 “작년에는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와 롱부츠를 활용한 ‘섹시 레기룩’이 강세였다면 최근 ‘스쿨룩’, 소녀시대 ‘치어걸룩’의 영향으로 발랄하고 깜찍한 핫팬츠 룩이 주목 받고 있다.”며 “핫팬츠는 이미 지난 3월 여성바지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을 만큼 계절에 상관없는 4계절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코디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핫팬츠를 올 봄 가장 핫하게 소화하는 팁(tip)을 알아보자.◆ 오버니삭스, 스니커즈와 함께 발랄한 스쿨룩 완성핫팬츠는 신발이나 양말, 가방 등 소품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핫트렌드로 떠오른 ‘스쿨룩’과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아이템.특히 소녀시대가 핫팬츠를 응용한 발랄한 ‘치어걸룩’을 선보여 핑크, 옐로우, 그린 등 컬러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핫팬츠를 활용한 스쿨룩을 연출할 때는 데님이나 면 소재의 캐주얼한 핫팬츠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오버니삭스, 활동적인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착용하면 발랄한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디앤샵에서 판매 중인 저스트원의 오일체크패치 핫팬츠는 빈티지한 밑단 처리를 통해 캐주얼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귀여움을 강조한 소위 ‘멜빵형’도 포인트.코드블루의 아이스 멜빵 핫팬츠는 포켓 디자인과 한번 접어 올린 밑단이 큐트함을 더해준다.베스트야의 오버니삭스는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배색이 돋보이는 인기 제품으로 버니삭스는 과감한 캔디컬러를 선택하면 좋다.◆ 블라우스, 플랫슈즈에 매치하면 소녀느낌 물씬~핫팬츠를 이용해 소녀적이고 여성적인 느낌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데님보다는 깨끗한 면 소재의 핫팬츠에 밝은 색 블라우스, 화사한 플랫슈즈를 함께 코디하면 올 봄 핫팬츠 트렌드에 충실한 걸리쉬 룩을 완성할 수 있다.오버니삭스보다 발목까지 오는 앵클삭스가 여성미를 강조하기에 좋고 발목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특히 화사한 플랫슈즈와 미들 굽의 토오픈 슈즈나 올 봄 인기 아이템으로 점쳐지는 스트렙 슈즈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산할 수 있다.디앤샵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첼로의 더블버튼 3부 팬츠는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로 블라우스, 셔츠와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어 인기다.지젤스의 샤틴 핀턱 허리포인트 숏팬츠는 은은한 광택감이 있는 소재와 밑단이 약간 퍼지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하늘거리는 핏의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소녀같은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플랫슈즈는 파스텔톤의 컬러와 깔끔한 디테일을 활용한 제품을 선택하면 여성스러운 핫팬츠룩 완성에 도움이 된다. 미즈슈즈의 버클 플랫슈즈는 민트, 베이지, 핑크 등 산뜻한 컬러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사진=디앤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리스자본 해외이탈 러시

    그리스의 재정 위기와 은행 신용도 하락 등에 불안감을 느낀 그리스의 부자들과 기업들이 자국 은행에 맡긴 자금을 모두 인출해 해외 은행으로 돌리면서 그리스 은행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리스의 자본가들은 자국의 은행보다 영국 HSBC,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과 같은 해외 은행과의 거래를 선호하고 있으며 최근 몇 주 사이에 수십억 유로의 그리스 자금이 해외 은행으로 흘러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그리스 국립은행, EFG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 알파 뱅크 등 그리스 주요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유지해 그리스의 자본 이탈 현상은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2월에만 30억유로(약 4조 5250억원) 이상의 그리스 예금이 해외 은행으로 빠져나갔으며 1월에는 50억유로 이상이 빠졌다. 경제분석 전문기관인 크레디트사이츠의 존 래이먼드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은행들은 현재 어느 곳에서도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리스 은행의 예금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힘겨운 경제 상황 속에 대출 규모마저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총체적인 경제 난국에 빠진 그리스는 미국에서 이머징마켓(신흥시장) 투자자들을 상대로 최대 100억달러(약 11조 2300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자금조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경제전문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유럽 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그리스가 사상 처음으로 이머징마켓 투자자들을 상대로 국채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20일 이후 게오르게 파판콘스탄티누 재무장관이 미국에서 국채발행을 위한 투자 설명회(로드쇼)에 나설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리스가 미국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국채발행 규모는 50억달러에서 최대 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스를 둘러싼 내·외부적 혼란과 갈등 속에 파이낸셜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볼프강 뮌하우는 기고문을 통해 그리스의 국가부도가 당장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

    2002한·일월드컵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광주에 프로축구 K-리그 16번째 구단이 탄생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5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과 이회택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구단 형태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광주는 금호고와 조선대, 호남대에서 기성용, 염기훈 등을 배출해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면서 “145만 광주시민의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계의 지혜를 모아 연말까지 프로축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민구단(가칭 광주FC)은 공개모집으로 명칭을 확정하기로 하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6명, 선수 37명, 사무국 직원 14명 등으로 구단을 차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FC는 프로축구연맹의 16번째 구단으로 내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다. 시민구단은 대전 시티즌, 대구FC, 인천 유나이티드, 경남FC, 강원FC와 함께 6개로 늘어난다. 다른 시민구단과 마찬가지로 광주도 시와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돼 성공 여부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업들의 후원에 달렸다. 광주시는 다음 달 법인 설립을 마치고, 올해 구단 출범에 필요한 50억원을 남아공월드컵이 열리는 6월부터 시민주 공모와 기업 후원 등의 방식으로 모을 방침이다. 한 해 75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연간 운영비는 광고료, 입장료 등의 수입과 시의 재정, 기업 후원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이 업무를 전담하는 특별팀을 이달 중 구성하고,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법인 설립, 시민주 공모, 후원기업 스폰서 영입 등을 추진한다. 창단식은 프로연맹 가입 승인 절차를 마치는 오는 12월 열기로 했다. 광주는 2003년 프로연맹 가입비 10억원, 축구발전기금 30억원을 투자했고, 2008년까지 프로구단을 창단하겠다는 조건으로 상무를 유치해 K-리그 회원이 됐다. 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구단 창단을 2년 미뤘다. 프로연맹이 유예시한으로 정한 올해 구단 창단 결정을 내렸다. 프로연맹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광주의 신인 드래프트 우선권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2008년 창단한 강원에 신생팀 배려차원에서 신인 선수 14명의 우선 지명권을 줬다. 한편 프로구단 창단에 뜻이 있는 도시들은 상무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경기 고양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서울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日 2020년 신차 50% 그린카로

    日 2020년 신차 50% 그린카로

    │도쿄 이종락특파원│일본 정부는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25%, 2050년까지 80%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정책의 부문별 세부계획을 5일 발표했다. 부문별 공통시책으로 내년까지 지구온난화대책세를 도입하는 데다 2013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거래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2020년까지 신차판매의 50% 이상을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 등 이른바 ‘친환경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주택·건축물 분야에서는 2014년까지 CO2배출이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 주택을 보급하고, 2020년까지 주택용 태양광 발전도입량을 2005년의 20배가량인 2500만㎾로 늘린다. 나아가 2030년까지 모든 신축 주택을 ‘제로 에미션 주택’으로 제도화하고, 2050년까지는 기존 주택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 고정가격 매입제도를 2030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의 구입을 지원하는 각종 제도를 시행한다. CO2배출량에 따른 과세제도도 2050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 교통기관의 편리성을 위해 1인당 연간 자동차의 주행량을 2020년까지 10%, 2050년까지 30~4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대책을 도입했을 경우 2020년에 국내총생산(GDP)과 고용부문에서 0.4%의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자와 사키히토 환경상은 “높은 목표지만 손해보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온난화 대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jrlee@seoul.co.kr
  • [서울신문 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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