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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산테러, 대구 50대 여성도 비슷한 시기 사망…영구미제 사건 재조사 하나

    황산테러, 대구 50대 여성도 비슷한 시기 사망…영구미제 사건 재조사 하나

    황산테러, 대구 50대 여성도 비슷한 시기 사망…영구미제 사건 재조사 하나 15년전 대구에서 두달 사이에 50대 여성과 6살 어린이가 각각 얼굴 등에 ‘황산 테러’로 추정되는 변을 당한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 취재팀은 6살 어린이의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피해사례가 있는 점을 확인해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사실확인에 들어갔다. 1999년 5월 20일 오전 11시 5분 쯤 대구 동구 효목1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김태완(당시 6세)군이 얼굴 등에 황산을 뒤집어 쓴 채 쓰러졌다. 얼굴 등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김군은 사건발생 49일만에 결국 숨졌다. 김군의 어머니는 당시 “아이가 피아노학원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금세 집 부근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등 소란스러워 나가보니 아들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40대로 추정되는 여자가 ‘아이가 불에 타고 있다’며 전화신고를 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입원 치료 중이던 김군이 ‘누군가가 약품을 끼얹었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는 김군 아버지의 말에 따라 테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그러나 공소시효 15년을 불과 열흘 앞두고 있음에도 범인 윤곽을 파악하지 못해 사실상 영구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두달 전인 1999년 3월 21일 오전 5시30분 쯤 대구시 중구 삼덕2가동 목욕탕 3층 계단에서 이모(55·여)씨가 얼굴 등에 황산을 뒤집어 쓴 채 신음하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이 발견했다.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하루만에 숨졌다. 목욕탕 종업원은 “밖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나서 가보니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서 (아주머니가) 온몸에 피를 흘린 채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계단에서 약품이 들어있던 2ℓ크기의 병을 조사한 결과 뒤늦게 황산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씨가 치매 증세를 보였다는 지인들의 진술과 발견 당시 신발이 가지런히 놓였던 점을 토대로 이씨의 죽음을 단순 자살로 판단했다. 자살사건으로 보기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 경찰 판단에 석연찮은 부분이 많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씨의 죽음은 자살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았던 형사들도 뿔뿔이 흩어져 담당 경찰서인 대구 중부경찰서에선 이씨의 죽음이 어떻게 종결됐는지 기억하는 이도 없었다. 관련 수사기록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은 확인조차 하지 못했다. 대구 중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창고에 있는 1999년 서류를 모두 찾아봤지만 관련 수사기록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사를 언제 종결했는지 확인해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99년 두 사건이 발생한 후 대구에서 황산 테러로 추정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3년 12월 대구 북구에서 한 30대 남성이 황산수용액을 음료수로 오인해 마셔 숨진 사례는 있다. 1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50대 주부와 어린이가 대구에서 비슷한 시기에 황산 테러로 추정되는 범죄행위로 숨진 점은 이례적이다. 범인이 잡히지 않았거나 자·타살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아 동일범 또는 모방범죄에 대해서는 섣불리 단언하기 어렵지만 경찰수사의 한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이씨 사건이 태완군 사건과의 관계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지만 당시 자살로 마무리됐다면 사건 연관성은 적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마늘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마늘

    외국인을 가까이서 만나게 되면 그 출신국에 따라 특이한 체취를 맡게 된다. 미국인, 인도인, 몽골인 등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그 특유의 체취가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체취는 무엇일까? 바로 마늘 등의 양념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화된 후, 우리의 땀샘으로부터 분비되는 향이다. 이런 향은 우리 민족의 음식 정체성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리 한식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음식은 무엇일까? 쌀밥, 김치, 갈비, 불고기, 된장, 고추장 이 정도면 충분할까? 각종 찌개와 전골 그리고 국(탕) 등의 음식과 다 셀 수조차 없는 절임류의 밑반찬은 또 어떨까? 하지만 대부분의 한식에서 결코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양념이고, 그 대표적 존재가 바로 마늘이다. 두말해 무엇 하겠는가? 우리의 건국신화로부터 이어온 마늘의 존재감을. 마늘은 양파, 파, 부추 등과 함께 백합과에 속하며, 세부 분류에서는 알리움(Allium) 속(屬)으로 분류되는 채소다. 백합과 식물 중 다른 속의 식물들은 대부분 뿌리에 독성이 있는 반면, 마늘은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사랑받아왔다. 흔히 불가에서 말하는 오신채(五辛菜)에서도 첫 머리에 꼽히는 작물이다. 불가에서는 마늘, 파, 생강, 부추, 달래 등 다섯 가지 매운맛이 나는 채소를 오신채라고 부르는데, 능엄경에는 오신채를 날로 먹으면 분노하기 쉽고, 익혀 먹으면 욕망이 일어나 수행자가 피할 음식으로 규정하고 있다. 마늘의 영양 성분은 400여종으로 다양하다. 주요 구성 성분을 보면 수분이 약 60%, 단백질은 3% 정도다. 또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곡류보다 몸에 좋은 시스틴, 히스티딘, 리신의 비율이 높다. 당도는 바나나의 2배, 수박의 3배에 이를 정도지만, 매운맛과 향 때문에 잘 느낄 수는 없다. 칼륨, 칼슘, 셀레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C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다량 함유된 황화합물은 매운맛과 독특한 냄새의 원인이자 기능성 핵심 물질로, 대표 성분인 알린(Alliin)은 갈거나 다지면 분해가 되면서 알리신(Allicin)으로 바뀌어 강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강한 향을 제외하면 100가지의 이로움이 있다고 알려진 마늘의 효능은 현대 과학의 힘으로 밝혀지고 있다. 항암, 항균, 혈관질환 치료, 항산화, 면역 증강, 중금속 해독, 항피로작용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성분인 알리신,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등은 암 억제와 예방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됐다. 미국 국립암센터는 마늘을 항암 식품 최상위 1군에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늘이 간암·위암·폐암·유방암 등에 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항균 작용의 핵심은 알리신으로, 주요 항생제인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며 복용과 외용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늘이 가진 황화합물, 페놀성 물질, 비타민C 등은 항산화제로 작용해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고, 혈관 내 지방합성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 칼륨이 나트륨을 제거해 고혈압 등 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항산화 물질 중 알리신의 2차 물질인 설펜산의 활성산소 제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보고돼 있다. 우리 민족은 과거부터 마늘장아찌, 마늘 초절임 등 다양한 형태로 마늘의 냄새와 자극성을 없애고 기능성은 보존하는 형태로 섭취해 왔다. 마늘장아찌와 마늘 초절임은 효능 면에서 생마늘과 유사한 한편 암과 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좋은 설파이드 성분 함량이 많은 특징이 있다. 마늘을 발효시켜 만든 흑마늘도 감마글루타민 등의 새로운 단백질 성분이 생성되면서 항암, 항산화력이 매우 높다고 보고돼 있다. 숙성된 마늘의 추출물은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숙성마늘 추출액, 알리신 등은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신경세포 생존과 재생 촉진 작용에 효과적이다. 마늘에서 추출한 기름도 다이설파이드류가 풍부해 혈전 용해, 혈소판응집 저해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있다. 또 생마늘에 비해 자극성도 적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발라 항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천연항생제의 역할도 기대된다. 마늘뿐 아니라 마늘종도 성인병과 복부 비만이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대사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마늘의 효능이 과학으로 입증되자 다양한 가공품이 개발되고 있다. 다진 마늘, 분말, 기름 등의 형태로 가공하거나 숙성시킨 것이 일반적이고, 마늘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발효 숙성시킨 흑마늘 제품이 환·엑기스 등의 형태로 나왔다. 마늘의 기능성에 주목해 상품화된 건강보조제, 약리작용이 있는 기능성 물질만을 추출한 건강보조식품도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가공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후진국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기농을 기반으로 많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출시하고 있다. 피로회복 기능으로 유명해진 마늘주사는 비타민 B1이 몸에 잘 흡수되게 인공적으로 만든 ‘염산 푸르설티아민’ 주사제다. 입안에서 마늘 냄새가 남아 붙여진 별명이며, 최근에는 진짜 마늘추출물이 함유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곽정호 농촌진흥청 채소과 이학박사 문의 kdlrudwn@seoul.co.kr
  •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11일 남았지만…수사당국 뚜렷한 증거 못 찾아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11일 남았지만…수사당국 뚜렷한 증거 못 찾아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대구 황산테러’ 공소시효 만료가 11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검·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할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과 대구동부경찰서는 25일 사건 해결의 마지막 단서로 기대를 모았던 피해 어린이의 녹취록이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녹취록 재분석을 맡은 한국범죄심리평가원이 “피해 아동의 진술로는 00아저씨를 가해자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종합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범죄심리평가원은 종합의견서에서 “피해 아동이 숨지기 전에 진술에서 00아저씨를 지목하는 것에 의미는 있다”라며 “피해 아동과 00아저씨 진술 간에 상이점이 발견되므로 재판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녹취록만으로는 숨진 피해자가 지목한 용의자를 가해자로 단정지을 수 없지만 녹취록 자체에 신빙성은 있다는 의견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유력 증거로 기대한 녹취록으로 용의자를 지목할 수 없게 돼 향후 수사 방향조차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은 기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사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존 진술과 증거들을 재확인하는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재수사에 특별한 진전이 없자 유가족은 시민단체와 함께 추가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대구 참여연대는 “당시 목격한 장애아동이 이제는 성인이 됐는데 의사표현 시 심리적 유도를 하는 등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다”며 “또다른 목격자의 경우, 용의자 사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열린다. 한편 1999년 5월 20일 김태완(당시 6살) 어린이는 집 앞인 대구시 동구 한 골목길에서 온몸에 황산을 뒤집어쓰는 황산테러를 당한 뒤 49일 만에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원유 수출 빗장 풀다

    미국 정부가 39년 만에 원유 수출 금지를 사실상 해제하는 첫 조치로 비정제 석유 수출을 허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셰일가스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수출 금지 빗장을 푸는 분위기다. 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텍사스 어빙에 있는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즈’와 휴스턴의 ‘엔터프라이즈 프러덕츠 파트너스’ 등 에너지업체 2곳에 대해 초경질유(콘덴세이트)를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상무부에서 수출을 감독하는 산업안보국(BIS)은 이들 업체가 초경질유를 가솔린이나 제트연료, 디젤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외국 구매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이들 업체도 “이 같은 정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WSJ는 업계 한 임원의 말을 인용, 최소한의 가공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8월 수출을 위한 선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미 기업들은 가솔린과 디젤 같은 정제된 연료는 수출할 수 있지만 원유 자체를 수출할 수는 없다. WSJ는 “공개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미 정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은 최소한의 공정을 거친 초경질유를 연료로 재규정함으로써 해외 수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상무부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의미의 정제유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해외 수출 자격이 있도록 원유를 가공하는 방식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WSJ는 업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첫 선적은 소규모일 가능성이 있지만 궁극적으로 셰일가스 회사들의 일일 생산량인 300만 배럴의 많은 부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1차 석유파동 이후인 1975년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기 위해 원유 수출을 금지했으나 최근 셰일가스 개발 붐에 힘입어 일일 산유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 산유량은 3월 기준 820만 배럴로,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957만 배럴)의 수치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대형 석유회사들은 정부에 원유 수출 재개를 요구해 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원전기술 첫 유럽에 수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이어 원전 기술도 수출길이 트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KAERI)은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연구로 출력 증강 및 냉중성자 설비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지역에 한국 원자력 기술을 수출한 첫 사례다. 이 사업은 2017년 말까지 델프트공대에서 운영하는 연구용 원자로의 열 출력을 2MW에서 3MW로 높이고 냉중성자 연구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900만 유로(약 260억원)다. 이 사업은 글로벌 원자력기업인 프랑스 아레바(AREVA)와 독일 누켐(NUKEM)-러시아 니켓(NIEKET) 컨소시엄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따냈다. 원자력 기술 수출 국가가 중동·동남아시아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유럽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수주로 이르면 올해 말 네덜란드가 국제입찰에 부칠 것으로 예상되는 팔라스(Pallas)사업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팔라스사업은 45MW급 연구용 원자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규모가 4억∼5억 유로(약 5500억∼7000억원)에 이른다. 또 우리나라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연구로 건설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에듀왕킹-시온맘, 여름방학 필리핀 영어캠프 ‘멘토제’ 실시

    에듀왕킹-시온맘, 여름방학 필리핀 영어캠프 ‘멘토제’ 실시

    필리핀 마닐라 알라방에 위치한 에듀왕킹 어학원과 시온맘 홈스테이가 내달 6일부터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8년 동안 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영어캠프는 1차부터 3차까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정예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 매년 지원자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온맘 홈스테이 관계자는 “국내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인지도 있는 영어캠프 중 하나”라며 “올해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조기마감이 될 수 있어 관심이 있는 분들은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왕킹 어학원과 시온맘 홈스테이가 개최하는 이 영어캠프의 최고 장점은 ‘멘토 집중관리 시스템’이다. 미국인 선생님들과 필리핀 명문대학 출신의 교사들로 구성된 캠프의 스텝들을 어학원 일정 후에도 시온맘 홈스테이를 통해 밀착형 학습관리를 실시, 참여 학생들이 시간 대비 최고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퀄리티를 자임하는 스텝들로 구성된 만큼 필리핀식 발음 고착에 대한 고민도 덜어준다. 테스트 성적이나 생활 모습을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타지에 자녀를 보내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을 안심시킨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매일 혹은 매주 실시되는 개인별 테스트 결과와 학습진도 상황은 물론, 주말 액티비티 활동 모습 등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시온맘 카페에 업로드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이를 공개할 예정으로, 모바일로도 아이들의 소식을 때때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시온맘 홈스테이 관계자는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영상편지, 뮤직 비디오, 영자 신문 등은 필리핀 상위 1%들이 거주하는 알라방의 독특한 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부모들에게 전달한다”라며 “아이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부모님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내달 6일, 13일, 23일에 출발하는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각 4주, 6주 8주 동안 진행된다. 럭셔리한 숙소시설과 초호화 스포츠 클럽까지 있어 최고의 공부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또한, 캠프 참가 후, 장기 홈스쿨링으로 전환하거나 국제학교로 입학을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접수문의는 전화(070-7139-0403)로 하면 되며, 시온맘 네이버 카페(cafe.naver.com/homelovecare) 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적자금관리위, 우리銀 매각방식 ‘투트랙’ 확정

    공적자금관리위, 우리銀 매각방식 ‘투트랙’ 확정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위원장은 23일 우리은행 매각과 관련, “개인이 소유구조의 정점에 있는 금융회사를 우리은행 인수에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새 주인으로 개인 대주주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신 회장은 우리은행 매각안이 확정되기 전부터 우리은행 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국내 은행 가운데 개인 대주주가 경영권을 확보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어 교보생명이 인수하면 특혜 시비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매각안에서 우선 순위는 신속한 매각”이라고 밝혔다. 법 규정 내에서 사모펀드 컨소시엄이든, 교보생명이든 가리지 않고 매각을 진행하겠다는 얘기다. 그동안 강조해오던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민영화 3대 원칙은 사라졌다. 이번 매각에서 가격도 중요 요소다. 박 위원장은 “(유효 경쟁이 성립되더라도) 가격이 안 맞으면 유찰될 수 있다”면서 “(예컨대) 가격이 100인데 98로 입찰하면 유찰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광주은행은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지분 가격의) 50~100%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공자위가 내놓은 ‘투트랙 매각안’ 가운데 ‘경영권 지분’(30%) 가격은 현재 2조 500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고려하면 입찰가가 최소 3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결국 교보생명의 자금 동원력이 인수 성공의 관건인 셈이다. 교보생명은 자체적으로 1조 3000억원을 동원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인 없는 민영화’를 원하는 우리은행 노조의 반발도 변수다. KB금융지주가 보험업계의 ‘대어’ LIG손해보험을 인수한 배경엔 노조의 지지가 있었다. 교보생명 측은 “자체적으로 동원 가능한 금액이 제한적이라 재무적 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며 우리은행의 경영권 지분 입찰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효 경쟁의 성립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경영권 지분 매각은 2곳 이상의 입찰자가 있어야 경쟁 입찰이 성립된다. 현재로서는 교보생명이 유일한 경영권 도전자로 알려져 있다. 외국계 사모펀드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로 경영권 지분 입찰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자칫 외국계 사모펀드를 들러리로 내세우고, 교보생명에 경영권 지분을 넘긴다면 특혜 시비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박 위원장은 “지분 30% 인수 희망은 아직 1곳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매각 방안이 (오늘) 발표된 만큼 합종연횡해서 경영권 인수 희망자가 나올 수 있어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유효 경쟁 성립을 전제한다면 우리은행 인수전은 교보생명이 얼마까지 써낼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공자위는 내년 2월쯤 경영권 지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소수지분(26.97%)의 콜옵션은 1주당 0.5주를 부여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기고] 자연, 반달가슴곰 그리고 사람/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

    [기고] 자연, 반달가슴곰 그리고 사람/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

    지난 6월 8일 오후 10시쯤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지리산 벽소령대피소 앞에 있던 탐방객 2명에게 접근해 이들이 갖고 있던 침낭을 물어뜯었다. 아마도 대피소 인근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맡고 접근했으나, 전기펜스로 접근이 곤란하자 대피소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배낭과 침낭에서 풍기는 냄새를 맡고 먹이로 오인해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상황은 종료됐으나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실 야생 곰은 경계심이 매우 커 사람을 먼저 피하는 본능을 갖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2004년부터 10년간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이 활동했던 위치 정보 2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반달곰이 탐방로 변 20m 이내에서 머물렀던 비율은 0.8%에 불구하고 200m 이내가 약 9%, 500m 이상을 벗어난 경우는 약 70%에 이르렀다. 반달가슴곰은 탐방로를 벗어난 깊은 산 속일수록 활동 빈도가 높고 인적이 많은 탐방로는 피해서 활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반달곰에 의한 탐방객 피해가 없었던 점은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지정된 탐방로가 아닌 샛길을 출입하거나 야간산행과 비박하는 경우에는 반달곰과의 조우 확률이 높아진다. 이 같은 불법행위는 개인의 안전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반달가슴곰에 대한 복원사업을 어렵게 만든다. 야생동물들이 다녀야 할 이동로에 샛길이 만들어지고 그들의 잠자리까지 빼앗고 있으니, 좁아진 서식환경으로 인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가는 것은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어쩌면 당연한 자구책일 것이다. 곰은 한반도의 야생환경에서 살아가는 최상위 대형동물로서 곰이 서식하는 환경에서는 함께 사는 많은 소형동물들이 그물처럼 연결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먹이경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의 숫자를 줄여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고, 희귀 멸종 위기식물들의 씨앗을 멀리 퍼뜨리는 역할도 한다. 즉 우산종(Umbrella Species)이자 생태계 조절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곰은 환경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곰이 살고 있는 지리산은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고 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개발, 환경교육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려면 서로에 대한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 약간의 인내와 양보도 필요하다. 자연에 대한 넓은 아량을 갖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지혜롭고 성숙한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알뜰주유소 납품 우선협상대상자 현대오일뱅크·SK에너지 1·2순위

    알뜰주유소 유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선정됐다.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상승세를 타게 됐고, SK에너지도 점유율 30% 탈환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23일 알뜰주유소 1부 시장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오일뱅크를, 2순위로 SK에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과 석유공사는 두 정유사와 협상을 벌여 중부권(서울·경기·강원·충청지역)과 남부권(경상·전라지역) 공급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8월부터 1년간 전국 1062개 알뜰주유소에 휘발유·경유·등유 등 약 12억ℓ를 공급하게 된다. 각 사의 유통구조를 고려할 때 중부권은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은 SK에너지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알뜰주유소는 기본적으로 마진이 적은 분야지만 이번 입찰에는 정유 4개사가 모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요 거래처였던 STX에너지(현재 GS E&R)가 GS컨소시엄에 넘어간 상황을 고려해 이번 입찰에 공격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입찰 결과는 각사 시장점유율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부 시장에서는 삼성토탈이 휘발유와 경유를 모두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2부 시장은 석유공사가 직접 휘발유와 경유를 현물로 사들여 알뜰주유소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오피셜] 벨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 ‘아스널 복귀’ 무산

    [오피셜] 벨라,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 ‘아스널 복귀’ 무산

    아스널 시절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으나 끝내 1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던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벨라의 재계약이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아스널이 그를 불과 4백만 파운드(약 70억)에 재영입할 ‘바이백조항’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골을 넣은 수준급 공격수로 성장한 그를 불과 70억에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은 ‘바이백조항’이 아니고는 좀처럼 힘든 일이다. 지난 시즌 외질 영입을 제외하면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지불하기를 꺼려하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성향을 잘 아는 팬들은, 라리가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예감케하고 있는 벨라가 과연 아스널로 복귀할지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기울였으나 이번 그의 재계약으로 바이백조항은 사라지게 됐다. 한편, 이번 벨라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재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에서는 아스널이 ‘바이백조항’을 없애는 조건으로 일정 수준의 이적료를 추가로 지급받았으며, 이를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라와의 재계약을 발표하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블랙커피보다 ‘튀긴 음식’이 숙취해소에 탁월”

    “블랙커피보다 ‘튀긴 음식’이 숙취해소에 탁월”

    튀긴 음식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시사종합지 애틀란틱(The Atlantic)은 영국 킬 대학교 연구진이 과음 후 기름에 튀긴 음식을 섭취해주면 숙취효과가 높다고 주장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진행된 국제 알코올 숙취 연구 그룹 연례 학술대회(International Alcohol Hangover Research Group)에서 영국 킬 대학교 교수이자 숙취전문가인 리처드 스티븐스는 계란프라이, 베이컨 튀김 같은 음식을 아침이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가 높다고 발표했다. 스티븐스 교수 주장에 따르면, 숙취의 주원인은 저혈당 증세 때문으로 아침에 활발한 포도당 대사가 이뤄지도록 해줘야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때 체내 흡수 시 다량의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스티븐스 교수가 제시한 것은 ‘튀긴 베이컨’, ‘계란 프라이’, ‘소시지’, ‘토스트’, ‘감자튀김’ 등으로 탄수화물과 포도당 대사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다. 실제로 해당 음식들은 영국 현지에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라는 이름의 아침 숙취해소 메뉴로 많이 섭취되고 있다. 이 외에 영국에서 사랑받는 숙취 해소 음식 중에는 빵에 감자튀김을 넣은 뒤 마요네즈나 케첩을 뿌려먹는 칩 버티(chip butty)가 있다. 또한 국제 알코올 숙취 연구 그룹 연례 학술대회(International Alcohol Hangover Research Group)에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편두통 치료제 톨페나믹 애시드, 보리지 허브 등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숙취는 과음 뒤 나타나는 불쾌감, 두통 등이 일상에서 계속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숙취 치료는 비타민 B1,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 알코올 성분을 없애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전문가들은 앞서 제시된 숙취해소 식품들은 참고적인 것일 뿐, 체질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암치료 협력체 ‘WIN’ 가입

    서울아산병원, 글로벌 암치료 협력체 ‘WIN’ 가입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윈(WIN·Worldwide Innovative Network) 컨소시엄 총회 가입했다. 윈 컨소시엄은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와 프랑스 구스타브 로시 암 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센터와 연구소, 제약회사들이 공동으로 결성한 ‘맞춤형 암 치료’ 협력체다. 이와 함꼐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유창식 소장(사진)이 이번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디렉터로 위촉돼 향후 2년 동안 전 세계 ‘맞춤형 암 치료’ 관련 최고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유창식 소장은 “암 치료의 미래는 맞춤형 암 치료에 있다”면서 “WIN컨소시엄 가입은 서울아산병원은 물론 국내 의료계가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WIN은 “세계 5개 대륙에 걸친 대규모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3년 안에 전 세계 암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에 기대가 크다”고 가입 배경을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하버드의대와 공동으로 맞춤형 암 치료 시스템인 ‘한국형 온코맵’과 차세대 유전체 해독기술을 이용한 ‘온코패널’을 구축해 아시아권에서 맞춤형 암 치료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2011년 아산-다나파버 암유전체연구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2012년에는 국내 첫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단기간에 살 빼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단기간에 살 빼면 안 되는 이유 5가지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단기간에 살 빼겠다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 최근 유럽비만학회(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날씬해지기 위해 칼로리(열량) 섭취를 급격히 줄이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NBC 투데이’가 16일 보도했다. 짧게 5주간 혹은 길게 12주간에 걸쳐 평균적으로 몸무게 8.1~8.6kg을 감량한 사람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하루 섭취 열량을 500칼로리로 제한하며 단기간 극단적으로 살을 뺀 사람들은 하루 1250칼로리를 제한해 보다 오랜 기간 다이어트한 이들보다 근육량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 차이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심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국의 공인영양사인 크리스토퍼 모어는 “체중 감량을 위한 모든 칼로리 제한은 자신의 체중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몸무게 90kg 이상 나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면 하루 섭취 열량을 1800칼로리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 이는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이 지방 대신 근육을 연료로 사용해 신체 근육량을 감소시켜 결국 신진대사의 속도를 떨어뜨리기 때문. 하지만 다이어트하는 많은 사람이 이런 사실보다 체중계에 나타나는 숫자에만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 공인영양사 짐 화이트는 말한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근육량만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단기간 극단적인 다이어트 시 문제점들이니 확인하고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하자. ◆탄수화물을 제한해도 체내 수분만 빠진다=탄수화물은 그램(g)당 약 4g의 수분이 결합해 체내에 축적된다. 만일 당신이 사흘간 탄수화물 섭취를 끊고 수분 보충을 제한하면 확실히 체중은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이는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이지 지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만일 당신이 다시 정상적으로 먹거나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몸을 망친다=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다시 몸무게가 빠르게 늘어나는 요요 현상이 찾아오기 쉽다. 이런 현상은 심혈관계에 부담을 준다고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한 연구는 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당뇨병저널(journal Diabete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요요 현상이 지방조직을 변화시키고 포도당 내성(glucose tolerance)을 낮춰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할 수 없다=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므로 확실히 계속할 수 없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극단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10주간 계속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펩티드 YY의 농도가 낮아지며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시 이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은 그전보다 식욕이 심해졌으며 이는 심지어 수년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성격이 나빠진다=이런 다이어트는 인간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소비자연구저널(Journal of Consumer Research)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처럼 자기 통제를 가하는 사람들은 언행에서부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매우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에 쓰이는 에너지인 탄수화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영양전문가 짐 화이트는 “당신이 지속해서 체중을 감량하길 원한다면 극단적인 다이어트 계획은 버려야 한다”면서 “커피에 크림과 설탕 대신 우유를 넣고, 고기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곡식보다 채소를 더 많이 먹도록 하는 등 칼로리 제한을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몸이 욱신욱신 쑤실 때 좋은 힐링식품 7가지

    몸이 욱신욱신 쑤실 때 좋은 힐링식품 7가지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와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며 통증이 엄습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 쯤 있을 것이다. 그나마 통증이 한 번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화장실에서 몸을 씻거나 출근 직전까지도 꼭꼭 온 몸을 쑤신다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일명 뼈마디가 쑤시는 고통은 인체가 노화되며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노년층에서 특히 많이 관찰된다. 그렇다고 매번 병원을 방문하기는 힘들고 약국에서 파는 소염 진통제를 이용하지만 의학 연구에 따르면, 진통제 장기 복용은 심장 질환과 위장 출혈을 야기할 수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은 평소 먹는 식사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자연에서 생성된 먹거리에는 몸을 보호해주는 천연 영양성분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교육전문매체 Grandparents.com은 ‘몸 통증을 줄여주는 식품 7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1. 카페인(커피) 놀랍게도 커피 속 카페인은 심한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미국 조지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과하지 않게 매일 커피 2잔을 마셔주면 최대 48%까지 근육통증이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피로를 덜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고 수면무호흡증, 부정맥, 편두통 치료에 일부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량을 장시간 복용할 경우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 2. 캐모마일 차 영국 원산 국화 과 풀인 캐모마일을 우려낸 차는 수세기 동안 위장 장애, 불면증, 불안증을 완화시키는 민간 치료제로 사용돼왔다. 이란 타브리즈 대학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성분은 체내에 항염증 작용을 해 관절염과 통풍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는데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3. 생강 특유의 매운 맛이 인상적인 생강은 배탈과 감기에 효과가 있고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2g씩 생 생강과 익힌 생강을 두 그룹으로 나눠 11일간 복용한 결과 두 그룹 모두 근육통증이 2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연어 연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천연 항염증 효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료센터에 따르면,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소염진통제와 같은 통증 완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관절염 환자가 일주일에 연어 2~3마리 또는 매일 1,500㎎의 생선 기름 캡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5. 고등어 고등어 역시 연어처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 항염증제로 알맞다.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칼슘은 체내 나트륨을 방출시키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한 비타민 A, B, E도 풍부한데 각각 야맹증, 빈혈, 피부미용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6. 간장 콩을 발효시켜 만든 간장은 관절염에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연구에 따르면, 3개월 간 간장을 꾸준히 복용한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이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장의 메티오닌 성분은 체내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준다. 7. 타트 체리 타트 체리 속에 풍부한 항산화물질 만성 염증 감소에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 오리건 보건 과학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생 체리나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셔주면 관절 통증,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자료사진=포토리아/wikiped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슈퍼맨’ 추사랑 삼겹살 먹방, “돼지 아파” 걱정한 이유는?

    ‘슈퍼맨’ 추사랑 삼겹살 먹방, “돼지 아파” 걱정한 이유는?

    이종격투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겹살 먹방을 선보인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촬영에서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목장을 방문했다. 추성훈과 추사랑은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기 위해 목장 체험에 나섰다. 이날 추사랑은 그야말로 돼지 홀릭.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돌아다니는 아기 돼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추사랑은 돼지의 엉덩이를 손으로 두드려 결승선으로 몰고 가는 ‘돼지 레이스’를 구경하다 “돼지 아파~”라며 걱정스레 말했다. 돼지를 아끼는 추사랑의 섬세하고 순수한 마음씨에 주변 모두 엄마미소를 지었다고. 추사랑의 돼지 사랑은 다른 쪽(?)에서도 폭발했다.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 앞에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준 것. 방긋 방긋 웃으며 돼지고기 전골부터, 소시지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추사랑을 보던 추성훈은 “이게 아까 그 돼지야~”라고 읊조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추사랑은 아빠의 말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좀 전의 ‘돼지 걱정’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돼지 고기를 입에 넣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돼지 홀릭’에 푹 빠진 무공해 매력의 추사랑을 포함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32회는 오는 22일, KBS 2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銀 ‘투트랙 매각안’ 이번엔 새주인 찾을까

    우리은행 매각안이 오는 23일 확정 발표된다. 우리금융 지분 30% 이상과 지분 10% 미만으로 나눠 진행하는 ‘투트랙 매각안’으로 정해졌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기고 대주주를 찾아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지난 10여년간 수차례 유찰된 우리금융 매각 방식에서 교훈을 찾지 못한 듯하다. 시장에서는 벌써 우리은행의 매각 성공 가능성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최소 3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데다 유효 경쟁 입찰 방식이어서 최소 2곳 이상이 입질해야 하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56.97% 중 30% 이상을 매각하는 A그룹과 10% 이하의 지분을 파는 B그룹으로 나눠 매각안을 진행하기로 했다. A그룹은 경영권에 관심 있는 그룹으로 경영권이 함께 따라간다. B그룹은 투자 목적 그룹이다. 우리은행 매각 규모는 5조 4000억원 안팎이다.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해도 최소 3조원가량을 베팅해야 우리은행의 새 주인이 될 수 있다. A그룹은 입찰 경쟁이 성립되지 않으면 입찰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현재 인수 희망자는 교보생명 외에 외국계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교보생명의 자체 출자 여력은 1조원 정도에 불과해 전략적 투자자들과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면서 “유효 경쟁이 성립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많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B그룹에 콜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매각 흥행을 위해 A그룹과 B그룹 동시 입찰도 허용할 방침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먹고 또 먹고… 막고 또 막고

    카시야스는 멘붕’, 브라보는 ‘브라보’. 19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B조 스페인-칠레전에선 거미손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현역 최고 골키퍼 가운데 한 명으로 오랫동안 무적함대 스페인의 골문을 지켰던 이케르 카시야스(33·레알 마드리드)가 또 굴욕을 맛봤다.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다섯 골이나 내주며 망연자실했던 그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56번째로 출장해 칠레를 상대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가 더 찢어지고 말았다.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의 개인기에 당해 선제골을 얻어맞았고 전반 43분에는 프리킥을 펀칭한 공이 하필이면 상대 공격수의 발 앞에 떨어지는 바람에 또 골을 내줬다. 앞서 세 차례 월드컵 15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는데 브라질에선 2경기 만에 벌써 7골이다. 대표팀에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 2008, 199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우승, 또 소속팀에서 리그 5회·챔피언스리그 2차례 우승을 합작한 그였지만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번 월드컵 무대와 안녕을 고했다. 반면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31·레알 소시에다드)는 브라질을 상대로 펼친 멕시코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의 ‘선방쇼’ 못지않은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스페인의 디에고 코스타, 코케(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이상 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산티 카소를라(아스널) 등이 골문 안쪽으로 날린 아홉 차례의 유효 슈팅을 막고, 막고, 또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문전 혼전 중 알론소의 강슛과 이니에스타의 중거리슛을 막아낸 게 압권이다. 키가 183㎝로 골키퍼치고는 크지 않지만 반사신경과 판단력이 뛰어나다. 2002년 프로에 데뷔해 2004년부터 칠레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2010년에는 스페인 2부 리그 팀을 상대로 프리킥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외선도 마약처럼 중독된다”

    “자외선도 마약처럼 중독된다”

    햇볕에 ‘중독’될 수 있을까? 최근 해외 연구팀이 햇볕도 마약처럼 중독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하버드의학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은 엔도르핀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일명 ‘행복 호르몬’으로도 유명한 엔도르핀은 뜨거운 태양볕을 20분만 받아도 분비된다. 연구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실험용 쥐의 털을 모두 깎은 후 6주간 규칙적으로 자외선을 쪼였다. 이는 태양이 내리쬐는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한낮에 20~30분 정도 노출되는 자외선의 양과 비슷하다. 이후 쥐의 엔도르핀의 일종인 베타엔도르핀 수치가 상승했으며 고통을 느끼는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은 쥐보다 베타엔도르핀의 수치가 1.5배 많았다. 베타엔도르핀은 우미 몸에서 생성되는 신경물질로, 마약과 화학구조가 유사하다. 일명 ‘자연마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특히 운동을 할 때 쾌감을 느끼게 하는 강력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외선 노출을 중단시키자 꼬리가 딱딱해지고 온 몸을 떨며 민감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마약 금단증상과 거의 동일한 ‘자외선 중독 증상’이다. 연구팀은 자외선 날록손(Naloxone)이라는 엔도르핀, 모르핀 길항제(다른 약물의 작용을 감소시키는 역할)를 투여했고 그 결과 금단 현상이 잦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암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광욕이나 해변에서의 선탠 등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우리 신체는 자외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유전적으로 햇볕에 중독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외선은 비타민D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피부암 등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면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하루에 20~30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따. 한편 일각에서는 실험쥐를 이용한 이번 실험이 인간에게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영국 런던칼리지대학의 클레어 스탠포드 박사는 “자외선이 포함된 빛과 자외선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빛을 쪼인 뒤 변화를 비교하는 실험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시 태연, 3살 연하 엑소 백현과 4개월째 열애 중

    소시 태연, 3살 연하 엑소 백현과 4개월째 열애 중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지난 2월 본격적으로 만나 현재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디스패치의 열애 보도가 나기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자 두개를 포개 놓은 사진을 올려 놓고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디스패치 열애설 보도 알고 쓴 발언인가”, “백현을 의미한 듯”, “과자 두 개는 태연과 백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운동 열심히 했지’ 이런 만족감이 과식 부른다 -독일 연구

    ‘오늘 운동 열심히 했지’ 이런 만족감이 과식 부른다 -독일 연구

    평소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하는 이들은 자기 만족감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듯하다. 자의든 타의든 이런 만족감이 칼로리(열량) 과잉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독일 뮌헨공과대(TUM) 연구팀이 평균 나이 26세인 남녀 96명을 대상으로 운동에 대한 인식이 운동 후 음식 섭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다. 이는 실내 자전거로 20분간 운동하게 한 뒤 원하는 만큼 간식(브레첼: 8자형 독일 비스킷)을 먹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운동하기 전에 한 그룹에는 실내 자전거 운동이 “지방을 태워주는 운동”이라고 말해주고 또 다른 그룹에는 “지구력을 높이기 위한 운동”이라고 인지시켰다. 그 결과, 지방을 연소시키는 운동이라고 인지한 첫 번째 그룹이 간식을 소비한 양이 다른 그룹보다 현저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지방을 태워준다고 인지시키자 참가자들은 더 힘든 운동이라고 인식했고 그런 결과로 운동 후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심리적 요인이 운동 후 식사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즉 “이 운동은 몇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등의 상세한 정보를 인지하고 운동하면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기 쉽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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