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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컴퓨터에 발 담근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수소 기술 개발에 활용 계획”

    양자컴퓨터에 발 담근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수소 기술 개발에 활용 계획”

    포스코홀딩스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발을 점점 깊이 담그고 있다. 그룹이 확보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양자컴퓨팅에 접목해 수소 생산공정의 최적화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등 신성장 사업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홀딩스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퀀텀 코리아 2023’ 행사에서 프랑스 파스칼과 한국의 큐노바와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가 협력하는 파스칼은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 교수가 창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으로, 양자컴퓨터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큐노바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양자컴퓨터 벤처기업으로, 신소재 및 신약 등 개발을 위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3사는 향후 주기적인 기술교류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풀어나가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스코홀딩스가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이 보유한 AI 기술과 파스칼의 양자컴퓨터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제철에 사용되는 수소의 생산공정 최적화 및 이차전지 소재 개발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 회장사로서 부회장사인 큐노바와 함께 국내 양자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고전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입자가 동시에 두가지 상태로 공존하거나 멀리 있는 두 입자가 동일한 상태로 얽혀있는 등 양자의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속도로 연산을 할 수 있다. 상업적인 개발이 완료되면 슈퍼컴퓨터가 풀지 못하는 인류의 에너지, 식량, 건강 등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학, 의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주요 기술로 기대 받고있다. 양자 분야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준구 큐노바 CEO는 “이번 협력으로 큐노바의 양자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소재 디자인을 찾아내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파스칼 CEO인 조르주 올리비에 레이몽은 “양자컴퓨터는 종전 컴퓨터로는 다루기 힘들었던 연산 작업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파스칼과의 협력을 통해 양자컴퓨터 기술을 확보하고 그룹의 주력 사업인 제철과 친환경 미래소재 기술 개발에 양자컴퓨터 기술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를 주축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한국연구재단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 연구사업’에 공모해 지난 4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은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과제에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7억 5000만원을 지원받다 고체 전해질 등 소재 특성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소요 시간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심사 출석 “진실 곧 밝혀질 것”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심사 출석 “진실 곧 밝혀질 것”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9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박 전 특검은 “여러가지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진술하겠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그는 ‘우리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200억 상당의 대가를 요구했는지, 휴대전화를 고의로 파손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같은 혐의를 받는 그의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씨 등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 등으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우리은행은 당초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2015년 3월 심사부 반대로 최종 불참했고, 대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는 참여하겠다며 1500억원의 여신의향서를 냈다. 그 결과 성남의뜰 컨소시엄은 민간사업자 평가 항목 중 ‘자금 조달’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양 전 특검보와 공모, 2014년 11∼12월 컨소시엄 출자와 여신의향서 발급과 관련해 남씨 등으로부터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원 상당의 이익과 단독주택 2채를 약속받았다고 보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금융알선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약속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임시역사 20년 ‘천안역’…주변 도시개발도 난항

    임시역사 20년 ‘천안역’…주변 도시개발도 난항

    천안 역전지구 개발 ‘표류 위기’행안부 중투 심사 ‘반려’, 지난해 이어 두번째원자재 가격 상승·금리변동 등 반영 필요 낙후된 충남 천안역 동부지역 개발로 기대를 모은 ‘천안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탓이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역전 지구 도시개발’이 최근 행안부의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충남개발공사의 사업 불참으로 반려된 후 두 번째다. 이번 반려 사유는 기반 시설대비 세대수 과다와 적정성 검토 등의 이유다. 무엇보다 행안부는 건축비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현실적 사업비 산정을 지적했다. 시는 중투 심사를 앞둔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투자심사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조사 시점이 최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에 따른 업계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시가 타당성 조사로 추산한 총사업비는 9733억 원이다. 이중 부지조성비 2723억 원을 제외한 건축비는 7010억 원으로 계산됐다. 건설업계는 2021년에 비해 현재 약 15% 이상의 건축비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금리 인상도 변수로, 총사업비 증액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민간 참여 주체인 ㈜대우건설컨소시엄, 교보증권과 협의로 사업비를 재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증액 사업비가 별도의 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으로 추정되면 10월 중투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역전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일원 4만7459㎡에 2028년까지 1946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광장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도시개발사업 인근 천안역은 지난 2002년 철도청에서 민자역사 건립을 위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후 민자역사 사업이 좌초되면서 현재까지 임시 선상 역사로 방치되고 있다. 최근 천안역 증·개축 사업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 檢, 박영수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이익 200억 약속”

    檢, 박영수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이익 200억 약속”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신 금품이나 이익을 약속받은 혐의가 있는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측근 양재식 변호사가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26일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는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참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을 청탁받은 혐의를 갖고 있다. 또 그 대가로 2014년 11~12월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대장동 상가 등 200억원 상당의 이익과 단독주택 2채를 제공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특검은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박 전 특검은 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2015년 4월쯤 5억원을 수수하고,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은 것으로도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씨 등 대장동 관계자에게 “박 전 특검 측이 대장동 사업을 돕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땅과 상가 건물 등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은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에 이어 지난 22일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양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박 전 특검의 ‘손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금품 일부가 화천대유에서 근무했던 박 전 특검의 딸을 통해서도 넘어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 전 특검의 딸도 공범으로 입건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박 전 특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우리은행 외에도 당시 사업에 관심 있는 다수의 은행이 여신의향서를 발급해 줬고, 그 당시는 박 전 특검이 사실상 퇴직 절차를 밟던 시기여서 관여할 수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 조민 ‘입시비리 혐의’ 두 달 뒤 시효 만료… 檢 기소에 무게

    조민 ‘입시비리 혐의’ 두 달 뒤 시효 만료… 檢 기소에 무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관련 입시비리 혐의 공소시효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조 전 장관 부부의 법원 판결 등을 고려하면 검찰이 조씨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부정 지원 관련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 말 만료된다. 조씨는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전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애초 2021년 6월 1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공범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19년 11월 11일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확정되면서 지난해 1월 27일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정지된 기간을 고려하면 두 달 뒤 시효가 만료된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조만간 조씨에 대한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정 전 교수가 받은 판결 영향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정 전 교수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조씨의 공모도 인정했다. 다만 이미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 등 부모를 모두 기소한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조씨까지 기소할 경우 가혹한 처분이라는 여론이 일 수 있다는 점은 검찰에 부담이다. 검찰은 조씨의 가담 정도와 태도 등을 종합 검토해 처분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시 수영, ‘6·25 참전 유공자’ 집안이었다

    소시 수영, ‘6·25 참전 유공자’ 집안이었다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수영이 할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다. 2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25 참전용사 새로운 제복을 자랑하시는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제공되는 이른바 ‘영웅 제복’을 들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의 할아버지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영웅 제복’을 친수했다. ‘영웅 제복’은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제복으로, 국가보훈부가 허름한 조끼를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던 참전 유공자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제대로 예우하고자 마련한 의복형 기념복이다. 수영은 “제가 사진 찍어드릴게요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제복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이어 6·25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한편, 지난 25일은 6·25전쟁 73주년이었다.
  • [속보]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구속영장 청구

    [속보]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구속영장 청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26일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는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우리은행의 컨소시엄 참여 및 PF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대장동 토지 보상 자문 수수료,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원 상당의 이익과 단독주택 두 채를 제공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조민 ‘입시비리 혐의’ 8월 시효 만료…檢 기소 여부 고심 중

    조민 ‘입시비리 혐의’ 8월 시효 만료…檢 기소 여부 고심 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관련 입시비리 혐의 공소시효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조 전 장관 부부의 법원 판결 등을 고려하면 검찰이 조씨를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부정 지원 관련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 말 만료된다. 조씨는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전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애초 2021년 6월 10일 만료 예정이었으나 공범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19년 11월 11일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확정되면서 지난해 1월 27일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됐다. 정지된 기간을 고려하면 두 달 뒤 시효가 만료된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조만간 조씨에 대한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정 전 교수가 받은 판결 영향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정 전 교수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조씨의 공모도 인정했다. 다만 이미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 등 부모를 모두 기소한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조씨까지 기소할 경우 가혹한 처분이라는 여론이 일 수 있다는 점은 검찰에 부담이다. 검찰은 조씨의 가담 정도와 태도 등을 종합 검토해 처분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고 고심하고 있다”면서 “시효 만료 전까지 대법원 판결 취지, 가담 정도,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부모와 공모해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 교학행정실에 허위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위조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그 결과 조씨는 1단계 전형에 합격했다. 다만 이 혐의는 공범인 조 전 장관의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어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다.
  • 돼지 보며 함께 잠자는데…하루 숙박비 160만원인 中 객실 [여기는 중국]

    돼지 보며 함께 잠자는데…하루 숙박비 160만원인 中 객실 [여기는 중국]

    오션뷰, 레이크뷰, 시티뷰 등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는 객실이 있지만 중국에는 일명 ‘돼지뷰’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현지 언론인 경제일보(经济日报)에 따르면 말 그대로 이 방은 밤새도록 돼지만 보이는 룸이다. 객실은 10여 마리의 새끼 돼지들이 모여있는 돼지우리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있다. 밤새도록 새끼 돼지가 먹고 ‘싸고’ 자는 모습까지 실시간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 이름도 생소한 돼지뷰 룸은 높은 숙박비에 또 한번 놀란다. 이 방의 하루 숙박비는 8888위안으로 한화로 16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다. 호텔 스위트룸에 해당하는 이 가격을 지불하고도 이 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돼지’ 때문이다. 이 객실에 묵은 손님들은 다음날 퇴실할 때 돼지 한 마리씩을 받게 된다. 아니면 1년 동안 먹을 돼지고기를 택배로 보내준다. 돼지 한 마리 무게는 100kg으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6000위안(약 109만 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실제 방 가격은 3000위안이 조금 안되는 셈이지만 이마저도 저렴 하진 않다. 이 방이 이렇게 비싸고 ‘돼지뷰룸’이라는 개념이 성립될 수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돼지 품종에 있었다. 머리는 검은색, 몸통은 선분홍색인 이 돼지는 일명 ‘판다 돼지’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중국 정부가 중점 보호하는 돼지 품종 중 하나다.이 돼지뷰 룸이 있는 지역은 진화(金华)시로 중국에서 소시지로 유명한 도시다. 원래 이 돼지 품종은 이 지역에서 자라고 있지만 다리만 소시지로 만들고 나머지 부위는 별다른 경제적인 수익이 나지 않아 현지인도 꺼리는 골칫거리였다. 이후 소시지 맛이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면서 소시지 도시의 대명사로 거듭나면서 돼지 호텔까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곳은 일반적인 돼지우리가 아니라 철저히 폐쇄형으로 설계된 최신식 돼지우리로 불쾌한 냄새는 전혀 없다. 오히려 이 우리 안에서 뛰어놀고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객실 투숙객 대부분이 가족단위로 아이들은 돼지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잠을 자는 것 조차 아쉬워한다고 알려졌다. 중국 시골마을의 얄팍한 상술인 줄만 알았던 돼지뷰룸이 사실은 지역 특산품 홍보에 성공한 케이스인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호평을 받고 있다. 
  • STX 종속회사 피케이밸브, 액화수소용 밸브 ‘-253℃’ 실증 성공

    STX 종속회사 피케이밸브, 액화수소용 밸브 ‘-253℃’ 실증 성공

    글로벌 종합상사 STX 종속회사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은 극저온 환경에서 실시한 액화수소용 밸브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피케이밸브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화수소용 밸브의 성능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검증하고자 지난 12~13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피케이밸브의 액화수소용 밸브는 수소를 운반하는 선박이나 저장하는 용기(탱크)에 쓰이는 산업용 밸브로, 작년 9월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단조로 제작돼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극저온에서 수소가 기화하지 않고 액화 상태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섭씨 영하 253도 이하에서 액화하는 수소는 그 이상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기화하는 특성을 가졌다. 따라서 수소 저장용기의 밸브는 극저온 상태 유지와 열 차단, 누설 방지 등에서 고난도의 기술을 갖춰야 한다. 피케이밸브는 본격적인 시연에 앞서 10시간에 걸쳐 냉동기 온도를 -253℃ 이하로 낮추는 한편 헬륨가스를 시험유체로 검증을 진행했다. 국내 현행법(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폭발 가능성이 있는 수소 시험은 규제특구 이외의 시설에서는 금지돼 있고, 헬륨의 경우 수소보다 낮은 -269℃에서 액화한다는 점이 반영됐다. 진공단열 상태의 실제 조건에서 검증한 결과, -253℃ 이하의 온도를 성공적으로 유지했고 몸통 내압 및 시트 누설 시험에서는 누설량 제로(0)를 기록하며 검증을 통과했다고 회사 츣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로템,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 등 민·관에서 25명이 참석해 과정을 함께 지켜봤다. 피케이밸브 관계자는 “내년 국내 매출을 시작으로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수소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으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케이밸브는 77년 업력의 국내 최대 산업용 밸브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초저온용, 고온∙고압용 밸브 등을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한다.
  • 그날의 DNA, 끝없는 추적… 감옥서 찾은 23년 전 그놈

    그날의 DNA, 끝없는 추적… 감옥서 찾은 23년 전 그놈

    검찰과 경찰이 유전자정보(DNA)를 활용한 과학 수사를 대대적으로 벌여 무기징역 복역 중인 연쇄 살인범이 23년 전 저지른 성폭력 범죄를 추가로 밝혀내는 등 진범 10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쇄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 사건을 계기로 8개월간 검경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이날 대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구축된 DNA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전수조사를 통해 출소 또는 공소시효가 임박한 성폭력 사범 등 10명의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경은 지난해 11월부터 과거 성폭력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DNA가 남은 성폭력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여 왔다. 당시 만기 출소를 앞둔 김근식이 약 15년 전 저지른 추가 성범죄가 드러나 구속기소된 뒤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였다. 이번에 진범이 밝혀진 가장 오래된 사건은 2000년 5월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사건이다. 범인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탈하려다가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강간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상해를 가했다. 당시 흉기에 남은 DNA를 확보했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다가 검경이 23년 만에 진범을 찾아낸 것이다. 진범은 2011년 3건의 살인과 2건의 살인미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신모(56)씨로, 검찰은 지난 12일 신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경은 2003년 5월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사건의 진범이 다른 범죄로 복역하다가 출소를 앞둔 사실도 확인해 신속하게 재수사를 벌여 기소했다. 또 2003년 5월 발생한 다방 종업원 특수강간 사건도 공소시효가 완성되기 직전 해결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0년 ‘DNA 이용 및 보호법’이 시행된 뒤 검찰과 국과수가 살인과 강간 등 중범죄 사건의 DNA를 모아 DB를 구축해 뒀기 때문에 가능했다. 검경은 이렇게 새로 축적한 DNA를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의 DNA와 일일이 대조하는 식으로 진범을 확인했다. 김근식의 추가 기소도 이런 방식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과 경찰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DNA DB를 활용한 적극적인 과학 수사를 통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검·경 “성폭력 장기 미제 10건…DNA DB 전수조사 통해 추가 기소”

    검·경 “성폭력 장기 미제 10건…DNA DB 전수조사 통해 추가 기소”

    검찰과 경찰이 유전자정보(DNA)를 활용한 과학수사를 대대적으로 벌여 무기징역 복역 중인 연쇄 살인범이 23년 전 저지른 성폭력 범죄를 추가로 밝혀내는 등 진범 10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쇄 미성년 성폭행범 김근식 사건을 계기로 8개월간 검경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은 이날 대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구축된 DNA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출소 또는 공소시효가 임박한 성폭력 사범 등 10명의 혐의를 추가로 밝혀내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경은 지난해 11월부터 과거 성폭력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DNA가 남겨진 성폭력 장기미제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당시 만기 출소를 앞둔 김근식이 약 15년 전 저지른 추가 성범죄가 밝혀져 구속기소 된 뒤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수조사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였다.이번에 진범이 밝혀진 가장 오래된 사건은 2000년 5월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사건이다. 범인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강탈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상해를 가했다. 당시 흉기에 남은 DNA를 확보했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다가 검경이 23년 만에 진범을 찾아낸 것이다. 진범은 2011년 3건의 살인과 2건의 살인미수로 무기징역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신모(56)씨로 검찰은 지난 12일 신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경은 또 2003년 5월 발생한 특수강도강간 사건의 진범이 다른 범죄로 복역하다가 출소를 앞둔 사실도 확인해 신속하게 재수사를 벌여 기소했다. 또 2003년 5월 발생한 다방 종업원 특수강간 사건도 공소시효가 완성되기 직전 해결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0년 ‘DNA 이용 및 보호법’이 시행된 뒤 검찰과 국과수가 살인과 강간 등 중범죄의 DNA를 모아 DB를 구축해뒀기 때문에 가능했다. 검·경은 이렇게 새로 축적한 DNA를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의 DNA와 일일이 대조하는 식으로 진범을 확인했다. 김근식의 추가 기소도 이러한 방식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과 경찰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DNA DB를 활용한 적극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 OTT ‘콘텐츠 해적’ 추적…“美 향후 4년간 146조원 피해” 전망

    글로벌 OTT ‘콘텐츠 해적’ 추적…“美 향후 4년간 146조원 피해” 전망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영상 콘텐츠 불법 유통과의 전쟁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가입한 국제 ‘창의성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연합(ACE)’이 인터폴에 공조하며 콘텐츠 불법 복제 유통 차단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ACE에는 넷플릭스, 애플TV, 훌루 등 OTT 업체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BBC 스튜디오, HBO 등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포함해 있다. ACE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국제경찰조직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과 공조해 ‘콘텐츠 해적’들을 추적한다. 지난달 스페인 최대 불법 스트리밍 및 토렌트 사이트인 아토모HD(AtomoHD)가 폐쇄됐고, 국내에서도 지난 4월 누누티비 폐쇄에 이어 유사 사이트 추적이 강화되고 있다.OTT 업계가 사법 당국과 공조해 추적 감시에 나선 이유는 콘텐츠 불법 유통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해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미국 스트리밍 업체들이 콘텐츠 불법 유통으로 2027년까지 4년간 1130억 달러(약 146조원) 규모의 누적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는 시장조사업체 파크어소시에이트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최근 방한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CEO)도 이 같은 우려를 공개적으로 전한 바 있다. 국내 OTT업계 관계자는 “OTT, 케이블방송, 인터넷TV(IPTV) 등 어느 서비스든 근본적으로 영상 불법 복제를 100% 차단할 기술은 없다”며 “불법 유통하는 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게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누누티비 시즌2, ○○○○ 등처럼 지금도 유사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며 “제대로 처벌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독점사업권 확보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독점사업권 확보

    포스코홀딩스는 자사가 주도한 컨소시엄이 오만 정부가 설립한 하이드롬과 두쿰 지역의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사는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엔지, 태국 PTTEP 등 3개국 6개사다. 컨소시엄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450㎞ 떨어진 두쿰 지역에서 향후 47년간 그린수소 사업을 독점 개발·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사업 부지는 340㎢로, 서울시 면적의 약 절반이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확보한 청정수소로, 탄소 배출이 없다. 컨소시엄은 5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수소 생산 플랜트를 지어 물 전기 분해 방식으로 연간 약 2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수소 생산 플랜트,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를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로 들어오는 그린수소는 수소환원제철,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50억 클럽’ 박영수 비공개 소환… 檢 ,신병확보 나서나

    ‘50억 클럽’ 박영수 비공개 소환… 檢 ,신병확보 나서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 박 전 특검의 측근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며 혐의를 다져 온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 전 특검의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22일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서 은행이 대장동 사업에 관여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또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이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소환된 것은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수사팀이 다시 꾸려진 이후론 처음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청탁해 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우리은행은 대장동 업자들이 꾸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려 했다가 최종 불참했다. 대신 PF 대출에는 참여하겠다며 1500억원의 여신의향서를 써 줬다. 이에 박 전 특검의 요구액이 2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금품 일부가 박 전 특검에게 실제로 지급됐다고 보고 있다.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을 지낼 때 받은 2억 5500만원, 그의 딸이 화천대유에 재직하던 중 빌린 11억원과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을 공범으로 입건할지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향후 박 전 특검에게 수재 혐의 외에 다른 추가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수사와 그간의 조사 결과, 제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검토되면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檢, ‘50억 클럽’ 박영수 소환…영장 청구 검토

    檢, ‘50억 클럽’ 박영수 소환…영장 청구 검토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 박 전 특검의 측근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며 혐의를 다져온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박 전 특검의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22일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서 은행이 대장동 사업에 관여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또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이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소환된 것은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수사팀이 다시 꾸려진 이후론 처음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청탁해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우리은행은 대장동 업자들이 꾸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참여하려 했다가 최종 불참했다. 대신 PF 대출에는 참여하겠다며 1500억원의 여신의향서를 써줬다. 이에 박 전 특검의 요구액이 2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은 금품 일부가 박 전 특검에게 실제로 지급됐다고 보고 있다.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을 지낼 때 받은 2억 5500만원, 그의 딸이 화천대유에 재직하던 중 빌린 11억원과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을 공범으로 입건할지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향후 박 전 특검에게 수재 혐의 외에 다른 추가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수사와 그간의 조사 결과, 제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검토되면 구체적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군포시 “국토부가 ‘금정역 남북 역사 통합개발 가능’ 통보”

    군포시 “국토부가 ‘금정역 남북 역사 통합개발 가능’ 통보”

    경기 군포시 금정역 남·북역사 개발방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두 역사 통합연결개발이 가능하다고 시에 알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는 국토부가 전날 공문을 통해 “시가 건의한 금정역 통합연결 요청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부 및 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음을 알리며, 세부 일정 등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달 31일 국토부에 “금정역 남부역사와 북부역사를 하나로 통합해 연결하는 방식으로 건설해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회신이다. 금정역은 남부역사와 북부역사 두 건물이 약 70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데, 이처럼 분리된 역사로 인해 이동 동선이 단절돼 이용객의 불편이 크다.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노후 역사 개량사업의 하나로 낡은 남부역사를 증축 및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며, 북부역사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정차역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앞서 하은호 시장은 2022년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금정역 복합개발(금정역 남·북역사 통합연결)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지난 3월 26일 1기 신도시 도시정비와 관련 시를 방문한 원 장관에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해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ㆍ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 개발을 실현할 초석이 마련되었다. 군포시는 남ㆍ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하여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역일원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궁극적으로 현 정부 공약사업인 경부선 지하화 사업과 연계하여 군포시의 관문인 금정역을 군포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시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으나, 하은호 군포시장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이해할수 없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을 반박하는 의견을 분명히 했으며, 금정역의 중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만큼 여·야 구분 없이 시민들을 위한 시정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우크라가 원하는 F-16 전투기…美 조종사 “비행 쉽지만…1년 걸려”

    우크라가 원하는 F-16 전투기…美 조종사 “비행 쉽지만…1년 걸려”

    미국의 F-16 전투기는 보통 음속의 1.63배인 마하 1.63(시속 2000㎞)까지 비행한다. 최대 속도는 마하 2.05(시속 2509㎞)에 달하지만, 급선회나 급상승 중에 중력이 조종사 몸을 너무 세게 눌러 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공군 조종사들은 그러나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군과의 전쟁에서 공중우위를 점하고자 이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이미 F-16 전투기 비행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 전투기 조종을 배우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다. 최고의 조종사인 ‘탑 건’이라고 불릴 만큼 이 기체를 다루려면 오랜 기간 훈련이 필요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미군 조종사들 F-16 조종 훈련에 1년 정도 걸려”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 2023’ 한 행사장에서 F-16 조종사인 ‘스파이시’(호출부호) 데이비드 브라운 미 공군 대위는 미군 F-16 조종사들의 훈련에는 1년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독일 스팡달렘 공군기지 주둔 부대에 속해 있는 데 비행 시간은 1000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측은 F-16의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라서 조종 훈련을 불과 몇 개월까지도 줄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조종사 2명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3주간 F-16 시뮬레이터로 비행 능력 평가를 받았다. 당시 세르히 홀루브초우 우크라이나 공군 참모총장은 “조종사들은 기술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들은 우리 군의 평균적인 조종사들”이라며 더 실력 있는 조종사들은 6개월보다 짧은 기간에도 훈련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는 F-16 조종에는 비행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브라운 대위도 인터뷰에서 “F-16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행하기 쉽긴 하다”면서도 “그러나 비행과 함께 해야 하는 다른 모든 것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비행 부분에서) 통제불능이 되는 데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센서를 작동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이 레이더 등 다른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월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F-16 등 4세대 전투기에 대한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가 F-16을 원하는 이유는?현재 우크라이나는 소련제 미그-29기와 수호이기와 같은 구형 전투기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F-16은 더 뛰어난 표적 기능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갖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의 조지 바로스 연구원은 F-16의 매력은 다재다능함과 지속 가능성에 있다고 밝혔다. 바로스 연구원에 따르면, F-16은 열 추적 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 시스템과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서방 동맹국들 역시 이 기체를 쓰고 있어 필요한 예비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보낼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전쟁 초기부터 격렬했다. 미국은 원래 러시아가 자극을 받아 서방 동맹국들을 공격할 것을 우려했다. 이제 미국은 생각을 바꾼 듯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훈련 등의 문제로 자국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대반격 작전에 F-16을 제때 활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스 연구원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재탈환을 시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공격용 헬기와 폭격기와 같은 공중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그들이 공격하고 있는 땅의 하늘을 아직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데는 극도로 어려운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는 독일제 레오파르트2나 영국제 챌린저2 전차와 같이 서방이 지원한 다른 무기들의 효율성마저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및 강북횡단선 차질없이 신속추진해야”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및 강북횡단선 차질없이 신속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0일 도시교통실 교통정책과로부터 서부선 및 강북횡단선에 대한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김 의원은 “서울시 경전철 사업 대부분이 교통 소외 지역에 문제의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교통 복지 사업이고 해당 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는 사업이다”라며 “두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부선은 재정 부담 조정 등으로 협약이 늦어지고 있는데 효율적인 검토를 통해 같은 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달라”라고 당부하고 “강북횡단선은 경제성 평가에서 낮아지는 점수를 정책성 평가에서 최대한 만회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으로서 최대한 돕겠다”라며 독려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수립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시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그런 노력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격려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새절역(6호선)에서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북에서 남으로 잇는 구간으로 21년 5월 우선협상 대상자(두산건설컨소시엄)를 선정하고 2022년 12월 실시협약을 마련해서 23년 9월 실시협약 체결 목표로 한국개발연구원, 서울공공투자센터, 법률지원담당관 등 관련기관과 사전 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이후 시 재정계획 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횡단 도시철도 사업은 청량리역에서 목동역을 동에서 서로 횡단하는 구간으로 2021년 8월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현재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경제성 평가는 완료 단계이고 정책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유럽 고속철도 첫 진출…400억 규모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 수주

    유럽 고속철도 첫 진출…400억 규모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용역 수주

    한국 철도가 고속철도 국가인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한다. 국가철도공단은 22일 폴란드 신공항사(CPK)에서 발주한 카토비체∼오스트라바(체코) 구간(96㎞) 고속철도 설계용역(432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 철도가 유럽에 진출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국내기업(도화엔지니어링) 주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랑스·스웨덴 등 세계 유수 엔지니어링사 및 폴란드 현지 업체 등과 경쟁을 통해 수주해 의미를 더한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최대 허브공항 건설을 위해 신공항과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총 2000㎞의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공단은 시에라츠∼포즈난 구간(총 155㎞)에 입찰에 참여해 최근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유럽 고속철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2004년 유럽에서 고속철도를 도입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이 고속철도 기술을 유럽에 수출하게 됐다”며 “조기 사업을 추진해 폴란드 철도 인프라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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