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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으로 여는 아침] 개인의 자유정신을 진작하라/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고전으로 여는 아침] 개인의 자유정신을 진작하라/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저성장 시대의 진통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된 지 오래다. 자연히 우리의 대내외 경제 환경도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비교적 순탄한 경제성장의 수혜를 누려온 우리의 관성은 일자리가 축소되고 임금 수준이 열악해지는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 더구나 호전적인 북한의 도발이 거세지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요즘의 복합적인 국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자기 이익을 지키고 키우기에 골몰하기 십상이다. 이런 때에 국가적 안목을 가진 통치자들이 주도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건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자칫 국가의 정책 대안들이 소망하는 대로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설계주의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국가의 역할 못지않게 기업과 사회 구성원인 개개인의 인식과 행태의 변화가 더 주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원전 5세기 중반 50여 년간 고대 아테네가 황금시대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아테네인들의 자유정신이 마음껏 발휘된 덕택이다. 우리는 투키디데스(BC 460?~400?)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이를 엿볼 수 있다. 페리클레스(BC 495?~429)는 아테네는 ‘헬라스의 학교’라고 자부했다. 그는 아테네인들의 모험심과 자유로운 역량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웠다. “시민 개개인은 인생의 다양한 분야에서 유희하듯 우아하게 자신만의 특질을 개발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아테네인들의 남다른 선행의 풍조도 찬탄했다. “우리는 손익을 따져보고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유를 믿고 아무 두려움 없이 도와줍니다.” 그는 상호 부조와 더불어 자조·자립의 정신도 북돋웠다. 페리클레스는 “위험도 피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정신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며, “우리에게 부는 행동을 위한 수단이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가난을 시인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가난을 면하기 위해 실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 못지않게 스스로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는 실천적 노력을 권장했던 것이다. 페리클레스가 이끌던 황금시대는 아테네인들의 자유정신이 충만했던 때다. 헤겔(1770~1831)이 ‘역사철학 강의’에서 그리스정신의 핵심 유산을 ‘자유정신이 충만한 아름다운 개인’으로 본 것도 의미심장하다. 통치자는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 못지않게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고 책임지는 도전정신을 진작할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 만들기와 빈부 격차 해소는 국가의 노력만으론 이루기 어렵다. 민간의 활력을 살려야 한다. 도전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아름다운 개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형형색색 예쁜 모양의 파프리카, 색에 따라 맛도 영양도 ‘차이’

    형형색색 예쁜 모양의 파프리카, 색에 따라 맛도 영양도 ‘차이’

    파프리카는 수분과 영양분이 풍부한 데다 칼로리는 낮은 좋은 식재료다. 때문에 오늘날 여러 요리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육류 요리뿐 아니라 야채요리, 바비큐소스, 드레싱, 오믈렛 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단맛을 지니고 매운맛이 없으므로 샐러드에 첨가되어 생식되기도 하며 기름과 잘 어울려 볶음, 조림, 전에 이용된다. 그런데 파프리카는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기, 풍부한 영양뿐 아니라 모양도 예쁘게 생겼다. 빨강, 노랑, 초록, 주황색 등 알록달록한 원색이다. 음식에 따라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를 액세서리로 추가할 경우 완성된 음식을 더 예뻐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A(RE),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C 양은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키위의 4배, 당근의 20배 정도다. 여기에 베타카로틴의 경우 오렌지보다 4배 가량이 더 들어있다. 따라서 파프리카를 지속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및 심혈관계·야맹증·안구건조증·피부 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파프리카에 함유된 칼륨 성분 덕분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익하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등에 의한 공해물질을 제어하는 효과도 나타낸다. 파프리카는 당도는 높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일반 채소 및 과일류에 함유되어 있는 기타 성분들이 골고루 다량 함유돼 있다. 파프리카는 색깔 별로 영양 성분 함유량 및 효능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이 많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암, 관상동맥증, 골다공증 예방 및 아이들의 성장 촉진에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 보호 및 눈 건강, 피부미백, 피부염 예방에 효과적이고,노란색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 혈액 순환 개선, 혈관 강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캡사이신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가장 낮다. 여기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빈혈 예방에 기여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진하의 시골살이] 어린 야만을 용서하다

    [고진하의 시골살이] 어린 야만을 용서하다

    해질녘 이른 저녁을 먹고 마당에 나와 평상에 한가로이 앉아 있었다. 개굴개굴개굴…. 돌담을 넘어오는 개구리 떼 울음소리에 이끌려 집을 나섰다. 마을을 벗어나 좁은 농로를 따라 걷다 보니 뉘엿뉘엿 저무는 천둥지기 논마다 어린 모들이 초록초록 흔들리고 있었다. 들판엔 보랏빛 어둠이 서서히 덮였다. 논물 위로 비치던 부드러운 산 능선도, 귀가를 서두르며 하늘을 날던 재두루미의 날갯짓도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논배미마다 짝을 부르는 개구리 떼 울음소리만 자욱했다. 그 울음소리는 마치 몸을 씻기기 위해 비누칠을 하면 간지러워 깔깔대는 아기 웃음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잃어버린 짝을 찾기 위해 혼신을 다해 울부짖는 비명처럼 들리기도 했다.나는 걸음을 멈추고 논둑에 앉아 개구리 떼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문득 어린 시절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2, 3학년 무렵. 학교가 파하면 나는 집으로 가지 않고 또래 아이들과 들판이나 강가에서 놀았다. 어떤 날은 강가에서 모래성을 쌓으며 놀기도 하고, 그러다 배가 고프면 논둑에서 개구리를 잡아 개구리 넓적다리를 불에 구워 먹었다. 개구리 같은 걸 먹다니 무작스럽다거나 야만스럽다는 지청구를 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먹을거리가 턱없이 부족하던, 가난이 일상이던 시절이었다면 용서가 될까. 그날도 학교가 파한 뒤 나는 또래 아이들과 강둑 가까운 논에서 개구리를 잡고 있었다. 될 수 있으면 넓적다리가 토실토실한 큰 개구리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큰 개구리는 동작이 빨라 잡기가 어려웠다. 개구리를 쫓다가 우리는 어느새 강둑 밑까지 갔다. 움푹 파인 강둑 밑은 늪처럼 질퍽거렸다. 친구가 개구리를 쫓다가 질퍽거리는 늪에 발이 빠졌다. 그런데 친구의 발에 무언가 딱딱한 것이 밟혔던 모양이었다. 그것을 손으로 집어 올리던 친구가 비명을 질렀다. “아악, 이게 뭐야?” 친구는 손에 잡힌 그것을 내 앞으로 던졌는데, 나도 그걸 보고 소스라치듯 비명을 질렀다. 해골! 사람의 해골이었다. 어린 우리는 왜 강둑 밑에 사람의 해골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날 얼마나 놀랐던지 다시는 개구리를 잡으러 들판으로 나가지 않았다. 부득이 소꼴을 먹이러 그 부근을 지날 때면 해골의 기억 때문에 온몸이 으스스 떨리곤 했다. 이젠 그런 해골을 볼 일이 없지만, 이따금 신문 보도로 접하는 피골이 상접한 아프리카 아이들, 먹을 게 없어 진흙 쿠키를 먹고 온몸이 퉁퉁 부은 아이들을 떠올리면 어린 시절 강둑 밑에서 건져 올린 해골을 보았던 때처럼 으스스 신열이 일곤 한다. 나이 들수록 마음은 여려지는 것일까. 내 어린 시절이 그랬던 것처럼 뱃가죽이 등가죽에 붙는 가난이 일상인 굶주린 아이들이 지구별 도처엔 여전히 널려 있다. 지구촌 아이들의 굶주림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은 크나큰 죄악이 아닐까. 내 배를 불리기 위해 타인의 고통에 눈을 감는 모진 세상이다. 국익이라는 명분으로 무관심과 무자비의 장벽을 쌓는 세상이다. 지구공동체의 종말을 알리는 재앙이 도래하고 있는 것일까. 묵시적 종말이나 생태적 종말이 아닌 무자비의 종말 말이다. 비교적 풍요롭게 산다는 미국이나 유럽도 그렇고, 이런 종말적 징후의 악성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일찍이 인류의 성인들이 가르친 자비나 사랑의 미덕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다. 한가로이 저녁 산책을 나섰던 가벼운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농로 옆의 논에서 울부짖는 개구리 울음소리는 잦아들 기미가 없다. 지구를 살리는 생명의 합창은 여전히 낭랑한데, 개구리며 메뚜기 같은 것을 잡아 굶주린 배를 채웠던 어린 야만이 떠올라 울가망한 기분이었다. 어느새 하늘엔 초승달이 지고 별들만 총총했다. 내 머리 위로 빛나는 별들이 자괴감에 사로잡힌 나를 위로해 주었다. 다 오래전 일이잖아. 지상의 생명은 모두 다른 생명을 취하지 않으면 살 수 없거든. 나는 캄캄한 밤을 비추는 우주의 빛들과 눈을 맞추며 내 기억 속의 어린 야만을 용서할 수 있었다. 개구리 떼 소리의 배웅 속에 집으로 돌아오며 잠시 무거워졌던 마음이 다시 가벼워졌다.
  • [비즈+] LG전자, 車 SW단체 부회장사 선출

    LG전자가 차량 내장용 인포테인먼트기기(IVI) 분야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표준단체 ‘제니비연합’의 부회장사 지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제니비연합은 최근 영국 버밍엄 국제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LG전자 VC스마트SW플랫폼담당 류경동 상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단체는 오픈 소스인 리눅스 기반 IVI용 SW 플랫폼 표준인 ‘제니비 플랫폼’을 개발, IV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비영리 기구다. 현재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 업체 150여곳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집행 임원은 회장(BMW), 부회장, 회계담당, 총무 4명으로 구성된다. 류 상무는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엔나핫도그’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비엔나핫도그’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대중을 사로잡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외식시장을 이끄는 키워드는 단연 ‘혼밥’과 ‘가성비’이다.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혼자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테이크아웃 메뉴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가성비 산술법’도 부침이 심한 외식창업 시장의 메인 스트림이 되고 있다. 혼밥과 가성비를 대변하며 최근 외식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뉴가 핫도그다. 밀가루 반죽에 설탕과 케첩을 잔뜩 바른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 핫도그가 다양한 레시피와 편의성을 앞세워 솔로 다이닝족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핫도그 프랜차이즈 ‘비엔나핫도그’는 보다 고급화된 식재료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리 밀이 첨가된 33가지 재료의 프리믹스 파우더 및 90분간의 실온숙성 발효반죽으로, 쌀반죽의 핫도그에 비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살려 핫도그 창업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어육 함유량 87%의 탱글탱글한 어묵(핫바핫도그), 전통을 자랑하는 유러피안 모짜렐라(모짜렐라치즈핫도그),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체다치즈핫도그), 바삭바삭한 감자큐브(포테이토핫도그) 등 비엔나핫도그의 식재료는 ‘패스트푸드의 고급화’라는 식(食) 트렌드도 반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핫도그 아이템이 지닌 ‘대중성’에 충실한 메뉴라인 확장에도 나섰다. 복고풍 레시피로 추억을 소환하는 ‘오리지널핫도그’, 땅콩∙해바라기씨∙호박씨∙아몬드∙호두 등 5종의 견과류로 건강한 맛을 강조한 ‘씨앗핫도그’, 매콤달콤한 소스에 가쓰오부시를 가득 얹은 ‘오코노미핫도그’ 등 1천~2천원 대의 메뉴로 본격적인 대중화의 포문을 열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비엔나핫도그의 다양한 메뉴들은 본사 R&D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스몰비어의 대명사가 된 ‘용구비어’와 생과일쥬스로 사랑 받는 ‘곰브라더스’를 운영중인 비엔나핫도그의 본사 ㈜제이스타임은 술빙, 비어리타, 반반쥬스 등 획기적인 메뉴 출시로 꾸준히 업계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비엔나핫도그 조허정 회장은 “비엔나핫도그가 차별화와 대중화를 겸비하면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 엔진을 가동하게 되었다”며 “비수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엔나핫도그와 곰브라더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엔나핫도그는 곰브라더스와의 복합매장 및 샵인샵 컨셉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4월 대전창업박람회에서의 18건 계약 신화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전으로 여는 아침] 외교 실패가 뿌린 적대의 씨앗/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고전으로 여는 아침] 외교 실패가 뿌린 적대의 씨앗/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국가 안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동맹국의 흔쾌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동맹국과의 외교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가꾸어야 하는 이유다. 플루타르코스(46?~120?)의 ‘비교열전’은 이런 철칙에서 벗어난 그릇된 외교로 인해 동맹국에서 증오를 받고 급기야 전쟁의 씨앗을 뿌린 사례를 전한다.때는 기원전 462년이다. 스파르타에 엄청난 지진이 일어났다. 땅이 갈라지고 타이게토스 산의 바윗돌이 굴러 떨어지는 강진이었다. 온 시민들이 인명과 재물을 구하느라 아수라장이 되자, 스파르타의 지배를 받던 메세니아의 농노인 헤일로타이(heilotai)들이 반란을 일으켜 스파르타를 공격했다. 반란군의 힘이 거세져 자신들의 군대만으로는 진압할 수 없게 되자, 스파르타는 인근 펠로폰네소스 동맹국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아테네에까지 지원군을 요청했다. 기원전 481년 페르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체결한 ‘그리스 동맹’이 그 근거였다. 스파르타의 구원 요청을 받은 아테네는 파병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평소 스파르타의 강건한 기풍과 검약의 풍습을 자주 칭찬할 만큼 스파르타에 우호적이었던 아테네 최고의 장군 키몬(BC 510?~449)의 강력한 호소에 설득되어 아테네는 중무장 보병 4000명을 파병했다. 스파르타인들은 막상 키몬이 통솔하는 용맹스럽고 질서 정연한 아테네군을 보자 그만 겁을 집어먹었다. 혹 자유민으로 구성된 아테네군이 스파르타가 노예로 삼은 헤일로타이들이 같은 그리스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을까 두려웠는지도 모른다. 그리스 국가들은 그리스인을 노예로 삼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으니. 또 아테네인들의 자유로운 기풍이 헤일로타이들에게 자유의 열망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무슨 이유였는지 스파르타인들은 자세한 해명도 없이 아테네군이 정변을 일으키려 한다는 누명을 씌워 그들이 성에 들어오지 못하게 가로막았다. 이는 외교 관례에 어긋난 파렴치한 행위였다. 스파르타인들이 원군을 불러놓고 나서 터무니없는 이유로 도로 쫓아내자 아테네인들은 그들을 증오하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아테네 민중에 의해 키몬은 10년간 도편 추방까지 당했다. 페르시아를 물리친 혈맹이던 양국은 이 일로 신뢰가 깨졌고 적대적이 되었다. 훗날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404)에서 맞싸우게 만든 씨앗인지도 모른다.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가는 북한에 대적하고 자유통일을 이루는 도정에 한·미 공조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미국 조야의 견제 목소리는 우리 정부의 섣부른 대북 유화 정책을 경계하는 신호다. 혈맹의 신뢰를 잃지 않는 신중한 외교가 필요하다. 신뢰를 저버린 스파르타의 외교적 실패를 거울삼을 일이다. 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 美언론 “트럼프, 러에 ‘IS 기밀정보’ 유출”

    美언론 “트럼프, 러에 ‘IS 기밀정보’ 유출”

    함께 있었던 맥매스터 안보보좌관 “군사 작전 등 폭로 없었다” 해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극비 정보를 러시아 외무장관과 주미 러시아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유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보가 너무 민감해 동맹국 사이에서도 공유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를 러시아에 넘겼다는 보도가 나오자 백악관은 논란을 의식해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15일(현지시간) 전·현직 관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1일 백악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IS 관련 기밀정보를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과 IS 관련 문제를 논의하던 중 정보를 누설했으며 정보의 출처는 미국과 정보공유협정을 맺은 중동국가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정보가 너무나 민감해 미국 정부 내에서도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는 정보라면서 기밀정보 유출로 IS 내부 사정에 접근이 가능한 동맹과의 협력이 위험에 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 관리는 “이 정보는 암호화된 정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과 공유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러시아 대사에게 유출했다”고 언급했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라브로프 장관에게 미국과 자신의 정보력을 ‘자랑’하다가 ‘선’을 넘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한 명의 핵심 협력자의 첩보 능력 덕분에 미국은 특별한 IS 테러 음모의 정보를 입수했고 그 정보는 IS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서 알아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정보의 출처가 중동 동맹국이라는 것과 어떻게 정보가 수집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믿을지 모르지만 러시아는 IS의 음모와 관련된 정보를 취득해 그 정보의 출처와 취득 방법까지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정보당국 고위 관리는 “모든 것이 충격적”이라면서 “매우 신중하지 못한 것 같고 (기밀) 정보와 국가안보 등 그가 다루고 있는 일의 중대성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기밀 유출 의혹을 강력히 비판했다.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은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기밀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미 정보당국의 뺨을 때린 것”이라면서 “소스와 수단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백악관은 적극 진화에 나섰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내가 당시 그 방에 있었는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면서 “정보원이나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은 이미 공개적으로 진행 중인 것 외에 그 어떤 군사작전에 대해서도 폭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외무장관·대사와 함께 ‘광범위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또 다른 축인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관련 보도에 “대사관은 이 문제에 논평하지 않는다”며 논평을 거부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트랜지스터만 210억개…어디에 쓰는 물건?

    [고든 정의 TECH+] 트랜지스터만 210억개…어디에 쓰는 물건?

    프로세서가 얼마나 큰지 설명하기 위해서 예시로 드는 것이 트랜지스터 숫자입니다. 인구가 100만인 도시보다 1000만 명인 도시가 더 복잡하고 큰 도시인 것처럼 트랜지스터 10억 개를 가진 프로세서보다 100억 개를 가진 프로세서가 더 복잡하고 큰 프로세서일 것입니다. 물론 반드시 성능이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성능이 우수하고 값비싼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CPU나 그래픽 연산을 처리하는 GPU의 트랜지스터 숫자는 반도체 제조기술과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최초의 펜티엄 프로세서의 경우 300만 개가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더 작은 회로를 그릴 수 있는 미세 공정 반도체 제조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도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담길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간이나 전력 소모의 제약이 덜한 GPU의 경우 이제 100억 개가 넘는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본래 GPU의 목적은 3D 게임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기 위한 보조 프로세서였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병렬 연산을 돕는 프로세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슈퍼컴퓨터에 GPU가 탑재되고 있는데,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회사는 엔비디아입니다. 요즘 이 회사가 자주 거론되는 이유는 인공지능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서 전통적인 CPU만 사용하는 것보다 GPU를 이용해서 연산하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최근 고성능 컴퓨터 시장뿐 아니라 인공지능 부분에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에 특화된 GPU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가 공개한 GPU인 볼타 V100의 경우 21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지닌 괴물 프로세서입니다. 면적도 815㎟로 이제까지 나온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합니다. 이렇게 크기가 커진 이유는 여러 종류의 연산 유닛을 탑재했기 때문인데, 눈길이 가는 부분은 구글이 기계학습 오픈소스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노리고 나온 듯한 연산 유닛인 텐서 유닛(Tensor Unit)을 탑재한 점입니다. 이는 인공 지능 연산에 특화된 부분입니다. 엔비디아에 의하면 V100의 텐서 유닛 연산 능력은 120TFLOPS에 달해 기존 제품에 비해 12배나 빠르게 인공 지능 관련 연산이 가능합니다. V100을 8개 탑재한 DGX-1 제품의 경우 960TFLOPS의 연산 능력을 지녀 전통적인 CPU 연산 대비 400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즘 뜨는 분야인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분야에 경쟁자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업인 구글의 경우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 TPU)이라는 텐서 플루 전용 프로세서까지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프로세서 대비 14~16배 정도 더 빠를 뿐 아니라 하루 1억 개의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 프로세서는 28nm 같은 오래된 공정을 이용하는 만큼 마음먹고 더 미세한 공정을 이용해 고성능 텐서 프로세싱 유닛을 만들면 훨씬 강력한 인공 지능 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결국 텐서 유닛을 추가로 집어넣어 거대한 프로세서를 만든 것도 사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공 지능 연산에 특화된 유닛이 없으면 경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특수목적의 프로세서는 일반 사용자가 직접 접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V100을 8개 탑재한 DGX-1은 가격이 14만 9000달러(약 1억 6700만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인터넷 기반 서비스에는 인공지능이 이미 결합해 있습니다. 음성인식이 그렇고 언어 번역이나 검색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율주행같이 미래가 기대되는 분야도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들의 경쟁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고 앞으로 더 바꿔 나갈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아르헨에서 발견된 잉카문명…어디까지 뻗었나?

    아르헨에서 발견된 잉카문명…어디까지 뻗었나?

    잉카문명은 지금의 남미 어디까지 뻗어 내려갔었을까?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아르헨티나에도 잉카유적이 보존돼 있다. 현지 언론은 최근 아르헨티나 투쿠만주 알리소스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잉카유적을 소개했다. 해발 4200m 높이의 산악지대에 있는 아르헨티나의 잉카 유적은 스페인어로 작은 도시라는 의미인 '시우다디타'라고 불린다. 1949년 독일의 한 고고학자가 처음 발견했다. 그러나 인근에 사는 주민에게 유적은 낯선 곳이 아니다. 주민들 사이에선 '오래된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그 존재가 전해져왔다. 아르헨티나의 잉카유적은 마추픽추로부터 남쪽에 위치해 있는 유적 중 최대 규모다. 잉카문명이 최소한 아르헨티나 투쿠만까지 뻗어 내려왔고, 상당한 규모의 지방도시를 건설하고 살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다. 고고학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잉카유적은 최소한 500년 전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학계는 잉카인들이 스페인 정복자보다 최소한 50년 앞서 칼차키에스라는 계곡에 도착했고, 도시를 건설한 것으로 추정한다. 아르헨티나의 잉카유적은 종교의식을 거행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구역 등으로 기능이 구분돼 있다. 종교의식이 치러진 곳으로 추정되는 구역엔 가로 40m, 세로 60m 규모의 행사장이 설치돼 있다. 유적의 핵심 시설로 추정되지만 아직은 그 비밀이 다 밝혀지지 않은 구역이다. 비밀은 더 있다. 유적이 있는 곳은 겨울엔 영하 20도까지 온도가 떨어지지만 여름엔 30도 무더위가 기록되는 곳이다. 하필이면 이런 곳에 도시를 세운 것도 아직은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려운 의문이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차악·차선 선택 않겠다” 는 소신…무효표·기권에 담긴 국민 소리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차악·차선 선택 않겠다” 는 소신…무효표·기권에 담긴 국민 소리

    백지표로 아무도 선택 안할 자유 표현 …르몽드 “마크롱 첫 상대는 기권 국민들” 한국 대선도 967만명이 투표 포기…정치 환멸·무관심 극복 또 하나의 과제“정치가들은 백지표보다는 기권표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기권표야 뭐라고 둘러대도 상관없으니까. 사람들이 내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든다고 하지만, 백지표야말로 가장 민주적인 것이라는 점을 난 믿는다.”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말이다. 여기에서 기권표는 투표장에 가지 않는 기권을, 백지표는 투표는 했으나 어떤 후보도 선택하지 않은 백지 투표를 뜻한다. 이미 정해진 후보 몇 명의 이름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정치인에게는 가장 큰 압력인 동시에 자유를 강조하는 민주주의에도 부합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온건 개혁을 주장한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극우파로 꼽히는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를 누르고 결선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프랑스 결선투표의 투표율은 75.12%였다. 눈여겨볼 부분이 무효표다. 무려 11.49%에 달한 무효표 중 중복 또는 불량 표기로 인한 무효표는 3%, 아무런 표기도 돼 있지 않은 백지표의 비율은 8.49%였다. 이를 실제 유권자 수로 환산하면 약 300만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빈 투표용지를 넣기 위해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1969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나왔던 무효표 약 130만 3800표(6.42%) 이후 최고치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따르면 백지투표를 한 사람의 51%는 마크롱과 르펜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답했다. 39%는 “어느 누구도 나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 10%는 “마크롱의 승리가 확실했기 때문에 무의미한 투표였다”고 답했다. 무효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움직임은 결선투표 전부터 있어 왔다. 핵심 유권자로 꼽혔던 프랑스 노동자층은 결선투표 직전까지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채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노동 단체들은 “페스트 아니면 콜레라다. 우리는 둘 다 원하지 않는다”며 선거 보이콧 운동을 펼쳤다. 또 1차 투표에서 탈락한 극좌 후보 장뤼크 멜랑숑의 지지자 65%는 결선에서 기권하거나 무효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1차 투표에서 떨어진 후보들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대세’를 따라 마크롱에게 투표하리라고 예상했지만, 일부 유권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대신 백지표를 통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 탓에 300만명에 달하는 표심이 백지표로 향했고, 이는 마크롱이 ‘압승’을 거둔 것은 아니라는 평가까지 나오게 했다. 현지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투표에 불참한 유권자와 백지 투표자, 무효 투표자는 마크롱 당선인이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될 상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는데, 그만큼 이번 프랑스 결선투표에서 나타난 높은 백지 투표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8.49%의 유권자들은 어쩔 수 없는 차선이나 자포자기의 차악을 선택하는 대신,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각자의 뜻을 전달했다. 이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서 백지표가 투표용지에 인쇄돼 있지 않은,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동시에 프랑스 국민이 자국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누가 당선되든 안정적인 지지를 얻기 힘든 상황을 반영하기도 한다. 백지표를 던진 300만명의 유권자들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크롱이 좌도 우도 아닌 ‘제3의 길’을 제시한 것은 그만큼 프랑스 사회가 다양한 분열과 침체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과 함께 유럽연합(EU)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불렸지만, 독일의 실업률이 4%에 그친 반면 프랑스는 1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난민 문제와 테러위험은 다민족 사회인 프랑스를 분열시킨 주된 원인이자 시급히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여기에 마크롱도, 르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차악’으로 마크롱을 선택한 유권자의 수를 더한다면 마크롱 정권이 넘어야 할 산은 더욱 험난해질 수 있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다. 총 3267만 2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무효투표 수는 13만 5733표로 각각 집계됐다. 프랑스의 ‘적극적 백지투표’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권한 유권자 수는 967만 1802명이었다. 한국의 상황은 극한 분열과 대립에 놓인 프랑스와 유사점이 많다. 한국이 마크롱 정권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다. huimin0217@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끝난 대선…‘백지 투표’가 던지는 의미

    [송혜민의 월드why] 끝난 대선…‘백지 투표’가 던지는 의미

    “정치가들은 백지표보다는 기권표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기권표야 뭐라고 둘러대도 상관없으니까. 사람들이 내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든다고 하지만, 백지표야말로 가장 민주적인 것이라는 점을 난 믿는다.” 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포르투갈의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말이다. 여기에서 기권표는 투표장에 가지 않는 기권을, 백지표는 투표는 하였으나 어떤 후보도 선택하지 않은 백지 투표를 뜻한다. 이미 정해진 후보 몇 명의 이름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음’을 선택하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정치인에게는 가장 큰 압력인 동시에 자유를 강조하는 민주주의에도 부합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온건 개혁을 주장한 신생정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극우파로 꼽히는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를 누르고 결선 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프랑스 결선투표의 투표율은 75.12%였다. 눈여겨볼 부분이 무효표다. 무려 11.49%에 달한 무효표 중 중복 또는 불량 표기로 인한 무효표는 3%, 아무런 표기도 돼 있지 않은 백지표의 비율은 8.49%였다. 이를 실제 유권자 수로 환산하면 약 30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빈 투표용지를 넣기 위해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1969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나왔던 무효표 약 130만 3800표(6.42%) 이후 최고치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따르면 백지투표를 한 사람의 51%는 마크롱과 르펜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답했다. 39%는 “어느 누구도 나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 10%는 “마크롱의 승리가 확실했기 때문에 무의미한 투표였다”고 답했다. 무효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움직임은 결선 투표 전부터 있어왔다. 핵심 유권자로 꼽혔던 프랑스 노동자층은 결선투표 직전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채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노동 단체들은 “페스트 아니면 콜레라다. 우리는 둘 다 원하지 않는다”며 선거 보이콧 운동을 펼쳤다. 또 1차 투표에서 탈락한 극좌 후보 장 뤽 멜랑숑의 지지자 65%는 결선에서 기권하거나 무효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1차 투표에서 떨어진 후보들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대세’를 따라 마크롱에게 투표하리라고 예상했지만, 일부 유권자들은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대신 백지표를 통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 탓에 300만 명에 달하는 표심이 백지표로 향했고, 이는 마크롱이 ‘압승’을 거둔 것은 아니라는 평가까지 나오게 했다. 현지의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투표에 불참한 유권자와 백지 투표자, 무효 투표자는 마크롱 당선인이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될 상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는데, 그만큼 이번 프랑스 결선투표에서 나타난 높은 백지투표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8.49%의 유권자들은 어쩔 수 없는 차선이나 자포자기의 차악을 선택하는 대신,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각자의 뜻을 전달했다. 이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서 백지표가 투표용지에 인쇄돼 있지 않은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동시에 프랑스 국민이 자국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누가 당선되든 안정적인 지지를 얻기 힘든 상황을 반영하기도 한다. 백지표를 던진 300만 명의 유권자들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크롱이 좌도 우도 아닌 ‘제 3의 길’을 제시한 것은 그만큼 프랑스 사회가 다양한 분열과 침체에 놓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과 함께 유럽연합(EU)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불렸지만, 독일의 실업률이 4%에 그친 반면 프랑스는 10%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심각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난민문제와 테러위험은 다민족 사회인 프랑스를 분열시킨 주된 원인이자 시급히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힌다. 여기에 마크롱도, 르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차악’으로 마크롱을 선택한 유권자의 수를 더한다면 마크롱 정권이 넘어야 할 산은 더욱 험난해질 수 있다.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다. 총 3267만 2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무효투표수는 13만 5733표로 각각 집계됐다. 프랑스의 ‘적극적 백지투표’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권한 유권자 수는 967만 1802명이었다. 한국의 상황은 극한 분열과 대립에 놓인 프랑스와 유사점이 많다. 한국이 마크롱 정권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에 빠진 새 구하려다 소스라치게 놀란 여성, 왜?

    물에 빠진 새 구하려다 소스라치게 놀란 여성, 왜?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새를 도우려던 여성이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올라온 해당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한 자연보호구역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미키 스미스(28)로 그의 여자 친구 로라 웨인버거(31)와 산책을 즐기던 중 우연히 나뭇가지와 물 사이에서 파닥거리는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새를 돕기 위해 로라가 조심스럽게 녀석에게 접근한다. 잠시 후, 미키가 놀라 여자친구를 향해 소리를 지른다. 로라 역시 동시에 무언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허겁지겁 뒷걸음을 친다. 다름 아닌 무시무시한 엘리게이터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는 이 순간은 그녀의 남자친구 미키 스미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유튜브를 통해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70세 맞아? 실베스터 스탤론, 복근 사진 화제

    70세 맞아? 실베스터 스탤론, 복근 사진 화제

    ‘록키’와 ‘람보’,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을 크게 성공시켰으며 만 70세인 지금도 미국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실베스터 스탤론. 그런 그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복근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탤론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자신의 친구와 함께 상의를 들어 올리며 복근을 드러내는 자세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 복근을 공개한 한 남성을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리치 파머라는 이름의 이 친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베벌리힐스에서 유명한 피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탤론은 이 레스토랑의 음식은 훌륭하다고 말하면서 공개한 사진은 그의 피자를 먹는 것이 꽤 몸에 좋은 습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게시물에는 지금까지 2만9000명이 ‘좋아요’(추천)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나이 든 남성을 대표할만한 인물이다”, “꼭 피트니스 책을 내라”와 같은 댓글도 이어졌다. 또한 해당 게시물이 공유 횟수도 1000건에 달했다. 스탤론은 평소 일주일에 여섯 번은 헬스장에 다니며 하루 두 번 팔과 어깨 등의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한 근력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체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고단백 위주의 식사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근육을 늘리는 데는 일반적으로 체인점 피자는 적합하지 않다고 일부 전문가는 말한다. 멘스피트니스닷컴에 따르면, 피자 중에서도 페퍼로니 피자는 근육 증량에 부적합하다. 가공육과 나트륨, 포화지방 등이 많아 근육의 질을 유지하는데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만일 당신이 ‘그래도 피자가 먹고 싶다’나 ‘스탤론의 주장을 믿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수제 피자를 선택하는 게 좋을 듯싶다. 이때 통밀 반죽에 저지방 치즈와 수제 토마토소스, 그리고 토핑으로 많은 채소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사진=실베스터 스탤론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City Of Stars... 라라랜드에서 펼쳐진 K팝 열정 팬들의 한류 무대

    City Of Stars... 라라랜드에서 펼쳐진 K팝 열정 팬들의 한류 무대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에 위치한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전에 15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5개 커버댄스팀이 미주 본선 무대에 초대 됐다. LA인근은 물론 뉴욕, 오하이오, 조지아, 아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무대를 빛냈다. K-POP 댄스를 배우고 싶어하는 참가자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워크샵 프로그램에서 K팝 댄스 강사의 힘찬 구령에 맞춰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춤을 추며 포문을 열었다. 500여 명의 K팝 팬들과 함께 열린 본선 무대의 우승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과 걸스데이의 I‘ll be yours를 믹스해 완벽히 표현한 5인조 혼성팀 ’더 퍼스트 바이트(The first bite)‘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도 아틀란다 조지아에서 출전하여 한국을 방문했던 흑인 자매팀 다이아몬드 해일-제닝스는 “작년에 전세계 파이널 무대에 초청되어 3위를 했었다“며, ”이번에는 전세계 우승을 목표로 4인조로 팀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그쳤다. 우승팀 더 퍼스트 바이트는 다음 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해 전세계 우승을 노리게 된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올해는 더 많은 한류 팬들에게 K팝을 소개하기 위해 오렌지 카운티 야외 무대에서 열었는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뜨겁고 순수한 관심이 너무 고맙고 그 뿌듯한 자리를 함께 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K팝과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오늘 난 누구보다 신나!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오늘 난 누구보다 신나!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팀이 혼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사전에 15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5개 커버댄스팀이 미주 본선 무대에 초대 되어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 Luv K-POP! 맘에 쏙 들어~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I Luv K-POP! 맘에 쏙 들어~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관객이 응원하는 팀에게 환호하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LA인근은 물론 뉴욕, 오하이오, 조지아, 아리조나 등 타주에서도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올해는 우리가 City Of Stars! 우승이라니 너무 기뻐요!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올해는 우리가 City Of Stars! 우승이라니 너무 기뻐요!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우승한 5인조 혼성팀 ‘더 퍼스트 바이트(The first bite)’가 우승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 한류 5.0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엠마스톤 처럼!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 엠마스톤 처럼!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참가자와 관객들이 공연 전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에 맞춰 일사분란 하게 춤을 추고 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열리는 본 행사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지역 우승 내게로 와!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지역 우승 내게로 와!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팀이 섹시한 표정과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난 최선을 다했어!

    [서울포토]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난 최선을 다했어!

    지난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팍 더 소스 OC(The Source OC)에서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앤젤레스’.에 참가한 참가자가 혼신을 다 한 공연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로스엔젤레스에서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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