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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와 뒤섞인 그리스 신화… 그 오묘한 아우라

    한국화와 뒤섞인 그리스 신화… 그 오묘한 아우라

    기이한 숲속에 그리스 신화의 인물, 상징물들이 그물에 걸려 있다.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나 학문의 여신 아테나를 상징하는 올빼미가 등장하는가 하면, 우리 전통회화에서 볼 수 있는 소나무가 뻗어나가 있다. 여인의 모습도 신화를 연상시키면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양인의 얼굴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다. 상당수의 주연, 조연 등 작품 속 인물들은 그의 제자들일 때도 있다. 이처럼 예측불가능한 이미지의 교란으로 기존의 의미를 깨고 환상과 악몽의 세계를 교차하는 권여현(홍익대 회화과 교수) 작가의 신작들이 전시장에 나온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인옥션갤러리에서 열리는 권여현전 ‘베일에 싸인 숲’에서다.이번 전시에서는 권여현 작가가 지난해와 올해 작업한 신작 8점이 선보여진다. 오필리아, 디오니소스, 오이디푸스, 올빼미, 원숭이, 반인반수 등 그의 작품에 거듭 등장하는 신화적 존재들과 동물들이 숲속에 배치된 그의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풍성한 서사를 머금고 있다. 최태만 미술평론가는 “권여현 작가는 위험하기는커녕 오히려 유쾌하기 그지없는 이미지 천국, 역할극의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영토를 구축하고 있다”고 평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토리텔러 115명 배출·우수스토리 50여 편 발굴 성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토리텔러 115명 배출·우수스토리 50여 편 발굴 성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5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21세기 필수 문화 신소재로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이 가능하다. 이 이야기산업을 통해 많은 일자리와 수익성 높은 콘텐츠가 창출될 수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5년 동안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기획 및 스토리텔링 교육사업을 통해 115명의 스토리텔러를 배출하고, 50여 편의 우수스토리를 발굴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배출된 스토리텔러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작가데뷔 프로그램에 선정되거나 네이버 웹툰 연재가 확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작년 제 5회를 맞이한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는 과학 장르라는 한정된 분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38편이 접수되어 5편이 수상하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해마다 접수 편수가 증가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모두 단편집으로 엮어서 출판되며, 현재 4권의 책이 제작되었고 오는 4월 13일 5번째 단편집인 ‘궤도채광선 게딱지’가 출간될 예정이다. 대상작인 동명의 소설은 인공위성을 회수하는 우주선의 이야기를 다룬 우주과학 소설이다. 진흥원에서 출간한 단편집 중 작년에 발간된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는 한국출판문화진흥원으로부터 세종도서(교양우수도서)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동명의 단편소설이 KBS 라디오 드라마로 극화되었다. 아울러 13년 사업으로 출간된 첫 번째 단편집 ‘대전(對戰)!’에서는 ‘레어템의 보존법칙’이 영화화 판권이 판매 완료되어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우수스토리는 보드게임, VR영화 등으로 제작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업체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라이더 라희도’라는 액션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OSMU(원소스 멀티유즈)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VR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지속적인 이야기산업 육성을 통해 대전은 지역 특화분야인 ‘과학’을 소재로 한 전문 스토리텔러와 우수스토리 발굴에 특화된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게임센터, 만화웹툰창작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역만의 킬러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 MBA 입학 위한 GMAT, 시험 시간 단축된다

    해외 MBA 입학 위한 GMAT, 시험 시간 단축된다

    10명의 해외 MBA 신입생 중 9명이 활용하는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시험이 종전 4시간에서 3시간 30분으로 시험 시간을 단축한다. 오늘(16일)부터 적용된다. 시행기관인 GMAC(미국 경영대학원 입학 위원회)에 따르면 시험 시간 단축은 응시자에게 최상의 응시 경험과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Quantitative와 Verbal Reasoning 섹션이 간소화되었으며, 이들 섹션에서 채점되지 않았던 연구 문제가 줄었다. GMAC의 제품 관리 담당 선임이사(Global Strategy and Product Management Executive) 비닛 차브라(Vineet Chhabra)는 “시험 시간이 단축되어도 GMAT 채점 방식이나 문제 유형, 문제당 평균 소요 시간 등은 달라지지 않으며, 종전처럼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점수를 제공할 것”이라며 “GMAC은 몇 년에 걸쳐 응시자의 시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MAT 시험 시간이 단축됨과 동시에 테스트 센터에서 응시자들이 볼 수 있는 자습서 및 지침 화면도 단순해졌다. 또 응시자들이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험 당일 제공되는 화면을 그대로 모사한 온라인 자습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GMAT 문제의 유일한 공식 소스인 GMAT 공식 준비 도구도 4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짧아진 시험의 구조를 반영한 ‘GMAT Official Practice Exams and Practice Questions(공식 연습 시험 및 연습 문제집)’은 온라인과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공식 도구를 사용하는 응시자가 그렇지 않은 응시자에 비해 GMAT 시험에서 평균 18% 높은 점수를 얻는다는 GMAC의 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응시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영대학원(MBA) 프로그램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된 GMAT은 해외 MBA 입학을 위한 대표적인 시험으로 여겨진다. 현재 전 세계 6천 곳 이상의 경영대학원 프로그램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공학 학위 소지자 및 엔지니어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계 환자들은 어떤 병원식을 먹을까?

    전세계 환자들은 어떤 병원식을 먹을까?

    현실적으로 병원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병원에서 옥수수 토르티야에 달걀 프라이와 토마토 칠리 소스를 얹어 먹는 멕시코 요리 ‘우에보스 란체로스’(Huevos Rancheros)와 감자와 버터, 치즈로 버무린 이탈리아의 파스타 '뇨키'(gnocchi)가 제공된다면 차이점이 있을까?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다드는 의료 서비스 회사 선벨트 스태핑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집한 ‘전 세계 병원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캐나다, 호주, 러시아, 스페인 등 각국에서 실제 환자들이 먹는 음식은 색다르면서도 흥미롭다. 사진 속 음식들은 각 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형적인 병원 식단으로 구성돼있다. 프라이팬에 쌀과 고기, 해산물 등을 함께 볶은 스페인의 파에야(paella), 사과를 잘라 밀가루 반죽에 얇게 싸서 오븐에 구운 독일의 슈트루델(strudel), 반달 모양에 고기와 야채가 든 영국의 코니쉬 패스티(Cornish pasty), 미국의 초콜릿칩 쿠키가 대표적이다. 선벨트 스태핑은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과 음식이 지닌 힘을 알리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부사장 하워드 거버는 “병원에서 음식은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치료과정의 속도를 높이는데 단백질과 영양분이 필요한 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사고를 하려했다.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와 전문가들이 환자 회복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통해 식단 구성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병원들이 틀에 박힌 메뉴 이외에 영양학자와 영양사로 이뤄진 팀을 활용해 환자가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맞춤식 식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선벨트 스태핑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과우체통/김응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과우체통/김응교

    사과우체통/김응교 부탁할 것 딱 하나 있소 주소 좀 빌려주실 수 있으시죠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 자식놈이나 아내한테, 만약 편지가 오면, 토요일에 갖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냉장고나 베란다, 볕 잘 드는 서재가 없더라도 개집이라도 좋으니 그저 우체통 달린 데서 사는 것 지금 내 삶의 목표입니다 우체통은 위대한 존재 아침마다 나는 우체통이기를 소망한다 어느 날 내 몸이 빠알간 사과우체통으로 환생하더라 풀숲이 풀벌레 감추듯 파탄 난 과거 품어주는 우체통이 되었더라 왕년의 비밀이든 신음 소리든 너그럽게 삼키며, 마침내 헤어졌던 부부가 입맞춤할 때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는, 빠알간 능금우체통 뺨이었더라 어른이 되면, 내 꿈은 단 하나, 우체통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딴 욕심은 없었다. ‘우체통 달린 데서 사는 것’이 삶의 목표라니. 나는 벼락 맞은 듯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사이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살았다. 그런데도 늘 부족하다고 불평하고,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저 초심에서 멀어진 탓이다. 소박함을 잃은 탓이다. 지금도 ‘사과우체통’으로 환생하기를 꿈꾸는 이가 단 하나라도 있다면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이다. 장석주 시인
  • [데스크 시각] 배달된 소스는 얼마일까/전경하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배달된 소스는 얼마일까/전경하 정책뉴스부장

    대형마트 계산대에 섰다. 계산대 위에 올려놓은 파프리카 세 개를 보고 직원이 “좀 담아 오시지”라고 했다. 비닐봉지에 담아 오면 한 번에 계산할 수 있는 걸 세 번 집어야 하니 뱉는 말이다. 나는 접으면 손바닥만 한 장바구니에 담으면 되니 그 비닐이 필요가 없다. 내 가방에는 늘 장바구니가 들어 있다.대형마트에 가면 과일이나 채소를 몇 개에 얼마라고 판다. 보통 옆에 있는 비닐봉지에 해당 개수만큼 넣고 계산대에 올려놓는다. 가격은 대체로 몇천원 등 일만원 이하다. 그런데 꼭 비닐봉지에 담아야 하는 걸까. 아들이 피자를 시켜 달라고 했다. 아들은 피자만 먹는다. 치킨을 시켜도 치킨만 먹는다. 같이 배달된 피클이나 무, 각종 소스는 혹시나 싶은 생각에 냉장고 한켠에 쌓아 둔다. 많이 모이거나 눈에 거슬리면 재활용이나 폐기를 위해 내용물을 버린다. 온라인으로 주문하다 보면 소스 등을 추가하겠느냐는 질문이 나온다. 각각이 천원 이하다. 그럼 주문할 때 그걸 빼면 몇백원 깎아 주면 안 될까. 지금은 빼달라고 해서 안 받더라도 돈은 다 내는, 왠지 손해 보는 느낌에 그냥 주문하고 있다. 한 치킨 업체가 다음달부터 배달료를 받겠다는데 이참에 주문할 때 소스나 무를 빼달라고 하면 그 금액만큼 빼주는 시스템도 갖췄으면 좋겠다. 핫소스 100원, 피클이나 무 500원 등을 깎아 주면 소비자는 돈도 아끼고 폐기 부담도 줄어들 거다. 몇 년 전 들렸던 스위스 취리히공항의 햄버거집이 가끔 생각난다. 햄버거세트를 시켰는데 케찹을 안 줬다. 케찹을 달라고 하니 돈을 달라고 해서 케찹 없이 먹었다. 손가락 두 개만 한, 비닐에 포장된 케찹을 사가라 해서 황당했는데 그게 맞는 거였다. 공짜는 없으니까. “엄마, 집에 가져와서 먹으면 안 돼?” 하교 후 학원 가기 전 집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 우동 등을 먹고 가라는 말에 아들이 되물었다.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먹는 게 더 편하단다. 퇴근해 집에 도착해 보면 플라스틱 통 여러 개가 여기저기 놓여 있다. 주는 대로 받아 오니 안 먹는 반찬을 담은 플라스틱 통도 있다. 편리함. 일회용 제품의 근본적 존재 이유다. 빨리빨리.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한참 많은 이유다. 포장과 배달이 일상이 됐지만 작은 것 하나하나의 필요 여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 대가로 무엇을 지불하고 있는 걸까. 나와 미래 세대의 건강에 대한 위협이다. 수도권의 폐비닐 대란은 폐비닐로 만든 고형연료가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 한 원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은 여러 과정을 거쳐 바다와 심지어 먹는물에까지 초미세 플라스틱 함유라는 뉴스를 보게 만들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RP)가 있다. 제품 설계, 포장재 선택 등에서 결정권이 가장 큰 생산자가 재활용의 중심 역할을 하라고 만든 제도다. 그 제도 설명에는 소비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도 일정 부분 역할을 분담한다고 돼 있다. 명기는 안 돼 있지만 판매자도 일정 부분 역할을 분담한다. 편의점은 실랑이는 있지만 비닐봉투를 20원에 팔아야 하는 게 그 예다. 4만개가 넘는 편의점에서 일 년에 쓰는 비닐봉투가 대략 10억장이다. 편의점 입구에 ‘비닐봉투 20원’이라는 스티커를 붙이면 소비자들이 좀 덜 쓸 거다. 생산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만들어야지만 판매자도 작은 거 하나하나를 살지, 가져갈지 여부를 소비자들에게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편의점에서 “봉투 20원인데 필요하세요?”라고 묻는 것처럼 말이다. lark3@seoul.co.kr
  • 학창시절 추억의 맛 간직한 가정간편식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 출시

    학창시절 추억의 맛 간직한 가정간편식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 출시

    맛과 추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송학식품의 가정간편식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가 출시돼 화제다.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널리 알려진 대중 간식으로 꼽힌다. 특히 학창 시절 교문 앞 분식점 떡볶이 맛의 추억을 간직한 이들이 많다. 송학식품의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는 이러한 맛과 추억을 되살려 줄 가정간편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드러운 밀떡의 식감과 먹기 좋은 한입 크기 모양을 갖춰 대중 간식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특히 소스와 건더기스프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떡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 떡과 소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특제 소스가 제공되어 떡볶이 맛을 배가시키는 것도 포인트다. 소스는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양파, 무, 멸치추출농축액, 야채맛시즈닝분말, 대파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매콤, 달콤, 깔끔한 맛을 동시에 나타낸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는 밀떡과 떡볶이소스, 건더기스프를 물에 넣어 4분 정도만 끓이면 완성된다. (주)송학식품 상품개발 마케팅팀 전진희 디렉터는 “이번 제품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수도권의 학교 앞 유명하다는 떡볶이집 60여 곳을 방문했는데 그 결과 부드러운 밀떡을 사용하는 떡볶이집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디자인 또한 올드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 삽화를 제품 포장지에 이미지화하여 소비자가 학교 앞 추억의 밀 떡볶이를 매장에서 볼 때 바쁘고 삶에 지친 일상 속에서 행복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잠시나마 떠올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학식품은 1946년 부산시 범일동에 ‘송학식품’ 간판을 처음 내걸고, 1989년부터 국수와 쌀떡을 미주에 수출하는 등 70여년동안 오로지 국수와 쌀가공 전문식품 회사로 대를 이어 전통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 픽!] 전 세계 환자들이 먹는 병원식 보니…

    [모바일 픽!] 전 세계 환자들이 먹는 병원식 보니…

    현실적으로 병원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병원에서 옥수수 토르티야에 달걀 프라이와 토마토 칠리 소스를 얹어 먹는 멕시코 요리 ‘우에보스 란체로스’(Huevos Rancheros)와 감자와 버터, 치즈로 버무린 이탈리아의 파스타 '뇨키'(gnocchi)가 제공된다면 차이점이 있을까?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다드는 의료 서비스 회사 선벨트 스태핑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집한 ‘전 세계 병원 음식 사진’을 공개했다. 캐나다, 호주, 러시아, 스페인 등 각국에서 실제 환자들이 먹는 음식은 색다르면서도 흥미롭다. 사진 속 음식들은 각 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형적인 병원 식단으로 구성돼있다. 프라이팬에 쌀과 고기, 해산물 등을 함께 볶은 스페인의 파에야(paella), 사과를 잘라 밀가루 반죽에 얇게 싸서 오븐에 구운 독일의 슈트루델(strudel), 반달 모양에 고기와 야채가 든 영국의 코니쉬 패스티(Cornish pasty), 미국의 초콜릿칩 쿠키가 대표적이다. 선벨트 스태핑은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과 음식이 지닌 힘을 알리기 위해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부사장 하워드 거버는 “병원에서 음식은 단순히 맛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치료과정의 속도를 높이는데 단백질과 영양분이 필요한 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사고를 하려했다.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와 전문가들이 환자 회복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통해 식단 구성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병원들이 틀에 박힌 메뉴 이외에 영양학자와 영양사로 이뤄진 팀을 활용해 환자가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맞춤식 식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선벨트 스태핑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부잣집 아들’ 박재정, 뽀글머리+막대사탕 등장 ‘충격 비주얼’

    ‘부잣집 아들’ 박재정, 뽀글머리+막대사탕 등장 ‘충격 비주얼’

    ‘부잣집 아들’ 김씨 집안의 원조 사고뭉치 박재정(김종용 역)이 위기일발 상황에 직면한다.지난 ‘부잣집 아들’ 8회 말미 김종용(박재정 분)은 박순옥(김영옥 분)의 금고를 열다 발각 돼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며 강렬한 첫 등장을 선사했다. 도둑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순옥의 막내 아들이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막내 삼촌이었던 것. 이날 종용의 갑작스런 등장은 안방극장에 무한 궁금증을 남긴 채 마무리 됐다. 이런 그가 이번엔 대낮에 골목 질주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뽀글 파마머리와 어울리지 않게 막대 사탕을 든 종용의 추레한 차림새가 단번에 보아도 수상해 보여 호기심을 자극 하는 것. 이어 무언가에 소스라치게 놀란 종용이 두 눈을 질끈 감고 도망가는 모습까지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종용이 누굴 보고 놀란 것인지 또한 뜀박질한 사연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상황. ‘부잣집 아들’ 관계자는 “김종용은 어머니인 순옥의 아픈 손가락이자 큰형인 김원용(정보석 분)에게 애물단지 같은 존재다”라며 “그의 갑작스런 등장이 바람 잘 날 없는 김씨 집안을 또 한번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이니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처럼 박재정은 이씨 집안의 공식 철부지 광재(김지훈 분)에 버금가는 김씨 집안 대표 철부지 삼촌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폭소현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8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관희프로덕션,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파스타를 산뜻하게 즐기는 방법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파스타를 산뜻하게 즐기는 방법

    호된 겨울을 겪었기 때문일까. 사계절 중 유독 봄이 반갑다. 비록 미세먼지와 황사란 불청객이 수시로 찾아오긴 하지만 지난겨울이 유난히 춥고 길었던 만큼 작은 날씨 변화도 드라마틱하게 다가오는 요즘이다. 봄을 느끼는 방법은 많다. 한껏 얇아진 봄옷을 입고 개나리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걷거나 쉬는 시간에 잠깐 테라스에 앉아 포근한 햇살을 만끽하며 망중한을 느끼는 것도 봄에 할 수 있는 일이다.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에서 보낸 그해 4월은 그동안 겪어 왔던 어떤 봄보다 극적이었다.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칙칙한 들판이 초록빛으로 가득 찼다. 운동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도 절로, 밖에 나가 뛰게 만드는 풍경이랄까. 주말 오전마다 읍내 주변 포도밭을 하염없이 달렸다. 하루는 한 할머니가 언덕에서 무언가 캐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도 쑥이 자라나 싶어 호기심에 다가갔다. 언덕에 흐드러지게 핀 것은 바질이었다. 이미 한 봉지 가득 바질 잎을 담은 할머니는 봄이라 집에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 거라고 했다. 싱그러운 바질 향 가득한 페스토를 듬뿍 넣은 파스타는 아마도 이탈리아에서 봄을 느끼는 방법 중 가장 풍요로운 방법이리라.페스토란 일종의 양념장이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식물과 견과류 그리고 오일을 으깨서 뒤섞어 놓은 이탈리아식 퓌레다. 퓌레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과일이나 채소를 으깨서 걸쭉하게 만든 액체로 토마토 과육이 느껴지는 토마토소스를 생각하면 쉽다. 그대로 먹기도 하고 다른 요리에 첨가되거나 바탕이 되는 역할을 한다. 페스토는 주로 빵에 펴 발라 먹거나 파스타 소스로 쓰인다. 페스토의 대표주자는 바질 페스토다.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방의 제노바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페스토 알 바질리코, 페스토 제노베제로 통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질과 잣, 마늘, 치즈, 소금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절구에 한데 넣고 으깨서 만든다. 싱그럽고 달콤한 바질과 치즈의 감칠맛, 그리고 올리브 오일의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먹으면 봄이 입안에서 춤추다 못해 폭발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왠지 봄과 폭발은 어울리지 않지만, 입안에서만큼은 가능한 일이다. 바질 페스토를 한 입 먹어 보면 리구리아 사람들은 어째서 이런 천재적인 생각을 해낸 것일까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음식의 출발은 재료다. 산지가 많은 리구리아가 자랑하는 식재료는 잣과 품질 좋은 올리브다. 여기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인 바질과 마늘, 그리고 치즈가 더해져 페스토가 탄생했다. 재미있는 건 리구리아와 접해 있는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에 비슷한 음식이 있다는 점이다. 이름도 비슷한 피스투다. 페스토와 다른 점은 잣과 같은 견과류를 넣지 않고 묽게 만들어 수프로 먹는다는 정도다.제노바와 멀리 떨어진 남쪽 섬 시칠리아에도 페스토의 사촌이 존재한다. 시칠리아 서쪽 끝 트라파니 지역의 페스토 트라파네제가 그 주인공이다. 트라파니식 페스토는 제노바식과 몇몇 재료에서 차이가 난다. 바질과 올리브 오일은 동일하지만 트라파네제에는 잣 대신 아몬드가, 그리고 약간의 토마토가 들어간다. 제노베제가 싱그러운 녹색 빛깔을 자랑한다면 트라파네제는 토마토 때문에 붉은빛을 띤다. 이 때문에 붉은 페스토, 페스토 로소라고도 불린다. 트라파네제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시칠리아의 지중해 무역거점이었던 트라파니 항구에는 제노바 출신 항해사들이 자주 드나들었다. 이들은 고향 음식이 그리웠고 바질 페스토도 그중 하나였다. 한 요리사가 제노바 선원에게 팔 요량으로 잣 대신 시칠리아에 풍부한 아몬드, 그리고 때깔 좋은 토마토 등을 넣고 페스토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트라파네제 페스토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여느 음식에 대한 전설이 대부분 그렇듯 믿거나 말거나에 가까운 이야기이지만 개연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트라파니식 페스토가 시사하는 건 되도록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페스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바질과 잣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입맛 당기는 페스토를 만들 수 있다. 페스토라는 음식이 가지는 본질적 특성, 식물과 견과류 그리고 오일의 조합이라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한동안 고수 맛에 빠져 고수 페스토를 만들어 먹었다. 언뜻 생각하기에 고수 향이 독할 것 같지만 풍미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따뜻한 파스타를 만들 때 한번 프라이팬 위에서 살짝 볶아주면 향이 반감된다. 열을 가하면 향이 쉽게 휘발되는 걸 역이용한 셈이다. 고수뿐 아니라 시금치, 미나리 등 특유의 향미를 가진 채소라면 무엇이든 페스토로 만들 수 있다. 견과류는 잣 대신 호두나 아몬드, 캐슈너트, 땅콩 등을 이용해도 좋다. 각 재료의 특성과 조리에 따른 성질 변화만 알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다.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해 자기만의 시그니처 페스토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봄나물을 이용해 페스토를 만드는 일은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 [건강을 부탁해] ‘살찌는 음식’ 파스타?… “오히려 살 빠진다”

    [건강을 부탁해] ‘살찌는 음식’ 파스타?… “오히려 살 빠진다”

    '살찌는 음식'이라는 오명을 듣고있는 파스타가 이제는 ‘누명’을 벗을 때가 온 것 같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성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파스타가 체중을 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살을 약간 빼준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놨다. 우리나라에서도 즐겨먹는 파스타는 300가지 넘을 만큼 종류도 많고 요리 방식도 다양하다. 파스타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는 것은 라면이나 짜장면처럼 밀가루로 만들어져 지방으로 빠르게 흡수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파스타의 면발 칼로리는 라면보다 적고 식물성 음식이기 때문에 소스 선택에 따라 오히려 균형잡힌 식사가 될 수 있다고 충고하기도 한다. 이번에 연구팀은 파스타와 체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총 2448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32가지 무작위 연구를 재분석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50세, 체질량지수(BMI)는 30.4다. 이중 저(低)당지수 다이어트 중인 피실험자들이 다른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대신 파스타를 주당 평균 3.3회 먹은 결과 놀랍게도 12주가 지났을 때 몸무게가 0.45kg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BMI도 0.26kg 떨어졌다. 연구를 이끈 존 시벤파이퍼 박사는 "파스타는 체중과 체지방을 늘리는 것과 관계가 없다"면서 "오히려 약간의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저(低)당지수 다이어트 중 파스타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됐으며, 다른 식품과 함께 먹는 것에 대한 결과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 약리학 연구소(IRCCS) 측도 이와 유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총 2만 3000명의 식습관과 체중, 허리, 엉덩이사이즈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일상적인 파스타 섭취와 그들의 BMI, 허리 사이즈는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연구에 참여한 리치아 이아코비엘로 박사는 “파스타가 살찌는 음식이라는 편견 탓에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은 아예 먹지 않는다”면서 “이번 연구의 결과로도 알 수 있지만 파스타는 지중해식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지중해식 다이어트는 다량의 채소와 콩류, 과일, 곡류, 생선, 올리브오일 같은 불포화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붉은 고기는 줄이는 식생활 방식을 말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KAIST 로컬푸두에 국제표준 적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제표준 사물인터넷(IoT) 오픈소스 플랫폼 올리옷(Oliot)을 전북 완주 로컬푸드에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올리옷은 KAIST가 속한 오토아이디랩 컨소시엄에서 개발했다. 컨소시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공대(ETH Zurich), 중국 푸단대, 일본 게이오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주관 ICT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3년간 ‘GS1’(Global Standards One) 기반 플랫폼 연구를 했다. 균형생산·투명유통·안전소비를 위한 농·축산 클라우드 구현이 핵심이다. 완주 로컬푸드는 GS1 국제표준에 맞춰 생산계획 단계부터 최종 판매까지 안전한 먹거리 이력 데이터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로컬푸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생산, 가공, 유통물류,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GS1 표준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대영 KAIST 교수는 “인공지능·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헬스 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로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연 행사는 5일 오전 11시 전주시 완주 로컬푸드 혁신점에서 열린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더부스, 화재 피해 입은 모터시티와 상생의 ‘피맥 임시대피소’ 운영

    더부스, 화재 피해 입은 모터시티와 상생의 ‘피맥 임시대피소’ 운영

    한국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의 직영 매장인 더부스 이태원역점에서 4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터시티’와 함께하는 피맥 팝업스토어 ’임시대피소’가 운영된다. 이태원에 위치한 모터시티는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피자 맛집으로 지난달 14일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영업이 중단된 바 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원인 파악 및 복구 기간동안 모터시티는 문을 닫은 상태다. 이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더부스’는 더부스 이태원역점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모터시티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4월 한 달간 뜻밖의 두집 살림을 하게 됐다. 더부스와 모터시티가 협업하는 ‘임시대피소’ 팝업스토어를 통해 모터시티의 피자와 더부스의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이 가능해졌다. 모터시티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기간동안 더부스 피자는 일시적으로 판매하지 않는다. 김희윤 더부스 대표는 “단기간의 경쟁보다 상생을 토대로 청년 창업가들의 요식업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이미 검증된 더부스의 맛있고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와 모터시티의 퀄리티 높은 피자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콜라보”라고 전했다. 판매 메뉴는 모터시티의 시그니처 피자로 알려진 잭슨 5와 감자튀김인 메가 크런치 프라이스 등이다. 잭슨 5는 수제 레드소스와 렌치소스가 적절히 섞인 피자로 치즈와 페퍼로니, 베이컨, 할라피뇨 등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다. 피자와 어울리는 더부스 수제맥주로는 다량의 ‘홉(hop)’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국민IPA’와 세계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미켈러와 함께 만든 ‘대강 페일에일’ 등이 있다. 더부스는 한국과 미국에서 완성도 높은 수제 맥주를 제작·유통하며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다. 최근에는 뉴욕에서 열린 2018 뉴욕국제맥주대회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희윤·양성후 더부스 대표와 모터시티를 운영하는 김대영 팀매니멀 대표는 포브스가 선정한 ‘2017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에 선정되는 등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쫄 깃 함에 빠져 봄 새콤함 에 취해봄

    [公슐랭 가이드] 쫄 깃 함에 빠져 봄 새콤함 에 취해봄

    동장군이 가고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청 앞에 있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커낼워크’에는 봄철 입맛을 자극하는 이색 맛집들이 즐비하다. 커낼워크는 인천경제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송도의 중심 공원인 센트럴파크를 지나 방문할 수 있다. 봄이 본격화되면서 꽃구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려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테마로 나뉜 커낼워크는 중앙을 관통하는 수로 양옆으로 340여개의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 쇼핑몰 등이 들어서 있다.#쫄깃 코다리에 매콤 냉면… 속초가 한입에 커낼워크 겨울동(D동) 2층에 위치한 ‘속초코다리냉면’은 상호 그대로 냉면 위에 코다리(반건조된 명태)회를 얹힌 코다리회냉면이 메인 메뉴다. 코다리 특유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곁들였다. 육고기를 씹는 듯한 코다리와 매콤한 냉면이 어우러지면 침샘을 자극하는 특이한 맛을 낸다. 코다리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에는 아미노산도 들어 있어 숙취 해소나 간 해독에 좋아 일석이조이다. 첨가된 오이와 배는 상큼한 맛을 배가시킨다. 맵기 정도는 조절이 가능하며 매운 양념이 부담스럽다면 물냉면으로 요리된 코다리물냉면을 선택하면 된다. 음식이 나오기 전 주전자에 담긴 육수가 물 대신 나오는데 소 사골과 가슴살인 양지머리를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이다. 매우 뜨거운 데다 진국이어서 한 잔만 들이켜도 속이 풀린다. 모든 냉면은 8000원이며 면사리와 코다리회를 추가할 경우 4000원을 더 내야 한다.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속이 꽉 찬 왕만두(5개, 6000원)를 시켜도 좋다.#궈바로우·쌀국수… 푸짐한 아시아가 한상에 아시아 각국의 대표 요리를 한데 모아둔 ‘아시아문’은 커낼워크 가을동(C동) 2층에 자리해 있다. 이곳은 아시아 요리세계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태국, 중국, 베트남, 홍콩, 일본 등 5개국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는 데 주안점을 뒀다. 무엇보다 외국의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고 인기 메뉴는 중국 동북 지역 요리인 ‘궈바로우’이다. 궈바로우는 겉모습만 보면 탕수육과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돼지고기를 감자 전분에 섞어 기름에 튀겼고, 양념은 탕수육 소스보다 훨씬 새콤하고 자극적이다. 궈바로우의 가장 큰 사이즈는 1만 2900원이며 세트 메뉴를 활용하면 저렴해진다. 베트남 현지 스타일인 소고기 쌀국수는 궈바로우와 쌍두마차로 인기를 끈다. 맑은 국물은 개운하고 시원하며 신선한 숙주가 더해져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고명으로 올려진 부드러운 소고기는 함께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일품이다. 최모(28)씨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롭고 양도 푸짐한 외국 음식을 접할 수 있어 친구들과 가끔 찾는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기후변화로 존재 위협받고 있는 타바스코 소스

    기후변화로 존재 위협받고 있는 타바스코 소스

    전 세계인의 매운맛을 책임지고 있는 타바스코 소스가 잠재적인 존재 위기에 처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타바스코 소스의 본고장 미 루이지애나주 에어버리 아일랜드가 기후변화로 인해 땅이 손실되면서 존재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68년 에드먼드 매킬러니가 처음 개발한 타바스코 소스는 지금까지 매킬러니 가문에 의해 에어버리 아일랜드에서 생산되고 있다. 청정지역인 섬에서 직접 키운 고추를 엄선해 가루로 만들어 소금을 첨가해 참나무통에서 3년 간 숙성시킨 다음, 숙성된 고추가루에 식초를 섞으면 타바스코 소스가 탄생한다. 삼림, 초원, 습지, 늪으로 구성된 에어버리 섬에서 고추의 생장부터 숙성과 발효, 병에 담는 모든 과정이 이뤄지기에 기후와 환경은 그만큼 중요하다. 매킬러니사의 토니 시몬스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섬 주변의 보호 습지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며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습지가 파괴돼, 자양분이 많은 침전토사가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회사를 이전해 어딘가 다른 곳에서 타바스코 소스를 만들 수 있으나, 이 섬은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 고향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은 매년 습지의 9m가 상실 되고 있으며, 땅도 약 2.5cm씩 줄어들어 섬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가디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장위안 출연, 취두부 향기에 놀란 송은이

    ‘김생민의 영수증’ 장위안 출연, 취두부 향기에 놀란 송은이

    ‘김생민의 영수증’ 송은이의 만성 비염도 뚫은 취두부에 3MC들이 도전한다.25일 방송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방송인 장위안이 최초 외국인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생민, 송은이, 김숙의 취두부 맛잇게 먹기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날 ‘출장영수증’에 출연한 장위안은 김생민-송은이-김숙을 위해 웰컴 푸드를 대접하며 3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일과 차에 이어 취두부를 내놓아 3MC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코를 한껏 자극시켰다. 중국인들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낯선 취두부의 향기에 김숙은 곧바로 코를 붙잡으며 “누가 코를 확 때린 느낌인데?”라며 첫 대면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비염 때문에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송은이조차도 뚜껑을 열자 마자 소스라치게 놀라 취두부가 비염까지 뚫은 ‘막강’ 존재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생민-송은이-김숙은 장위안의 옥석을 걸고 ‘취두부 맛있게 먹기 도전’까지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전에 앞서 이들은 서로 차례를 미루며 제일 마지막 순서를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는 전언. 이에 과연 첫 번째로 강렬한 취두부를 경험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하며 옥석의 주인공이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제작진은 “영수증 사상 최초 외국인으로 장위안이 출연해 그의 집과 영수증을 살펴보며 3MC들이 우리 나라와는 다른 문화 차이에 색다른 흥미를 느꼈다“며 “취두부를 경험한 3MC들의 반응과 표정이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25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정상훈, 아찔한 삼자대면 현장 포착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유이-정상훈, 아찔한 삼자대면 현장 포착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드디어 김강우, 유이, 정상훈이 첫 대면한다.지난 방송 말미 한승주(유이 분)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차에 부딪혀 다친 사실을 알고 차주인과 담판을 내려했지만 그가 청월당 대표 에릭조(정상훈 분)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에릭조는 열렬히 짝사랑하던 한승주가 유부녀임을 알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작두, 한승주, 에릭조 세 사람의 상반된 분위기 속 함께 럭셔리한 식사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계약 결혼 한 오작두와 한승주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달콤한 신혼 부부 행세에 돌입, 이를 지켜보는 에릭조의 눈빛은 질투로 이글거리고 있어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오작두가 한승주의 입을 닦아주는 모습에선 진정한 닭살 부부에 빙의한 면모가 엿보였다. 이를 연기하는 김강우와 유이는 능청스러운 커플 연기와 각종 애교 애드리브를 선보여 정상훈은 물론 현장 제작진들까지 웃게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2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MB 구치소서 첫 주말…변호인 접견 없이 휴식

    MB 구치소서 첫 주말…변호인 접견 없이 휴식

    구치소 생활 이틀째를 맞이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 없이 독방에서 첫 주말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동부구치소 식단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에게는 24일 아침으로 쇠고기미역국과 꽁치 김치조림, 깍두기가 제공됐다. 점심 메뉴는 청국장, 새송이굴소스볶음, 콩조림, 배추김치다. 올해 예산으로 배정된 수용자의 한 끼 밥값은 1471원이다. 이날은 변호인 접견을 하지 않은 TV나 신문을 본 뒤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평일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횟수나 시간제한 없이 변호인 접견이 가능하나, 주말과 휴일에는 변호인 접근이 제한된다. 일반 접견은 하루 1회, 10분 남짓으로 제한되며 주말에도 가능하다. 법무부와 서울동부구치소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가족이 이날 오전 일반 접견을 신청해 구치소에서 첫 주말을 맞은 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 가족 중 누가 접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23일 오전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딸 주연 씨 등 가족이 구치소를 찾았으나 면회를 하지 못하고 영치금만 일부 넣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측은 당시 접견이 거부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시형 씨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 중 일부에서 공범 관계로 조사된 만큼 말맞추기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 만남이 제한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부인 김윤옥 여사 역시 일부 혐의에서 공모 관계가 있다고 조사된 상태다. 검찰은 보완 조사를 거쳐 2차 구속기한 다음 달 10일까지는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기소 시점이 내달 초순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음료특집] CJ제일제당 ‘계절어보’,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수산물 캔

    [식음료특집] CJ제일제당 ‘계절어보’,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수산물 캔

    나들이 철을 맞아 CJ제일제당의 수산캔 전문 브랜드 ‘계절어보’ 판매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계절이 빚어낸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계절어보는 최근 간편식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든 1인용 캔 간편식이다. 매운꽁치, 간장꽁치, 큰꼬막, 맛골뱅이, 직화골뱅이 5종이다. 물이나 기름에 담겨 있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조림이나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상태로 판매돼 캔만 따면 바로 즐길 수 있다. 매운꽁치는 반찬이나 안주용 꽁치 조림이다. 매콤달콤한 소스로 요리했다. 간장꽁치는 마늘, 생강, 양파 등으로 맛을 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큰꼬막은 명태머리, 대파, 무, 다시마 등으로 맛을 낸 육수에 껍질과 내장을 모두 손질한 꼬막을 담았다. 또 맛골뱅이는 다시마간장과 콩 발효액으로 만든 국물에 골뱅이를 담았다. 캔에 담긴 국물을 사용하면 더욱 쉽고 맛있게 골뱅이 무침을 만들 수 있다. 직화골뱅이는 실제 불에 구워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계절어보의 특징은 수산물의 비린 맛을 잡았다는 점이다. 조현민 CJ제일제당 계절어보 마케팅담당 과장은 “특제 소스로 비린 맛을 잡아 수산물을 조리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며 그동안 쉽게 즐길 수 없었던 다양한 수산물까지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식음료특집] 오뚜기 ‘컵밥’, 제육덮밥·진짬뽕밥 등 15종 인기

    [식음료특집] 오뚜기 ‘컵밥’, 제육덮밥·진짬뽕밥 등 15종 인기

    ‘3분 카레’와 ‘옛날 사골곰탕’은 최근 인기몰이 중인 가정간편식 원조격이다. 중심에는 49년 식품 외길을 걸어온 오뚜기가 있다.오뚜기는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 브랜드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연 데 이어 컵밥과 냉동밥, 즉석죽 등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조 3000억원으로 5년 전 대비 3배 가량 커졌고 올해에는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오뚜기는 2016년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을 내놓으며 집밥과 간편식의 경계를 허물었다.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등 기본메뉴를 비롯해 진짬뽕밥,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총 15종을 판매 중이다. 오뚜기 컵밥은 농축 액상 소스를 넣는 등 메뉴별로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었다. 같은 해 출시된 오뚜기 볶음밥은 1년여 만에 국내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등 냉동밥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뚜기죽은 메뉴를 리뉴얼해 전복죽, 새송이쇠고기죽, 계랸야채죽 등 9종이 판매되고 있다. 냉동피자 역시 2년 전 5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단일품목 누적매출액이 700억원을 돌파하는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다. 콤비네이션, 불고기, 고르곤졸라, 호두&아몬드 등 4종으로 2~3명에게 적당한 크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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