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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아이돌 없는 팬덤 문화가 가능할까. 덕질 현상 중 하나인 ‘생카’는 ‘생일카페’의 줄임말로, ‘최애’ 아이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카페를 빌려 주인공의 사진과 굿즈로 공간을 꾸미고 포토부스, 러키 드로 같은 이벤트를 개최하는 자리다. 생카에서는 아이돌 이름을 딴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아이돌 사진이 들어간 컵홀더와 엽서, 포토카드 프레임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눈다. 아이돌 생일에 맞춰 여러 곳에서 개최되는 생카 투어 지도를 제작해 공유하기도 한다. 팬들이 아이돌을 캐릭터와 연결해 만든 굿즈를 보고 뒤늦게 소속사가 캐릭터 회사와 협력해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생카에서는 정작 생일의 주인공은 찾아볼 수 없다. 생일을 맞은 아이돌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생카 자체는 주인공과 상관없이 즐겁다. 팬들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생일을 기억하고 함께 파티를 준비하며 축하하는 경험 자체가 더 소중할 뿐이다. 현재의 이런 모습과 달리 초기 K팝 팬덤은 아이돌이 소속된 기획사 주도로 만들어졌다. 팬들은 기획사가 구축한 생태계 속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의 중심에는 정해진 시간과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다.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이 있기는 했지만 지상파 영향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리며 온라인 세상에서 팬들의 결속력을 강화시켰고 보다 강력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아이돌을 일방적으로 바라보기만 했던 팬들은 댓글과 리뷰를 통해 콘텐츠에 힘을 보탰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시 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는 적극적 소비자로 변모해 갔다. 스타덤을 넘어서는 팬덤 중심의 자생적 문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시장이 변모하던 초기에는 기획사의 영향력이 여전했다. 그러나 무게중심은 점차 팬들에게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여러 아이돌 그룹을 동시에 좋아하는 ‘겸덕’이나 ‘잡덕’도 예전처럼 비난받기보다는 다양한 덕질 문화로 인정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나’라고 하는 개별 소비자의 덕질 경험과 주관적인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해진 것이다. 팬들의 덕질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덕질로그는 이 같은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트렌드를 상징한다. 앨범깡이라고 해서 최애 아이돌의 원하는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올리고, 최애 아이돌이 주인공인 다이어리를 꾸며 보여 주며, 아이돌이 다녔던 곳을 성지 순례하듯 하나씩 찾아가 인증하는 영상이 덕질 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적인 덕질 경험을 넘어서 내가 어떻게 팬덤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 단순한 수동적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팬덤 문화의 적극적 생산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아이돌 없이도 개인의 취향과 경험만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소비자 중심의 팬덤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 “비밀로 해줄게요” 이다영, 김연경과 팔베개 사진 공개

    “비밀로 해줄게요” 이다영, 김연경과 팔베개 사진 공개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에 대한 폭로와 비난을 이어오는 가운데 또다시 김연경에 대한 저격글이 게재됐다. 이다영은 5일 인스타그램에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줄께요”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을 한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 채 팔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앞선 폭로글에서도 “김연경과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하고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는 등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주장하며 카톡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다영의 지속적인 폭로글에도 김연경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다”고 대응을 예고했다.
  • ‘제2 피프티’ 만든다… 소속사 “새 걸그룹 오디션”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내년 데뷔를 목표로 새로운 걸그룹 발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4일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뽑을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와 별도로 K팝 걸그룹을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소속 그룹인 피프티 피트티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로 오히려 대중적 인지도를 키운 전 대표의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 준 투자자,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스태프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새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하고 본안 소송도 시작할 계획을 밝혀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분쟁 사태로 연예계에서는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을 통한 연예인 가로채기 방지 등을 위한 전속표준계약서 개정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10㎏ 감량’ 정경미,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10㎏ 감량’ 정경미,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방송인 정경미가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디씨엘이엔티는 4일 정경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최근 10kg을 감량한 정경미의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정경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씨엘이엔티의 이장식 대표는 “최근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종합 매니지먼트로 성장하고 있는 디씨엘이엔티와, 예능감과 기획력까지 두루 갖춘 경미씨는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향점이 같았다. 경미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이 예능이라는 하나의 틀에 규정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디씨엘만의 차별화된 매니지먼트로 지원하겠다”며 전속계약의 입장을 전했다. 정경미 역시 “10년 동안 혼자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갈 파트너가 생겨서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어디서든 볼 수 있지만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런 참신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디든 함께 가봅시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경미는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나이 어린 선배 안영미에게 구박받는 캐릭터를 찰지게 소화하며 대중에 인지도를 높였으며, 남편 윤형빈과 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며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국민 커플의 대명사가 된 바 있다. 전속계약과 함께 소속사에서 공개한 4장의 프로필 사진에는 ‘국민요정’의 리즈시절을 소환해 낸 정경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최근 10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늘씬한 보디라인과 화사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연예기획사’ 세운 쿠팡… 어마어마한 톱스타 영입했다

    ‘연예기획사’ 세운 쿠팡… 어마어마한 톱스타 영입했다

    쿠팡이 씨피엔터테인먼트(이하 씨피엔터)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신동엽을 1호 연예인으로 내세웠다. 씨피엔터(대표이사 최종욱)는 4일 오전 공식 사업 개시 및 아티스트 신동엽과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씨피엔터는 쿠팡의 자회사이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전용 혜택 중 하나로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재치 있는 입담과 대체불가한 캐릭터로 여러 코미디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11년간 몸담았던 전 소속사 SM C&C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씨피엔터 최종욱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가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는 신동엽과 17년간 함께 근무해 온 업계 베테랑이다. 쿠팡의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는 “훌륭한 콘텐츠로 계속해서 고객에게 큰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OTT의 독점이 우려되는 국내 시장에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 제공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씨피엔터와 손잡은 신동엽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소속 어트랙트 새 걸그룹 만든다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 피프티’ 소속 어트랙트 새 걸그룹 만든다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내년 데뷔를 목표로 새로운 걸그룹 발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4일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와 별도로 K팝 걸그룹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 그룹인 피프티 피트티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 분쟁 사태로 오히려 대중적 인지도를 키운 전 대표의 승부수로 읽힌다. 그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준 투자자,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스태프,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새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하고 본안 소송도 시작할 계획을 밝혀 법적 다툼이 장기화 전망이다. 이번 피프티 피프티 분쟁 사태로 연예계에서는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을 통한 연예인 가로채기 방지 등을 위한 전속표준계약서 개정 촉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대표가 외주 용역사인 더 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에 대한 탬퍼링 의혹을 제기하면서 촉발됐기 때문이다.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최근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들과 면담해 피프티 피트티 사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연예계 단체들은 유 특보에게 탬퍼링 시도 제재 강화와 전속표준계약서 개정 등의 목소리를 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지난달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탬퍼링 논란과 관련해 “공정성이란 잣대에 주목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새 걸그룹 만든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새 걸그룹 만든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만든 어트랙트가 내년 데뷔를 목표로 뉴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어트랙트가 뉴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이돌 데뷔의 왕도로 불린다. 차세대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내면서 지원자들의 재능과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 이에 데뷔 전부터 전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어트랙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 등 특색 있는 오디션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어트랙트는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포인트로 ‘대중픽’을 꼽았다. 대중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대중이 선택한 지원자가 바로 데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심사 기준에도 주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전홍준 대표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주신 투자자들과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스태프들,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라며 “뉴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 발 한 발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트랙트 측은 순차적으로 구체적인 오디션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 윤현민·백진희, 열애 7년 만에 결별

    윤현민·백진희, 열애 7년 만에 결별

    배우 윤현민(38)과 백진희(33)가 결별했다. 4일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 관계자는 뉴스1에 “윤현민과 백진희가 최근 결별했다”라며 “두 사람이 각자 바쁜 일정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 2016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드라마가 끝난 뒤 그 해 4월부터 교제를 했다. 이후 이듬해 3월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으나, 7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윤현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무정도시’, ‘감격시대’, ‘마녀의 연애’,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내 딸, 금사월’, ‘터널’, ‘마녀의 법정’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보라! 데보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백진희는 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뒤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나인’ 등에 출연했고 현재 방영 중인 ‘진짜가 나타났다’에도 출연하고 있다.
  • 이승기, 미국서 ‘교민 무시’ 논란…곤혹

    이승기, 미국서 ‘교민 무시’ 논란…곤혹

    최근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번엔 미국 투어 중 ‘교민 무시’ 논란에 휘말렸다. 1일(현지시간) 한국일보 애틀랜타는 미국 투어에 나선 이승기의 팬서비스를 두고 불만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와 공연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현지에 도착했으나, 공연 후원사와의 약속을 깼다. 공연을 후원한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하기로 했으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승기 공연을 후원한 한 교민 식당 업주는 “이미 와 있던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며 “이승기가 교포들을 가볍게 보고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를 댄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한국일보 애틀랜타에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 애틀랜타 초청 공연을 담당한 휴엔터테인먼트사와 코러스엔터사 관계자는 “(일정) 당일 갑자기 후원 식당들을 방문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투숙하기로 예약된 호텔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소속사 대표와 이사 한 명과 별다른 설명 없이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이어 “(이승기 측의) 일방적인 일정 변경으로 후원사 항의를 받아 난처한 상황”이라며 “후원해주신 식당 업주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일자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뉴스1에 “공연 후원 관련 교민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은 구두로 협의한 것은 맞지만, 이는 협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정식 계약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 구두로 합의한 부분 역시 후원사(교민 식당)가 소셜미디어(SNS)에 홍보한 것처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닌 종업원과 사진을 촬영하기로 한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넘어갈 허리케인을 만났고 (불안하게) 랜딩했다. 또 호텔로 왔을 때가 오후 10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에 더 집중하기 위해 식당 방문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2700석 규모의 애틀랜타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펼쳤다.
  • ‘마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예약 루머에 소속사 입장 밝혔다

    ‘마약 혐의’ 유아인, 강남 클럽 예약 루머에 소속사 입장 밝혔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강남 클럽을 예약했다는 루머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아인이 강남에서 제일 비싼 클럽, 제일 비싼 자리를 예약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작성자는 ‘오늘 유아인 옵니다’라며 클럽 구조와 예약된 좌석까지 표시한 SNS 캡처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유아인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유아인은 현재 서울에도 없는 상태”라고 못 박았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최근 유아인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문을 품고 재수사에 들어갔다.
  • 피겨 샛별 신지아, 김연아 이해인 이어 주니어 GP 2번째 금메달

    피겨 샛별 신지아, 김연아 이해인 이어 주니어 GP 2번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가 개인 통산 2번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2개 이상 따낸 선수는 김연아, 이해인에 이어 신지아가 세 번째다.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23~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69.42점에 예술점수(PCS) 61.53점을 합쳐 130.95점(1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70.38점(1위)까지 합쳐 총점 201.33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00점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쇼트 2위, 프리 3위로 최종 2위를 차지한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나(168.37점)와는 무려 32.96점 차이가 났다. 신지아는 자신의 개인 최고점(206.01점)을 경신하지 못했으나 시즌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2022~2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신지아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 중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낸 선수는 앞서 김연아(파이널 포함 4개), 이해인(2개) 밖에 없다. 신지아는 이날 영국 가수 버디의 ‘낫 어바웃 에인절스’에 맞춰 첫 번째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한 뒤 트리플 루프 점프와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전반부를 깔끔하게 연기했다.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첫 점프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수행점수(GOE) 1.35점을 얻은 신지아는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 불안으로 GOE 1.06점을 깎였다. 신지아는 곧바로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을 붙이는 시퀀스를 연결했지만, 점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를 0.59점 잃었다. 하지만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에 이어 코레오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까지 최고점을 따내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신지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어 기뻤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몇몇 실수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를 마친 신지아는 일본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 나간 뒤 오는 20~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출전해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2시즌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동반 출전한 권민솔(목동중)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0.10점을 얻어 8위에 머물렀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15.83점을 따내 총점 165.93점으로 3위로 뛰어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지드래곤 근황 “오빠 한남스타일”

    지드래곤 근황 “오빠 한남스타일”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싸이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가수 싸이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빠 한남 스타일”이라고 적었다. 한남, 한녀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한국남자와 한국여자를 비하하는 단어로 흔히 쓰이고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이 같은 뜻과 의미를 모른 채 한남동 집에 거주하는 자신을 싸이의 메가히트곡 ‘강남 스타일’에 빗대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만료한 지드래곤은 소속사 없이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 뉴진스, 첫 드라마 OST ‘아름다운 구속’ 리메이크

    뉴진스, 첫 드라마 OST ‘아름다운 구속’ 리메이크

    걸그룹 뉴진스가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한다. 뉴진스의 데뷔 후 첫 OST 곡은 김종서의 히트곡 ‘아름다운 구속’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1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가 부른 ‘너의 시간 속으로’ OST ‘아름다운 구속’ 음원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1996년 발매된 김종서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청량한 기타 연주와 뉴진스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재탄생했다. 뉴진스가 데뷔 후 완전체로 처음 선보이는 OST이다. 오는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연준(안효섭)을 그리워하던 연인 준희(전여빈)가 의문의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했다가 1998년의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너의 시간 속으로’가 시간 여행 콘셉트의 타임슬립 로맨스인 만큼,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이 향수를 자극하며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몽골 방문 교황 앞에서, 임형주 식전행사 공연

    몽골 방문 교황 앞에서, 임형주 식전행사 공연

    팝페라테너 임형주(37)가 몽골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87) 교황 앞에서 노래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3일 교황의 몽골 공식 사목방문 집전미사 식전행사에서 공연한다고 31일 전했다. 임형주는 현지시간 오후 4시 몽골 울란바토르의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아베 마리아’(Ave Maria),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을 부를 예정이다. ‘대건 안드레아’가 세례명인 임형주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2021년부터 가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프로그램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의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살레시오수녀회가 몽골에 건립을 추진 중인 노밍요스 중등학교의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역대 교황 중 몽골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이다. 사목방문 표어는 ‘함께 희망하기’로 정했다. 몽골은 인구 330여만명 중 가톨릭 신자는 1450명 정도로, 울란바토르 지목구장은 조르조 마렌고(47·이탈리아) 추기경이다.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한결 밝아진 얼굴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한결 밝아진 얼굴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1)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정경순은 지난 31일 인스타그램에 “손숙 선생님 공연 ‘토카타’에서 오랜만에 혜수와 함께”라며 “그리고 안성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사진 속 안성기는 정경순, 김혜수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전보다 한결 밝아진 모습이다. 안성기는 지난해 9월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서 김보연 부축을 받고 무대에 섰다. 다소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는 혈액암 치료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박중훈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음주운전→중도하차’ 배성우, ‘이 영화’엔 편집없이 등장

    ‘음주운전→중도하차’ 배성우, ‘이 영화’엔 편집없이 등장

    음주운전을 한 배우 배성우가 다음 달 공개되는 영화 ‘1947 보스톤’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1947 보스톤’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은 31일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이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배성우 분량을 편집하지 않았다고 했다. 강 감독은 “배성우 사건은 속상하고 안타깝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후반 작업하면서 과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저 역시 버겁고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과적으로 손기정·서윤복·남승룡, 이분들의 업적이 이 영화에 녹아 있는데 특정한 사실 때문에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변형되거나 축소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배성우는 이 작품에서 ‘남승룡’ 역을 맡았다. 남승룡은 1936년에 열린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동메달리스트다. 이 대회 금메달리스트는 손기정이었다. 남승룡은 1947년 보스턴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 12위에 올랐다. 하정우가 연기한 손기정, 임시완이 연기한 서윤복과 함께 극 중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 강 감독은 “이 작품이 주고자 했던 그리고 가고자 했던 방향에 충실하게 마무리 짓는 게 감독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게 그분들을 기리는 일이라고 여겼다. 그런 기조로 편집에 임했다”고 전했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배성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이던 배성우는 이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고, 그 자리를 소속사 대표인 배우 정우성이 대신했다. ‘1947 보스톤’의 촬영은 2019년 9월 9일 시작해 2020년 1월 22일 끝났다. 영화 촬영이 다 끝난 상황에서 배성우가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한편 ‘1947 보스톤’은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자인 마라토너 서윤복과 베를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보스턴마라톤대회 당시 감독으로 한국 선수단을 이끈 손기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다음 달 27일 공개 예정이다.
  • 배우 김동욱, ‘♥예비신부’ 직접 언급했다

    배우 김동욱, ‘♥예비신부’ 직접 언급했다

    배우 김동욱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동욱은 비연예인 연인과 올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속 진하림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2009), ‘신과 함께’ 시리즈(2017·2018), 드라마 ‘손 더 게스트’(2018), ‘그 남자의 기억법’(2020) 등에 출연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에서 열연했다.
  • ‘복싱 전설’ 파키아오, 필리핀 대표로 파리 올림픽 출전하나…“항상 그의 꿈이었다”

    ‘복싱 전설’ 파키아오, 필리핀 대표로 파리 올림픽 출전하나…“항상 그의 꿈이었다”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4)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1일(한국시간) 파키아오의 소속사 MP 프로모션 대표 션 기번스의 말을 인용해 파키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 통산 62승 2무 8패를 거둔 파키아오는 8체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전설적인 선수로 2021년 9월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에게 패한 뒤 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무술가 유대경과 복싱 스페셜 매치를 벌여 판정승을 따냈다. 이후로는 복싱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다. MP 프로모션에 따르면 파키아오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해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부터 프로 복서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번스 MP 프로모션 대표는 SI에 “필리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항상 그의 꿈이었다”고 전했다. 에이브러햄 톨렌티노 필리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필리핀 언론과 인터뷰에서 파키아오가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 ‘SM 신인’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SM 신인’ 라이즈 승한, 사생활 유출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데뷔를 앞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 승한(19)이 사생활 유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승한은 지난 30일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에 실망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 남성이 침대 위에서 한 여성과 입맞춤을 하고 있는 사진 등이 유포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남성이 승한이라고 추정했고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승한은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 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라이즈 무대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승한은 또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같은 날 SM은 이번 사태와 관련,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다.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2차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승한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을 실망시키고 팀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라이즈는 다음달 4일 첫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앞서 라이즈가 프리 데뷔곡으로 발표한 ‘메모리즈’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식 데뷔 전부터 K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이고 있다. 라이즈(RIIZE)라는 팀명은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의 합성어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팀이라는 뜻이다.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등 7명으로 구성됐다.
  • 잘 나가는 덱스… 신슬기와 재회 ‘포착’

    잘 나가는 덱스… 신슬기와 재회 ‘포착’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2’에 출연했던 방송인 덱스(김진영)와 신슬기가 다시 만났다. 모델 박세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솔로지옥2’ 출연자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세정과 신동우, 김세준, 덱스, 신슬기 등 출연진이 모인 모습이었다. 덱스와 신슬기는 러브라인을 보여줬지만 결국 러브라인이 불발됐다. 최종화에서 신슬기는 덱스가 아닌 바리스타 최종우를 선택해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덱스는 ‘솔로지옥2’ 종영 이후 여러 방송에서 신슬기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덱스는 “집착같을 순 있는데 한번씩 생각이 난다. 감정표현을 잘 못한다. 내 마음을 숨기고 항상 참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하는 덱스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슬기는 서울대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으로 최근 소속사에 들어가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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