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속사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762
  • “일본 아재 응원 그만해라”…후배 선수, 추성훈 ‘공개 저격’ 무슨 일?

    “일본 아재 응원 그만해라”…후배 선수, 추성훈 ‘공개 저격’ 무슨 일?

    추성훈의 격투기 선수 복귀 방식에 대해 후배 격투기 선수가 “특정 선수에게만 특혜가 주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개 저격에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 단체) 국가대항전 ‘블랙컵’ 경기 종료 후 케이지에 올라 격투기 글러브를 들어 올리며 향후 격투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후 추성훈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저씨 마지막 도전. 살아갈 이유를줘서 고마워. 나랑 붙고 싶은 사람, DM(쪽지) 기다릴게”라고 글을 남기며 복귀 의사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대회 주최사 블랙 컴백 또한 “복귀를 환영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후 ZFN 소속 장익환 선수는 자신의 SNS에 “상대가 나온 것도 아니고, 상대를 본인이 뽑는다는 자체가 무슨 시합이냐. 그냥 홍보용으로 하는 걸 수도 있으니, 일본 아재 그만들 응원해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장 선수의 무례한 행동을 지적하며 비난 여론이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불만이면 얼굴 보고 이야기해라”, “추성훈을 응원하는 이유는 유명해서가 아니라 나이가 많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기 때문”, “왜 저렇게 심한 말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장 선수는 후속 글을 통해 “말 많고 설명하고 그런 타입은 아니지만 하도 주위에서 지껄여서 이걸로 마무리하려 한다”며 “나는 유명하지도 않고 뭐 하나 얻어먹으려고 소속사에 잘 보이거나 이쁨받을 생각도 없다. 그런 가식적 성향은 나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대가 강하든 권력이 있든 생각하지 않고 할 말은 하면서 살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도 후배들은 프로 무대에서 한번 뛰려고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단지 유명해진 덕으로 또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공식 인스타를 통해 싸울 상대를 본인이 선택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컴에는 매치메이커가 있다. 가령 자기가 선택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비공식적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로 K-1과 DREAM, UFC, ONE Championship까지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파이터다. 40대에 접어든 이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장익환은 대한민국 국적의 ZFN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타격 능력을 앞세워 Road FC 등에서 활약해온 현역 파이터다. 대한무에타이연맹 챔피언 출신으로 프로 데뷔 이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해왔으며, 국내외 강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경험을 쌓아왔다.
  • 케플러 채현, ‘발레복 노출’ 어땠길래…팬들에 “화내지 말아 달라”

    케플러 채현, ‘발레복 노출’ 어땠길래…팬들에 “화내지 말아 달라”

    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이 최근 콘텐츠 촬영 중 착용한 발레복 의상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직접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진화에 나섰다. 그는 노출이 있는 발레복에 대한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의상 선택의 배경을 설명하며 스태프를 향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일 케플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공주님들 스텝 밟으십니다 | 케플러 발레단’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멤버 최유진, 샤오팅과 함께 발레 수업을 받는 김채현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가 된 것은 김채현이 착용한 핑크색 레오타드 의상이었다. 다른 멤버들의 의상과 비교해 가슴 라인이 깊게 파여 있어 발레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노출이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의 의상 준비 소홀을 질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활동성이 강조되는 운동 콘텐츠에서 굳이 노출이 있는 옷을 입혔어야 했나”, “코디네이터가 누구냐”는 식의 비판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김채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그 의상은 내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며 “발레 하면 핑크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좋아해 줄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라서 놀랐다”고 심경을 덧붙였다. 이어 “예쁜 옷을 입고 싶은 내 마음도 있었다. 앞으로는 잘 조율해서 입겠다. 너무 화내지 말아 달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는 수지, 박지현, 손나은 등 많은 스타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레를 즐기는 이른바 ‘취발러(취미 발레인)’ 활동을 공개하며 발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효과 뿐 아니라 취향에 맞게 발레복을 갖춰 입는 재미가 있어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일상복에 발레 요소를 가미한 ‘발레코어’ 패션의 유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레오타드에 타이즈와 워머를 매치하거나, 토슈즈를 연상시키는 플랫슈즈와 리본 장식 등은 여전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소비되고 있다.
  • “대표와 교제 후 센터 차지”…前걸그룹 멤버 ‘K팝 슈가대디’ 폭로했다가 결국

    “대표와 교제 후 센터 차지”…前걸그룹 멤버 ‘K팝 슈가대디’ 폭로했다가 결국

    걸그룹 아리아즈 출신 효경이 K팝 업계에 ‘슈가대디’가 있다고 폭로했다가 파장이 일자 “자신이 겪은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슈가대디란 만남의 대가로 젊은 상대에게 여러 지원을 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효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전 K팝 아이돌로서, 슈가대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K팝에 슈가대디가 존재하냐고? 솔직히 말하면 있다”고 밝혔다. 효경은 “사실 그룹 해체 후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영화 주연 자리를 포기하게 만든 상황도 있었다”며 “민감한 주제이지만 무대 뒤에서 실제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공유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마 여러분도 K팝 업계에서 스폰서나 슈가대디를 통해 빠르게 유명해지고 호화로운 삶을 산다는 소문을 들어봤을 것”이라며 “아이돌로 활동할 때 엉망진창인 상황을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대형 기획사 이야기는 아니다”라면서 “한 회사 소속이었던 어떤 멤버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본인 회사의 CEO와 사귀고 있었다. 어쩐 일인지 그 멤버는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항상 가장 많은 파트를 가져가고 센터에 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관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소문이 업계 전체에 퍼졌고 내 귀에까지 닿았다”고 전했다. 효경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연습생과 신인 배우들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친구 중 한 명은 연습생에서 탈락해 상심해 있었는데 며칠 뒤 회사 높은 분이 만나자고 연락했다”며 “그 사람이 술을 주문하고는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했고 친구는 부모님께 전화해 그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후 그 친구는 아이돌이 되는 것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효경은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그 친구는 K팝 전체에 환멸을 느꼈다. 친구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마치 누군가의 꿈을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그룹 해체 후 연기에 도전했을 당시 자신이 직접 겪은 일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신인이었음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런데 대본을 보니 첫 장면이 등에 문신을 한 채로 샤워를 하는 장면이었다”며 “수년간 연습해온 게 있어서 잠시 망설였지만 그런 걸 하려고 연기를 배운 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역할을 맡는 배우들을 전적으로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효경은 “우리가 수입이 없다는 걸 알기에 이런 제안이 무명 아이돌이나 연습생들에게 쉽게 들어오는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선택했다. 매일 바쁘게 지내고 살아남기 위해 월세를 계산해야 하지만 이런 삶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 아이돌은 아니지만 보컬 코치로서의 지금 삶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만의 작고 소중한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후 영상이 관심을 받으며 파장이 커지자 효경은 지난 2일 영상을 통해 “내가 언급한 슈가대디에 관한 것은 (영상 중) 짧은 부분이었다”며 “이건 전 소속사와 관련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대표는 그런 일을 벌이지 않았다. 그와 얼마 전 통화를 했다. 내가 올린 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작은 사과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와 데이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효경은 끝으로 “나는 그저 내 경험을 나누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사람들이 얼마나 K팝 산업의 이면에 관심이 많은지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효경은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9년 10월 스타제국 레이블인 라이징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6인조 걸그룹 아리아즈로 데뷔했으나 2022년 4월 팀 활동이 종료됐다. 현재 그는 구독자 4만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지웠다”…윤복희 ‘출산 금지 계약’의 그늘

    “아이를 낳을 수 없어 지웠다”…윤복희 ‘출산 금지 계약’의 그늘

    데뷔 75주년을 맞은 원로가수 윤복희가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불합리한 계약 조건 때문에 낙태(임신중절)를 선택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윤복희는 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결혼 생활 중 자녀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아이가 없는 게 아니라 있었다”며 “당시 소속사 계약서에 ‘아이를 낳으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음악 활동을 한 그는 “외국에는 그런 계약이 많다”며 “저는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복희는 이 같은 계약 조건 때문에 임신을 해도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는 “그때는 저나 제 남편이나 둘 다 피임이라는 걸 몰랐다”며 “계속 임신이 돼서 4번 (수술을) 했다. 아기를 낳을 수 없어서 아기를 지웠다”고 전했다. 다만 윤복희는 당시의 결정을 오랫동안 참회해왔다. 그는 “신앙을 갖게 된 후 가장 많이 회개한 게 그거(낙태)다. 살인이나 마찬가지니까”라며 깊은 후회를 드러냈다. 1946년생인 윤복희는 1952년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데뷔해 75년 동안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1963년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에 초청된 루이 암스트롱 앞에서 모창한 것을 계기로 미국과 영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1967년 발매한 첫 음반 재킷 속 미니스커트 사진으로 당시 패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 얼굴 공개된 아이돌 연습생, 돌연 사라져…데뷔 두달 앞두고 무슨 일

    얼굴 공개된 아이돌 연습생, 돌연 사라져…데뷔 두달 앞두고 무슨 일

    외국인 아이돌 연습생이 그룹 데뷔를 앞두고 돌연 잠적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일본인 연습생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출국정지 조치를 내렸다. A씨는 남성 6인조 그룹의 일원으로 데뷔를 두 달 앞둔 지난해 12월 “신뢰 관계가 붕괴됐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였고, 음원과 멤버들 얼굴까지 공개된 상태였다. 결국 이 그룹은 A씨를 뺀 5인 체제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소속사가 뒤늦게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전속계약을 맺었던 A씨가 이미 다른 기획사 소속이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른바 ‘이중 계약’을 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A씨가 이전에 계약한 회사에서도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가 국내 기획사들과 계약해 막대한 투자를 받고 나서 활동을 시작할 때가 되면 일본으로 도망가는 행위를 반복해왔다는 게 소속사 주장이다. 소속사는 A씨의 잠적으로 4개월간 5743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추산했다. A씨에게 들어간 훈련 비용, 노래·안무 제작비, 녹음비, 뮤직비디오 촬영비, 식대, 숙소 임대료 등을 합산한 액수다. 경찰은 A씨가 한국에 있다고 보고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 신동엽 ‘짠한형’ 유명 男아이돌 성희롱 논란…팬덤까지 나섰다

    신동엽 ‘짠한형’ 유명 男아이돌 성희롱 논란…팬덤까지 나섰다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이 출연자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에 대해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예고편에서 TXT에게 신체 특정 부위 측정을 요구하는 장면을 송출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제작진의 편집과 기획 의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짠한형’ 종종 봤지만 저런 성희롱을 하는 건 처음 본다. 그걸 또 예고편에 넣는 편집이라니”, “본인이 수치스럽다잖아요. 다음 회차 폐기해 달라” 등 방송 취소를 요구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국내외 팬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자 제작진은 현재 해당 예고편을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논란은 소속사를 향한 시위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은 지난달 28일 성명 등을 통해 “앨범 홍보로 출연한 예능 ‘짠한형’ 예고편에서 아이돌이 출연하는 콘텐츠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적절한 수위의 발언과 행동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팬덤 모아는 해당 방송 예고편에 성희롱에 가까운 장면이 포함된 점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과 보호를 요구하기 위해 빅히트 뮤직을 대상으로 트럭 시위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예고했다. ‘짠한형’은 유튜브 전용 웹 예능인 데다 출연진이 음주 상태로 직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포맷이다. 하지만 해당 채널은 성인 인증이 필요 없는, 미성년자도 시청 가능한 플랫폼이다. 특히 출연자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이라는 점, 그리고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낄 법한 무리한 행동을 예고편에 여과 없이 담아냈다는 점은 “선을 넘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TXT는 지난달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 “우즈가 먼저 대시했다”…제니와 데이트 ‘포착’ 설레는 키차이

    “우즈가 먼저 대시했다”…제니와 데이트 ‘포착’ 설레는 키차이

    가수 우즈(WOODZ)와 블랙핑크 제니가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을 공개했다. 우즈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니랑 굳이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제니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두 사람이 카메라 앞에서 함께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오랜 친구지만 카메라 앞에서 인사하는 건 처음이라 어색하다”며 웃음을 터뜨린 뒤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우즈는 “제니를 알게 된 지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고, 제니는 “고등학교 축제에서 처음 만난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지내며 연습실을 오가며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니는 “우즈가 먼저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왔다”고 밝혔고, 우즈 역시 “재밌는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제니는 “왜 친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영상 내내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으며 오랜 친구다운 호흡을 보였다. 제니는 “항상 좋은 노래를 발표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우즈를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 아이돌 비방해 억대 벌더니…유튜버 ‘탈덕수용소’ 최소 6억 토해내야

    아이돌 비방해 억대 벌더니…유튜버 ‘탈덕수용소’ 최소 6억 토해내야

    내로라하는 아이돌 그룹과 멤버를 허위 사실 등으로 비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그룹 에스파와 엑소, 레드벨벳 등을 대상으로 인신공격성 표현이 담긴 영상을 제작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37·여)씨는 지난 22일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제14민사부는 박씨가 이들 그룹과 멤버들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총 1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원고 가수들의 이미지와 대외적 평판은 원고 회사의 핵심 자산에 해당하므로, 결국 피고의 행위는 원고 회사의 사업 추진 및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인다”면서 SM에도 4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박씨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그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유명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연예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모욕 혐의도 받았다. 검찰이 ‘탈덕수용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박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약 2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당 채널은 삭제된 상태다. 인천지법은 지난해 1월 박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 10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이후 항소와 상고를 거듭한 끝에 올해 1월 원심이 확정됐다. 박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연예인들과 소속사는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3000만원, 장원영은 5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별도로 소송을 낸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6월 1심에서 일부 승소하며 50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도 소송을 통해 각각 1500만원, 2000만원, 5100만원의 손해배상액이 결정됐다. 언론에 보도된 판결의 손해배상 소송 지급액을 합치면 3억 8600만원이고, 추징금 2억 1000여만원까지 합치면 박씨가 탈덕수용소 운영으로 토해내야 할 금액은 약 6억원에 이른다. 연예인을 허위 비방하고 인신공격성 모욕으로 한때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셈이다. SM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와 범죄행위는 물론, 인신공격과 모욕적·경멸적 표현 사용,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는 유튜브 채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일·미군 주둔한 이방인의 길… 이젠 세계인 찾는 ‘K감성의 길’[서울 로드]

    청·일·미군 주둔한 이방인의 길… 이젠 세계인 찾는 ‘K감성의 길’[서울 로드]

    접근성 좋아 침탈·수탈의 거점화강제징용 노동자상·효창공원 등이 땅이 견뎌온 역사 묻어나는 곳낡은 기찻길 뒤 높이 솟은 아파트복고적인 분위기에 관광객 ‘북적’골목마다 개성 넘치는 식당 가득 “장소의 의미를 둘러싼 싸움은 기억에 대한 투쟁이다. 억압된 기억은 긴 우회를 거쳐 언젠가 유령의 얼굴로 기억한다.”(문학평론가 이광호의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용산에서의 독백’) 한강으로의 접근성 때문에 용산은 오랜 세월 교통의 중심이었다. 한양도성 서쪽 안산 자락이 남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가 한강을 향해 구불구불 나아간 모양이 용을 닮았다 해서 용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현재의 효창공원과 원효로 서쪽 일대 구릉지가 본래 용산이고, 미군기지와 삼각지, 이태원이 자리 잡은 일대는 신용산이라 불리다 ‘신’을 빼고 용산으로 굳어졌다. 조선시대 경강상인의 터전이자 개항 이후 근대 문물의 유입 통로였던 용산은 접근성 탓에 일본 군국주의 침탈과 수탈의 거점이 됐고 이후 미군과의 동거가 최근까지 이어졌다. 시작은 구한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임오군란(1882)이 일어나자 파병된 3000명의 청나라 군대가 이곳에 주둔했다. 1894년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을 치르기 위해 용산기지를 본격 조성했다. 용산이 행정구역상 경성부(현재 서울)에 포함된 것도 이때다. 일본군을 내몰고 이 땅을 접수한 미군은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거의 철수했지만, 한국전쟁으로 돌아온 뒤 1957년 주한미군사령부 창설과 함께 본격적인 주둔을 시작했다. 2004년 용산기지 이전협정 타결로 100여년간 이어진 남의 땅 신세는 면했지만, 아직도 반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미군장교숙소, 용산어린이정원 등은 일반에 개방됐지만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총 243만㎡(74만평)의 대부분은 여전히 접근할 수 없다. 옛 지명인 둔지방이 유래한 둔지산도 기지 안에 있다. 용산 곳곳에는 이 땅이 견뎌온 오욕과 그에 대한 교훈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남아있다. 용산기지 바깥에 외국군 주둔 흔적은 ‘왜명강화지처비’나 후암동에 있던 ‘호국신사’ 터 앞 108계단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도시개발 과정에서 사라졌다. 다만 미군이 일본군의 건물을 재활용한 덕에 남아있는 용산기지 안에 1952년 이전에 지은 건물이 132동에 이른다. 2017년 용산역 광장에 세워진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용산을 거쳐 일본 본토와 사할린, 남양군도, 쿠릴열도로 강제징용됐던 조선인들을 기리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제작했다. 2010년대 이후 용산은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 신사옥은 글로벌 아미(BTS의 팬덤)들의 성지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 이면도로에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가장 뜨거운 ‘용리단길’이 있다. 새로운 분위기의 가게들이 하루가 멀 만큼 들어서고 있다. 용리단길은 재개발 구역의 느낌과 신축 건물들이 뒤섞인 레트로 감성을 뽐낸다. 일본 하라주쿠 뒷골목에 있을 법한 선술집과 정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련된 분위기의 한우구이 식당, 왁자지껄한 디제잉이 곁들여진 바(bar) 문화가 뒤섞인 무국적 공간으로 유동인구의 연령대도 폭넓은 편이다. 조금만 더 걸어 왜고개 성지의 고요한 마당에서 명상을 해도 좋다. 병오박해 때 순교한 한국인 첫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시신이 모셔졌던 곳이다. 왜고개란 이름은 조선 시대 기와를 구워 공급하던 와서(瓦署)의 흔적이다. 명동성당과 중림동 약현성당 벽돌도 이곳에서 공급했다고 한다. 한강대로 서편 골목길은 은행나무길로 불린다. 일제강점기 철도기지화와 함께 신시가지로 개발된 적산가옥이 남아있고, 독특한 감성의 식당과 카페가 들어섰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나온 백빈건널목의 저녁노을 배경 인증사진은 명불허전이다. 1928년 지어진 용산철도병원은 이제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쓰인다. 길 건너 주상복합단지 한켠에는 2009년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용산참사’를 기리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이 있다. 백빈건널목의 철제 가림막 너머에는 일제강점기 철도정비창 부지를 재개발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있다. 이곳 철도정비창에서 일본인 어깨 너머로 기술을 배운 조선인들이 광복 직후 ‘조선해방자호’ 열차를 만들었다. 1946년 7월 부산항에 도착한 독립운동가 이봉창·윤봉길·백정기의 유해가 이 열차에 실려 돌아왔고,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모셔졌다.
  • 곽튜브, ‘조리원 업그레이드’ 차액 냈다…“문제 없다지만, 죄송”

    곽튜브, ‘조리원 업그레이드’ 차액 냈다…“문제 없다지만, 죄송”

    유명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준빈(활동명 곽튜브)의 아내가 공무원 신분임에도 수천만원대 산후조리원의 ‘객실 업그레이드’ 협찬을 받은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자 곽준빈이 입장을 밝혔다. 곽준빈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공직자의 가족으로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사과했다. 곽준빈은 “배우자의 출산 이후 조리원 측으로부터 호실 업그레이드와 일부 서비스를 협찬받았다”면서 “당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협찬 사실을 알렸으나, 상세한 범위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내용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가 공무원 신분인 만큼 논란이 제기된 이후 법률 자문을 구했고, 해당 협찬이 저와 조리원 사이의 사적 계약이며 배우자의 직무와도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도 “향후 절차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성실히 소명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곽준빈은 그러면서 “예전부터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던 미혼모분들을 위한 지원에 3000만원을 기부하고자 한다”면서 “산후조리원 측에도 협찬 받은 차액을 전액 지불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법적 기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준빈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내가 출산해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리원 위치와 함께 ‘협찬’ 문구가 명시돼있었는데, 해당 산후조리원은 최고 등급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실의 2주 이용료가 2500만원, 4주 이용 시 4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리원을 실제로 이용한 당사자가 공무원인 아내라는 점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전체 협찬이 아니라 객실 업그레이드만 제공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 윤도현 “암 알았을때 가족보다 먼저 연락”…30년 인연 공개

    윤도현 “암 알았을때 가족보다 먼저 연락”…30년 인연 공개

    가수 윤도현이 30년 지기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팬과 아티스트로 만나 인생의 동반자가 된 두 남자의 서사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윤도현의 ‘오리지널 열혈 팬’에서 시작해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된 김정일 씨가 등장한다. 김 대표는 과거 카세트테이프 시절부터 윤도현의 모든 음반을 소장해 왔으며 팬심 하나로 공연장을 쫓아다니던 인물이다. 이후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들어선 그는 박진영, 코요태, 부활, 버즈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거친 베테랑 매니저로 성장했다. 그는 현재 윤도현과 12년째 한솥밥을 먹으며 소속사를 이끌고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두 사람의 신뢰 관계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이다. 김 대표는 “윤도현은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이러한 신뢰는 윤도현이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을 맞았을 때 여실히 드러났다. 윤도현은 과거 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족보다도 먼저 김정일 대표에게 연락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암 투병이라는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그는 모든 스케줄을 소화했고 김 대표는 그 곁에서 묵묵히 병마와의 싸움을 도왔다. 윤도현은 뒤늦게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던 순간을 언급하며 소식을 들은 딸이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사적인 취향이 집약된 ‘로큰롤 아지트’도 최초로 공개된다. 캠핑 장비와 빈티지 오디오 기기들이 가득한 이 공간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로커의 면모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아지트에서 고기를 굽고 기타를 연주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뜨거웠던 대학 축제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기도 했다. 윤도현과 그를 지키는 김정일 대표의 동행은 11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360도 무대의 BTS… 고양도 ‘보라해’

    360도 무대의 BTS… 고양도 ‘보라해’

    빗길 뚫고 모여든 아미들 열광뷔 “감 잃었을까봐 열심히 준비”전 세계 34개 도시서 85회 공연사흘간 12만명 몰려 ‘고양 특수’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상륙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은 9일 전국, 전 세계에서 몰려든 ‘아미’(팬덤명)가 뭉쳐 보랏빛이 됐다. 온종일 봄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진 속에서도 공연 전부터 비옷을 입고 우산을 들며 공연장을 향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4년 만에 K팝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새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의 닻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부터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 뒤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페루, 칠레, 태국 등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아미들을 만난다. 일본 도쿄 등 총 46회 공연이 이미 매진됐고, 240만장의 티켓을 판매했다고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월드투어에 대한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다. 공연에 앞서 멤버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혹시 감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도 돼서 정말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고, 지민도 “관객들이 눈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스타디움 혹은 대형 돔 공연장에서 열리는 데다 360도 개방형 무대로 설계돼 K팝 투어 콘서트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모인 공연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노래, 세트리스트, 연출, 구성 자체가 정말 탄탄해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공연”이라는 뷔의 설명대로 어느 방향으로나 정면이 되는 360도 무대는 공간 전체가 이들의 캔버스가 돼 관객과의 물리적 사각지대를 허물었다. 360도 무대 덕에 회당 관객수가 20~ 30% 증가해 총 관객수는 최소 530만명, 최대 600만명까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어의 평균 티켓 가격을 30만원 수준으로 가정해 이미 팔린 티켓 규모가 7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공연 관련 MD 판매와 스폰서십, 중계권 수익 등을 포함하면 총매출은 더 확대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국내 콘서트 1회당 경제적 가치를 최대 1조 2000억원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이 열린 고양시는 ‘BTS 특수’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숙박과 외식, 관광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고양시는 “공연 기간 1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9~12일 주요 숙박업소는 대부분 만실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불만 표출’한 아이돌…데뷔 3개월 만에 결국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불만 표출’한 아이돌…데뷔 3개월 만에 결국

    촬영장에서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가 활동을 중단한다. 8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김건우가 데뷔 전 진행된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르고 불만을 표출했다”며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 아닌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김건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논의 끝에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분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한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김건우가 데뷔 전 진행된 한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를 향해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데 대해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져 입장 표명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김건우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렸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저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매 순간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엠넷에서 방영한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탄생한 8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올해 1월 12일 정식 데뷔했다.
  • “추징금 다 냈다”지만 ‘싸늘’…“차은우 보직 변경해달라” 민원까지

    “추징금 다 냈다”지만 ‘싸늘’…“차은우 보직 변경해달라” 민원까지

    탈세 의혹이 제기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완납하며 논란을 매듭지은 가운데,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차은우의 보직을 변경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네티즌 A씨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전날 차은우에 대해 다시 한번 국방부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차은우의 탈세 의혹이 제기된 지난 1월 국방부의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보직을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감찰실로부터 “장병의 보직 운용은 군인사법·육군규정 등에 근거해 지휘권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사항”이라며 차은우의 보직 변경과 관련한 논의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2개월여만에 같은 민원을 접수해 “국방부 의장대 및 군악대는 정부 주관 중앙행사와 국경일, 대통령 관련 행사, 국가장 등 주요 의전에 투입되는 조직으로 대외 노출도와 상징성이 큰 편”이라며 “장병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군 조직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명인 장병의 복무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군의 명예와 사기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면서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유지가 군의 대외 신뢰, 대표성, 군기 및 장병 사기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군악대 상징성 커…군 신뢰 훼손 우려”앞서 차은우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추징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차은우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통보받았다. 세무당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가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맺고 차은우의 소득을 나눠 가지는 방법으로 차은우의 소득에 대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했으며, 해당 1인 기획사가 탈세를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경닷컴은 차은우가 실제 납부한 액수는 130억원 수준으로, 앞서 납부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가운데 일부가 중복 과세된 것으로 인정돼 환급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차은우는 다음달 차기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원더풀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은우와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원더풀스’는 5월 15일 공개되며, 공개를 사흘 앞둔 5월 12일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차은우는 2027년 1월 전역한다.
  • 개그맨 이진호,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 입원

    개그맨 이진호,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 입원

    코미디언 이진호(40)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9일 “이진호가 이번 주 초에 뇌출혈을 일으켰다”면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발병 당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가족들의 간호 속에서 집중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다는 사실을 자진 고백했고, 경찰은 그를 형법상 도박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불법 도박 자숙 기간 중인 같은 해 9월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 ‘피아노맨’ 김세정, 2년 교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발표

    ‘피아노맨’ 김세정, 2년 교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발표

    싱어송라이터 피아노맨(본명 김세정)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9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피아노맨이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아노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어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2016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피아노맨은 ‘사랑한다는 말로는’, ‘혜화동 거리에서’ 등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실력파 가수 박재정과 함께한 듀엣곡 ‘비가’를 발표하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앨범 활동 외에도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 씨야 남규리의 폭로 “개미 기어다니는 숙소에서 컵라면 허겁지겁”

    씨야 남규리의 폭로 “개미 기어다니는 숙소에서 컵라면 허겁지겁”

    그룹 씨야가 활동 시절 전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정산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개그우먼 하지영의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지난 8일 씨야가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하지영은 씨야 멤버들에게 “예전에 한창 시리얼과 라면만 먹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활동 시절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질문했고, 이보람은 “정말 돈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보람은 “친한 연예인들을 만나면 ‘네가 돈 많이 버니까 네가 사라’고 했는데, 나는 돈을 벌지 않았다”면서 “연예인은 다 빛 좋은 개살구인 줄 알았다. 다 돈을 못 버는 줄 알았다”고 돌이켰다. 이어 “우리끼리 ‘너무 돈이 없으니 인형탈 쓰고 알바라도 할까?’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면서 “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돈이 없었다. 숙소에 시리얼, 컵라면 밖에 먹을 게 없었다”라고 폭로했다. 남규리는 “행사를 하루 종일 돌면 휴게소에서 라면에 밥 말아 먹고 빵 쪼가리에 삼각김밥 먹고 다녔다”면서 “숙소 방바닥에는 개미들이 기어다니는데 신문지 깔아놓고 컵라면으로 허겁지겁 배를 채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게 (연예인의 화려함과) 괴리가 커서 유약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간질로 인한 불화도 생겼다고 고백했다. 남규리는 “개인활동이 많아지고 (멤버들과) 활동이 분리되면서 오해가 쌓였다”고 말했고, 이보람은 “어느날 언니가 전화가 와서 ‘너희가 이렇게 했다는데 맞아?’ 하더라. 저희를 이간질하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 “200억 추징금 다 냈다” 고개 숙인 차은우…김선호까지 ‘탈세 논란’ 소속사 “반성합니다”

    “200억 추징금 다 냈다” 고개 숙인 차은우…김선호까지 ‘탈세 논란’ 소속사 “반성합니다”

    탈세 의혹이 제기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완납하며 논란을 매듭지은 가운데, 소속사도 “회사의 관리 책임 부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소속사는 차은우 외에 배우 김선호의 탈세 논란으로도 홍역을 치른 바 있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차은우와 김선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의 세금 관련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일을 단순한 개별 사안이 아닌 회사의 관리 책임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로 중대히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활동 전반을 관리·지원해야 하는 회사로서 해당 사안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지 못했으며, 관리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엄중하게 인식,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현재 내부 관리 체계와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전면 재점검하고 있으며, 세무·법률 검토를 포함한 사전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리 체계와 의사결정 프로세스 전면 재점검”차은우 “남은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앞서 차은우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추징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차은우는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통보받은 바 있다. 세무당국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가 판타지오와 용역 계약을 맺고 차은우의 소득을 나눠 가지는 방법으로 차은우의 소득에 대해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했으며, 해당 1인 기획사가 탈세를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에 이어 판타지오 소속 배우 김선호도 1인 기획사를 통해 탈세를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김선호는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받은 금액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했다. 김선호는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듬해 2월 현 소속사와 계약하기 전까지 진행한 활동에 대해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았다. 다만 소속사는 김선호와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해당 법인이 아닌 김선호 개인에게 정산금을 직접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호는 해당 법인의 폐업 절차에 나섰으며, 해당 법인을 통해 과거에 정산받은 금액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다.
  • [돋보기] “아내가 공무원인데”…곽튜브 ‘2500만원 조리원 협찬’ 김영란법 적용될까

    [돋보기] “아내가 공무원인데”…곽튜브 ‘2500만원 조리원 협찬’ 김영란법 적용될까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준빈(곽튜브)이 초고가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배우자가 공무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쟁도 확산하고 있다.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8일 “전체 협찬이 아니라 객실 업그레이드만 제공받은 것”이라며 “오해가 커지면서 해당 문구를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글과 함께 아내가 머물고 있는 산후조리원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지난달 득남한 아들과 함께한 모습도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리원 위치와 함께 ‘협찬’ 문구가 명시돼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시설은 서울 종로구 소재 신생아 케어 전문 조리원으로, 최고 등급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실의 경우 2주 이용료가 2500만원, 4주 이용 시 4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수천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통째로 협찬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아내가 공무원인데 김영란법에 저촉되는 것 아니냐” “초심을 잃은 것 같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협찬을 받는 것이 무슨 문제냐” “축하해줄 일 아니냐”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곽튜브는 이후 협찬 문구가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핵심 쟁점은 현행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위반 소지가 크지 않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우선 협찬의 수혜자가 공직자가 아닌 곽튜브 개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곽튜브는 공직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또한 제공된 혜택이 전액 이용료가 아닌 객실 업그레이드에 한정된 점, 광고·홍보 목적의 협찬이라는 점도 고려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공무원 배우자의 직무와 해당 협찬 사이의 관련성이 낮다는 점에서 위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법 적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의 금품 수수도 일정 부분 규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협찬이 배우자에 대한 금품 제공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으며, 공무원이 이를 인지하고 신고 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도 함께 검토 대상이 된다. 결국 ▲협찬의 실제 금액 규모 ▲공무원 배우자의 인지 및 신고 여부 ▲직무 관련성 여부 등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되며,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법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24일 득남했다.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결국 “세금 모두 납부…모두 제 책임”[전문]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결국 “세금 모두 납부…모두 제 책임”[전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200억원대 추징금을 완납하며 탈세 의혹을 매듭지었다. 차은우는 8일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차은우는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통한 소득세 탈루 의혹으로 역대 연예인 최대 규모인 200억원 이상의 추징금을 통보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은우 또한 직접 입장을 내고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하 차은우 SNS 글 전문. 차은우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여러 행정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말씀드리는 시기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또 한 번 사과드립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제 생각과 입장을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이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 세금을 모두 납부하였습니다. 남은 절차 또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활동 중 여러 변화와 혼란을 겪는 시기에 제 활동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을 설립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과정에서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저의 가족이나 회사가 아닌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제 자신을 스스로 한번 돌아봐야겠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어 주신 팬분들, 아로하 여러분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고 죄송합니다. 같은 문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제 활동 전반을 보다 신중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제 선택과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차은우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