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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공연 당일’ 구속심사…공연 차질 불가피

    김호중 ‘공연 당일’ 구속심사…공연 차질 불가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오전 11시 45분쯤 진행된다. 영장실질심사 일정이 24일로 잡히면서 김씨의 향후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그는 오는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공연을 앞두고 있다. 심사는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공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서 김씨 측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에도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씨 측이 법원에 심사 일정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에게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이모씨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르면 오는 24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인데, 만약 일정이 24일로 잡히면 심사 결과 기각되더라도 이날 오후 8시에 시작하는 콘서트 출연은 어렵게 될 전망이다. 김호중은 23일과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에 오를 예정이었으며, 이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직후 현장을 이탈해 경기의 한 호텔로 갔다가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 김씨의 매니저가 김씨 대신 경찰서에 출석하고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증거인멸·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관계자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대신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위험운전치상은 음주 또는 약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적용된다.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장소인 스크린 골프장과 2차 장소인 식당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3차 장소인 유흥주점에서도 양주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고 소주도 소량을 마셨다는 취지다. 운전대를 잡을 때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매니저에게 대리출석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주장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후 조직적인 은폐 정황 등을 근거로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의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씨와 이 대표 등의 신병이 확보되면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는 물론 김씨가 사고 이후 은폐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팬심 업은 자낳괴’ 김호중…구속영장에도 콘서트 강행

    ‘팬심 업은 자낳괴’ 김호중…구속영장에도 콘서트 강행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김씨 측이 예정된 콘서트를 모두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비뚤어진 ‘팬심’을 등에 업은 채 돈만을 추구하는 그를 가리켜 온라인에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물의를 빚은 연예인에 대해 책임을 좀 더 물을 수 있도록 계약 규정을 더 다듬어야 한다는 지적도 따라온다. 김씨 측은 22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속영장 신청에도 현재로서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이에 따라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이 공연 티켓은 장당 15만~23만원으로, 양일 2만석이 매진될 경우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이번 공연을 두고 사회적으로 비난이 높아지자 공연 무더기 취소 표가 나오고 주관사인 KBS교향악단이 김씨와의 공연을 거부하면서 공연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공연 티켓 예매처인 멜론은 21일 홈페이지에 공연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공지했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주기로 했다. 김씨 측은 이 때 공연 중단 대신 ‘취소 수수료 지불’과 ‘노 개런티’라는 카드를 꺼냈다. 김씨 측이 6000여 장의 티켓 취소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했는데, 그 규모가 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팬들이 취소된 티켓을 속속 구매하면서 공연 수익 손해도 예상보다 줄었다. 공연을 강행하는 게 사회적으로 손가락질을 받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을 한 셈이다. 김씨의 이런 속셈은 김씨의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김씨가 사고를 낸 직후부터 조직적으로 범죄 사실을 숨기고 팬들에게 거짓말로 일관했다. 경찰 수사가 좁혀오면 김씨가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자신의 심경을 호소하고, 콘서트를 강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범죄 직후인 11·12일 이를 숨긴 채 경기 고양 콘서트를 진행하고, 김씨에 대한 혐의가 확실해진 18·19일 창원 콘서트 때에는 공연을 끝내고 나서야 당일 늦게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김씨는 이날 밤 9시 45분쯤 온라인 팬카페 ‘트바로티’에 ‘죄송하다’는 글을 올리고 “경찰 조사가 끝나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공연 강행 의지도 언급했다. 김씨가 입장을 밝힌 이후 팬카페에는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내는 팬들을 비판하는 기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카페에는 ‘응원한다’, ‘지켜주겠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김씨 곡을 스트리밍했다는 이른바 ‘스밍’ 인증도 현재 꾸준히 이어진다. 응원하는 가수의 곡을 음원 순위 1위로 만들기 위해 팬들이 음원 사이트 스트리밍으로 청취하고, 이를 인증하는 행위다. 음주운전에 뺑소니, 조직적 범죄사실 은폐 등 각종 혐의에 경찰이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에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지만, 김씨는 한 발 나아가 다음 달 공연까지 뛰겠다고 밝힌 상태다. 범죄 직후인 11·12, 18·19일 콘서트로 김씨와 소속사가 낸 수익은 5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40억원 규모 22·23일 공연 역시 예상보다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다음 달 1·2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김천’ 콘서트는 현재 양일(4200석) 모두 팔린 상태다. 공연 티켓은 21~23만원으로, 일반석 금액인 20만원으로 단순 계산할 시에는 8억 8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온다. 23·24일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현재 김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 동의를 얻는 등 비난 목소리가 거세다. 그러나 김씨와 소속사 측은 “향후 모든 상업활동은 안 하고 자숙할 것”이라면서도 “눈앞에 예정된 공연은 무료 공연이라도 해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에 대한 이유로 “이게 책임감이고 팬클럽 아리스와의 약속”이라고 또다시 팬들을 언급했다. 사회적 지탄에도, 팬을 등에 업고 수익 추구에 나서는 그를 반면교사 삼아 대규모 공연 규정을 손볼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대규모 공연은 주관사와 주최사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이 얽혀 있는 터라 김씨가 공연을 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대규모 공연을 비롯해 일반적인 소규모 공연들도 현재로선 이런 상황을 담아낼 정도로 촘촘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연예인 광고 모델은 연예인의 잘못이 분명할 때 거액의 위약금도 내게 한다. 공연도 잘못한 연예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내용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경찰,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김씨의 음주 뺑소니 이후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씨, 본부장 전씨,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뺑소니 사건 당시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팬과의 약속 지켜야”…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에도 콘서트 강행

    “팬과의 약속 지켜야”…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에도 콘서트 강행

    경찰이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그의 소속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김씨는 오는 23~24일로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호중 측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연 제작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구속영장 신청에도 현재로서는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씨의 음주 뺑소니 이후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지난 20일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씨, 본부장 전씨,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뺑소니 사건 당시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전날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오후 2시부터 8시간 넘게 이어진 조사를 마친 뒤, 김씨는 취재진을 향해 “죄 지은 사람이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김씨 변호인은 “(경찰에) 음주운전을 포함해 사실 관계를 모두 인정했고 구체적으로 마신 술의 종류, 양을 다 말씀드렸다”며 “구속을 걱정한 것보다는 거짓으로 국민을 화나게 해선 안 된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 “메모리카드 삼켜”…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등 구속영장 신청

    “메모리카드 삼켜”…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 등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22일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특히 본부장 전모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제거된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것은 자신이며, 메모리카드 제거는 본부장 개인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전날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약 3시간 동안 조사가 끝난 뒤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을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인 오후 10시 40분쯤 경찰서에서 나왔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라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명예훼손’ 고소 “표절 사실 아냐”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명예훼손’ 고소 “표절 사실 아냐”

    걸그룹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고소했다. 빌리프랩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을 상대로 일방적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 방해와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해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침해했다고 주장해왔다. 빌리프랩은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당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빌리프랩은 아일릿 멤버들이 사건의 본질과 무관하게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며 음해성 공격을 멈춰달라고 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사라진 블박 메모리카드, 내가 삼켰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사라진 블박 메모리카드, 내가 삼켰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혐의를 입증해 줄 결정적 증거인 차량 블랙박스가 사라진 가운데,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김씨 소속사 본부장이 “메모리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증거 인멸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A씨는 사고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사고 차량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증거 인멸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A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신청했으며, 법무부는 이를 승인했다. 블랙박스는 김씨의 행적을 입증할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으로 꼽힌다. 여기에는 사고 당일 김씨의 음주 정황과 김씨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9일 오후 김씨는 유흥주점 관계자인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주점으로 향했다. 대리기사를 불러 먼저 귀가한 김씨는 다시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하던 중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그 뒤 김씨는 매니저가 모는 소속사 차를 타고 서울 주거지 대신 경기 호텔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씨는 사고 열이틀 만인 전날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취재진을 피해 조사실로 들어간 김씨는 약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서는 ‘취재진 앞에 설 수 없다’며 6시간을 버티다 출석 9시간 만에야 경찰서에서 나왔다. 결국 오후 10시 40분쯤 검은 모자와 안경을 쓰고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조사 잘 받았고 남은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받겠다”라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로 조사받고 있다.
  • “87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으로”…유재석, 전세살이 끝 ‘내 집 장만’

    “87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으로”…유재석, 전세살이 끝 ‘내 집 장만’

    방송인 유재석이 오랜 기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마치고 논현동에 있는 최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22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등기를 마쳤다.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등록주소를 이곳으로 바꾼 것으로 확인돼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됐다. 유재석은 전용면적 199㎡(60.2평)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 4개, 욕실 3개를 갖추고 있으며 넓은 단독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유재석은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아파트’에 15년 이상 전세로 살아왔다. 하지만 등기가 확인되면서 잔금까지 납입한 완전한 내 집을 소유하게 됐다. 지난해 유재석은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총 198억원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지난해 6월 유재석 본인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 소속사 안테나의 본사도 논현동에 있다. 이로써 유재석은 거주, 투자, 업무 현장까지 논현동 일대로 모으게 됐다. 한편 브라이튼 N40은 루이비통 사옥을 설계한 장 미셸 빌모트가 건축, 조경 디자인 등을 맡았다.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148가구 규모다. 단지 외곽과 내부, 세대 내부까지 아울러 3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건물에 집사가 상주하며 방 청소, 세탁, 비즈니스 지원, 여행 예약, 홈 스타일링 등 맞춤형 특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우 한효주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분율 28.3%”…‘컬투’ 정찬우, 김호중 소속사 3대 주주였다

    “지분율 28.3%”…‘컬투’ 정찬우, 김호중 소속사 3대 주주였다

    개그 콤비 ‘컬투’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정찬우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은 최재호(29.7%), 이광득 대표(28.4%), 정찬우(28.3%), 카카오엔터테인먼트(10%), SBS미디어넷(3.6%)으로 구성돼 있다. 정찬우는 지분율 28.3%로 생각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다. 정찬우는 2018년 4월 공황장애와 조울증, 당뇨, 이명 등 건강 문제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정찬우는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조사받은 뒤 귀가하면서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취재진을 피해 서울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향해 ‘도둑 출석’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이날 음주량과 시간, 사고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씨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는 조서 열람 등을 포함해 모두 3시간 정도 진행돼 오후 5시 전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이 넘어서야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나가려고 했지만 포토라인에 서는 것을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 이후 취재진에게 “남은 조사가 더 있으면 성실히 잘 받겠다”면서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씨 측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음주운전 포함해서 사실관계 모두 인정을 했고,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마신 술의 종류, 양을 구체적으로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한순간의 거짓으로 국민들을 화나게 했다”며 “뒤늦게라도 시인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변호사는 정확한 음주량이나 귀가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당초 예고한 공개 출석이 아닌 비공개 출석한 데 대해선 “경찰청 공보 규칙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면서 “사회적 공인인 유명 가수로 직접 사과하는 게 마땅하나 사정이 여의찮다”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조사는 김씨의 음주운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 만큼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다시 불러 사건 은폐 의혹 등에 관해 물어볼 가능성이 크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씨, 소속사 본부장,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 도둑 출석 이어 고의 늑장 귀가

    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 도둑 출석 이어 고의 늑장 귀가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기 전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말을 내뱉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날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조사실로 향했다. 이를 두고 ‘도둑 출석’이라는 비난이 나온 데 이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서도 5시간 넘게 귀가하지 않고 취재진이 철수하기를 기다리면서 ‘고의 늑장 귀가’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 정문 현관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은 김씨가 경찰서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장면을 보며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피의자 관련 특혜를 줬다거나 피의자 본인이 특별히 요청을 한 것은 아니고, 공보 규칙에 맞게 평소 하던 대로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경찰은 이날 음주량과 시간, 사고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김씨를 불러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요구했는지, 집이 아닌 경기 구리시의 호텔로 간 이유는 무엇인지 추궁했다. 김씨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뒤 첫 소환 조사는 조서 열람 등을 포함해 모두 3시간 정도 진행돼 오후 5시 전에 마무리됐다. 그러나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경찰서 밖으로 나서지 않았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나가려고 했지만 이를 두고 경찰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씨 측은 ‘취재진이 모두 철수할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이광득씨, 소속사 본부장, 김씨 매니저 등 4명을 출국 금지하고 김씨의 소속사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다만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檢, ‘172만회 음원 사재기’ 영탁 前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檢, ‘172만회 음원 사재기’ 영탁 前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소속 가수의 노래를 반복 재생해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한 연예기획사 및 홍보대행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정지은)는 연예기획사·홍보대행사 4곳의 대표와 관계자 등 11명을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500여대의 가상 PC와 대량 구입한 인터넷프로토콜(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627개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 7985회 반복 재생해 음원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음원 사재기 대상이 된 노래에는 트로트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아이돌 그룹 네이처의 ‘웁시(OOPSIE)’, 발라드 가수 KCM의 ‘사랑과 우정 사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인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 또한 기소했으나 영탁에 대해선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뢰자를 모집 후 가상 PC에 여러 IP를 할당하여 다수 계정으로 접속하는 방법으로 음원사이트의 어뷰징(의도적 조작) 시스템을 무력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본건 수사를 통해 그동안 음원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음원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피고인들의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취재진 몰래 지하주차장으로…김호중 “포토라인 못 서 죄송”

    취재진 몰래 지하주차장으로…김호중 “포토라인 못 서 죄송”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씨 측이 경찰에 비공개 출석한 것과 관련해 “포토라인에 서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라며 “출석 과정에서 포토 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가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라면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호중은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으나, 현장에 모여 있는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했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음주운전을 비롯해 운전자 바꿔치기와 증거 인멸 등 김씨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경찰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 법무부는 김씨와 김씨 매니저, 김씨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등 4명을 출국금지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취재진 따돌리고 경찰 비공개 출석

    ‘음주 뺑소니’ 김호중, 취재진 따돌리고 경찰 비공개 출석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12일 만인 21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고 “며칠 안에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김씨가 이날 오후 경찰에 출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서 앞에 취재진들이 몰렸으나, 김씨는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갔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가 마신 술의 양과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소속사 차원에서 김씨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김씨의 관여 정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음주운전을 비롯해 운전자 바꿔치기와 증거 인멸 등 김씨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경찰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 법무부는 김씨와 김씨 매니저, 김씨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등 4명을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물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김씨가 사고 전후 이용한 차량 3대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모두 사라져 경찰이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몇 년 동안 고통”

    ‘선업튀’ 이철우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몇 년 동안 고통”

    BBC의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받는 가운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했던 모델 출신 배우 이철우가 ‘정준영 단톡방’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철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해당 대화방에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으며,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 외 사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철우는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면서 “더이상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는 2016년 가수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에 출연했다. 이후 2019년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촬영 동영상 및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이철우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철우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면서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철우는 2014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에서 준우승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의 수영부 라이벌 김형구 역을 맡았다.
  • 2억 들인 ‘김호중 소리길’…김천시 “철거 검토도, 계획도 없다”

    2억 들인 ‘김호중 소리길’…김천시 “철거 검토도, 계획도 없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발생 12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김씨 상징 거리가 조성된 경북 김천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21일 김천시는 일부 언론의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 보도는 오보라며 “철거 관련 검토도,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김호중씨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시에서 판단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행정에 연속성이 있어야 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만약 철거해야 한다면 공청회를 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해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 소리길’은 김천시가 2021년 2억원을 들여 김씨가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연화지까지의 골목에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해당 길은 김씨 팬덤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조형물, 벽화 거리, 포토존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해당 길을 찾은 관광객은 최소 10만명 이상으로 시는 파악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호중 소리길 철거와 관련해 시민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난감하다”며 “시민들 반응은 철거와 유지 반반”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뒤 현장을 이탈해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잇단 정황에도 음주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만인 19일 오후 늦게 소속사를 통해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한편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김씨는 출입구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용히 경찰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것만 먹는다고?”…김숙 버럭하게 한 홍진경 ‘충격’ 도시락

    “이것만 먹는다고?”…김숙 버럭하게 한 홍진경 ‘충격’ 도시락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소박한 점심 식단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점심 도시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밀폐 용기는 오이로만 채워져 있다.소속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홍진경은 키 180㎝에 51㎏이다. 이 게시글을 본 방송인 김숙은 “아 저것만 먹는다고?”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역시 “쓰러지겠다”, “저게 다냐”, “뺄 살이 어디 있냐”,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고 당일 탄 차량 3대 블박 모두 증발”…김호중, 오늘 경찰 출석 예정

    “사고 당일 탄 차량 3대 블박 모두 증발”…김호중, 오늘 경찰 출석 예정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김씨가 사고 전후 탑승했던 모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경찰과 일정 조율을 마친 상태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그런데 김씨는 사고 전후 차량 3대를 이용했는데, 이 3대의 차량 모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져 경찰이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박스는 김씨의 행적을 입증할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으로 꼽힌다. 여기에는 사고 당일 김씨의 음주 정황과 김씨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등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전날 김씨 소속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메모리카드 회수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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