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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나가던 ‘도깨비’·‘푸른바다’ 결방, 왜?

    잘 나가던 ‘도깨비’·‘푸른바다’ 결방, 왜?

    최근 잘나가던 인기 드라마들의 결방이 잇따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와 전국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SBS 수목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그 주인공이다. tvN은 ‘도깨비’의 14일 방송분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당일 방송 예정이던 14화는 오는 20일에 방송되고 21일에는 15, 16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역시 지난달 29일 14회를 결방하고 1~13회를 버무린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다. 두 드라마 모두 그 주 방송분을 해당 주에 촬영해 내보내는 ‘생방송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견됐던 상황이긴 하지만 방송사에서 결방을 결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편성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인 데다 예정된 광고 물량 취소로 막심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의 경우 결방 소식이 알려지자 주연배우 공유의 건강 이상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 중국 팬이 많이 몰려오는데 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주연배우가 아파서 쓰러졌다는 잘못된 정보를 올린 것이 중국 언론에 보도됐고 이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사에서 밝힌 결방의 이유는 완성도다. ‘도깨비’ 제작진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컴퓨터그래픽(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남은 회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S 측은 “타 방송사에서 동시간대에 시상식을 방송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뚜렷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처음부터 3회 분량만 촬영된 채 방송을 시작하다 보니 대본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촬영 지연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인기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도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2회분을 휴방하기도 했다. 방송 사고보다는 차라리 결방이 낫다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인기 드라마의 결방이 이어지는 데 대한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한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기획팀장은 “결방을 결정하기 쉽지 않지만 스타 작가나 외주 제작사의 입김이 세지면서 벌어진 현상”이라며 “일부 작가는 사전 제작보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작업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대본이 늦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가 소속된 화앤담픽쳐스가 제작을 맡고 있고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가 소속된 문화창고가 공동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결방도 넓은 범주의 방송 사고이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결방을 한다는 것은 기업이 미완의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과 같다”면서 “편성은 시청자와의 약속이고 작가, 배우, 감독 등이 모든 제작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무한도전’ 측 “노홍철 합류? 본인은 의사 밝힌 적 없다” [공식입장]

    ‘무한도전’ 측 “노홍철 합류? 본인은 의사 밝힌 적 없다” [공식입장]

    ‘무한도전’ 측이 멤버 광희의 하차, 방송인 노홍철의 복귀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광희의 입대일이 2월인지 3월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숨고르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최근 7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의 휴식기와 멤버 교체설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 또한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고 있고, 주변에서 여러 분이 노홍철을 설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도전이 숨고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만, 바람이 현실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섣부른 판단들은 독이 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광희가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2월 내 입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노홍철은 과거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광희, 2월 군입대 예정 “‘무도’ 측에 입장 전했다” [공식]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입대한다. 광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1일 “광희는 현재 입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으나 2월내엔 입대할 것. MBC ‘무한도전’ 측에 입대 스케줄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고 전했다. 현재 광희는 ‘무한도전’ 외의 다른 일정을 정리하고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광희는 지난 2015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여섯 번째 멤버로 합류해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설날인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수영, 박하선 결혼 후 ‘아버지가 이상해’로 안방극장 컴백

    류수영, 박하선 결혼 후 ‘아버지가 이상해’로 안방극장 컴백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 결혼 후 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류수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1일 “류수영이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방송사 예능국 PD 차정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차정환은 어머니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외동아들이다. 국내 최고 대학 입학 및 언론고시에 합격한 ‘엄친아’의 정석이다. 류수영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완벽한 엄친아지만 그 뒤에 숨겨진 허당기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미소짓게 할 예정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는 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류수영은 오는 22일 2년간 교제해 온 연인 박하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드라마 뛰어넘는 ‘현실 케미’

    이성경 남주혁, ‘역도요정 김복주’ 드라마 뛰어넘는 ‘현실 케미’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의 다정한 셀카가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만나요. 역도요정 김복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남주혁 이성경은 깜찍한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늘(11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이성경 남주혁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정말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촬영하면 할수록 더 힘을 얻고 저 스스로 힐링이 된 작품이었다”며 “모든 순간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기억난다. 동료애를 넘어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가족 같았다. 모두의 순수한 사랑과 열정이 흘러 넘쳤던 작품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주혁 또한 “언제 어디에서 다시, 이 정도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즐겁게 촬영했다”며 “‘준형’을 만나서 행복했다. 마지막 대본을 받았을 때는 이제 끝이란 생각에 너무 감정이입이 돼 슬프더라. 모든 촬영이 재미있고 애틋하고 특별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로비너스, “차은우, 우리보다 예뻐서 눈물 날 뻔”

    헬로비너스, “차은우, 우리보다 예뻐서 눈물 날 뻔”

    헬로비너스가 뮤비에 출연한 서강준, 아스트로 차은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헬로비너스 라임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6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강준에 대해 “휘파람 소리가 귀에 익는다고, 대박날 것 같다고 격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여름은 “차은우씨는 우리 뮤직비디오 속에서 역무원으로 나왔다. 촬영 도중 화면을 보는데 저희보다 예뻐서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은 “존재만으로 비타민 같은 친구다”고 덧붙였다. 나라는 “바쁜 와중에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1년 6개월 만에 ‘미스테리어스’로 컴백했다. 이번 곡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작곡하고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붙인 노래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팝 댄스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수 많은 K-POP 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판타지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한 헬로비너스가 의문의 젠틀남 서강준을 미행하며 일어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같은 소속사 배우 서강준과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특별 출연해 헬로비너스와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유정 퇴원 “자택서 안정 취할 계획” 스트레스성 쇼크 ‘안타까워’

    김유정 퇴원 “자택서 안정 취할 계획” 스트레스성 쇼크 ‘안타까워’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던 배우 김유정이 퇴원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0일 “김유정이 퇴원해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우선 안정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스케줄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이후 스트레스성 쇼크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로 인해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언론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중단했으며 ‘KBS 연기대상 시상식’ 일정까지 모두 취소하고 치료를 받아 왔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상수 김민희, 신작 촬영 현장서 포착...네 번째 손가락 반지 ‘눈길’

    홍상수 김민희, 신작 촬영 현장서 포착...네 번째 손가락 반지 ‘눈길’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현장에 배우 김민희가 포착돼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불륜설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7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 9일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큰 화제가 됐다. 영화 제작사 측 관계자는 “신작과 관련된 이야기는 저희도 몰랐다. 오늘 저도 그쪽으로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너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권해효의 모습도 포착됐다. 권해효 소속사 측은 “3일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 김민희 씨는 그간 촬영이 없었다. 당시 첫 촬영 때문에 나왔는데 사진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홍상수 감독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에도 주목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스캔들이 있었던 이후인 지난해 9월 25일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부터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가 낀 반지의 의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EXID 하니, 휴식 중인 솔지 근황 공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EXID 하니, 휴식 중인 솔지 근황 공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솔지의 근황을 공개했다. 하니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똘디언니. 생일 축하해. 참 좋은사람. 우리의 ‘맏내’라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올해에는 많이 많이 더 많이 행복만 하자. 사랑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니와 솔지는 한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 현재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인 단계로 환한 미소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달 솔지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다. 정밀 검진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받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주운전 호란, 삼진아웃 제도 적용 “현재 자택서 자숙 중”

    음주운전 호란, 삼진아웃 제도 적용 “현재 자택서 자숙 중”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 된 사실이 알려졌다. 그녀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세번째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호란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호란의 음주운전은 세 번이나 적발돼 삼진아웃제도가 적용됐다. 따라서 2년간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하다. 클래지콰이는 지난해 9월 정규 7집 ‘트래블러스’을 내며 컴백했지만 호란의 음주운전 사고가 터지며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호란은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이라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호란은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권해효, 김민희와 홍상수 신작 출연 “감독이 직접 러브콜” 촬영 스케줄은?

    권해효, 김민희와 홍상수 신작 출연 “감독이 직접 러브콜” 촬영 스케줄은?

    배우 권해효가 김민희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9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극비리에 신작을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이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신작을 함께 하는 가운데 배우 권해효도 출연을 확정지은 사실이 전해지며 관심을 끌었다. 권해효 소속사 측 관계자는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영화를 촬영 중인 것이 맞다”며 “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배우가 이를 받아 들였다. 다른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어 “특별히 정해진 공식 스케줄은 없다. 감독이 부르면 촬영이다. 시나리오가 당일 오전에 나오는건 익히 잘 알려져 있지 않나.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다음 촬영 스케줄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권해효는 최근 개봉한 김주혁 이유영 주연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그리고 이번 신작까지 홍상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박혜수 출연 소감 “행복한 추억, 감사합니다”

    ‘복면가왕’ 박혜수 출연 소감 “행복한 추억, 감사합니다”

    배우 박혜수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박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추억 감사합니다. #멈추지 않을 거에요 #회전목마 꿈에 그리던 복면가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멈추지 않을 거예요 회전목마’ 가면을 쓴 박혜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흰색과 분홍색의 투톤 드레스를 입은 그는 자신의 가면 이름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박혜수는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와 그룹 소녀시대-태티서의 곡 ‘트윙클’로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17표차로 패한 박혜수는 이하이의 ‘한숨’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박혜수는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을 통해 “정말 재밌고 행복한 추억이었다. 지금 다시 떠올려도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설레는 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혜수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단옆차기 박장근, 지난달 26일 현역 입대...면제 판정에도 재검

    이단옆차기 박장근, 지난달 26일 현역 입대...면제 판정에도 재검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현역으로 군입대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소속사 더블킥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단옆차기 박장근이 지난달 26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단옆차기 박장근은 큰누나의 자살, 부친의 사업 실패 등 연이은 가정사로 정신적 충격에 의한 질병으로 군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받아 호전된 상태에서 올해 다시 신체 검사를 받고 현역으로 군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장근 측 관계자는 “본인의 군입대 의지가 강해 치료 직후 재검을 받고 입대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더블킥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준수 ‘내성적인 보스’ 출연..톱스타 김준수 역 ‘6년 만의 드라마’

    김준수 ‘내성적인 보스’ 출연..톱스타 김준수 역 ‘6년 만의 드라마’

    그룹 JYJ 김준수가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한다. 9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회에 특별 출연한다. 김준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여인의 향기’ 이후 약 6년 만이다. ‘내성적인 보스’에서 김준수는 톱스타 김준수 역으로 출연한다. 김준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을 지닌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의 소통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6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유병재 “지드래곤, 내게 번호 먼저 줬다” 친분 과시

    ‘냉장고를 부탁해’ 유병재 “지드래곤, 내게 번호 먼저 줬다” 친분 과시

    방송인 유병재가 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 유병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뒤 소속사 식구들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유병재는 “지드래곤과는 아삼륙”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들은 “전화번호는 있냐”며 짓궂게 물었고, 유병재는 “당연히 있다. 지용이가 먼저 줬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유병재에게 전화연결을 요구했고, 그는 “안 그래도 죽기 전에 지용이 카드를 쓰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지드래곤과의 즉석 전화연결이 성사됐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복면가왕 회전목마 박혜수, ‘K팝스타4’ 출신다운 가창력 뽐내 “가슴이 두근”

    복면가왕 회전목마 박혜수, ‘K팝스타4’ 출신다운 가창력 뽐내 “가슴이 두근”

    배우 박혜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회전목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박혜수는 지난 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한 무대장악력에 귀여운 애교까지 눈길을 끌며 이름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알렸다. 이날 박혜수는 빠른 흐름의 음악을 개성 있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차분하고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으로는 관객을 포근히 감싸 안았다. 이처럼 노래 한 곡 한 곡에 최선을 다한 박혜수의 무대는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고, 가면을 벗자마자 판정단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특히 방송 직후에도 박혜수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박혜수는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방송 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반응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정말 재밌고 행복한 추억이었고, 지금 다시 떠올려도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설레는 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면을 벗었을 때 따뜻하게 환호 해주신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저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도 좋은 첫 걸음이 되어 줄 것만 같아 고맙고 또 고맙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렇듯 박혜수는 2017년 가장 주목 받는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청순한 마스크, 안정적인 연기와 더불어 예능프로그램서 발휘한 다채로운 재능까지, 박혜수에게 대중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박혜수는 오는 16일 첫 방송 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TV’ 장윤주 득녀, “엄마 닮아 팔다리 길쭉길쭉” 외모는?

    ‘섹션TV’ 장윤주 득녀, “엄마 닮아 팔다리 길쭉길쭉” 외모는?

    장윤주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생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지난 2일 득녀한 장윤주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섹션TV’는 지난해 장윤주가 결혼식 당시 “아이를 좋아해서 둘 이상 낳고 싶다. 신랑이 잘 생겨서 신랑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어 장윤주 소속사 관계자는 ‘섹션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장윤주 딸의 팔다리가 다른 아기들에 비해 길쭉길쭉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해 5월 서울 신사동 한 교회에서 4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AOA 민아, “한성호 대표에 반말..회사 발칵” 무슨 일?

    ‘아는 형님’ AOA 민아, “한성호 대표에 반말..회사 발칵” 무슨 일?

    AOA 민아가 소속사 대표인 한성호 대표에게 반말 실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7일 JTBC ‘아는형님’에선 AOA 멤버들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민아는 술에 취해 한성호 대표에게 했던 실수담을 공개했다. 그는 “데뷔시절 술에 취해서 한성호 대표님에게 반말로 실수를 했다. 그때 두 사람 모두 취해 있었다. 내가 ‘성호야 힘들지? 내가 더 힘들다’라고 말했다. 대표님 목걸이에 십자가가 달려있는데 십자가에 기도 후 귀가했다. 다행히 두 사람 다 기억이 없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음날 회사 갔더니 난리가 났더라”며 여러 사람을 걱정시킨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AOA는 히트곡 ‘짧은 치마’와 ‘심쿵해’ 무대를 선보였고 형님들은 환호했다. 특히 이날 AOA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목표는 분명했다. 찬미는 “설현보다 유명해지는 게 목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곤 폭행 시비, 코뼈 부러지는 부상 “악수 요청 거절했다가..”

    이태곤 폭행 시비, 코뼈 부러지는 부상 “악수 요청 거절했다가..”

    배우 이태곤(40)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은 이날 오전 1시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악수 요청을 거부한 것이 발단이 돼 A(33)씨 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 당했다. 이태곤은 “팬이니 악수나 한번 하자”는 A씨 등의 요청을 거절했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곤은 오전 2시까지 경찰에서 사건 경위를 조사받고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얼굴에 부상을 당하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는 A씨 등의 주장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태곤이 A씨 등의 요청을 불쾌하게 생각해 거절했다가 폭행 시비가 생긴 것”이라며 “이태곤과 A씨 등 사이의 쌍방 폭행인지, 아니면 이태곤이 정당방위를 한 것인지 가려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곤 소속사 측은 “이태곤은 두 남성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경찰서에는 피해자 신분으로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태곤은 드라마 ‘하늘시이여’, ‘연개소문, ’겨울새‘, ’내 인생의 황금기‘,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걸 다 보장하는 보험계약서

    별걸 다 보장하는 보험계약서

    배우자 바람피울까… UFO에 납치될까… 묘비 비석 부서질까… ‘노심초사’ 사람 마음 담보 잡은 세계의 이색 보험 보험은 시대의 불안을 반영한다. 대중의 불안심리를 잘 읽은 보험상품은 살아남지만 그렇지 못한 상품은 소리 없이 사라진다. 암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 어느 나라든 통용될 만한 보편적인 상품도 있지만, 틈새시장을 노린 독창적인 보험들도 등장한다. 피부 색깔부터 문화, 환경, 삶의 방식까지 다른 각국에서 판매 중인 특이하고 색다른 보험상품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보험대국 중국, 소화불량까지 보장해드립니다 13억 인구에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중국은 세계 보험의 실험장이다. ‘저런 보험도 상품화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운 것까지 시장에 등장한다. 소화불량 때 비용을 대주는 ‘대식가 보험’, 요리하다 상처가 나거나 다치는 것을 보상해주는 ‘아름다운 요리사를 위한 보험’, 낙태 비용을 건네는 ‘예상 못한 임신 보장보험’, 심지어 야근자를 위한 ‘초과근무 보험’까지 그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다. 백미는 중국의 선샤인 생명보험이 내놓은 ‘외도보험’이다.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우면 상대 배우자가 보험금을 탈 수 있다. 보장성 보험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부부 이름으로 가입했을 때 바람을 피운 쪽은 아예 보험금을 못 받거나 큰 손해를 봐야 한다. 같은 맥락으로 ‘이혼보험’도 있다. 두 보험의 주 타깃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믿는 예비부부나 신혼부부다. 보험사도 이를 노려 대형 예식장이나 결혼박람회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를 받는다고 한다. ●결혼도 하고 돈도 받고… 독신자 2억명 노린 보험 독신자 보험도 있다. 중국 내 독신자 수가 2억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기상품으로 등장했다. 애인이 없던 미혼자가 가입 후 결혼하면 보험금과 결혼식 부가 서비스, 호텔이용권, 여행권 등을 챙겨준다. 보험사를 위한 안전장치도 있다. 1년 소멸성 보험으로 결혼정보회사 회원권과 공동마케팅을 해서 판다는 점이다. 결혼정보회사 회원비 등을 고려하면 굳이 짝이 있는 사람이 보험금을 노려봐야 별 이득을 볼 게 없도록 했다. 최소 보험 가입기간이 10분인 초단기 보험도 등장했다.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집에 도착할 때까지만 사고 위험을 보장해주는 ‘중국판 대리운전 이용 보험’은 10분 단위까지 쪼개서 보험료를 산정한다. ●외계인에 납치되면 119억원… 타 간 사람 없습니다 미국에는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외계인의 침공이나 납치 등을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런 불안 심리를 노린 것이 UFO보험이다. 보험료 20달러를 낸 고객이 UFO에 납치되면 1000만 달러(약 119억원)를 주는 구조다. 만약 외계인 공격으로 사망했을 때는 보험금이 2000만 달러(약 239억원)까지 올라간다. 더 황당한 것은 보험료의 지급방식이다. 연간 1달러씩 100만년에 걸쳐 분할한다. 과연 가입자가 있을까 싶지만 1988년 첫 출시된 이후 2만건이 넘게 판매됐다. 물론 아직 보험금 수령자는 없다. 희한한 보험이라면 보험강국 영국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다. 월드컵에서 패배할 때 정신적 피해배상을 해주는 ‘축구 트라우마 보험’, 직원이 복권에 당첨돼 퇴직할 것에 대비하는 ‘복권 보험’ 등도 축구와 로또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상품이다. ‘처녀출산 보험’도 있다. 영국의 한 보험회사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처럼 처녀가 임신하는 기적을 재연하면 보험금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준다. 연간 보험료가 150달러(약 18만원)로 적지 않지만 가입자가 4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에는 ‘결근보험’이 있다. 근로자들이 꾀병 등으로 결근하면 보험사가 대신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주로 월드컵 기간 사업주들이 가입한다고 한다. 지진이 잦은 일본에는 무덤 비석보장 보험이 존재한다. 리코 생명보험에서 출시한 이 상품은 비석이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천재지변으로 손상되면 수리비 등을 보상해준다. ‘맞춤형 보험’도 있다. 비슷한 위험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 일종의 특정 형태의 보험을 만든다고 해서 공동구매 보험 또는 개인 대 개인(P2P)보험이라고도 부른다. 참여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에서는 이런 맞춤형 보험을 만들어주는 보험 중개인 집단(BBMㆍBought by Many)이 활동 중이다. BBM은 거대 보험사를 상대로 대신 보험료 협상 등을 해주는 전문가다.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그만큼 유리한 조건의 보험계약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현재 회원 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보험,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한 자전거 보험’, ‘당뇨병 환자들 위한 여행자보험’ 등 종류도 300가지가 넘는다. P2P보험은 새해 들어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인바이유(www.inbyu.co.kr)에선 현재 금융사기 보험과 3000원대 운전자 보험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836억원 다리보험 들었던 베컴… 국내 연예인도? P2P보험이 공동구매라면 키퍼슨(Key Person) 보험은 1인용 보험이다. ‘몸이 곧 재산’인 유명 연예인이나 세계적인 음악가, 스포츠 스타 등이 든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다리에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나 되는 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됐고, 현역시절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역시 다리에 7000만 달러(약 836억원)의 보험을 들었다. 배우 제니퍼 로페즈도 엉덩이에 2700만 달러(약 323억원)의 보험에 가입했다. 키퍼슨 보험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국내 연예인 가입자도 많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여배우 A씨와 걸그룹 B씨는 다리에, 배우 C씨는 얼굴에, 가수 D씨는 성대에 수억원대의 보험을 가입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 중에는 키퍼슨 보험을 취급하는 곳이 없다. 수요가 극히 한정적이라 돈이 안 되는 반면 만들기는 무지 복잡하다는 게 판매를 안 하는 이유다. 보험 가입자는 있는데 취급 보험사는 없는 모순적인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까. 보험사 관계자는 “특급 스타가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해외 보험사에 가입했거나 소속사가 스타를 띄우려 입소문만 내는 것 둘 중 하나”라면서 “실제 자사 연예인에게 평범한 상해보험을 하나를 들어주고서 ‘A양이 억대 키퍼슨 보험을 들었다’고 소문 흘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 생겨나는 보험도 있다. 위성보험이 대표적이다. 우주 산업은 천문학적인 자본금이 투입되지만, 로켓 발사 실패부터 충돌, 고장, 추락 등 다양한 변수에 존재한다. 작은 변수 하나에 몇 년간 쏟아부은 돈이 고스란히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시장을 키웠다. 현재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중 보험에 가입된 것은 약 160기. 매년 발사되는 위성 중 10% 정도가 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만 고객은 아니다… 위성도 매년 10% 가입 위성보험이 첫 등장한 건 1965년이지만 우리나라는 딱 30년 뒤인 1995년에 도입됐다. 최초 가입자는 그해 8월 발사된 무궁화호 위성이다. 실패 때 보험금만 당시 1600억원이었는데 당시 단일 물건으로는 국내 최고액이었다. 한국통신(현 KT)은 발사 실패에 대비해 국내 11개 보험사와 계약을 맺었다. 한군데로 몰아 보험을 들었다가 사고가 나면 해당 보험사가 부도날 수도 있다는 점 등도 고려됐다. 해당 보험사들도 불안했던지 당시 해외에 가입한 재보험만 총 250여개에 달했다. 불안은 현실이 됐다. 무궁화호는 발사 후 보조로켓의 정상분리 실패로 목표 궤도 진입에 실패했고, 연료 과다 사용으로 위성의 수명도 줄었다. 보험사 입장에선 100% 전손 처리된 케이스다. 현재 국내에는 총 6기의 위성이 발사 및 궤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눈에 띄는 이색보험이 많지 않다. 2015년 10월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부터 새로운 보험과 담보가 하나둘씩 등장하는 수준이다. ‘드론 보험’ ‘결혼보험‘ ‘반려견보험’ 등이 등장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틈새시장을 노린 이색보험 출시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과감한 시도나 도전을 하다 손해율 관리에 실패하는 일이 적지 않다.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일에만 초점이 맞춰져 보험사가 큰 손해를 입는 일도 있다. 실제 최근 중국 금융 당국은 “투기적 수요나 세간의 관심만 끌기 위한 보험상품은 판매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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