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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자연 사건 다룬 영화 ‘종이비행기’, “실제 스폰서 그대로..”

    장자연 사건 다룬 영화 ‘종이비행기’, “실제 스폰서 그대로..”

    故 장자연 성상납 사건이 재수사된다는 소식에 해당 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고발성 영화 ‘종이비행기:시크릿리스트’(감독 노홍식)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 ‘종이비행기:시크릿리스트’를 연출한 노홍식 감독은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에 몸 담았던 여자 연예인 윤 모씨를 만나 영화를 만들었다. 노 감독은 2007년 초 케이블TV 드라마 연출 때 오디션을 통해 알게 윤씨를 알게 됐다. 당시 장자연의 소속사와 계약한다는 윤씨에게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유했다. 해당 소속사에서 매니저를 하고 있던 지인을 통해 회사 분위기를 전해들었던 것. 윤씨는 “유명한 연예인이 다수 있고 그렇게 큰 회사에서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요?”라며 계약을 했다. 그렇게 장자연의 소속사에 들어갔던 윤씨는 “강요에 의해서 접대 자리만 수십여차례 참여했고 술자리에서 노래와 춤을 추며 노리개처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노 감독은 윤씨를 장자연 사건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보게 됐고 너무도 마른 몸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영화 제작을 결심했다. 그는 본편 ‘종이비행기:시크릿리스트’와 후속 편 ‘판도라상자’를 연속으로 기획했다. 노 감독은 “영화에 실제 사이비기획사, 스폰서 등을 그대로 적용했다. 실명을 공개할까 생각 중”이라며 “모두가 상처뿐이지만, 불편한 진실 그러나 마주해야 할 진실. 시크릿. 그 진실과 거짓은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예인 성매매의 실체를 폭로할 영화 ‘종이비행기:시크릿리스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권, 깝 털기춤 때문에 실신까지?

    ‘라디오스타’ 조권, 깝 털기춤 때문에 실신까지?

    ‘라디오스타’ 조권이 ‘국보급 깝권’의 귀환을 알린다. 이제는 어엿한 데뷔 10년 차 아이돌인 그는 빨간 하이힐까지 신고 무대에 올라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2AM 조권, 2PM 장우영, GOT7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흥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조권은 지난 2008년 발라드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반전의 독특 댄스와 발군의 예능감으로 ‘깝’이라는 단어로 귀결되는 전무후무한 새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소속사 이적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에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 조권은 녹화 시작부터 ‘신흥 깝’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소개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오랜만에 나와서 간만에 깝 한 번 쳐보려고 한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또 다른 성향의 ‘깝’으로 주목을 받은 뮤지컬배우 김호영에 대해 “저는 어워즈(Awards)죠”라고 비교 거부를 선언하는 등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깝 춤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는 조권은 깝 털기 춤으로 인해 골반에 이상이 오고 실신을 했던 얘기 등 달라진 몸 상태를 고백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해요.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한 뒤 앞서 공언했던 대로 혼신의 깝 춤을 선보였다고. 조권을 ‘예능자판기’라며 칭찬했던 MC 김구라는 그의 깝 춤을 본 뒤 “국보급이야”라며 극찬을 마지 않았고, 차태현 역시 “20대 때와 달리 여유가 있다”며 연륜이 더해진 그의 깝 춤에 엄지를 척 내밀었다. 무엇보다 그는 공개된 사진처럼 ‘빨간 하이힐’을 장착하고 ‘라디오스타’ 무대에 올라 마치 하나의 쇼 같은 ‘섹시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진희 측 “둘째 임신 중, 당분간 활동 계획 無”

    박진희 측 “둘째 임신 중, 당분간 활동 계획 無”

    배우 박진희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24일 박진희 소속사 측은 “현재 박진희가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며 “출산을 할 때까지 활동계획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박진희는 태교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5살 연하 법조인 박상준 씨와 지난 2014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11월 박진희는 딸을 출산했다. 박상준 씨는 현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지원, 故 전태수 애도 “사랑한다 나의 아름다운 별”

    하지원, 故 전태수 애도 “사랑한다 나의 아름다운 별”

    배우 하지원이 친동생인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태수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흑백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나의 아름다운 별 태수야”라며 고인이 된 동생을 기렸다. 전태수는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故 전태수는 데뷔 직후 하지원의 친동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MBC ‘제왕의 딸 수백향’,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2 ‘성균관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3일 발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람이 좋다’ 허영란, 세차장+커피전문점 운영 “남편 재벌이나 마찬가지”

    ‘사람이 좋다’ 허영란, 세차장+커피전문점 운영 “남편 재벌이나 마찬가지”

    배우 허영란이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허영란은 MBC ‘사람이 좋다’에서 세차장과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서의 삶을 보여줬다. 허영란은 현재 고향인 대전에서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허영란의 남편인 김기환은 “허영란이 사업을 못할 줄 알았는데 생활력이 강하더라”며 놀라워했다. 허영란의 남편은 무명 배우.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김기환은 “나를 매니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뒤에서 ‘저 사람 재벌이다’고 하시는 분도 있다. 뿌듯했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우리 신랑 가치로 보면 재벌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 사람의 끼와 능력은 대단하다. 그럼 난 재벌이랑 결혼한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허영란은 배우로서 삶과 그 삶을 떠나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기까지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허영란은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가 소속사와의 갈등이라고 전했다. 허영란은 “나를 놔두자고 생각했다. 자존감이 낮아졌다”며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신랑이랑 TV도 보지 않았다. 그 이후부터 놀았는데 내게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세상에 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합의이혼,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 아냐...악플·추측 보도 자제”

    김준호 “합의이혼,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 아냐...악플·추측 보도 자제”

    개그맨 김준호가 합의이혼과 관련된 악의적 댓글을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김준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호 씨가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도 생겨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가 나오자 김준호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음원차트 1위 “얼굴만큼 예쁜 음색”

    수지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음원차트 1위 “얼굴만큼 예쁜 음색”

    수지가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수지가 22일 오후 공개한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가 23일 오후 현재 멜론 등 6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수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 1집 선공개곡 ‘행복한 척’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가수로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수지의 맑고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복잡 미묘한 감정의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하며 수지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사랑했던 남녀의 행복했던 순간과 이별의 슬픔이 교차된다. 곡의 애절한 느낌과 조화를 이룬다. JYP 및 수지의 유튜브 계정서 1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윤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앗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선공개곡 발매에 이어 22일 오후 9시에는 자사 및 수지의 SNS에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했다. 오는 29일 공개 예정인 수지의 이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외에도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실린다. JYP는 “수지는 앨범 기획 및 제작 전반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면서 “특히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도 하면서 작사가로서의 재능도 뽐냈다”고 소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與에 대구시장 내주면 문닫아야” 홍준표, 지방선거 벼랑끝 승부수

    “與에 대구시장 내주면 문닫아야” 홍준표, 지방선거 벼랑끝 승부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국가관을 ‘좌파 국가주의’로 규정했다. ‘좌파 국가주의 vs 자유 민주주의’ 간 대립 구도를 내세워 불리한 지방선거판을 뒤집어 보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홍 대표는 2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핵심인사가 철 지난 좌파 사회주의와 주사파식 사고방식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촉구한다”면서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홍 대표는 “(광역단체장) 6석은 마지노선이고 더 할 수도 있다”며 “17군데 광역단체를 돌아보니 더 할 수도 있다는 확신을 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대구 지역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홍 대표는 “대구시장을 (여당에) 내주면 한국당은 문 닫아야 한다”면서 “민주당 모 장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마 여부를 고심하는 모양인데 3월 13일 공직사퇴 마지막 시한까지 지켜보고 나서 후보를 결정하겠다. 3월 13일 이후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각본 없이 현장에서 바로 홍 대표와 기자들 간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홍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자신의 기자회견 방식을 비교하면서 “나는 문 대통령처럼 답변을 써 주는 프롬프터도 없다”고 말해 ‘팩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프롬프터에 올라가는 건 질문한 기자 이름, 소속사, 질문요지”라며 “답변은 대통령이 즉석에서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김준호 이혼, 아내 언급 보니 “필리핀서 사업..오해 생겨서 못 가”

    김준호 이혼, 아내 언급 보니 “필리핀서 사업..오해 생겨서 못 가”

    개그맨 김준호가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김준호는 김은영과 지난 2006년 결혼했다. 하지만 김은영이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나며 오랫동안 떨어져 생활해왔다.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준호는 2012년 SBS ‘고쇼’에 출연해 “아내가 필리핀에 있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나는 필리핀에 가면 오해가 생겨서 못 간다. 동남아 쪽 비행기 표를 못산다. 강원도 쪽도 피하고 있다”고 도박과 관련한 ‘웃픈(웃기고 슬픈)’ 농담을 했다. 또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혼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와이프와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갖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어학연수를 1년만 갔다 오고 싶다더라. 그래서 미국으로 못 보내주고 필리핀으로 가게 했다”며 “1년 공부하고 와서 아기 낳고 살자는 약속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장사 같은 것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내가 사업을 구상하는 사이 저한테 안 좋은 일이 생겼었다”며 “아내의 사업은 무산되고 우리 부부에게 정말 힘든 시기였다. 서로 방관했던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이후로 돈이 없어서 아내를 오라고 하지도 못했었는데 2011년 방송 복귀 후 귀국하라고 했다. 아내를 오랜만에 보내 새 여자 같더라. 애틋하고 좋더라. 아이는 서로가 부모 자격이 됐을 때 갖자고 했다”며 “아내와 이혼은 절대 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2일 김준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떨어져 지내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지고 성격차이가 생겨 서로의 앞낲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동석 측 “팔 재활 치료 위해 미국 체류 중” 부상 상태는?

    마동석 측 “팔 재활 치료 위해 미국 체류 중” 부상 상태는?

    배우 마동석이 부상을 입은 팔 재활 치료를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마동석이 과거 부상을 입은 팔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동석은 영화 촬영 도중 여러 차례 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최근 촬영 스케줄 사이에 생긴 틈을 이용해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마동석의 팔 상태에 대해 “부상이 심하지 않다.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것”이라며 “2월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에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준호 측 “아내와 협의이혼 결정, 이혼 사유는...” [공식입장]

    김준호 측 “아내와 협의이혼 결정, 이혼 사유는...” [공식입장]

    김준호가 아내와 협의이혼했다.22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준호 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김준호의 이혼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졌고, 성격 차이도 생겨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김준호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06년 3월 두 살 연상의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생활 10여 년 만에 이혼 결정을 하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준호 씨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김준호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김준호 씨는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 원만한 합의 후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본인 역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점, 많은 분들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준호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왜곡되거나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글 삭제 후 악플에 반박 “비판 말아달라”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글 삭제 후 악플에 반박 “비판 말아달라”

    조민아가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한 비판에 반박했다.22일 조민아는 “악플들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며 댓글들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앞서 이날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전태수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싶다”라며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러한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친한 사람이 죽었으면 SNS에 글 올릴 생각이 드나?”, “고인 가는 길 조용히 지켜주는 게 맞는 것 같다” 등의 이유를 댄 것. 이에 결국 조민아는 앞서 올린 애도글을 삭제한 뒤 댓글들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이날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비아냥 덧글 쓰면서 말 보태고,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 악플들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남 욕 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세요.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지 않나요? 이슈를 제가 만들었나요?? 클릭을 유도하는 악의적인 기사제목들이 이슈를 조장해오지 않았나요? 기사가 이슈가 되면 글쓴이와 기사 글 밑에 광고가 붙는 관련 사람들이 좋은거지 냉정하게 지금껏 제가 좋은 게 뭐가 있었습니까.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비치X강다니엘, 초특급 콜라보 ‘너 없는 시간들’ 뮤비 티저 공개

    다비치X강다니엘, 초특급 콜라보 ‘너 없는 시간들’ 뮤비 티저 공개

    화려한 뮤지션들의 참여와 더불어 강다니엘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블록버스터급’ 정규 앨범을 예고한 다비치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5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22일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될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강다니엘의 한겨울 설산을 배경으로 한 감성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그는 남성미가 느껴지는 코트를 걸치고 눈이 내리는 설산을 거닐거나, 홀로 산장에 앉아 따스한 분위기를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일분 일초가 엉망이야”이라고 외치는 감성 가득한 이해리의 음색과 강다니엘이 눈가를 촉촉히 적신 채 아련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함께해, ‘너 없는 시간들’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다비치는 다비치로서 보낸 10년의 시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계속 될 다비치의 기대의 의미를 담은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을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10’에는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을 비롯해 신곡 9곡과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의 스페셜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0곡의 발라드가 수록되어 ‘다비치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다비치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사랑과 전쟁’을 작곡한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서정적인 멜로디의 정통 발라드다.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여냈으며, 한길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10’은 이적, 멜로망스 정동환, 치즈 달총, 조영수, 심현보, Xepy, 로코베리, 1601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와 더불어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2018년 1월 음원차트를 장악할 ‘블록버스터급’ 정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비치의 세 번째 정규 앨범 ‘&10’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효린 솔로 컴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색깔 보여줄 것”

    효린 솔로 컴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색깔 보여줄 것”

    씨스타 출신 효린이 솔로 컴백을 알렸다.22일 소속사 브리지 측은 “효린이 오는 2월 6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효린은 최근 ‘흑기사’, ‘돈꽃’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솔로 활동 준비 및 음악 작업에 매진해왔다. 이에 솔로 뮤지션으로서 어떤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인지, 드디어 가요계에 출격하는 그녀의 컴백 소식에 업계 안팎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오는 2월 공개될 싱글은 효린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중 하나”라며 “효린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효린은 현재 새 싱글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생전에 “마음이 아플 땐 빨간약”

    하지원 동생 배우 전태수 생전에 “마음이 아플 땐 빨간약”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지난 21일 사망한 가운데 그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우울증을 겪으면서 남겼던 글이 확인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전태수는 숨지기 1년 4개월 전 “마음이 아플 땐 빨간약”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22일 전태수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그중 눈길을 가장 끄는 건 전태수가 2016년 9월 29일 남긴 한 사진이었다. 갈색 약병 사진을 올려 놓은 전태수(taesoo1984)는 “마음이 아플 땐 빨간약”이라며 최고를 의미하는 ‘엄지척’ 이모티콘을 달았다. 전태수는 우울증을 그동안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이 인스타그램은 회자되지 않다가 전태수가 죽고나서야 댓글이 잇따랐다. 아이디‘yun_ju_0618’는 “마음이 아프다고 이렇게나 표현해줬는데 어리석게 이제서야 알아봤어요. 정말 죄송해요”라며 “부디 빨간약이 필요 없는 곳에 가셨길 간절히 기도할게요. 편히 쉬세요”라며 명복을 빌었다. ‘tndk1006’도 “늦게 알아서 죄송하다. 면목이 없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댓글 달고 간다”며 “하늘에서 아버지와 행복하시길”이라고 남겼다. ‘v9175655588’는 “이제서 봅니다. 빨간약. 오래동안 아프셨군요”라며 “이젠 아빠 곁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올렸다. 전태수의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태수의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전태수는 불과 열흘 전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팬들과 소통해온 것으로 파악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태수는 누나 하지원에 대해 “든든한 누나가 있어 힘이 된다. 누나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돈독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평소 전태수에 대해 “자랑스럽다”던 하지원은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태수는 그동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사랑하기 좋은날’, ‘왕과 나’, ‘몽땅 내사랑’,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은혼일기’ 등에 출연했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하지원, 전태수 사망에 ‘맨헌트’ 일정 취소..동생 빈소 지켜

    하지원, 전태수 사망에 ‘맨헌트’ 일정 취소..동생 빈소 지켜

    배우 하지원이 동생 전태수의 사망에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하지원은 22일 오전 영화 ‘맨헌트(오우삼 감독)’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 24일부터 언론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1일 동생 전태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하지원의 모든 공식일정은 취소됐다. 하지원은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한다. ‘맨헌트’ 측은 21일 “하지원 씨의 동생 부고로 인해 ‘맨헌트’ 기자간담회 및 인터뷰는 모두 취소됐다. 시사회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중국 거장 오우삼 감독이 진두지휘, 한·중·일 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하지원은 이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 등 굵직한 영화제에 초청 받기도 했다. 하지원은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고 전태수의 빈소를 비공개 하기로 결정, 취재진들에게도 취재 당부를 간곡히 요청했다. 부고 소식을 전달받은 지인들도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빈소 공개는 자제하고 있다. 고 전태수의 발인은 23일이다. 전태수는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민아, 전태수 자살 암시? “네 선택이니까. 한 번 더 통화할 걸”…네티즌 반응은

    조민아, 전태수 자살 암시? “네 선택이니까. 한 번 더 통화할 걸”…네티즌 반응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도를 표했다. 다만 조민아 애도글의 일부 표현이 전태수가 자살한 듯한 뉘앙스를 풍겨 논란이 일고 있다.조민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1일 사망한 전태수에 대해 “내가 아는 태수가 이름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얼굴까지 보고나니 믿을 수가 없다”며 비통해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라며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거라고”라고 가슴 아파했다. 조민아는 “네 선택이니까, 태수가 선택한거니까 뭐라고 안 할게”라며 “동갑인데 만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 더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 됐는데”라고 후회했다. 조민아와 전태수는 1984년생 34살로 나이가 같다. 조민아는 “거기(하늘나라)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하고 싶은 거 다해”라며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태수야”라고 남겼다. 전태수의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사망 소식을 전하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태수의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전태수는 불과 열흘 전에도 SNS를 통해 자신의 팬들과 소통해온 것으로 파악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태수는 누나 하지원에 대해 “든든한 누나가 있어 힘이 된다. 누나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돈독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평소 전태수에 대해 “자랑스럽다”던 하지원은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슬픔에 잠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태수는 그동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사랑하기 좋은날’, ‘왕과 나’, ‘몽땅 내사랑’,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은혼일기’ 등에 출연했었다. 한편 조민아의 애도글에 네티즌의 반응은 대체로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sujk****’는 “나는 정말 슬픈데 SNS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cgm9****’는 “보여주기식 인스타”라고 올렸다. 특히 조민아 “네 선택”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 ‘ljew****’는 “‘네 선택이니까’라는 말은 자살이라는 걸 내포하고 있는 것이냐”며 “소속사 원문 어디에도 자살 관련 언급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굳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실을 SNS에 손가락 가벼이 놀렸다”고 지적했다. ‘92jj****’는 “정말 친했던 사이이면 저런 글 SNS에 쓸 시간에 장례식장 달려가서 밤새면서 자리 지켜주겠다”며 “자살한 사람한테 네 선택이니까 뭐라고 안한다니 진짜 특이한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tjda****’도 “진짜 니 선택이라니? 미쳤느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의 전태수 애도글 전문 태수야..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심장이 너무 크게 빨리 뛰어서 진정이 안돼.. 평소 자다 잘 깨지도 않는데 몸이 안좋아서 일찍 잤다가 자다깨서 꺼진 휴대폰을 켰는데 나한테 온 카톡들이 이상해서 뉴스를 봤어.. 아닐거야.. 뭔가 잘못된거야.. 내가 아는 태수이름이 실검에 걸려있어서 설마.. 설마했는데.. 얼굴까지 보고나니까 믿을 수가 없다.. 태수야.. 태수야..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아..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냥 내가 미안해.. 전화 자주 못해서 통화할 때 마다 뭐그리 바쁘냐고.. 그래 맞아.. 뭐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껄.. 그게 뭐 그리 어려운거라고.. 네 선택이니까 태수가 선택한거니까 뭐라고 안할게.. 동갑인데 맨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 다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됐는데..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싶은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태수야...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 “혼자 많이 아팠구나 미안해”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 “혼자 많이 아팠구나 미안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고인이 된 배우 전태수를 애도했다.2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걸”이라며 전태수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이어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태수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이날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전태수는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날’, ‘왕과 나’, ‘성균광 스캔들’, ‘몽땅 내사랑’,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은혼일기’ 등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태수야..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심장이 너무 크게 빨리 뛰어서 진정이 안돼.. 평소 자다 잘 깨지도 않는데 몸이 안좋아서 일찍 잤다가 자다깨서 꺼진 휴대폰을 켰는데 나한테 온 카톡들이 이상해서 뉴스를 봤어.. 아닐거야.. 뭔가 잘못된거야.. 내가 아는 태수이름이 실검에 걸려있어서 설마.. 설마했는데.. 얼굴까지 보고나니까 믿을 수가 없다.. 태수야.. 태수야..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한테 투정부렸던 것 보다 더 많이 혼자 아팠구나.... 미안해.. 아..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냥 내가 미안해.. 전화 자주 못해서 통화할 때 마다 뭐그리 바쁘냐고.. 그래 맞아.. 뭐그리 바쁘다고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 껄.. 그게 뭐 그리 어려운거라고.. 동갑인데 맨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 다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됐는데..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태수 하고싶은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태수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열흘 전 올린 SNS 보니 ‘안타까워’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열흘 전 올린 SNS 보니 ‘안타까워’

    배우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SNS도 눈길을 끈다.전태수는 2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전태수가 운명했다”며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태수는 최근까지 SNS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지난 11일 태양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햇살 속에서 미소 짓는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고인의 사진 속 밝은 미소가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전태수의 장례는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빈소도 공개되지 않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친상 이어 동생상…하지원, 전태수 사망에 모든 일정 취소

    부친상 이어 동생상…하지원, 전태수 사망에 모든 일정 취소

    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전태수가 34세의 나이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하지원과 전태수의 소속사는 “전태수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소속사는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며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니 장례식에서의 취재를 금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 전태수는 데뷔 직후 하지원의 친동생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 고인은 MBC ‘제왕의 딸 수백향’,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지원은 아버지의 꿈이었던 배우의 길을 자신과 동생이 걸어가고 있는 걸 뿌듯하게 생각한다는 인터뷰를 했었다. 그러나 2016년 1월2일 부친 전육복씨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떠났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상까지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하지원은 22일 예정된 영화 ‘맨헌트’ 시사회와 인터뷰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네티즌들은 연이은 비보에 추모글로 위로와 응원을 남기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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