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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제조기’ 방탄소년단, 서울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시작

    ‘기록제조기’ 방탄소년단, 서울서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시작

    명실상부한 ‘월드스타’로 성장한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와 함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새 앨범 발매와 함께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24일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직후 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2013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하는 열두번째 국내 가수가 됐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1999년 H.O.T.를 시작으로 조용필, 동방신기, 서태지, 엑소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가수로는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엘튼 존 등이 공연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이틀간 9만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수백만원대 암표가 거래되고 시야제한석 티켓도 판매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좌석에 대한 추가 예매를 진행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오는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 콘서트에서 4만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뉴욕 시티필드와 LA 스테이플스센터 등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 역시 매진은 물론 암표값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은 공개 직후 전 세계 6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에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고 니키 미나즈는 흔쾌히 수락했다. 디지털 스페셜 트랙으로 공개된 이 버전은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9개 지역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조회수 5600만뷰를 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1위는 미국의 ‘국민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발표한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 약 4300만뷰)였다. 신곡 ‘아이돌’과 뮤직비디오에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 담긴 것도 화제다. 전통 국악 장단에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뒤섞은 음악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방탄소년단과 수묵화 톤의 호랑이 컴퓨터그래픽(CG) 등이 등장한다.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등 추임새를 가사에 넣어 케이팝 아이돌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한편,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메시지도 담았다. 외신들의 관심도 뜨겁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명백히 2018년 음악 세계의 정상에 올랐다”고 극찬하며 “‘아이돌’은 노래 가사와 음악, 뮤직비디오 등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MTV는 “‘아이돌’은 방탄소년단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창의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와 함께하는 하나의 무브먼트를 보여준다”고 표현했다. 애드 시런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컴백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앨범은 국내 선주문량만 151만장을 돌파했다. 2000년대 들어 꿈의 수치가 된 200만장 판매를 돌파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세웠던 ‘빌보드 200’ 1위를 또 한번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소미, JYP 계약 해지 이후 첫 공개한 근황 “우리집 예쁜이”

    전소미, JYP 계약 해지 이후 첫 공개한 근황 “우리집 예쁜이”

    전소미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예쁜이 쿠키. Welcome To The Family COOKIE”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전소미는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이어 전소미는 자신의 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기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했다. 최근 반려묘를 가족으로 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양이와 함께 찍은 네 컷의 셀카도 공개했다. 전소미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빼어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20일 소속사 JYP와의 계약 해지를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소미는 JYP 소속 당시 유망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숨바꼭질’ 엄현경, 센스 넘치는 본방사수 인증샷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 엄현경, 센스 넘치는 본방사수 인증샷 “머리카락 보일라”

    ‘숨바꼭질’ 엄현경이 재치 있는 첫 방송 인증샷을 공개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연출 신용휘, 극본 설경은)’에서 딸 셋 편모 가정의 맏이이자 메이크 퍼시픽 화장품 방문판매원 하연주 역을 맡은 엄현경이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과 함께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엄현경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MBC 주말 특별 기획 숨바꼭질에서 하연주 역할을 맡은 엄현경입니다.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며 귀여운 손하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미리 인사를 건넸다. 엄현경이 분한 하연주는 흙수저의 아이콘으로 제 한 몸 챙기기 보다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긍정형 또순이로 사실혼 관계인 태산그룹 수행기사 겸 비서 차은혁(송창의)과는 위태로운 로맨스를, 또 메이크 퍼시픽의 전무인 민채린(이유리 분)과는 운명의 라이벌로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오후 8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하현우 “강호동이 호감 표시해...방송 끝나고 따로 연락하더라”

    ‘아는 형님’ 하현우 “강호동이 호감 표시해...방송 끝나고 따로 연락하더라”

    국카스텐 하현우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국보급 보컬’ 윤도현과 국카스텐 하현우가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로커인 두 사람은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귀호강’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하현우는 “일전에 방송에서 처음 만난 강호동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연락을 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호동은 하현우에게 기회가 된다면 방송을 함께 해보자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그 후 두 사람의 만남은 스케줄 문제로 계속 불발됐지만, ‘아는 형님’을 통해 마침내 ‘투샷’을 볼 수 있게 됐다. 하현우는 “사실 소속사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잦아지면 실언을 할 가능성이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며 ‘아는 형님’ 출연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현우가 강호동과 꼭 함께 방송해보고 싶다며 출연을 고집한 덕분에 전학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 이날 하현우는 그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기라도 하듯이 예능에서는 처음 접하는 신선한 캐릭터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명품 보컬 하현우의 ‘역대급’ 라이브 무대와 예능 나들이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두준 24일 입대, 소속사 측 “국방 의무에 최선 다할 것”

    윤두준 24일 입대, 소속사 측 “국방 의무에 최선 다할 것”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24일 입대했다. 24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리더 윤두준이 24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 가족들, 어라운드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대중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두준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 앞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최근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함게 의무경찰에 지원했으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윤두준이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는 2회 앞당겨 총 14회로 종영하게 됐다. 윤두준은 입대 전날까지 드라마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 늦은 시간에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모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입니다.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리더 윤두준이 금일 24(금)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였습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 가족들, 함께하는 어라운드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대중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윤두준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여러분 앞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화영 심경고백 “엘제이(LJ) 데이트 폭력+집착+경찰 출동까지”

    류화영 심경고백 “엘제이(LJ) 데이트 폭력+집착+경찰 출동까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방송인 엘제이(LJ)의 사생활 공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24일 류화영(26)이 스포츠경향과 인터뷰를 통해 엘제이(42·이주연)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날 “엘제이와 알고 지낸 지는 약 1년이 됐다. 정말 잘해줬다. 나를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는 답변에 친한 여동생 정도로 대한다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두 달 전쯤 고백을 받았다. 1년 동안 보여준 행동이 진심으로 느껴져 겉모습이 아닌 오로지 마음만 보고 호감을 갖고 서로 관계에 신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숨겨왔던 폭력성과 지나친 집착으로 연인까지 발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일주일 만에 지인으로 남기로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류화영은 “(엘제이를) 달래보고 좋은 관계로 지내려 노력했지만 그럴 때마다 식음을 전폐하거나 자살 협박을 했다. 끝내 ‘기자들에게 전화해서 기사화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쌍둥이 언니인 효영이 엘제이를 달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엘제이는 이후 집에 침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끌려다니기 싫어 8월 22일 새벽 단호하게 말했지만 여전히 폭력성을 보였다. 강제로 휴대폰을 압수했고 가택침입까지 해 나는 소리지르며 방어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람들이 모여들어 경찰이 출동했고, (엘제이를) 말려서 돌려보냈다. 다음 날 바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엘제이가 소속사 매니저들에 자료가 더 있다며 ‘화영이와 내가 2년 동안 열애한 걸로 발표하면 그만하겠다’는 협박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류화영은 엘제이가 공개한 수영복 사진과 관련 “찍은 줄 몰랐기에 충격적이었다. 이걸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면서 “연인 사이에 사진을 찍는 건 서로 지켜주자는 것 아니냐. 그럼에도 몰래 사진을 찍고 기사화하는 걸 보며 사람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엘제이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있는 모습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엘제이는 “류화영과 2년 동안 열애했고, 전날 싸웠다”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미, 새 앨범 ‘워닝’ 블랙펄 오브제 티저 공개 “뭐가 그리 좋은지‘

    선미, 새 앨범 ‘워닝’ 블랙펄 오브제 티저 공개 “뭐가 그리 좋은지‘

    가수 선미가 새 앨범 ‘WARNING(워닝)’ 발매를 앞두고 ‘BLACK PEARL(블랙 펄)’ 오브제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솔로 데뷔 후 첫 프리미엄 쇼케이스 개최를 알렸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수 선미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새 앨범 ‘WARNING’의 콘셉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오브제들을 테마로 한 오브제 티저를 연일 공개하고 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오늘 24일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네번째 오브제 티저 ‘BLACK PEARL’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색감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WARNING’의 오브제 티저는 지난 21일 단어 ‘SIREN’과 열대어 ‘베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24일 공개된 네번째 오브제 티저에는 단어 ‘BLACK PEARL’과 진주가 담겼으며 ‘뭐가 그리 좋은지’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브제 티저 공개와 함께 ‘선미 [WARNING] 쇼케이스’의 개최를 알렸다. 선미의 새로운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나보게 될 이번 공연은 새 앨범 ‘WARNING’의 발매일인 9월 4일 오후 8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며, 오는 8월 28일에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선미의 이번 새 앨범 ‘WARNING’은 지난 해 8월 발표한 ‘가시나(GASHINA)’와 프리퀄격으로 올해 1월에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앨범으로, 그 간의 행보에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고 있는 선미가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린 선미의 새 앨범 ‘WARNING’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첫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숨바꼭질’ 조미령, 첫 촬영부터 연기 투혼 ‘처절 오열→실신’

    ‘숨바꼭질’ 조미령, 첫 촬영부터 연기 투혼 ‘처절 오열→실신’

    ‘숨바꼭질’ 조미령의 처절한 오열 현장이 포착됐다.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에서 박해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는 조미령의 첫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조미령이 맡은 박해란은 하나뿐인 딸을 잃고 살아도 산목숨이 아닌, 껍데기뿐인 삶을 이어가는 비운의 엄마다. 실종된 딸을 향한 그리움과 상실감으로 우울증과 병적인 발작 증세가 심하고, 2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딸이 실종된 그날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채 과거에 갇혀 사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조미령은 실종된 딸이라도 상봉한 듯 한 아이를 꽉 끌어안으며 오열하고 있다.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며 처절한 절규를 쏟아내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상황.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소 지친 기색으로 누군가에게 애원하듯 울음을 토해내다가 이내 실신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렇듯 조미령은 첫 촬영부터 연기 투혼을 발휘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를 안고 달리며 내동댕이 쳐지는가 하면, 촬영 내내 눈물을 터뜨리는 등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강도 높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이 소화해냈다. 특히 솟구치는 감정에 무너져 오열하는 조미령의 열연으로 인해 현장에서 지켜보는 모두가 숨죽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내일(2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자’ 측 “나나 계약 해지 권한 없다...책임감 가지고 촬영 임하길”[공식]

    ‘사자’ 측 “나나 계약 해지 권한 없다...책임감 가지고 촬영 임하길”[공식]

    나나가 드라마 ‘사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과 관련 제작사가 입장을 내놨다. 23일 드라마 ‘사자’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나 계약 해지는 적법하지 않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며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나나는 25일 대본 리딩, 27일 촬영 재개, 10월말 촬영 종료 일정에 여자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계약 관계는 적법하게 종료됐다. 이후 법률 대응을 통해 정리를 할 것”이라며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앞서 나나는 ‘사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촬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드라마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와 제작사 간 갈등이 발생하며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최근 PD를, 드라마 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하 ‘사자’ 제작사 측 공식 입장 전문 우선, 사자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오는 27일에 촬영을 재개하는데 협조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고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사자’ 촬영과 관련해 역할과 의무를 다했음을 밝힙니다. 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습니다. 나나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말 촬영종료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용국, B.A.P 탈퇴 “전속 계약 만료...재계약 없이 탈퇴하기로 결정”

    방용국, B.A.P 탈퇴 “전속 계약 만료...재계약 없이 탈퇴하기로 결정”

    그룹 B.A.P 리더 방용국이 팀에서 탈퇴한다. 23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2011년 8월 12일부터 당사와 함께해 온 방용국과 지난 19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방용국, 멤버들과 오랜 시간 상의한 끝에 그의 선택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B.A.P는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방용국은 지난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했다. B.A.P는 데뷔 2년 만에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B.A.P 멤버들은 수익 배분이 불공정하고,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이유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소속사와 갈등이 해결돼 B.A.P는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긴 공백기를 메우긴 힘들었다. 리더였던 방용국은 2016년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 다시 그룹에 합류해 무대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샤샤 완린, 쇼케이스 중 기절 “병원 이송 후 현재 의식 회복”

    샤샤 완린, 쇼케이스 중 기절 “병원 이송 후 현재 의식 회복”

    그룹 샤샤(SHA SHA) 완린이 쇼케이스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완린은 병원으로 이송 후 의식이 돌아왔다”며 “현재 검사를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완린 검사 결과는 내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샤샤 두 번째 싱글 ‘왓 더 헥(WHAT THE H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 도중 새 멤버 완린이 무대 위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행사는 즉시 중단됐고 완린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하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샤샤 소속사 메이저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샤샤의 쇼케이스에 참석해주신 모든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전하며, 걱정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완린은 병원으로 이송 후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검사를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완린의 검사 결과는 내일(24일) 오후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쇼케이스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나 ‘사자’ 하차, 촬영 중단→감독 교체에 결국..“계약 해지 통보”

    나나 ‘사자’ 하차, 촬영 중단→감독 교체에 결국..“계약 해지 통보”

    배우 나나가 드라마 ‘사자’ 하차한다고 밝혔다. 나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3일 “드라마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냈다. 계약 관계는 적법하게 종료됐다. 이후 법률 대응을 통해 정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사 측 입장도 확인했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나는 ‘사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촬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그 사이 드라마 연출을 맡고 있던 장태유 PD가 제작사와 갈등으로 일을 중단하며 약 3개월 동안 제작이 중단, 김재홍 PD로 교체됐다. 이어 배우들에게도 8월 중 촬영 재개를 고지한 바 있다. 그러나 나나는 8월 25일 대본리딩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나나에게 출연료를 100% 지급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 이 상황에 대해 함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당혹스럽다”면서 “우리는 나나의 합류를 고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박해진, 곽시양, 이기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엘제이(LJ) 입장 발표 “류화영과 2년째 열애중...어제 다퉜다”

    엘제이(LJ) 입장 발표 “류화영과 2년째 열애중...어제 다퉜다”

    배우 류화영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출한 방송인 엘제이(LJ)가 류화영과 2년 동안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엘제이(본명 이주연)가 뉴스컬처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엘제이는 “류화영과 약 2년 동안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류화영과 어제 다툼이 있었다. 화영이와 함께 찍은 사진은 오늘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SNS에 올려왔다. 류화영과 내 인스타그램을 잘 살펴보면 장소나 패션 아이템 등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제이는 “SNS를 보고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는데 류화영을 생각해서 그동안 친한 동생이라고 둘러대며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엘제이는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있는 모습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이 열애 의혹을 제기하자 연인 사이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류화영 소속사 측은 “사귄 적 없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와 관련 엘제이는 서운함을 내비치며 “(류화영이) 나와 교제한 것 자체를 전면 부정하더라. 그래서 직접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혼을 한 것이 큰 죄는 아니지 않냐. 남녀가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행위가 비난 받아야 할 일은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엘제이는 2012년 배우 이선정과 교제 45일 만에 결혼했다가 성격 차이로 4개월 만에 이혼했다. 류화영은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가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두 사람은 각각 1977년생, 1993년생으로 16세 나이 차이가 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태영♥유진 둘째 득녀, 소속사 측 “산모·아이 모두 건강”

    기태영♥유진 둘째 득녀, 소속사 측 “산모·아이 모두 건강”

    기태영, 유진의 둘째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기태영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태영 씨 아내 유진 씨가 지난 18일 오후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 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많은 축하와 보살핌 속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은 데 이어 둘째 딸도 얻게 됐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기태영씨의 아내 유진 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많은 축하와 보살핌 속에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기태영씨 역시 둘째 딸을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기태영, 유진 부부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화영, 엘제이 사생활 사진유출에 “열애 아냐..친한 사이일뿐”

    류화영, 엘제이 사생활 사진유출에 “열애 아냐..친한 사이일뿐”

    배우 류화영 측이 방송인 엘제이(LJ)와의 열애설에 “연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한 관계자는 “류화영과 엘제이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이 아니며,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이날 엘제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했기 때문. 사진과 더불어 엘제이는 “제 여자친구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등 류화영과 연인 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엘제이는 최근 17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정한 DJ DOC 이하늘을 언급하며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용기 이빠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엘제이는 1977년생으로 만 41세, 류화영은 1993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6세다. 한편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를 탈퇴 후 드라마 ‘청춘시대’ ‘매드독’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엘제이는 과거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매니저로 활동하던 중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인정받아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케이블TV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연애 불변의 법칙’,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섬머’, 코미디TV ‘커플링’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재범 해명 “쌈디와 불화설? 갑자기 대표 사임한 이유는..”

    박재범 해명 “쌈디와 불화설? 갑자기 대표 사임한 이유는..”

    ‘라디오스타’ 가수 박재범이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재범이 출연해 소속사 AOMG의 쌈디 대표직 사임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박재범은 “원래 사장을 했다가 아티스트로만 남겠다고 하더라”며 “AOMG는 나랑 원래 쌈디형, CJ랑 펌킨형이 대표다”고 설명했다. 이어 “쌈디형이 앨범에 많이 신경 썼다. 나도 바빠서 얘기를 잘 못했다”며 “쌈디형이 사표를 내겠다고 하고 ‘Me no jay park’ 노래를 발표하며 가사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해당 곡에는 ‘AOMG는 제이 빨, 그 다음은 로꼬, 그레이 빨 / 작년엔 나랑 꽤 차이 나는 두께의 페이퍼 / 어글리 덕 말고 또 다른 덕은 나야 레임덕 / 같이 시작할 때만 좀 봤지 나의 네임 덕’ ‘점점 기울어지는 책임감의 무게 / 히트 몇 개로 재탕하는 양심 없는 나의 무대 / 그딴 걸 보러 와준 팬들에겐 고맙고 미안’ ‘사장님, 대표님 소리도 징그럽게 들려 / 난 Park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힘들었네 그저’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박재범은 “사람들이 이 곡을 보고 자꾸 박재범 디스곡이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MC 윤종신은 “원래 아티스트는 사장을 하면 안 된다”고 쌈디의 결정에 공감했고 박재범은 “진짜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지컬 배우 ‘판타스틱 4’ 일본 무대 홀린다

    뮤지컬 배우 ‘판타스틱 4’ 일본 무대 홀린다

    국내 뮤지컬 배우 4인방이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2018’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지훈과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등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9월 22일 도쿄국제포럼 홀C에서 열린다. 이들은 앞서 자신들이 출연했던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킹카부츠’ 등의 주요 명곡들을 선별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뮤지컬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과 방송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가수 출신 이지훈은 ‘안나 카레니나’,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오랫동안 배우로서 내공을 쌓았고, 손준호는 성악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가창력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프랑켄슈타인’, ‘아이다’ 등 대형작에 출연한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전동석도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공연기획사들이 국내 시장의 포화로 뮤지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은 남자 배우들의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팬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일본 관객과의 스킨십을 넓히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민우혁의 소속사 큐로홀딩스는 “배우 특유의 매력으로 일본 관객을 사로잡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박봄 근황, 녹음실에서 포착된 모습 ‘컴백 콘셉트는?’

    박봄 근황, 녹음실에서 포착된 모습 ‘컴백 콘셉트는?’

    가수 박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실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봄이 녹음실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청재킷과 후드 티셔츠를 입은 박봄은 이전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음실에 있는 박봄의 모습은 컴백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이후 2016년 11월 2NE1이 공식 해체되면서 박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최근 박봄은 신생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을 잡고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SEN이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신정환에겐 예외다

    [SSEN이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신정환에겐 예외다

    매주 목요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 날이다. 녹화를 하루 앞둔 오늘(22일) 제작진은 어떤 마음일까. 전날인 21일 JTBC 측은 ‘아는 형님’ 룰라 특집을 예고, 이상민과 함께 채리나, 김지현 그리고 신정환이 이번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이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은 성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불법 도박도 모자라 대중을 기만한 그를 다시는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 ‘아는 형님’은 꼭 신정환을 섭외했어야만 속이 시원했나 이런 대중의 마음은 지난해 방영한 신정환 예능 복귀작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시청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때 예능 천재라 불리기도 했던 신정환이 7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왔지만, 10부작으로 방송된 이 예능의 최고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제공)에 그쳤다. 거의 애국가 시청률 수준이다. 이는 대중은 아직 그를 달갑게 맞이할 준비가 안 됐다는 방증이자, 어쩌면 그에게 주는 벌이기도 하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 이후 더이상 방송 출연은 없었다. 이 점이 ‘아는 형님’ 제작진의 이번 섭외에 의문이 드는 한 가지 이유다. 말하자면 복귀에 실패한 신정환을 다시 약 1년 만에 대중 앞에 세우겠다는 의도가 전혀 가늠이 안 된다. ‘룰라’로 데뷔하긴 했지만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 ‘룰라 특집’에 빠져서는 안 될 인물까진 아니다. 또 ‘재기’를 노리기에 ‘아는 형님’은 그다지 적절한 포맷의 예능도 아니다.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나와서 무슨 이야기로 시청자에 웃음을 줄 수 있을지도 상상이 안 간다. 신정환이 교복을 입고 나와서 춤을 춘다면? 노래 첫 소절만 듣고 제목을 알아맞힌다면?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신정환이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해외 불법 도박을 했다가 걸렸을 때 거짓말을 했는데...정답은 세글자야!” 정도는 말해줘야, 멤버들이 너도 나도 “정답! 뎅기열!” 정도는 해줘야 그나마 ‘피식’ 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제아무리 섭외가 제작진의 몫이라고 하더라도 대중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그 책임과 결과 역시 제작진의 몫일 수밖에 없다. ■ 000는 되고 신정환은 안 되는 이유로 말할 것 같으면 일부 네티즌은 “수많은 연예인이 잘못하고도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데 왜 신정환한테만 박하게 구는 거냐” 묻기도 한다. 물론 여러 연예인이 음주운전, 도박, 심지어 마약에 손을 대며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과 신정환이 다른 이유는 분명 있다. 방송에 복귀해 다시 대중의 사랑을 되찾은 이들은 빠르게 잘못을 인정했고, 자숙의 시간 동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3년 유세윤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며 경찰서에 자수했다. 음주 운전 자체는 잘못된 일이지만 그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잘못을 인정했다는 점이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됐다. 김구라 역시 막말 논란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지만,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매번 사과했다. 수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일본군 위안부 발언을 했던 것이 뒤늦게 문제가 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적도 있지만, 김구라는 방송을 떠난 동안 매주 위안부 복지 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달랐다. 죄를 짓고도 거짓말로 포장하기 바빴다. 신정환은 2005년 서울 압구정 카지노 바에서 불법 바카라 게임을 하다 적발됐을 때도 “아는 선배를 만나러 갔다가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친 것”이라며 도박에 가담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하루가 지나서야 결국 혐의를 시인했다. 이후 2010년 9월, 신정환은 돌연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 스타’, KBS2 ‘스타골든벨’,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줄줄이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과로로 인해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그가 필리핀에서 도박한 뒤, 빚 때문에 억류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대중은 실망했다. 신정환은 “도박장에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라며 “여행 중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지냈다”고 해명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진까지 함께 공개하면서 말이다.하지만 이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고, 신정환은 뎅기열 때문이 아니라 도박 빚 때문에 체류 된 상태임이 들통났다. 신정환은 결국 외국환관리법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신정환은 수차례 귀국을 미뤄오다 2011년 1월이 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1억 2000만 원을 빌려 도박을 했다던 신정환은 이날 공항에 고가의 옷을 입고 장난스러운 모자를 쓰고 등장해 또 한 번 질타를 받았다. 2011년 6월 재판에서 징역 8개월 실형 선고를 받은 그는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면서 선처를 호소, 항소했다. 그해 12월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 출소했다.그리고 7년이 지난 2017년 9월. 그가 다시 TV에 등장했다. 신정환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어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귀 1년이 지난 지금, 신정환은 부끄럽지 않은 아빠일까. 그에게 기회는 누가 주었을까. 대중은 여전히 명품 옷으로 휘감고 복면같은 모자를 쓰고 나타나 공항에서 고개를 숙이던 그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큐브 측 “펜타곤 이던 활동 잠정 중단, 옌안 휴식” [공식입장]

    큐브 측 “펜타곤 이던 활동 잠정 중단, 옌안 휴식” [공식입장]

    펜타곤 이던, 옌안이 잠정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큐브 측은 그룹 펜타곤의 향후 행보에 대해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던은 같은 소속사 가수 현아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열애 보도 초반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열애를 직접 인정한 것. 이후 두 사람이 함께 활동 중인 트리플H는 예정돼있던 음악방송을 돌연 취소했으며, 이던은 열애 인정 이후 팬클럽 창단식 및 일본 활동에도 불참했다. 다음은 큐브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의 멤버 이던과 옌안 향후 활동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멤버 이던의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려드리며, 옌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보다는 집중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우선시 할 예정입니다. 펜타곤을 아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해 드리며 펜타곤은 멤버 이던, 옌안을 제외한 8인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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