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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남희 결혼 발표 ‘품절남’ 된다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남희 결혼 발표 ‘품절남’ 된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배우 김남희가 이달 결혼한다. 3일 배우 김남희(33)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희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모리다카시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김남희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에 “김남희가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과 이달 29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남희는 영화 ‘시련’을 통해 데뷔, ‘청춘예찬’, ‘내 아내’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우 표예진 열애설 인정 “‘월계수’ 인연→3개월째 교제 중♥”

    현우 표예진 열애설 인정 “‘월계수’ 인연→3개월째 교제 중♥”

    배우 현우(33)와 표예진(26)이 3개월째 열애 중이다. 표예진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현우의 소속사 빅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동료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우와 표예진은 지난해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호감을 갖고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갑동이’, ‘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했다. 스튜디어스 출신의 표예진은 2015년 연기자로 데뷔,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이럴까’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즈원 응원”...전소미,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인증샷 ‘미소 가득’

    “아이즈원 응원”...전소미,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인증샷 ‘미소 가득’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걸그룹 아이즈원을 응원했다. 1일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랜만에 또 만났지. 아이즈원분들 진심으로 데뷔 너무 축하드려요.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오늘 언니들이랑 눈물 쭉 뽑고 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달 31일 생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현장에서 만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방식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는 걸그룹 아이즈원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전소미를 비롯해 최유정, 유연정, 김세정, 임나영, 강미나, 김도연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환하게 웃었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파타’ MXM 김동현 “MC그리와 이름 똑같아, 친해지고파”

    ‘최파타’ MXM 김동현 “MC그리와 이름 똑같아, 친해지고파”

    ‘최파타’ MXM 김동현이 MC그리와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가수 조현아, 베이식, 그룹 MX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MXM 김동현에게 “MC그리와 소속사도 이름도 같은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고 물었다. 이에 MXM 김동현은 “제가 정말 낯을 안가리고 되게 친해지는데, 유독 MC그리 님과는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저희는 이름 뿐만 아니라 나이도 같고, 회사도 같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이어 “회사에 MC그리 님이 먼저 들어오셨는데, 회사에서 마주칠 일이 잘 없었다”며 “이번에 MC그리와 예능을 같이 촬영하는데, 라이머 대표님이 친해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해지려고 한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터뷰] 다이아 “멤버들 고생 생각나 눈물 펑펑… 다음 목표는 연말 시상식”

    [인터뷰] 다이아 “멤버들 고생 생각나 눈물 펑펑… 다음 목표는 연말 시상식”

    “저희 이름이 1위로 불렸을 때 실감이 안 났었어요. 너무 떨리고 믿기지가 않고. 저희 노래가 처음 엔딩 무대에서 들리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나는 거예요.”(은채) 데뷔 106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걸그룹 다이아(기희현, 유니스, 제니, 정채연, 예빈, 은채, 주은, 솜이)는 첫 1위로 자신들의 목표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1위의 기쁨을 간직한 채 한결 밝아진 다이아를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지난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우우’로 활동을 시작하기까지 이들은 10개월가량의 공백기를 가졌다. 정채연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했고 예빈과 솜이는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KBS2)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특별한 개별 활동이 없던 멤버들은 공백기가 더 길게 느껴졌을 터다. “10개월을 쉬었다 나왔는데도 잘 안 되면 결국 안 되는 그룹이 되겠구나 하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컸는데 (1위 후) 열심히 하면 우리도 되겠구나 하는 희망찬 생각을 하게 됐어요.”(제니)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케이블 방송 ‘더 쇼’(SBS MTV) 1위지만 데뷔 후 3년이 지나면서 위기감이 점점 커졌을 이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선물이었다. 1위 발표 후 여덟 멤버 중 눈물을 가장 펑펑 쏟아 화제가 됐던 예빈은 “그동안 멤버들이 다함께 고생한 것들이 스쳐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멤버들도 굉장히 힘들었는데 (1위로) 다이아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그게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데뷔하면 1위도 해보고 시상식도 가보고 싶었는데 그런 목표가 점점 낮아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목표를 크게 잡아도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1위의 여운이 남아 있던 때문인지 다이아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밝은 웃음을 흩뿌렸다. 여기에 이번 ‘우우’ 활동을 통해 주변에서 좋은 반응이 부쩍 늘었다며 자랑도 꺼내놨다. 기희현은 “오랜만에 컴백하면서 다이아를 벗어난 콘셉트를 생각해 보자 해서 귀여움 속에 섹시함을 넣은 ‘큐트섹시’ 콘셉트를 했다”며 “어디 가서 (이런 콘셉트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는데 귀여우면서 섹시한 면이 있다는 댓글들이 보여서 사람들 눈에도 보였구나 싶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맏언니 유니스는 “저는 실력평가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라며 “예전에는 MR 제거 영상을 보면 실수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MR 제거 영상이 나온 뒤에 라이브 실력이 늘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제니도 “댓글 중에 라이브가 늘었다는 말이 제일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물론 칭찬하는 댓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날카로운 비판 댓글이 있는가 하면 도를 넘은 ‘악플’도 여전히 많다. 예빈은 “‘음원차트에서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1위’라고 하는 댓글이 비추천을 눌렀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그런 댓글을 보면 이를 더 악물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데뷔 후 3년간 노력만큼의 성과가 따라주지 않았던 다이아는 칭찬에 목말라 보였다. “원래 예쁘다 예쁘다 하면 예뻐지고 못생겼다고 자꾸 말하면 못생겨지지 않느냐”고 운을 띄운 정채연은 “잘한다고 해줘야 시너지가 발생하듯이 저희도 당근도 필요한 것 같다”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애교 섞인 작심발언을 하기도 했다. 데뷔 3년만에 1위의 기쁨을 처음 맛본 다이아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멤버들은 입을 모아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고 말했다. 또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것도 이들의 꿈이다. 예빈은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선배님들이 너무 부러웠다”며 “언젠가 연말 시상식 무대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이클 잭슨 탄생 60주년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 엑소 레이·NCT127 참여

    마이클 잭슨 탄생 60주년 프로젝트 아시아 대표 엑소 레이·NCT127 참여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와 그룹 NCT127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탄생 6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아시아 대표로 참여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769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마이클 잭슨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팝스타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싱글 4곡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769엔터테인먼트는 마이클 잭슨 레코드사 ‘MJJ’의 대표였던 제리 L 그린버그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레이와 NCT127은 이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인 ‘렛츠 셧 업 앤드 댄스’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요요 때문에...” 김태우 다이어트 업체에 6500만원 손해배상

    “요요 때문에...” 김태우 다이어트 업체에 6500만원 손해배상

    지오디(g.o.d) 김태우가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으로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29일 가수 김태우 소속사가 김태우 체중 조절 실패로 손해배상금 6000여만 원을 물게 됐다. 김태우는 앞서 한 비만 관리 업체 전속모델로 활동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207단독(부장판사 이미선)은 비만 관리 업체 A 사가 김태우와 김태우 소속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소속사 측에 손해배상금 6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A 사 광고대행사는 2015년 9월 김태우 소속사와 전속모델 계약서를 작성했다.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김태우는 계약 기간 동안 목표 체중까지 다이어트를 한 뒤 1년간 체중을 유지, 이를 위해 주 1회 ‘요요 방지’ 관리 프로그램을 받기로 했다. 해당 조건으로 A 사는 1억 3000만 원 모델료를 소속사에 지급했다.실제로 김태우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016년 4월 목표 체중인 85kg까지 감량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태우는 이전보다 슬림해진 모습으로 사람들 관심을 얻었다. 이에 A 사는 김태우 체중 감량 효과 등을 보도 자료로 내고 홍보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방송 일정 등을 이유로 그해 5월 이후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고, 이후 3개월 만에 목표 체중을 넘어서며 요요현상을 겪었다. 결국 95.4kg로 다시 몸무게가 늘었다. A 사 측은 “김태우가 다시 살찐 모습으로 방송에 나가면서 고객 환불 신청이 늘었다”며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김태우와 소속사 측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 이미선 부장판사는 “소속사는 김태우로 하여금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게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이에 원고에게 경제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김태우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모델로서 스스로 명예를 훼손시키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A 사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행위를 했다고는 보기 어렵다”며 계약상 위반으로 볼 수 없어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소속사 배상액과 관련해서는 “김태우가 체중 감량에 성공해 A 사가 얻은 광고효과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A 사 매출 감소가 오로지 김태우 체중 관리 실패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없다”며 당초 계약금 절반인 6500만 원을 책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박선영♥임재욱, 핑크빛 분위기 포착? ‘다정다감’

    ‘불타는 청춘’ 박선영♥임재욱, 핑크빛 분위기 포착? ‘다정다감’

    박선영, 임재욱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과 박선영이 여행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영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마지막에 합류했다. 박선영은 “오늘의 새 친구로 누가 왔냐”고 물었고, 출연진들은 “너다. 박장군에서 박소녀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재욱은 박선영과 남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선영의 소속사 대표인 임재욱은 박선영이 가는 곳마다 계속 눈길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연진들과 함께 계곡으로 놀러 간 이야기도 자세하게 말했고, 이를 듣던 박선영은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에게 벌레가 날아들자 임재욱은 바로 일어나 “모기약을 피우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입대·건강’ 이유로 드라마 중도 하차… 시청자만 씁쓸하다

    ‘입대·건강’ 이유로 드라마 중도 하차… 시청자만 씁쓸하다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주연배우가 갑자기 하차하는 일이 최근 잇따라 벌어졌다. 촬영 일정과 대본 수정 등 차질이 빚어진 건 물론 시청자도 피해를 입게 됐다.28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tvN)는 당초 16부작으로 계획됐지만 윤두준의 하차로 14부작으로 축소 종영했다. 시즌1부터 ‘식샤님’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 온 윤두준의 입대 소식은 지난 22일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전날 의무경찰 선발시험에서 불합격하며 현역 입대를 하게 된 것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이후 “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이 군입대 영장을 받고 24일 현역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기 종영의 책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논쟁이 오갔다. 무리한 캐스팅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과 플랜B를 계획하지 않은 윤두준에 대한 비난이 맞섰다.수목드라마 ‘시간’(MBC)의 김정현은 총 16부작 중 8회까지만 방송된 시점에 하차 소식을 알렸다. MBC는 배우 교체나 조기 종영 없이 예정된 16부작으로 끝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지난달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행사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했고 포토타임에서 서현과의 다정한 포즈를 거부했다. 급기야 ‘기분이 안 좋냐’는 질문이 나왔고, 그는 “촬영을 할 때나 안 할 때나 제 모든 삶을 천수호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그가 맡은 천수호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재벌가 2세다. 올 초에도 주연배우 하차 사례가 있었다. ‘크로스’(tvN)에 출연 중이던 조재현은 ‘미투’에 휩싸이며 일찍 퇴장했고, ‘리턴’(SBS)의 고현정은 PD 등 제작진과의 불화로 출연을 중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연주 “임파선 결핵으로 목에 큰 상처..현재 많이 회복”

    정연주 “임파선 결핵으로 목에 큰 상처..현재 많이 회복”

    배우 정연주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bnt 측은 배우 정연주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데님 스커트에 크롭 티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올 화이트룩으로 몽환적인 무드를 발산했다. 이어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그의 신비로운 매력을 톡톡히 담아낸 걸크러시한 눈빛으로 촬영 분위기를 압도했다.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 ‘나인룸’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맡은 김희선 선배님과 변호사를 보좌하는 역을 맡은 임원희 선배님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6’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소속사 실장님이 ‘SNL 코리아6’ 크루 오디션을 제의해주셔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오디션에서 자유 연기와 대본 리딩을 하고 특기로 춤을 췄다”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망가짐을 두려워해선 안 되는 콩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이미지에 대한 걱정은 없었냐는 물음에 그는 “이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연기를 제대로 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정말 문제는 망가지기만 하고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망가지는 게 두려워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는 거다”라고 소신 있는 답변을 전했다. ‘SNL 코리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그는 ‘배움의 장’이라고 표현하며 “여러 캐릭터를 연구하고 다양한 콩트 연기를 배울 수 있었다”며 평소에 만날 수 없는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며, 일주일마다 새로운 게스트를 맞이하고 그분들의 연기를 빛내주는 역할을 통해 많은 걸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가장 기억엔 남는 배우로 박정민과 변요한을 꼽은 그는 “각각 단편 영화를 찍었는데, 둘 다 연인 역할이었다. 너무 친하다 보니 몰입이 안 돼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어떤 목적 없이 정말 행복하게 즐기면서 찍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축복”이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형으로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이라고 답한 그는 “1년 동안 썸도 없었다. 지금 내게는 연애가 필요한 때”라며 “요즘 남자한테 관심이 생기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차례 건강에 이상이 생긴 이후 더욱 몸 관리에 신경 쓴다는 정연주는 “임파선 결핵에 걸려 목에 큰 상처가 생겼다”며 “지금은 열심히 운동하면서 많이 회복했다. 상처를 보면서 순간마다 몸과 정신을 돌보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기억은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지 내가 기억되고 싶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현정, ‘조들호2’로 안방극장 복귀? “제안 받고 검토 중”

    고현정, ‘조들호2’로 안방극장 복귀? “제안 받고 검토 중”

    배우 고현정이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 중이다. 28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6년 5월 종영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당시 최고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즌2 제작과 함께 일찌감치 박신양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고현정은 지난 2월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로 인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로 안방극장에 복귀,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 호러블리’ 장혁진X안두호, 박시후 액운 물리치는 먹방

    ‘러블리 호러블리’ 장혁진X안두호, 박시후 액운 물리치는 먹방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장혁진, 안두호를 공포에 떨게 한 ‘호러블’한 광경은 무엇일까. 27일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박시후의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 장혁진과 안두호의 폭소유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위기의 남자’로 전락한 필립(박시후 분)과 ‘행운의 여신’으로 등극한 을순(송지효 분)의 본격 운명 셰어 로맨스가 그려졌다. 꽃길만 걷던 필립이 갑자기 불운에 시달리기 시작하자 소속사 사장 태식(장혁진 분)과 매니저 용만(안두호 분)은 점집을 찾았고, 필립과 을순이 결혼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말을 듣게 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태식과 용만의 앞에는 팥빙수, 팥떡, 팥죽 등 귀신을 물리친다는 ‘팥’ 요리가 잔뜩 놓여 있다. 이마에 부적을 붙인 채 숟가락을 들고 있는 태식과 용만의 쫄보美 넘치는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한심하다는 필립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팥 요리 ‘먹방’을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필립이 추락 사고를 당한 경광빌딩의 CCTV를 확인하던 태식과 용만이 ‘호러블’한 광경을 목격한 후 불길함을 떨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것. 과연 이들이 본 것은 무엇일지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오싹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점점 깊어지는 미스터리와 함께 ‘운명 공유체’ 필립과 을순에게 또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 것인지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 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고은성·아이비 결별, 소속사 측 “두 달 전 결별, 성격 차이로..”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가수 아이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고은성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와 아이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은성과 아이비가 두 달 전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 2016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월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두 달 후인 3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이비는 고은성과의 열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결합한 지 1년 3개월 만에 결국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 ‘아이다’, ‘시카고’ 등에서 뮤지컬 가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준수, 11월 제대 후 ‘엘리자벳’ 복귀? “검토 중인 것 맞다”

    김준수, 11월 제대 후 ‘엘리자벳’ 복귀? “검토 중인 것 맞다”

    그룹 JYJ 김준수가 오는 11월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27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에 “김준수가 오는 11월 5일 제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귀작으로 ‘엘리자벳’을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구체적 계획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등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2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이후 경기남부지방청 홍보단에 배치 받아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11월 5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모랜드 연우 조모상, 소속사 측 “예정된 스케줄 소화 어려워”

    모모랜드 연우 조모상, 소속사 측 “예정된 스케줄 소화 어려워”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조모상을 당했다. 27일 모모랜드 멤버 연우 친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이날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에 “연우가 친할머니 별세 소식을 듣고 빈소로 향했다”라며 “예정된 스케줄을 당분간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우 친할머니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왕석현 새 소속사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 체결 “폭넓은 활동 지원”

    왕석현 새 소속사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 체결 “폭넓은 활동 지원”

    아역배우 출신 왕석현이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배우 왕석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왕석현의 폭넓은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석현 새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홍콩 라이언하트 미디어 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편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오랜 공백을 가졌던 그는 최근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시청자 반가움을 샀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윤선우 아역으로 등장, 연기자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정현, 섭식·수면장애로 ‘시간’ 중도하차 “치료, 회복에 전념할 것”

    김정현, 섭식·수면장애로 ‘시간’ 중도하차 “치료, 회복에 전념할 것”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하차하게 됐다. 26일 김정현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현이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미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해 스케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시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현은 최근 섭식장애, 수면장애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현의 의사를 존중해 촬영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치료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상황인 것. 소속사 측은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돼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에 드라마 ‘시간’ 측은 “천수호(김정현 분)역 다른 배우를 찾도록 할 것이다. 조기 종영하는 것은 아니다. 김정현이 찍은 분량을 토대로 예정된 회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우빈-이종석 목격담, 하와이 여행中 “건강 많이 호전돼 보여”

    김우빈-이종석 목격담, 하와이 여행中 “건강 많이 호전돼 보여”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이종석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스타뉴스 측에 따르면 김우빈(30·김현중)은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평소 절친한 이종석과 함께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을 목격한 이들은 김우빈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종석 소속사 A-MAN프로젝트 측은 다수 매체에 “이종석이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화보 촬영 차 해외로 떠났다. 김우빈과 일정이 맞아 함께 만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 역시 “하와이 여행 중인 게 맞다. 김우빈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컴백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이달 초 이종석과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포착돼 팬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당시 김우빈은 긴 머리에 활동 당시보다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김우빈의 외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그의 복귀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돌’ 방탄… 다시 역사를 쓴다

    ‘아이돌’ 방탄… 다시 역사를 쓴다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로 성장한 한국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공연을 열고 9만명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과 함께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또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서울 콘서트 이틀째 공연에는 전날처럼 4만 5000명의 관객이 객석을 빈틈없이 채웠다.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터져 나온 함성과 ‘떼창’이 잠실벌을 뒤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이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은 2013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한 열두 번째 국내 가수가 됐다. 올림픽주경기장에는 1999년 H.O.T.를 시작으로 조용필, 동방신기, 서태지, 엑소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만이 무대에 올랐다. 해외 가수로는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 엘턴 존 등이 공연했다. 앞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이틀간 9만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암표 가격은 수백만원대로 치솟았다. 시야제한석 티켓도 판매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잇따르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좌석에 대해 추가 예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공연장 주변과 종합운동장역은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티켓 구해요 1장 ㅠㅠ’ 등의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든 외국인 팬도 여럿 보였다.공연은 지난 24일 발표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의 타이틀곡 ‘아이돌’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사물놀이와 탈춤 등을 연상시키는 한국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열기를 달궜다. ‘아이돌’ 무대 후 리더 RM이 말없이 귀에 손을 대는 제스처만으로도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DNA’, ‘페이크 러브’ 등 히트곡을 부를 때는 팬들의 열띤 응원구호가 어김없이 울려 퍼졌다. 신나는 댄스곡 ‘RUN’이 나올 때는 모든 관객이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높이 들고 제자리뛰기를 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정국의 ‘유포리아’, 지민의 ‘세렌디피티’ 등 일곱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선다. 오는 10월 6일 뉴욕 시티필드 콘서트에서 4만 관객을 맞는다. 뉴욕 시티필드와 LA 스테이플스센터 등 공연 티켓 역시 매진은 물론 암표값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은 출시되자마자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돌’은 공개 직후 전 세계 66개 지역의 아이튠스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에 니키 미나즈의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니키 미나즈는 흔쾌히 수락했다. 디지털 스페셜 트랙으로 공개된 이 버전은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등 9개 지역 아이튠스 1위에 올랐다. ‘아이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조회 수 5600만뷰를 올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1위는 미국의 ‘국민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발표한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약 4300만뷰)였다. 신곡 ‘아이돌’과 뮤직비디오에 한국적인 색채가 가득 담긴 것도 화제다. 전통 국악 장단에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뒤섞은 음악과 한국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진다. 가사에는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등의 추임새를 넣어 케이팝 아이돌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메시지도 담았다. 이번 앨범은 국내 선주문량만 151만장을 돌파했다. 2000년대 들어 꿈의 수치가 된 200만장 판매를 돌파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해외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세웠던 ‘빌보드 200’ 1위를 또 한 번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정현 “건강 문제로 ‘시간’ 중도 하차..심적+체력적 휴식 필요”

    김정현 “건강 문제로 ‘시간’ 중도 하차..심적+체력적 휴식 필요”

    배우 김정현(28)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김정현이 건강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병명 등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 의지를 최대한 수용해 일정 조정 등 필요한 조처를 하며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과 제작진, 함께 출연한 배우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돼 배우도 매우 상심이 크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김정현이 남은 촬영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고 있다”며 “작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매 장면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뛰어난 작품 분석으로 캐릭터를 잘 소화해줬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정현은 앞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역할에 과몰입한 듯 ‘태도 논란’을 낳은 바 있어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MBC 측은 “천수호 역 다른 배우를 찾거나 조기에 종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정현이 찍은 분량을 토대로 예정된 회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현 서현 주연의 ‘시간’은 총 16부작(프리미엄CM으로 나뉘는 회차 기준 32부작)으로 현재 절반이 방송된 상황이다. 시청률은 2~3%대를 기록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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