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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친구’ 박보검 “아름답고도 슬픈 멜로, 놓치지 마세요~”

    ‘남자친구’ 박보검 “아름답고도 슬픈 멜로, 놓치지 마세요~”

    ‘남자친구’ 박보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27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박보검의 영상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저는 ‘남자친구’에서 청포도 같은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았는데요.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어버린, 그래서 아름답고도 슬픈 멜로드라마니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수요일 밤 9시 30분. 꼭 놓치지 말아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극중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다·커크 김 결별, 소속사 측 “장거리 연애로 자연스레 멀어져”

    나다·커크 김 결별, 소속사 측 “장거리 연애로 자연스레 멀어져”

    나다, 커크 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나다 소속사 그라운드제로 측은 “나다와 커크 김이 최근 결별했다”며 “장거리 연애이다 보니 자연스레 멀어졌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나다와 커크 김은 지난해 2월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랆은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열애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지난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한 나다는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커크 김은 재미교포 2세로, 정통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기반으로 한 크루 싸이커델릭레코즈를 운영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 부모 사기의혹, 소속사 측 “정확한 내막 확인 중”

    비 부모 사기의혹, 소속사 측 “정확한 내막 확인 중”

    가수 비가 부모 사기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비의 부모가 우리 부모님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부모님이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님은 떡 가게를 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비의 부모가 1700만원 어치의 쌀과 현금 800만원을 빌려갔지만 생활고를 이유로 갚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사기 의혹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내막을 알아본 뒤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나온다… 빅히트 “보이그룹 내년 초 데뷔 목표”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나온다… 빅히트 “보이그룹 내년 초 데뷔 목표”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 내년 초 데뷔한다. 2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남자 아이돌 그룹을 내년 초 데뷔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명과 인원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면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빅히트가 새 그룹을 내놓는 것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 이후 약 6년 만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을 대표하는 그룹을 넘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빅히트의 노하우로 탄생할 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앞서 빅히트는 방탄소년단과 ‘7년 재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내년 초 데뷔할 빅히트의 보이그룹이 방탄소년단과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빅히트에는 현재 방탄소년단 외 방시혁 프로듀서와 옴므의 멤버 이현이 소속돼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우각시별’ 이제훈 “장애 바라보는 시선 더 따뜻해지길” 종영 소감

    ‘여우각시별’ 이제훈 “장애 바라보는 시선 더 따뜻해지길” 종영 소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제훈은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불의의 사고로 오른 팔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해 웨어러블 보행 보조물을 착용한 채 살아가는 인천공항 신입사원 이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우각시별’은 지난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제훈은 2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우각시별’에 대한 애정과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먼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제훈은 “존경하는 신우철 감독님과 강은경 작가님을 향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님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휴먼 멜로라는 장르 아래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아픈 시선들을 조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슴에 와 닿았다”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드디어 ‘여우각시별’이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을 통해서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 이제 다시 촬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한 현장이었다. ‘여우각시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여우각시별’을 시청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제훈은 ‘여우각시별’에서 이수연 역을 맡아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은 물론,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아픈 시선으로 인해 상처받는 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던 이수연이 한여름(채수빈 분)에게 마음을 열고 상대의 상처와 결핍을 보듬으며 성장하게끔 이끄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훈은 담백하면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빛과 보이스 톤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한없이 솔직한 ‘직진 로맨티스트’ 이수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사랑하자 그냥. 오늘. 지금”, “한여름씨 때문에 내가 자꾸 고장이 나요” 등 달콤한 대사들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이제훈은 멜로와 힐링, 감동이 결합된 ‘이제훈표 휴먼 멜로’ 장르를 완성하며 ‘이수연’이라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한편, 27일에는 이종석, 신혜선이 출연하는 SBS 특별 3부작 드라마 ‘사의찬미’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나영 통편집, 남편 구속에 “본인이 죗값 치를 것”

    김나영 통편집, 남편 구속에 “본인이 죗값 치를 것”

    남편 구속 사실이 알려진 김나영이 방송에서 통편집 된다. JTBC 측은 26일 “현재 김나영은 ‘날 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와 ‘차이나는 클라스’의 녹화를 마쳤지만, 해당 분량은 방송에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TBC가 ‘날 보러와요’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나영의 분량을 통편집한 이유는 그의 남편 A씨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 A씨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채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약 2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것을 알려졌다. 이에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며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란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하 김나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나영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도 이번 일에 대해 파악이 다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능한 빨리 전후 사정을 말씀드려야 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남편에게 손 벌리지 않아도 될 만큼 제 분야에서 열심히 일 해왔고, 너무나 바랐던 예쁜 아이들이 생겼기에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저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온전히 이해할 수 없듯, 저 역시 남편의 사업과 수식들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본인의 일로 매우 힘들어 했지만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이 소중한 가정을 지키면 ‘남편 일도 잘 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제 일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도 어느 날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도 이미 약속된 스케줄을 급작스럽게 취소할 수 없는 일이었고, 몇몇 촬영이나 행사 참석 역시도 엄마, 아내 김나영이 아닌 방송인 김나영의 몫이기에 강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리 전후사정을 말씀드리지 못했던 점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관계자 분들의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린 두 아들의 엄마이기에 마냥 정신을 놓고 혼란스러워할 수만은 없는 상태입니다. 남편의 잘못들은 기사로 더 자세히 알았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태를 파악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자문을 구하며 조사와 재판이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입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크로닷 하차, 부모 사기 논란으로 결국 “모든 활동 중단”

    마이크로닷 하차, 부모 사기 논란으로 결국 “모든 활동 중단”

    과거 부모 사기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5일 오후 마이크로닷 소속사는 “마이크로닷이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밝혔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지금의 마이크로닷을 있게 한 채널A ‘도시어부’를 비롯해 JTBC ‘날 보러와요’, 출연이 예정돼 있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서 19일 온라인을 통해 마이크로닷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마이크로닷은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고소장 등 증거와 증언이 속출하자 20일 “당시 5살이어서 몰랐다. 아들로서 책임지겠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고 사과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대규모 대출 사기 후 해외 도피이민 혐의를 확인하고,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 씨 부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신씨 부부의 사기 혐의는 지난 1999년 7월 이후 기소중지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 차준환 男피겨 사상 첫 출전

    ‘왕중왕전’ 그랑프리 파이널 차준환 男피겨 사상 첫 출전

    차준환(17·휘문고)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썼다.차준환은 23~25일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진행된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 대회 결과 극적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1~6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6명의 선수만 나서는 ‘왕중왕전’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2, 3차 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낸 차준환이 6위로 막차를 탄 것이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중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28)가 2009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뒤 9년 만에 다시 한국 선수가 ‘왕중왕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차준환의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여부는 마지막까지도 가늠하기 어려웠다. 동메달 두 개로 22점을 확보하긴 했지만 파이널을 확정 짓기에는 아슬아슬한 점수였다. 다른 선수들의 6차 대회 점수를 지켜봐야 했는데 다행히 경쟁을 벌이던 알렉산더 사마린(20·러시아)과 진보양(21·중국)이 우승을 놓치면서 6명 안에 들지 못했다. 차준환의 소속사 관계자도 “동메달 2개로 파이널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결국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서 선수가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6명의 선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비록 막차를 탔지만 차준환은 ‘왕중왕전’에서 4위권을 노려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미칼 브레지나(28·체코)와 세르게이 보로노프(31·러시아)는 고득점의 척도가 된 4회전 점프를 대회마다 2~3개씩만 뛰는데 차준환(쇼트 1개+프리 2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ISU 인정 개인 최고 성적도 차준환(259.78점)이 브레지나(257.98점)와 보로노프(254.28점)보다 높다. 쉽지 않겠지만 차준환이 클린 연기를 펼치고 1~3위권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가 겹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차준환이 최근 부츠를 바꿨다는 점이다. 그랑프리 3차 대회를 마치고 교체했는데 아직 적응 단계에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훈련하며 부츠를 최대한 길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씩을 나눠 가진 하뉴 유즈루(24·일본), 우노 쇼마(21·일본), 네이선 첸(19·미국)이 나란히 30점으로 파이널에 진출했고 브레지나(26점)와 보로노프(24점)는 그다음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은 다음달 7~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00만 구독자 유튜버 버블디아, 1년 만의 신곡 ‘어쩌면’ 발표

    100만 구독자 유튜버 버블디아, 1년 만의 신곡 ‘어쩌면’ 발표

    유명 유튜버 겸 가수 버블디아가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엔에스씨컴퍼니는 25일 버블디아가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싱글 ‘어쩌면’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어쩌면’은 올해 초 발매된 가수 군호의 ‘가짜사랑’을 새롭게 프로듀싱한 곡으로 새로운 가사와 편곡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이 떠난 것을 확신한 순간 내뱉는 독백들로 풀어낸 가사와 3단 고음을 뽐내는 버블디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버블디아는 구독자 109만명을 거느린 파워 유튜버다. 버블디아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 중 드라마 ‘돈꽃’ OST인 이수의 ‘마이 웨이’를 커버한 영상은 조회수 870만건에 이른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마음이 그대만’을 내놓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유해진 오늘(24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26일 발인

    유해진 오늘(24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켜..26일 발인

    배우 유해진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유해진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유해진이 오늘(24일) 부친상을 당했다. 발인은 26일”이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유해진은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 바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영화 ‘전투’와 ‘말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흡 척척” 현아♥이던, 연인이기에 가능한 커플댄스 영상 공개

    “호흡 척척” 현아♥이던, 연인이기에 가능한 커플댄스 영상 공개

    가수 현아가 그룹 펜타곤 출신 이던과의 커플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현아(본명 김현아·26)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이던(본명 김효종·24)과의 커플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현아와 이던은 누운 채로 댄스를 시작한다. 이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연인이기에 가능한 수위 높은 동작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말미 현아는 이던의 셔츠를 들어올렸고 이던이 그런 현아를 귀여워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진 뒤 소속사가 즉각적으로 부인하자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다”며 스스로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소속사와 이별했다. 이후 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던과의 사진을 게재하며 거침 없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코 블락비 탈퇴, 소속사 공식 입장 “지코 제외 6인 계약 완료”

    지코 블락비 탈퇴, 소속사 공식 입장 “지코 제외 6인 계약 완료”

    래퍼 지코가 블락비를 탈퇴한다. 블락비(지코 태일 비범 재효 유권 박경 피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다만 각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다.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 응원하겠다”고 떠나는 지코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블락비는 2011년 ‘Do U Wanna B?’로 데뷔한 7인조 힙합 그룹으로 ‘난리나’ ‘Very Good’ ‘HER’ ‘YESTERDAY’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정수의 B-Side] 모른다는 워너원, 책임 없는 방탄소년단… ‘꼭두각시 아이돌’

    [이정수의 B-Side] 모른다는 워너원, 책임 없는 방탄소년단… ‘꼭두각시 아이돌’

    음원 유출·재킷 표절 등 논란…워너원 꼭두각시처럼 ‘모르쇠’ 원폭이미지 티셔츠 파문 방탄…사과문에도 소속사 감싸기 ‘눈살’케이팝이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는 요즘도 ‘아이돌은 꼭두각시’라는 편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등급을 매기듯 가창력을 평가하거나 작사·작곡 능력 등 잣대만으로 모든 아이돌을 폄하하는 것은 더 큰 장점을 보지 못하는 편협한 시각일 뿐이다. 그럼에도 최근 아이돌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일을 잇달아 보게 됐다. 아이돌을 아티스트라 부르기 망설여지는 일들이었다. 지난 19일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국민 프로듀서’에 의해 탄생한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는 자리여서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해체를 앞둔 심경을 묻는 질문이 많아서인지 간담회는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컴백 전 불거진 음원 유출과 앨범 재킷 표절 논란, 콘서트 계획 등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리더 윤지성은 세 질문 중 콘서트 관련에만 “저희가 월드투어를 하면서 앨범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지내서 콘서트에 관해선 아직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사회자는 취재진에게 “다른 관련 질문을 해 달라. 해당 내용은 관계자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며 흐름을 끊었다. 순간 장내가 술렁였다. 몇 가지 질문을 돌아 답변하지 않았던 사안에 대한 멤버들의 얘기를 듣고 싶다는 질문이 또 나왔다. 옹성우는 “저희는 유출 과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회사에서 해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윤지성이 “저희 콘셉트 포토가 플라톤 ‘향연’의 사랑의 기원을 모티브로 제작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과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뭐라고 설명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은 죄송하다”며 에둘러 답했다.앞서 지난 13일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원자폭탄 이미지 티셔츠’, ‘나치 문양 모자’ 등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과거 멤버 지민이 원자폭탄 이미지가 들어 있는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던 일을 일본 우익세력이 논란으로 키운 일과 관련해 원폭 피해자 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입장문에서 수차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분명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주체는 방탄소년단임에도 모든 책임을 소속사에만 돌린 것이다. 대부분의 팬들은 빅히트의 입장을 지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에게 책임이 없다고 밝힌 부분을 환영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꼭두각시 아이돌’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워너원에게 한 질문이 책임을 추궁하자는 것은 아니었을 터다. 마찬가지로 방탄소년단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바라는 사람도 (극우세력을 제외하면) 없을 것이다. 다만 부정적인 이슈와 관련해 본인의 의견을 한마디도 못 하거나 엄마 치마폭에 싸인 아이처럼 ‘과잉보호’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들의 이미지에 보탬이 될지는 의문이다. 아이돌이라는 말이 계속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tintin@seoul.co.kr
  • 이서원 입대, 성추행 재판 구형일 이틀 앞두고 ‘이미 입소’

    이서원 입대, 성추행 재판 구형일 이틀 앞두고 ‘이미 입소’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배우 이서원이 지난 20일 입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는 22일 오전 이 사건 4차 공판 시작 전 “이서원이 지난 화요일에 입대했다. 재판 연기 신청은 안 들어왔으나 자대가 배치된 후 군사법원으로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선 이서원에 대한 검찰 구형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이서원의 입대에 따라 기일은 2019년 1월 10일로 연기됐다.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연예인에게 키스 등 추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이를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서원은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심신미약 상태였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서원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대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12일 입영통지를 받고 병무청에 입대 연기를 신청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관계자와 구두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다. 그러나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은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통보를 받았고 11월 20일 입대하게 됐다”면서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병원선’ ‘막판로맨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던 중이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촬영 중이던 드라마 ‘어바웃타임’과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 “마이크로닷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도시어부’ 측이 부모의 과거 사기로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에 대해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 편집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앞서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의 방송 분량에 대해 예정대로 방송하고, 이후 출연 여부에 대해 추이를 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공식 사과에 이어 경찰의 재수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반응을 의식, 마이크로닷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3일 예정됐던 촬영도 취소했다. 한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이민하는 과정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라고 사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자친구 측 “유주, 12월부터 활동 재개할 예정”

    여자친구 측 “유주, 12월부터 활동 재개할 예정”

    여자친구 유주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 탈퇴설 등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2일 여자친구 소속사 측은 “유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12월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주는 개인적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부터 여자친구 유주가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면서 유주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 탈퇴설 등이 불거졌다. 여자친구 활동은 유주를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됐던 것. 루머와 함께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아영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2살 연하 하버드 동문”

    신아영 결혼, 예비신랑은 누구? “2살 연하 하버드 동문”

    신아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2일 방송인 신아영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신아영이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신아영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방송인 신아영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신아영 씨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신랑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양측 가족을 배려해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립니다. 신아영 씨는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아영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정수의 B-Side] 모른다는 워너원, 책임 없는 방탄소년단… ‘꼭두각시 아이돌’

    [이정수의 B-Side] 모른다는 워너원, 책임 없는 방탄소년단… ‘꼭두각시 아이돌’

    케이팝이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는 요즘도 ‘아이돌은 꼭두각시’라는 편견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등급을 매기듯 가창력을 평가하거나 작사·작곡 능력 등 잣대만으로 모든 아이돌을 폄하하는 것은 더 큰 장점을 보지 못하는 편협한 시각일 뿐이다. 그럼에도 최근 아이돌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일을 잇달아 보게 됐다. 아이돌을 아티스트라 부르기 망설여지는 일들이었다. 지난 19일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국민 프로듀서’에 의해 탄생한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는 자리여서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해체를 앞둔 심경을 묻는 질문이 많아서였는지 간담회는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던 중 컴백 전 불거진 음원 유출과 앨범 재킷 표절 논란, 콘서트 계획 등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리더 윤지성은 세 질문 중 콘서트 관련에만 “저희가 월드투어를 하면서 앨범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지내서 콘서트에 관해선 아직 전달받은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사회자는 취재진에게 “다른 질문을 해달라. 해당 내용은 관계자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며 흐름을 끊었다. 순간 장내가 술렁였다. 몇 가지 질문을 돌아 답변하지 않았던 사안에 대한 멤버들의 얘기를 듣고 싶다는 질문이 또 나왔다. 옹성우는 “저희 멤버들은 유출 과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회사에서 해결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윤지성이 “저희 콘셉트 포토가 플라톤 ‘향연’의 사랑의 기원을 모티브로 제작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과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뭐라고 설명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은 죄송하다”고 에둘러 답했다.앞서 지난 13일에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원자폭탄 이미지 티셔츠’, ‘나치 문양 모자’ 등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과거 멤버 지민이 원자폭탄 이미지가 들어 있는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입었던 일을 일본 우익세력이 논란으로 키운 일과 관련해 원폭 피해자 등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입장문에서 수차례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언급하면서도 “아티스트들은 많은 일정들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책임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분명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주체는 방탄소년단임에도 모든 책임을 소속사에만 돌린 것이다. 대부분의 팬들은 빅히트의 입장을 지지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에게 책임이 없다고 밝힌 부분을 환영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꼭두각시 아이돌’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아이돌과 아티스트를 가르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아이돌은 아티스트 이미지를 얻고 싶어 한다. 연차가 쌓일수록 작사·작곡부터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앨범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참여한 것 이상으로 아이돌의 역할을 부풀려 홍보하기도 한다. 워너원에게 한 질문이 멤버들의 책임을 추궁하자는 것은 아니었을 터다. 마찬가지로 방탄소년단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바라는 사람도 (극우세력을 제외하면) 없을 것이다. 다만 부정적인 이슈와 관련해 본인의 의견을 한마디도 말하지 못하거나 엄마 치마폭에 싸인 아이처럼 ‘과잉보호’ 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들의 이미지에 보탬이 될지는 의문이다. 아이돌이라는 말이 계속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현아♥이던, 커플댄스 영상 공개 ‘달달한 럽스타그램’

    현아♥이던, 커플댄스 영상 공개 ‘달달한 럽스타그램’

    현아와 이던의 커플 댄스가 화제다. 21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아가 남자친구인 이던과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안무 속에서 합을 맞추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말미에 현아는 티셔츠를 올리는 깜짝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함께 혼성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던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공개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10월과 11월 각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이후 당당하게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자’ 측 “박해진 연락두절” 나나 하차 이어 또 ‘불상사’

    ‘사자’ 측 “박해진 연락두절” 나나 하차 이어 또 ‘불상사’

    ‘사자’ 제작사 측이 남자주인공이 연락두절 상태라며 조속한 복귀를 바란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돼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다”며 “감독 이하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은 오늘도 촬영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나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이 장기화 된다면 일부 제작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사자’는 지난 8월 말 촬영 재개를 선언하고, 우여곡절 끝에 여자주인공의 교체 이후 A,B 두 팀을 구성해 촬영 완료를 위해 스케줄을 소화해 왔다. 이에 따라 전체 분량의 약 50% 가량을 완성한 상태인데, 지난 11월 초부터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는 것. 이에 제작사 측은 “남자주인공이 1인4역을 맡은 ‘사자’에서 연락두절은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촬영장 복귀를 전화,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수차례 요청했으나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늘 현재까지도 연락두절 상태로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와 같은 연락두절이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의 언행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당사와 연락두절 후 ‘사자’를 마무리하지 않고 모 감독이 연출하는 타 작품에 참여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박해진이 남자주인공을 맡았으며 곽시양, 이기우 등이 출연한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불거지며 여주인공 나나, 배우 김창완 등이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하 ‘사자’ 제작사 측 입장 전문>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입니다. 사전제작드라마 <사자>가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되어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감독 이하 많은 배우들과 스탭들은 오늘도 촬영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나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이 장기화 된다면 일부 제작차질이 우려됩니다. 1. 아시는 바와 같이 드라마 <사자>는 지난 8월 말 촬영 재개를 선언하고, 우여곡절 끝에 여자주인공의 교체 이후 A,B 두 팀을 구성해 촬영 완료를 위해 부단히 스케줄을 소화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분량의 약 50% 가량을 완성한 상태인데 다소간의 문제로 지난 11월 초부터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연락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2. 당사는 “남자주인공이 1인4역을 맡은 <사자>에서 연락두절은 촬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촬영장 복귀를 전화,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남자주인공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늘 현재까지도 연락두절 상태로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당사는 이와 같은 연락두절이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의 언행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와 연락두절 후 “<사자>를 마무리하지 않고 모 감독이 연출하는 타 작품에 참여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4. 당사는 지난해인 2017년 8월 남자주인공 소속사인 ‘마운틴무브먼트’의 관계회사인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사자>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제작을 진행하다가 지난 1월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공동제작 포기요청에 의해 당사의 단독제작으로 전환되었으므로, 이후로는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공동대표이사인 황모씨가 제작사 업무에 관여할 권한과 이유가 전혀 없게 되었습니다. 5. 그러나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당사는 황모씨의 소개로 5월 A사에 <사자> 사업권을 넘기는데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기 사업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황모씨가 법적인 권한 없이 제작자인양 행동하면서 제작 현장을 흔들었고 결국 A사도 <사자> 사업권 인수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 그 사이 당사는 황모씨가 제작자처럼 행동한다는 소문을 듣고 제작자의 권리를 A사로부터 부여 받았는지를 문서로 확인해 줄 것을 황모씨에게 요청하였으나 자신이 제작자의 권한이 있다는 문서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 황모씨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당사와 금년 1월 이후에는 아무런 계약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 중순부터 대외적으로 제작사가 마치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인 것처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스스로 신청하여 등록하는 등 제작사로 오인되게 하고, 또한 드라마 <사자> 홍보자료에 제작사를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로 임의로 기재하여 언론사에 무단 배포하면서 황모씨는 마치 제작자인양 언행을 이어 갔습니다. 또한 황모씨는 기존 작가를 무시하고 새로운 작가로 하여금 드라마 <사자>의 집필계약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체결하도록 하는 등의 극심한 혼란만을 초래한 행위로, A사가 단 하루도 드라마 촬영을 못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고 종국엔 당사와 A사의 계약해지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8. 이 와중에 여자주인공인 나나의 이탈이 있었고 나나를 대신할 여자주인공를 섭외하는 과정에서도 황모씨는 새로운 여자주인공으로 출연 제안된 여배우에 관해 제작관계자들 다수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언급하며 또 다시 제작현장의 혼란을 야기 했습니다. 당사를 포함한 연출진, 작가, 당사자인 여배우 측 모두 여자주인공으로 합류를 원했지만, 황모씨는 해당 여배우에 관한 미확인 사실 언급 및 여배우 소속사에 직접 전화하는 등의 행위를 거듭하였습니다. 결국 여배우측이 참여를 포기하면서 9월은 드라마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9. 남자주인공 매니지먼트의 실질적 책임자이며 소속사와 관계사를 사실상 지배하는 황모씨는 더 이상 드라마 제작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특히 황모씨는 남자주인공 소속사에 아무런 지위도 없으면서도 마치 소속사의 대표이사인양 소속사와 소속 배우까지 좌지우지하는 것 같은 언행을 멈추길 바랍니다. 10. <사자>에서 1인 4역을 맡은 남자주인공은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처럼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입니다. “불이 났는데 소방서에 연락이 두절되면 불난 집은 어찌 되겠습니까?” 당사는 <사자> 남자주인공이 그동안 대중들에게 늘 보여준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으로 미루어 촬영을 조속히 마무리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간 <사자> 제작에 참여하며 오랜 기다림 속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많은 스탭과 배우 및 기타 제작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당사도 제작사로서 그동안 대처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지적에 깊이 반성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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