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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건 인기”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57주 연속 1위

    “굳건 인기”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57주 연속 1위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57주 연속 최다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차트 4월 3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124310명의 참여를 받아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최다득표 기록을 57주로 늘렸다. 특히 아이돌차트 회원의 요청으로 개설된 강다니엘 응원페이지는 게시 일주일 만에 600개의 댓글을 돌파하며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뒤를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49196명), 뷔(방탄소년단, 34627명), 정국(방탄소년단, 22449명), 라이관린(22245명), 하성운(15549명), 박우진(12989명), 진(방탄소년단, 8468명), 황민현(뉴이스트, 5429명),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4984명) 등이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스타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강다니엘이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했다. 강다니엘은 한주간 1만 8405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뒤를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6712개), 뷔(방탄소년단, 5244개), 라이관린(3537개), 정국(방탄소년단, 3267개), 하성운(2645개), 박우진(1908개), 진(방탄소년단, 1483개),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853개), 방탄소년단(759개) 등이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강다니엘은 지난달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법적 분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종합] 헬로비너스 해체 공식화 “개인 원하는 활동 응원”

    [종합] 헬로비너스 해체 공식화 “개인 원하는 활동 응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해체를 공식화했다. 26일 헬로비너스 (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헬로비너스의 일부 멤버와 오는 5월 8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멤버들과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년 헬로비너스에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판타지오뮤직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결정했다. 판타지오뮤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판타지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뮤직입니다. 우선 오랜 시간 그룹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판타지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됩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헬로비너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헬로비너스 멤버들 간의 마음은 여전히 각별하지만 각자 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싶은 것이 당사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며,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앨리스와 나라는 각자의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였고 당사는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아티스트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당사는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 지난 7년간 헬로비너스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혁권의 그녀’ 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 [공식]

    ‘박혁권의 그녀’ 조수향,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 [공식]

    배우 조수향이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수향의 새로운 소속사 눈컴퍼니는 “배우 조수향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수향이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조수향만이 가진 매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연기에 첫 발을 내디딘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정식 데뷔하여 그 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았다. 특히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학교 폭력의 가해자 ‘강소영’으로 열연, 신들린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선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영화 ‘눈길’, ‘궁합’, ‘소공녀’, ‘소녀의 세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꾸준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수향은 오는 5월 15일 영화 ‘배심원들’ 개봉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할 줄 아는 당찬 20대 배심원 ‘오수정’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 조수향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는 김슬기, 류혜영, 박소진, 박희본, 우지현, 이민지, 조한철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조수향은 지난 3월 20살 연상인 배우 박혁권과의 열애설로 온라인을 달군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자연 음성파일, 불안감 담긴 음성에..

    장자연 음성파일, 불안감 담긴 음성에..

    장자연 음성파일이 공개된다. 27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고(故) 장자연의 음성파일을 공개한다. 이제 막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늦깎이 신인 배우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울증으로 인한 단순 자살로 알려졌던 죽음은 이후 장자연의 소속사 전 매니저였던 유 씨가 장자연의 자필 문건을 공개하며 대형 스캔들로 뒤바뀌었다. ‘저는 술집 접대부와 같은 일을 하고 수없이 술 접대와 잠자리를 강요받아야 했습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해당 문건에는 장자연이 소속사 대표 김 씨에게 당했던 폭행과 협박을 비롯해 각종 술 접대, 성 접대를 강요받은 내용이 적시되어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언론인, 기업인, 금융인, 드라마 감독 등으로 밝혀진 접대 인물들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고, 당시 경찰은 14만 건의 통화기록 분석, 118명에 이르는 참고인 조사까지 벌이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장자연 문건에 관여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까지 받았던 이들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전 현직 매니저 외에는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 그나마 소속사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도 접대 강요가 아닌 폭행죄였고,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이라는 경미한 처벌을 받으며 수사는 종결되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고 장자연이 생전에 동료에게 불안감을 털어놓는 내용의 음성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방송 전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해당 음성파일에 “김00 사장님이 이미 엄청난 말들과 엄청난 입을 가지고 장난을 치셨어, 지금. 나는 정말 약으로도 해결이 안돼. 죽이려면 죽이라고 해. 나는 미련도 없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일부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수사자료를 통해 소속사 대표 김 씨가 장자연 씨를 동석시킨 수많은 술자리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술자리 참석자 중엔 언론사 대표, 기업 대표, 금융계 간부, 드라마 PD 등 소위 유력인사라 불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고, 술자리 참석자들 상당수가 투자회사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장자연 씨와 당시 매니저 김대표 사이의 ‘전속계약서’도 입수했다고. 계약서에 따르면 신인배우에게는 소속사 대표가 부르는 술자리를 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다. 계약서 조항엔 ‘“을”은 방송 활동, 프로모션, 이벤트, 각종 인터뷰 등 “갑”이 제시하는 활동을 전적으로 수락’하여야 하며, ‘갑과 을 간에 이견이 있을 경우, 갑의 해석이 우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독소조항들이 빼곡히 기재되어 있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최민환♥’ 율희, 라붐 탈퇴한 진짜 이유 “연예계 뜻 없어”

    ‘최민환♥’ 율희, 라붐 탈퇴한 진짜 이유 “연예계 뜻 없어”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해투4’에 출연한 이후 화제를 장악했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아내인 율희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에 출연해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를 털어놨다.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앞서 2017년 9월 율희가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리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그해 11월 율희는 라붐을 공식 탈퇴했다. 당시 라붐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알려왔다”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만료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5월 10일 율희의 임신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이미 마친 부부라고 밝혔다. 그리고 5월 18일 두 사람의 아들이 태어났다. ‘해투4’에서 율희는 최민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면서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고,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민지 “‘비켜라 운명아’ 서연지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종영 소감

    송민지 “‘비켜라 운명아’ 서연지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종영 소감

    ‘비켜라 운명아’의 배우 송민지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송민지는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비켜라 운명아’를 사랑해주신 애청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는 평범한 청년과 주변 인물들이 운명의 강을 거꾸로 올라가며, 사랑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드라마. 이날 오후 124회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송민지는 극 중 발랄하고 솔직한 디자이너 서연지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서연지라는 캐릭터를 만난 지 벌써 6개월이 됐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다. ‘비켜라 운명아’를 촬영하는 동안 많은 시청자분들은 물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에게 사랑받는 서연지로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송민지는 “앞으로 서연지처럼 매력적인 역할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금방 돌아오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송민지는 ‘비켜라 운명아’를 비롯해 KBS2 ‘아버지가 이상해’, OCN ‘귀신 보는 형사 처용’, tvN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리, 5월 11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예비신랑에 폭 안겨”[종합]

    알리, 5월 11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예비신랑에 폭 안겨”[종합]

    가수 알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알리 소속사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를 통해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2009년 EP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2018년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남측 예술단 멤버로 합류, 평양에서 직접 공연도 서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입니다.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성접대 있었다” 진술 여성 17명 입건… 경찰, 승리 영장신청 검토

    “성접대 있었다” 진술 여성 17명 입건… 경찰, 승리 영장신청 검토

    승리는 YG 법인카드로 숙박비 계산 생일파티 때 알선책에 대금 지불 정황도 ‘마약 투약’ 버닝썬 대표·애나 검찰 송치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매매에 연루된 여성 17명을 입건하고, 승리를 향해 수사망을 좁혀 가고 있다. 경찰은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성매매와 연관된 여성 17명을 조사해 입건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성매매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입건된 여성들은 모두 일본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리의 동업자이자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모(34)씨가 2015년 12월 일본인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그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사실도 확인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유씨도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리가 일본인 일행이 묵은 서울의 한 호텔 숙박비를 당시 소속사인 YG의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 YG는 “개인적으로 사용한 부분은 개인 비용으로 정산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씨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해 왔다. 지금까지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에서의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경찰은 팔라완 생일 파티를 기획한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을 조사하고 일본인 투자자의 방한과 관련해 관련자 27명을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승리의 생일 파티 비용 지출과 관련한 계좌 내역을 분석 중이다. 이 과정에서 승리가 생일 파티에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동원한 40대 여성에게 1500만원을 지급한 내용도 파악했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성매매 알선 대금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승리와 유씨에 대해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버닝썬 대표 이모(29)씨와 중국인 MD A(일명 애나)씨를 2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경찰은 “현재까지 클럽 내에서 조직적으로 마약을 유통한 정황이 확인된 바 없으며 대부분 외부 판매책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외 반입을 통해 마약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EN스타] 곽지민 득녀 “잘 지내보자 딸” 소감

    [EN스타] 곽지민 득녀 “잘 지내보자 딸” 소감

    곽지민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배우 곽지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곽지민이 어제(24일)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곽지민 또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 탄생 1일차. #스타이즈본 #태몽이랍스타라서스타임 #잘지내보자딸”이라는 글을 올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곽지민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곽지민은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구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사마리아’, ‘나의 PS파트너’,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구암 허준’, ‘메리 대구 공방전’, ‘아이엠 샘’,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결국 확인된 ‘승리 성접대’…성매매 여성 등 17명 입건

    결국 확인된 ‘승리 성접대’…성매매 여성 등 17명 입건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성매매에 연루된 여성 1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성매매와 연관된 여성 17명을 조사해 입건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성매매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성 17명을 입건했는데 그중에는 성매매 여성도 있고,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사람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입건된 여성들은 모두 승리의 일본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동업자인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해왔다.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 등에서도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현재까지 경찰은 팔라완 생일 파티를 기획한 대행업체 관계자 2명 등 12명을 조사했다. 또 일본인 투자자의 방한과 관련해 27명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접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승리와 유 전대표도 각각 4차례씩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유 전 대표가 일본인 사업가가 방한했을 때 이들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유 전 대표 역시 성접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인 일행이 서울의 한 호텔에 숙박했을 때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숙박 비용을 결제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업무 외적인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또 “승리가 2015년 사용한 YG 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 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을 승리가 부담하고서 결제했던 카드”라고 말했다. YG가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개인 기명 카드로, 업무 외적으로 쓴 비용이 발생하면 추후 승리가 정산하는 방식으로 사용됐다는 주장이다. 승리는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회사로부터 자신이 받을 돈을 사용한 것이라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17년 팔라완에서 이뤄진 승리의 생일 파티와 관련해서도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동원한 40대 여성에게 1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여성 측에서는 당시 성관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돈이 성매매 대금으로 받은 돈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성 접대’를 위해 고용한 여성이 10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한편,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와 MD 출신 중국인 애나를 26일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박유천 동생 박유환, 논란 하루 만에 방송 재개 “괜찮아”[종합]

    박유천 동생 박유환, 논란 하루 만에 방송 재개 “괜찮아”[종합]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게 된 가운데,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심경을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4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 앞서 그는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분 뒤에 방송을 진행 하겠다(I‘ll stream in about 30 minutes)”고 알렸다. 박유환은 해당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했고 팬들은 “힘내길 바란다”, “강해져야 한다”고 그를 응원했다. 이에 박유환은 “걱정해줘서 고맙다. 울지 말라”면서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엄마도 괜찮고, 우리 가족 다 괜찮다. 여러분들도 강해지길 바란다”고 오히려 팬들을 위로했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3일 “오늘은 방송이 없다.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 하겠다(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날은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진 날이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지인 A씨는 박유천이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드러나게 됐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퇴출을 알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국과수 검사 등을 토대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는 26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민석 “과녁 초점 윤지오 아닌 장자연에 맞춰야” 페북글 눈길

    안민석 “과녁 초점 윤지오 아닌 장자연에 맞춰야” 페북글 눈길

    “부패 권력층의 성폭행 사건의 본질 사라지고 증인의 증언에 대한 진실 공방만 남아”‘장자연 사건’에 대한 ‘유일한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를 공개 지지하며 잊혀질 뻔했던 장자연 사건에 불을 붙였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최근 ‘윤지오 거짓 증언’ 논란과 관련해 “과녁의 초점을 윤지오가 아닌 장자연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지오에서 장자연으로’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윤지오가 한국을 떠났다. 권력형 성폭행 사건의 진실 대신에 윤지오 논란을 남긴 채 홀연히 떠났다”면서 “10년간 묻혔던 장자연을 세상 밖으로 꺼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윤지오에 대한 평가는 두고볼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안 의원은 윤씨의 책 집필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작가 김수민 씨가 “윤지오의 증언은 거짓말”이라며 고소하고 윤씨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공개하면서 여론이 장자연 수사보다 윤씨를 공격하는 상황이 된 데 대해 본말이 전도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금부터는 과녁의 초점을 윤지오가 아닌 장자연으로 맞춰야 한다”면서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싸워야 할 대상은 부정한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라면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즉각적인 검찰수사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윤씨는 전날인 24일 윤씨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돼 돌봄이 필요하다며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에 대해 일부 여론은 사기죄 등을 거론하며 출국금지 조치를 주장한 김 작가 측의 말을 옳았다며 윤씨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주위의 우려처럼 윤지오 북콘서트 이후 그녀에 대한 백래쉬(backlash)가 본격화됐다.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니 진흙탕 싸움이 됐다”면서 “하여 장자연은 사라지고 윤지오가 남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안 의원은 이어 “부패 권력층의 성폭행 사건이라는 본질은 사라졌고, 증인의 증언에 대한 진실 공방이 그 자리를 메꾸어 국민들은 당황하고 있다”며 “언론 권력이든 정치 권력이든 성역없는 수사를 국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안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 윤씨를 초청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도 윤씨 증언의 진실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진상조사단은 최근 윤씨가 출석해 진술한 내용과 2009∼2010년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한 진술을 비교·검토해 장자연 씨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유의미한 진술을 따로 분류하고 검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의 일부 진술이 실체적 사실과 다소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있더라도 과거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진실로 인정받은 부분은 장씨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진술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진상조사단의 내부 평가다. 진상조사단은 윤씨의 증언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장자연 사건 조사 활동과는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윤씨는 2009년 장씨의 소속사 대표 김모 씨에 대한 경찰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가 강압적으로 장씨를 술자리로 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었다. 또 2010년 김씨 형사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해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 성상납 강요 등의 피해사실이 적혀 있었고, 장씨 자살의 원인 중 하나가 술접대였다는 취지의 증언도 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 23일 김 작가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 김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제대로 본 것이 없는데도 ‘장자연 리스트’를 봤다고 주장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사건을 미제로 남기지 않으려면 윤씨를 출국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범죄자입니까? 출국금지? 기가 차네요”라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맞고소 입장을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뉴이스트 ‘BET BET’ MV 티저 공개..의문의 여성 등장

    뉴이스트 ‘BET BET’ MV 티저 공개..의문의 여성 등장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가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타이틀곡 ‘BET BET(벳벳)’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 세련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4일 남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개된 영상에는 각양각색의 수트를 입은 뉴이스트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 의문의 공간을 걷는가 하면 체스판 앞에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치명적인 섹시함을 방출했으며 신비로운 느낌을 배가시키는 음악은 몰입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등장한 의문의 여성은 JR에게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의 약을 보여주며 선택의 기로에 서게 만들어 긴장감을 더했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과 더불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뉴이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과 화려한 영상미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티저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은 물론 20초 남짓한 짧은 시간에 꽉 찬 이야기를 담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돼 오는 29일 발매될 미니 6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승리 일행, 성 접대 혐의 첫 시인…“호텔비, 승리가 YG카드로 결제”

    승리 일행, 성 접대 혐의 첫 시인…“호텔비, 승리가 YG카드로 결제”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29)와 동업자인 유인석(34)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씨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접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난 2월 이후 승리 일행이 혐의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후 1시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11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조사했다. 2015년 12월 한국에 온 일본인 투자자 일행 7~9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이날 오후 유씨 역시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유씨 역시 자정쯤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조사에서 경찰이 성매매 여성을 관리하는 40대 여성에게 돈을 보낸 송금 내역을 제시하자 “죄송하다”면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승리는 물론이고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나 성 접대는 없었다”면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경찰은 일본인 투자자 A씨 부부 등 일본인 투자자 일행이 2015년 12월 24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유씨가 이틀 내내 성매매 여성을 불러 이들이 머물고 있던 고급 호텔로 출입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된 성매매 여성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들은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성매매를 했고, 한 방에 여성 2명이 동시에 들어간 경우도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여성들은 유씨나 승리가 전부터 알던 지인이 아니라 성매매를 위해 고용된 여성들”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일본인들이 묵었던 숙소는 서울의 5성급 유명 호텔로, 결제된 숙박비만 3000여만원이었다고 전해졌다. 특히 이 숙박비는 승리의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였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그러나 유씨와 달리 승리는 여전히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호텔비를 결제해 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 접대 목적이 아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대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숙소를 잡아줬고, 그곳에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는 몰랐다는 게 승리의 주장이다. 경찰은 2015년 당시 승리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 접대를 암시하는 정황이 나왔다는 것을 근거로 승리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리와 유씨의 조사 내용과 관련자 진술, 계좌 명세 등을 토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진상조사단 장자연 사건 계속 조사…“윤지오 진술 신뢰”

    진상조사단 장자연 사건 계속 조사…“윤지오 진술 신뢰”

    진상조사단이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씨가 지금까지 한 진술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최근 윤씨가 출석해 진술한 내용과 2009년에서 2010년까지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한 진술에 대해 재차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가 장씨의 피해 사실에 대해 진술한 내용 중 일부 실체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이 있더라도 과거 수사기관과 법원에서 진실이라고 인정받은 부분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게 진상조사단의 내부 평가다. 윤씨는 지난 2009년 장씨의 소속사 대표 김모씨에 대한 경찰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가 장씨를 강압적으로 술자리에 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또 2010년 김씨의 형사재판에도 증인으로 나와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 성상납 강요 등 피해사실이 적혀 있었고, 장씨 자살한 원인 중 하나가 술 접대였다는 증언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직 기자 A씨가 장씨를 성추행한 것에 대해서도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증언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이 윤씨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아 불기소처분했지만, A씨는 지난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재수사 권고에 따라 재판에 넘겨졌다. 진상조사단은 장씨 사건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는 별도로 장씨 사건에 대해 윤씨가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은 상당 부분 진실로 볼 근거가 있기 때문에 이 사건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씨는 오늘(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경찰은 윤씨가 고소되기 전부터 이미 출국 의사를 밝혔고, 도주를 시도한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출국금지조치를 하지 않았다. 한편 진상조사단은 장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윤씨 이외에 복수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건에 관한 조사결과를 내놓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게 진상조사단의 입장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강다니엘 vs LM, 첫 심문서 팽팽 대립 “윤지성은 활발히 활동”

    강다니엘 vs LM, 첫 심문서 팽팽 대립 “윤지성은 활발히 활동”

    가수 강다니엘과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위반 가처분신청 첫 심문이 열렸다. 강다니엘은 이날 심문에 참석하지 않았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초 LM 측에 내용증명을 보낸 데 이어 지난달 21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다툼을 시작했다. 분쟁의 핵심 쟁점은 LM이 강다니엘 사전 동의 없이 전속계약상의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했는지 여부다. 앞서 강다니엘의 법률 업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염용표 변호사) 측은 “강다니엘은 LM과 2019년 2월 2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전속 계약을 1년 전인 2018년 2월 2일에 체결했다. 그러나 LM은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 1. 28.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LM의 법무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유한 지평 측은 “해당 계약은 강다니엘의 연예활동을 최고의 환경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속사였던 주식회사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실질적으로 투자를 받는 계약일뿐, LM은 그 누구에게도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양도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첫 심문에서도 양측은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강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이 계약 해지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하자 LM 측은 ‘귀하가 해지를 원한다면 MMO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수정 변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이는 이전까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음을 자인한 것”이라며 “전속계약 조항 중 2,3,5,6,7호를 사실상 MMO에게 부여했다. 나머지는 사실상 권리라기보다 소속사의 의무에 가깝다. 따라서 우리는 전부 양도했다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LM 측은 ‘해지가 정당한 것인지’를 강조, “채무자(LM)는 10개월 전 이미 계약금을 지불한 상태였다”며 LM 소속 가수 윤지성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채무자가 매니지먼트 능력이 없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공동사업계약에 대해 몰랐다’는 강다니엘 측 주장에 대해선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근거로 강다니엘과 그의 대리인이 MMO의 투자계획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권리양도 문제에 대해서는 “채무자가 수익의 90%를 받아간다. 권리를 양도했다면 양수인이 10% 가져가고 90% 양도를 요구하는 계약이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듣고 이번 사건의 핵심 내용은 공동사업계약의 성격이라고 정리했다. 양 측은 2주 내 새로운 주장서면을 통해 추가 입장을 낼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식] 이영아 강은탁 결별, 소속사 측 “바빠서 소원해져”

    [공식] 이영아 강은탁 결별, 소속사 측 “바빠서 소원해져”

    배우 이영아, 강은탁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이영아 소속사 측은 “이영아와 강은탁이 결별했다. 정확한 시기와 이유 등은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은탁 소속사 측 또한 “강은탁과 이영아가 올해 초 결별했다.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함께 출연했다.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5개월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은탁은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이영아는 드라마 ‘황금사과’,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양성 반응’ 박유천과 전속계약 해지”[종합]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양성 반응’ 박유천과 전속계약 해지”[종합]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가수 박유천과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하고 향후 모든 일정을 전명 취소한 후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이 연예인 A로 거론되면서 의심을 받았다. 그러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될거라는 공포가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은 그에게 지지를 보냈다. 박유천 팬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는 11일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준 박유천의 여정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는 그와 함께 걸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말과는 달리 황하나의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유천의 동선이 대부분 일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고,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임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국과수로부터 받은 최종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박유천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결백을 호소한 상황이기에 대중과 팬들의 충격은 컸다.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23일 늦은 시간 ‘박유천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팬들은 “그의 간절한 호소를 믿고서 지난 11일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결국 팬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줬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기에, 박유천 갤러리 일동은 (박유천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게 박유천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박유천을 비난 할 때도 박유천을 지지했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않았다며 눈물을 보인 박유천의 모습에 그를 끝까지 믿었던 팬들도 결국 모두 등을 돌린 상황이 됐다. 경찰은 확보된 증거와 그간 소환 조사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날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입니다.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믿었던 박유천, 마약 ‘양성’…팬 등돌리고 소속사는 방출

    믿었던 박유천, 마약 ‘양성’…팬 등돌리고 소속사는 방출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줄곧 결백을 주장했던 박유천(33)이 국과수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팬들은 박유천의 연예계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소속사는 전속 계약 해지 결정을 발표했다. 씨제스는 24일 “박유천과 신뢰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결백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팬들 역시 23일 성명문을 통해 “처음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 왔다”라면서도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퇴출을 촉구한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지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박 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유천은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경찰은 박씨의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감정 의뢰했고 이번에 국과수에서 검출된 필로폰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경찰은 국과수 검사 결과를 첨부해 전날 검찰에 박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6일 열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사전 구속영장 “충격과 분노”[종합]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사전 구속영장 “충격과 분노”[종합]

    가수 박유천(32)이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기자회견까지 했기 때문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팬들마저도 등을 돌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전날 국립과학수연구원으로부터 박유천에 대한 마약 반응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경찰은 16일 박유천의 하남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박유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했다. 필로폰 성분은 다리털에서 나왔다. 앞서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는 “2015년에 필로폰을 투약했지만 3년간 투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이 연예인 A로 거론되면서 의심을 받았다. 그러자 박유천은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서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 되는 마약을 복용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제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그렇게 될거라는 공포가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유천의 팬들 역시 지지 선언을 했다. 박유천 팬 모임인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는 11일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준 박유천의 여정이 결코 외롭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는 그와 함께 걸을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의 말과는 달리 황하나의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유천의 동선이 대부분 일치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올해 초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고,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신체를 압수수색했다. 임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국과수로부터 받은 최종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 박유천이 기자회견까지 열고 결백을 호소한 상황이기에 대중과 팬들의 충격은 컸다.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23일 늦은 시간 ‘박유천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그가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하지만 박유천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팬들은 “그의 간절한 호소를 믿고서 지난 11일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결국 팬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줬다. 이제는 더 이상 그를 응원할 수 없는 사태까지 이르렀기에, 박유천 갤러리 일동은 (박유천 소속사)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게 박유천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박유천을 비난 할 때도 박유천을 지지했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않았다며 눈물을 보인 박유천의 모습에 그를 끝까지 믿었던 팬들도 결국 모두 등을 돌린 상황이 됐다. 경찰은 확보된 증거와 그간 소환 조사로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날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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