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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수술비 위해 ‘30억 건물’ 매각?…이수근, 입장 밝혔다

    아내 수술비 위해 ‘30억 건물’ 매각?…이수근, 입장 밝혔다

    개그맨 이수근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건물을 매각한 것과 관련해 아내의 건강 문제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16일 “이날 보도된 당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됐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근이 토지거래 플랫폼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지상 3층 건물을 매물로 등록한 사실이 알려졌다. 건물 연면적은 229.88㎡(약 69평), 매도 희망가는 30억원이었다. 이수근은 2011년 노후 주택이던 건물을 매입한 뒤 용도 변경과 증축을 거쳐 현재의 형태로 리모델링했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 6400만원으로, 실제 대출액은 약 7억 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건물 소유권은 이수근의 아내에게 있으며, 이수근은 채무자로 등기돼 있다. 토지 소유권은 부부 공동명의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이수근의 아내가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사업을 정리 중인 만큼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동산 현금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 오해가 확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는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해 부친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투석 치료를 받다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면서 이달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며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 그동안 해오던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 “태풍이 불어도 사야 해”…GD 하이볼, 홍콩·대만서 ‘품귀 현상’

    “태풍이 불어도 사야 해”…GD 하이볼, 홍콩·대만서 ‘품귀 현상’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끈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홍콩과 대만에서도 출시 직후 전량 동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GD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지에서 해당 제품에 관심이 쏠리면서 초도 물량으로 공급된 수십만 캔이 전량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지 유통 채널에서 추가 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인증샷과 시음 후기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일 전후로 태풍이 몰아쳤음에도 “편의점 30곳 넘게 돌았는데도 못 샀다”라는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국내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곳은 편의점 브랜드 CU다. 부루구루는 CU와 손잡고 지난 4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출시했고, 5월에는 후속작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을 내놨다. 두 제품 모두 출시하자마자 큰 관심을 얻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들 제품은 현재 3캔 1만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부루구루는 지난 6월 제품 론칭 파티에서 세 번째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을 이달 중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부루구루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출시국을 연내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防弹少年团(BTS)成员柾国时隔近两年重新开设社交媒体账号,引发了全球粉丝的强烈关注。尤其是他亲自解释了之前删除个人账号的原因,展现了其坦率的一面,成为了热议话题。 15日,柾国以“mnijungkook”的用户名开设了新的社交媒体账号。账号一经开通,便以惊人的速度吸引了大量粉丝。截至16日上午10点,粉丝数量已经突破了630万。账号开通仅5分钟,粉丝数量就增加了超过5万人,再次证明了他不变的全球影响力。当天,柾国还与成员V和RM一起进行了联合直播,与粉丝们进行了热烈的互动。 柾国与防弹少年团队员们一起,在出道8年后的2021年12月首次开设了个人账号。当时,他的账号粉丝数量突破了5200万,展现了其全球影响力。然而,2023年,柾国突然删除了该账号,让粉丝们感到意外。 “不是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 500亿韩元账号删除背后的故事 账号删除后,柾国亲自解释说:“没有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所以删掉了。大家不用担心。” 这一解释迅速平息了外界的各种猜测。当时,网络上对柾国的Instagram账号价值评估约为500亿韩元,引发了网友们的热议。有人称赞他“真是了不起”,也有人表示“认可他不贪图钱财的艺人精神”。 此后,柾国仅运营着宠物狗的账号,个人社交媒体活动一度暂停。然而,时隔近两年,他再次开设新账号,引起了粉丝们的热烈反响。考虑到目前粉丝增长的速度,预计他很快会再次突破5000万粉丝。 服完兵役,迎接全新开始 —— 中国年轻一代的共鸣 柾国于2023年12月以现役军人身份入伍,并于今年6月11日以兵长身份满期退役。至此,防弹少年团队员全员已完成兵役。经纪公司表示,明年防弹少年团将发行新专辑,并开始世界巡回演唱会,这无疑让粉丝们的期待值达到了顶点。 柾国的这一举动也深深引起了中国年轻一代的共鸣。在当今社会,年轻人越来越重视个人隐私和生活质量,而柾国在事业巅峰期选择暂时放下社交媒体,回归个人生活的决定,正是这种价值观的体现。此外,他在退役后迅速回归大众视野,并通过直播与粉丝们进行真诚的互动,展现了他对粉丝的真诚和热爱,这无疑让中国的年轻粉丝们感到无比感动和亲切。 柾国的故事告诉我们,即使在名利双收的情况下,保持自我和与粉丝的真诚互动同样重要。这种真诚和坦率的态度,正是许多中国年轻人所欣赏和追求的。随着防弹少年团即将展开新的音乐旅程,全球粉丝们对他们的新专辑和世界巡演充满了期待。 周雅雯 通讯员 5천만 팔로워 삭제했던 정국, 새 SNS 개설…하루 만 600만 ‘광속’ 돌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약 2년 만에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개인 계정 삭제 이유를 직접 밝혀 팬들에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 15일 정국은 ‘mnijungkook’이라는 아이디로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계정 개설 직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630만명을 돌파했다. 계정이 열린 지 단 5분 만에 팔로워가 5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그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뷔, RM과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데뷔 8년 만인 2021년 12월 처음으로 개인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그의 계정은 팔로워 5200만 명을 돌파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3년 정국은 돌연 해당 계정을 삭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킹당한 게 아니라 그냥 지운 것”당시 정국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안 쓸 거라서 지웠다. 걱정하지 말라”고 직접 밝히며 루머를 일축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가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정국은 반려견 계정만 운영하며 개인 SNS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에 새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다시 5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군 복무 마치고 새로운 시작…전 세계 아미 공감대 형성정국은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올해 6월 1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내년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활동 최정점기에 잠시 SNS를 내려놓은 그의 결정은 자기 공간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전역 뒤 빠르게 대중 앞에 복귀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 역시 팬들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줬고 이는 팬들에게 큰 감동과 친밀감을 선사했다. 정국의 이야기는 명성과 부를 모두 가진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팬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글로벌 팬들 역시 BTS의 새 앨범과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炸了!柾国(Jungkook)回归,新SNS账号一天吸粉超600万,这号召力简直无敌!

    防弹少年团(BTS)成员柾国时隔近两年重新开设社交媒体账号,引发了全球粉丝的强烈关注。尤其是他亲自解释了之前删除个人账号的原因,展现了其坦率的一面,成为了热议话题。 15日,柾国以“mnijungkook”的用户名开设了新的社交媒体账号。账号一经开通,便以惊人的速度吸引了大量粉丝。截至16日上午10点,粉丝数量已经突破了630万。账号开通仅5分钟,粉丝数量就增加了超过5万人,再次证明了他不变的全球影响力。当天,柾国还与成员V和RM一起进行了联合直播,与粉丝们进行了热烈的互动。 柾国与防弹少年团队员们一起,在出道8年后的2021年12月首次开设了个人账号。当时,他的账号粉丝数量突破了5200万,展现了其全球影响力。然而,2023年,柾国突然删除了该账号,让粉丝们感到意外。 “不是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 500亿韩元账号删除背后的故事 账号删除后,柾国亲自解释说:“没有被黑客攻击,只是我不想用了,所以删掉了。大家不用担心。” 这一解释迅速平息了外界的各种猜测。当时,网络上对柾国的Instagram账号价值评估约为500亿韩元,引发了网友们的热议。有人称赞他“真是了不起”,也有人表示“认可他不贪图钱财的艺人精神”。 此后,柾国仅运营着宠物狗的账号,个人社交媒体活动一度暂停。然而,时隔近两年,他再次开设新账号,引起了粉丝们的热烈反响。考虑到目前粉丝增长的速度,预计他很快会再次突破5000万粉丝。 服完兵役,迎接全新开始 —— 中国年轻一代的共鸣 柾国于2023年12月以现役军人身份入伍,并于今年6月11日以兵长身份满期退役。至此,防弹少年团队员全员已完成兵役。经纪公司表示,明年防弹少年团将发行新专辑,并开始世界巡回演唱会,这无疑让粉丝们的期待值达到了顶点。 柾国的这一举动也深深引起了中国年轻一代的共鸣。在当今社会,年轻人越来越重视个人隐私和生活质量,而柾国在事业巅峰期选择暂时放下社交媒体,回归个人生活的决定,正是这种价值观的体现。此外,他在退役后迅速回归大众视野,并通过直播与粉丝们进行真诚的互动,展现了他对粉丝的真诚和热爱,这无疑让中国的年轻粉丝们感到无比感动和亲切。 柾国的故事告诉我们,即使在名利双收的情况下,保持自我和与粉丝的真诚互动同样重要。这种真诚和坦率的态度,正是许多中国年轻人所欣赏和追求的。随着防弹少年团即将展开新的音乐旅程,全球粉丝们对他们的新专辑和世界巡演充满了期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5000만 팔로워 삭제했던 정국, 새 SNS 개설…하루 만 600만 ‘광속’ 돌파!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약 2년 만에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개인 계정 삭제 이유를 직접 밝혀 팬들에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지난 15일 정국은 ‘mnijungkook’이라는 아이디로 새 SNS 계정을 개설했다. 계정 개설 직후부터 엄청난 속도로 팔로워가 증가해 16일 오전 10시 기준 630만명을 돌파했다. 계정이 열린 지 단 5분 만에 팔로워가 5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그의 변함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뷔, RM과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데뷔 8년 만인 2021년 12월 처음으로 개인 계정을 개설했다. 당시 그의 계정은 팔로워 5200만 명을 돌파해 전 세계적인 파급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3년 정국은 돌연 해당 계정을 삭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해킹당한 게 아니라 그냥 지운 것”당시 정국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안 쓸 거라서 지웠다. 걱정하지 말라”고 직접 밝히며 루머를 일축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가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정국은 반려견 계정만 운영하며 개인 SNS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번에 새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팔로워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다시 500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군 복무 마치고 새로운 시작…전 세계 아미 공감대 형성정국은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올해 6월 11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소속사 측은 내년에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국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활동 최정점기에 잠시 SNS를 내려놓은 그의 결정은 자기 공간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전역 뒤 빠르게 대중 앞에 복귀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모습 역시 팬들에 대한 그의 진심을 보여줬고 이는 팬들에게 큰 감동과 친밀감을 선사했다. 정국의 이야기는 명성과 부를 모두 가진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팬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글로벌 팬들 역시 BTS의 새 앨범과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뼈조직 죽는 병” 보아, ‘골괴사’ 진단…25주년 콘서트 긴급 취소

    “뼈조직 죽는 병” 보아, ‘골괴사’ 진단…25주년 콘서트 긴급 취소

    가수 보아가 ‘골괴사’ 진단에 따라 다음 달 진행하기로 했던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급성 골괴사를 진단받았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30∼31일 예정된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올해가 데뷔 25주년인 보아는 다음 달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SM 측은 수술 이후 보아의 회복 경과에 따라 콘서트를 다시 개최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3분기 중 발매할 계획인 앨범은 일정에 맞춰 공개한다. 골괴사란?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골괴사는 뼈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뼈조직이 죽어 가는 질환이다. 모든 연령층의 신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대퇴부(허벅지 뼈) 위쪽과 팔 위쪽, 어깨, 무릎, 척추 등에서 일어난다. 골괴사는 골절이나 탈구, 관절 손상으로 뼈와 뼈 안의 혈관에 생긴 손상이 원인이 된다. 지나친 음주나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에 따라 생긴 지방이 동맥경화를 일으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긴 경우도 골괴사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질환이 진행되면서 환자는 통증을 느낀다. 특히 체중을 실어 걷거나 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나중에는 관절까지 손상돼 운동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며,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골괴사는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및 피를 묽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런 비수술적 요법으로도 완치되지 않을 경우에는 괴사한 뼈를 절제하는 골 절제술, 체내 다른 부위의 건강한 뼈를 이식하는 뼈 이식술,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치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등 수술을 진행한다. 아산병원 측은 “골괴사 수술 후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진다”며 “치료 후 근력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 “섭외 없었는데 어떻게 불발”…태연 ‘축제 섭외’ 논란에 장수군 해명이 기름 부었다

    “섭외 없었는데 어떻게 불발”…태연 ‘축제 섭외’ 논란에 장수군 해명이 기름 부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전북 장수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가운데, 해당 소문을 두고 장수군이 발표한 공식 입장문이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장수군은 15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공식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공개했다. 장수군은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포스터가 올라왔다. 해당 포스터를 보면 오는 9월 19일 개막 축하 콘서트 출연진으로 태연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장수 축제에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섭외를 받은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장수군은 행사 대행사 측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섭외됐다고 해 포스터 가안을 제작했는데 이후 섭외가 불발돼 혼란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소녀시대 태연으로 주최 측이 혼동해 잘못 기재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장수군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 출연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장수군의 공식 해명이 적절치 않다는 누리꾼들의 지적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제안 자체가 들어온 적이 없는데 어떻게 불발이냐. 장수군이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아서 생긴 잘못을 왜 다른 쪽으로 떠넘기냐”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왜 최종 불발이라고 해서 태연이 나중에 거절한 뉘앙스로 글을 쓰냐. 태연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했다.
  • 보아, 25주년 콘서트 취소…‘급성 골괴사’ 어떤 병이길래

    보아, 25주년 콘서트 취소…‘급성 골괴사’ 어떤 병이길래

    가수 보아(권보아·38)가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열지 못하게 됐다. 진단명은 ‘급성 골괴사’다. 15일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SM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한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급성 골괴사라는 진단을 받았다. ‘무혈관성 괴사’로도 불리는 골괴사는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해 뼈가 썩는 병이다. 뼈에 피가 흐르지 않으면 뼈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노폐물도 배출할 수 없어 조직이 괴사하게 된다. 골반 대퇴골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수부 주상골(손목)이나 대퇴골 과상 돌기(무릎), 상완골두(어깨) 등에서도 일어난다. 질병관리청의 설명에 따르면 골괴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50대에게 발생하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3배가량 많다. 발병 위험인자로는 뼈 혈관에 생긴 물리적 손상, 지나친 음주,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장기 복용 등이 꼽히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SM은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었다”며 보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보아는 다음 달 30~31일 예정돼 있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니만큼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다만 SM은 제작을 완료한 데뷔 25주년 앨범은 일정 변경 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SM은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나타난 보아는 올해 8월 25일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 문원♥ 딸한테 재산 상속? 신지, 직접 입 열었다

    문원♥ 딸한테 재산 상속? 신지, 직접 입 열었다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가 결혼을 앞둔 7세 연하 예비신랑 문원과 관련한 상속 문제를 언급한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게스트까지.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대기실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약정 체결하시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직접 답했다. 신지는 또 다른 네티즌이 “설마 결혼하겠나”라고 남긴 댓글에도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응수했다. 부부재산약정은 결혼 전 재산의 소유 및 관리 방식을 미리 약정하는 제도로,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혼인신고 전 등기를 마쳐야 한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지만, 신지 소속사는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의혹 대부분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문원은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 부인과의 사이에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거지꼴’ 그 유튜버, 일냈다 “억대 판권계약…결혼·연애 ‘안 해도’ 잘 살아요” [인터뷰①]

    ‘거지꼴’ 그 유튜버, 일냈다 “억대 판권계약…결혼·연애 ‘안 해도’ 잘 살아요” [인터뷰①]

    신아로미, ‘혼자서도…’ 영미권 수출계약선인세 1억원 넘겨 “한국의 브리짓 존스”한강 ‘채식주의자’ 알린 지트워 눈에 띄어30대 여성 유튜버 홀로 사는 모습 담아와“자신에 솔직하게 사는 삶이면 잘 사는 삶”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거지꼴로 여행 중인 유튜버’ 등으로 소소하게 유명세를 탔던 신아로미(39)가 지난해 갑자기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해 화제의 중심에 서더니 1년 만에 또 한 번 놀라운 소식을 들고 왔다. 출판계에 따르면 신아로미는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사인 영국 펭귄출판사 산하 트랜스월드와 자신의 첫 에세이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영문판 가제: ‘So what if I love my single life’)의 영미권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소속돼 있는 미국 바바라 J. 지트워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된 이 계약의 선인세는 1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알려졌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독자에게 K문학의 다양성을 알릴 준비에 한창인 신아로미를 14일 전화로 만났다. 신아로미는 “대표님께서 ‘이 책은 오히려 북미에서 엄청나게 열광할 책’이라고 하셨다. 저한테 ‘한국의 브리짓 존스’라고도 하시고 책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 비교하기도 하며 엄청나게 좋아하셨다”며 영미권 판권계약 소식에 자신도 여전히 들떠 있는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신아로미가 말한 ‘대표님’은 그가 첫 에세이 출간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몸담은 소속사를 이끄는 미국 뉴욕의 문학 에이전트 바버라 지트워다. 그는 해외에서 아무도 소설가 한강을 모르던 시절 ‘채식주의자’ 등을 해외에 소개해 한국인 또 아시아 여성 첫 노벨문학상 수상의 발판을 놓은 인물이다. 지트워 대표는 신아로미가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에서 연애를 하지 않아도 사람이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 점을 북미에서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을 요인으로 봤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연애를 하지 않으면 ‘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이 한국보다 훨씬 강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의 공감대를 얻으면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신아로미는 자신의 책에 대해 “크게 보면 남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을 했을 때, 내가 원하는 것들을 주체적으로 했을 때 어떻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첫 에세이에는 8년차 유튜버로서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신아로미는 30대에 접어든 여성 혼자 시골에서 생활하기, 낯선 해외에서 살아보기 등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21만명을 모았다. 특히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모습에 공감한 여성 구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버로서 인기가 급상승한 ‘떡상’ 계기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거지꼴로 최고급 호텔 간다고 했더니 경찰이 길을 안 알려줌’ 영상이다. 어느 무더운 날 스리랑카에서 현지 버스를 타고 장시간 이동한 뒤 초췌해질 대로 초췌해진 해당 영상 속 신아로미의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수차례 화제가 됐다. 목적지 터미널에 도착한 그가 숙소에 가는 길을 묻기 위해 고급 호텔 이름을 댔더니 경찰관이 믿기 힘들다는 표정으로 ‘진짜냐’고 거듭 묻는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내면서다. 신아로미는 이밖에도 유튜브 초창기부터 그를 따라다녔던 ‘화장 좀 해라. 그러다 남친한테 차인다’ 등 외모 지적 악플(악성 댓글)에 “나와 남자친구 우리 둘 다 화장을 안 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럴까”라며 이를 주제로 한 영상을 만들어 올려 악플러에 응수하는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의 에세이 주 독자층은 젊은 여성이지만, 신아로미는 “여자분들만 읽으면 좋겠다는 책은 아니다. 또 결혼 안 한다고 잘 살고 결혼한다고 못 산다는 얘기를 한 것도 아니다”라며 “그냥 자기에게 솔직하게 사는 삶이면 다 잘 사는 삶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요가원에서 우연히 만난 중년 남성이 수업 후 다가와 ‘작가님, 책 잘 봤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준 일 등 남성 독자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일도 몇 차례 있었다고 한다. 신아로미는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요즘”인 것 같다며 “지금까지는 제가 이번 생에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발견한 그런 목적을 하나씩 이루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은 작가라는 수식어는 낯설게 느껴진다는 신아로미는 “저는 크리에이터인 것 같다”고 했다. 작가와 유튜버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이다. 그는 “글이든 영상이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어떤 창작물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 앞으로도 하게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신아로미의 에세이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영문판은 다음달쯤 번역 작업을 마무리해 오는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도 소개된다. 2027년 1월 공식 출간돼 영미권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호주 워홀 했더니 ‘몸 팔다 왔냐’고…‘무급알바’, 땡큐” 신아로미 악플 대처법 [인터뷰②]에서 계속)
  •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해 펼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53)이 화답해 화제다. 지난 6월 현대차는 서울 시내 5곳에 ‘디어.엠씨유’라는 문구와 안경, 정장 이미지가 담긴 옥외광고를 통해 유재석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유재석은 넥쏘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이산화탄소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안테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공개했다. 14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는 유재석이 넥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공감하고, 5분간의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놀라는 영상이 담겼다. 그는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라고 말했다.
  •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해 펼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방송인 유재석(53)이 화답해 화제다. 지난 6월 현대차는 서울 시내 5곳에 ‘디어.엠씨유’라는 문구와 안경, 정장 이미지가 담긴 옥외광고를 통해 유재석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유재석은 넥쏘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이산화탄소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 안테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공개했다. 14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에는 유재석이 넥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공감하고, 5분간의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놀라는 영상이 담겼다. 그는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라고 말했다.
  • 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 31세로 사망…“믿기지 않아”

    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 31세로 사망…“믿기지 않아”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위암 투병 끝에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강서하의 소속사 MCN 인사이트는 고인이 14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KBS 드라마 ‘어셈블리’(2015)와 MBC 드라마 ‘옥중화’(2016) 등에 출연했다. TV소설 ‘파도야 파도야’(2018)와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아무도 모른다’(2020) 등의 드라마로도 얼굴을 알렸다. 강서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애도 글이 이어졌다. 생전 고인과 막역한 사이였던 지인들은 “믿기지 않는다. 너무 빨리 가버린 내 천사”라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본인은 그 큰 고통을 견디면서도 주위 사람들 걱정, 내 걱정을 했다. 몇 개월 밥도 못 먹었으면서 꼭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내 끼니는 절대 못 거르게 했다”라고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고통없이 꼭 행복만 하라. 그리고 다음에는 내 동생 해달라. 내가 진짜 잘해줄게”라고 덧붙였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유재석이 반한 수소차? “저는 이 차 탑니다”…현대차 ‘러브콜’에 화답

    ‘국민 MC’ 유재석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화답했다. 현대차는 앞서 ‘디 올 뉴 넥쏘’(신형 넥쏘) 출시에 발맞춰 유명 인사에게 캠페인 동참을 제안한 바 있다. 14일 현대차는 공식 유튜브에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담은 짧은 영상 3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대차 직원과 유재석이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주행가능거리(AER)를 주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넥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공감하고, 5분간의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한 성능에 “부산 왕복 가능하겠는데요”라며 놀라는 모습이었다. 그는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한다. 유재석은 지난 7일 현대차 러브콜에 대한 화답으로 “CO₂(이산화탄소)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와 소속사인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께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한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형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643만원부터다.
  • ‘회삿돈 43억 횡령’ 황정음, 카드값·대출 이자도 회삿돈으로 냈다

    ‘회삿돈 43억 횡령’ 황정음, 카드값·대출 이자도 회삿돈으로 냈다

    자신이 실소유한 가족법인의 공금 43억여원을 횡령해 이중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황정음(41)이 회사 명의로 대출받은 돈을 자신의 카드값을 내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11일 국회를 통해 입수한 황씨 공소장을 인용해 황씨가 회사 자금 총 43억 5000여만원을 개인 계좌로 빼내 42억 1000여만원을 가상 화폐 투자 등에 쓰는 과정에서 443만여원을 자신의 카드값으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씨는 자신에게 부과된 재산세와 지방세를 내기 위해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식 담보 대출 이자 104만여원도 횡령한 돈으로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조선일보는 설명했다. 앞서 황씨는 2022년 가족회사의 명의로 8억원을 대출받은 뒤 이중 7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어 그해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조선일보가 인용한 공소장에 따르면 황씨는 당초 기획사의 명의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하려 했다가 어려움을 겪자 기획사 자금을 빼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변제 기한이나 이자율 등을 약정하는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씨는 지난 5월 열린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황씨는 “회사를 키워보려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판을 처분해 피해액을 변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소속사를 통해 “가족회사와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됐다”면서 횡령했던 회삿돈을 전액 변제했다고 밝혔다. 황씨의 다음 공판은 오는 8월 21일 제주지법에서 열린다.
  • “BTS에겐 팬이 1순위… 자콘으로 실제 매력 보여 주려 했죠”

    “BTS에겐 팬이 1순위… 자콘으로 실제 매력 보여 주려 했죠”

    “방탄소년단(BTS)은 늘 팬들이 1순위이고, 팬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도 진심이죠.” 지난 1일 월드 스타 BTS는 군 제대 이후 가장 먼저 팬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켠 채 팬들과 만났다. 데뷔 이후 줄곧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둬 왔던 BTS다운 행보였다. 방우정 레토피아살롱 대표는 BTS의 성공과 관련한 숨은 공신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8월 시작한 BTS 자체 제작 콘텐츠(자콘) ‘달려라 방탄’을 비롯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열리는 ‘BTS 페스타’ 등 BTS의 모든 팬 관련 콘텐츠를 담당했다. 업계에서는 K팝 아이돌의 기본 문법으로 여겨지는 ‘자콘’의 개념을 만든 인물로 통한다. 1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방 대표는 “물론 BTS는 가수로서의 본업에 뛰어났기 때문에 성공을 거둔 것”이라면서도 “자콘이 실제 멤버들 간의 관계나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을 보여 주는 데 일조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웹PD로 입사한 그는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의 리더를 맡아 소속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독립했다. 방 대표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주기적으로 보여 주고 비활동기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콘을 처음 기획했다. 기존 방송사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TV는 일회성이라 팀 전체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자콘이 필요했어요. BTS는 2014년부터 월드 투어를 시작했는데, 자콘이 팬덤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처음부터 자콘의 수익성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소속사는 과감하게 투자했고 멤버들도 적극 참여했다. 방 대표는 “BTS는 ‘너무 다 보여 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팬들이 아는 모습 그대로인 그룹”이라면서 “아티스트가 진정성이 있어서 더 자부심을 느끼며 일했다”고 돌아봤다.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도록 컴백 시기나 연말, 페스타 기간을 피해 비활동기에 집중적으로 자콘을 공개하고 멤버들의 분량을 고르게 안배했다. 설문조사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요즘 방 대표는 신인 보이그룹 육성에 몰두하고 있다. 2027년 데뷔가 목표다. “아이돌 제작이 엔터 업계의 꽃이라 도전하게 됐어요. 여성 제작자로서 응원을 많이 받고 있는데, 전문가들과 함께 멋진 친구들을 재미있게 데뷔시켜 보고 싶습니다.”
  • “기분 묘해”…씨제스 떠난 설경구, 결국 ‘회사 대표님’ 됐다

    “기분 묘해”…씨제스 떠난 설경구, 결국 ‘회사 대표님’ 됐다

    배우 설경구(58)가 1인 기획사를 세웠다. 10일 설경구는 자신의 팬카페 등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회사를 하나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액터스99’라는 새 회사 명칭을 공개하면서 “제가 지었다”고 설명했다. 소속 아티스트는 설경구 하나뿐인 1인 기획사다. 이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저와 마지막 현장을 함께했던 매니저와 함께하고, 겉으로 보기엔 변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새로 회사를 차린 소감에 대해서는 “새로운 마음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긴 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액터스99’ 배우로 진실하게 희로애락 하면서 열심히 움직이겠다”면서 팬들의 응원을 구했다. 끝으로 “정말 무서운 폭염 잘 버티고 견뎌달라. 저도 잘 버티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들어냈다. 앞서 설경구는 약 12년간 몸담았던 원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결별했다. 씨제스가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종료하면서 설경구를 포함한 배우들의 전속계약이 자연스레 해지되면서다. 1993년 연극 ‘심바새메’로 데뷔한 설경구는 33년 차 베테랑 배우다. 주로 충무로에서 활동하면서 ‘1000만 관객’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박하사탕’(1999), ‘공공의 적’(2002), ‘실미도’(2003), ‘그놈 목소리’(2007), ‘해운대’(2009), ‘감시자들’(2013) 등이 있다.
  • ‘17세 연하’ 스캔들 언급한 이미숙 “10년 넘게 뽀뽀 참았다”

    ‘17세 연하’ 스캔들 언급한 이미숙 “10년 넘게 뽀뽀 참았다”

    배우 이미숙(65)이 과거 17세 연하남과의 스캔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미숙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사람들은 내가 연하만 좋아하는 줄 안다. 난 진짜 그걸로 죽을 뻔했다”며 농담 섞인 웃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연기자로서 매력이 떨어지면 역할이 줄어든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그걸 확인하려고 섣부른 행동을 한 적도 있었는데, 그게 실수가 돼 표면에 드러났다”고 고백했다. MC 신동엽이 “그 섣부른 행동이 연하남 스캔들을 의미하는 거냐”고 묻자, 이미숙은 “그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사람들은 자극적인 정보만 보고 ‘쟤는 저런 애’라고 단정 짓는다. 내면은 전혀 다르지만 글씨로 낙인을 찍어버린다”며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래도 난 아직 여자로서의 매력을 상실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안한다”며 “그들이 원색적으로 공격할 때 난 내 나름대로의 위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10년도 넘었다”며 “그 뽀뽀를 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감당하는 것보다 그냥 참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왜 안 하고 싶겠나, 나도 여자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숙은 2012년, 호스트바에서 일하던 17세 연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기자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어머니로서, 또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들을 고소했지만, 1년 만에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견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결국 난 연기자이고, 그 안에서 내 여성성을 지키고 싶은 사람일 뿐”이라고 담담히 전했다. 이미숙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출연한다. 작품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 “지켜보는 마음 불편”…빽가, 신지♥문원 ‘결혼 반대설’에 입 열었다

    “지켜보는 마음 불편”…빽가, 신지♥문원 ‘결혼 반대설’에 입 열었다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44)가 동료 멤버 신지(43)와 가수 문원(36)의 약혼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지켜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말했다. 9일 빽가는 KBS 라디오 쿨(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신지도 함께했다. 신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예비 남편 문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것에 대해 “제가 27년 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많은 분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했다”고 전했다. 진행자 박명수가 빽가의 생각을 묻자, 빽가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답했다. 빽가는 “(신지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도 “(결혼은) 축복받아야 할 일인데,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빽가에게 “네가 제일 다르게 생각하는 것 아니냐.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일 코요태 멤버들과 문원의 첫 만남 모습이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자, 문원의 사생활에 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문원이 이 자리에서 과거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때마침 문원의 고백을 들은 빽가가 굳은 표정으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뜨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빽가가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빽가는 이 같은 추측을 이날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해당 영상 댓글 중에는 ‘형(빽가)은 화장실 갈 때가 제일 멋있다’라는 말도 있었다”며 폭소했다. 이어 “신지가 큰 사랑을 받았고, 그와 더불어 저와 (김)종민 씨 등 코요태 멤버 모두를 대중이 사랑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신지의 결혼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신지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문원에 관한 의혹에 대해 “소속사와 함께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민하고 더욱 살필 테니 이후의 일은 시간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웨딩사진 촬영을 미리 마친 상태다.
  • 신지, ♥남친 문원 ‘이혼·양다리 의혹’에 심경 밝혔다

    신지, ♥남친 문원 ‘이혼·양다리 의혹’에 심경 밝혔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가 결혼 계획을 밝힌 7세 연하 남자친구 문원 관련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면서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지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지난달 23일 신지와 문원이 내년 상반기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로부터 얼마 후인 지난 2일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를 만나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면서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신지의 결혼에 대한 반대 여론이 온라인상에서 커지자 소속사는 지난 8일 입장을 내고 “문원은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고 밝혔다. 문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해명도 나왔다. 소속사는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 영업을 진행했다는 의혹과 관련, “문원은 당시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었으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문원의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는 “문원은 전 부인과 원만한 협의이혼을 했다”며 “당사가 협의이혼서를 확인한 결과 이혼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에 대해서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결혼과 육아로 선수 활동 잠정 중단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 결혼과 육아로 선수 활동 잠정 중단

    2024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가 결혼과 육아로 인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사격 선수로의 삶보다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의 선수 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은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이번 결정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지는 최근 같은 종목의 사격 선수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이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김예지는 “선수 은퇴 선언은 아니다”며 “육아 이후 복귀나 다각적 활동 재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예지는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땄다. 특히 이 과정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이름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언급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선수 생활과 광고, 화보 촬영 등을 병행하던 김예지는 지난해 11월 소속팀인 임실군청과 계약을 종료한 뒤 개인 사정을 이유로 휴식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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