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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성폭행’ 강지환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가 12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강씨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전 10시쯤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나왔다.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모자,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강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차를 타고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 향했다.  강씨는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강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씨는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한 뒤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년), ‘7급 공무원’(2009년), ‘차형사’(2012년) 등과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2004년), ‘경성스캔들’(2007년), ‘쾌도 홍길동’(2008년), ‘빅맨’(2014년), ‘작은 신의 아이들’(2018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입건에 ‘호구의 연애’ 제작진 “최대한 편집”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입건에 ‘호구의 연애’ 제작진 “최대한 편집”

    MBC ‘호구의 연애’ 제작진이 배우 오승윤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12일 “제작진은 어제(11일) 배우 오승윤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다.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다”면서 “오승윤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 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오승윤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의 한 도로에서 여성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승자 A씨는 음주 단속활동을 벌이던 경찰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치인 0.101%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은 11일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입장을 마무리지었다. 동승자에 대해서는 “여자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호구의 연애’ 제작진 전문>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어제 저녁 배우 오승윤씨 관련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아,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입니다. 급히 소속사를 통해 상황파악을 하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우 오승윤 씨 출연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불편을 느끼실 것을 공감하고, 이번 주 방송분부터 오승윤의 기존 촬영분량 중 타 출연자들의 감정선 등 방송 내용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입니다. 이슈가 생기기 전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태에서 전면 편집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체 프로그램 흐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일부 장면들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배우 오승윤씨 관련 개별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될 예정이며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일 만에 유치장 나온 강지환, 피해 여성들에게 “미안하다”

    3일 만에 유치장 나온 강지환, 피해 여성들에게 “미안하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가 12일 체포 이후 3일 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전 10시쯤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을 나왔다.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모자,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 강씨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차를 타고 수원지법 성남지원으로 향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성남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저녁 결정될 전망이다.앞서 강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강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B.A.P 힘찬, 강제추행 혐의 부인 “서로 호감 있었다”

    B.A.P 힘찬, 강제추행 혐의 부인 “서로 호감 있었다”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B.A.P 힘찬(29·본명 김힘찬) 측이 첫 재판서 “두 사람이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힘찬과 그의 법률대리인은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14단독 추성엽 판사의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명시적 동의는 아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어 강제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두 사람이 호감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있지만, 그 외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펜션에서는 힘찬을 포함한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었다. A씨가 112에 신고해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조사 당시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힘찬이 속한 그룹 B.A.P는 2012년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노 머시’, ‘대박 사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멤버들이 잇따라 탈퇴하고 남은 멤버들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올해 2월 만료하면서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싱어송라이터 애런, 8년 기다림 끝 데뷔… 열대야 날릴 ‘신스팝 요정’

    싱어송라이터 애런, 8년 기다림 끝 데뷔… 열대야 날릴 ‘신스팝 요정’

    싱어송라이터 애런(27)이 ‘슈퍼스타K’ 이후 8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애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퍼즐 나인 피스’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말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 전 데뷔 전 한희준, 러블리즈, 프로미스나인, 굿데이, 레이디스 코드 소정, 애슐리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해온 애런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답게 자신의 첫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애런은 데뷔까지 오래 걸린 것에 대해 “같은 시기에 출발한 가수들이 빛을 내는 것을 볼 때 부러웠다”고 솔직한 속내도 꺼냈다. 이어 “프로듀싱에 참여를 하면서 개인적인 역량을 늘렸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데뷔하기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는 판단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선배인 돈스파이크가 찾아와 특별함을 더했다. 돈스파이크는 애런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그는 “정말 아끼는 동생이다. 곡도 잘 써서 예뻐하는 동생이다. 응원해주고 싶어서 오게 됐다”며 쇼케이스를 찾은 이유를 말했다.모두 9곡의 수록곡 중 첫 번째 트랙 ‘퍼즐‘을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꿈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곡으로 애런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가 돋보인다. 애런은 “열대야로 잠 못 이룰 때 제 곡을 들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꿈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퍼즐’이라는 곡이 잘 맞았다”며 타이틀곡으로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애런은 이날 수록곡 ‘아름다워’와 타이틀곡 ‘퍼즐’ 무대를 선보였다.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철저한 준비가 엿보였다. 애런은 데뷔 전 온라인 뮤직 플랫폼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공개했고 차트 1위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지난해 6월 ‘히든트랙 넘버 브이’ 6월의 락커로 선정돼 트와이스 모모, 사나가 소개한 아티스트로 주목받기도 했다. 애런은 “트와이스 선배님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아마 뮤지션 리그를 보고 저를 추천해주신 것 같다”며 “‘정말 내가 트와이스와 함께할 수 있다니’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애런이 작업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러블리즈의 ‘종소리’를 꼽았다. 애런은 “작사에 참여했는데 작업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러블리즈 멤버들이) 저를 ‘작곡가님’, ‘작사가님’이라고 불렀는데 시간이 지나서는 ‘언니’라고 부르며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말했다.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여러 작업은 완성형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애런은 “다른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을 할 때 그 아티스트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색깔, 분위기에 맞게 작업하려고 했다”며 “그러다 보니 저한테 맞는 색깔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런은 데뷔 전부터 ‘신스팝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애런은 자신만의 강점과 개성에 대해 “딱 한 단어로 ‘시원함’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앨범도, 목소리도, 그리고 제 성격도 주변에서 시원시원하다고 말씀해주신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앨범 활동으로 ‘애런이라는 아티스트가 있구나’ 라는 걸 어필하는 게 먼저인 것 같다”며 “조금 더 큰 목표를 가지자면 ‘올여름 이 앨범만한 앨범이 없구나’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강다니엘, 독자 활동 이상 無… LM 측 이의신청 법원서 기각

    강다니엘, 독자 활동 이상 無… LM 측 이의신청 법원서 기각

    가수 강다니엘(23)이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벗어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법원이 재확인했다. 11일 강다니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는 LM 측이 지난 5월 13일자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염 변호사는 “재판부가 5월 10일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올해 초 LM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강다니엘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부는 LM과의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고, 강다니엘은 LM과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LM이 가처분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이날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 같은 법원 결정에 대해 LM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위는 입장문을 내고 “가처분 인가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항고심에서 LM이 강다니엘과의 전속 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LM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5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자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이달 말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오승윤, 여자친구 음주운전 방조…“면허취소 수준”

    오승윤, 여자친구 음주운전 방조…“면허취소 수준”

    배우 오승윤(28)이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오승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오승윤의 여자친구 B(22)씨도 입건했다.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 B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일 청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A씨의 BMW 520D 승용차를 50m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오승윤은 경찰에서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여자친구가 계속해 운전하겠다고 해서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음주운전 방조 행위는 적발 시 도로교통법과 형법에 따라 6월∼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TV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오승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동승했던 여성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껴안고 뽀뽀는 못하지만, 개가 사람으로 보여요”, 초보맘 배우 이선진

    “껴안고 뽀뽀는 못하지만, 개가 사람으로 보여요”, 초보맘 배우 이선진

    1995년 제4회 SBS 슈퍼엘리트모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톱모델 이선진(44)씨. 배우 한고은, 김선아, 황인영과 한 무대에 섰던 그녀는 200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해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고 큰 키와 시원시원한 웃음을 무기로 영화까지 판을 키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2008년 1월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며 사랑을 만들어갔던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결혼식 당시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다섯이나 낳고 싶다”고 말한 그녀의 바람은 결국 실현되지 못한 아픔으로 마음 한켠에 남아 있다. 하지만 2년 6개월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슬픔으로 낙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던 그녀를 안타깝게 여긴 주변의 권유로 반려견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고 지난해 3월 마침내 반려견 ‘뭉치’를 입양했다. 수차례 애견숍을 지날 때마다 눈에 아른거렸던 녀석을 어느 날 품에 안고 집에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만남으로 그녀의 사랑스런 ‘아들’이자 ‘가족’이 됐다.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로 매우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는 이씨. 반려견을 키우기 이전엔 반려견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다소 삐딱한 시선을 갖고 있었다. “개랑 뭔 대화를 저렇게까지 할까, 개한테 뭘 그렇게 화를 낼까, 개를 안고 다니면 덥지도 않나, 왜 저래”라고. 그랬던 그녀가, 뭉치를 키우면서 반려견에 대한 생각이 급변했다. 남편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뭉치 간식에 더 정성을 들였고, 일 때문에 뭉치와 떨어져 있으면 무슨 일이라도 곧 생길 거 같은 걱정에 맘을 졸이기 일쑤였다. 예전과 달라진 그녀를 본 주변 사람들은 “언제는 강아지 싫다며~”라고 놀릴 정도다. 비록 뭉치를 무지막지하게 껴안고 뽀뽀하기엔 아직은 쉽지 않은 초보맘 수준이지만, “뭉치가 가끔 제게 뭔가 말을 거는 거 같아요. 저도 가끔 뭉치가 사람으로 보여요”란 그녀의 말속엔 뭉치를 향한 그녀의 ‘애견 사랑지수’가 서서히 달궈지고 있음은 확실해 보였다.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소속사 사무실에서 그녀를 만났다. 5일간의 지역 출장 때문에 ‘생이별’했던 하얀 털북숭이 뭉치를 데리고 나왔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소탈했던 그녀와의 만남을 정리했다.(Q)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8년 전부터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방학이라 조금은 한가롭게 지내고 있죠. 사전제작 드라마 끝나서 방영 중에 있고 홈쇼핑과 예능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고 있어요. (Q) MBC 드라마 ‘이몽’에서 조선계 여성 역할을 맡았다. 힘들진 않았는지겨울 촬영이었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근데 두꺼운 옷과 핫팩 덕분에 생각보다 덜 고생했던 거 같아요. 시대극을 처음 해보는 거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주변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한 거 같아요. (Q) 배우로서의 욕심은 꾸준히 있었는지직업이 모델이고 데뷔도 ‘모델’이란 드라마를 통해서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제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20년 넘는 시간 동안 그런 이미지를 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어요. 독립영화도 찍고, 저를 못 알아볼 정도의 생활에 찌든 나이 많은 아줌마 역할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죠. 지금은 ‘아, 저 친구가 모델 이선진이지. 지금 보니깐 나이를 참 잘 먹었네’라는 쪽으로 조금씩 인식이 바뀌는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보이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라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렇게 비치는 게 싫지 않아요. (Q) 평소 건강과 몸매 관리는20~30대 중반까지 다이어트 때문에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철저하게 지키며 나름 치열하게 살아온 거 같아요. 지금은 조금만 살이 쪄도 느낌으로 알아요. 그럴 때 바짝 운동하고 식단조절 하면서 어느 범위까지 살이 찌지 않도록 유지하려고 하죠. 나이를 먹으면 먹은 만큼의 모습은 있어야 할 거 같아서 무리하게 운동하진 않아요. (Q) 반려견 ‘뭉치’, 어떻게 함께 하게 됐는지결혼한 지 좀 됐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많은 분들이 아이 입양을 권하셨지만 제 자신 스스로 아이를 입양해 키울 만큼의 준비가 돼있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반려견 입양 얘기까지 나오게 됐어요. 하지만 전 강아지에 대한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어요. 한 번도 키워본 적 없을뿐더러 아이 없는 여성이 강아지를 아이처럼 키우는 모습이 별로 좋게 보이지 않았던 거죠.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 애견숍을 들르게 됐고 ‘강아지를 키우면서 굉장한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어떤 감정일까’ 생각하게 됐어요. 결국 그 애견숍을 갈 때마다 똑같은 자리에 있었던 지금의 뭉치를 그냥 데려오게 된 거죠.(Q) 뭉치 건강관리는뭉치는 포메라니안 종이라 다리 부분이 약해서 살찌우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식탐을 조절하려고 애기 때부터 많이 노력했죠. 다행히 밥만 먹고 간식은 잘 안 먹는 덕분에 1년 반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너무나 감사해요.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뭉치, 넌 엄마를 잘 못 만나서 너무 식단 조절하는 거 같다”라고 말하기도 하죠. (Q) 방송활동으로 뭉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을 텐데오늘도 5일 동안 남편과 지방에 있다가 오는 길이에요. 처음으로 뭉치를 다른 곳에 맡기고 오전에 뭉치를 픽업해서 이곳으로 데려 오게 된 거죠.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뭉치가 계속 신경 쓰였어요. ‘어디가 아프진 않을까’, ‘무슨 문제가 있진 않을까’, ‘아무 데나 응가를 하지 않을까’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죠. 근데 오늘 오랜만에 봤는데도 나를 못 알아보는 거 같아서 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제가 안아도 매우 불안해하고 정신없어하는 모습이었어요. 아마 자기를 또다시 어딘가에 갖다 놓을까 싶어 그러지 않았나 생각했죠. 다행히 30분 정도 지나니깐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정말 처음으로 느끼는 묘한 감정이었던 거 같아요. (Q) 뭉치가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대변 활동을 가려서 잘하는 편이에요. 잘하고 나면 ‘나 잘했지’라고 자랑하듯이 저를 쳐다봐요. 그럴 때 정말 예뻐요. 남편한테 이런 말 하면 “그만해라~”라고 면박이 돌아오지만, 아무튼 뭉치가 저한테 뭔가 자랑하려고 할 때 참 사랑스럽죠.(Q) 남편 없인 살아도 뭉치 없인 못살아“남편 없인 살아도 반려견 없인 못 살아”라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저는 아직 그렇진 않아요. 근데 남편이 섭섭해할 때가 종종 있어요. 남편을 위한 요리는 잘 못해주는 반면, 뭉치를 위해서는 제가 고기 덩어리 만지는 거 싫어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손수 고기를 썰어서 건조기에 넣고 잘 말랐나 확인까지 하고 냄새 맡는 모습을 남편이 볼 때죠. 그럴 때면 남편은 “아, 나도 소고깃국 잘 먹는데~”라고 농담하죠. (Q) 뭉치와 여행도 가끔 가는지2년 반 전에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주도에 모셨어요. 부모님 고향이 제주도는 아니지만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준비하려고 터전을 마련하던 와중에 돌아가셨죠. 아버지도 그곳에서 살고 계시고, 어머니 모셔둔 곳에 갈 겸 두 달에 한 번은 제주도를 찾아요. 매번 갈 때마다 뭉치를 어릴 때부터 비행기로 데리고 다녔어요. 제주 앞바다도 같이 가고, 아직까진 그게 뭉치와 함께 했던 여행의 전부예요. (Q) 뭉치도 언젠가는 이별의 아픈 날을 맞이할 텐데뭉치랑 1년 정도 같이 있었지만, 가끔 ‘아,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하물며 10년을 같이 지내다가 뭉치가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너면 그땐 ‘아. 정말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무서운 생각이 가끔 들 때가 있죠. 남편도 그런 부분을 제일 걱정해요. 남편은 “우리와 비슷한 걱정거리가 있는 반려인들은 자신들이 키우던 강아지가 5살쯤 되면 또 한 마리를 데려온다고 하니깐 우리도 그때 가서 한 번 생각해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면 가슴이 덜 아플까라는 상상도 가끔 해보고 그래요.(Q) 뭉치가 아플 때 누구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는지뭉치가 토하거나 하면 굉장히 당황스러워요. 남자애라서 엄청 활발한 편인데, 가끔 매우 시무룩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그러면 무조건 병원에 데려가요. 그리고 후배 모델 김호진에게 자문도 많이 구하는 편이에요. 큰 대형견도 키우고 강아지 행동연구와 관련된 공부도 많이 해서 자격증까지 취득했죠. 거의 전문가 수준이에요. (Q) 뭉치는 이선진씨에게 어떤 존재뭐 동물이다 개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한 가족 구성원으로 부모와 남편, 자식처럼 똑같은 존재죠. 모든 생활 속에서 교감하고 의지하는 존재예요. 제가 밥을 먹고 있으면 저를 빤히 쳐다봐요. 제가 “엄마 밥 먹잖아, 엄마 꺼 먹잖아”라고 말하면 그냥 가만히 앉아서 쳐다보고 있기도 해요. (Q) 인스타그램 속 반려묘의 정체는제가 원래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해서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했어요. 어릴 때 길고양이는 만질 수 있었어도 강아지는 못 만졌거든요. 사실 제 인스타그램 속 두 마리 고양이는 절친이 오랫동안 키웠던 고양이예요. 제가 외로워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그 친구가 “너는 성격상 고양이보다는 강아지가 맞다”고 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됐죠. (Q)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초보맘들에게반려동물 전문가들이 나오는 영상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요즘엔 그런 콘텐츠들이 많잖아요. 잘 가려서 좋은 영상들을 참고하면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단 하나, 굉장한 책임감은 분명히 있어야 해요. 쉽게 생각해서 쉽게 데려왔다가 쉽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심각성 그런 부분들도 정말 많이 고민해야 되죠.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정신적, 물질적 모든 것들이 생각 이상으로 그 아이에 집중돼요. 내 스스로가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절대 시작하면 안 돼요. 애들은 인형이 아니잖아요. 만일 맘먹고 데려왔다면 제대로 훈련시키시고, 제대로 먹이고 그게 가장 기본인 거 같아요. (Q) 종종 견주의 부주의로 피해사례가 보도되고 있는데아무리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소중해도 사람보다 중요할 순 없죠.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견주는 강아지를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뭉치도 제 눈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녀석이 옆에 오는 것을 기절할 정도로 싫어하는 분들이 분명 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어 왜 저래?’라고 말하면 안 되잖아요. 특히 사냥개라든지 대형견을 키우는 분들의 경우엔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남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거 같아요. (Q) 타이거 우즈가 늦은 나이에 메이저대회 우승하는 걸 보고 많은 걸 느꼈다고 했는데전 주변 사람들이 심하다고 할 정도로 치열하게 사는 성격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돌아가시고 많은 일들이 생기면서 2~3년 전부터 대충 살려는 사람으로 확 바뀌었어요. ‘아, 뭐 어때, 사람은 죽으면 다 끝인데’라는 말이 한동안 입에 붙어 있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타이거 우즈가 40대 중반의 나이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걸 보고 누군가 제 머리를 한 대 때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나이에 운동선수가 다시 정상에 서는 건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것만큼 힘들다”란 말을 들었기 때문이죠. 결국 저도 ‘제가 겪은 커다란 아픔 때문에 40세 이상을 살아오면서 간직해온 많은 것들을 다 버리려고 했구나’라는 반성을 하게 된 거죠. ‘아직 젊고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란 걸 스스로에게 확인시켜 주었던 계기였죠. (Q) 앞으로의 계획과 꿈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 같아요. 학생들에게 제가 그만두는 그날까지 ‘저 사람이 그만둬서 속상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스승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뭐 대단히 멋진 배우가 될 수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델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른 모습으로, 다른 도전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60살이 되든 70살이 되는, 돈을 많이 버는 목적이 아닌 꾸준하게 제 자신을 다듬을 수 있는 직업인 거 같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려고 해요.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말리려 했지만..” [전문]

    오승윤,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말리려 했지만..” [전문]

    오승윤(28)이 지인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아역 출신 20대 남자 배우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성 B(22)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일 청라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A씨의 BMW 520D 승용차를 50m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역 출신 20대 남자 배우 A씨는 배우 오승윤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윤은 MBC 연애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 출연을 예정했다. 다음은 오승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승윤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입니다. 소속사 확인 결과,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서구에서 동승하고 있던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승윤은 인천 서부경찰서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승윤은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끝까지 A씨의 음주운전을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승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이에 따라 나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예정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티앤아이컬쳐스 드림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블유’ 이재욱, 보호본능 유발 매력 “소속사는 현빈 있는 회사”

    ‘검블유’ 이재욱, 보호본능 유발 매력 “소속사는 현빈 있는 회사”

    드라마 ‘검블유’ 속 이재욱이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신예 이재욱이, tvN 수목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서 극 중 차현(이다희 분)을 향한 직진연하남의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에는,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 촬영장에서 차현과 대본 연습을 하는 지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 촬영장에 간 차현은 대본연습 상대를 자청한다. 연습 도중 거친 대사에 놀란 차현의 눈빛을 발견한 지환은 차현을 와락 끌어안으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한편, 대사를 빌려 진심을 전한다. 이어 정식 소속사와 계약을 마친 지환은 차현에게 감사의 선물을 건낸다. 이에 자신은 “팬”이라고 선을 긋는 차현의 말에 상처받은 지환의 눈빛은, 비 맞은 강아지처럼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기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속사가 어디냐는 차현의 질문에 “현빈 있는 회사랑 계약했어요”라며 실제 소속사를 말하는 지환의 모습은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tvN 드라마 ‘검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승준 측 “가족 모두 울음바다… 한국 활동 계획 없어”

    유승준 측 “가족 모두 울음바다… 한국 활동 계획 없어”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에 대한 한국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유승준 측이 “가슴 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11일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승준씨가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한국 입국 가능성이 열린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고 감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울음바다가 됐다는 말을 했다”며 유승준의 소감을 전했다. 임 변호사는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유승준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2002년 2월 1일 입국이 거부된 이후로 17년 넘게 입국이 거부돼 왔다. 유승준은 자신이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자랐던, 그리고 모든 생활터전이 있었던 모국에 17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외국을 전전해야 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하고 절절한 소망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승준 측은 또 “그 동안 사회에 심려를 끼친 부분과 비난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들의 비난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면서 평생 동안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향후 한국 활동과 관련해 임 변호사는 서울신문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17년간 입국이 거부됐던 유승준은 한국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 “교체할 배우 물색 중”[공식입장]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 “교체할 배우 물색 중”[공식입장]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결국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강지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한정록 역의 강지환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그러나 작품 조기종영설은 부인하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작품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송 지속 여부는 방송사인 TV조선과도 향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입장으로,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니다.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드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블유’ 이재욱, 직진연하남 면모 ‘설렘 폭발♥’

    ‘검블유’ 이재욱, 직진연하남 면모 ‘설렘 폭발♥’

    ‘검블유’ 이재욱이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이재욱은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배우 설지환 역을 맡아 차현(이다희 분)을 향한 직진연하남의 면모를 보이며, 안방극장의 설렘을 폭발시키고 있다. 10일 방송된 ‘검블유’에서는 설지환이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 촬영장에서 차현과 함께 대본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지환의 촬영장에 간 차현은 그의 대본연습 상대를 자청했다. 설지환은 연습 도중 거친 대사에 놀란 차현의 눈빛을 발견했고, 차현을 와락 끌어안으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대사를 빌어 그녀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후 정식 소속사와 계약을 마친 설지환은 차현에게 감사의 선물을 건냈다. 이에 차현이 자신은 팬 이라며 선을 긋자, 설지환은 상처 받은 눈빛을 보였고 비 맞은 강아지 처럼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설지환은 소속사가 어디냐는 차현의 질문에 “현빈 있는 회사랑 계약했어요”라며 실제 소속사를 말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검블유’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나, 트와이스 월드투어 불참 “극도의 불안 상태..병명 몰라”[전문]

    미나, 트와이스 월드투어 불참 “극도의 불안 상태..병명 몰라”[전문]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건강 문제로 월드 투어에 불참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JYP는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면서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전문 의료 기관에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트와이스는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으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드립니다.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효신 콘서트 “무대 위해 33억 투입, 800명 인원 동원”

    박효신 콘서트 “무대 위해 33억 투입, 800명 인원 동원”

    가수 박효신이 지난 29일부터 열린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를 통해 잇달아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무대가 덩달아 화제다. 박효신 단독 콘서트가 열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은 한번에 1만 5천명 수용 가능한 거대한 스케일의 공연장으로 국내 정상급의 가수만 도전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박효신 콘서트를 찾은 관객은 원형으로 이루어진 공연장에 들어서자 마자 무대를 360도로 둘러싸고 있는 좌석과 함께 탁 트인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다. 박효신이 지난 7일 공연에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감독님과 스무 번가량 무대 시안을 고쳤다”고 말한 바 있듯 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얼마나 세심한 공을 들였는 지 알 수 있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고 피아노 앞에 앉은 박효신이 ‘戀人 (연인)’을 부르며 처음 등장하는 순간 박효신과 피아노를 상자 모양으로 감싸던 무대 장치가 서서히 올라가며 순식간에 공연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뒤쪽에 높이만 무려 17m에 이르는 거대한 ‘LED 타워 무대’가 위 아래로 열리며 거인(졸타)의 얼굴이 빠르게 바뀌는 화면이 등장하는 ‘The Castle Of Zoltar’ 무대를 비롯해, 박효신이 노래를 마치고 걸어가며 성당의 문이 열리는 듯한 효과로 경건함마저 느끼게 하는 ‘겨울소리’ 무대 역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정재일과의 기타 듀엣 공연 후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바닥에 깔린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시간을 걸어가는 듯한 효과 등 이 모든 무대 연출은 엄청난 물량을 자랑하는 LED 덕분이다. 박효신이 직접 “국내에 있는 LED는 다 들여온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 있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무대 구성 뿐만 아니라 돔의 천장에서 곡 분위기에 맞게 움직이는 LED 스크린까지도 관객들에게 몰입의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치가 됐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완성도 높은 이번 무대만을 위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평균 공연 무대 제작비의 약 7배에 달하는 33억을 투입했다. 공연 진행을 위한 인력도 800명가량의 대규모 인원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라이브 세션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장’ 박효신을 필두로 ‘야생화’, ‘Goodbye’ 등을 함께 작업한 그의 음악적 동지인 정재일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각종 악기와 코러스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밴드 전체를 이끌었다. 정재일은 앞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음악 감독으로도 활약하며 대중의 인정을 받은 음악가다. 무대 연출과 맞물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가 폭발하며 볼거리 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풍성한 ‘오감만족’ 공연을 책임졌다. 박효신은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LOVERS(연인)’을 연상시키는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 물량과 스케일의 무대 연출, 국내 정상급 밴드와 함께한 라이브까지 어우러져 오감을 만족시킨 이번 ‘LOVERS’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11일과 13일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공연을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폭력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

    성폭력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11일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배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12일 열린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준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2일 오전 11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부장판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구체적 피해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범죄 경위 등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강씨는 소속사 직원,외주 스태프 등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A씨 등 2명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강씨는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강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중 한 명이 강씨의 범행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10일 이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은 이날 오전 경찰의 피해자 조사에서 강씨의 자택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피해여성을 상대로 강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선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질렀고 그제야 강씨가 범행을 중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또 자신의 옷매무새가 심하게 흐트러져 있어 자신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판단,경찰에 성추행 피해를 진술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프로듀스 X 101’ 하차 최병찬, ‘움직여’ 2배속 영상서 넘어지는 모습

    ‘프로듀스 X 101’ 하차 최병찬, ‘움직여’ 2배속 영상서 넘어지는 모습

    최병찬이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병찬의 모습이 담긴 최근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Mnet ‘프로듀스 X 101’ 측은 “‘움직여’ 2배속 댄스 - 콘셉트 평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콘셉트 평가곡 ‘움직여’를 소화한 연습생들이 2배속 음원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2배 빨라진 음원에 연습생들이 안무를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가운데 유독 최병찬은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 측이 언급한 최병찬의 만성 아킬레스건염 통증 때문에 넘어진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팬들은 해당 영상에 “최병찬 아프지마 수고했어”, “이때 그렇게 아파서 넘어진 거였구나ㅠ 고생이 많았네 수고했어”, “네가 너무 신나보여서 귀여워서 계속 웃었어 미안해 빨리 회복해서 팬들 만나자”, “병찬아 미안하고 고마워” 등 댓글을 달며 최병찬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한편, 11일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듀스 X 101’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성 아킬레스건염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진 것. 소속사 측은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분들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전했다. 사진=네이버TV, Mnet ‘프로듀스 X 10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지하철 포착 사진, 의문 풀렸다”

    최병찬 ‘프로듀스X101’ 하차 “지하철 포착 사진, 의문 풀렸다”

    그룹 빅톤(VICTON)의 멤버 최병찬이 건강상의 이유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하차한다. 최병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사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다.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했으며,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병찬이 합숙 기간에 홀로 지하철에 탑승해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낳은 바 있다. 3차 순위 발표식 녹화가 끝난 뒤 홀로 지하철에 탑승해 어딘가로 이동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것. 이에 네티즌들은 3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프로듀스 X 101’ 3차 순위 발표식 결과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 [전문]

    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 [전문]

    강인이 그룹 슈퍼주니어를 탈퇴한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SNS에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라며 슈퍼주니어 탈퇴를 직접 언급했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탈퇴를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인은 팬들에게도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인이 슈퍼주니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슈퍼주니어 소속사 측은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강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하네요. 좋지 않은 소식이라 마음이 무겁지만 고심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합니다.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입니다.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병찬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앞두고 하차 “만성 아킬레스건염”

    최병찬 프로듀스 X 101 생방송 앞두고 하차 “만성 아킬레스건염”

    최병찬이 ‘프로듀스 X 101’에서 하차한다. 11일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병찬은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지면서 하차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으로 Mnet ‘PRODUCE X 101’에 출연 중이던 최병찬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최병찬 군이 앓던 만성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최근 들어 심해졌으며, 심리적 부담감이 겹쳐, 치료를 병행하며 연습 및 경연 일정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 출연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본인과 당사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한 끝에, 최병찬 군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그간 최병찬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팬 분들을 비롯해 프로그램 제작진, 동료 연습생, 시청자 분들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최병찬 군이 건강 회복을 위해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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