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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 6기’ 기다렸더니… 방탄소년단 팬들 “국내 팬 차별 중지하라”

    ‘아미 6기’ 기다렸더니… 방탄소년단 팬들 “국내 팬 차별 중지하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모집 방식을 기존 기수제에서 상시 모집으로 변경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아미’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16일 빅히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커뮤니티와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멤버십’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해 4월 모집한 ‘아미 5기’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기수제 팬클럽 모집 방식은 종료됐다. 전날 갑작스러운 공지를 접한 국내 팬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달로 예상하고 있던 ‘아미 6기’ 모집 소식 대신 느닷없는 상시 모집 공지가 올라온 탓이다. 팬들은 SNS에 ‘#팬클럽_상시가입_폐지해’ 등 해시태그를 달며 빅히트의 방침에 반대했다. 해당 해시태그는 16일 오전까지 트위터에서 16만회 이상 공유되며 국내 아미들의 공감을 샀다. 팬들은 또 ‘팬 기만 빅히트 상시모집 폐지하고 한국팬 차별을 중지하라’는 성명문을 통해 빅히트에 항의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방탄소년단의 한국 콘서트 회수가 ‘연 2회’밖에 되지 않음에도, 글로벌 멤버십으로 인해 국내 콘서트마저도 다른 나라 팬들과 경쟁하게 된 점” 등을 지적했다. 또 글로벌 멤버십과 분리된 일본 팬클럽을 예로 들면서 “일본 팬클럽에만 단독으로 혜택을 주는 것은 한국팬 차별 및 기만”이라고 꼬집었다.다수 국내 팬들은 빅히트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이번 결정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이 됐다는 박모(15)양은 “상시 모집 공지가 떴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다. 잘 운영되던 기수제를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임에도 일본 팬클럽만 따로 유지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한국팬 차별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상남자’ 때부터 방탄소년단에 빠졌다는 최모(15)양은 “학생이라 아직까지 공식 팬클럽 가입을 못 했다 이번 6기 때 처음 하려고 했는데 상시 모집 공지를 보고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며 “한국 아미가 차별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미 3기’부터 쭉 팬클럽 활동을 해온 최모(19)양은 “팬들이 트위터 총공을 진행 중이지만 소속사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갑자기 한국 팬클럽이 없어지는 건 허무하다”며 “빅히트는 한국 아미에 대한 기만을 멈추고 ‘아미 6기’를 다시 돌려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 관계자는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변화”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역대급 솔로”...백현, K팝 솔로 가수 최다 앨범 판매 기록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역대급 솔로”...백현, K팝 솔로 가수 최다 앨범 판매 기록

    그룹 엑소의 백현이 국내 아이돌 출신 솔로 가수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0일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를 발표한 백현은 발매 5일만에 30만장 고지를 넘어섰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26만 7175장을 기록했고 5일 만인 14일 기준 30만 6472장이 팔렸다. 초동 판매량 30만장은 웬만한 인기 아이돌 그룹도 세우기 어려운 기록으로 초동 판매는 앨범 발매 후 7일 간의 음반 판매량이기 때문에 최종 집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터차트 기준 2008년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역대 아이돌 출신 솔로 최다 초동 판매량은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2016년 발매한 1집 미니 앨범 ‘LOSE control’으로 총 12만 5840장이었다. 백현은 이미 선주문이 40만장이 들어온 상태로 이같은 추세라면 K팝 솔로 가수 중 최고 앨범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그룹 엑소의 메인보컬인 백현이 데뷔 이후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룹 내 유닛 ‘첸백시’를 비롯해 수지, 소유, 케이윌 등 다른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자주 참여해 좋은 음원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백현은 데뷔 앨범에서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힙합 R&B를 주요 장르로 내세웠고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그룹 때와는 차별성을 보였다. 타이틀곡 ‘UN 빌리지’는 리듬감과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R&B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유엔 빌리지 언덕 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바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표현한 러브송이다.백현은 주변에 자신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할 정도로 솔로 데뷔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솔로 데뷔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올해 초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그는 “안정감 있는 ‘믿고 듣는 보컬’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회장도 7년만에 솔로 데뷔하는 그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백현은 “이수만 회장님이 매일같이 내 곡을 듣고, 실력이 많이 늘어서 뿌듯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다크차일드를 비롯해 영국 출신 작곡팀 런던노이즈, SM 가수들의 히트곡을 주로 쓴 작곡가 켄지 등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으며 R&B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백현은 오는 19~28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EXplOration‘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백현이 말하는 첫번째 솔로 앨범 이야기 & 쇼케이스 생생 후기가 궁금하다면 위 동영상을 클릭하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성재, 23살 딸 출산 앞둬..‘49세에 할아버지 된다’

    이성재, 23살 딸 출산 앞둬..‘49세에 할아버지 된다’

    배우 이성재가 올해 할아버지가 된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성재의 장녀가 현재 임신 중인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성재의 첫째 딸 이인영 씨는 캐나다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밴쿠버에서 퍼포먼스 프로덕션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3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성재는 22살인 어린 딸의 선택을 존중,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딸은 23살로 알려졌다. 1970년생의 이성재는 만 50세도 안 된 나이에 사위에 이어 손주까지 품에 안는 경사를 앞뒀다. 한편 이성재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전무후무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오염 철로 분해 열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혜리, 1억 후원자 ‘아너스클럽’ 회원 등극 “BTS 진도 가입”

    혜리, 1억 후원자 ‘아너스클럽’ 회원 등극 “BTS 진도 가입”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측은 16일(오늘) “혜리가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어 오는 26일 인증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안성기, 김연아, 김혜수, 진(방탄소년단) 등 영향력 있는 여러 셀럽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후 혜리는 기부뿐만 아니라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혜리가 이번에 동참하게 된 ‘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이다.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지환 “모든 혐의 인정, 죗값 달게 받겠다”[전문]

    강지환 “모든 혐의 인정, 죗값 달게 받겠다”[전문]

    배우 강지환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사죄했다. 강지환은 15일 오후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후 16일 오전 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하 강지환 공식입장 전문> 강지환입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지환 소속사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 무너져…계약해지”

    강지환 소속사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 무너져…계약해지”

    여성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의 소속사가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더는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그는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했다.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강지환 계약 해지, 신뢰 무너졌다”[공식]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강지환 계약 해지, 신뢰 무너졌다”[공식]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강지환과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지환이 출연 중이었던 TV조선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이 맡았던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배우 서지석을 확정했다. ‘조선생존기’는 20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상태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랏말싸미’ 전미선 사망원인 뭐기에? 송강호-박해일 “슬픈 과정”

    ‘나랏말싸미’ 전미선 사망원인 뭐기에? 송강호-박해일 “슬픈 과정”

    배우 고(故) 전미선의 사망원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인의 유작인 영화 ‘나랏말싸미’ 배우들이 그를 추모하면서다. 배우 송강호와 박해일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언론시사회에 고 전미선을 추모하는 검정 넥타이를 메고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언론시사회에서 고 전미선에 대해 “너무 안타깝고 슬픈 과정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착잡함을 느꼈다”며 “영화가 슬픔을 딛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것 같다. 무엇보다 고인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선배님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 해서 너무나 영광이었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 작품을 따뜻한 온기로 품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전씨는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와 타인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전미선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의 사망원인에 대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면서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자제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유작이 된 ‘나랏말싸미’는 조선 시대 세종의 임기 말 벌어진 한글 창제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전미선은 해당 작품에서 세종대왕의 아내인 소헌왕후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기수제 아미’ 폐지 → 팬클럽 상시 모집 공지

    방탄소년단, ‘기수제 아미’ 폐지 → 팬클럽 상시 모집 공지

    방탄소년단이 기존 기수제로 운영하던 팬클럽 모집 방식을 폐지하고 상시 모집을 시작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커뮤니티와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멤버십’ 모집 안내를 공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빅히트 측은 “이번 멤버십은 일정 기간에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수제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든 팬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회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5기까지 진행됐던 기수제 아미 모집이 종료되고 6기 아미는 모집하지 않게 됐다. 앞으로 공식 팬클럽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이메일 ID로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가입하고, 공식 MD 스토어 ‘위플리’에서 팬클럽 멤버십 상품을 구매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빅히트 측은 “팬클럽 회원에게는 회원 모바일 카드와 멤버십 키트는 물론 방탄소년단 국내 공연 선예매 및 추첨제 혜택, 공개 방송 참여 기회 제공, 팬클럽 한정 독점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속보] 강지환 성폭행 피해자 측 “소속사가 합의종용해”

    [속보] 강지환 성폭행 피해자 측 “소속사가 합의종용해”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 측이 소속 업체로부터 강씨와의 합의를 종용받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에 회유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가 누구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추후 의견서를 살펴보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견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 외주 스태프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씨는 변호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에게 연락해 거듭 합의를 종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강씨는 이날 변호인인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죗값 달게 받겠다”던 강지환 측 성폭행 피해자에 “합의 종용”

    “죗값 달게 받겠다”던 강지환 측 성폭행 피해자에 “합의 종용”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 측이 소속 업체로부터 강씨와의 합의를 종용받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에 회유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가 누구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추후 의견서를 살펴보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견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 외주 스태프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씨는 변호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에게 연락해 거듭 합의를 종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강씨는 이날 변호인인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 거듭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 9일 피해자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그는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했으며, 서지석의 그의 뒤를 잇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자연 성추행 혐의’ 전 조선일보 기자에 징역 1년 구형

    ‘장자연 성추행 혐의’ 전 조선일보 기자에 징역 1년 구형

    고 장자연 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조선일보 기자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A씨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가 장씨를 추행하는 장면을 봤다고 증언한) 윤지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2008년 8월 5일 장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2009년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파티에 동석한 윤지오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윤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지난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고 보고 재수사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추가 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했다. 검찰은 “윤지오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미 10년 전에 조사를 마쳤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윤씨가 진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로움이 없음에도 경찰과의 문답 속에서 피해 사실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날 최후 변론에서 “목숨을 걸고 말씀드릴 수 있다. 추행하지 않았다”고 항변하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강제추행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윤지오의 진술밖에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A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8월 22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대체 배우 물망 “논의 중”

    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대체 배우 물망 “논의 중”

    배우 서지석이 성폭행 혐의로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 강지환이 분했던 한정록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서지석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관계자도 “서지석에게 ‘조선생존기’ 출연을 제안했고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던 강지환은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인 여성 두 명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조선생존기’는 방송 및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조선생존기’는 20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방송됐으며 촬영은 12회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에 TV조선 측은 “11, 12회 재촬영 및 방송 재개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다. 이후 ‘열아홉 순정’,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름 없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 문지인, 정성운, 이열음 등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10월 서울 콘서트 확정… ‘러브 유어셀프’ 투어 대미 장식

    방탄소년단, 10월 서울 콘서트 확정… ‘러브 유어셀프’ 투어 대미 장식

    방탄소년단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막을 내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 파이널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콘서트를 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투어를 통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모두 62회 무대 공연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열고 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남겼다. 지난 5~6월 북미, 유럽, 브라질 공연으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본연의 색 찾는다” 강다니엘, 솔로 앨범 타이틀 ‘color on me’

    “본연의 색 찾는다” 강다니엘, 솔로 앨범 타이틀 ‘color on me’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명 ‘color on me’를 공개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강다니엘의 팬페이지(danielk.konnectent.com)를 통해 앨범명을 선보였다. 팬페이지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color on me’와 ‘daniel K’ ‘2019.07.25’ 등이 적혀 있으며 ‘color on me’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명으로 확인됐다. 강다니엘은 지난 12일 팬페이지 사이트에서 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25일로 알린데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명 공개로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color on me’는 강다니엘의 첫 솔로 데뷔를 알리는 앨범이자 긴 공백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제작한 스페셜 앨범이 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본인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을 고스란히 담고자 앨범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 했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명도 자신만의 색을 의미하는 ‘color on me’로 정했다. 이 앨범을 통해 앞으로 강다니엘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담겨 있다. 강다니엘은 오는 25일 솔로 데뷔 앨범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앙투완 등 세계적인 해외안무가 3인과 구상한 퍼포먼스 연습으로 하루 8~10시간 구슬땀을 쏟고 있다. 데뷔 앨범 수록곡 작업에는 한류 대표 아이돌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 선다

    방탄소년단,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무대 선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와 팬 카페, SNS 등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해외 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또 북미와 유럽, 브라질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몬스타엑스, 4연속 日골드디스크 인증… 싱글 ‘엘리게이터’ 15만장 돌파

    몬스타엑스, 4연속 日골드디스크 인증… 싱글 ‘엘리게이터’ 15만장 돌파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일본 싱글 ‘엘리게이터’(Alligator)로 4연속 골드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6월 골드디스크 인정 작품에 몬스타엑스가 지난달 발표한 싱글 ‘엘리게이터’가 포함됐다고 14일 밝혔다. 골드디스크 인증은 누계 출하 기준 10만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 주어진다. 몬스타엑스는 이로써 앞서 발표한 ‘스포트라이트’(POTLIGHT), ‘리빙 잇 업’(IVIN‘ IT UP), ‘슛 아웃’(Shoot Out)에 이어 네 작품 연속으로 골드디스크 인증을 받으며 일본 내 인기를 한류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과시했다. 2017년 싱글 ‘히어로’(HERO)로 일본 데뷔를 한 몬스타엑스는 그해 ‘섬머소닉 2017’에 한국 아이돌 대표로 참석하는 등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왔다. 이번 싱글 ‘엘리게이터’는 타워레코드 종합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10만장을 넘어 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녹두꽃’ 윤시윤, 깊어진 연기력 “성취감 높은 작품”

    ‘녹두꽃’ 윤시윤, 깊어진 연기력 “성취감 높은 작품”

    SBS ‘녹두꽃’ 윤시윤이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년의 모습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내며 서서히 야수로 변해가는 ‘백이현’을 완벽하게 담아낸 윤시윤이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시윤은 소속사 모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드라마가 추울 때부터 시작해서 무더운 날까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버라이어티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라며 “백이현으로 도채비로, 오니로, 이렇게 또 백사또로, 백이방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감정을 연기했습니다. 소화해야 했던 무게만큼 성취감도 높고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시윤은 “지금까지 함께 가슴 졸이며 보셨던 시청자분들 수고하셨고요. 연기하면서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항상 작은 좋은 점이라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습들 너무 잘 알고 있고요. 이 에너지 받아서 열심히, 그리고 용기 잃지 않고 백이현을 만들었습니다”라며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윤시윤은 매회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감정을 표출하며 점점 흑화하는 백이현이란 인물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사제, 형제, 연인 등 많은 인물과의 얽히고설킨 관계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며 보는 이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깊어지는 연기력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윤시윤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ITZY, 소속사 대표 박진영에 “실물 진짜 잘 생겼다”

    ‘아는형님’ ITZY, 소속사 대표 박진영에 “실물 진짜 잘 생겼다”

    ‘아는형님’에 출격한 걸그룹 ITZY(있지)가 소속사 대표 박진영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수학여행 두 번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그룹 ITZY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에게는 ITZY 멤버들의 이름을 맞춰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솜털’ 별명을 가진 멤버를 맞춰보라”고 하자 김희철은 “입이 가벼워서 솜털 아니냐. JYP 박진영에 대해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채영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 대해 “젠틀하고 잘생겼다”며 칭찬했고, 멤버들 역시 “정말이다. 화면보다 실물이 잘생겼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JYP는 회사에서 교육을 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박진영 둘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질문에 리아는 “난 원래 막생긴 얼굴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몽’ 남규리의 성장 “철없는 가수→목숨 건 독립운동가”

    ‘이몽’ 남규리의 성장 “철없는 가수→목숨 건 독립운동가”

    배우 남규리가 경성구락부 가수에서 밀정으로 성장했다. 13일 남규리의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MBC ‘이몽’의 스틸컷과 함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미키(남규리 분)가 누군가에게 초대장을 보내는 사진과 함께 이영진(이요원 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냥 밝고 철없는 아이처럼 보이던 경성구락부 재즈가수에서 영진의 밀정이 되어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건 인물로 성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신여성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맹활약하는 미키의 모습은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남규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피와 땀 되새길 수 있었다. 선조들의 노고로, 피와 땀으로 우리가 이런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의미 깊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실존 인물과 함께 흥미진진한 픽션과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몽’은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회를 거듭할수록 친일파 척결을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독립 운동가들의 길은 다르지만 독립을 향한 뜻은 같다는 의미를 담은 ‘이몽’은 13일 밤 9시 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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