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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한 적 없어..오늘 알게 된 사실”

    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한 적 없어..오늘 알게 된 사실”

    양준일이 자신의 앨범 재발매 소식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이라며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양준일은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소속사를 찾던 중 브랜뉴뮤직과 미팅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를 한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양준일을 향한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앨범 재발매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이미 예스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에서는 ‘양준일 1집 - 겨울 나그네’ 재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예약이 시작됐다. 이에 대해 양준일은 자신과는 무관하게 진행된 앨범이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다음은 양준일 인스타그램 글 전문. Dear my friend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재기 루머 허위” 케이시, 사법부에 인정받았다 [전문]

    “사재기 루머 허위” 케이시, 사법부에 인정받았다 [전문]

    가수 케이시(Kassy)가 사재기 루머를 해명했다. 14일 케이시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 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케이시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시(Kassy)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아티스트 케이시(Kassy)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음을 전합니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임을 알립니다.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엑소 첸, 이미 성당서 결혼? SM “루머 사실 무근”

    엑소 첸, 이미 성당서 결혼? SM “루머 사실 무근”

    엑소 첸의 결혼과 관련 루머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어제(13일) 성당에서 결혼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임신 7개월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엑소 첸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 친구가 있다”며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한 매체는 첸이 성당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첸의 예비신부가 임신 7개월 차이며 첸은 올해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첸, 깜짝 결혼 발표

    엑소 첸, 깜짝 결혼 발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첸(28·본명 김종대)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엑소 멤버 중 첫 결혼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과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멤버들과 상의를 하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첸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지난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SM 측은 첸의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과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문] 오마이걸 지호,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잠시 휴식”

    [전문] 오마이걸 지호, 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잠시 휴식”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13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멤버 지호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 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왔다”며 “하지만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호가 소속된 오마이걸은 지난해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8일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앨범 ‘이터널리(Eternally)‘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도 펼치고 있다.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오마이걸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 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더욱 심해진 불안 증세로 인해 당분간 오마이걸 활동에 정상적인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하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결정에 다다랐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호 양의 공백이 길어지지 않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전념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엑소 첸(김종대) 결혼 “평생 함께 하고 싶어..축복 찾아와” [전문]

    엑소 첸(김종대) 결혼 “평생 함께 하고 싶어..축복 찾아와” [전문]

    엑소 첸(본명 김종대)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첸이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은 “안녕하세요, 첸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됐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 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첸은 이어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며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첸은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SM 측 또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첸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 너무나 큰 사랑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 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럽게 용기를 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 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진모 해킹 ‘음담패설 카톡’ 피해여성, 강경대응 예정

    주진모 해킹 ‘음담패설 카톡’ 피해여성, 강경대응 예정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이 역으로 주진모를 지적했다. 시민단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은 최근 공식 SNS에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주진모와 장동건의 카톡 메시지와 관련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주진모의 여성 품평, 음담패설, 여성 사진 유출 등을 지적한 것.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측은 “공개된 카톡에는 사석에서 주진모 씨와 장동건 씨가 연예인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갑질 성매매를 하는 정황, 여성을 ‘애들’ 따위로 부르며 얼굴과 몸에 대해 구체적으로 품평하는 모습, 음담패설, 비동의 유출로 추정되는 촬영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심지어 장동건씨는 당시 부인이 임신 중인 상황이었다”고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정준영 사건과 주진모를 감싸는 남성들의 반응을 연결 지으며 “여성을 향한 각종 품평질과 성 착취 문화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며 “당신들이 누려온 더러운 성 착취 문화와 그것을 가능케 한 젠더권력은 당신의 지위와 함께 해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당신의 소속사는 유포에 강경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승리씨, 용준형씨 등도 모두 했던 말씀들입니다만 부디 잘 처리되길 바란다”며 “여성들 역시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사생활 유포와 관련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지라시’를 작성하고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관련 내용을 어떤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입장 전문 주진모씨, 안녕하세요.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시는지요? 1월 10일 오늘, 남배우 장동건씨와 당신의 카톡 내역이 해킹되어 인터넷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상당한 분량이었습니다만 내용이 충격적인 만큼 캡처본들은 순식간에 퍼져나갔습니다. 공개된 카톡의 내용에는 사석에서 주진모씨와 장동건씨가 연예인 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갑질 성매매를 하는 정황, 여성을 ‘애들’ 따위로 부르며 얼굴과 몸에 대해 구체적으로 품평하는 모습, 음담패설, 비동의 유출로 추정되는 촬영물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장동건씨는 당시 부인이 임신 중인 상황이셨군요. 그러나 “얘들 쇄뇌시켜놓구(애들 세뇌시켜 놓고)”처럼 나이가 물씬 느껴지는 표현을 제외하면, 사실 당신들의 대화는 우리에게 그리 낯선 것이 아닙니다. 혹시 작년 뉴스에 여러 번 오르내렸던 ‘정준영’이라는 후배를 알고 계십니까? 몇 년째, 몇 번이나 공론화되고 있는 각 대학의 단톡방 성폭력 사건들은요? 당신들은 그들의 전신이자 맥락이었고, 그들이 그렇게 해도 되는 세상을 만든 직접적인 요인입니다. 당신들이 만든 세상에서, 남자들은 ‘주진모는 당시 미혼이었는데 성인 남자가 여자 좀 만날 수 있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잘나가는 남자, 잘 노는 인싸들의 대화’이며, ‘털어서 안 걸릴 남자가 어디 있느냐, 남자들은 원래 다 저렇다’고 말합니다. 당신들은 ‘사생활 유출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대변하기도 합니다. 여성을 향한 각종 품평질과 성 착취 문화가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런 세상은 모두 당신의 남선배에게 물려받아 당신들이 살을 보태 당신의 후배들에게 물려준 것입니다. 주진모씨, 그러나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잘난 남성 탑배우니까 커리어에는 지장이 없으리라고 믿고 싶겠지만, 여자들은 더 이상 그런 일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생활은 용인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누려온 더러운 성 착취 문화와 그것을 가능케 한 젠더권력은 당신의 지위와 함께 해체될 것입니다. 당신의 소속사는 유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더군요. 정준영씨, 승리씨, 용준형씨 등도 모두 하셨던 말씀들입니다만 부디 잘 처리되길 바랍니다. 여성들 역시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요한, ‘학교2020’ 출연 검토..조인성·김우빈 뒤 이을까

    김요한, ‘학교2020’ 출연 검토..조인성·김우빈 뒤 이을까

    김요한이 드라마 ‘학교 2020’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출연이 확정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극본 김지영 류솔아, 연출 한상우) 출연 보도와 관련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다른 드라마 출연 제안도 많이 받은 상태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요한이 ‘학교 2020’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시리즈는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총 7편이 만들어졌다. 공유, 김래원, 이동욱,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등이 ‘학교’ 시리즈를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김요한이 ‘학교 2020’에 출연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김요한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해 엑스원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순위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팀 해체가 결정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김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스원이란 그룹으로 멤버들과 활동하는 동안 한마음이 돼 앞으로 나아가며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다. 벅차고 과분한 사랑을 느꼈다”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곁에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학교 2020’은 오는 3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합병 소문..팬들 “기존 아티스트 보호 먼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합병 소문..팬들 “기존 아티스트 보호 먼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팬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3일 오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정된 바 없다”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인수합병에 대해 말을 아꼈다. 2010년 설립된 플레디스에는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을 비롯, 애프터스쿨, 프리스틴이 속해 있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 소식에 양측의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팬들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팬들은 “기존 아티스트 보호 제대로 했으면”, “이 조합 반대입니다”, “감당 안 될 거 같은데”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빅히트는 지난 7월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을 인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되었다.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7월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브랜드총괄(CBO)로 영입했고 레이블 확장과 사업 영역별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빅히트가 플레디스를 인수 합병하기로 했으며, 지분 양수양도와 관련 해 최근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또한 양 측은 인수 합병에 관한 내용을 곧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에이스 최민정 부활… 첫날 500m·1500m 싹쓸이

    남자 황대헌도 500m·1500m 우승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22·성남시청)이 새해 첫 국제대회인 제1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 첫날 두 차례 금빛 질주를 하며 그간 부진을 털어냈다. 최민정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41초270 기록으로 우승했다. 레이스 초반 체력을 아끼던 최민정은 네 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를 선보이며 선두로 치고 올라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내내 선두에서 경기를 주도했던 서휘민(18·평촌고)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 500m에서도 43초68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스타트를 늦게 끊어 레이스 내내 결승 출전 선수 4명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 놓고 역시 전매특허인 아웃코스로 질주를 벌인 끝에 앞선 세 선수를 모두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019~20시즌 초반 부상과 체력 저하로 ISU 월드컵 개인전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대회 첫날 역주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민정은 13일 여자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3000m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최민정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많은 교민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을 받았다”면서 “70% 정도 경기력을 회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남자부에서도 황대헌(21·한국체대)이 남자 1500m를 2분21초140으로, 남자 500m를 40초695의 기록으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산슬, MBC 구내식당서 포착 ‘형이 여기서 왜 나와?’

    유산슬, MBC 구내식당서 포착 ‘형이 여기서 왜 나와?’

    유산슬이 MBC 구내식당에서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유산슬이 소속사 MBC 구내식당에서 ‘라면 담당’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소속사를 찾은 유산슬은 1집 활동 정산 시간을 가진 뒤 소속사 측에서 준비한 특식을 먹기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유산슬을 위해 준비된 특식은 그가 좋아하는 라면. 유산슬은 라면 담당 셰프가 한 그릇 먹길 권하자, 앞서 사장님이 사라져 일일 라면 가게 사장이 된 경험을 떠올리며 “갑자기 사라지는 거 아니죠?”라며 경계 가득한 태세를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유산슬은 라면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우자마자, 소속사 MBC 구내식당 라면 담당으로 급 스카우트 된다. 이는 소속사 측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준비한 ‘쥐띠 스타 유산슬 인생라면 대접’ 이벤트였기 때문이다. 소속사 구내식당 곳곳에는 유산슬 모르게 “MBC 소속사 식구 여러분 키워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붙어 있었다고. 유산슬은 또다시 소속사 측에서 꾸민 늪에 빠졌음을 확인한 후 헛웃음을 지었다. 선배의 가르침에 따라 라면 끓이기 능력치를 쌓아가던 유산슬은 영업 시작과 동시에 끝없이 이어진 손님 러쉬에 멘붕에 빠진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유산슬은 100인분을 무사히 끓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킹 피해’ 주진모 아내 민혜연, SNS 계정 삭제

    ‘해킹 피해’ 주진모 아내 민혜연, SNS 계정 삭제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아내 민혜연 씨가 SNS 계정을 삭제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주진모와 지인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네티즌들이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 SNS로 찾아가 댓글을 남겼다. 민혜연은 이런 댓글을 계속 삭제하다 끝내 SNS 계정을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진모 소속사는 지난 7일 “최근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주진모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날 주진모 소속사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해 6월 10살 연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결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킹된 주진모 카톡? 유출 내용 공식입장 보니..

    해킹된 주진모 카톡? 유출 내용 공식입장 보니..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배우 주진모가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주진모와 관련해 전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모는 지난 7일 휴대폰 해킹 피해를 알렸다.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주진모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사는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주진모 해킹 피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샀다. 한편 경찰은 주진모 해팅 피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 다음은 10일 주진모 카톡 유축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문] 주진모 측 “해킹 카톡 유출? 지라시 유포시 법적 조치”

    [전문] 주진모 측 “해킹 카톡 유출? 지라시 유포시 법적 조치”

    휴대폰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린 배우 주진모가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주진모와 관련해 전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진모는 지난 7일 휴대폰 해킹 피해를 알렸다. 당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주진모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당사는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주진모 해킹 피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카톡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을 샀다. 메시지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으로 술자리와 여자 얘기가 주를 이뤘다. 한편 경찰은 주진모 해팅 피해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음은 10일 주진모 카톡 유축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 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때문에,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초통령’ 도티, 누구길래 연 매출이 200억 이상?

    ‘초통령’ 도티, 누구길래 연 매출이 200억 이상?

    유튜버 ‘도티’가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티는 ‘도티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253만여 명이다. 주로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을 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한 방송에서 송은이는 “초등학생들에게 투표를 했는데, 도티씨가 유재석씨와 공동 3위를 했다. 1위는 김연아, 2위는 세종대왕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도티는 “이순신 장군님이 4위라고 하더라. 제가 이순신 장군님보다 높더라”고 말했다. 도티의 본명은 나희선으로 1986년생이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유튜브 골드 플레이버튼상’, ‘케이블TV 방송대상 1인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도티는 이필성 대표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다. 도티는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사는 연 매출 200억 원이다. 한편 당 많이 번 건 5000만원 정도”라고 수익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0일 방송된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도티는 “군대 생활관에서 TV를 볼때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이 너무 멋있었다. 전역하면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구독자를 1000명 모으면 자기소개서에 한 줄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경찰, GPS 행적 추적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경찰, GPS 행적 추적

    경찰 “조만간 김건모 소환…일정 정해져”피해 주장 여성,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가수 김건모(52)씨의 성폭행 등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김씨 차량을 압수수색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GPS 기록 등을 확보하고 행적 추적에 나섰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피해 주장 여성인 A씨가 성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시점인 2016년 당시 김씨의 동선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성폭행 폭로 이후 김씨가 A씨를 회유하거나 압박했는지 등과 관련한 의혹도 차량 GPS 기록을 통해 확인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14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장지연 정화예술대 겸임교수와 결혼을 앞둔 김씨에 대한 소환 일정이 정해졌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6일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또 최근 방송에서 “김씨가 (성폭행 의혹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달 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건음기획은 “A씨가 김씨의 27년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 많은 분께 실망을 끼치는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태사자 이동윤, 27년 전 범죄 사과 “인정하고 사과” [종합]

    태사자 이동윤, 27년 전 범죄 사과 “인정하고 사과” [종합]

    그룹 태사자 이동윤이 학창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이동윤은 9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을 통해 “안녕하세요. 이동윤입니다. 우선 이른 아침부터 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또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 개인의 일이니,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꽃 박교이 대표는 “앞으로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글들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과장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슈가맨에 나온 태사자 멤버 중 한 명 전과자 아닌가요‘라는 글을 게재해 파장을 불렀다. 네티즌은 “이동윤이 중학교 때 일진이었다. 사고를 많이 쳤다. 중학교 때 퍽치기 하다가 경찰에 잡혀 구치소인가.. 아무튼 몇 개월 살다 나와서 보호관찰 도중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빽치기란 핸드백을 가로채는 절도 행위를 뜻하는 은어다. 한편 태사자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멤버 김형준과 이동윤은 박준석의 아내 박교이 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크리에이티브 꽃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하 태사자 이동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동윤입니다 우선 이른 아침부터 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그 자리에 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에 나온 이야기들이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27년 전 어린 시절 철없이 보낸 저의 잘못이니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 시간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일들에 대해 다시금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로 팬분들과 여러분들께 상처를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 개인의 일이니, 저로 인해 열심히 잘 살아온 저희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크리에이티브 꽃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꽃 대표 박교이입니다. 앞으로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글들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 대응에 나설 예정이며 과장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뉴이스트’ 사재기 보도 오류 사과 [전문]

    그것이 알고 싶다, ‘뉴이스트’ 사재기 보도 오류 사과 [전문]

    ‘그것이 알고 싶다’가 뉴이스트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사과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뉴이스트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번 일은 방송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소위 ‘음원 사재기’와는 분명 다른 사안이었음에도 화면처리 미숙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못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방송 중 뉴이스트 W의 이름이 드러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뉴이스트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방송이 나간 후, 지금까지 뉴이스트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제보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 공식입장 전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월 4일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을 취재하던 중, 본인의 이메일 계정이 도용됐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해당 제보자는 누군가가 본인의 이메일 계정으로 46개의 지니뮤직 아이디를 만들었고, 이 아이디들을 통해 41차례 같은 음원이 결제되었다는 사실을 인터뷰했습니다. 제작진은 이 내용을 전달하면서 제보자의 이메일로 날아온 결제 내역을 모자이크하여 내보냈으나, 1프레임(1/30초)이 누락 되면서 해당 음원이 ‘뉴이스트 W – Dejavu’라는 게 노출되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뉴이스트 팬들로 이루어진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에서는 한 명의 팬이 개인적으로 ‘뉴이스트 W – Dejavu’의 음원 다운로드를 위해 지니뮤직에서 회원가입을 하던 중, 무작위로 이메일 주소를 입력했고, 그것이 방송에 나온 제보자의 것이었다고 밝혀왔습니다. 제작진은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에서 보낸 주장에 대해 검증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후 확인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5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의 정정보도 요청 및 공식 사과 입장문을 확인하였고, 뉴이스트 팬들의 강력한 항의를 받아 ‘만일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의 화면처리 미숙으로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틀에 걸쳐 확인한 끝에 이번 일은 ‘뉴이스트 음원총공팀’의 주장대로 일부 팬의 기입오기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은 1월 4일 방송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소위 ‘음원 사재기’와는 분명 다른 사안이었음에도 화면처리 미숙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못한 채 방송 중 뉴이스트 W의 이름이 드러나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뉴이스트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방송이 나간 후, 지금까지 뉴이스트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제보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으로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취재 내용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컴백 D-43 방탄소년단, 17일 먼저 만난다

    컴백 D-43 방탄소년단, 17일 먼저 만난다

    선공개곡 발표…컴백일정 총 4단계융 심리학 개념 활용 트레일러 관심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오는 17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신보 ’맵 오브 더 솔 : 7‘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렸다. SNS에 올린 ‘컴백 맵’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네 단계에 걸쳐 콘텐츠를 공개한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10일 공개되는 컴백 트레일러 ‘섀도(SHADOW)’로 컴백 일정 출발을 알린다. 이어 이달 17일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함께 선보인다. 다음 달 3일에는 컴백 트레일러 ‘에고(EGO)’를 공개한다. 이달 14일·15일·21일·28일, 다음 달 5일에 ‘커넥트,BTS’(CONNECT,BTS)라는 이름의 일정이 온라인, 런던,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뉴욕 등과 함께 언급돼 궁금증을 끈다. 방탄소년단이 두 차례 컴백 트레일러 주제로 택한 ‘섀도(SHADOW)’와 ‘에고(EGO)’는 스위스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 이론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페르소나’ 개념을 내세운 전작과 이어져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연작은 융 심리학 전문가 머리 스타인 박사가 지도 제작 과정에 빗대 융의 이론을 쉽게 풀어낸 개론서 ‘융의 영혼의 지도’에서 모티프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관심은 이번 앨범 키워드인 숫자 7의 의미에도 쏠려 있다. 컴백 맵에는 푸른색 바탕의 격자무늬를 배경으로 여러 개의 7을 중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7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연예인 스마트폰 해킹·협박 경찰 수사한다

    연예인 스마트폰 해킹·협박 경찰 수사한다

    배우 주진모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한 뒤 사생활 정보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한 일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피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주씨 측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했으며 사생활 정보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주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해커들은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해킹당한 연예인은 주씨 외에 유명 배우를 포함한 여러 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스마트폰의 사진, 연락처 등 주요 자료를 자동으로 백업해 두는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 접속 계정과 비밀번호를 해킹당했다. 일부 해커는 사생활 정보를 언론사 등에 유출하지 않는 대가로 수십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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