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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원과 열애설? 박보영 “도 넘는 루머 고소할 것” [전문]

    김희원과 열애설? 박보영 “도 넘는 루머 고소할 것” [전문]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3일 박보영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김희원과)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희원과 함께 찍힌 카페 CCTV 영상 캡처가 온라인 등에 유포된 것에 대해선 “사진을 내려달라고 부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격담 및 거짓 루머에 대해선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목격담이 퍼졌다. 지방 한 식당에 함께 걸린 두 사람의 사인과 CCTV 영상 캡처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 김희원 측도 열애설에 대해 이날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보영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저 다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아닙니다.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차도 마신다구요!!!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아.. 우리 감독님.. ㅠ.ㅠ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말씀을 드려야겠네요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캡쳐는 사진을 내려달라고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동의되지않은 부분이니까요~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허허놀란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복 많이 받으세요?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않으시고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밉네요 미워그리고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시나리오를 쓰시는 분.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희철♥모모 새해 첫 연예계 공식 커플

    김희철♥모모 새해 첫 연예계 공식 커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왼쪽·37)과 트와이스의 모모(오른쪽·24·본명 히라이 모모)가 새해 첫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2일 한 온라인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이를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이날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 김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前남친이 스토킹해요”… 경찰 신변보호 1만건 넘었다

    “前남친이 스토킹해요”… 경찰 신변보호 1만건 넘었다

    가정폭력 등 피해자 보호 3년 새 2배 급증 위협 느낄 때 가까운 경찰서에 신청 가능 신변보호심의위 시행 여부·기간 등 결정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25)이 최근 독일 남성 팬의 집요한 위협을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정한 타인에게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스토킹 범죄가 늘면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여성 등도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1년간 1만 3600여명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았다. 대상자의 87%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관리하는 신변보호 대상은 2016년 4912명에서 2017년 6889명, 2018년 944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4158명(44%)이 늘었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서는 20~30명가량 관리하고 있다”면서 “데이트폭력이나 가정폭력, 스토킹 피해자가 대부분이다. 스토킹을 참고 견디던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이른바 ‘고 장자연 리스트’ 증인인 윤지오(32)씨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받은 이후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신변보호에는 ▲위치 추적 및 즉시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워치 제공 ▲폐쇄회로(CC)TV 설치 ▲가해자 경고 ▲피해자 권고 등 10가지 조치가 포함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근처인 서울 강동경찰서로부터 ▲맞춤형 순찰(대상자의 생활반경을 고려한 순찰)과 ▲112 등록 조치(112시스템에 신변보호 대상자 별도 등록·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나연이 일본에서 타고 온 비행기에 독일인 스토커가 동승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김포공항경찰대 관계자는 “당시 공항경찰대와 근처인 강서서 강력계에서 출동했다”며 “트와이스처럼 신변보호 대상자가 신고하면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서 바로 출동한다”고 설명했다. 신변보호 조치 요청이 들어오면 각 경찰서는 각 기능별 과·팀장, 청문감사관 등으로 구성된 신변보호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용 여부와 시행 조치 및 기간을 결정한다. 대부분의 요청은 100% 가까이 수용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정된 경찰의 인력과 예산을 고려해 긴급성을 적절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의 치안력은 모든 국민의 공공재”라면서 “사안마다 위험성을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번 심사를 거쳐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하는 등 한정된 사회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모모♥’ 김희철, 열애 인정→소통 중단 “죄송하고 감사”

    ‘모모♥’ 김희철, 열애 인정→소통 중단 “죄송하고 감사”

    슈퍼주니어 김희철(36)이 트와이스 모모(23)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당분간 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일 김희철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희철 KimHeeChul’을 통해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김희철♥모모는 SBS ‘꽃놀이패’,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등의 예능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와이스·윤지오 사례로 본 경찰 신변보호···지난해 1만 3600여명 신변보호 받아

    트와이스·윤지오 사례로 본 경찰 신변보호···지난해 1만 3600여명 신변보호 받아

    2019년 1만 3600명 신변보호조치 받아신변보호 대상은 여성이 87%·남성이 13%2016년 4912명보다 3배 이상 증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25)이 최근 독일 남성 팬의 집요한 위협을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정한 타인에게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스토킹 범죄가 늘면서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 여성 등도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1년간 1만 3600여명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았다. 대상자의 87%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관리하는 신변보호 대상은 2016년 4912명에서 2017년 6889명, 2018년 9442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4158명(44%)이 늘었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우리 서는 20~30명가량 관리하고 있다”면서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폭력, 스토킹 피해자가 대부분이다. 스토킹을 참고 견디던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이른바 ‘고 장자연 리스트’ 증인인 윤지오(32)씨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받은 이후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신변보호에는 위치 추적 및 즉시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워치 제공 폐쇄회로(CC)TV설치 가해자 경고 피해자 권고 등 10가지 조치가 포함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근처인 서울 강동경찰서로부터 맞춤형 순찰(대상자의 생활반경을 고려한 순찰)과 112 등록 조치(112시스템에 신변보호대상자 별도 등록·관리)를 받고 있다. 기간은 올해 초까지지만 연장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 1일 나연이 일본에서 타고 온 비행기에 독일인 스토커 동승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김포공항경찰대 관계자는 “당시 공항경찰대와 근처인 강서서 강력계에서 출동했다”면서 “트와이스처럼 신변보호 대상자가 신고하면 가장 가까운 경찰서에서 바로 출동한다”고 설명했다.신변보호 조치 요청이 들어오면 각 경찰서는 각 기능별 과·팀장, 청문감사관 등으로 구성된 신변보호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용 여부와 시행 조치 및 기간을 결정한다. 대부분의 요청은 100% 가까이 수용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정된 경찰의 인력과 예산을 고려해 긴급성을 적절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찰의 치안력은 모든 국민의 공공재”라면서 “사안마다 위험성을 상대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번 심사를 거쳐 신변보호조치를 결정하는 등 한정된 사회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김희철♥모모 열애→현아♥던까지, 당당해서 예쁜 아이돌 커플

    김희철♥모모 열애→현아♥던까지, 당당해서 예쁜 아이돌 커플

    김희철♥모모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새해 첫 아이돌 커플 타이틀을 얻게 됐다. 2일 김희철의 소속사 Label SJ 측은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전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아이돌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금기시되던 아이돌 커플의 열애가 최근에는 당당한 행보를 보이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열애 4년 차에 접어 든 현아♥던 커플이 대표적 사례다.두 사람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고백 에피소드부터 데이트까지, 열애에 대한 모든 물음에 답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지난해 11월 5일 같은날 신곡 발표를 한 현아, 던 커플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2019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합동 무대를 통해 커플이기에 할 수 있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함께 있음을 당당하게 보이는 두 사람의 행보에 네티즌들은 “실제 커플이라서 가능한 퍼포먼스”, “진짜 잘 어울리는 커플” 등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준일·태사자 인기, 새해에도 여전한 화제성 “진정한 예술가”

    양준일·태사자 인기, 새해에도 여전한 화제성 “진정한 예술가”

    새해에도 ‘슈가맨3’의 인기가 여전히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그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가맨은 가수 양준일이다. ‘탑골 GD’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양준일은 2020년에 봐도 어색하지 않은 스타일링과 춤선으로 젊은 세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인기는 ‘슈가맨3’ 방송 이후 행보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25일 JTBC ‘뉴스룸’ 출연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롯데홈쇼핑 광고모델에 발탁됐으며 31일에는 첫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기가 믿기지 않는 듯 양준일은 팬미팅 현장에서 “정말 저 보러 오신 것 맞나요?”라며 되묻기도 했다.‘슈가맨3’ 양준일의 히트곡 ‘리베카’ 영상은 네이버TV 홈페이지 기준 조회수 130만을 돌파하며 ‘슈가맨3’ 영상 가운데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에 ‘슈가맨3’ 측은 지난 27일 양준일 편과 태사자 편을 재편성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 이후 생긴 팬들은 양준일의 ‘리베카’ 영상에 “여전히 멋지네요, 지난 과거 잊고 힘내세요”, “진정한 예술가다”, “자기만의 개성이 넘쳐 흐른다” 등 댓글을 달며 환호하고 있다.‘슈가맨3’ 1회에 출연했던 그룹 태사자 또한 빛을 보고 있다. 김형준은 최근 크리에이티브꽃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기존 택배기사 업무와 연예계 활동을 병행할 것을 예고했다. 전속계약 체결 이후 그는 KBS2 ‘해피투게더4’와 JTBC ‘한끼줍쇼’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준과 같은 소속사인 박준석 또한 ‘한끼줍쇼’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태사자 김영민 또한 지난달 민사운드스토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희철♥모모 열애’ 나연 발언 재조명 “난 알고 있어”[종합]

    ‘김희철♥모모 열애’ 나연 발언 재조명 “난 알고 있어”[종합]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열애를 인정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와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식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19년 8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5개월 만에 제기된 두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2020년 새해 첫 공식커플이 됐다. 김희철, 모모는 SBS ‘꽃놀이패’,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등의 예능에서 만나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김희철은 트와이스 데뷔 때부터 모모의 팬이라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왔다. 이에 화답해 모모는 김희철, 민경훈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며 ‘아는 형님’에 트와이스가 출연했을 당시 나연이 했던 말도 재조명 받고 있다. ‘희철’로 2행시 짓기에 나선 나연은 “희철아 나는 알고 있어. 사실 모모는..”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와 함께 ‘너 설마?’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나연은 “철부지”라고 2행시를 마무리 지었다.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모는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희철·모모 열애 인정…13살차이 아이돌 커플

    김희철·모모 열애 인정…13살차이 아이돌 커플

    슈퍼주니어 김희철(37)과 트와이스 모모(본명 히라이 모모·24)가 열애를 인정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같은 답변을 내놨다.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으로 모모는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일본인이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로 2005년 데뷔한 후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모모는 2015년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서 트와이스 멤버로 발탁된 후 한일 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에이핑크, 2월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새해 활동 포문’ [공식]

    에이핑크, 2월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새해 활동 포문’ [공식]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에이핑크가 2020년 2월 1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번째 단독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웰컴 투 핑크 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6일 선예매, 8일 일반 예매가 오픈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 및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놀이공원 콘셉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가 에이핑크만의 매력이 묻어날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오랜만에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 이후, 약 1년 1개월여 만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국내에서만 6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에이핑크는 2015년 첫 단독 콘서트인 ‘PINK PARADISE’를 시작으로 5번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예능, 연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에이핑크 멤버들은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를 통해 완전체로 반가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20년 10년차를 맞는 에이핑크의 새해 첫 완전체 활동을 활짝 열 이번 콘서트에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제추행 혐의 받은 신화 이민우, ‘무혐의 처분’ 받아

    강제추행 혐의 받은 신화 이민우, ‘무혐의 처분’ 받아

    강제추행 혐의를 받았던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이씨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 7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들은 “이씨가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진술했다. 피해 여성들은 평소 이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 여성들을 고소는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을 바탕으로 강제추행 혐의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했다. 이씨 측은 31일 자신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사실을 알리면서 “그 동안 팬 여러분에게 큰 심려끼쳐 드렸던 점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선미X안소희, 박진영 콘서트 인증 ‘정말 친해 보여’

    선미X안소희, 박진영 콘서트 인증 ‘정말 친해 보여’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와 선미가 박진영의 콘서트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31일 안소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프 멋지다! 환갑 공연 가즈아. 피디님 저도 팔로워 줄어드는 거 아니겠죠..?”라는 글과 함께 박진영과의 투샷을 올렸다. 같은 날 선미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는 이 사진이 제일 좋아요”라며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소희와 선미는 박진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공연을 찾아 변함없는 의리를 뽐냈다. 특히 안소희는 이전 소속사 사장인 박진영을 ‘베스트 프렌드’라고 호칭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8일부터 오늘(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아이유, 아시아투어 ‘러브, 포엠’ 콘서트 현장 공개

    [포토] 아이유, 아시아투어 ‘러브, 포엠’ 콘서트 현장 공개

    가수 아이유가 국내와 아시아 도시에서 열린 ‘러브, 포엠’(Love, Poem)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소속사 카카오엠이 31일 밝혔다. 2019.12.31 카카오엠 제공=연합뉴스
  • 김동욱 ‘MBC 연기대상’ 대상 “큰 실수를 두 번 저질렀다”[종합]

    김동욱 ‘MBC 연기대상’ 대상 “큰 실수를 두 번 저질렀다”[종합]

    배우 김동욱이 연기 대상을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김성주, 한혜진의 진행으로 ‘2019 MBC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에게 돌아갔다. 김동욱은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너무 큰 실수를 두 번 저질렀다”고 말문을 연 김동욱은 꿈같은 순간인데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많은 선배님들에 비해 제가 주인공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드리는 기대감이 많이 부족했다는 것 저 역시도 많이 알고 있다. 촬영 내내 부담도 많았고 제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끝나고 나서 너무나 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게으르지 않게 늘 고민하고 정말 연기를 잘하는 그런 배우, 정말 겸손하고 많은 분들께 감사해가며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동욱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007년에 ‘커피프린스’로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됐는데 12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 초대를 받았다. 처음 초대를 받은 자리에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고 전했다. 최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은 ‘황금정원’ 이상우와 ‘두 번은 없다’ 예지원에게 돌아갔다. 이상우는 “집에서 보고 있을 소연이 내일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파이팅. 사랑해”라며 아내 김소연에게 영광을 돌렸다. 예지원은 벅찬 모습을 드러냈고,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오지호에게 지원을 요청해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월화특별기획 부문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과 ‘웰컴2라이프’ 임지연에게 돌아갔다. 수목드라마 부문은 ‘봄밤’ 한지민, 정해인과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에게 돌아갔다. 정해인은 “너무 상을 빨리 받은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세경은 “세상에 다양한 편견에 맞서서 오늘날 구해령과 같이 살고 있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지민은 “늘 공부하는 연기자가 되겠다. 좀 더 나은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변화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은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두 번은 없다’ 박세완이 수상했다. 류수영은 “하늘나라에 간 처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던 순수한 청년이었는데 처남과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월화특별기획 부문은 ‘검법남녀2’ 오만석과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세영에게 돌아갔다. 이어 수목드라마 부문은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인상에 이어 우수연기상까지 2관왕을 수상한 김혜윤은 “이게 가능한가요?”라며 놀람과 함께 기쁨을 드러냈다. “과분한 상 감사드린다”고 말한 차은우는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는 차은우가 되겠다”고 진중한 소감을 말했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게 돌아갔다.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은 “낯설고 어려웠던 드라마인데 큰 상을 주신 것은 아마도 새로운 도전, 실험을 한 것에 대한 칭찬이라 생각한다. 너무 부족한 드라마인데 큰 상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가 선정한 최고의 1분 커플상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 차은우 커플이 수상했다. 신세경은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차은우도 “해림 커플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들었다. 데뷔 후 차근차근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수상한 배우들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황금정원’을 통해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정시아는 “조금도 예상을 안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데뷔한 지 21년 쯤 된 것 같다. 이 자리에 처음 서는 것이다. 그동안 정말 잘 해왔고 앞으로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조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오대환도 연기 10년 만에 거둔 쾌거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신스틸러상은 ‘검법남녀2’의 노민우에게 돌아갔다. 노민우는 “군 전역 후 4년 만에 제가 연기를 하게 됐었다”며 ‘검법남녀’ 스태프들,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긴머리를 이렇게 추구하게 된 이유가 감독님께서 긴머리를 계속 유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팬 여러분들도 그렇고 시즌3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 자르면 될지 빨리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의 영광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역 로운, 이재욱, 김혜윤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아역상은 ‘웰컴2라이프’의 이수아가 수상했다. <이하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이상우(황금정원)·예지원(두 번은 없다) ◆최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김동욱(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임지연(웰컴2라이프)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정해인(봄밤)·신세경(신입사관 구해령)·한지민(봄밤) ◆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류수영(슬플 때 사랑한다)·박세완(두 번은 없다) ◆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오만석(검법남녀2)·박세영(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신스틸러상=노민우(검법남녀2)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고의 1분 커플상=신세경·차은우(신입사관 구해령) ◆올해의 작가상=김반디 작가(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정시아(황금정원) ◆조연상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부문=오대환(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연상 수목드라마 부문=이지훈(신입사관 구해령) ◆신인상=로운·이재욱·김혜윤(어쩌다 발견한 하루) ◆청소년 아역상=이수아(웰컴2라이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애 인정” 최강창민, 연말 데이트 상대는 누구? [EN스타]

    “열애 인정” 최강창민, 연말 데이트 상대는 누구? [EN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그의 일상을 담은 SNS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불거진 열애설에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최강창민은 지인을 통해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었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각별히 신경을 쓰며 만나고 있다고. 데뷔 16년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재주목 받고 있다. 최강창민은 지난 26일 “오늘이 가수로 데뷔한 지 16년째 되는 날”이라며 장문의 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에는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와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과 함께 “이렇게 간만에 모인 거 보니 연말이긴 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최강창민은 “Such a beautiful weather(날씨가 정말 좋다)”라는 글과 함께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거나 “브런치” 등의 글과 함께 음식 사진도 게재했다. 그의 최근 게시물에는 연애 중인 행복과 달달함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한편 최강창민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허그’를 시작으로, ‘미로틱’ 등을 히트시켰다. 일본에 진출해 K팝 최초 기록을 경신하며 월드 스타로 활약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강창민, 빠른 열애 인정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 [공식입장]

    최강창민, 빠른 열애 인정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 [공식입장]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열애를 인정했다.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최초 보도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지인을 통해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었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각별히 신경을 쓰며 만나고 있다. 최강창민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허그’를 시작으로, ‘미로틱’ 등을 히트시켰다. 일본에 진출해 K팝 최초 기록을 경신하며 월드 스타로 활약 중이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실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호감도를 높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를 지원하고, 자연재해를 당한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2017년 8월 경찰홍보단원으로서 현역 복무를 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가수 부상에 무대 강제 종료… 연말 지상파 가요제 ‘시끌시끌’

    가수 부상에 무대 강제 종료… 연말 지상파 가요제 ‘시끌시끌’

    SBS 가요대전 무성의 사과문 논란 KBS, 에이핑크 무대 엔딩 통편집 MBC, 특정 기획사 그룹 출연 무산‘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발생한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부상에 이어 KBS ‘무대 강제 종료’ 사고까지 연말 지상파 가요제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그룹 에이핑크의 공연이 미처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종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들은 곡 말미에 선보이려던 30초가량의 퍼포먼스를 남기고 갑자기 다른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무대를 내려왔다. 방송이 끝난 뒤 멤버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손나은은 SNS에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끝까지 다 못 보여 드려 속상하고 죄송하다”며 “모든 가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가 안전하게, 공평하게,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썼다. 논란이 커지자 28일 KBS는 홈페이지에 “제작진의 단순 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며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올렸다. SBS는 지난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중 발생한 웬디의 추락 사고 이후 미흡한 대처로 공분을 샀다. SBS가 내놓은 사과문에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과 피해자 웬디에 대한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2차 사과까지 했다. 사고가 난 리프트는 전날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때도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져 더 논란이 됐다. MBC에선 특정 기획사 그룹의 출연 무산이 입방아에 올랐다.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에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불참한다. 이에 같은 소속사의 그룹 TXT와 여자친구가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라는 의혹을 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식사 당번’ 같은 안마조… 폭식증, 분노 지나간 자리, 다시 무대 서다

    ‘식사 당번’ 같은 안마조… 폭식증, 분노 지나간 자리, 다시 무대 서다

    “이제 우리 사회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그것은 오랜 관행이 아니다. 성폭력이다.” (지난 4월 항소심 선고 후 이윤택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지난 7월 극단 연희단거리패 여성 단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극연출가 이윤택(67)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지난해 2월 극단 미인 김수희 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처음 폭로한 뒤 1년 5개월 만의 결과다.이윤택의 성폭력은 지난해 한국 사회를 휩쓸었던 미투 운동의 상징적 사건이다. 가장 많은 피해자(23명), 가장 많은 변호인단(104명), 가장 활발한 공대위 활동(139개 단체)이라는 엄청난 규모와 함께 미투 이후 재판에 넘겨진 성폭력 사건 중 첫 실형 선고라는 기록을 남겼다.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았지만, 피해자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법원 판결 이후에도 2차 가해는 계속되고 있다. 논란이 잦아들자 연극계에서는 “죄와 작품은 구분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슬그머니 돈다. 성폭력 피해 당사자이자 공동 고소인으로 활동하며 지난 2년간 싸워 온 음악극단 콩나물 이백재령(42) 대표와 만나 이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아봤다.●20년 묵인된 연극계 성폭력 최초 고발 “뭔가 잘못됐고 나쁜 일이란 걸 알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식사 당번’ 같은 일이었다.” 20년도 더 지난 일이었지만 이백 대표의 기억은 또렷했다. 이백 대표는 1998년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했다. 배우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간 유명 극단이었지만, 그가 마주한 현실은 20대 초반이 감당하기엔 너무 혹독했다. 이백 대표는 “이윤택 ‘안마 조’는 사무실 칠판에 순서가 적혀 있을 만큼 공공연한 일이었다. 모든 여자 막내들이 해야 했고, 저 역시 처음에는 의무감에 했다”고 회고했다. 연희단거리패 창단자이자 실질적 운영자였던 이씨는 극단 운영에 절대적인 영향을 행사하며 2010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여성 단원 9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기소됐다. 안마를 시키면서 본인의 성기를 주무르게 하거나 연기지도를 한다며 신체를 밀착하고 가슴을 움켜잡은 행위 등이 포함됐다. 그나마도 현행법상 공소시효 문제로 처벌 가능한 사건만 그렇다. 경찰 조사 당시 고소인은 17명, 파악된 피해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 60건이 넘었다.이백 대표는 피해 당시 상황에 대해 “대중교통에서 성추행당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당황했다. 그다음에는 피하려고 애썼고,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 ‘내가 문제인가’ 생각도 했다”면서 “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 반발했지만 어떻게 해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엄청난 좌절감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2년여 만에 극단을 나온 뒤에는 억지로 그 상처를 덮어 뒀다”며 “누가 물어도 나쁜 일이 없었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깊숙이 숨겨 뒀던 기억은 김 대표의 폭로 이후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그는 “국내에서 서지현 검사의 고발로 미투 흐름이 막 시작될 때라 마음이 욱신거렸는데, 김 대표의 글을 본 뒤 내내 가슴이 떨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MeTo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10년도 더 된 일이다”라는 운을 떼며 이씨의 성폭력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이백 대표는 처음에는 본인의 피해까지 공개적으로 드러낼 생각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글을 본 뒤 ‘(이윤택이) 사과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는데, 다음날 극단 관계자에게서 ‘글을 내리는 게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십수년간 자행된 성폭력 행위를 묵인하고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려는 극단의 대처가 너무 어이없었다”고 말했다. 곧장 본인의 피해까지 공론화한 이백 대표는 공동 고소인으로 활동하며 기자회견과 토론회 등에 꾸준히 참석해 발언했다. 그는 “미투 당시 제가 제일 선배 기수였다. 이윤택의 나쁜 행실이 20년간 계속돼 왔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면서 “후배들이 상처 입는 모습을 더는 보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 8명에 대한 18차례의 강제추행·유사강간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이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2014년 밀양연극촌에서 단원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건이 병합되며 형량이 1년 늘었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 공동 변호인단 서혜진 변호사는 “이윤택은 끝까지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안마 행위’, ‘연극 지도의 일부’라고 주장했다”며 “‘예술하는 사람은 그럴 수 있다’는 잘못된 통념과 편견이 이 사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피해자들 파괴된 삶… 2차 가해 현재진행형 그간 부산에서 극단을 운영하던 이백 대표는 최근 인천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백 대표는 “6년 후면 이윤택이 다시 돌아올 텐데, 같은 도시에서 숨 쉬는 것조차 싫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진짜 치유를 시작해야 하는데 아무도 그 방법을 모른다”고 털어놨다. 폭로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처음에는 지지하는 동료들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 시선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백 대표는 “지인의 연락이 뜸해지고, 저를 만나는 걸 불편해한다는 걸 느꼈다”면서 “제 긴 머리를 툭툭 치며 ‘이것도 미투할 거냐’고 묻는 지인 때문에 그날로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버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람들을 피해 대중교통을 타지 않았고, 집안에만 고립돼 폭식 등 중독 증세까지 보였다. 같은 연희단거리패 출신인 배우 곽도원씨와 그의 소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와의 공방은 이백 대표를 포함한 공대위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임씨는 지난해 3월 SNS에 글을 올려 피해자 4명이 극단 선배인 곽씨에게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백 대표는 “믿었던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도저히 견디기 힘들었다. 병원에서 진정제와 수면제까지 처방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공대위는 임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임씨가 고소인들을 직접적으로 ‘꽃뱀’이라고 명시하지 않고 게시한 글을 곧 삭제했다는 등의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됐다. ●다른 미투 피해자들도 끝까지 연대하길… 배우를 꿈꾸던 이백 대표는 현재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재활용 난타와 어르신을 위한 트로트 뮤지컬 등 기존의 문법에서 벗어난 다양한 공연을 하며 새로운 삶을 꾸린다. 하지만 아직도 이씨를 생각하면 “너무 밉다”고 했다. 이백 대표는 “여전히 지지자들 위주로 이윤택의 연극을 올리거나, 출판사 희곡집에 이윤택 작품이 포함될 뻔하다 중단되는 일이 벌어진다”면서 “내가 사랑하는 동료들이 아픈 게 싫다. 가해자는 오래된 죄까지 모두 다해서 정당한 처벌을 받고, 제발 업계에서 떠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미투 피해자들에게도 “각자의 세상에서 얼마나 외로울지 걱정된다. 힘들겠지만 절대 혼자 있지 않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삶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결코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에서는 이 사건을 돌아보는 공대위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이름은 ‘분노가 지나간 자리, 다시 무대에 서다’. 결코 분노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이백 대표는 “연극은 내 삶이다. 이윤택 같은 사람이 무너뜨릴 수 없다”면서 “내 연극은 내 방식대로 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이완♥이보미, 결혼식 현장 사진 공개 ‘행복한 12월의 부부’

    이완♥이보미, 결혼식 현장 사진 공개 ‘행복한 12월의 부부’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29일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을 잘 마무리 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열애 공개 이후 2년 여간 사랑을 키워오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결혼식 본식 사진 속에는 새 신랑신부 이완과 이보미가 서로 사랑스러운 눈빛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2007년 KLPGA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보미는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 J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가수 부상·무대 ‘강제종료’···지상파 연말 가요제 잇단 잡음

    가수 부상·무대 ‘강제종료’···지상파 연말 가요제 잇단 잡음

    SBS 웬디 부상 이어 KBS 에이핑크 무대 끊겨미흡한 대처에 공분···방송사 “제작 실수” 사과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부상에 이어, KBS ‘무대 강제종료’ 사고까지 연말 지상파 가요제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27일 방송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그룹 에이핑크의 공연이 미처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종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미니 8집 ‘퍼센트’(PERCENT) 타이틀곡 ‘%%’(응응) 무대의 말미에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는데, 멤버들이 뒤를 돌아보는 장면에서 갑자기 화면이 전환됐다. 멤버와 댄서들은 30초 가량의 퍼포먼스를 하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왔다. 방송이 끝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팬들의 항의가 쏟아졌다. 에이핑크 멤버들도 속상함을 토로했다. 손나은은 SNS에 “열심히 준비한 무대 끝까지 다 못보여드려 속상하고 죄송하다”면서 “모든 가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가 안전하게, 공평하게, 만족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썼다. 논란이 커지자 28일 KBS는 홈페이지에 권용택 책임 프로듀서 명의의 사과문에서 “제작진의 단순 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기에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올렸다.SBS는 지난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중 발생한 웬디의 추락 사고 이후 미흡한 대처로 공분을 샀다. SBS가 내놓은 사과문에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과 피해자 웬디에 대한 사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자 2차 사과까지 했다. 사고가 난 리프트는 전날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때도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져 더 논란이 됐다. MBC에선 특정 기획사 그룹의 출연 무산이 입방아에 올랐다.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방탄소년단이 불참했다. 같은 소속사의 그룹 TXT와 여자친구가 라인업에 들지 못하면서 의도적인 배제라는 의혹을 샀다. MBC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팬들은 “불참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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