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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현, 그룹·솔로 ‘밀리언 셀러‘…서태지 이후 20년만

    백현, 그룹·솔로 ‘밀리언 셀러‘…서태지 이후 20년만

    그룹 엑소의 백현이 미니 2집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팀과 솔로 앨범 모두를 100만장 이상 판매한 것은 서태지 이후 20년 만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이 지난 5월 발매한 ‘딜라이트’(Delight)가 지난 30일까지 국내외에서 총 101만 8746장 팔렸다고 1일 밝혔다. 솔로 음반이 100만장 이상 팔리기는 2001년 발매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이다. 앞서 백현이 속한 보이그룹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음반 다섯 장을 100만장 이상 판매했다.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을 각각 100만장 이상 판 것은 서태지가 유일하다. 1998년 솔로로 변신한 서태지는 그해 발표한 ‘서태지’와 2000년 내놓은 ‘울트라맨이야’로 밀리언 셀러가 됐다. ‘딜라이트’는 백현이 ‘시티 라이츠’(City Lights)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국내 대중음악 공인 차트인 가온차트가 2011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계 6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300만 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가수 앨범으론 첫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백현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SM 소속 그룹 멤버들로 구성된 슈퍼엠에서도 활약 중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가족 잡일까지 떠맡은 ‘머슴 매니저’ 논란…이순재 “사과하고 싶어…법적 대응 없다”

    가족 잡일까지 떠맡은 ‘머슴 매니저’ 논란…이순재 “사과하고 싶어…법적 대응 없다”

    소속사 “회사와의 문제, 선생님은 무관”前 매니저 “머슴처럼 부릴 사람 아니야” 부인이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원로배우 이순재(85)씨가 “해당 매니저를 만나 사과를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아내가 힘든 게 있으면 부탁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잘못한 것은 맞고, (이 문제로) 이전에도 그 매니저에게 사과했다”면서 “그동안 젊은 친구들이 매니저로 와서 일을 많이 도와줬지만 한 번도 문제가 되지 않아 관행으로 생각한 게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잘못한 일이고 미안하게 생각해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다만 “머슴처럼 부린 적도, 그럴 일도 없었다”며 “한 번도 사람을 잘라본 적도 없고 막말한 적도 없다”며 ‘갑질’ 논란에 대해선 부인했다. “보험이나 부당해고 문제는 회사와의 관계로, 내가 채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회사에서 대응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이씨의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SBS 보도 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 보도됐다”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소속사 이승희 대표는 “회사와 김씨의 문제이고 선생님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서도 이씨는 “오히려 상황을 키우고 연장시킬 수 있어 신중하자고 만류했다”고 부연했다. 이씨가 직접 기자회견을 하거나 입장문 등을 통해 자세한 생각을 밝히는 자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SBS는 김모씨가 이씨의 매니저로서 두 달간 주당 평균 55시간을 추가수당 없이 쓰레기 분리 배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머슴살이를 했다”며 4대 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SBS는 “정당한 취재와 팩트 체크를 거쳤다”고 했다. 이날 이씨의 또 다른 매니저였던 백성보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면서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다”라며 SBS 보도와는 다른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하시다 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인터넷 주문을 전혀 못 하는 부부를 위해 물건을 주문해 주고 현금을 입금받거나 분리 배출을 가끔 해주는 등의 업무를 전하면서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원로배우 이순재, 전 매니저 부당 대우 의혹... 소속사 측 “해명할 것”

    원로배우 이순재, 전 매니저 부당 대우 의혹... 소속사 측 “해명할 것”

    배우 이순재가 매니저 부당 대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유명 원로배우 A씨 매니저로 일했다는 김모씨의 인터뷰가 보도됐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김씨는 두 달 근무하는 동안 주당 평균 55시간을 추가 수당 없이 일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는 물론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A씨 가족의 허드렛일까지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김 씨가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이고, 월급은 기본급 180만 원이 전부였다는 것. 이에 대해 A씨는 “그전에 있던 사람들(매니저)도 다 그렇게 해줬다. 추가 근무를 하지만 감안해서 (집안일까지) 다 도와줬다”고 말했다.결국 김 씨는 일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해고됐고, 고용노동부는 김 씨를 고용한 회사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 상태다. 이에 대해 이순재 소속사 측은 “김 씨 측의 입장으로 치우친 편파보도”라며 “선생님(이순재)과 상의해 기자회견 등 해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옥주현 발레 화보…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라인’

    옥주현 발레 화보…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라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발레로 다져진 몸매를 뽐냈다.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공식 SNS를 통해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와 블랙의 몸매가 드러난 발레복을 각각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며 자세교정을 위해 발레를 시작해 10년간 꾸준히 발레와 필라테스 등으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화보촬영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옥주현은 현재 JTBC ‘팬텀싱어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며,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이다. 오는 7월에는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놀면 뭐하니’ 싹쓰리 린다G, 한혜연 스타일링에 ‘반전 매력’ [EN스타]

    ‘놀면 뭐하니’ 싹쓰리 린다G, 한혜연 스타일링에 ‘반전 매력’ [EN스타]

    ‘놀면 뭐하니?’ 싹쓰리 이효리가 ‘슈스스’ 한혜연의 손길이 닿은 패션 아이템을 풀장착한 후 하이 텐션 모드로 돌변한다. 잠자던 셀럽 자아가 깨어난 린다G는 현장을 댄스 런웨이로 만든다.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이 슈퍼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도움으로 연습생에서 데뷔 20년 차 프로 연예인으로 메이크 오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데뷔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싹쓰리는 데뷔 앨범 콘셉트와 스타일링 구상에 앞서 한혜연을 만난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살리면서 팀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는다. 싹쓰리의 소속사 ‘놀면 뭐하니?’는 공식 SNS를 통해 한혜연의 도움으로 메이크 오버에 성공한 싹쓰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다소 난해해 보이는 의상과 아이템까지 찰떡같이 소화하는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매력이 담긴 사진은 싹쓰리와 한혜연의 깜짝 만남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에는 한혜연의 손길로 데뷔를 앞둔 혼성 댄스 그룹에서 데뷔 20년 차 프로 연예인으로 변신하는 싹쓰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싹쓰리 소속사의 긴급 부탁에 부랴부랴 의상을 준비한 한혜연은 유두래곤, 린다G, 비룡 세 멤버의 개성을 살려줄 잇 아이템을 제안한다. 먼저 유두래곤과 비룡은 색깔만 다른 점프슈트를 나란히 맞춰 입고 극과 극 드레스핏과 매력을 뽐낸다. 각자의 점프슈트 핏에 만족하던 두 사람은 이내 한혜연이 얼굴의 절반을 가려버리는 모자 아이템을 씌우자, 린다G 편애 의혹을 제기한다. 린다G는 무채색은 무채색대로 과감한 색깔과 디자인의 아이템은 또 그 멋을 살려 완벽하게 소화해 마치 패션위크를 찾은 셀럽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 옷을 갈아입으며 멋을 뽐낼수록 텐션이 치솟던 린다G는 잠자던 셀럽 자아가 깨어난 양 멈출 수 없는 흥과 끼를 분출한다. 급기야 린다G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라는 폭탄 발언을 던져 유두래곤과 비룡을 일시 정지하게 만들더니, 집 대신 가야만 할 것 같은 장소를 밝혀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물 만난 린다G의 하이 텐션은 싹쓰리 막내 비룡에게도 전염된다. 비룡은 린다G와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숨넘어가는 막간 런웨이 댄스쇼를 펼친다. 린다G, 비룡과 정반대 성향인 MBTI 결과를 보였던 유두래곤은 흥을 주체 못 하는 두 멤버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훈, 라이브 방송 도중 숙면...지인 방문에 종료된 해프닝

    성훈, 라이브 방송 도중 숙면...지인 방문에 종료된 해프닝

    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잠이 드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 새벽 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성훈은 라이브 방송을 켜둔 채 곤히 잠들었다. 당시 라이브 방송 접속자 수는 2~3000여 명이었다. 잠든 성훈의 모습에 팬들은 댓글창을 통해 성훈을 깨우기 위한 댓글을 적었다. 그 가운데 성훈이 코를 고는 소리, 반려견 양희가 짖는 소리 등이 간간이 들려왔다. 해당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문자와 전화 소리도 수차례 울렸다. 하지만 한 번 잠든 성훈은 깨지 않았다. 결국 새벽 5시 20분쯤 매니저로 추측되는 지인이 성훈의 집에 방문,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이와 관련해 성훈과 성훈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상황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포토샵 NO’ 옥주현, 탄탄 몸매 운동으로 완성

    [포토] ‘포토샵 NO’ 옥주현, 탄탄 몸매 운동으로 완성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무보정 몸매를 과시했다. 26일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옥주현의 화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몸에 딱 붙는 흰색 발레복에 운동화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발레와 필라테스 등을 통해 완성된 옥주현의 탄탄한 몸매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았다. 화보 인터뷰에 따르면 옥주현은 “지난달에 촬영 요청을 했었는데 포토샵에 의존하고 싶지 않으니 몸을 더 만들고 촬영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 스테파니, ♥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스테파니, ♥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미국 전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8년간 친구로 지내던 브래디 앤더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LA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스테파니가 브래디 앤더슨과 인연을 맺었고, 최근 연인 사이가 됐다는 것. 이에 스테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소식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 시간은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와 함께 불거진 은퇴설,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을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래디 앤더슨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며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다나, 지연, 선데이와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다. ‘천무 스테파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화려한 춤 솜씨로 먼저 주목받았다. 이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이후 발레단 활동을 하는가 하면 연극과 뮤지컬에도 도전장을 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최근까지 미국에서 발레와 댄스 수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될 정도로 활약했던 브래디 앤더슨은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다음은 스테파니 열애 인정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입니다.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소속사가 없어서 SNS를 통해 이렇게 소식을 올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시간이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브레디 앤더슨과 연애 중 맞습니다. 개인 연락처를 모르시기에 확인이 불가했던 건 잘 알지만 그 사이 은퇴설이며 잠적했다는 추측 기사들은 오보이므로 사실과 무관한 기사로 혼란을 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그런 글들로 저를 아직까지 응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팬들에게 상처주지 말아주세요. 데뷔 이후 처음 열애설이 나온 거여서 어떻게해야 하는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해서 공개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연 취소됐던 넬, 오늘 새 싱글 ‘듀엣‘ 발매

    공연 취소됐던 넬, 오늘 새 싱글 ‘듀엣‘ 발매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약 9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듀엣’을 발표한다. ‘듀엣’은 넬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속사는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그에 따른 복잡한 감정들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넬은 최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컬 김종완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표를 알렸다. 넬은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인 더 브리즈’(IN THE BREEZE)를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취소됐고 이번 싱글 발매가 올해 첫 공식 활동이 됐다. 넬은 신곡에 대해 “무더운 날 내리는 비처럼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넬의 감성이 묻어나는 곡”이라며 “하반기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나다 “롤모델은 이효리…여성 래퍼 전성기 앞장서고 싶어”

    나다 “롤모델은 이효리…여성 래퍼 전성기 앞장서고 싶어”

    해외 공연 집중…2년 7개월 만에 새 싱글 피구 콘텐츠 만들어 미혼모 단체 기부도“욕 먹어도 늘 도전…힙합계 여성파워 느껴”“욕 먹는 것 두렵지 않아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놀래켜 드리고 싶어요.” 25일 싱글 ‘내 몸’을 낸 재개한 래퍼 나다(29)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랜만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년 7개월 만의 복귀에 ‘텐션’도 높았다. 그는 “그동안 유럽, 브라질, 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한 이후 나다는 자신을 래퍼로 꾸준히 각인시켰다. ‘쇼미더머니’(2014) 출연, ‘언프리티 랩스타3’(2016) 준우승에 이어 ‘고등래퍼’(2019)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간간히 방송과 연습생 레슨을 하며 자신의 앨범에 대한 꿈도 놓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들을 가르쳤는데, 앨범 준비를 제안해 주셨어요. 그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았기 때문에 신곡 작업도 할 수 있었어요.” 직접 가사를 쓴 ‘내 몸’에는 나 자신을 아끼고 육체적, 정신적인 것에서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동안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껴서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거치고 직접 운영한 회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단단해졌다. “밝고 센 성격 같지만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가 있어요. 결국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는 엉덩이를 쉴새 없이 흔드는 ‘트월킹’ 댄스로도 유명하다. 이번 신곡에서는 트레이드 밀 위에서 안무를 선보인다. 절친한 안무가 미나명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다가 즉석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몸을 쓰는 운동도 하고 있다. 여성 친구들끼리 피구 경기를 한 뒤 진 팀원들이 5만원을 내는 ‘블러드 나인’이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팀이 없어서 직접 만들었단다. “학창시절 다들 피구는 하니까 쉽고 재밌게 하고 있어요. 진 팀이 돈을 내서 미혼모 단체에 기부도 하려고요.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테니까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그러면 져도 기분 좋잖아요.” 소신을 밝히는 데 거침없는 그는 롤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유기견을 돌보거나 나이가 드는 것을 숨기지 않는 태도가 멋져서다. “요즘 힙합계에 여성 래퍼가 많아진 것도 반가워요. 전에는 남성이 워낙 많아 벽을 부수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앞으로 1~2년 사이에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그런 흐름의 ‘앞잡이’가 돼고 싶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박보검 측 “해군 문화 홍보병 합격, 오는 8월 31일 입대”

    박보검 측 “해군 문화 홍보병 합격, 오는 8월 31일 입대”

    배우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 오는 8월 31일에 입대한다. 25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다”라면서 “8월 31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며 “박보검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검은 해군 문화홍보단 피아노 분야(건반병)에 지원했고, 지난 1일 면접을 봤다. 박보검은 해군병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해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뮤지컬 전공인 그는 수준급 실력의 노래와 피아노 실력을 갖췄다. 박보검은 영화 ‘서복’ 촬영을 마쳤고, 입대 전까지 ‘원더랜드’와 ‘청춘기록’을 촬영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보검, 해군 군악대 8월 31일 입대

    박보검, 해군 군악대 8월 31일 입대

    배우 박보검(27)이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오는 8월 입대한다. 2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8월 31일 입대한다. 박보검은 지난달 모집한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했으며, 이달 초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렀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영화 ‘원더랜드’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입대 전까지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아이유 악플러들 벌금형 선고…아이유 측 “강력 대응 지속”

    아이유 악플러들 벌금형 선고…아이유 측 “강력 대응 지속”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7)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 측은 “앞으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24일 모욕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이유 악플러들이 죄질의 심각성으로 검찰이 구형한 벌금보다 더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다른 가해자들 역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소속사는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 성희롱, 인신공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을 올리는 누리꾼들을 지속해서 고소해왔다. 지난 3월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악플러들이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옥택연 열애 인정 “♥ 상대는 비연예인 여성” [EN스타]

    옥택연 열애 인정 “♥ 상대는 비연예인 여성” [EN스타]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옥택연이 미모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며, 최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 목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 측은 “옥택연이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개봉 영화 ‘한산:용의 출현’ 촬영 차 부산에 머물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센 언니들’ 세게 붙는다… 근데, 왜 이렇게 설레지?

    ‘센 언니들’ 세게 붙는다… 근데, 왜 이렇게 설레지?

    선미·화사 29일 동시 신곡 발표 ‘언프리티’ 래퍼 나다 싱글 선봬 블랙핑크, 美방송서 복귀 무대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여성 가수들이 대거 컴백한다. 연달아 히트곡을 낸 개성파 솔로들이 같은 날 신곡을 내는 등 음원 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선 오는 29일 솔로 가수로 입지를 탄탄히 한 선미와 화사가 동시에 컴백한다.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사이렌’을 잇따라 히트시킨 선미는 10개월 만에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낸다. 직접 작사를 맡았고 ‘사이렌’과 ‘날라리’의 작곡가 프란츠가 참여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확고한 팬덤을 가진 그는 23일 청량함과 강렬함이 대비된 티저 이미지를 올려 선호도 투표를 받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싱글 ‘멍청이’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그룹 마마무의 화사도 같은 날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자신의 세례명과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 ‘마리아’는 화사의 자작곡으로, 또 다른 자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자신에게 빠진 남성을 ‘멍청이’로 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 줬던 그는 신곡 티저 이미지에서도 특유의 강렬함을 뽐냈다. 소속사는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미니 앨범인 만큼 화사가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한 래퍼 나다도 2년 7개월 만에 새 싱글을 선보인다.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한 그는 팝 장르의 신곡 ‘내 몸’에서 노래와 랩을 모두 보여 준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솔직한 가사도 직접 썼다. 또 한 명의 ‘솔로퀸’ 청하도 다음달 6일 새 싱글로 돌아온다.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곡으로, 24일부터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으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던 그룹 블랙핑크는 26일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1년 2개월 만에 팬들을 만난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첫 정규앨범 중 미리 공개하는 트랙으로 공식 포스터에서는 힙합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첫 무대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선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도 컴백 무대를 펼친 프로그램이다. 2016년 데뷔 후 블랙핑크가 미국 방송을 통해 복귀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왜 미국 방탄소년단 팬들은 트럼프 선거유세를 방해했나

    왜 미국 방탄소년단 팬들은 트럼프 선거유세를 방해했나

    아미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의 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유세를 방해하고 흑인 인권운동을 지지하면서 미국의 새로운 정치적 세력으로 떠올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 한국 음악팬들이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연 선거 유세의 입장권을 등록했다가 취소했다고 전했다. 애초 100만명이 입장권을 등록한 선거 유세에는 트위터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 틱톡(더우인)을 동원한 케이팝 팬들의 조직적인 취소로 약 1만 9000명이 입장하는데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3분 2가량이 빈 좌석을 앞에 두고 선거 연설을 해야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캠프 측은 급진적인 시위꾼들 때문에 유세장이 비었다고 비난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10~30대인 젊은 층을 ‘주머(Zoomer)’라 부르며 케이팝 팬들이 정의 실현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주머는 미국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를 가리키는 부머(Boomer)의 반대되는 말이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유세 방해로 케이팝팬들이 정치적 세력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고 SCMP는 진단했다. 워싱턴에서 사는 21살의 흑인 아디즈 아그바코바는 “방탄소년단 팬들은 대학생이거나 투표권이 있는 노동자로 정치적 사안과 뉴스에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인 이유는 트럼프로 대변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책임 회피에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케이팝 팬들은 전세계에 분포해 있는데다 젊고, 인터넷 소셜미디어 사용에 뛰어나며 트럼프의 차별적 메시지를 혐오한다.이달 초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팬들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해 달라스 경찰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에 방탄소년단 영상을 잔뜩 올리기도 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범죄 의혹을 신고하는 데 사용됐었다. 미국 흑인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가요계에서도 박재범이 조지 플로이드 추모 기금에 기부하고, 씨엘도 기부와 함께 흑인 인권 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븐틴 신보 ‘헹가래‘, 국내외 음반차트 정상

    세븐틴 신보 ‘헹가래‘, 국내외 음반차트 정상

    보이그룹 세븐틴의 신보가 국내외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전날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는 브라질, 일본 등 2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예스24, 인터파크, 핫트랙스 등 국내 음반 판매 사이트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 차트 기준으로 발매 이틀 만인 이날 판매량 50만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앞서 12일 선주문량이 106만장을 넘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타이틀곡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는 공개 후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의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헹가래’는 세븐틴이 도전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역시 혼자가 아닌 우리이기 때문에 걱정 없이 달려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엑소 세훈·찬열 유닛 돌아온다…다음달 첫 정규앨범

    엑소 세훈·찬열 유닛 돌아온다…다음달 첫 정규앨범

    그룹 엑소의 세훈과 찬열 유닛(EXO-SC)이 다음 달 13일 첫 정규 앨범을 낸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훈·찬열은 첫 정규 앨범 ‘10억뷰’를 다음 달 13일 발매한다. 앨범에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9트랙이 수록된다. 세훈과 찬열은 지난해 7월 첫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를 발매하며 유닛으로 데뷔했다. 밝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전곡 작사 참여 및 자작곡을 수록해 음악적 역량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정규 1집 ‘10억뷰’는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검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소환조사

    검찰,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공익제보자 소환조사

    검찰이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3일 공익제보자 A씨를 불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종용받은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물었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진술했다. 그러나 이후 양 전 대표로부터 진술을 번복하라는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양 전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2016년 A씨의 소속사가 YG 측의 청탁을 받고 A씨에게 해외에 나가 있도록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양 전 대표에게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또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투약했다는 A씨의 제보 역시 사실이라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비아이는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사들인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류승범, 아빠 됐다... “예비신부 지난주 딸 출산”

    류승범, 아빠 됐다... “예비신부 지난주 딸 출산”

    배우 류승범이 아빠가 됐다. 22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는 “류승범의 예비신부가 지난 주말 딸을 출산했다”라고 밝혔다. 류승범은 3년간 열애해온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여자친구와 프랑스에서 거주 중으로, 류승범은 예비신부 곁에서 출산 준비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화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지난 11일 류승범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여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배우 류승범은 지난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감독 류승완)로 데뷔했다. 2011년 부일영화상 및 몬트리올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 2010)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지난달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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