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속사
    2025-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106
  • 이디오테잎,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한 리믹스 EP 발매

    이디오테잎, 국내외 아티스트 참여한 리믹스 EP 발매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곡을 국내외 뮤지션들이 리믹스한 미니앨범(EP)이 나왔다. 30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이디오테잎의 EP ‘싱글즈//리믹스드’(Singles//Remixed)가 전날 공개됐다. 총 네개의 트랙이 담긴 앨범에는 한국, 러시아, 에스토니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상을 받기도 했던 한국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CIFIKA)는 ‘와이 데이 헤이트 어스’(Why They Hate Us)를 리믹스했다. 씨피카는 “제목에서 내가 좋아할 노래라는 예감이 왔다”며 “아련히 들려오는 이디오테잎의 랩소디와 같은 리믹스를 만들었다”고 이번 작업을 설명했다. 프랑스의 ATOEM은 “이디오테잎은 (우리와) 같은 DNA를 갖고 있으며 모두가 즐겁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조합해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밴드로 해외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걸그룹 구구단 해체…김세정 등 개인활동은 계속

    걸그룹 구구단 해체…김세정 등 개인활동은 계속

    걸그룹 구구단이 4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구구단은 아이오아이(I.O.I) 멤버인 세정, 미나가 합류하면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2016년 6월 9인조로 데뷔해 미니앨범 3장, 싱글 2장을 냈고 한 차례 멤버 탈퇴를 겪기도 했다. 2018년 11월 발표한 미니 3집 ‘액트.5 뉴 액션’을 마지막으로 멤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세정은 올해 두 차례 솔로 음반을 선보였고 현재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나는 ‘호텔 델루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주력했다. 다른 멤버들도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과 OST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열애설 부인’ 라비, 태연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갔다

    ‘열애설 부인’ 라비, 태연 집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갔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 빅스 라비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가 두 사람이 2박 3일을 함께 보냈다며 아파트 주차장에서 몰래 찍은 데이트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열애설을 보도한 기자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녀시대 태연 빅스의 라비 2박3일간의 크리스마스 자택 데이트 영상 공개’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 10월쯤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연씨와 라비씨는 1년째 열애 중인 게 팩트다.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두 사람이 2박3일간 자택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라비는 25일 오전 10시쯤 태연의 자택에 도착해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한 시간 후 라비와 태연은 같이 모습을 드러낸다. 라비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는 태연의 어깨를 감싸며 자연스럽게 에스코트했다. 두 사람은 인근 마트에서 그릴을 구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라비의 집 주차장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라비는 양손 가득 무거운 짐을 들고 태연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인 자택 앞에서 기다렸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라 분개하고 있다. 한편 앞서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라비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놀면뭐하니’ 국민 겨울송…미스터투, ‘하얀 겨울’로 추억소환

    ‘놀면뭐하니’ 국민 겨울송…미스터투, ‘하얀 겨울’로 추억소환

    지난 26일 가수 이민규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겨울노래 추억소환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출연한 이민규는 명실상부 겨울을 대표하는 노래인 ‘하얀 겨울’을 부르며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민규는 28년 동안 사랑받았던 데뷔곡 ‘하연 겨울’을 가창하며 귀에 꽂히는 발성과 성숙해진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오늘 하루라도 지금 이 방송을 함께하는 순간이라도 평화롭고 풍요로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방송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방송 이후 이민규는 소속사 씨투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놀면뭐하니’를 통해 ‘하얀 겨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면 한다”며 “겨울마다 잊지 않고 ‘하얀겨울’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민규는 2010년까지 국내에서 음악활동을 하다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자리를 옮겨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정규 첫 방송에 미스터투 멤버 박선우와 동반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겨울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 등 음악방송에서 많은 후배 가수들을 통해 ‘하얀 겨울’이 가창되고 있다. 또한, 이민규는 지난 9월 발매한 ‘리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 ‘아가씨 2020’으로 ‘뉴트로’ 열풍에 합류해 젊은 세대의 SNS에 자주 등장하며, 온라인 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편 이민규는 내년 초 ‘리버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마스 집데이트… 태연·라비 “친하게 지내는 사이”(종합)

    크리스마스 집데이트… 태연·라비 “친하게 지내는 사이”(종합)

    그룹 소녀시대 태연(31)과 빅스 라비(27)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한 매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며, 크리스마스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반려견 제로와 함께 두 사람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비가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을 찾았고, 반려견 제로를 태워 강남 선릉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갔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은 최근 여러 방송에 함께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과 네이버 NOW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붐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놀토’에서 “라비가 태연의 ‘놀토’ 고정 소식을 듣고 담당 PD한테 전화해 ‘나는?’이라고 말했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태연은 지난 15일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표했고, 지난 21일 반려견 제로와 함께 라비가 진행 중인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는 공식입장을 냈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역시 “곡 작업으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추측성, 허위 기사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파티’ 등 히트곡을 냈다. 201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아이’ ‘11:11’ ‘와이’ ‘파인’ ‘사계’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비는 2012년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다이너마이트’ ‘도원경’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활동 중이며,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제로와 함께…태연 라비 열애설 최근 함께한 모습보니(종합)

    제로와 함께…태연 라비 열애설 최근 함께한 모습보니(종합)

    그룹 소녀시대 태연(31)과 빅스 라비(27)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한 매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며, 크리스마스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반려견 제로와 함께 두 사람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최근 여러 방송에 함께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과 네이버 NOW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특히 붐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놀토’에서 “라비가 태연의 ‘놀토’ 고정 소식을 듣고 담당 PD한테 전화해 ‘나는?’이라고 말했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태연은 지난 15일 미니 4집 ‘왓 두 아이 콜 유’(What Do I Call You)를 발표했고, 지난 21일 반려견 제로와 함께 라비가 진행 중인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라는 공식입장을 냈다.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파티’ 등 히트곡을 냈다. 2015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아이’ ‘11:11’ ‘와이’ ‘파인’ ‘사계’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비는 2012년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다이너마이트’ ‘도원경’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활동 중이며,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배우 김병춘 코로나19 확진... “확진 경로, 동선 등 파악 중” [공식]

    배우 김병춘 코로나19 확진... “확진 경로, 동선 등 파악 중” [공식]

    배우 김병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병춘이 어제(21일) 검사를 받고 오늘(2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확진 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병춘은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교감 선생님 역으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 박광철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있는 만큼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새2020’ 마지막 촬영은 지난달이었고 ‘여신강림’ 촬영을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라 최근에는 촬영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춘은 1999년 영화 ‘해피엔드’로 데뷔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트코인으로 대마초 흡연, 군입대 비투비에 소속사 사과

    비트코인으로 대마초 흡연, 군입대 비투비에 소속사 사과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26)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송치된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일훈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암호화폐(비트코인)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은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인 올해 5월 28일 훈련소에 입소,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이에 그가 도피성 입대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역시 불거진 상황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종합)

    그룹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종합)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일훈(26)씨가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씨와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씨는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마초를 입수했다. 이런 구매 과정에는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일훈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올해 5월 말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금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정했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 후 몇 년간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4년 차부터 잇달아 히트곡을 내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정일훈씨는 ‘무비’, ‘울면 안 돼’ 등 히트곡을 작사·작곡해 그룹이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비투비는 서정적인 음악과 바른 이미지, 장난기 어린 무대 뒤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현재 정일훈을 비롯해 육성재, 임현식 등은 군 복무 중이며 전역한 서은광 등 네 명은 유닛(소그룹) 비투비 포유를 결성해 다음 달 첫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우성, ‘음주운전’ 배성우 대신 ‘날아라 개천용‘ 출연

    정우성, ‘음주운전’ 배성우 대신 ‘날아라 개천용‘ 출연

    배우 정우성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성우를 대신해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는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내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하며,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배성우가 맡았던 박삼수 캐릭터를 맡는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배성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에 함께 몸 담고 있다. 또 다른 한솥밥 식구인 배우 이정재가 출연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정우성이 합류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이날 “이정재가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하였으나 이미 진행하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며 “자가격리를 끝낸 정우성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의 드라마 출연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배성우는 지난 10일 음주음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드라마는 지난 12일 방송된 12회 이후 휴방 중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주인공 얼굴 바뀐다…정우성, 음주운전 배성우 대타 ‘개천용’ 투입

    주인공 얼굴 바뀐다…정우성, 음주운전 배성우 대타 ‘개천용’ 투입

    SB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한 배성우 자리에 정우성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는 정우성이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끌어간다”고 덧붙였다. 당초 박삼수 역에 배성우가 속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가 투입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또 다른 소속사 동료인 정우성이 나서게 됐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최근 결방 중인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 후 내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아 졸피뎀 터졌다…SM 측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전문]

    보아 졸피뎀 터졌다…SM 측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전문]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SM “직원 무지에 의한 실수” 해명졸피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이에 대해 해외지사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일은 무역·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보아는 소속사인 SM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한 혐의로 전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M 측은 “최근 보아의 건강검진 결과, 성장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히 수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며 “일본 활동 당시 현지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부작용이 없었던 것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지 직원이)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받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했다. 또 SM 측은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현지 우체국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사실 관계와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다.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졸피뎀은 어떤 약품?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중독성이 강한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내성이나 의존성이 적은 편이지만, 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졸피뎀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이 가능하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고,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으면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DUR(의약품안심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가 최근 약물을 처방받은 날짜가 언제 인지, 얼마나 처방받았는지 조회가 가능하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 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 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새소년 EP ‘비적응’, 美 피치포크 ‘올해의 록 앨범‘ 꼽혀

    새소년 EP ‘비적응’, 美 피치포크 ‘올해의 록 앨범‘ 꼽혀

    그룹 새소년의 EP(미니앨범)이 미국 유명 음악 매체 피치포크(Pitchfork) ‘올해의 록 앨범’에 포함됐다. 18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등에 따르면 피치포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올해의 록 앨범 35선’(The 35 Best Rock Albums of 2020)에 새소년이 2월 발매한 EP ‘비적응’ 등을 꼽았다. 피치포크 필진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와 같이 전 세계를 장악해 나가고 있는 팝 뮤지션들이 다수를 이루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프론트우먼) 황소윤의 기타 기반 작곡은 앨범 제목에 담긴 의미처럼 급진적”이라며 “그가 지닌 무드에 맞는 중성적인 보컬을 활용해 황소윤은 2000년대 중반 O.C.중심의 파워 팝부터 칵테일 라운지 R&B까지를 자유롭게 넘나든다”고 평했다. 황소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좋아하는 뮤지션들 사이에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컬과 기타를 맡은 황소윤과 베이시스트 박현진, 드러머 유수로 구성된 새소년은 중성적 음색과 독창적 사운드 등으로 인디음악계에서 인기가 높다. ‘적응에 맞서는 대안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 EP ‘비적응’에는 타이틀곡 ‘심야행’ 등 7곡이 실렸다. 한편 피치포크가 선정한 ‘올해의 앨범 50선’(The 50 Best Albums of 2020)에는 한국계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DJ 예지(YEAJI)의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 앨범이 이름을 올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배우 배수빈 결혼 6년 만에 이혼… “이혼 원만히 진행”

    배우 배수빈 결혼 6년 만에 이혼… “이혼 원만히 진행”

    배우 배수빈이 결혼 6년 만에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수빈은 지난해 아내와 법적으로 이혼했다. 소속사 측은 “배수빈이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은 원만하게 진행됐다”면서 “세부적인 내용은 개인사라 확인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배수빈은 2013년 지인 소개로 8살 연하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두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배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배우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었다. 배수빈은 2013년 K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배수빈은 2002년 중국 드라마로 데뷔해 이후 국내에서 ‘해신’, ‘주몽’, ‘사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동이’ 등에 출연했다. 영화 ‘26년’과 ‘협녀, 칼의 기억’ 등에도 참여했다. 최근작은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이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악 인재부터 무명 가수까지…송가인 자서전 낸다

    국악 인재부터 무명 가수까지…송가인 자서전 낸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는 26일 새 정규앨범과 함께 첫 자서전을 발간한다. 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생일인 오는 26일 오후 6시 정규 2집을 발매한다. 1집 ‘엄마아리랑’ 이후 13개월 만이다. 이와 함께 첫 자서전 ‘송가인이어라’를 출간한다. 국악계 촉망받는 인재에서 무명 가수로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해 ‘미스트롯’ 1대 ‘진’에 오르기까지 송가인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는 “어려운 시기 주변 사람들을 놓치지 않았던 ‘사람 송가인’의 면모도 소개한다”며 “책의 전반에서 그녀는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송가인의 어릴 적 사진과 콘서트 현장과 무대 뒷모습과 자서전만을 위해 촬영한 화보 등이 특별부록으로 수록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4개월만에 7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4개월만에 7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4개월 만에 7억뷰를 돌파했다. 1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9시 41분 유튜브에서 조회 수 7억건을 넘어섰다. 앞서 7억뷰 이상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는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리믹스 ,‘아이돌’ 등 5곡이다.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신기록을 썼고, 24시간 동안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이 곡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상위권을 지키며 미국 현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보아 ‘졸피뎀 밀반입’ 檢 조사… SM “직원 무지로 인한 실수”

    보아 ‘졸피뎀 밀반입’ 檢 조사… SM “직원 무지로 인한 실수”

    가수 보아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원지애)는 지난 16일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나서 국내 직원 이름으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SM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국외지사 직원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SM은 또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일본 지사 직원이 한국으로 해당 의약품을 발송해도 되는지 일본 병원에 문의한 뒤 배송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아 편의상 한국 회사 직원 명의로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보아의 실제 투약 여부와 밀반입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보아 측 “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 받아···무지에 의한 실수”

    보아 측 “졸피뎀 밀반입 혐의 조사 받아···무지에 의한 실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원지애)는 전날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졸피뎀 등을 처방받고, 국내 직원 이름으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다. SM은 이에 대해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며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직원은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약품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했고, 이 실수로 직원과 보아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다”고 덧붙였다. 통관, 무역 등 실무에 대해 알지 못해 의약품 수입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몰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져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보아와 소속사 직원을 조사한 검찰은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골든차일드 봉재현 확진…세븐틴도 코로나19 검사

    골든차일드 봉재현 확진…세븐틴도 코로나19 검사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멤버들도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봉재현이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촬영 일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외부 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봉재현 군은 무증상인 상태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별도로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며 “골든차일드 멤버와 소속사 직원들은 봉재현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촬영 관련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는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그룹 에버글로우·업텐션 멤버, 청하 등 가수들의 확진이 속출했다. 업텐션은 앞서 확진 받은 멤버들이 퇴원했지만 또 다른 멤버 샤오가 자가격리를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이그룹 세븐틴은 지난 16일 확진자와 동시간대에 헤어숍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공식 SNS에 “세븐틴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 전 멤버가 이날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 격리 예정”이라고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블랙핑크, 거리두기 강화에 온라인공연 내년 1월로 연기

    블랙핑크, 거리두기 강화에 온라인공연 내년 1월로 연기

    그룹 블랙핑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콘서트를 연기하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2020 블랙핑크:더 쇼’를 이달 27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되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오는 28일까지 10인 이상의 모임·행사를 금지하면서 공연을 미뤘다. YG는 이날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이날 SNS 영상 콘텐츠로 팬들에게 직접 연기 소식을 알리고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저희의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