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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무진, ‘신호등’ 표절 의혹에 “허위 사실 강경 대응” [전문]

    이무진, ‘신호등’ 표절 의혹에 “허위 사실 강경 대응” [전문]

    “본인이 겪은 감정으로 만든 창작물”가수 이무진이 히트곡 ‘신호등’을 둘러싼 표절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라면서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이라면서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촉구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이와 함께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위키트리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이무진의 ‘신호등’이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가 2015년 발매한 ‘드래곤 나이트’와 유사하다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일본 밴드 ‘데파페코’가 2018년 ‘드래곤 나이트’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한 곡과도 흡사하다고 주장했다.표절 논란 유희열 ‘스케치북’ 하차 잇단 표절 의혹에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앞서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지난해 9월 발매한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가수 사카모토 류이치가 1999년 발표한 곡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었다. 유희열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2009년 4월부터 13년간 진행해온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지난 1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600회(오는 22일 예정)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면서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한다”면서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남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빅플래닛메이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신호등’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이에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요로 투약했다”…에이미, 항소심서도 마약 혐의 부인

    “강요로 투약했다”…에이미, 항소심서도 마약 혐의 부인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다가 입국한 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40)가 2심 재판에서도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투약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씨 측은 “강요로 자발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마약류를 매매·투약·수수했다”며 “원심은 사실을 오인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 측은 징역 3년을 내린 원심의 형도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씨는 가족과 전 소속사 관계자 등을 불러달라며 증인 신청을 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씨 측이 추가 증거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판부는 한 차례 더 공판을 열기로 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선 1심 재판에서 이씨 측은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씨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 함께 기소된 오모씨에 의해 비자발적인 감금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구 주장했으나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공범 오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을 내렸다.
  • ‘학교폭력 폭로’ 김가람, 연예계 퇴출? 르세라핌과 ‘손절’

    ‘학교폭력 폭로’ 김가람, 연예계 퇴출? 르세라핌과 ‘손절’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은 20일 “당사는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과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르세라핌이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가람은 둘러싼 논란은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학교폭력에 관한 폭로가 이어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하이브는 해당 의혹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으나, 피해자를 자처한 A씨가 변호인을 선임하고 자신의 피해를 공론화시키면서 논란은 새 국면을 맞았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은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은 사실”이며, 김가람이 당시 가해 행위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서 5호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김가람이 A씨가 먼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잘못을 저질렀고 김가람 또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김가람은 이후 르세라핌 활동에서 제외됐고, 그룹은 5인 멤버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 해지로 김가람은 그룹에 완전히 분리됐다.  
  •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전 직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카톡을 발견했다는 유튜버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장우혁은 전날 “폭력이나 폭언은 없었다”며 폭로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폭행 정황이 담긴 카톡 내용을 입수했다며 캡처 내용을 공개했다. ● “피해자 있다는 진술 확보했다” 주장 이씨는 “카톡을 재구성해 내용을 올린다”며 “확보한 자료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올린다. 2016년 2월 18일 주고받은 내용이다. ○○이 머리 때리신 것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맞으면서 교육받지 않는다.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 관점이 있다”면서 캡처 화면을 읽어 보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장우혁은 폭행을 우려한 이에게 “○○이 잘 다독여라”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은 연습생 C씨다”라며 “당시 연습생뿐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 소속사 “악의적 허위 사실” 반면 소속사는 폭로는 사실이 아니며 법적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前 직원과 연습생, 어떤 대우 받았나 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이 사과가 카톡 내용 상황으로 미뤄보아 실제 머리를 때린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자했다. C씨는 사과 당시 상황을 전하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前 직원 2명 고소연습생과는 오해 풀어“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44)이 자신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곧 수사에 들어간다. 이날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C씨는 장우혁과 만남을 가졌다며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C씨는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씨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 녹화 출연… 해체 후 첫 ‘완전체’ 무대

    씨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지막 녹화 출연… 해체 후 첫 ‘완전체’ 무대

    그룹 씨스타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마지막 녹화에 출연한다. 해체 후 5년 만에 처음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가 13년 만에 막을 내리는 ‘유스케’ 무대가 됐다. 씨스타는 19일 ‘유스케’ 600회 특집 방송 녹화에 출연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걸그룹이었던 데다 해체 후 처음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라 기대를 모은다. 이날 ‘유스케’ 녹화에는 씨스타를 비롯해 폴킴, 멜로망스, 십센치(10CM), 데이브레이크, 김종국, 거미, 헤이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스케’는 최근 불거진 진행자 유희열의 표절 의혹과 논란으로 600회 특집을 마지막으로 13년간의 방송을 마치게 됐다. ‘유스케’ 측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C 유희열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KBS는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유희열씨가 밝힌 프로그램 하차 의사는 진심으로 KBS와 제작진,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심사숙고해 내린 결심이라고 판단했으며,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같은 날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유스케’는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 NCT U 태일·쿤·양양 새 노래 ‘레인 데이’ 공개

    NCT U 태일·쿤·양양 새 노래 ‘레인 데이’ 공개

    그룹 NCT U의 태일·쿤·양양이 신곡 ‘레인 데이’(Rain da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일 알렸다. 레인 데이는 리듬감 있는 베이스 소리가 특징인 노래다. 떠나간 사랑을 되찾고 싶은 감정을 담았다. 이번 신곡은 NCT 소속 멤버들의 솔로곡, 자작곡, 유닛 곡을 발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아카이빙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 엔시티 랩’(STATION : NCT LAB)의 세 번째 곡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월 NCT 멤버 마크가 ‘차일드’(Child)를 공개했다. 지난 3월엔 도영·마크·해찬이 ‘커넥션’(coNEXTion)을 발표했다. 레인 데이는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가왕’ 조용필 음반 4개 한정판 LP 판매…오늘부터 예약

    ‘가왕’ 조용필 음반 4개 한정판 LP 판매…오늘부터 예약

    가수 조용필이 자신의 음반 4개를 한정판 LP로 선보인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19일 알렸다. 이번 한정판 LP로 제작되는 음반은 16집 ‘이터널리’(ETERNALLY), 17집 ‘엠비션’(AMBITION),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19집 ‘헬로’(Hello) 등이다. 지난 2013년 한정판 LP로 제작된 19집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음반이 LP 음반으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한정판 LP 음반 제작은 조용필 소속사 YPC프로덕션과 발매, 유통을 맡은 유니버설 뮤직, 음반제작사 뮤직버스가 공동 기획했다. 1997년 발매된 이터널리는 90년대 조용필 음악을 상징하는 음반이다. 대표곡 ‘바람의 노래’ 등 ‘그리움의 불꽃’, ‘마지막이 될 수 있게’ 등을 담았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1998년 발매된 엠비션은 발라드곡 ‘친구의 아침’과 ‘기다리는 아픔’ 등 서정적인 곡들이 수록됐다.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는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2003년 발매됐다. 록 오페라 장르의 ‘태양의 눈’과 ‘오늘도’ 등 록 사운드 곡이 담겼다. 지난 2013년 발표된 19집 ‘헬로’는 조용필이 현대적 사운드를 담으려고 노력한 음반이다. 음반과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은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했다. 이번 한정판 LP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새달 2일 정오까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와 오프라인 예약처를 통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 ‘부산엑스포 유치 BTS가 뛴다’ 홍보대사 공식 위촉

    ‘부산엑스포 유치 BTS가 뛴다’ 홍보대사 공식 위촉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림회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우 이정재씨, 가상 인간 로지에 이은 세 번째 홍보대사 위촉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중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시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지지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 방탄소년단은 또 향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총회 경쟁 프리젠테이션, 현지실사, BIE 회원국을 상대로 한 유치 교섭 활동에도 참여한다. 위촉식은 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 주최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서울 용산구 하이브에서 이날 열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동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합류로 국내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 열기가 엄청나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정부 역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국운을 걸고 유치에 나선만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리사 ‘머니’ 5억 스트리밍

    블랙핑크 리사 ‘머니’ 5억 스트리밍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횟수 5억건을 넘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9일 알렸다. 이는 지난해 9월 10일 공개 이후 313일째 달성한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스트리밍 5억건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최단 기간”이라고 했다. 리사는 스포티파이에서 그룹 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뚜두뚜두’에 이어 이번 솔로곡까지 총 네 개의 5억 스트리밍 노래를 보유한 가수가 됐다. ‘머니’는 뮤직비디오가 없는 수록곡임에도 세계 주요 차트에서 역주행을 펼치는 등 인기를 끌었다.
  • 안테나 소속 박새별, 유희열 표절 의혹 논란에 “누구나 토이 음악 만들 순 없다”

    안테나 소속 박새별, 유희열 표절 의혹 논란에 “누구나 토이 음악 만들 순 없다”

    안테나 소속 가수 박새별이 소속사 대표인 뮤지션 유희열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새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절에 관한 아주 사적인 단상’이라는 주제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처음 논란이 있었을 때부터 글을 써야할까 고민했다”라며 “왜냐하면 표절은 나의 박사 기간, 적어도 5년 이상의 시간 깊이 고민했던 주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뜨거운 이슈에, 나의 선생님 희열 오빠가 있었기 때문에 쉽게 지나칠 수도, 쉽게 무시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일단 표절이 무엇인가, 한국과 미국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질적 유사성’이라는 개념”이라며 “청자들이 ‘실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느끼는 어느 지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은 이건 어려운 이야기이긴 하다, 왜냐면 표절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였는데, 그렇게 만들었던 요인들을 몇가지 들자면, ▲음악 내적 요인 ▲심리학적 요인 ▲음악 외적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술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모든 예술가들은 당대의, 이전의 예술가에게 영향을 받아왔다”라며 “역사상 마스터피들의 그림들을 보면 시대적으로 유사한 그림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발전해가는 모든 과정들은 예술사적으로, 미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는다, 인간은 그 누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새별은 “처음 희열 오빠를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며 나의 사소한 단상을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처음 22살 철없던 어떤 시절에 오빠를 만났다, 나는 사실 그냥 웃긴 농담이나 하면 라디오하는 실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그와의 1시간 대화는 그동안 내가 지닌 모든 삶의 방향이나 음악에 대한 개념을 깨는 이야기를 해줬고, 그것은 또 나의 삶을 바꿔줬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뮤지션을 만나서도 그는 ‘너는 무엇이 하고 싶고, 앞으로 뭘하고 싶은지’ 물어봐줬고, 나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내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줬는데 ‘음악을 단지 하는 것, 혹은 음악을 잘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너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할 수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라며 “즉 피아노를 잘 치거나 고음을 내는 것은 그리 큰 메리트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 음악은 매체이고 소통의 수단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음악이 있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데이빗 포스터를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앨범을 들었다”라며 “그렇지만 누구나 토이(유희열의 원맨 밴드 활동명)의 음악을 만들 순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어떤 사람의 눈만 보여주고, 이 사람의 눈과 저 사람의 눈은 같아, 그럼 이 두 사람은 같네, 그러니 저 사람은 저 사람의 복제인간이야 말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를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리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새별은 “나는 절대 그의 ‘사적인 밤’을 무마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저작권침해라는 개념은 왜 생겼을가, 그것은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고 부당하게 빼앗아 가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실제로 침해당한 누군가가 보호받기 위해 내딛는 어떤 순간에는 턱없이 무력한 이 법적 개념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여러 담론들로 한 뮤지션을, 인간을, 아티스트를 평가하고, 혹은 매도하기 위해서 마구 사용되는 것을 보고싶지는 않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또 나를 비롯해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들, 토이의 음악을 듣고, 또 그를 비롯한 다른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듣고 위로받고 나아가고 있는 모두가 그들의 추억을, 꿈을 버리지 않길 바란다”며 “나의 20대를 지켜준 토이의 음악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라고 덧붙였다.
  •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유희열, 음악계 변호사… 차용하자 했다” 표절 논란에 김장훈 과거 발언까지 소환

    표절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희열이 18일 13년간 진행해온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레퍼런스(차용)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열은 과거 진행하던 KBS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자신이 작곡하고 김장훈이 부른 ‘난 남자다’(2001년)에 대해 김장훈과 얘기를 나눴다. 김장훈이 두 노래 전주의 유사성을 말하면서 “참 잘 빠져나가, 법적으로. 음악계의 변호사”라고 하자 유희열은 폭소하면서 “김장훈씨가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Europa) 우라까이(베끼기) 좀 해봐’라고 그러셨잖아”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김장훈도 웃으면서 “뭔 소리야. 제가 그랬죠. ‘희열아, 산타나 ‘유로파’ 차용해봐’ 이렇게 얘기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솔직히 도용이라고 하려다가 그거 걸릴 것 같아서 차용하자고 얘기했죠”라고 덧붙였다. 유희열과 김장훈은 이 에피소드를 여러 방송에서도 언급해왔다. 2010년 SBS ‘절친노트2’에 유희열과 함께 출연한 김장훈은 ‘난 남자다’의 인트로 부분은 산타나의 ‘유로파’ 일부이며, ‘시골영감’, ‘미리미리 미리뽕’, ‘아무거나 냅시다’, 영화 ‘애마부인’ 테마곡 등을 ‘난 남자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했다. 유희열은 2017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남 남자다’ 작곡 뒷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산타나의 ‘유로파’를 흥얼거려 웃음을 안겼다.유희열은 이 같은 작곡 방식이 레퍼런스일 뿐 표절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방송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활용했겠지만, 표절 논란이 터진 지금 이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곱지 않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남 남자다’ 에피소드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예술한다고 하네”, “알면서도 손뼉 쳐준 동료들이 더 소름이다”, “표절 무용담을 아무렇지 않게 웃음 소재로 쓰고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희열만의 문제가 아니고 당시 관행처럼 이어져온 잘못된 행위다”, “보통 곡을 의뢰할 때 특정 곡처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한다”며 유희열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앞서 유희열의 표절 논란은 지난달 발매 예정이었던 프로젝트 음반 ‘생활음악’의 2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유희열은 지난달 14일 소셜미디어에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됐다”며 “발표 당시 나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충분히 살피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2002년 발매한 성시경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등 여러 곡들이 연달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이에 유희열은 18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의 뜻을 밝힌 입장문에서 “그동안 쏟아졌던 수많은 상황을 보며 제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다만 본인이 유사성을 인정한 ‘아주 사적인 밤’ 외에도 끊임없이 표절 의혹이 쏟아지는 것과 관련해선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다”면서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표절 논란’ 유희열, 스케치북 접는다

    ‘표절 논란’ 유희열, 스케치북 접는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13년간 진행해온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 유희열은 18일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희열은 2009년 4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22일 60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유희열은 프로젝트 음반 발매를 앞두고 일부 수록곡이 일본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데 동의한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앨범 발매를 중지했지만 방송 활동은 이어 왔다. 그는 “방송에 대한 결정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 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 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그간 쏟아진 상황을 보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다만 추가로 이어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방시혁, 서울대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 기부

    방시혁, 서울대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 기부

    서울대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의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말 서울대 경영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경영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창업 지원에 쓰인다. 방 의장은 “미래 산업을 혁신하는 주체가 될 경영 후학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창업을 준비하는 경영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헌정 영상 공개

    지드래곤,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헌정 영상 공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를 향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8일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를 편곡해 직접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 ’엘비스‘의 감독 배즈 루어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즈 루어먼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 연출은 지드래곤의 아우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전 모습과 지드래곤의 현재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스트리밍 6억뷰 넘겼다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스트리밍 6억뷰 넘겼다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알렸다. 이는 지난해 9월 스트리밍 5억 회를 달성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6억 회 이상인 음원을 보유한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하나다. 블랙핑크는 이전에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했다. 2019년 4월 발매된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드럼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곡은 발매 첫 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 ‘♥강타’ 결혼설 정유미, 씨스루에 긴생머리 푼 모습 아찔

    ‘♥강타’ 결혼설 정유미, 씨스루에 긴생머리 푼 모습 아찔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열애 중인 배우 정유미가 찻집에서 시스루에 입고 있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정유미는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 친구와 오미자차 한그릇. 참 좋은 조합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사진에서 정유미는 오랜 친구와 만나 전통 찻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정유미는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톤의 씨스루 의상을 입었고, 수수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연인 강타와 교제 중인 정유미는 최근 더욱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근황 사진마다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정유미와 강타 커플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소속사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 등)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었다. 강타와 정유미는 두 차례의 열애설 끝에 지난 2020년 열애를 인정했다.
  • 던밀스 아내 “불법촬영 때문에 극단 시도” 뱃사공 저격

    던밀스 아내 “불법촬영 때문에 극단 시도” 뱃사공 저격

    래퍼 뱃사공으로부터 불법촬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던밀스의 아내 A씨가 2차 가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범죄 피해자라는 사실을 제일 알리기 싫었던 것은 부모님 때문”이라며 “처음에 (나를) ‘아는 동생’으로 지칭했다. 피해자가 누군지가 그렇게 중요할지 몰랐다. 가해지가 누군지가 가장 중요하다고만 생각했다”고 적었다. A씨는 이어 “2년이 넘었기 때문에 증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고인이 된 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여러 관계자들이 증언을 해줬지만 모든 게 나의 자작극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뱃사공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고, 진짜로 그럴까 봐 무서웠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엄연히 협박이란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뱃사공을 향해 “나는 사과문도 필요 없고, 고소할 마음도 없다고 말했다. 제발 내 얘기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오히려 넌 나에게 요구했다. ‘단 한번의 사진 유포라고 써라’, ‘고인 이야기는 잘못된 거라고 써라’ 등이다. 며칠을 밤새워 끈질기게 나를 협박·회유해 입장문을 쓰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희 멤버, 소속사 사장과 함께 이 일을 상의한다고 다시 내 사진을 돌려봤지. 나와 오빠는 그 사실을 알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A씨는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던 일도 털어놨다. 그는 “다 끝나기만을 바라고 6월 30일 모아둔 약을 먹었다. 집에 돌아온 오빠가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갔다. 너무 많은 약을 먹어 수 시간에 걸쳐 위 세척을 하고 겁에 질린 오빠는 이 일을 우리 엄마한테 얘기했다”고 했다. A씨는 “뱃사공 네가 그냥 인정하고 사과만 했더라도 나머지 멤버들, 카톡방 공개도 안 했을 것”이라며 “우리 아기도 내 뱃속에 잘 있을 거야. 양심이 있다면 그 어떤 변명도 하지마”라며 유산한 사실도 알렸다. A씨는 지난 5월 뱃사공의 불법촬영·유포 행위를 폭로했다. 뱃사공은 “평생 반성하겠다”며 경찰에 자수했고, 유튜브 예능 ‘바퀴 달린 입’에서도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발매된 힙합 크루 리짓군즈의 앨범에 참여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손담비 ‘손절설’ 굳히나…정려원, 재계약에 수상까지 했지만

    손담비 ‘손절설’ 굳히나…정려원, 재계약에 수상까지 했지만

    배우 정려원이 소속사 재계약에 이어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해 겹경사를 맞았다. 정려원은 15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수상 직후 사진을 게재했다. 정려원은 전날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하얀 차를 탄 여자’로 국내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차지했다. 정려원은 “표현하는, 연기하는 이 직업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이 부자인 이들과 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든든하고 설레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낌받고 보호받는 현장에서 일하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더군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정려원은 10년간 함께해온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연이은 기쁜 소식에 소이 등 절친들도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발생한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계기로 배우 손담비와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여기에 올해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정려원을 비롯한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 등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손절설’이 더욱 확산한 바 있다.
  • ‘116억 분쟁’ 박수홍 “죽음까지 생각…아내, 슬리퍼차림으로 산 따라와”

    ‘116억 분쟁’ 박수홍 “죽음까지 생각…아내, 슬리퍼차림으로 산 따라와”

    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의 결혼 풀스토리를 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치던 중,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 전말을 털어놓는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박진홍 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형이 횡령한 금액은 지난 10년간 약 116억원으로 추정된다. 최근 진행된 ‘동치미’ 녹화에서 박수홍은 “엄청나게 자책하고 죽을 만큼 괴로웠다. 그 당시에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선을 넘으면 괴로움 없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까지도 생각한다. 나도 그걸 생각했고, 그래서 매일 산에 올랐다”며 “하루는 산에 오른 나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 당시엔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가 나를 찾겠다고 슬리퍼 차림으로 산에 따라온 적이 있다. 매일 오르는 산을 알고, 나를 찾아낸 거다. 그때 아내가 ‘오빠가 죽으면 나도 수면제를 먹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더욱 모질게 굴며 밀어냈었다. 그땐 미쳤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아내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살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는 박수홍은 “이런 기가 막힌 과정과 누명 속에서도 아내는 나를 웃음 짓게 만든다. 내 인생에서 아내와 애완묘 다홍이는 나를 살려준 존재들이다. 요즘 누구보다 행복하다. 그래서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정말 잘 살 것이다”라고 속마음을 전한다. 박수홍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최은경은 “박수홍 씨가 결혼 후 얼굴이 좋아졌다. 방송에서는 이야기를 잘 안 하지만 저희한테는 늘 아내분 자랑을 한다. 다시 예전의 웃음을 되찾아 많이 웃겨줬으면 한다”라고 응원의 한마디를 전한다. 이밖에 ‘결혼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돼’라고 완고하게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어른을 설득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박수홍과 아내의 결혼 풀스토리와 힘들었던 당시, 박수홍이 지인으로부터 또 한 번 상처를 받아야 했던 사연 등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동치미’는 16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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