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속사
    2025-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103
  • 정채연, 촬영 중 쇄골 부러져…내일 수술

    정채연, 촬영 중 쇄골 부러져…내일 수술

    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12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채연은 지난 10일 오전 MBC TV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MBK는 “병원으로 옮겨 시티와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결과, 정채연은 쇄골 골절 진단과 뇌진탕 증세를 보여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정채연은 13일 오후 쇄골 골절 부위에 수술을 진행하고 인대 손상도 확인한다. 인대 손상이 확인되면 봉합 수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채연이 속한 14일 다이아는 오는 14일 새 싱글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를 발매한다. 23일 오후 9시50분에는 MBC TV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첫 방송된다.
  • 마약 검출 논란 이상보 누구… SNS 닫아, 박해진·이무생 루머 피해

    마약 검출 논란 이상보 누구… SNS 닫아, 박해진·이무생 루머 피해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자 배우로 알려지면서 사건과 무관하게 이름이 거론돼 피해를 입은 배우 박해진과 이무생의 소속사는 법적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주민의 신고로 약에 취한 채로 주택가를 배회하던 40대 남성 배우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A씨가 이상보로 알려지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이력이 알려지면서 박해진, 이무생 등 전혀 엉뚱한 인물들에 대한 추측이 쏟아져 피해를 입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무생과 박해진의 이름을 거론해 소속사에서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11일 이무생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보는 1981년생으로 중부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했다. 이보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이상보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OCN ‘루갈’,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다. 한편 이상보의 SNS는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박해진·이무생 애꿎은 피해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박해진·이무생 애꿎은 피해

    40대 남자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온라인에서 해당 배우의 정체를 두고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마약 투약 루머에 거론된 배우 이무생(42)과 박해진(39)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약에 취한 듯 뛰어다녀…검사결과 ‘양성’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자 배우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고, 간이 마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언행과 걸음걸이가 불안정했고, 입 주변에는 구토 자국이 있었다. 경찰은 A씨 집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해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온라인서 ‘40대 男배우’ 찾기…죄 없는 배우들만 피해 해당 보도가 나간 이후, 온라인에선 ‘40대 남자 배우’ A씨 정체를 두고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해당 배우로 지목된 이무생과 박해진 측은 “사실 무근” 입장을 밝혔다.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당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반박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힌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마약을 한 ‘40대 남자 배우’ A씨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A씨가 지난 2006년 지상파 드라마에 조연으로 데뷔해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다는 정보가 알려지며 온라인상에는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분별한 추측으로 애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논란에 박해진 “사건과 무관”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논란에 박해진 “사건과 무관”

    배우 박해진(39)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40대 배우’라는 루머를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1일 박해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배우 A씨가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채 집 밖을 돌아다닌 혐의로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체포됐고, 간이 시약검사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 명절날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누구? 이무생 입열었다

    명절날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누구? 이무생 입열었다

    40대 남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배우 이무생 소속사가 무분별한 추측에 강경 대응을 알렸다. 11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0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남배우의 추측설과 관련, 이무생과 무관함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무생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고, 간이 마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가 지난 2006년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했다는 정보가 함께 보도됐고 같은 해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이무생이 지목되면서 불똥이 튀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A씨가 이무생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 남지현·성태→서석진, 얼반웍스 10인 10색 추석 인사

    남지현·성태→서석진, 얼반웍스 10인 10색 추석 인사

    남지현, 성태, 서석진 등 얼반웍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얼반웍스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남지현, 성태, 오재웅, 이서영, 이초아, 강대현, 주현, 황경하, 한제이, 서석진 등 소속 아티스트 10명이 참여한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최근 얼반웍스와의 전속계약 소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보컬리스트 서석진은 “둥근 달이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라고 노래하며 밝은 에너지로 명절 인사를 시작했다.이어 성태, 오재웅, 이서영, 남지현, 이초아, 서석진 순으로 “기다리던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일교차가 커진 만큼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만큼은 못 드시던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길 바라고, 몸과 마음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는 인사를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갔다.이어 얼반웍스의 20대를 대표하는 주현, 한제이, 황경하, 강대현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하는 추석이라 올해 명절이 유난히 반갑고, 더욱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은데요. 궂은 날씨 때문에 고생 많으셨던 여러분들도 푹 쉬어갈 수 있는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세요”라고 말하며 명절 인사를 마무리했다.
  • 플루티스트 김유빈, 獨 ARD 콩쿠르 한국인 첫 관악 부문 우승

    플루티스트 김유빈, 獨 ARD 콩쿠르 한국인 첫 관악 부문 우승

    플루티스트 김유빈(25)이 독일에서 열린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최고 권위의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관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소속사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김유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ARD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전 세계 43명과 경연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1952년 시작된 ARD 콩쿠르는 독일의 제1공영방송 ARD사가 해마다 악기별로 4개 부문씩 개최하는 대회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는 정명훈(1973년 피아노 2위), 서혜경(1983년 피아노 3위), 황수미(2012년 성악 2위), 손정범(2017년 피아노 1위), 함경(2017년 오보에 1위 없는 2위)등이 있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뒤 16세 때 프랑스로 유학해 리옹국립고등음악원 학사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16년에는 19세의 나이로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며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유빈은 이번 우승 뒤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국민 10명 중 7명…“BTS 대체복무 전환 찬성” 67.5%

    국민 10명 중 7명…“BTS 대체복무 전환 찬성” 67.5%

    병역 이행 연령 18~29세는 56.4%제주 91.9%, 부울경·호남·충청 70%↑접경·보수 강원·TK도 56% 이상 과반 여야 정치권이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부여 결정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제안한 가운데 특례 찬성률이 67%가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8일 인터넷 미디어 미디어트리뷴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달 3~6일에 전국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BTS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7.5%가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동의하지 않는다’가 31.3%, ‘잘모른다’가 1.2%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66.2%)와 여자(68.7%)의 찬성률이 오차범위 이내로 엇비슷하게 나왔다.연령별로는 병역 이행 연령인 만18~29세에서 56.4%로 상대적으로 찬성률이 낮았다. 30대(59.4%), 40대(69.9%), 50대(70.9%), 60대 이상(74.1%)의 찬성률은 20대 이하보다 모두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91.9%)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울산경남(76.8%), 광주전남전북(70.3%), 대전세종충청(70.2%), 서울(66.3%), 인천경기(64.7%), 대구경북(58.9%), 강원(56.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8%를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국방부 “BTS 병역 여론조사 안해”국힘 “국익 측면서 봐야…BTS법 아냐” 한편 여야 의원들의 여론조사 제안에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국방부는 몇차례 답변과 해명 끝에 “국방부는 BTS의 병역에 관해 여론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일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적용에 대해 “국익 측면에서 보자는 것”이라면서 “국가가 (병역특례 제도를) 공정하게 운영해서 똑같은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지 어느 한 음악인만 빼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BTS법이 아니다. 제2, 제3, 제4의 BTS가 나온다면”이라면서 “현재 병역 면제를 해주는 42개의 콩쿠르 대회가 있다. 옛날에 이런 42개의 기준을 잡을 때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아메리칸 어워드나 빌보드어워드 이런 데 가서 우승하리라고 상상을 못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이상콩쿠르나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우승해도 안 간다”면서 “국가 브랜드를 끌어올리는 (아메리칸 어워드, 빌보드어워드 같은) 것들과 균형을 맞춰볼 때 너무 불균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는 대중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BTS, 10월 15일 부산서 무료콘서트 BTS는 다음 달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무료로 추진한다. 이날 소속사 하이브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대면 콘서트 외에도 부산항 라이브 플레이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온라인 스트리밍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면 공연 운영에만 약 70억원이 들 전망이다.
  • 동생 이름으로 사망보험 8개…박수홍 친형 구속되나(종합)

    동생 이름으로 사망보험 8개…박수홍 친형 구속되나(종합)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에게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씨 친형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소장을 내고, 형사 고소와 별도로 86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법원에 제기했다. 검찰은 박씨 친형 측이 법인 자금을 횡령하는 한편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 전가 등의 혐의가 있다고 봤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추석 연휴가 지난 뒤인 다음 주 열릴 예정이다. 가족과 법적 다툼…박수홍 눈물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뒤 약 30년 동안 친형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지난해 친형이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횡령 사태를 파악했다. 이후 여러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현재는 불가피하게 법적 분쟁 중이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친형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생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116억원. 이조차도 소멸시효로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되었음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친형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박수홍은 친형의 권유로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고 가입한 보험이 알고보니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돼 있어 충격을 더했다. 박수홍의 명의로 든 사망보험 8개 가운데 일부 보험의 수혜자는 친형 가족이 지분을 100% 가진 회사였다.보험 전문 변호사는 연예인임을 감안해도 1회 보험료가 고액인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건 매우 이례적이며 박수홍 본인이 아닌 법인의 이름으로 계약돼 마음대로 해지할 수 없는 점도 의문을 더하는 지점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박수홍의 가족은 모두 친형의 편에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루머에도 시달려야 했다. 지난해 7월 결혼을 발표한 23세 연하 여성에 대한 각종 루머가 퍼졌다. 그런데 루머 유포자 중 한 명이 형수의 절친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악플러가 인터넷에 올린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경찰은 판단했으면서도 그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형수에게 들은 이야기가 진실이라 생각하고 글을 올렸다고 그가 진술했기 때문이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 “넌 결혼하면 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며 당시 적었던 메모와 녹음파일도 공개했다. 박수홍이 공개한 녹음파일에서 친형은 “부모 형제를 자르든지 여자를 자르든지, 그 사주가. 네가 그렇다고”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저한텐 지옥 자체였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혼인신고를 한 아내는 비연예인임에도, 얼굴까지 공개돼 큰 상처를 입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여기에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콘텐츠를 쏟아냈던 유튜버들까지 등장했다. 친족상도례 규정 있지만⋯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돌린 게 사실이라면 그의 형과 형수의 행동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형법상 횡령(제355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횡령죄는 타인(박수홍)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형과 형수)가 그 재물의 반환을 거부하면 성립한다. 우리 법은 가족끼리의 재산 범죄(횡령, 사기 등)는 처벌하지 않고 있다. 형법 제328조 친족상도례는 “친족 간 재산 다툼은 국가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해결할 문제”라는 취지로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의 특례 조항이다. 그러나 박수홍의 형과 형수는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먼저 ‘동거 중인 친족’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박수홍인 동시에 박수홍의 ‘전 소속사’인 것도 이유다. 친족상도례와 상관없이 횡령죄가 별도로 성립한다.
  • 오나미♥ 웨딩드레스 자태

    오나미♥ 웨딩드레스 자태

    오나미가 4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전 축구선수 박민(36)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5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날 “오나미와 박민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많은 하객이 오나미·박민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비를 뚫고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라면서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엔 단발의 헤어스타일을 한 오나미가 박민의 손을 잡고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민은 듬직하면서도 훈훈한 턱시도 비주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오나미·박민 부부의 결혼식은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의 사회,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개벤져스 감독 김병지의 주례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서 오나미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그맨 허경환이 신랑 박민 대신 당당히 입장했다가 끌려 나가는 깜짝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열창하다 구두 굽이 빠지는 열정으로 폭소를 안겼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골때녀’에서 박민과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박민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뒤 ‘골때녀’에서 골 세리머니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 블랙핑크 ‘핑크 베놈’, KBS ‘뮤뱅’ 차트 배제

    블랙핑크 ‘핑크 베놈’, KBS ‘뮤뱅’ 차트 배제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KBS 자체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뮤직뱅크’ 차트에서 빠졌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뮤직뱅크’의 자체 차트인 ‘K-차트’ 9월 첫째 주 취합 대상에서 배제됐다. 노래는 ‘뮤직뱅크’ 외에 MBC M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등 다른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1위다. KBS 관계자는 “심의 결과 해당 곡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순위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24일자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제46조 위배’를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핑크 베놈’ 가사에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 등이 언급됐기 때문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 일부를 수정하는 재심의를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미국 주요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공연과 이달 선보일 정규 2집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핑크 베놈’의 국내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SBS ‘인기가요’서 한 번만 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하고 새달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도는 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 소지섭, 데뷔 27년 만에 SNS 개설…첫 게시물은 ‘이것’

    소지섭, 데뷔 27년 만에 SNS 개설…첫 게시물은 ‘이것’

    배우 소지섭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데뷔 27년 만에 첫 SNS다. 소지섭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게 시작이었지…”라는 글과 함께 첫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5년 캐주얼 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할 당시 소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소지섭은 자신의 별명인 ‘소간지’와 지난 2009년 설립한 소속사명을 합친 아이디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차은우, 원작 웹툰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합류

    차은우, 원작 웹툰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합류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합류한다. 차은우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을 맡아 새달 촬영에 들어간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5일 알렸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차은우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을 연기한다.  드라마 방영 채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제니 본가 소파에 누워있는 뷔 사진 공개

    제니 본가 소파에 누워있는 뷔 사진 공개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뷔로 추정되는 남녀의 데이트 사진이 추가로 유출됐다. 2일 온라인에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거실 소파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남성의 얼굴이 명확히 드러난 것은 아니나 네티즌들은 살짝 드러난 눈과 턱선, 귀 모양 등을 토대로 뷔라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사진 속 남성 옆에 누워있는 고양이가 제니 어머니가 키우는 고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이 본가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왔다. 앞서 제니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당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고양이가 누워있는 소파 또한 제니의 본가 소파와 비슷한 모양이다.최근 온라인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이 잇달아 유출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 “설레고 즐거웠다” 엔하이픈 성훈, ‘뮤직뱅크’ 하차

    “설레고 즐거웠다” 엔하이픈 성훈, ‘뮤직뱅크’ 하차

    그룹 엔하이픈 성훈이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했다. 성훈은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 MC로 출연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성훈은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어릴 적 챙겨 보던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아 금요일이 설레고 즐거웠다”며 “늘 세심히 챙겨 주신 ‘뮤직뱅크’ 제작진과 많은 응원 보내 주신 시청자 여러분, 항상 격려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를 무대에 오른다.
  • 신인선, ‘미스터 트롯 최초’ 미국 진출…단독 공연 펼친다

    신인선, ‘미스터 트롯 최초’ 미국 진출…단독 공연 펼친다

    가수 신인선이 ‘미스터트롯’ 최초로 미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2일 신인선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대표 석현수)는 “신인선이 올 하반기에 ‘미스터트롯’ 최초로 미국 단독 순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신인선은 9월 24일 매릴랜드, 10월 14일 뉴욕 공연을 앞두고 있다. 미국 공연을 앞뒀지만 최근 국내 일정도 만만치 않다. 국내 축제 행사 시즌을 맞아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인선은 지난 27일 ‘포항 큰동해 시장 축제’에 이어 ‘단양 쏘가리축제’에 출연했고, 28일에는 3년 만에 열린 ‘제20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서 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신인선은 축제 행사마다 ‘막걸리 한잔’을 시작으로 대표곡인 ‘신선해’와 ‘사랑의 재개발’, ‘또 만났네요’ ‘고맙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한편 신인선은 KBS ‘6시 내고향-신인선의 밥상원정대’, SBS ‘좋은 아침’, TV조선 ‘팡팡 터지는 정보쇼 알맹이’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골프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수상, ‘트롯 야사’, ‘더 트롯쇼’ 등 각종 예능, 콘서트,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색즉시공’ 최성국, 열애한다

    ‘색즉시공’ 최성국, 열애한다

    배우 최성국이 열애 중이다. 2일 최성국이 연하의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 관계자는 “축하드릴 일”이라고 말하며 이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최성국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이다. 최성국은 연인과 1년 여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는 중으로 알려졌다. 최성국은 지난해 SBS ‘불타는 청춘’에서 달라진 이상형에 대해 말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그는 “나이가 들면서 변해간다. 어렸을 때는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서구적인, 원더우먼 같은 여자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편안한, 동양적인 여자가 예뻐 보이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울랄라 부부’ ‘끝없는 사랑’, 영화 ‘색즉시공’ ‘색즉시공 시즌 2’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구세주’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대한이, 민국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불타는 청춘’으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 “사생활 침해 당해” 배우 이지훈, 옛 소속사에 승소…“전속계약 해지”

    “사생활 침해 당해” 배우 이지훈, 옛 소속사에 승소…“전속계약 해지”

    李 “소속사, 수익 제때 정산 않고 사생활 감시”“회사가 이지훈 부모에 명예훼손적 발언” 인정법원 “신뢰관계 깨져…전속 강제 인격권 침해”배우 이지훈이 옛 소속사로부터 사생활 침해와 수익 미정산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전속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내 이겼다. 재판부는 신뢰 관계가 깨진 상태에서 전속 활동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이씨의 인격권을 지나치게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이씨가 지트리크리에이티브(이하 지트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씨는 2018년 9월 지트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으나 2020년 9월 전속계약의 효력을 임시로 정지하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았고, 이듬해 6월에는 본안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 이씨는 지트리 측이 수익을 제때 정산하지 않았으며 매니저를 통해 사생활을 감시했고 회사 관계자가 이씨의 부모에게 명예훼손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깨진 것으로 보이고 원고(이씨)에게 자유의사에 반하는 전속 활동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인격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피고 측이 원고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을 언급하며 원고의 품행에 관해 말하거나 피고가 고용한 원고 매니저에게 원고가 연예활동 외에도 누구와 만나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보고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볼 여지는 있지만, 그런 사정을 감안해도 원고로서는 인격권이나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행동으로 평가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 ‘10만명 공연’ 무리수였나… BTS 부산 콘서트 결국 장소 변경

    ‘10만명 공연’ 무리수였나… BTS 부산 콘서트 결국 장소 변경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가 온갖 논란 끝에 결국 개최 장소를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객 10만명이 함께할 것으로 계획됐던 공연은 규모 축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개최 장소가 이같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공연 취지를 살리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콘서트는 무료 콘서트로 기획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축제를 연다는 콘셉트에서였다. 부산 바닷가의 야외 무대에서 한 번에 10만명의 관중을 동원해 차별화된 규모와 무대 연출로 부산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였다.그러나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된 후 방탄소년단의 팬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터져나왔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안내도에는 10만명이 몰리는 공연에 출입구는 1곳만 표시돼 있어 콘서트 전후로 원활한 입·퇴장이 불가능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부산시는 여건이 열악한 대신 관객을 오전 9시부터 입장시켜 혼잡을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면서 관객들이 굶주린 상태로 하루 종일 공연을 기다려야 하느냐는 원성도 많았다. 바뀐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은 경기장을 둘러싸고 출입구가 72곳에 분산돼 있어, 수만명의 관객이 몰려도 원활하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검증되지 않은 일광읍 옛 한국유리 부지보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공연 규모는 10만명이 유지될지 미지수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관중석은 5만 5982석으로, 최대 수용인원은 약 8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빅히트뮤직 측은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열애설’ 뷔·제니 키스 사진까지… 유출범, 이틀만에 돌변

    ‘열애설’ 뷔·제니 키스 사진까지… 유출범, 이틀만에 돌변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7)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26)로 추정되는 남녀의 키스 사진이 결국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2일 트위터 등 여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퍼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이마에 키스를 받고 귀엽게 찡그리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뷔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킹을 통한 사진 유출로 추측되고 있는 이번 사건에서 두 남녀의 새로운 사진이 연일 공개되면서 뷔와 제니의 열애설은 매일같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뷔와 제니의 사진이라며 유출해왔던 A씨는 ‘두 사람이 이마 키스를 하는 사진이 있다’며 이번 사진 유출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유출된 사진도 두 사람이 맞을 것이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A씨는 이밖에도 유출할 사진이 아직 많다는 것을 과시하기라도 하듯 사진 목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목록에는 두 남녀가 가까이 밀착해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는 모습들이 썸네일로 나타났다. 이날 사진 유출은 A씨가 사진 유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일어났다. A씨는 지난달 31일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결과 뷔와 제니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이틀 만인 이날 또다시 사진이 유출됨으로써 A씨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사진 유출 및 열애설에 대한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