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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여가수가 찍었던 ‘첫 누드 사진’ 팔아요”…‘인기템’ 된 충격 상황

    “죽은 여가수가 찍었던 ‘첫 누드 사진’ 팔아요”…‘인기템’ 된 충격 상황

    2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 가수의 추모 앨범에 ‘누드 사진’을 특전으로 포함해 논란이 된 일본 음반사가 예정대로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액 되팔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스포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음반사 ‘뉴 센추리 레코드’는 지난 2023년 별세한 야시로 아키(사망 당시 73세)의 누드 사진을 특전에 포함한 앨범 ‘잊지 말아줘’를 지난 21일 발매했다. 앞서 이 음반사는 야시로의 추모 앨범을 발매하면서 그의 누드 사진을 특전으로 제공한다고 홍보해 논란이 됐다. 음반사 공식 홈페이지에는 “야시로 아키가 24~25세 무렵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풀 누드 사진 2장이 수록돼 있다. 그의 첫 누드 사진”이라고 소개됐다. 야시로의 음악 등 권리를 승계한 ‘야시로 뮤직&갤러리’는 “앨범 발매 자체가 불쾌한 일이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진 사용 중지를 요구하는 통지서를 음반사 측에 보냈으나, 답변이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 센추리 레코드는 예고한 대로 21일 앨범을 내놓았으며, 이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정가의 5배가 넘는 가격으로 되팔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야시로 앨범 판매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 앨범의 정가는 3700엔(약 3만 7000원)인데, 중고 사이트에서는 두 장에 2만 8000엔(약 28만원), 한 장에 1만 5000엔(약 15만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산스포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기준 60장 이상 거래가 완료된 상태다. ‘판매 중지’ 청원 확산…“저작권 침해” 경고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비난이 거세다.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올라온 ‘야시로 아키의 존엄을 보호하고 리벤지 포르노를 저지하자’는 청원글은 앨범 판매 개시 후 서명 운동이 확산하면서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야시로의 출신지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의 나카무라 히로오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정말 유감스럽다. 강한 분노를 느낀다”며 “야시로의 소속사 및 변호사들과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나카무라 시장은 앨범 판매 중지를 요구하면서도 “행정으로서는 (법적인 조치에)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현지 변호사 하시모토 토오루는 TBS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야시로 뮤직 측이 뉴 센추리 레코드가 무단으로 앨범을 제작한 무권리자라고 판단해 경고문 등을 발송할 경우 이를 구매하거나 되판 사람도 저작권 침해로 간주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경고했다. 해당 음반사는 여전히 논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이들은 홈페이지에 “현재 언론이나 클레임을 거는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폭주해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태”라며 “상품을 수령할 주소, 주문자 이름, 전화번호, 주문 수량을 작성해 현금 등기를 보내주시면 도착 즉시 발송해 드리니 전화 문의는 삼가달라”고 공지했다. 한편 야시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엔카 가수다. 지난 1971년 데뷔해 ‘눈물 사랑’, ‘뱃노래’, ‘비의 모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가수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화가로서도 재능을 보이며 프랑스 르 살롱 전에 5년 연속 입선했다.
  • “야구팬분들 죄송합니다”…더보이즈 케빈, 시타 논란 사과

    “야구팬분들 죄송합니다”…더보이즈 케빈, 시타 논란 사과

    그룹 더보이즈의 케빈이 야구 경기 시타 후 다른 팀을 응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케빈은 22일 더보이즈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구를 사랑하시는 팬분들 그리고 더비(더보이즈 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케빈은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렸다”라며 “오로지 키움 선수분들께 응원이 돼야 했지만, 타 팀을 언급하며 부주의한 행동을 했고 그로 인해 기분 상하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케빈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에 멤버 에릭과 함께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에릭은 “어릴 때부터 키움 팬이라 시구하게 되어 영광이고, 승리 요정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응원했다. 에릭은 시속 100km가 넘는 공을 던져 박수받았고 케빈은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승리 기원 시구·시타 행사를 마쳤다. 문제는 이후 불거졌다. 경기 관람 도중 케빈이 휴대전화 메모장에 ‘KIA 타이거즈 고향인 광주에서 애국가 부르는 날이 오길’이라는 문구를 써서 팬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비매너 논란이 일었다. 이날 키움은 1-11로 대패했다.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에 키움의 유니폼을 입은 채 다른 팀을 응원하는 케빈의 모습에 야구팬들은 “무례하다. 다른 팀 팬이어도 티를 내면 안 되지”, “그럴 거면 왜 키움 경기에 왔냐”며 비판했다. 더보이즈는 얼마 전 멤버 선우의 인성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선우가 경호원으로부터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건네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선우는 에어팟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다. 근처에 있던 경호원이 에어팟을 건네자 선우는 이를 한 손으로 받은 후 자리를 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선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언행과 불찰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2017년 데뷔한 더보이즈는 지난해 11월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로 소속사를 옮겼다.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3집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는 일주일 만에 74만장이 팔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충격…20대 톱여배우, 40대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 ‘포착’

    충격…20대 톱여배우, 40대 유부남과 은밀한 만남 ‘포착’

    일본 인기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40대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40)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국 배우 김무준(29)까지 열애 상대로 언급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최근 나가노 메이가 다나카 케이와 수년간 비밀 연애를 해왔으며, 동시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 배우와도 교제를 이어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나가노 메이의 ‘양다리설’을 주장하며, 한국 배우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바라며, 배우가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김무준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에 나가노 메이와 함께 출연 중이다. 그는 2020년 웹드라마 ‘뉴런’으로 데뷔해,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연인’, ‘오늘도 지송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일본 활동도 병행하며 한일 양국에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불륜설의 또 다른 당사자로 지목된 다나카 케이는 일본 내에서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온 중견 배우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가노 메이 측은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 ‘다이어트 강박’ 고백했던 현아, ‘뼈말라’ 시절 회상 “고민이야…빼볼까”

    ‘다이어트 강박’ 고백했던 현아, ‘뼈말라’ 시절 회상 “고민이야…빼볼까”

    가수 현아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는 놀라울 정도로 깡마른 모습이었다. 현아는 “정말 고민이야. 이렇게 한 번만 더 살아볼까”라고 적었다. 이어 “빼볼까, 행복할까”라고 덧붙였다. 건강 문제와 몸매 강박을 고백했던 현아가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건강 꼭 잘 챙겨요”, “행복보다 중요한 건 없어” 등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현아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과거 다이어트 강박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키 161.8cm의 현아는 “몸매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저혈압이 생겼다”며 “지금은 8kg 찌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김밥 한 알 먹고 버텼다. 한 달에 12번을 쓰러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수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현아는 “과거 몸무게가 40kg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현아는 오는 30일 새 싱글 ‘못(Mrs.Nail)’를 발매하고 1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컴백 홍보를 시작했다.
  • 미쓰에이 첫 ‘품절녀’…민, ♥사업가와 결혼 “새 시작 함께”

    미쓰에이 첫 ‘품절녀’…민, ♥사업가와 결혼 “새 시작 함께”

    그룹 미쓰에이 출신 솔로 가수 민(본명 이민영·33)이 오는 6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 소감을 전했다. 민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 남편에 대해서는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민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준 가족, 지인,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언제나 마음을 나눠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민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 2AM 멤버 조권도 민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댓글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민의 소속사 비몬스타엔터테인먼트·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민이 6월 7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가 2023년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인기곡을 냈다. 2017년 미쓰에이가 해체한 뒤로는 솔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2022년에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이번 결혼으로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녀가 된다.
  • “남자 3명을 동시에”…신정환, 女연예인 성상납 폭로

    “남자 3명을 동시에”…신정환, 女연예인 성상납 폭로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논란이 됐던 연예계 성상납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역대급 난상토론! (feat.권력, 연예인, 성상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코너에는 신정환과 야구선수 출신 강병규, 트로트 가수 장혜리, 무속인 임덕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성접대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약하다”면서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소속사 대표가 와서 ‘너 시간 한번 빼. 회사도 커질 수 있고 너도 클 수 있어’라면서 얘기하면 식사 한번 안 하겠냐”고 했다. 이어 “아는 형들이 옆에서 얘기하는 걸 차 마시다가 우연히 같이 들었는데 아는 후배 얘기가 나오더라. 사업하는 선배들이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 안 하고 본인들끼리 얘기하는데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면서 금액까지 얘기하더라.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500만원, 1000만원’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그러면서 3명이 동시에 한 명의 이름을 얘기했다. 서로 다 알고 있더라. 너무 충격 받았다”고 한 여자 연예인의 성상납을 폭로했다. 이에 강병규는 “누구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이건 제작진한테도 얘기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돈 받고 사업하는 사람들이랑 만나서 골프 치고 밥 먹고 술 마시고 그렇게까지 하니까 내가 얘기하기가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유튜브 제작진은 “걸리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안 걸렸다. 심지어 소문이 살짝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병규는 “명단하고 가격표까지 정확하게 지라시가 돈 적이 몇 번 있었다”며 연예계 성상납이 실재했다고 덧붙였다.
  • ‘14세 소녀 가수’에 악플 달다 집행유예…악플러 나이 보니

    ‘14세 소녀 가수’에 악플 달다 집행유예…악플러 나이 보니

    10대 중반에 불과한 트로트 가수를 향한 악성 댓글을 일삼던 네티즌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가수 김다현(16)의 소속사 엔트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제6형사단독(부장 유성현)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한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에 대해 총 73회, 아버지 김봉곤 훈장에 대해 총 67회에 걸쳐 허위 사실로 모욕하는 글을 게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악성 게시물로) 피해자들, 특히 어린 나이의 피해자 김다현이 감내하기 쉽지 않은 정도의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을 것으로 보이므로 그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다현의 변호를 맡아 온 법무법인 인의로 김경은 대표변호사는 “공인의 인격권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특히 나이 어린 연예인 및 가족을 상대로 한 근거 없는 악의적 게시글의 파장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되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특정 연예인에게 상처를 주는 게시글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9년 2월생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딸로, 김 훈장으로부터 판소리 등을 배우다 2020년 가수로 데뷔했다. 이어 같은 해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미(3위)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다. 각종 트로트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던 김다현은 2023년 11월 자신과 아버지를 향해 지속적으로 악성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다현은 당시 14세였다. 김다현 측은 “모욕과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선처 없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DJ DOC 이하늘, 연예기획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DJ DOC 이하늘, 연예기획사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그룹 DJ DOC의 이하늘(54)씨가 한 연예기획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7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여온 가수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46)의 소속사 이모 대표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수 이하늘은 자신의 범죄 혐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비흡연자인 나를 ‘상습적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업계 관계자들과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미성년자 성폭행범’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이날 한 언론을 통해 “상대편에서 막무가내로 고소하고 있는데 나 역시도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개월 전 행방불명”…日 아이돌 출신 톱배우, 숨진 채 발견

    “3개월 전 행방불명”…日 아이돌 출신 톱배우, 숨진 채 발견

    일본의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24)가 실종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 17일 고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족은 “이타가키는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으며 올해 1월 말부터 행방불명이 됐다”며 “경찰과 친구들의 협력 하에 수색을 계속해왔지만 전날 도쿄도 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소식을 늦게 전해드리게 돼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타가키는 항상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연예 활동에 성실히 임해왔다. 최근에는 활동 복귀를 준비하던 중이었기에, 이렇게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것은 본인에게도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족은 “생전 응원해 주신 팬, 관계자분들께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작별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렇게 알리게 됐다. 현재까지의 활동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00년생으로, 2014년 일본 보이그룹 밀크(M!LK)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팀을 탈퇴한 뒤 영화 ‘솔로몬의 위증’, ‘첫사랑 로스타임’, 드라마 ‘에일’, ‘기린이 온다’, ‘바보 야로의 키스’, ‘정직 부동산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솔로몬의 위증’으로 2015년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돌연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됐으며, 팬클럽과 공식 SNS가 폐쇄되는가 하면 한달 간 종적을 감춰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 태연, 日 콘서트 이틀 앞두고 돌연 취소…황당 이유

    태연, 日 콘서트 이틀 앞두고 돌연 취소…황당 이유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일본 콘서트 개최가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 17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20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텐스’(The TENSE) 취소를 알렸다. SM은 “아시아 투어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자재를 일본을 향해 수송 중이나 현시점에도 일본에 도착하지 않았고, 공연 실시를 위해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듭해 모든 가능성을 모색했으나 공연을 개최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폐를 끼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SM은 “대체 공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대응이나 상세 공지에 관해선 결정되는 대로 재차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연은 지난 3월 7~9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 3월 29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TAEYEON CONCERT - The TENSE in ASIA’(태연 콘서트-더 텐스 인 아시아)를 펼쳤다. 취소된 일본 도쿄 공연 이후에는 마카오, 싱가포르, 방콕, 홍콩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2007년에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2015년 10월 ‘아이(I)’를 발표하고 홀로서기에도 성공했다. 또한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 샤이니 태민 측 “노제와 동료 사이”…‘열애설 부인’

    샤이니 태민 측 “노제와 동료 사이”…‘열애설 부인’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가수 태민이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태민의 소속사가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입장문에서 “태민의 지속적인 일정으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온 친한 동료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거나 포옹했다. 팬들 사이에선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던 태민과 노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때 태민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2014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히트곡을 냈다. 노제는 2021년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태민의 ‘길티’(Guilty) 활동 당시 댄서로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다.
  • “행복한 시간이었다”…뉴진스 멤버들, ‘이의신청 기각’ 후 전한 소식

    “행복한 시간이었다”…뉴진스 멤버들, ‘이의신청 기각’ 후 전한 소식

    그룹 뉴진스의 멤버 5명이 데뷔 후 1000일째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16일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mhdhh_friends’에 스토리 5개를 올렸다. 멤버 5명이 각각 하나씩 스토리를 올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토리에 멤버 개개인의 이름이 적혀 있지는 않았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EP 1집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했고, 이날로 활동 1000일째를 맞았다. 뉴진스의 한 멤버는 팬들에게 “함께해서 즐겁고, 특별하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다른 한 멤버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를 언급하며 “저희 5명 옆에 있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하다”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를 기다려주셔서 또한 감사하다”고 했다. 마지막 멤버는 “저희를 조건 없이 아껴주는 분들과 함께 나이가 들어간다는 게 참 소중하다”라며 “지금까지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김상훈)는 16일 “채무자(뉴진스 멤버)들이 거듭 강조하고 있는 주장과 소명자료를 염두에 두고 기록을 살펴봐도 이 사건 가처분 결정은 정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지난달 21일 재판부는 어도어가 이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르는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지만, 오히려 뉴진스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해 매니지먼트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적으로 만든 그룹 ‘NJZ’를 철회했고, NJZ의 인스타그램 ‘njz_official’의 계정명도 ‘mhdhh_friends’로 바꿨다. ‘mhdhh’는 멤버 민지(20), 하니(20), 다니엘(19), 해린(18), 혜인(16)의 로마자 표기 첫 글자를 이들의 나이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한편 어도어 측이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은 이와 별도로 진행 중이다.
  • ‘간호사 폭행’ 석방되자마자 ‘활짝’ 웃음…日 국민 여동생 또 시끌

    ‘간호사 폭행’ 석방되자마자 ‘활짝’ 웃음…日 국민 여동생 또 시끌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가운데, 석방된 그가 취재진들 앞에서 고개를 숙인 직후 활짝 웃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돼 또 구설수에 올랐다. 17일 산케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전날 조사를 받던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니시 경찰서에서 석방됐다. 앞서 그는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8일 체포돼 구류 상태에서 조사를 받아왔으며, 상해 혐의를 받고 있어 최대 20일간 구류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피해자와의 합의가 성사돼 법원이 석방 지시를 내렸다. 히로스에는 석방 직후의 표정으로도 재차 도마에 올랐다. 경찰서 문을 나선 그는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이후 엷은 미소를 띈 듯 묘한 표정을 짓던 그는 차량에 탑승한 직후 활짝 웃었다. 일본 언론들은 “석방된 히로스에가 불안한 모습이었다”, “차에 탑승한 뒤 안도한 듯 활짝 웃었다” 등의 표현으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닛테레티비는 히로스에가 석방된 뒤 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정신과 전문의 두 명에게 보여주며 그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달라는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폭행 혐의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그가 여전히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활짝 웃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가 석방되는 장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에는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있다는 게 무섭다”, “반성하고 있는 게 맞나” 등 비판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석방된 그의 눈두덩이에 분홍색 빛이 도는 것을 둘러싸고 “눈물을 흘린 것처럼 보이기 위해 화장을 했다”는 의혹마저 나왔다. 스포츠아넥스에 따르면 경찰은 “(히로스에 측으로부터) 석방 직후 경찰서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화장 의혹’에 대해서는 “유치장에 구류될 때 화장품 같은 도구는 경찰 측에 제출하고, 석방된 뒤 반환받는다”고 설명했다. 히로스에는 이날 석방된 뒤 도쿄의 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스에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히로스에로부터) 불법 약물이나 알코올은 일체 검출되지 않았으며 그는 과거를 포함해 약물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신중하게 치료와 건강 회복에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분들께 막대한 폐를 끼치고 혼란을 드린 것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히로스에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후 부상을 입소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뒤 여성 간호사의 팔을 할퀴고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994년 데뷔한 그는 드라마 ‘비치보이스’, 영화 ‘비밀’, ‘철도원’ 등에 출연하고 가수로도 활동하며 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이자 ‘국민 아이돌’로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초기 ‘비밀’과 ‘철도원’이 국내에 개봉하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했다. 그러나 2023년 유명 요리사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번 사건으로 재차 자숙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 소녀시대 서현, 23년만에 털어놨다…“SM 기강? ‘이 사람’이 잡았다”

    소녀시대 서현, 23년만에 털어놨다…“SM 기강? ‘이 사람’이 잡았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33)이 과거 연습생 시절 예의범절을 강조했던 인물을 언급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효연(35)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영상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소녀시대 동료로서 한솥밥을 먹으며 우정을 쌓은 사이다. 효연은 소녀시대 동료들에 관해 말하다가 “우리 멤버들이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효연은 “(서현이) 다른 멤버에게 워낙 깍듯하게 대했다”며 “사람들은 (서현이) 우리보다 한참 어린 줄 안다”고 했다. 소녀시대 멤버 8명 중 맏언니인 태연(36)은 1989년 3월생으로, 1991년 6월생인 막내 서현과 2년 3개월 차이다. 서현은 평소 예의에 신경 썼던 이유에 대해 “그것이 바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받은 교육”이라며 연습생 시절의 비화를 밝혔다. 서현은 “초등학생 시절 SM 연습생 때는 선후배 간에 철저하게 존댓말을 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사했을 때 (소녀시대) 유리 언니가 이름을 물었다”라며 “(난 말끝을 흐리며) ‘저, 서주현인데’라고 하니 ‘반말하면 안 돼. 존댓말 해야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현은 유리와의 만남 이후 연습생 시절 5년 동안 예의범절이 몸에 뱄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특히 기강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서현은 “딱히 무섭게 (기강을 강조)한 사람은 없었다”면서도 “이런저런 가르침(을 내세웠던 사람)은 유리 언니”라고 짚어 웃음을 안겼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는다. 서현은 2002년부터 약 5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거동 불편해 시상식 불참 이순재…“두 달 뒤 공식 활동”, 연기 인생 담은 다큐 제작도

    거동 불편해 시상식 불참 이순재…“두 달 뒤 공식 활동”, 연기 인생 담은 다큐 제작도

    건강상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원로배우 이순재(91)가 두 달 뒤 활동을 재개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언론을 통해 “선생님이 몸이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했다. 다리에 힘이 없어서 근육을 조금씩 키우고 있으며, 건강은 괜찮으시다”면서 “약 두 달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이후 강연이나 광고 등 활동 일정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께서 한국PD대상 관계자분들과 심사하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 하셨다. 그간의 연기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PD연합회에 따르면 이순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자(배우 부문)상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대리 수상한 이순재 소속사 대표는 당시 “(이순재) 선생님이 몸이 좀 불편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설명했다. 91세의 이순재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공연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지난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후 여태껏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된다…법원, 멤버들 측 이의신청 기각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유지된다…법원, 멤버들 측 이의신청 기각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들이 법원의 ‘독자적 활동 금지’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16일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5명 전원은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면서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내고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지난달 21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에 대해 “채권자(어도어)가 전속 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함으로써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거나, 그로 인해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같은 달 23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도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고 이날 기각 결정을 받았다. 멤버들 측의 이의신청이 기각되면서 뉴진스는 2심에 항고하는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 샤이니 태민, ‘스우파’ 노제와 또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샤이니 태민, ‘스우파’ 노제와 또 열애설…소속사 “확인 중”

    그룹 샤이니의 태민(31)과 댄서 노제(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사진 속 데이트하는 남녀가 태민과 노제라는 주장이 확산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거나 백허그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남성의 얼굴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팬들은 샤이니 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태민의 옷차림과 비슷하다며 태민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작년에 열애설 터졌었는데 진짜였나”, “태민도 이제 30대인데 연애할 때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6일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팬들은 태민과 노제의 SNS에 올라온 사진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노제는 지난 2022년 광고료를 받고도 광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노제는 태민의 ‘길티(Guilty)’ 무대에 백업 댄서로 오르면서 복귀를 알렸다.
  • 불륜 스캔들에 간호사 폭행 ‘파문’…체포됐던 ‘日 첫사랑 아이콘’, 결국

    불륜 스캔들에 간호사 폭행 ‘파문’…체포됐던 ‘日 첫사랑 아이콘’, 결국

    2년 전 불륜 스캔들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일본의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44)가 이번엔 병원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가 16일 풀려났다. 일본 검찰은 이날 히로스에를 기소하지 않은 채 석방했으나, 조사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히로스에 측은 피해 간호사와 합의했으며, 향후 수사에도 자발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7시쯤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승용차를 몰던 히로스에는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후 경미한 부상을 입고 시즈오카현 시마다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함께 탔던 남성은 골절상을 입었으나,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병원에 도착한 히로스에는 시설 내부를 배회하려다 이를 제지하던 여성 간호사의 팔을 할퀴고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히로스에 소속사는 “사고 직후 일시적인 공황 상태에 빠져 의료진에게 상처를 입혔다”며 사과하고, 당분간 연예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즈오카현 경찰 조사 결과, 히로스에의 체내에서 알코올이나 불법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서적 불안정 증세가 확인돼 향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활약한 히로스에는 한국에서도 영화 ‘철도원’, ‘비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한 그녀는 2010년 캔들 준과 재혼했다. 그러나 히로스에가 2023년 9살 연하의 유명 요리사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했다.
  • 혜리, ‘불법 티켓팅’에 강경 대응 예고…“사전통보 없이 취소”

    혜리, ‘불법 티켓팅’에 강경 대응 예고…“사전통보 없이 취소”

    가수 겸 배우 혜리 측이 팬미팅 불법 티켓팅 정황이 발견되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혜리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6월 7일에 여는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은 지난 14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국내외 업자들이 불법·편법 티켓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 사이에서 성토가 이어졌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 15일 혜리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5 혜리 팬미팅 투어 ‘웰컴 투 혜리 스튜디오’ 인 서울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라며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될 것이며 환불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티켓 거래 건에 대해서는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라며 “불법적인 티켓 거래는 주최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공식 메일로 불법 거래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라며 불법 거래를 신고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팬들이 이걸 어떻게 잡냐”, “처음부터 팬 인증을 하고 예매를 진행했어야 한다”, “일괄 취소하고 추첨제로 다시 돌리자”라는 등의 지적이 나왔다.
  • “박나래, 방송 그렇게 하면 안 됐다”…프로파일러의 경고, 왜

    “박나래, 방송 그렇게 하면 안 됐다”…프로파일러의 경고, 왜

    방송인 박나래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 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연예인들의 집을 공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범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지난 15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경찰이 아마 한남동 쪽에서 셀럽이나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주로 (범행)하는 전문 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것 같다”며 “제가 보기에는 셀럽이나 연예인만을 주로 노리는 전문적인 꾼 같다”고 주장했다.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한때 내부인 소행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범죄 전체 규모라든가 연예인들의 속사정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연예인의 소속사 쪽에서 의도적인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를 숨기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다”며 “그런 것들이 일부 음모론으로 변화되는 것 같은데 전문적인 절도범은 외부 침입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피의자가 박나래의 집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실제로 모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주변에 가보면 박나래씨 집이라는 거 금방 안다.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며 “여러 전과가 있는 범죄자인데 그건 그냥 재판에서 유리한 형량을 받기 위해서 하는 소리”라고 했다. 그는 “특히 박나래씨 같은 경우는 방송 프로그램(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하는 게 안 좋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통 이런 셀럽이나 연예인들은 자기 집보다는 소속사가 마련해 준 다른 집을 공개하는 것이 보통의 관례”라며 “이 프로그램은 자기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전문 털이범들은 그 몇 장면만 봐도 어떤 보안 시설이 어떻게 돼 있는지 금방 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나래씨 자체가 위험했다. 그렇게 방송하면 안 됐다”며 “미국 할리우드 같은 데서도 유명인들의 집에 침입해서 물건만 훔치려 했다 (유명인과) 마주치자 권총을 쏘거나 무기를 휘두르는 경우가 나타난다. 침입 절도가 강도로 이어질 위험은 늘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적으로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직시하고 소속사에서는 보안 컨설팅을 받아서 대비를 해야 한다”며 “프로그램이 좋다고 해서 그걸 다 공개하는 건 반작용도 있다”며 “그걸 노리고 있는 범죄자가 있으니 제한된 선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범행 나흘 만인 지난 8일 뒤늦게 도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의자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를 받는다. 피의자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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