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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사’ 박민영, 4개월 만에 SNS 재개

    ‘검찰 조사’ 박민영, 4개월 만에 SNS 재개

    배우 박민영이 약 4개월 만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박민영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SOON’(곧)이라 적힌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민소매 의상을 입고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민영은 지난해 9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진 강종현씨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틀 만에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민영의 언니가 강씨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박민영은 지난 2월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강씨가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받았다. 박민영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이후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 프리지아 “처음으로”…200만 유튜브 떠났다

    프리지아 “처음으로”…200만 유튜브 떠났다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새 출발을 알렸다. 프리지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링이들 저 유튜브 새로운 채널 오픈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떨린다. 두근두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프리지아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는 ‘프리지아 NEW 채널 오픈!, 근황토크, 이사, 배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프리지아는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어졌다. 너무 떨린다. 소개팅하는 느낌이다. 기다려 줘서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원래 집순이여서 집에 있고 배찌(반려견)랑 시간을 보냈다. 근데 변화는 많아졌다. 이 집을 이사하게 됐다. 전집까지 아파트만 살다가 처음에 빌라에 오니까 큰 단점이 여름에 벌레가 너무 많다”며 “작년 여름에 고생을 많이 했다. 또 배찌도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 다음 영상은 이사 준비가 되지 않을까”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새 소속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제일 큰 변화는 저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긴 거다. 앞으로 새로운 회사와 함께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해 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2019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한 송지아는 2021년 방영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초기 50만 명이었던 송지아의 유튜브 ‘Free 지아’ 구독자 수는 방송 이후 15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만 지난해 초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지아는 “지적해 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유튜브를 하는 사람으로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에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프리지아는 “너무 아쉽게 됐지만 채널을 새롭게 만들었다. 많이 구독해달라”며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혼자 되게 두렵고 무서웠지만 다시 하면 된다. 프링이들이 있으니까”라고 각오를 다졌다.
  • “뷔·제니, 파리 데이트 후 각자 차로 떠났다”

    “뷔·제니, 파리 데이트 후 각자 차로 떠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로 추정되는 이들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과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당시 이들을 촬영한 프랑스 기자가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프랑스 기자이자 사진작가인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녀가 파리 센강 주변에서 손 잡고 걸어가는 영상을 올렸다. 타우알리트는 “영상에 대한 메시지가 많이 오니 사실을 알려드리겠다”며 “저널리스트로서 잘 알려진 인물을 발견하고 촬영했다. 이 영상은 지난 15일 밤에 촬영한 것이며 그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오늘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에서 볼 수 없었고, 카메라도 없었기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해서 화질이 좋지 않다.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찍었다”면서 “제니와 뷔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이후 뷔만 단독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동료 사진기자가 찍은 것인데, 뷔를 알아보는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남성과 영상 속 남성의 옷차림이 같았다.한 네티즌이 ‘제니와 뷔가 함께 차를 타고 떠났느냐’고 묻자 타우알리트는 “산책하고 나서 각자 다른 차를 타고 떠났다”고 답했다. 앞서 뷔는 지난 15일 파리에서 열린 브랜드 C사의 패션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제니 역시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상영회에 초청돼 파리에 머물고 있다.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처음 제기된 두 사람의 열애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박보미·박요한 아들상 “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에”

    박보미·박요한 아들상 “사랑하는 아들, 하늘나라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와 FC안양 소속 축구선수 박요한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20일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나상호는 “박요한·보미의 사랑하는 아들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부고를 대신 전했다. 부고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다. 발인은 22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소속사 유유컴퍼니도 “박보미가 지난 20일 아들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2살 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간절한 호소글을 남겼다. 아들이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면서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알렸다. 이어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편 박요한도 같은 날 “저와 보미는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보미와 박요한은 2020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너도 인간이니?’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인간수업’ 등에 출연했다.
  • 중국에 음반 수출 급증, 우리 가수 공연 성사…한한령 해제인지는 “조금 더…”

    중국에 음반 수출 급증, 우리 가수 공연 성사…한한령 해제인지는 “조금 더…”

    중국에 한국 음반 수출이 급증하고, 우리 가수들의 공연이 성사되는 등 2016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국내 배치에 반발해 중국이 사실상 한류 제한령(한한령)을 시행한 이후 막혀 있던 케이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이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가요 기획사들은 발빠르게 대비에 나서고 있는데 좀 더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21일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對) 중국 케이팝 음반 수출액은 1898만 1000달러(약 252억원)로 전년 동기 641만 8000달러(85억원)보다 195.7%나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년 새 세 배 가까이 껑충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달 수출액은 525만 8000달러(70억원)에 이르러 전년 동기 265만 3000달러(약 35억원)보다 98.2%나 늘었다. 실제로 지난달 발매된 그룹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음반 ‘FML’은 첫 주 판매량 455만장으로 케이팝 역사에 새 기록을 썼는데, 세븐틴 중국 팬덤은 중국 내 공동구매가 200만장이 넘는다고 밝혔다. 중국에서의 인기 급증이 신기록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판매량 수치를 정확히 집계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지 반응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가수들의 현지 공연이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 가수 현아는 다음 달 18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그동안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데뷔에 성공하고, 가수 박재범이 중국 현지에서 공연했지만, 이들은 미국 국적자였다. 한국 국적 스타가 중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현지 무대에 서는 일은 최근 몇 년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때문에 현아의 중국 공연 성사는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 페스티벌 참가인데도 가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은 미국·일본과 더불어 해외 케이팝 ‘빅 3’ 시장이었으나 한한령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케이팝 스타들의 중국 활동은 온라인 이벤트나 음반 판매 등에 그쳤다. 하지만 한한령이 누그러질 분위기가 감지되고, 중국 정보통신(IT) 공룡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가 방한해 국내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륙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가요 기획사들 사이에서 높아졌다. 실제로 유명 가수 겸 배우를 보유한 한 기획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현지 TV 프로그램과 행사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맞다”며 “이들 섭외 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특성에 비춰 2016년 사드 배치 이전처럼 활발한케이팝 진출이 현실화하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인기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려고 당국에 신청한 상태”라면서도 “중국이 워낙 한중관계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시장이다 보니 실제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 아이유 손목 잡은 유명인…쏟아진 비난에 결국

    아이유 손목 잡은 유명인…쏟아진 비난에 결국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무례한 행동을 했던 대만 인플루언서 몰리(Molly Chiang)가 사과했다. 몰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어제 사과문을 보냈다. 스스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 연락처를 받았다는 몰리는 “한글을 할 줄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했다. 영문 버전과 함께 소속사에 보냈다”며 “내 개인적인 잘못이다. 다른 분이나 팬분들이 연관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몰리는 “내가 생각한 방식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거치며 스스로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내 방식에 대해서도 재검토하며 행동을 개선해 나가야겠다. 다시 한번 내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다.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몰리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국에서 진행된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몰리는 옆을 지나가던 아이유의 손목을 갑작스럽게 붙잡았다. 경호원이 막는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아이유 손목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이유 팬들을 포함한 다수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 “유명 연예인의 아이 낙태” 83년생男 추측 난무 (김달)

    “유명 연예인의 아이 낙태” 83년생男 추측 난무 (김달)

    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낙태했다는 익명의 여성 폭로 후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18일 유명 유튜버 ‘김달’이 자신의 채널에 공개한 “유명 연예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따르면 31세 여성 A씨는 “유명인의 아이를 낙태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남성 연예인 B(41)씨와 2년간 교제하다 작년 10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씨 강요로 낙태하고 같은해 12월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교제했으나 임신 시기와 B씨의 활동 재개 시점이 겹치면서 낙태하게 됐고 결국 이별에 이르렀다고 A씨는 말했다. 그 과정에서 B씨가 낙태를 강요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이제 막 활동 시작했는데 결혼하면 앞길 막힌다. 낙태하면 계속 만날 테지만, 안하면 소속사 측에서 대응한다’며 낙태를 종용했다”고 했다. A씨는 또 자신의 부모님 역시 출산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아이를 지울 수 없다고 버텼으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이 ‘미혼모로 살게 할 순 없다’고 하여 결국 수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는 A씨는 최근 B씨가 다시 연락을 취해왔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미안해서 연락했다”며 “사이좋게 지내자”고 연락했다.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의 폭로를 두려워 했으며, 최근의 연락 역시 활동 시점에 혹시나 자신의 낙태 폭로가 터질까 우려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 같은 B씨의 최근 연락에 “다 잊고 살라. 나도 다 잊겠다”고 답했고, 폭로가 두려워 연락한 걸 머리로 알면서도 아직 B씨가 그리워 혼란스럽다고 A씨는 상담을 청했다. 비밀 유지 약속 하에 A씨로부터 상대 남성 연예인 B씨의 정체를 확인한 김달은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면서도 “외적인 부분이나 나이를 봐도 A씨가 훨씬 아깝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유명인인 것은 인정하나 공론화됐을 때 손해보는 건 유명한 쪽”이라며 “제 발 저려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보관하라고 A씨에게 조언했다.
  • 뷔와 ‘파리 데이트’ 공개되자…제니, 발빠르게 ‘이것’했다

    뷔와 ‘파리 데이트’ 공개되자…제니, 발빠르게 ‘이것’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뷔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영상이 널리 퍼졌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꼭 잡은 채 자유롭게 밤 산책을 즐겼다. 특히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로 보이는 인물들도 영상 속에서 계속 포착돼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또한 제니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76회 칸영화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뷔 역시 지난 15일 셀린느 패션 화보 촬영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제니와 뷔 둘 다 프랑스에서 소화해야 하는 스케줄이 있기에, 일부 네티즌은 이들이 스케줄을 하다가 비는 시간에 만나 데이트를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해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 소속사가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DM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DM을 보내면 “이 계정은 다른 사람의 새로운 메시지 요청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회원님의 메시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인스타그램 측은 DM 제한 기능을 두고 “연예인, 운동선수 등 공인이 갑작스러운 화제의 중심에 놓였을 때 불특정 다수 괴롭힘으로부터 당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한 일반인의 제주도 목격담이 공개돼 처음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 하지원, 영끌로 산 ‘100억 건물’…2억원 ‘이자폭탄’

    하지원, 영끌로 산 ‘100억 건물’…2억원 ‘이자폭탄’

    배우 하지원이 서울 중심에 있는 빌딩을 100억원에 매입했으나 임대 수익률이 낮아 손실을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0일 뉴스1에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 2020년 자신이 설립한 법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빌딩을 약 100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의 건물로 1층 안경점 입점만 제외한다면 모두 공실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추산된 대출 금액 80억원에 매달 이자는 2600만원(연 금리 4% 기준)이지만 그의 추정 연간 임대 수익은 9000만원이다.
  • 이장군, 고교 동창과 부산서 결혼

    이장군, 고교 동창과 부산서 결혼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결혼한다. 이장군은 20일 고향인 부산의 한 결혼식장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예비신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18일 이장군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이장군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장군과 예비신부는 고등학교 동창 사이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대학에 진학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뒤 다시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카바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했다.
  • 박명수 “아이유 표절? 무슨 잘못이 있다고” 발끈

    박명수 “아이유 표절? 무슨 잘못이 있다고” 발끈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안타까운 소식인데 아이유씨가 표절 의혹에 시달렸다. 표절을 고발한 사람은 원곡으로 거론된 작가가 아니라 시민인데 아이유의 대표곡 6곡이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면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저작권 침해죄는 원저작권자가 고소해야 사건이 진행된다. 그리고 사실은 아이유씨가 아니라 작곡자한테 걸어야 되는데 이걸 아이유씨에게 거는 바람에 이슈는 됐지만 ‘아이유씨가 무슨 잘못이냐?’ 이런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시켰냐. 아니지 않냐. 곡을 만든 사람에게 따져야지 아이유에게 무슨 잘못이 있냐”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아이유를 비롯한 많은 셀럽들이 K팝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많이 알리고 있다. 그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면서 “팬들 수준이 높다. 잘못된 게 있으면 팬들이 가만있지 않을 거다. 요즘은 표절하려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지난 10일 한 시민은 아이유의 곡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Celebrity’ 등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아이유를 고발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과 근거 없는 내용의 간첩 루머, 성적인 비방을 일삼아 오던 세력을 수개월간 모니터링과 수사 의뢰를 통해 대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들의 일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했다는 사실에 황당함을 넘어서 충격을 느꼈다”면서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는 아무 관계 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하는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분홍신’, ‘좋은날’의 작곡가 이민수, ‘삐삐’의 작곡가 이종훈 역시 “다른 어떤 작업물도 표절하지 않았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 학폭 논란 황영웅, ‘복귀각’ 재는 중?

    학폭 논란 황영웅, ‘복귀각’ 재는 중?

    가수 황영웅이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지난 15일 황영웅의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 가수님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린다”며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팬카페에 황영웅 노래 연습 영상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많이 좋아해 주고 응원해 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황영웅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황영웅은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과거 학교폭력 의혹과 상해 전과가 드러나 논란에 휩싸이며 종영 1회만을 남기고 하차했다. 이후 소속사는 지난 3월 31일 “황영웅씨는 과거 자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분들에 대해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또 “현재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다”면서 “본인을 되돌아보고 여러 가지 상황을 추스르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더우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영웅 가수님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는데요.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리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수님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지아 근황…새 가족 생겼다

    프리지아 근황…새 가족 생겼다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프리지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평생 함께할 둘째를 맞이 하기 위해 수개월을 고민하고 유기견 봉사를 다니면서 보았는데 이렇게 이쁘고 가여운 아이들이 많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제가 이름도 지어줬던 꿀떡이 기억하시나요? 이 아이를 임시보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꿀떡이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시고르자브종! 공주”라며 “사실 꿀떡이라고 지어주긴 했지만 제가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다보니 베베라는 이름이 더 찰떡이라 최근에 개명했어요. 이제 베베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베베공주는 한번도 사람의 손을 타본적 없는 길거리 강아지 구조견이에요. 안락사 명단에 올라가있던 아이를 구조한 아이라 제가 더 마음이 쓰이고 임시보호를 결정하기 전 베베 꿈도 많이 꿨어요 (거의 짝사랑).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곧 유튜브를 통해서 알려드릴게요”라고 기약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명품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후 자숙 기간을 보내다가 5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유튜브로 복귀했으며, 최근 배우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소속사 효원CNC와 결별하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 동창에서 부부로…‘뭉찬’ 출연진 깜짝 결혼

    동창에서 부부로…‘뭉찬’ 출연진 깜짝 결혼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전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가량 서로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후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정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며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카바디를 알렸다.
  • 시진핑 발언 패러디에…中 코미디언 28억원 벌금 폭탄

    시진핑 발언 패러디에…中 코미디언 28억원 벌금 폭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풍자한 중국 유명 코미디언이 무서운 최후를 맞았다. 소속사는 우리 돈 28억원에 달하는 벌금과 재산 몰수 처분을 받았고, 코미디언도 활동을 중단당했다. 18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스탠드업 토크쇼(코미디언 혼자 무대에 서서 관객을 웃기는 형식)에서 시 주석 발언을 패러디한 리하오스의 소속사 샤오궈 문화미디어에 1335만 3816위안(약 26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 공연으로 얻은 132만 위안(2억 5000만원)도 불법 소득으로 간주해 몰수하기로 했다. 중국 당국은 소속사의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고 이번 행사를 주선한 기관과 공연장 관계자를 처벌할 계획이다. 리씨를 옹호하고 중국군을 모욕하는 글을 올린 누리꾼에게도 구류 처분을 내렸다. 샤오궈는 리씨의 발언을 사과하고 그의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하우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리하오스는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연 토크쇼에서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한 경험담을 얘기하던 중 이들 개가 다람쥐를 뒤쫓는 모습을 묘사하며 “‘태도가 우량하고 싸우면 이긴다’는 말이 떠올랐다”고 말해 화근이 됐다. 이는 시 주석이 2013년 강군 건설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당의 지휘를 따르고 싸우면 이기며 태도가 우량한 군대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발언에서 따온 것이다. 리씨의 발언이 알려지자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그가 인민해방군을 모욕했다”는 글이 쏟아졌다. 곧바로 베이징시는 “인민군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인민군 장병에 대한 인민대중의 애정에 상처를 주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인민군을 웃음거리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결과나 사회적 책임은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 이익만 좆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은 창작 사상을 바로잡고 도덕 수양을 강화해 인민에게 제대로 된 정신적 양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일방적인 웃음만 추구하려다 선을 넘으면 오류에 빠진다”며 “마음 속에 두려움을 갖고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고 리씨 비판에 합세했다.
  • 시진핑 발언 패러디했다고 벌금 25억원·재산 몰수

    시진핑 발언 패러디했다고 벌금 25억원·재산 몰수

    중국의 한 코미디언이 스탠딩 공연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패러디했다가 활동이 금지됐다. 소속사는 당국으로부터 28억원의 벌금·재산 몰수 처분을 받았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당국은 한 토크쇼에서 시 주석의 발언을 패러디해 논란이 된 코미디언 리하오스의 소속사에 1335만 3816위안(약 25억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이 소속사가 부당 소득을 챙겼다는 이유로 132만 5382위안(약 2억 5000만원)을 몰수하기로 했다. ‘하우스’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리하오스는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했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시 주석 발언을 패러디했다. 그는 유기견들이 다람쥐를 뒤쫓는 모습을 보며 “‘태도가 우량하고 싸우면 이긴다(作風優良, 能打勝仗)’는 말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시 주석이 2013년 당 대회에서 “당의 지휘를 따르고(聽黨指揮) 싸우면 이기며(能打勝仗) 태도가 우량한(作風優良) 군대를 건설해야 한다”라고 밝힌 ‘12자 방침’의 일부를 따온 것이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는 그가 인민해방군(중국군의 공식 명칭)을 모욕했다는 글이 잇따랐다. 시 주석의 방침을 유기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빗대 국가 중대사를 모욕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리하오스가 “일방적인 웃음 효과만 추구하려다 선을 밟으면 오류에 빠지게 된다”면서 “마음속에 두려움을 갖고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소속사는 지난 15일 “공연이 끝난 뒤 리하오스를 엄숙히 비판했고 반성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리하오스와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전했다. 리하오스는 이날 SNS에 “매우 부적절한 비유를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베이징시는 “인민군은 국가 안보와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강인한 수호자로, 인민군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인민군 장병에 대한 인민대중의 깊은 애정에 상처를 주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인민군을 웃음거리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결과나 사회적 책임은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 이익만 중시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며 “문예인들은 창작 사상을 바로잡고 도덕 수양을 강화해 인민에게 정신적 양식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은 소속사의 공연을 무기한 중단하고 이번 토크쇼를 주선한 기관과 공연장 관계자들을 조사해 처벌할 계획이다.
  • “뷔×제니 파리 데이트 포착” 파파라치 영상 확산

    “뷔×제니 파리 데이트 포착” 파파라치 영상 확산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파리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파파라치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파파라치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파리의 김태형과 김제니”라는 제목을 단 1분 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모자를 눌러쓴 두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도심 속 강변 산책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에펠탑이 뒤로 보이는 장소에서 자신들을 찍고 있던 파파라치를 발견했는지 황급히 방향을 돌려 걷기도 했다. 이 영상을 올린 파파라치는 감미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에드 시런의 ‘퍼펙트’(Perfect)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여기에 영어로 김태형, 제니, 파리, 블랙핑크, BTS, 태형, 뷔, 케이팝 등 해시태그도 달았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 속 남녀의 정체를 두고 케이팝 팬들은 설왕설래를 벌이고 있다. 한 케이팝 팬은 “그들이 맞다. 뷔는 구찌 자켓을 입었고, 제니는 샤넬 지갑을 들고 있다”며 “마지막에 나온 사람들은 그들의 매니저다”라고 추측했다. 또 다른 팬들은 “제니를 받아들이겠다. 뷔를 응원한다”, “이들이 사랑하게 놔둬라” 등 트윗을 적으며 응원했다. 반면 뷔와 제니의 열애설을 믿지 못하겠다는 팬들은 “소속사가 확인해줄 때까지는 절대 믿지 않겠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뷔와 제니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 신세경, 휴대폰 배경화면 뭐길래…이니셜 ‘포착’

    신세경, 휴대폰 배경화면 뭐길래…이니셜 ‘포착’

    배우 신세경이 여러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1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세경의 쓱크립트]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의 1분기가 지난 가운데 2023년 계획 중 벌써 이룬 것이 있는지 묻자 신세경은 “솔직히 2023년은 앞으로 계획된 일들이 훨씬 많다. 1분기가 지났지만 이루어낸 것보다 이루어야 할 게 더 많은 것 같다”며 “각오하고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체력적으로도”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신세경은 브랜드 행사 방문차 파리를 찾았던 바 있다. 그는 “저번에 파리 갔을 때보다 일정이 빠듯했다. 드라마를 한창 촬영 중이기도 했고, 밥이라든가 꼼꼼하게 준비를 못하고 갔다. 제가 (MBTI) J형 인간이라 (계획을)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아시아 음식들 위주로 많이 먹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현재 휴대폰 배경화면은 질문을 받고 반가운 듯 놀란 신세경은 곰인형을 보여주며 “이번에 제주도 촬영 갔을 때 아울렛 같은 숍들이 많았다”면서 “종류별로 다양한 곰돌이 인형을 파는 매장이 있더라. 현장에 같이 다니고 있는 팀들 이니셜 곰돌이 하나씩 골라서 배경화면으로 해놨다”고 설명했다. 설탕과 나트륨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 “짭짤한 국물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세경은 “설탕 부문에서 고른다면 아이스크림이다. 제가 디저트 중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며 “여러가지 면에서 아이스크림은 디저트계 공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인어공주’ 비롯해 요즘 영화들 왜 이렇게 어두침침할까?

    ‘인어공주’ 비롯해 요즘 영화들 왜 이렇게 어두침침할까?

    오는 24일 국내에서 개봉하고 미국과 영국에서는 26일(현지시간) 공개하는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가 흑인 여주인공에 이어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바로 화면이 너무 어둡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 BBC의 영화 전문기자 니콜라스 바버는 근래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조명을 자제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16일 왜 그러는지 이유를 살피는 기사를 내보내 눈길을 끈다. ‘인어공주’ 화면이 처음 사람들 눈길을 붙든 것은 지난 7일 MTV 시상식 무대에서였다. 1989년 애니매이션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은 매력을 찾을 수 없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밝혔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도무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주인공 에리얼(할 베일리)과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킹)의 마술적이고도 낭만적인 장면들조차 너무 어두침침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아볼 수 없다는 불평이 줄을 이었다. 밤 장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트위터 이용자는 “빛은 어디 있나? 색채는 어디 있나? 너무 지루해 보인다”고 투덜거렸다. 다른 이는 “촬영 세트의 전구가 동시에 폭발한 것이냐”고 물었다. 디즈니의 또다른 실사 리메이크 작품 ‘피터팬과 웬디’의 한 장면이 배포됐던 두 달 전에도 흐릿한 화면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돌아보면 디즈니 동화만은 아니다. ‘배트맨’과 ‘어벤저스 엔드게임’ 같은 블록버스터 관객뿐만 아니라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만달로리안’ 시청자들은 많은 돈이 투자된 오락물들을 보는 일이 마치 구름 낀 저녁 동굴 안을 바라보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리곤 한다. 예전 할리우드 대작들, ‘타이타닉’(1997) 마지막 장면의 선명함과 밝은 화면과 뚜렷이 대조된다. 잭과 로즈가 밤바다에 빠졌는데도 관객들은 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기 위해 눈에 불을 켜지 않아도 됐다. 많은 감독들이 조명 밝기를 낮추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화면이나 예고편은 대낮 핸드폰으로 보면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침침하게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작들과 옛날 영화들의 색감을 비교했을 때 전화 문제나 장밋빛 기억 때문만은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암흑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디지털이 셀룰로이드 필름을 대체한 지 10년이 됐다. 2016년에는 영화의 90%가 디지털로 촬영됐다. 카메라에 찍히는 그대로 감독들은 모니터로 볼 수 있게 됐다. 이 말은 스크린에 비치는 그대로를 감독들은 촬영하는 내내 속속들이 확인할 수 있다. 해서 그들은 조명을 적게 해도 담을 수 있는지 실험도 할 수 있다. 셀룰로이드 시대에는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어떻게 표현되는지 점검할 수 없었다. 복스 비디오의 에드워드 베가는 “실제로 어둡게 찍어야 하는 장면들도 일단 안전하게 빛을 많이 쬐어 찍고 봤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기술 발전 덕에 감독들은 이전보다 훨씬 검게 찍을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왜 그들은 마치 일식(日蝕)인 것처럼 찍고 싶어 하는 것일까? 지난 시절 할리우드는 공상과학과 판타지 장르에 몰입해 있었다. 해서 뚜렷한 색채에 몰두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에서 반발하는 기류가 있다. 비슷하게 디즈니 실사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은 이전 클래식 만화와 구분되기 위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빛을 이용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소년, 노래하는 게들을 표현해야 할 때도 진지하고 성숙한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인어공주’와 ‘피터팬과 웬디’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봐도 우리는 스릴러를 보듯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다 감독들에게 “빛 좀 비추라!”고 외칠 준비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 세계에서도 어두컴컴함을 충분히 겪고 있다. 해서 할리우드가 다시 색채와 밝음의 영광을 다시 살려낼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새벽이 오기 전이 항상 가장 어둡다’는 말도 있잖은가 말이다. 한편 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이 ‘인어공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저곳으로’를 17일 오후 6시 발표한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밝혔다. ‘저곳으로’는 주인공 에리얼의 주제곡이다. 인간 세상을 동경하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에리얼의 소망이 담겼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다니엘이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다니엘은 우리말 더빙판의 에리얼 연기도 맡았다. 지난 12일 공개된 ‘저곳으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225만회 조회를 넘겼다.
  • ‘최고 존엄’ 시진핑 모욕?…中 코미디언, 패러디 발언에 비난 폭주

    ‘최고 존엄’ 시진핑 모욕?…中 코미디언, 패러디 발언에 비난 폭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발언을 패러디한 한 코미디언이 중국 매체들과 네티즌들로부터 ‘존엄’을 모욕했다며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16일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중화권 코미디언 리하오스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한 공연에서 관중들을 향해 시 주석과 인민해방군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해 이로 인해 전방위적인 조사를 받게됐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과 관련한 ‘존엄’ 모욕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건은 지난 13일 베이징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코미디언이 한 공연에 참석해 관중들에게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해 키우는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불거졌다. 그는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유기견들이 다람쥐를 쫓는 모습이 ‘태도가 우량하고 싸우면 이긴다’는 중국 전통 문구가 생각났다고 발언했는데 이 말이 화근이 된 것. 이 문구는 시 주석이 2013년 당 대회에서 새로운 인민군대 창설을 위해 내놓은 일명 ‘12자 방침’의 주요 골자였다. 당시 시 주석은 ‘당의 지휘를 따르고 싸우면 승리할 것이며, 태도가 우량한 군대가 바로 그것’이라고 새 인민군 창설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이 문구를 사용했다. 그런데 중화권 코미디언인 그가 시 주석이 사용한 문구를 공연 중 입에 올리자, 중국 주요 매체들과 네티즌들이 동조해 “시 주석과 중국 인민해방군을 모욕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선 상태다.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소속사는 15일 오후 즉각 공개 사과문을 공고하며 ‘부적절한 비유로 물의를 일으켰다. 하우스의 공연 등 활동은 무기한 중단시키겠다’고 연신 고개 숙였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소속사와 관련 코미디언이 공개 사과하고 자숙할 뜻을 밝혔지만 당국은 코미디언 본인과 소속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지무신문은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베이징 차오양취 문화관광국이 이 사건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소속사와 코미디언 하우스 본인은 이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과 관련한 패러디로 유명인이 곤혹을 치룬 것은 이 뿐 만이 아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점쳐진 상황에서 중국의 한 유명 코미디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중국 내의 지지 분위기를 비판하자 그의 소셜미디어가 돌연 폐쇄되는 등 논란을 빚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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