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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정치권 ‘포퓰리즘 법안’ 정면충돌

    청와대와 정부가 오는 16일 국회 처리를 앞둔 저축은행피해구제특별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적인 포퓰리즘(대중인기 영합주의) 법안으로 지목, 거부권 행사의 뜻을 밝히면서 4·11 총선을 앞둔 정치권과 정면충돌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구제 특별법 등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 단계부터 각 부처가 적극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 국회가 이른바 ‘포퓰리즘 법안’으로 지적받는 이들 법안을 끝내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거부권 행사와 관련, “아직 국회에서 절차가 많이 남아 있지 않느냐.”면서도 “언론에서도 그렇게 해석하고들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해당 법안들이 헌법에 위배되는 측면은 없는지, 입법화됐을 때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등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를 해서 적극 대응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최근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저축은행피해구제법은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권 투자자의 피해액을 55%까지 보상해 주기로 해 위헌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대통령이 포퓰리즘 법안 및 공약에 대해서는 정부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해당 부처에서도 반박하는 목소리를 잇따라 쏟아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간부회의에서 “영세 가맹점에 정부가 정하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자율적으로 결정돼야 할 수수료율을 정부가 정하도록 해 시장 원리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저축은행 특별법에 대해서는 “예금자와 금융회사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하고 채권자 평등원칙, 자기책임 투자원칙 등 금융시장의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도 두 법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큰 틀의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났다.”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업계와 함께) 설득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와 별개로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검토 중인 보금자리주택 공급 중단, 전·월세 상한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 주택관련 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권 장관은 “새누리당의 총선 예정 공약과 관련해 의미 있는 협의는 없었다.”면서 “보금자리주택은 과거 국민임대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성 부재에 따른 지자체의 반대, 소셜믹스(임대아파트 혼합배치) 부재 등의 문제를 보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성 여부는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월세) 상한제의 경우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세 부담은 높아지고 주택의 질은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DTI 등 금융 규제는 금융당국에서 밝힌 대로 가계부채에 대한 염려 때문에 자율적으로 맡길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성수·윤창수·오상도기자 sskim@seoul.co.kr
  • 보금자리, 맞춤형 주거단지로

    보금자리, 맞춤형 주거단지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의 인기가 잠시 시들해진 가운데 쾌적하고 맞춤형의 주거환경을 강조한 ‘보금자리지구 기준안’이 나온다. 국토해양부는 공공디자인과 도시특화, ‘소셜믹스(social mix)’ 개념을 아우르는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중층 블록형 및 고층 타워형 등 단지 형태를 차별화한 압축도시가 발전 모델이다. 특히 주택을 유형·규모별로 혼합해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살도록 한 소셜믹스 개념 적용은 지구 여건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또 입주 전 주민들이 선호하는 부대시설 유형을 조사해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적극 설치하도록 했다. 고령자 입주자의 유형이 결정되면 노인케어센터 등 수요자에 맞는 시설 유치도 권장하도록 했다. 녹색도시라는 발전 목표에 따라 주변 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도시건설도 추진된다. 보행자 우선구역을 등을 지정, 보행자나 대중교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집단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경사도가 큰 지역은 구릉지형사업구역으로 설정, 테라하우스 등 적합한 주거공간 설치가 가능하게 했다. 도시 디자인도 강화돼 지구내 밀도를 차등화한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계획단계뿐만 아니라 실시설계, 공사 중에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설계조정회의를 열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2차지구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와 같은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공기능 보강… 택지개발·재건축 축소

    공공기능 보강… 택지개발·재건축 축소

    ‘중복기능은 합치고, 민간 기능은 떼어내고, 팔 것은 다 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영과 조직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명박 정부 공기업 선진화의 상징인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통합이 마무리돼 다음달 1일 자산 105조원의 ‘공룡기업’이 탄생한다. 통합논의가 시작된 지 16년여 만이다. 출발은 야심차다. 공룡기업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원 감축과 조직축소로 몸집을 줄였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려낼 것은 도려내고 보강할 것은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6개 본부 13개 지사 체제로 정부의 역점사업인 보금자리주택 건설, 토지은행(랜드뱅크), 녹색성장 사업 등 3개 기능은 강화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집단에너지 사업, 민간과 경합하는 부분, 다른 공공기관이 대신할 수 있는 6개 기능은 없앤다. 중대형 아파트 공급 기능도 원칙적으로 폐지한다. 다만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불가피하게 중대형이 필요한 경우, 택지개발지구 ‘소셜믹스’ 지구 등에서는 중대형을 일부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택지개발·신도시 개발 사업, 도시개발사업, 재건축·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은 유지하되 기능과 규모는 축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조직은 6개 본부 13개 지사 체제로 운영한다. 기획조정·보금자리·녹색도시·서민주거·국토관리·미래전략본부 임원(이사)이 사업 전체를 책임지는 ‘자기완결형 프로젝트 조직’으로 바꾼다. 인력을 대폭 줄이되 조직 활력을 위해 연내 통합공사 공채 1기 신입사원 132명을 뽑는다. ●부채·화학적 통합 등 해결 관건 통합 공사의 과제는 부채해결. 지난해 말 기준 두 기관의 부채는 86조원(금융부채 55조원)으로 2014년 말에는 금융부채가 154조 8000억원(금융 부채비율은 403%)로 불어난다.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연간 금융비용으로 7000억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정책기능 수행은 물론 기관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구조조정시 예상되는 노조의 반대와 통합 이후 두 조직의 화학적 융합도 극복과제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대화와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강조했지만 난관이 예상된다. 두 기관의 지방이전 문제도 걸림돌이다. 2012년까지 주공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토공은 전북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하지만 두 기관의 통합으로 문제가 복잡해졌다. 자칫 지역갈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우리 도시 10년 후에도 경쟁력 있을까/서울신문 좋은도시 만들기 특별취재팀 지음

    도시문제만큼 복잡하고도 민감한 문제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이해관계에 따라 갑론을박하기 일쑤이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경우도 매우 드물다. 청계천이 복원되고, 보도를 설치하는 육교 대신 횡단보도를 넓히는 등 보행자를 배려하는 쪽으로 우리 도시도 변하고는 있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낙후되어 있는 실정. ‘서울신문 좋은 도시 만들기 특별취재팀’이 현장 취재와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등을 묶어 낸 ‘우리도시 10년 후에도 경쟁력 있을까’(범한서적주식회사)는 우리 도시가 안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데 참고가 될 만한 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좋은 도시 만들기’특집 기사를 뼈대로 했다. 책에선 일조량, 임대아파트와 소셜믹스, 뉴타운, 초고층 아파트 등 최근 도시문제 관련 주요 쟁점들과 함께 미국과 북유럽, 서유럽 등 선진국의 도시개발 사례들을 소개한다. 특히 정부의 8·3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선이 몰려 있는 뉴타운 개발과 관련, 투기바람과 고비용 사업에 따른 부작용 등 불거지는 문제들을 다각도로 살펴본다.1만 3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100만평이상 신도시 ‘빈부’ 어울려살게 공동주택 30% 임대로

    앞으로 새로 개발되는 경기도 성남 판교와 파주 운정신도시 등 100만평(330만㎡) 이상의 신도시에는 공동주택의 3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하는 등의 ‘소셜믹스(Social Mix)’ 개념이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한 신도시계획기준’을 제정,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도시는 단독주택 20∼30%, 연립주택 5∼10%, 공동주택 60∼75%의 비율로 공급될 수 있도록 주거용지가 배분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다양한 소득계층과 연령층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신도시 공동주택(가구수 기준)의 3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짓도록 했다. 평형도 저소득층을 고려해 60㎡ 이하 주택을 25∼35% 이상 확보토록 했고 60∼85㎡ 이하 35∼45%,85㎡ 초과 주택을 25∼35% 배정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를 통해 일반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가 같이 들어서는 단지를 설계토록 유도하고, 이를 제대로 반영하는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도시의 쾌적성을 고려해 경사도 30% 이상,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생태자연도 1등급인 토지는 절대 보존하고 100만평 이상 신도시는 24%,200만평 이상은 26%,300만평 이상은 28%의 녹지를 확보해야 한다. 1인당 공원 녹지 면적은 100만평 이상이 4.54평(15㎡),300만평 이상은 5.15평(17㎡)으로 높아지며 공원면적은 최소한 3평(10㎡) 이상으로 계획토록 했다. 인구 10만명 이상 신도시는 6만평 이상의 중앙공원을 조성토록 했다. 또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단지 및 건물을 배치하고 바람길과 저온냉대지역을 확보, 도심 열섬현상을 방지토록 했다. 물 벨트의 구축을 위해서는 실개천 주변에 폭 5m 이상 생태녹지대가 만들어지며 공공시설에 투수성 포장 원칙을 적용, 단지내 면적의 30∼40%가 투수성 재료로 포장된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 쓰레기처리, 납골시설 등은 최대한 도시내에 설치된다. 건교부는 주택 분양중인 화성 동탄을 제외한 판교, 파주 교하 등 신도시에도 계획범위 내에서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상규 신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신도시 계획기준은 2015년 1인당 국민소득 2만 5000달러 시대에 맞춰 신도시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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